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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나래, 조모상 비보…“장례 비공개로 진행,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 [전문]

코미디언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당부의 말을 전했다.9일 박나래 측 관계자는 “박나래 님 조모께서 지난 7일 밤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전한다”며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발인은 10일 오전 엄수될 예정”이라며 “박나래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나래는 현재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슬픔 속 빈소를 지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출연 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조모와 함께 출연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드러낸 바 있다.다음은 박나래 측 공식입장 전문.박나래 님 조모께서 지난 7일 밤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전합니다.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발인은 10일 오전 엄수될 예정입니다.박나래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립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1:51
산업

'한국나이키 설립·무역 보국 실천' 삼양통상 허남각 회장 별세

범GS가의 3세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 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고인은 GS그룹 창업주인 허만정 회장의 장손이자 삼양통상 창업주인 허정구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38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상과대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에서 시카고대 한국동문회장도 역임했다.1961년 삼양통상 사장에 취임한 후 반세기 넘게 회사를 이끌며 베트남 진출을 이뤄냈고, 국내 제혁 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했다. 1986년 미국 나이키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 나이키를 설립해 회장을 맡기도 했다.1990년부터는 삼양통상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 평소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고인은 장손으로서 허씨 가문의 화합을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 '가문이 곧 사회의 기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족, 품격 있는 가풍'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다.교육과 문화, 스포츠 분야의 사회 공헌에도 앞장섰다. 서울대 총동문회 기부를 통해 서울대 장학기금(허남각 특지 장학회)을 조성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또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삼형제(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가 함께 고려대 장학기금인 보헌 장학회도 운영해왔다.삼형제는 2003년부터 선친의 이름을 딴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후원하며 유망 선수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등 한국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 진주시 측과 지수면 승산마을 일대의 'K기업가정신 마을' 조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생가 개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밝히는 등 고향 진주에 대한 애정도 깊었다.삼양통상 관계자는 "고인은 평생을 '무역 보국'의 신념으로 살아온 인물"이라며 "산업 발전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조용한 리더였다"고 회고했다.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7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진주시 사봉면 봉곡리 선영이다.김두용 기자 2025.06.04 17:00
스타

빽가, 돌아가신 母 생신 선물 父에 전달…“아빠 오래오래 건강해요”

그룹 코요태 빽가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빽가는 2일 자신의 SNS에 “차여사 생일 선물 사왔는데 엄마가 못 받으니까 대신 아빠한테 엄마 보내면서 사실 누구보다 힘드셨을 텐데 우리 걱정할까 봐 내색도 안 하시고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는 빽가가 최근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추모 공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빽가는 어머니 유골함 앞에서 선물을 건네고 있다. 이 선물은 빽가의 아버지가 대신 받았다. 빽가의 선물은 고가의 시계로, 이를 받은 아버지는 “세상에 이 귀한 걸”이라고 말하며 아들을 꼭 안았다.이에 빽가는 “대신 아빠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요. 엄마 보내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알라뷰”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빽가의 어머니는 지난달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9:22
사회

[부고] 권혁진(뉴시스 신성장산업부 차장대우)씨 외조모상

▲정갑수씨 별세, 김승기·경희·현숙씨 모친상, 권혁진(뉴시스 신성장산업부 차장대우)씨 외조모상 = 1일, 가톨릭학원 여의도성모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779-1773 2025.06.01 13:45
배구

[부고] 장윤창(한국배구연맹 전 경기위원) 씨 본인상

장윤창(한국배구연맹 전 경기위원)씨 별세=30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5시30분, 연락처 02-3410-3151 2025.05.30 17:21
배구

