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건
연예

[진단IS] 베일 벗은 TV조선 新예능 '아내의 맛2' 아닌 '와카남'

'아내의 맛' 간판을 내리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를 새롭게 올린다. TV조선 측은 지난 22일 "신규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이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에 이어 개그맨 이휘재·박명수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패널로는 방송인 장영란·이하정이 출연하고, 766억을 기부한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부부와 연 매출 500억대 사업가로 변신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결혼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신혼 2개월 차 오종혁 박혜수 부부 등이 일상을 공개하며 함께한다. 제작진은 "기존에 볼 수 있던 부부 혹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달라지는 세태와 발맞춘 신박한 콘셉트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여타 부부 예능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했으나 첫 공개된 스틸은 '아내의 맛'을 연상하게 한다. 출연진과 스튜디오 형식이 모두 같아 연장선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아내의 풍족한 경제력 덕분에 남편이 누린다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남편들의 여유로운 일상이 영상에 담기겠지만 이는 '아내의 맛'에서 이미 접했던 모습 중 하나. 크게 다른 그림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내의 맛' 조작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제작진은 "함소원과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4월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시즌 종료 자체가 '프로그램 조작'으로 인한 결정이었다.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의 길을 걷나 싶었지만 '아내의 맛' 종영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아내의 맛' 시즌2와 관련한 이야기가 돌았다. TV조선 측이 제작진을 꾸려 섭외에 들어갔다는 것. 당시 본지 취재 결과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목과 관련해 '아내의 맛' 시즌2로 가지는 않을 것이나 그와 비슷한 부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두 달 후 베일을 벗었다. 바로 '와카남'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첫 녹화가 이뤄졌고, '아내의 맛'보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 부부의 일상 촬영이 이뤄진 것은 물론 남편들이 스튜디오에 함께해 '아내의 맛'보다 속속들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귀띔. 그러나 어디까지나 '아내의 맛'과의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반성이 깃들긴 했을까. 과연 얼마나 다를까. 첫 방송까지 5일이 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12:29
무비위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 현실 청춘 대변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삼진전자 회계부 수학천재 보람으로 변신한 박혜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새내기 대학생의 풋풋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배우 박혜수. 이후 영화 '스윙키즈'에서 분단의 장벽과, 생계의 고단함까지 경쾌한 탭 댄스의 리듬으로 뛰어넘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박혜수가 이번에는 삼진전자 회계부 사원, 알고 보면 수학 천재인 심보람으로 돌아왔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박혜수가 연기한 심보람은 회계부 8년차 말단 사원으로,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의 수학 천재다. 그러나 현실은 가짜 영수증을 처리해 회계 장부 숫자를 맞추는 것. 대리가 되면 회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이 숫자로 거짓말 못하게 하고 싶은 꿈이 있다. 자영(고아성)이 우연히 폐수 무단 방류 현장을 목격하고, 회사가 무언가를 덮으려는 사건을 함께 파헤쳐 나가면서 수학 천재로서의 실력을 발휘한다. 수질검사서의 숫자가 잘못된 건 아닌지 괴로워하는 자영 앞에서 실제 방류량과 독성물질 함량을 계산해 감탄을 자아낸다. 난생처음인 버섯머리 숏 컷. 외모부터 확 달라진 박혜수는, 함께 웃고 울어주는 절친 자영, 유나(이솜)와 함께 폐수 유출 사건 조사에 뛰어든 뒤로, 큰 안경 뒤의 눈빛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심보람을 통해, 지금의 현실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박혜수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자영, 유나, 보람 세 명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우당탕탕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보람은 내가 꼭 하고 싶다는 욕심을 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한, “배경은 90년대 중반이지만 지금 직장 생활을 하는 20대와 30대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이종필 감독은 “박혜수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뛰어난 배우다. ‘보람’ 캐릭터는 박혜수와 만나서 내가 상상했던 진짜 ‘보람’으로 탄생되었다”며 박혜수와의 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월에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3 10:28
무비위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끄는 고아성, 또 한 번 변신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출연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삼진전자 생산관리3부 오지랖 자영으로 변신한 고아성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매 작품마다 깊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스스로 증명해온 고아성. 이번에는 삼진전자 생산관리3부의 없어서는 안 될 찐 업무 베테랑 ‘이자영’으로 분해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아성이 연기한 이자영은 상고 출신의 8년차 사원으로, 웬만한 보고서도 척척 쓸 만큼 실무 능력은 대졸 대리 보다 나은 베테랑이다. 그러나 현실은 12초 만에 커피, 프림, 설탕을 취향별로 딱딱 맞춰 10잔을 타는 신기록 보유자. 잔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우연히 폐수 무단 방류 현장을 목격한 자영은 오지랖과, 포기를 모르는 뚝심으로 회사가 덮으려는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늘 비장하지 않고 유쾌하게, 제 갈 길을 가는 인물을 그려내는 고아성은, 언뜻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세상의 잣대가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일’을 사랑하는 자영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고아성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독특하고 신선했다. 그리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영어토익반 뒤에 어마어마한 사건이 있다는 것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그것을 20대 여자 셋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종필 감독은 “고아성은 캐릭터와 그 캐릭터가 마주한 순간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준비해오는 사람이다. 고아성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참 좋았다”며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월에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1 09:12
연예

