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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찬욱 “늘 노리고 있었다”…이유 있는 조용필 ‘고추잠자리’ 선곡

조용필을 위해 대한민국 문화 예술계의 후배 18개 팀이 뭉쳤다.오는 6일 KBS2를 통해 방송되는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이 가운데, 조용필을 향한 문화 예술계 후배들의 헌사가 담긴 영상이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순이, 이승철, 신승훈, 윤종신, 박찬욱, 박진영, 이적, 박정현, god, 린, 다이나믹 듀오, 윤하, 지창욱, 국카스텐(하현우), 아이유, 로이킴, 데이식스, 이영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18팀이 정성스러운 코멘트를 남겨 관심을 모은다.먼저 ‘나에게 조용필이란’이라는 질문에 아이유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했다. 또 이영지는 “리빙 레전드”라고 표현했고,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용필 역을 맡은 바 있는 배우 지창욱은 “우리들의 국민가수”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은 조용필을 “나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웠고, god는 “가요의 신”, 신승훈은 “음악 그 자체”, 박진영은 “가수들의 가수”라고 칭하며 존경심을 드러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뜨겁게 달군다. 다이나믹 듀오, 데이식스, 박찬욱, 윤하는 ‘조용필 최애곡’을 직접 뽑기도 했다. 무엇보다 박찬욱은 신작 ‘어쩔수가없다’ 속에서 화제를 모은 ‘고추잠자리’ 씬의 비화를 밝히기도 했는데 “‘고추잠자리’를 (처음) 들었을 때 새시대의 문이 열리는구나 싶었다.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조용필의 음악을) 사용할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늘 노리고 있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후배들은 본 방송을 앞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의 관전포인트도 직접 뽑아 흥미를 더했다. 박정현은 “선곡이 제일 기대된다”, 윤종신은 “(조용필의 공연은) 편곡도 기가 막히다”라고 말해 무대 위에서 펼쳐질 조용필의 명곡 퍼레이드에 기대감을 높였다. 인순이는 “선배님의 도전이나 혁신이나 정말 저희가 보고 배워야 된다”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어떠한 스케일로 또 벌리셨을까 궁금하다”라고 전해 기대를 한층 높였다. 이적과 린은 “기타 연주하시는 모습을 좋아한다", "기타를 매신 모습이 섹시하시다"라고 덧붙여 콘서트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조용필의 모습을 주목하게 한다. 이와 함께 아이유는 “용필 오빠!라고 TV 화면에 대고 외칠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예약해, 안방에서 만날 수 있는 조용필의 역사적 무대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끝으로 하현우, 로이킴, 이승철은 조용필을 향해 "항상 언제나 건강하시고, 100주년 까지도 항상 곁에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으며 뜨거운 지지와 바람을 전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한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추석 연휴 동안 3부작 특집으로 방영되며, 이날 오후 10시에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 이어진 6일 오후 7시 20분에 본 공연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끝으로 8일 오후 8시에 콘서트 비하인드 다큐멘터리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 날의 기록’이 방영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1:02
스타

‘마지막 썸머’ 이재욱의 본업 모먼트…“미소 짓게 되는 장면들 많아”

‘마지막 썸머’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30일 공개된 ‘마지막 썸머’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는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 김건우(서수혁 역)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어른이 되어 어릴 적 여름방학을 보냈던 ‘파탄면’으로 돌아온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을 맡은 이재욱은 캐릭터에 완벽히 동기화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인 그는 화보를 방불케 하는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건축가 백도하’에 한껏 몰입하며 스태프의 디렉팅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도하의 등장으로 잔잔하던 일상이 요동치게 된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의 최성은 또한 프로페셔널함을 뽐내 눈길을 끈다. 특히 최성은은 게임기를 들고 이재욱과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보기만 해도 미소를 유발하는 소꿉친구 케미를 완성했다.승소율 99%의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변신한 김건우는 이전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달리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드러운 미소와 카리스마를 장착한 그는 서류를 넘기는 등 다양한 제스처를 더하면서 직업 특유의 전문성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건우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영상 속 중간중간 엿볼 수 있는 본방송 장면들은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더욱 끌어올렸다.한편 이재욱은 “나중에 시청자분들이 보게 되었을 때 미소 짓게 되는 장면들이 많은 포스터 촬영이어서 뜻깊었다”라고 전했고 최성은은 “실제로 드라마를 촬영했던 세트장에서 포스터를 찍어서 굉장히 친숙하고 편안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건우는 “잔잔함 속에 재미, 따뜻함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기대 포인트를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30 16:39
드라마

