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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27일 전국투어 ‘러브’ 2차 티켓팅 시작

가수 거미가 전국투어의 2차 티켓을 오픈한다.24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2024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의 전체 공연 일정 및 공연장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하며, 2차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연말을 맞아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거미의 전국투어 ‘러브’는 오는 11월 전주·광주·청주, 12월 부산·서울·대구·성남까지 총 7개 지역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거미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은 물론 새로운 선곡과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거미는 12월 7일과 8일 부산 KBS부산홀, 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1일과 22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27일과 28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러브’를 개최한다. ‘러브’ 부산·서울·대구·성남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는 이달 27일 오후 2시, 3시, 4시, 5시에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및 티켓링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앞서 1차로 예매를 오픈한 전주·광주·청주 공연은 티켓링크 내 콘서트 부문 일간 랭킹(12일 기준) 및 주간 랭킹(9월 9일~15일 기준) 상위권에 전체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이자 믿고 보는 ‘콘서트 여제’ 거미는 최근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음악과 공연 활동을 예고했다. 전국투어를 앞둔 거미는 ‘미유페 (Me+Youth Festival)’, ‘우리 모모콘’ 등 페스티벌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는 등 다채로운 소통도 시작했다.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는 오는 11월 9일 전주를 시작으로 광주·청주·부산·서울·대구·성남에서 이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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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아메바컬쳐 전속계약 “음악 활동 적극 지원”

가수 거미가 아메바컬쳐와 함께한다.17일 아메바컬쳐는 “거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양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거미는 아메바컬쳐의 수장인 다이나믹 듀오와 서로의 콘서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거미가 아메바컬쳐와 계속해서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펼칠지 주목된다.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짙은 호소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미는 2003년 데뷔 이래 20여년 간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미안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 아 마이 에브리띵’,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각종 OST를 통해 ‘OST 여신’으로도 활약 중이다.거미가 합류한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를 비롯해 쏠, 따마, 허성현, 페디 등 실력 있는 힙합·R&B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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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하이프 보이’·‘세븐’·‘꽃’ 릴레이에 관객 환호…‘러브’ 첫 공연 성료

가수 거미가 뉴진스, 블랙핑크 지수, 방탄소년단 정국의 히트곡을 부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LOVE)가 첫 포문을 열었다.‘러브 레시피’로 러블리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거미는 “고향과도 같은 광주에서 올 연말 투어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징하게 감사혀요잉”라고 광주 사투리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 대표곡들이 이별 노래이긴 하지만 올해 투어 제목을 ‘러브’라고 지었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 이별보다는 인생에 대한 곡들이 많아졌고, 세상에 있는 수많는 종류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공연 제목을 소개했다.거미의 콘서트는 세 시간여 내내 명품 보컬리스트의 자격을 입증하는 고품격 라이브의 진수였다. 거미의 다채로운 음색과 음악성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대표 발라드뿐 아니라 R&B, 재즈, 힙합까지 거미의 대체불가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20년 거미의 음악을 총망라하는 곡들을 ‘러브’라는 테마에 따라 애절한 짝사랑, 함께 있어도 쓸쓸한 감정, 슬프고 애절한 이별의 시련, 친구와 가족에서 느끼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나 스스로를 사랑하자 외치는 주제까지 어우르며 다채로운 장르로 ‘보컬퀸’의 능력을 뿜어냈다.연말 콘서트답게 특별 무대들도 눈길을 끌었다. 거미는 블랙핑크 지수의 ‘꽃’,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Seven)을 밴드와 올 라이브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레전드 거미의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을 마치며 거미는 “여러분 덕분에 첫 콘서트를 너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공연을 하다 보면 마지막쯤엔 여러분들과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돌아가서도 떠올리게 되는데, 여러분들께도 오늘 저의 노래가 한구석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꼭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올 연말 가장 뜨거운 공연이 될 거미의 다음 콘서트는 오는 12월 9일과 10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후 거미는 서울, 부산, 성남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한편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는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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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JYJ 이후 최초 보이그룹 선보인다…11월 8인조 그룹 데뷔

씨제스 스튜디오가 8인조 보이그룹을 론칭한다.7일 씨제스 스튜디오(이하 씨제스)는 “아이돌 신인 육성 프로젝트인 ‘made in cjes’(이하 M.I.C)에서 오는 11월 8인조 보이그룹을 론칭 한다”며 “M.I.C 연습생들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은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실력을 알려왔고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팝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 신인 보이그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11월 데뷔하는 신인 보이그룹은 그룹 JYJ 이후 씨제스에서 론칭 하는 첫 아이돌이다. JYJ를 통해 보이그룹 최초 월드 투어를 성공시킨 바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과와 더불어 아이돌이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자리 잡는데 있어 큰 역할을 했던 씨제스의 노하우가 집약돼 5세대 보이그룹 시장에 새로운 얼굴이 되겠다는 각오다. 씨제스는 JYJ뿐만 아니라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를 비롯해 노을과 솔지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과 그간 음반 프로듀싱, 공연 제작 등을 통해 업계에서 여러 성과를 거뒀기에 이번에 제작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M.I.C는 씨제스 스튜디오가 구축한 신인 아티스트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공개 연습생으로 전환되어 각종 SNS을 통해 트레이닝 과정과 자제 제작 콘텐츠, 브이로그를 통한 일상 등을 공유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8인조 보이그룹의 상세정보는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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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여제’ 지아, 새 리메이크 앨범 ‘사랑하기 싫어’ 발매

