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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안선영 “식구 같은 직원 수억원 횡령…큰 상처 입어” 고백

방송인 안선영이 직원에게 배신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안선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멈춰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안선영은 최근 캐나다로 떠나는 것을 두고 이민설이 불거진 것에 “이주하는 것”이라고 바로잡으며 ” 힘든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모친의 건강이 악화된 것과 함께 직원의 횡령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식구처럼 생각한 직원 중 한 명이 회삿돈에 크게 손을 댔다”며 “지금은 검찰 기소가 돼서 조사를 받고 있다. 투자자도 없는 작은 회사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금액인 수억 원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을 같이 일했는데 3년 7개월을 횡령했다”며 “돈도 돈인데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선영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대 발표가 있다”며 “꿈 꿔왔던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는 목전에서 과감하게 제 모든 커리어 접고 캐나다로 이사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아들을 언급하며 “운동을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다행히 소질이 있어서 아이스하키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현지 어린이들도 들어가기 힘든 곳에서 입단테스트를 봤는데 수천 명 중 13명을 뽑았고, 그 중에 뽑혔다”고 했다.다만 이후 이민설이 나오자 안선영은 “이민 아닙니다. 아이 유학 보호자로서 당분간 캐나다에 머무르는 것일 뿐”이라며 “사업은 온라인으로 계속 운영할 거고, 매달 서울에 와서 어머니도 돌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6:20
뮤직

아이브 레이, ‘개호강’ 종영 소감 “뜻깊은 경험…모든 반려견&반려인 행복하길”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레이가 ‘집 나가면 개호강’ 종영을 맞아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레이는 지난 5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개호강 유치원’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반려견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개호강 유치원’ 졸업식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 스스로 고생길을 선택한 출연진들이 세상 모든 개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기록한 관찰 리얼리티다. 레이는 데뷔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으로 ‘집 나가면 개호강’을 선택, 반려견들을 향한 무한 애정 공세와 진정성 어린 태도로 많은 반려인들의 공감을 얻었다.레이의 활약은 첫 방송 전부터 예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반려견 ‘포르쉐’에 대해 깊은 애정을 보여온 그는 실제 반려인다운 세심함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특히 입학식 전 입학 지원서와 보호자를 통해 반려견들의 정보를 사전에 꼼꼼히 파악하는가 하면, ‘댕댕 운동회’를 위한 어질리티 장비 준비, ‘개호강 스테이’ 조식 만들기 등 모든 순간에 정성과 애정을 더하며 ‘개호강 유치원’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레이와 시청각 장애견 테토의 이야기도 ‘집 나가면 개호강’의 주요 시청 포인트 중 하나였다. 선천적으로 눈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리는 테토는 유치원 등원이 처음으로 낯선 공간에 대한 불안함이 컸다. 하지만 레이는 테토만의 촉각 신호를 배워 교감을 이어갔고, 교실 적응은 물론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까지 차근차근 끌어냈다.미로 탈출 수업, 수영 수업, ‘댕댕 운동회’까지, 레이는 언제나 테토의 곁을 지켰다. 레이는 물에 거의 들어가 본 경험이 없는 테토를 위해 직접 풀장에 들어가는 하면, 낯선 과제 앞에서 테토가 머뭇거릴 때마다 용기를 북돋우고 함께 도전하며 한 단계씩 성장을 끌어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겼다.‘개호강 유치원’ 졸업식을 끝으로 반려견들과의 특별한 여정을 마무리한 레이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이라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반려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 뜻깊은 경험할 수 있게 기회 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 고생하고 도와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소중한 반려견을 믿고 맡겨주신 보호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어 “‘개호강 유치원’ 선생님의 역할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모든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저는 이제 다시 아이브 레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8월 25일 아이브 컴백과 신곡 ‘XOXZ’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14:28
예능

아이브 레이, 한국인 의혹…K예능감 만랩 (‘개호강’)