엄정화♥송승헌, 초밀착 포옹… ‘금쪽같은 내 스타’ 해피엔딩 암시?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의 피날레가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을지 기대가 모인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23일 봉청자(엄정화)와 독고철(송승헌)의 완벽한 피날레를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패닉에 빠진 고희영(이엘)과 강두원(오대환)의 모습은 파란만장했던 컴백쇼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지난 방송에서 봉청자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다. 충격에 휩싸인 봉청자를 일으켜 세운 건 든든한 버팀목처럼 위로가 됐던 독고철이었다. 특히 봉청자가 독고철이 ‘0728’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을 밝히며 마주한 미소는 애틋한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고희영을 향한 봉청자의 짜릿한 반격이 더해지며 컴백쇼의 피날레에 기대감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봉청자, 독고철의 초밀착 포옹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봉청자를 지키기 위해 ‘위장잠입 매니저’로 변신했던 독고철. 이제는 완벽한 복귀를 위해 ‘재활 트레이너’로 깜짝 변신한다고. 재활 도중 벌어진 해프닝에 당황도 잠시, 서로의 품에 안긴 두 사람의 눈맞춤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한다.시상식 레드카펫에 동행한 봉청자, 독고철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늘 먼발치서 바라만 보던 독고철이 봉청자의 곁에 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또 25년 전 최연소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0728’에게 감사를 전했던 그날이 떠오르는 봉청자의 모습도 흥미롭다. 25년을 건너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핑크빛 피날레를 완성할 수 있을지, 변화무쌍하게 이어져 온 두 사람 관계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금쪽이 빌런’ 고희영, 강두원의 위기도 포착됐다. 혼란과 불안에 잠식된 고희영의 공허한 눈빛, 형사와 피의자로 취조실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독고철과 강두원의 대치가 흥미진진하다. 과연 25년간 숨겨온 비밀이 세상 밖으로 나올지, ‘금쪽이 빌런’들의 최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최종회를 앞두고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종영 소감 메시지를 전했다. 엄정화는 “‘금쪽같은 내 스타’ 그리고 봉청자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함께 즐거워하고, 공감해 주신 덕분에 연기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다. 촬영을 마친 지금, 그 즐거움과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재미와 감동을 약속드릴 테니 놓치지 말고 함께 해 달라”고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송승헌은 “오랜 시간 촬영하며 정말 특별한 작품이 됐다. 함께 웃고 울며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했고, 제게도 ‘금쪽같은’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지켜 봐달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엘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는데 그 도전을 재미있게 받아들여 주신 것 같아 기쁜 마음이 가득하다. ‘순한맛’ 로맨틱 코미디, ‘금쪽같은 내 스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달라”면서 감사를 보냈다. 오대환 역시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이 작품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을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최종회는 23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3:57
연예일반

[포토] '우리들의 발라드', 꼭 본방사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가수 크러쉬·정승환, 방송인 전현무, 배우 차태현, 작곡가 정재형, 정익승 PD가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내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늘(23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23/ 2025.09.23 11:32
드라마

윤나무, 한석규와 호흡 맞춘다… ‘신사장 프로젝트’ 특별출연 [공식]

배우 윤나무가 ‘신사장 프로젝트’에 특별 출연한다.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배우 윤나무가 이날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1회에 특별 출연하며 극에 힘을 보탠다. 본방 사수를 통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윤나무는 극중 신사장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에서 첫 이야기의 포문을 열 ‘박사장’ 역을 맡았다. 다채로운 인물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사건 속 윤나무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할 그의 모습에 기대가 더해진다.2011년 연극 ‘삼등병’으로 데뷔한 윤나무는 최근 연극 ‘온 더 비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라이카’,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타인의 삶’, ‘오만과 편견’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실력파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또한 그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배가본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커넥션’ 등 장르 불문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안방극장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그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연극 ‘온 더 비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5 15:30
드라마