가수 지아가 ‘프로젝트: 숨음’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프로젝트: 숨음’의 첫 번째 곡인 지아의 '사랑하기 싫어'는 24일 발표됐다.이 곡은 지난 2013년 가수 영지가 발매한 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높은 고음과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원곡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지아만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을 더해 한 층 깊어진 감성으로 재해석했다.‘프로젝트: 숨음’은 우리가 잊은 숨겨진 명곡을 찾아 새롭게 숨 쉬게 하는 프로젝트다. 명품 보컬리스트 지아가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섰다.지아는 2007년 ‘물끄러미’로 데뷔 후 허각과 함께한 ‘술이 뭐길래’를 비롯해 ‘술 한잔 해요’,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한 니즈랩글로벌앤컬쳐(니즈뮤직)은 대중의 니즈와 트렌드를 찾아 선도하고 있는 제작&마케팅 전문 종합 엔터테인먼트다. 권진아, 카더가든, 치즈, 거미, 백지영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음반 제작을 비롯해 아티스트 브랜딩, 콘텐츠 제작 등 음악 마케팅 전반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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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호중, 심수봉·이선희 오마주 “여러분 덕분에 노래해”

‘트바로티’ 김호중이 심수봉과 이선희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81회는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 2부로 꾸며진다.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빅마마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 내로라하는 가요계 보컬리스트들이 낭만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호흡한다. 앞서 1부에서 안드레아 보첼리 리메이크곡 ‘Brucia La Terra’, ‘Il Mare Calmo Della Sera’를 부르며 고품격 무대를 만들어낸 김호중은 이번 2부 무대에선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했다. 붉은빛 벨벳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장미 꽃잎이 떨어지는 무대를 배경으로 ‘백만송이 장미’에 담긴 깊은 사랑의 의미를 노래했다. 관객석에는 김호중을 응원하는 보랏빛 응원봉이 또 다른 장미 꽃잎의 물결을 이뤘다. ‘백만송이 장미’를 마친 김호중은 “여러분의 응원과 환성 덕분에 반쯤 미쳐서 노래할 수 있는 거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호중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로 리메이크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불렀다. 성악곡에 이어 트로트, 발라드 감성까지 찰떡으로 소화하는 김호중의 음악성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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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역 후 첫 ‘불후의 명곡’ 무대 오른다