박혜수·NCT재현·김새론·배현성, '디어엠' 출연 확정 [공식]

배우 박혜수, NCT 재현, 김새론, 배현성이 캠퍼스 낭만이 깃든 청춘 로맨스 '디어엠'으로 만난다. 플레이리스트와 몬스터유니온이 공동제작하는 KBS2 새 드라마 '디어엠'(Dear.M)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물. 익명의 글에 등장한 'M'이 불러온 각 인물들의 로맨스 관계 변화가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디어엠'은 디지털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던 누적 5억 뷰의 신화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 세계관의 연장선이란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플리' 세계관에 첫 발을 내딛게 된 박혜수와 재현이 어떤 역으로 등장할지 흥미지수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 먼저 박혜수는 씩씩하고 밝은 경영학과 2학년 마주아로 분한다. 퍼주기를 좋아하는 선한 오지라퍼지만 꿈과 남자만큼은 일절 관심이 없는 자발적 모쏠(모태솔로) 캐릭터를 연기한다. 넉살 좋고 배짱도 좋은 컴퓨터 공학과 2학년 차민호 역을 맡은 재현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기발한 앱을 개발하는 재주꾼으로 변신, 박혜수와 함께 12년 절친 케미까지 선보인다. 이어 김새론과 배현성은 '연플리' 시즌4 모습 그대로 서연대 응원단 센터 서지민 역과 서연대 홍보대사 박하늘 역을 맡는다. '지하(지민과 하늘)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역대급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이 '디어엠'에서 '서연대 공식 자석 커플'로의 등장을 예고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의 CC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박하늘의 모습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처럼 박혜수(마주아 역), 재현(차민호 역), 김새론(서지민 역), 배현성(박하늘 역)은 보정이나 필터 따위 없어도 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운 청춘들의 진짜 삶과 사랑을 표현한다. 또 캠퍼스 라이프의 설렘은 물론 치열한 현실까지 담아 젊은 세대에게는 공감을 더하고 기성세대에게는 지난날 풋풋했던 사랑의 아련함과 동시에 요즘 세대 연애방식을 보여줄 전망이다. '디어엠' 관계자는 "'디어엠'은 '연플리' 이슬 작가와 KBS 2부작 뮤직드라마 '투 제니'를 연출한 박진우 감독, '회사 가기 싫어', '연애혁명'의 서주완 감독이 의기투합한 KBS의 새 드라마다. 섬세하고 공감력 넘치는 대사와 감성 가득한 연출을 바탕으로 'M'과 얽힌 각 캐릭터들이 어떤 사랑과 고민을 하고, 치열히 경쟁하며 성장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 배우들로 라인업을 구축한 KBS2 새 드라마 '디어엠'(Dear.M)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3 11:19
무비위크