‘달까지 가자’ 라미란 “연기한 인물 중 가장 복잡미묘한 캐릭터” (인터뷰)

배우 라미란이 ‘달까지 가자’의 매력을 소개했다.오는 1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다. 짠내 나는 현실 속 인생을 바꿀 마지막 한 방을 꿈꾸는 여자들의 우정 이야기가 공감과 위로, 그리고 확실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극중 라미란은 이선빈(정다해 역), 조아람(김지송 역)과 함께 자칭 ‘무난이들’로 뭉쳐 극을 이끌어갈 강은상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얌전한 척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나 깨나 돈 벌 궁리뿐인 은상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다해와 지송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거듭 ‘코인 열차’에 함께 타자고 이끄는 인물이다.라미란은 ‘달까지 가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인생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무난이들의 모습이 유쾌하고 짠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세 여자의 서사가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은상 캐릭터에 대해 “제가 연기한 인물들 중 가장 색다르고 복잡미묘한 캐릭터”라며 “겉으로는 독하게 돈에만 매달리는 인물 같지만, 어찌 보면 불쌍하고 허술하기도 하고 정도 많다. 한마디로 단정 짓기 어려운 인물이다. 그래서 연기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도 그녀를 단정 짓지 않는 것이었다. 저도 촬영을 하면서 서서히 은상을 이해해 갔다”고 말했다.다해, 지송에 대해서는 “친구 같기도, 원수 같기도, 자식 같기도 하다. 동생이지만 때로는 언니처럼 저를 챙겨주기도 하는 그 애들을 어찌 안 예뻐할 수 있겠냐”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꽤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받고 또 재미있어해 주실 거로 생각한다”며 “이 무난한 세 인물이 과연 진짜 달까지 갈 수 있을까요? 달까지 가면 정말 행복해질까요? 같이 가보자고요. 본방 사수 고고!”라고 유쾌한 인사를 남겼다.‘달까지 가자’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5 09:16
예능

‘김연아♥’ 고우림 “결혼 3년 차, 여전히 신혼 생활 이어가는 기분” (불후)

‘불후의 명곡’에서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 생활 근황을 전한다.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배우 이영애가 30년 만의 KBS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이날 고우림은 전역 후 ‘불후’에 돌아온 소감을 전한다. “5월 19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다”라며 경례한 고우림은 전역 후 첫 완전체 무대로 출연했던 ‘불후’ 상반기 왕중왕전 축하무대를 회상한다. 해당 무대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무려 공식 유튜브 조회수 도합 16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입증한 바. 이에 고우림은 “정말 영광이었다. 그 무대로 제2의 포레스텔라 인생을 시작한 것 같다”라며 감사를 전한다.그런가 하면, 고우림은 최근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당시 결혼 이후 군 입대로 화제를 모았던 고우림은 “결혼 3년 차인데, 3년 동안 신혼 생활을 이어가는 기분”이라며 “오히려 좋다. 점차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은 요즘이다”라고 미소 지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또한 고우림은 김연아가 ‘불후’의 애청자임을 언급하며 “특히 저희 나올 때는 꼭 본방사수한다”라고 전하더니, “오랜만의 경연인 만큼, (아내가) 자신감 있게 원래 하던 것처럼 하고 오라면서 편안하게 해줬다”라고 덧붙인다.한편 이날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무대에 앞서 ‘대장금 키즈’를 자청하며 이영애의 장금이 연기 재연에 도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는 ‘장금이’ 속 장금이가 미각을 잃어 놀라는 장면을 신들린 연기력으로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이에 조민규는 이영애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며 “저희가 아름다운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포레스텔라의 하모니로 완성될 양희은의 ‘꽃병’을 선보인다고 해, 다가올 이들의 환상적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이번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은 이영애의 작품부터 일상 이야기와 함께, 각 장르를 대표하는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STAYC 등 여섯 팀이 출격해 이영애의 필모그래피 속 이야기가 담긴 노래들로 무대를 장식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7:07
스타

