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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리그’ 팀 비트, 꼴찌 탈출 하나... 유겸·엘 캐피탄 인맥 총동원

‘유니버스 리그’ 팀 비트 감독들이 인맥을 총동원하며 꼴찌 탈출을 꿈꾼다.오는 1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8화에서는 리그전 3라운드, 두 번째 유닛의 무대가 펼쳐진다.리그전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며 2연패를 맛본 팀 비트는 심기일전해 무대를 준비한다. 3라운드 첫 번째 유닛에 이어 두 번째 유닛도 주전 선수 7명이 나서는 가운데, 감독 유겸과 엘 캐피탄은 인맥을 활용해 선수들을 지원 사격한다.유겸은 팀 비트 주전 선수들을 소속사 사무실로 소환한다. 이어 혼자 사용하는 댄스 연습실을 오픈해 팀 비트 선수들의 ‘온&온’ 무대 중간점검에 나선다.특별한 코치도 함께한다. 유겸이 “내 인맥으로 친한 친구를 불렀다”며 펀치넬로를 소개하는 것. 펀치넬로는 랩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이에 팀 비트 선수들은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펀치넬로는 팀 비트 선수들의 실력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짱짱한 맛이 없다”, “목소리가 퍼져버리는 느낌이다” 등의 날카로운 조언을 건넨다. 선수들은 펀치넬로의 레슨에 만족감을 드러낸다는 후문이다.또 엘 캐피탄이 설립한 벤더스 프로덕션의 소속 보컬 디렉터는 팀 비트 선수들에게 스페셜 보컬 레슨을 진행한다. 그 결과, 팀 비트는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펼친다고. 유겸, 엘 캐피탄이 만족의 박수를 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팀 비트가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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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더 딴따라’ 통해 아이돌 메인 보컬→심사위원으로 성장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더 딴따라’에서 심사위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가수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이다. ‘더 딴따라’에서는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콘셉트로 올라운더를 뽑는다.하나에 치중되지 않은 올라운드 스타를 뽑는 프로그램인 만큼 ‘더 딴따라’의 마스터 군단도 다양한 연예계 직업군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웬디 외에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심사위원 라인업이다. 레드벨벳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보컬 실력을 입증해 온 웬디는 ‘더 딴따라’에서 노래를 중심으로 심사를 보고 있다. ‘더 딴따라’ 연출을 맡은 양혁 PD는 “육각형 아이돌 중에서 웬디의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일단 노래 실력이 좋아야 했다. 특히 자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보컬을 선호했다. 또 어느 정도 관록이 있으면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를 찾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에 익숙하고 다른 출연자와 바로 어울릴 수 있다는 점도 웬디를 선택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웬디는 ‘더 딴따라’에서 완벽한 레슨을 보여주며 ‘웬디 교수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더 딴따라’ 4회에서는 보컬 수업에서 그룹 스누퍼 출신의 참가자 심상일이 성시경의 ‘희재’를 열창했다. 심상일은 다소 막힌 소리를 내며 박진영에게 “웬디처럼만 고음을 내면 되는데”라는 아쉬운 평을 받았다. 이때 웬디는 심상일에게 두성으로 고음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발성 레슨을 시작했고 심상일은 웬디의 조언을 듣고 난 후 확연히 다른 고음을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상일을 코치하는 웬디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웬디는 진짜 교수님 같다”, “소리가 완전히 달라져서 깜짝 놀랐다”, “오디션에서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은 오랜만에 본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웬디는 지난 1월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을 통해 심사위원으로 첫 도전을 했다. 이어 ‘더 딴따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심사위원이라는 분야에 새롭게 도전한 것에 대한 결실을 얻었다.“심사위원으로서 웬디 씨 점수요? 99점이요. 앞으로 보여줄 모습을 위해 1점은 남겨놓겠습니다.”양혁 PD가 심사한 심사위원 웬디의 점수다. 양혁 PD는 “타 오디션처럼 심사만 하는 캐스팅은 원하지 않았다. 마스터 네 명의 내적 친밀감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웬디는 성격이 시원시원하다. 어른과 MZ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참가자의 무대를 보면서 웬디도 하고 싶은 게 많아지는 것처럼 보였다. 참가자와 마스터가 서로의 사고를 깨나가는 모습이 ‘더 딴따라’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10년 동안 꾸준히 앨범을 발매해 오며 가수로서 역량을 쌓아온 웬디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년간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를 맡아 영역을 넓혔다.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8월부터 다시 이 프로그램의 DJ로 복귀했다. 다방면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웬디의 영역 확장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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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 BAE173‧클라씨 잠시 안녕..1140:1 경쟁률 뚫고 연극 ‘임대아파트’ 캐스팅