[투데이IS] "'기생충' 휩쓸까" 40회 청룡영화상, 치열한 경합 주인공은

기승전 '기생충' 파티일까.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인천에 집결한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0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된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어느 때보다 성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년간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트로피를 거머쥘 최종 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올해는 한국영화 최초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국내외 영화계를 휩쓸고 있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탄생한 해이기에 '기생충'에게 돌아갈 트로피 개수에 가장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각 스태프 상 등 총 11개 부문(12개 후보)에 최다 후보로 이름을 올려놨다. 이어 누적관객수 1600만 명에 빛나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과 올 여름 스크린을 장악한 '엑시트(이상근 감독)',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스윙키즈(강형철 감독)'가 각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사바하(장재현 감독)'는 7개 부문에 후보로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주연상, 조연상, 신인상을 받게 될 별들의 환희와 눈물도 기대를 모은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류승룡('극한직업'), 설경구('생일'), 송강호('기생충'), 정우성('증인'), 조정석('엑시트'), 여우주연상 후보는 고아성('항거:유관순 이야기'), 김혜수('국가부도의 날'), 임윤아('엑시트'), 전도연('생일'), 조여정('기생충')이다. 남우조연상 후보는 강기영('가장 보통의 연애'), 박명훈('기생충'),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조우진('국가 부도의 날'), 진선규('극한직업'), 여우조연상 후보는 김새벽('벌새'), 박소담('기생충'), 이정은('기생충'), 이하늬('극한직업'), 장영남('변신')이 올랐다. 신인남우상 후보는 공명('극한직업'), 김성철('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박해수('양자물리학'), 박형식('배심원들'),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 신인여우상 후보는 김혜준('미성년'), 박지후('벌새'), 박혜수('스윙키즈'), 이재인('사바하'), 최수영('걸캅스')'이 생애 단 한번만 받을 수 있는 트로피를 놓고 떨리는 마음을 함께 한다. 한편 40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2018년 10월 12일부터 2019년 10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2년 연속 MC를 맡아 진행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1 09:15
연예

소년공화국 출신 이수웅, 화이 전속계약…유해진·주원 한솥밥[공식]

그룹 소년공화국 출신 이수웅이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이수웅과 최근 한 식구가 됐다"며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 이수웅의 향후 행보에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웅은 2013년 5인조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으로 데뷔,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은 물론 매 앨범 다채로운 색깔과 콘셉트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종영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여러 미션들의 인트로와 엔딩을 담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눈에 띄는 실력과 매력으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특히 이수웅은 웹드라마 '연금술사'로 첫 연기에 도전, 귀여운 허세남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영상팀 조연출로 변신해 맡은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웹드라마 '시크릿 로맨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국정원 요원으로 분해 애틋하고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수웅은 "앞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항상 최선을 다 할 테니 잘 지켜봐주시고 응원 많이 해 달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최근 그룹 슈퍼노바(전 초신성) 멤버 박건일, 박보람에 이어 이수웅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매니지먼트, 드라마·영화 제작, 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음반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진모, 주원, 오현경, 김성오, 서영희, 이다희, 이시영, 황우슬혜, 김옥빈, 김민재, 이동휘, 최태준, 박혜수, 임지연, 한선화, 오연아, 유승목, 민진웅, 박건일, 정다빈, 신주환, 박세완, 김주현, 하연주, 채서진, 강별, 이선호, 지윤호, 전수진, 무진성, 최정헌, 박보람, 배민정, 송상은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15 10:41
연예