그룹 아이브 레이가 한국 문화를 너무 잘 알아 뜻밖의 의혹에 휘말린다. 27일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세상에 단 한 번뿐인 ‘개호강 유치원’의 졸업식이 열린다. 졸업식을 앞두고 ‘무원장’ 전현무를 비롯해 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레이 등 모든 선생님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선영은 “안 올 거 같은 날이 왔다”며 마지막 날을 믿기 어려워했다. 강소라는 졸업장을 준비하며 뜻깊은 마지막 날을 대비했다.전현무는 직접 셰프가 되어 졸업식 코스 메뉴를 차리겠다고 예고했다. 메뉴를 궁금해하는 선생님들에게 전현무는 “우리가 졸업식 때 흔히 먹는 메뉴가 있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스카이개슬 1타’ 강소라는 “짜장면!”이라며 정답을 맞혔다. 전현무는 졸업하는 견생을 위한 ‘반려견용 짜장면’과 보호자들을 위한 짜장면을 첫 번째 애피타이저 메뉴로 택했다.이어 전현무는 “다음 메뉴는 학생들의 소울푸드”라며 힌트를 줬다. 그러자 일본 국적인 레이가 “떡볶이?”라며 메뉴의 정체를 한 번에 알아챘다. 한국인에 대해 너무 잘 아는 레이의 대답에 전현무는 어리둥절하며 “너 민증 가져왔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레이는 “안 가져왔다. 혹시나 한국인인 거 들킬까봐”라고 웃으며 답했고, 막내의 너스레에 모두가 웃음이 빵 터졌다. 결국 박선영은 “여권 좀 꺼내봐라”며 재촉했고, 강소라는 “일본인은 콘셉트였다”며 거들었다. ‘무원장’ 전현무도 “레이가 한국 사람이라는 설이 있다”며 ‘K잘알’ 레이를 신기해했다.방송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09:08
산업

풀무원, 여름방학 맞아 ‘비대면 두부공장 견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풀무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특별 체험 프로그램 ‘비대면 두부공장 견학’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속 풀무원 두부공장을 간접 견학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두부 만들기까지 체험할 수 있다.풀무원은 오는 8월 14일, 메타버스와 온라인 실시간 체험을 결합한 ‘비대면 두부공장 견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 신청을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풀무원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구현한 가상 공간 ‘풀무원 두부 팩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이들과 학부모는 제페토 안에 조성된 테마파크형 두부공장을 둘러보며 실제 음성 두부공장의 생산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두부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두부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집에서 ZOOM을 통해 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두부를 만들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두부 만들기 키트를 집으로 발송하며, 예약 날짜에 ZOOM으로 수업에 참가하면 된다.참가 신청은 풀무원 공장견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만 7세에서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4명이다.이옥규 풀무원 공장견학 담당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풀무원 두부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즐거운 체험까지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별 맞춤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고객 체험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4 10:54
예능

조윤희 “이상형 나와계셔”…강형욱에 팬심 고백, ‘개와 늑대의 시간’ MC 합류

배우 조윤희가 ‘개와 늑대의 시간’ 스페셜 MC로 합류한다.채널A는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조윤희가 등장하는 문제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스페셜 MC로서 김성주, 강형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이날 공개된 영상 속 조윤희는 “이상형이 지금 나와계신다”며 강형욱을 향한 팬심을 솔직하게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반려인으로서 VCR 속 상황을 지켜보며 놀라거나 걱정하고, 때로는 깊이 공감하는 모습도 담겼다.또한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가 훈육인지, 혹은 학대인지에 대해 MC들이 고민하는 장면과 갈등을 빚는 두 보호자의 모습이 교차되며 티저 전반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강형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반려 생활 전반을 돌아보게 하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개와 늑대의 시간’은 8월 5일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18:08
산업