‘첫, 사랑을 위하여’ 김미경 “희망 주는 작품, 함께해 영광” 종영소감

배우 김미경이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종영 소감을 전했다.9일 김미경은 소속사를 통해 “평생 한번 겪기도 힘든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모여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와 희망을 주는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이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저 역시 문희라는 큰 상처를 지닌 가여운 인물로 함께 했지만, 시청자 입장으로 매주 방송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을 원망하며 한 컷,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본방사수를 했다”며 “이 이야기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김미경은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과거 병원 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한 정문희 역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존재감으로 극의 정서를 풍성하게 채웠다.극중 문희는 효리(최윤지)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의사다운 모습으로 안정감을 전하는 동시에, 먼저 떠나 보낸 딸의 유품을 마주하며 상실과 공허를 드러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섬망 증세로 기억이 희미해질 때에도 효리와 지안(염정아) 곁에서 위로의 손길을 건네며 오늘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효리의 수술을 앞두고 지안이 흔들릴 때는 “효리 엄마에겐 내가 있다”는 말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과의 유쾌한 케미로 친근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순간마다 특유의 단단함과 온기를 잃지 않은 문희의 활약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김미경은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로 시청자를 다시 만난다. ‘첫, 사랑을 위하여’를 통해 진한 울림을 전한 그는 차기작에서 생활력 강한 마을버스 기사 이정임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사랑을 위하여’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9 08:40
연예일반

[포토] 강미나, '트웰브' 본방사수!

배우 강미나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 오는 23일 밤 9시 20분에 KBS 2TV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 직후 디즈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0/ 2025.08.20 11:49
스포츠일반

UFC ‘더블 챔피언전’ 열린다…라이트헤비·밴텀급 ‘왕’ 가린다, 10월 5일 UFC 320 개최

UFC가 큰 기대를 받는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33∙러시아)와 랭킹 1위 도전자 알렉스 페레이라(38∙브라질)의 타이틀전으로 라스베이거스에 돌아온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밴텀급(61.2kg)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34∙조지아)가 랭킹 4위 도전자 코리 샌드헤이건(33∙미국)과 격돌한다.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는 오는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5일 오전 11시에 메인 카드가, 오전 9시에 언더카드가 중계된다. 안칼라예프(20승 1무 1패 1무효)는 압도적인 승리로 페레이라와의 라이벌 대립에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 안칼라예프는 지난 경기에서 페레이라를 꺾고 챔피언이 됐다. 그는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알렉산더 라키치, 조니 워커, 앤서니 스미스와 같은 정상급 선수들을 물리치며 이름을 떨쳤다. 이제 그는 페레이라를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거두고, 잊히지 않을 라이트헤비급 집권기의 문을 열고자 한다. 페레이라(12승 3패)는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 2021년 UFC에 데뷔한 페레이라는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두 체급을 정복하며 팬들이 꼭 본방 사수하는 선수가 됐다. 그는 UFC 챔피언을 지낸 이스라엘 아데산야, 유리 프로하스카, 자마할을 KO시키며 전설적인 커리어를 구축했다. 이제 그는 안칼라예프를 쓰러트리고 다시 라이트헤비급 왕좌를 되찾고자 한다. 드발리쉬빌리(20승 4패)는 2025년 세 번째 밴텀급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그는 12연승 행진을 달리며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3위에 올랐다. 그는 션 오말리(2회),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헨리 세후도와 같은 선수들을 물리치며 세계 최고의 파이터가 됐다. 드발리쉬빌리는 이제 샌드헤이건전 승리를 이력서에 추가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GOAT) 논의에서 본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샌드헤이건(18승 5패)은 커리어에서 가장 큰 경기에 임한다. 콜로라도 출신의 샌드헤이건은 데이비슨 피게레도, 롭 폰트, 말론 베라와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톱랭커가 됐다. 이제 그는 드발리쉬빌리를 꺾고 UFC 챔피언이라는 꿈을 이루고자 한다. 김희웅 기자 2025.08.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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