김호중이 전역 후 첫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다. 오늘(1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80회는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빅마마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 내로라하는 가요계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한다. 특히 김호중은 이번 특집을 통해 군 전역 후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김호중은 이날 무대에 올라 지난 7월 발매한 신보 ‘파노라마’ 수록곡 ‘Brucia La Terra’, ‘Il Mare Calmo Della Sera’를 부른다. 이 두 곡은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리메이크곡으로 김호중만의 목소리로 재해석됐다. 영화 ‘대부3’의 OST이기도 한 두 곡은 사랑의 대상을 향한 열망을 노래하고 있다. 군 복무로 공백이 짧지 않았던 김호중이기에 이번 무대는 팬들에게 더욱 의미가 클 터.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김호중을 보기 위해 관객석에는 보라색 응원봉을 든 많은 팬이 자리했다는 후문이다. 김호중 또한 오랜만에 서는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녹슬지 않은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자리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그런가 하면 토크 대기실에서 김호중과 황치열은 경상도 브라더스로 콤비를 이뤄 재기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황치열은 김호중이 멘트를 마치자 “잘한다. 서울말 많이 늘었어”라며 너스레를 떨고, 김호중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짓는다고. 이 밖에도 김호중은 사투리를 구사하는 황치열의 폭주하는 입담에 장단을 맞추며 쌍따봉을 치켜세우는 등 ‘찐’ 리액션으로 토크 대기실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는 전언이다. ‘불후의 명곡’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은 12일과 19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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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김재환, 방송 감동 그대로…‘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성료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JTBC 방송의 감동을 재현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첫날 첫 순서로 등장한 가수 김재환은 지난 5일 발매한 ‘그 시절 우리는’과 ‘오아시스’(OASIS)를 비롯해 8곡의 무대를 펼치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원웨이크루, 갬블러크루, 진조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진조크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 비보이 크루가 이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를 시작으로 ‘드림 온’(Dream On)까지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선사했다. 이무진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많은 사람이 찾아줘 너무 다행이고 좋다”며 히트곡 ‘신호등’과 ‘과제곡’을 비롯해 ‘참고사항’, ‘우주비행사’ 등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보아는 ‘베러’(Better), ‘피드백’(Feedback), ‘노 메러 왓’(No Matter What) 무대를 펼치며 등장부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보아는 “한국에서의 페스티벌은 3~4년 만이다. 코로나 이후로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이 즐기는 모습에 그냥 편안하게 즐기기로 했다. 여러분을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앵콜 무대로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2일 차에는카디가 무대에 올라 ‘인트로’(INTRO), ‘700RPM’을 포함한 9곡의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선 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사랑가’, ‘강강술래’ 등 6곡의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준우승자 김소연의 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목소리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으며, ‘휘파람’ 듀엣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시작으로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9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라포엠은 “소중한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기분이 좋다. 페스티벌은 두 번째인데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들의 모습은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우주선’, ‘너였다면’, ‘눈사람’ 등 8곡의 무대에 JTBC 메들리를 더해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여러분에게도 나에게도 페스티벌이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승윤은 ‘게인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폐허가 된다 해도’를 포함해 ‘싱어게인’ 경연곡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Bang Bang) 무대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12곡의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날은 ‘풍류대장’에서 힙한 각설이 무대로 호흡을 맞췄던 김준수&AUX가 ‘더질더질’, ‘어사출두’, ‘쾌지나 칭칭나네’ 등 7곡의 무대로 흥을 고조시켰다. 메탈 밴드 크랙실버는 ‘텔 미 미러’(Tell Me Mirror), ‘대시’(DASH)부터 ‘오버드라이브’(Overdrive)까지 6곡의 무대로 카리스마를 과시했으며, 정홍일은 ‘싱어게인’에서 호응을 얻었던 ‘마리아+못다핀 꽃 한송이+해야’ 무대 외 6곡으로 정통 헤비메탈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4중창 그룹 미라클라스는 ‘렛 미 엔터테인 유’(Let Me Entertain You)를 시작으로 9곡의 무대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훅(HOOK)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써니’(Sunny) 챌린지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강승윤은 첫 솔로곡 ‘아이야’에 이어 ‘비가 온다’, ‘본능적으로’,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 9곡의 무대를 펼쳤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강승윤은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을 첫 곡으로 관객들과 인사했다. 거미는 고3 관객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유머러스한 멘트와 함께 무대를 이끌었으며, 강승윤과는 ‘널 사랑하지 않아’ 듀엣 무대로 ‘비긴어게인’의 감동을 재현했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는 JTBC의 다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팬텀싱어’, ‘싱어게인’, ‘슈퍼밴드’ 출연진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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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거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재해석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가 박혜원(HYNN)의 목소리로 재탄생한다. ‘+기억 프로젝트’는 박혜원이 오는 8일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리메이크해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는 지난 2003년 발매된 거미의 대표곡을 원곡으로 한다. 박혜원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거미와 또 다른 매력의 보컬을 보여줄 전망이다. 박혜원은 2018년 정식 데뷔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특히 안정적인 초고음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운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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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의 귀환' 거미, 2년만 대면 콘서트에 찬사 한목소리

거미가 2년만에 돌아온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를 통해 다양한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월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울산, 부산, 춘천, 성남, 광주에 이어 지난 30, 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거미 콘서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박수만 허용되는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감동과 재미를 얻은 관객들이 온라인 후기 게시판에 다양한 사연을 올리고 있는 것. 우선 거미의 완벽한 라이브 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거미의 세트리스트와 완벽한 가창력에 감동과 전율을 느꼈고 밴드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무대에서 라이브 콘서트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가창력에 명품 보컬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거미는 자신의 히트곡 외에 캐롤 또는 힙합&댄스 리메이크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송년과 새해를 앞둔 관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케 하는 추억을 선사했고 센스 있는 무대매너와 입담은 팬데믹으로 가진 우울감을 위로해 주는 진심 어린 소통으로 다가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렇듯 거미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대체불가한 진행력과 풀 패키지 콘서트로 전국에서 뜨거운 반응과 진심 가득한 후기를 얻으며 전국 투어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되어 있는 라이브 공연계에서 명품 라이브 콘서트의 진정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거미의 콘서트를 처음 본 관객들의 후기가 많았던 것은 그만큼 여러 제약이 있는 상황속에서도 관객들이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가진 경험과 추억이 진심 어린 소통으로 느껴지면서 거미가 믿고 보는 콘서트의 대명사인 여성보컬리스트임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한편,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윈터 발라드)’는 오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 진주, 김해 등의 투어를 남겨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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