'남자 배구 레전드' 장윤창 교수, 지병으로 별세...향년 65세

1980∼90년대 한국 남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년의 '명스파이커' 장윤창 경기대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장윤창 교수는 한국 남자배구 최고의 스타였다. 1978년 인창고 2학년 때 최연소(17세)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그는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이어 그해 방콕 아시안게임과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을 주도했고,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후 장윤창은 1983년 '조직력 배구'의 대명사인 고려증권의 창단 멤버로 참가해 현대자동차써비스와 함께 실업 배구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프로배구의 발판이 된 대통령배 원년 대회(1984년) 때 인기 선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활약을 앞세워 고려증권은 초대 챔피언을 비롯해 최다인 6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특히 왼손 아포짓 스파이커였던 그는 남자배구 처음으로 '스카이 서브'(스파이크 서브)를 선보였고, 활처럼 휘어지는 유연한 허리를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으로 '돌고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장 교수가 남자 배구 '왼손 거포'의 원조로 이름을 날렸고, 이후 김세진 한국배구연맹(KOVO) 운영본부장과 박철우 우리카드 코치가 계보를 이었다.현역 은퇴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조지워싱턴대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체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모교인 경기대에서 스포츠과학부 교수로 활동해왔다. 또 대한배구협회 강화이사를 거쳐 2011년 출범한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회장과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을 역임했다.장윤창은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몸 관리로 유명했지만, 병마를 피해가지 못했다.고려증권 멤버였던 박주점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은 "장윤창 교수가 작년 말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자택에서 투병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장 교수는 1980년 한국 남자배구를 풍미했던 최고의 스타였다"고 회고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6월 1일 오전 5시 30분 발인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5.30 17:18
스타

‘50년 연기 인생’ 故최정우, 오늘(29일) 발인

배우 최정우가 영면에 든다.29일 오전 10시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배정우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수원 연화장에 마련된다.최정우는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대부터 매체 연기로 활동을 넓혀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다.최근까지도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영화 ‘귀공자’, ‘비공식작전’, ‘더 문’,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았던 고인이 가장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은 지난 2월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비밀 사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7:29
스타

최정우는 누구?…대표 중년배우, ‘옥씨부인전’ 등 최근에도 작품 활동

배우 최정우가 별세했다. 향년 68세.27일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우는 이날 별세했다.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유족들은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에 큰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다. 연극 배우와 성우로 활약했던 고인은1996년 영화 ‘투캅스’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매체 연기로도 활동을 넓혀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중후한 이미지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슬픔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디즈니 플러스 ‘폭군’, 영화 ‘귀공자’, ‘비공식작전’, ‘더 문’,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등에 출연했다.고인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5:37
스타

배우 최정우 별세…향년 68세

배우 최정우가 별세했다. 향년 68세.27일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우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다. 이후 매체 연기로 활동을 넓혀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다.최근까지도 드라마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영화 ‘귀공자’, ‘비공식작전’, ‘더 문’,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등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했다.고인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4:58
연예일반

故 장미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 등장…“그곳에서 평안해지시길”

배우 고(故) 장미자가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에 깜짝 등장했다.고 장미자는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화에서 이해숙(김혜자)이 이영애(이정은)의 꿈에 나타나 복권 당첨번호를 알려주는 장면에서 짧게 출연했다.극중 편의점 노인 역을 맡은 고인은 돈으로 다투는 이영애와 장기환(이무생)을 부부로 오해, 이영애에게 “그만 잡아라. 남자는 기를 살려줘야 하는 거”라고 타박했다.이어 “쓸 거 다 쓰고 언제 벌어서 언제 빚을 다 갚느냐”는 이영애의 말에 “원래 부부는 빚 갚는 재미로 사는 거다. 남자가 밥은 안 굶기게 생겼다”고 말했다.이영애는 “보자 보자 하니까. 누가 부부냐”며 발끈했고 장기환은 “참으라”며 그를 끌어안아 말렸다. 이에 고인은 미소 띈 얼굴로 “애들 돌아다니는데 그런 건 집에 가서 해라. 금슬이 아주 좋구만”이라며 자리를 떴다.제작진은 마지막 회가 끝난 뒤 고 장미자의 스틸과 함께 “배우 故 장미자 님 당신의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그곳에서 평안해지시길”이라는 자막을 띄우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한편 고 장미자는 지난 1월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1941년생인 고인은 1962 연극 ‘껍질이 깨지는 아픔 없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1963년 DBS 동아방송 공채 1기 성우로 정식 데뷔했다. 1981년부터 드라마 ‘달무리’를 비롯해 ‘토지’, ‘제2공화국’,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솔약국집 아들들’, ‘눈이 부시게’, ‘킹더랜드’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는 무서운 시어머니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남편은 배우 박웅으로,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손석구가 맡은 고낙준의 노년 역으로 극 초반부 등장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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