"불꽃 튀는 케미스트리" 박혜수의 변신

배우 박혜수가 보스의 변신을 이끌어낸 일등공신으로 꼽히며 설렘지수까지 높였다.박혜수는 20일 방송된 tvN 월화극 '내성적인 보스'에서 연우진과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날 박혜수(채로운)는 계속해서 연우진(은환기)를 웃게 만들었다. 신호등 상태 표시를 제안하는가 하면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려기보다 오히려 내면의 깊은 모습을 발견하고 북돋아 줬다.또한 티격태격하는 듯 보이지만 박혜수와 연우진이 그려낸 케미는 모두의 미소를 짓게 만들었고 귀여운 행동 하나 말투 하나하나까지 설렘 포인트가 됐다. 특히 박혜수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진 연우진은 곁을 맴돌고 그때마다 큰 힘이 돼주는 박혜수 덕분에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며 변하기 시작했다. 이는 보스의 변신을 지켜보고 함께 응원하는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이 외에도 박혜수는 연우진이 언니의 죽음과 연관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한편 자신도 모르게 계속 끌리는 마음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미련하리만큼 순수한 사랑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박혜수,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완성됐다.이처럼 박혜수는 보는 이들을 감정 이입하게 만드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때로는 술에 잔뜩 취해 갈팡질팡 길을 걷기도, 때로는 숙취로 머리가 부스스해 돌아다니는데도 발랄하고 귀엽기 그지없다. 망가지는 순간 주저하지 않고 몰입한 박혜수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무르익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박혜수의 로맨스는 시청자를 깊숙이 끌어당기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쏠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2.21 09:21
연예

이영애X송승헌, '사임당' 인물관계도 공개 '알아두면 재미가 2배'

SBS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측이 단번에 이해되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사임당'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이영애와 송승헌을 둘러싼 일목요연한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과거 조선시대의 경우 서로 첫사랑 관계인 이영애(사임당, 아역 박혜수 분)와 송승헌(이겸, 아역 양세종 분)을 중심으로 관계가 그려져 있다.현대의 인물관계도에서는 한국미술사 시간강사인 이영애(서지윤)와 학원 박사과정인 양세종(한상현)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드라마 관계자는 "1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이영애 그리고 사극으로 연기 변신하는 송승헌 등이 출연해 탄탄한 스토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특히 인물관계도를 먼저 확인하시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사임당'은 26일 목요일 1, 2회 연속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SBS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한누리 기자 han.nuri@joins.com사진=SBS 2017.01.26 14:27
연예

'내보스' 내숭제로 박혜수, 망가져서 더 사랑스럽다

배우 박혜수가 tvN 월화극 '내성적인 보스'로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박혜수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혜수와 연우진(은환기)은 우연찮은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만남이 시작됐다. 이후 박혜수는 연우진의 회사에 입사했고, 복통을 호소하다 쓰러지는 직원의 모습을 목격하고는 3년 전 자살한 언니를 떠올렸다. 과거 언니 역시 연우진의 비서로 일하다 사고를 당했지만 당시 회사 측은 우울증으로 사건을 묻어버렸고, 이에 박혜수는 연우진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왔다. 박혜수가 연기한 채로운은 내숭제로 비글미 넘치는 성격에 음주가무까지 신나게 즐기는 캐릭터. 그동안 박혜수가 보여준 청순하고 차분한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외향적 성격의 끝판왕인 박혜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춤과 노래로 단숨에 ‘회식의 여왕’으로 떠올랐고, 귀여운 취중 연기는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언니의 죽음 회상 하며 흘리는 숨죽인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밝고 환한 웃음과 털털한 모습, 때로는 능청스럽고 코믹하기까지 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박혜수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1.17 09:25
연예

[단독] 공승연, '내성적인 보스' 합류…연우진X박혜수와 호흡

배우 공승연이 tvN 새 월화극 '내성적인 보스'에 합류했다. 한 연예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공승연이 '내성적인 보스' 출연을 결정했다. 연우진, 박혜수, 윤박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승연은 외향적인 성격의 박혜수와 달리 재벌가의 유력한 후계자라는 화려한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더 눈에 띄지 않으려고 애쓰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확 달라진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는 내성적인 남자와 외향적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CEO 연우진(은환기)이 수상한 신입사원 박혜수(채로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그린다.'또 오해영'의 송현욱 PD가 '연애 말고 결혼'에서 호흡을 맞춘 주화미 작가와 재회한다.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14 08: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