프로듀서 겸 배우 조이현이 오랜만에 연극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3일 조이현 측에 따르면 조이현이 연극 ‘임대아파트’에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극 중 조이현은 오빠와 동생 연인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 같은 소녀 주인공역 윤정현 역할을 맡는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홍재생과 오랜 연인은 그는 그런 재생을 바라보며 현실과 사랑의 괴리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조이현은 헌신적인 윤정현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따듯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K팝 최연소 프로듀서 조이현은 지난 2010년 뮤지컬 ‘아이돌’ 주인공 나연 역을 통해 데뷔한 이후 2012 전국미스춘향 선발대회 춘향 진에 당선됐다. 이후 그룹 다이아(DIA) 메인 보컬로 활약했으며 판타지 보이즈 , 클라씨 ,BAE173(비에이이일칠삼) 프로듀싱을 겸한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또 조이현은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OCN ‘애간장’ ,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 MBC ‘역적’ , 영화 ‘해피 투게더’ , ‘올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예능 MBC ’전지적 참견시점‘ , ’복면가왕‘, TV조선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MC, KBS 2 ‘트롯 전국체전’ 강원 코치를 맡아 배우와 MC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오는 7월 6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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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라현웅 PD “처음엔 ‘이게 되겠어?’ 말 나와…성장에 포커스”

라현웅 ‘MA1’ PD가 “성장에 포커스를 뒀다”고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라현웅 PD는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개인적으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기존과 다르게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걸 탈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처음엔 ‘이게 되겠어?’라는 말도 하기도 했다. 우리 친구들이 마지막 엔딩 포즈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여러 번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그만큼 뭔가에 익숙하진 않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누가 데뷔를 할지 모르지만, 데뷔를 하지 못해도 뭔가를 얻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MA1’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자신들만의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한 메인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참가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공개 전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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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최연소 15살 정현준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 有”

‘MA1’의 최연소 참가자 정현준이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준은 09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정형준은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형들이 잘 챙겨주고 격려를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실 34명의 형들이 모두 다 잘 도와준다. 감사하다”며 특히 “같은 그룹인 준표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 힘든 일이나 고민이 많을 때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고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MA1’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자신들만의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한 메인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참가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공개 전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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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도 “’이게 되겠어?’ 했는데…” KBS 6년 만 오디션 ‘MA1’, 35명의 성장사 첫발 [종합]

“성장에 포커스를 뒀다.”KBS가 약 6년 만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A1’은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글로벌 아이돌이 되기 위해 달려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라현웅 PD는 “사실 처음엔 ‘이게 되겠어?’라는 말도 하기도 했다”며 “그만큼 뭔가에 익숙하지 않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규민 PD, 라현웅 PD, 윤시윤 작가, 시우민, 임한별, 솔라, 바타, 인규, 한해, 김성은, 참가자 35명이 참석했다. 라현웅 PD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기존과 다르게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걸 탈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우리 친구들이 마지막 엔딩 포즈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여러 번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현장에서 함께 하면서 성장하는 게 정말 눈에 보이더라.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규민 PD는 “모든 참가자가 어느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정형화되지 않는 친구들”이라며 “오디션 보면 자연스럽고 일상적이고 친근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저희가 방송이고 경연이라 친구들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시우민은 ‘MA1’으로 첫 단독 MC에 나선다. “저도 완성형이 아니”라며 “참가자들처럼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시우민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마침 ‘MA1’에서 MC 제안을 해줬다”며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을 향해 “계속 즐겁게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거우니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솔라는 “제가 완전 T라 감성적으로 말을 잘 못한다”고 웃으며 “날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데뷔하려면 이미 나와 있는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지 않나. 이기려면 당연히 실력이 베이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에 개인의 개성 살리면 더 멋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35명의 참가자들 또한 참여 소감과 함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전준표는 “35명의 연습생이 프로그램을 위해 만나 트레이닝을 받고 팬들도 생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런 부분이 신기하다”고 전했다. 빙판은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연소 참가자 정현준이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준은 09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형들이 잘 챙겨주고 격려를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실 34명의 형들이 모두 다 잘 도와준다. 감사하다”며 특히 “같은 그룹인 준표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 힘든 일이나 고민이 많을 때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고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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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시우민, 첫 단독 MC…”참가자들처럼 성장할 것”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시우민이 ‘MA1’으로 첫 단독 MC에 나서는 것에 대해 “참가자들처럼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완성형이 아니”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시우민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마침 ‘MA1’에서 MC 제안을 해줬다”며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을 향해 “계속 즐겁게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거우니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MA1’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자신들만의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한 메인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참가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공개 전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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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6년 만 아이돌 오디션 론칭…’MA1’ 5월 첫방 [공식]