롯데장학재단, 가정 밖 청소년들에 장학금 1억원 전달

롯데장학재단이 지난 22일 서울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가정 밖 청소년’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재단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이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과 학대, 폭력, 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이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뜻한다.재단은 올해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에 거주하고 있는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상황과 진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각 청소년이 거주하는 쉼터 계좌를 통해 직접 지급된다.선발된 장학생 중에서는 고등학생이 가장 많은 52%를 차지했다. ▲대학생(22%) ▲대학교 미진학 성인(14%) ▲중학생(8%) ▲학교 밖 청소년(4%)이 뒤를 이었다.장학생들이 쉼터에 입소하게 된 이유도 다양했다. 가정 내 아동학대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해체(24%) ▲가정폭력(14%) ▲방임(8%) ▲성폭력(6%) 등 다양한 가정 내 문제들이 확인됐다.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고승덕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이사장 및 장학생 등 약 9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장혜선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은 장혜선, 제 이름이 붙는 첫 번째 사업”이라며 “그만큼 이 사업에 제 마음과 열정을 쏟아붓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사업에 담긴 의미를 강조했다.이어 “여러분의 미래가 모두 어둡거나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며 "세상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행복과 불행을 가지고 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장 이사장은 “사람의 불행과 행복은 저나 여러분 누구에게나 비슷하게 주어지며, 단지 저마다 그 불행과 행복의 종류가 다르고, 어떤 시기에 먼저 찾아오는지의 차이일 뿐”이라며 “여러분은 힘든 시기를 조금 더 일찍 겪은 것이고, 그렇기에 앞으로는 행복한 일이 인생에 더 많이 남아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위로했다.장 이사장은 이날 물질적으로는 풍족한 삶을 살았지만, 어린 시절 중증 질환을 앓으며 오랜 시간 병원 생활과 요양을 오가야 했던 개인적 아픔들을 장학생들에게 조심스럽게 털어놓기도 했다.그는 “여러분의 상황을 비록 온전히 이해하고 알 수는 없지만, 저 역시 이러한 힘든 상황을 겪어봤기에 ‘불행과 행복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오는 감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몇십 년을 병상에서 보냈고, 고통으로 인해 빨리 죽기만을 바랐던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는 하나의 증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장 이사장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장학생들에게 희망의 말을 건넸다. 그는 “제가 아끼는 직원 중 한 명도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었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지금은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유능한 청년이 됐다”며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면 잘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는 그 직원의 말에 저 역시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더 멋지고 빛나는 청년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장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더 깊이 이해하며, 진심을 담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재단은 단순한 지원기관이 아니라 여러분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걸어가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여러분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으로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장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현재 전국의 가정 밖 청소년은 약 5만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제도적 관심과 지원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설한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3 17:10
산업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여름방학 맞이 '하룻밤 캠프' 프로그램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우선, ‘아쿠아 패밀리 캠프’를 진행한다. 여름 밤 아쿠아리움에서 가족과 함께 캠프를 즐기며 해양생태계를 배워볼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나만의 해양생물 만들기, 수달 먹이 만들기부터 펭귄 행동풍부화 체험, 수달 생태설명회까지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2인 이상 가족(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3일, 8월 8일~9일, 8월 16일~17일 총 3회 진행된다.아쿠아리움의 물고기를 치료하는 수산질병관리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나도 아쿠아리움 물고기 의사’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전용 교재로 수산질병관리사 직업에 대해 배우고, 현미경으로 직접 생물을 관찰하며 관찰일지를 작성해본다. 이외에도 물고기 치료 및 비바리움 수조 만들기 등 실습 체험도 함께 해볼 수 있다. ‘나도 아쿠아리움 물고기 의사’는 초등학생(만 7~13세)을 대상으로 하며, 8월 4일, 11일 총 2회 열린다.힐링 프로그램 ‘아쿠아 가드닝’도 있다. 아쿠아리움 전문 학예사와 함께 수초 수조를 관람하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며 ‘물멍’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객들은 직접 수초를 만지고 옮겨 심으며 생물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 있다. 소규모 프라이빗 클래스로 가족 혹은 연인과 즐기기에 좋은 ‘아쿠아 가드닝’은 8월 6일, 13일 총 2회 진행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2 15:40
드라마