KBS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엠에이원)’(‘MAKE MATE 1(MA1), 이하 ‘MA1’)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지난 2018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후 6년 만이다. ’MA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36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목표로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다.흔히 회사에 소속된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기타 아이돌 서바이벌과는 달리, ‘MA1’ 참가자들은 모두 소속사가 없는 평범한 ‘일상 소년’들이다. 우리 주변에 있던 평범한 소년들이 과연 어떤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인 코치진 라인업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보컬 코치진으로는 촌철살인 발성의 교과서 임한별, 아이돌들의 보컬 선생님 김성은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펼칠 예정이다.댄스 코치진으로는 트렌디한 감각으로 K팝 댄스를 이끌고 있는 위댐보이즈의 바타, 인규가, 랩 코치진은 다재다능한 실력파 래퍼 한해가 나서 연습생들의 성장과 실력 향상을 책임진다.특히 보컬 코치진과 위댐보이즈는 작년부터 참가자들을 집중 트레이닝하며 아무것도 없던 ‘일상 소년들’의 꿈을 위해 방송 외적으로도 열정을 쏟았다는 전언이다. 연습생들의 꿈에 대한 뜨거운 노력이 코치진들의 마음을 더 움직였다. 마지막으로는 믿고 듣는 마마무의 리더 솔라가 현직 아이돌의 관점으로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꽃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에도 매 회 스페셜 코치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MA1’은 오는 5월 중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3:20
뮤직

60대 4명의 희망 메시지…유아메인, 오늘(19일) '주인공은 너' 발매

각기 다른 현장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60대 4명이 함께 음원을 발매했다. 권경자, 김임순, 윤중현, 이선미 씨 4명은 요즘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아메인’이라는 그룹을 결성하고 19일 ‘주인공은 너’라는 곡을 발표했다.‘주인공은 너’는 “전쟁같은 어제는 꿈에 묻어버리고 바래왔던 널 찾아 또 하루를 시작해”라는 가사로 시작해 인생의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 강한 의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주인공은 너, 끝이 아냐 시작이야. 바닥을 차고 올라 저 하늘을 날게 될 거야"라는 후렴구에는 듣는 이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자신만의 삶을 펼쳐나가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유아메인 4인의 경력은 다채롭다. 권경자 씨는 30여년 역사의 생면·제조유통업체 여성 CEO. 경기도에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공장에서 하루 20톤의 면제품을 만들어 전국 7000여 곳에 납품하고 있다. 산전수전 풍파를 넘으면서 사람은 강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통해서 “다시 또 희망!”을 전하고 싶어 한다.김임순 씨는 전 광운대 공과대학 교수다. 정년퇴직 후 시민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이자 유튜버다. 한국코치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은퇴 후에는 꼭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음악 외에도 강연,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윤중현 씨는 ROTC 출신으로 현대건설에 근무하며 해외에서 전기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두바이, 이라크 및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페루 등 세계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퇴임 직전엔 다른 회사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에도 기타연주로 삶을 유쾌하게 살아가는 보컬리스트다.이선미 씨는 전남 목포에서 화려한 소녀시절을 보냈다. 현재는 보험회사 관리자로 목포에 기반을 두고 서울을 오르내리며 활동하고 있다.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를 이롭게 한다’는 이념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인생 후반에도 꺾이지 않는 열정으로 일하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19 17:29
연예일반

SM 세계관 ‘라스타트’ vs 하이브스런 ‘알 유 넥스트?’ [줌인]