‘아이쇼핑’ 원진아·덱스, 살벌한 대치… 일촉즉발 몸싸움 벌인다

환불된 아이들이 최대 위기에 직면하며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다.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2회에서는 김아현(원진아)을 비롯한 아이들이 정현(김진영)으로부터 쫓기며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앞서 아현은 불법 입양 조직의 희생양이 될 뻔한 위기에서 우태식(최영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하지만 생존한 아이들과 함께 숨어 지내던 아현 앞에 새롭게 환불된 아이 최시우(강지용)가 등장하면서 다시금 목숨을 위협받는 위기에 처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보호자였던 태식마저 뜻밖의 사고를 당하며 아이들 앞엔 더 이상 의지할 존재조차 남지 않은 상황.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아이들과 그들을 제거해야 하는 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특히 생사가 불분명해진 태식 대신 아이들을 지키려는 리더 아현과 김세희(염정아)의 손에서 인간병기로 길러진 정현의 일대일 대치 상황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아현과 정현의 모습은 과연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아이쇼핑’ 2회에서는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세력에 맞선 아이들의 반격은 물론, 이들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아이쇼핑’은 22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되며 OTT독점으로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2 14:46
예능

최필립 “둘째, 태어나자마자 간암 진단…생후 4개월에 항암치료 3회”(‘동상이몽2’)

배우 최필립이 둘째 아들의 간암 판정 기억을 떠올렸다. 최필립은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SBS 채널에 업로드된 선공개 영상에서 최필립은 “둘째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간암 진단을 받았다. (생후 4개월에) 항암 치료 세 번 받고 간 절제술 받고 추가 항암을 3회 더 받았다”고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최필립은 이어 “둘째 아들이 병원에 있을 때가 한참 코로나19 시국이라 보호자 교대를 할 수 없었다. 제가 아예 붙박이로 아들에게 붙어있었다”며 “노트북 가지고 들어가서 계속 일했다”고 간병 과정을 설명했다. 최필립은 특히 “아이가 너무 어릴 때 항암 치료를 받다 보니까 계속 힘들어하고 토하고 먹지도 않고 하루 종일 울었다. 눕혀놓으면 계속 우니까 제가 계속 안고 어느 날은 24시간 내내 안고 자고 먹이기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 최필립은 “양가 부모님도 다 우셨는데 제가 좀 차가웠던 것 같다. ‘눈물도 사치니까 울지 마셔라. 아이 살려야 한다’라고 했다. 아이에게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아이가 점차 건강이 회복됐다. 치료는 지금 끝났고 3개월에 한 번씩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한다”고 완치 근황을 덧붙였다. 본방송은 21일 오후 10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18:15
생활문화

아이 돌봄부터 엄마 스파까지… 더 시에나 ‘분리형 힐링 서비스’ 강화

아이를 위한 호캉스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가족 여행이 되기 위해선 부모에게도 ‘온전한 쉼’이 필요하다. 실제로 가족 단위 고객이 몰리는 동남아 리조트의 공통점은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키즈 전용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가 운영되는 동안, 부모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이런 트렌드는 국내 호텔에도 반영되고 있다. 키즈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동시에 ‘어른의 휴식’을 보장하는 설계가 중요해진 것이다. 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밤비노에서는 보호자가 없어도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는 신나게 놀고, 부모는 그 시간 동안 라운지에서 책을 읽거나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키즈 친화 호텔이라도 결국 부모의 만족이 전체 여행의 품질을 결정짓는다”고 말했다.이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스파 마레다.스파 마레는 최상의 천연성분 화장품과 동서양의 테라피 조합으로 홀리스틱 웰니스를 지향하는 힐링 공간이다. '마레(Mare)'는 이탈리아어로 ‘바다’를 의미하는 말로, 이곳의 모든 프로그램은 편안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몸과 마음을 감싸는 '엄마의 품 같은 휴식'을 지향한다.스파 마레의 전문 테라피스트는 동양 전통 아유르베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터치를 선보이며, 차크라를 자극하고 감각을 일깨우는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단순한 마사지가 아닌, 에너지를 회복시키는 치유의 시간이 마련되는 셈이다.온열 테라피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신 프로그램은 피로 회복은 물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부모가 함께 받을 수 있는 커플 테라피 프로그램은 둘만의 조용한 힐링 시간을 제공하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앤 마더’, 아이 단독으로 진행 가능한 ‘키즈 그로우’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모두의 만족’을 실현한다.스파 마레 관계자는 “최근 가족 단위 고객분들이 ‘아이와 함께 머무는 시간 외에도 나만의 힐링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며 “스파 마레는 부모와 아이가 각자 만족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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