SM엔터테인먼트(SM)와 하이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엔터사가 각각 직접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그간 방송사가 만든 포맷에 각 소속사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엔터사 고유의 색깔을 가져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라스타트’와 ‘알 유 넥스트?’의 이야기다. ◇ SM 브랜드 내세운 ‘라스타트’지난 7월 ENA와 티빙을 통해 SM표 오디션 프로그램 ‘NCT 유니버스 : 라스타트’(이하 ‘라스타트’)가 첫 방송됐다. ‘라스타트’는 새로운 NCT 유닛 그룹인 ‘NCT 뉴 팀’의 데뷔조 선발 및 팀 결성 과정이 이어지는 리얼리티쇼다. 그동안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의 보안을 철저히 유지했던 SM이 최초로 시도한 경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서바이벌에 참여한 연습생은 총 10명으로, SM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사전 공개됐다. 최종 데뷔로 선발된 4인은 데뷔가 확정된 SM 루키즈 시온, 유우시와 함께 NCT 뉴 팀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요 포맷인 시청자 투표가 아닌 심사위원단의 결정으로 데뷔조가 결정된다. ‘라스타트’는 오는 14일 종영한다.제작진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라스타트’만의 차별점으로 “SM 최초로 신규팀 론칭 과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사에서 신규팀을 준비할 때 진행하는 T.E(Training Evaluation) 시스템을 방송 안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미션 방식도 SM 그 자체다. 오롯이 SM 자체 그룹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슈퍼주니어 ‘U’, 샤이니 ‘루시퍼’, NCT드림 ‘츄잉껌’ 등 SM 아티스트의 명곡 무대가 미션으로 주어진다. 연습생들은 이 무대를 원곡자인 SM 직속 선배들 앞에서 선보인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지금의 SM을 만든 선배 가수들이 직접 평가를 내리고 지도한다. 현장에 찾아와 본인의 곡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피드백을 주는데, 같은 과정을 거쳐 데뷔한 회사 선배로서 진심 어린 의견을 주고 응원하는 모습이 ‘라스타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SM 최장수 연습생이었던 소녀시대 효연은 “인생 절반을 SM과 함께 했다. 솔로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전쟁이었다”는 뼈 아픈 경험담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을지 짐작케했다.또 SM 보컬 트레이너, SM 신규팀 A&R, 트레이닝, 매니지먼트 등 각 파트의 대표 구성원이 모인 아티스트 디렉터가 심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SM 트레이닝 시스템의 중 하나인 ‘그룹 포토’가 베네핏으로 진행됐다. 미션 상위권 순위에 든 멤버들은 시온, 유우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이는 데뷔 조합을 보기 위해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 SM 고유 전통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라스타트’는 SM 아티스트 총출동과 더불어 신인팀의 준비과정을 그대로 구현하며 ‘SM세계관’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하이브 레이블 특성 담긴 ‘알 유 넥스트?’하이브는 제2의 뉴진스·르세라핌을 찾는 여정을 떠났다. 6월 첫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를 통해서다. ‘알 유 넥스트?’는 엔하이픈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22인 연습생들이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총 7개의 관문을 거쳐 최종 6인이 데뷔조로 선발된다. 엔하이픈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기에, ‘알 유 넥스트?’는 여자판 아이랜드라 말할 수 있다. 이들은 뉴진스(어도어), 르세라핌(쏘스뮤직)에 이은 하이브 3번째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심사위원의 판단에 의해 데뷔가 결정되고 별도의 탈락자가 없는 ‘라스타트’와 달리 ‘알 유 넥스트?’는 글로벌 투표가 결과에 반영되며, 미션에 따라 탈락자가 발생해왔다. 현재까지 10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해 오는 9월 1일 최종 데뷔조를 가린다. ‘알 유 넥스트?’ 제작진은 “연습생 모두 하이브의 단일 레이블 빌리프랩이다. 빌리프랩의 육성 방식과 인재상을 반영해 이야기를 만든 게 ‘알 유 넥스트?’의 출발점”이라며 “데뷔 그룹의 방향성을 고려하는 등 레이블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제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미션의 형태는 다양하다. 인원 수가 많아 다양한 유닛이 구성되고, 연습생들은 원더걸스, 카라, 애프터스쿨, 2NE1 등 K팝의 새 역사를 쓴 2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노래로 대결을 펼쳐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무대를 볼 수 있다. 물론 하이브 직속 선배인 르세라핌, 뉴진스의 곡도 빠지지 않는다. ‘트라이아웃’, ‘데스매치’, ‘올라운더’ 등 각 관문마다 다양한 주제가 주어진다. 전형적인 서바이벌의 형태다. ‘라스타트’에 SM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다면 ‘알 유 넥스트?’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코치진에는 가수 조권, 김재환, 박규리, 이현, 댄서 아이키가, 단독 MC로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했다. 이현은 하이브 전신 빅히트 뮤직의 1호 가수이며,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깊은 인연이 있기에 하이브와 완전히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 ◇ 매운맛 사라진 ‘라스타트’·‘알 유 넥스트?’‘라스타트’와 ‘알 유 넥스트?’ 모두 각자의 강점을 내세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완성해냈다. SM이 K팝의 원조 기획사답게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줬다면, ‘알 유 넥스트?’는 레이블의 특성을 담아내 연습생들의 다채로운 면을 끌어냈다. 대신 한 엔터사에 소속된 연습생끼리만 경쟁을 펼치다 보니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과열된 대결 구도가 사라졌다. 전체적인 맛은 ‘순한 맛’인데 연대와 화합이 등장했고, 오랜 노하우가 쌓인 각 기획사의 전문성이 돋보여 더욱 프로페셔널해진 솔루션이 제공됐다. 때문에 기획사의 이름이 곧 그룹의 정체성이 된 K팝계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변화까지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는다.‘라스타트’의 데뷔조는 NCT뉴팀으로, ‘알 유 넥스트?’의 데뷔조는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게 된다. 과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떤 연습생이 최종 데뷔라는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K팝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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