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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日뮤지컬로 재탄생..스튜디오드래곤‧日에이벡스 픽처스 MOU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위 드라마 ‘빈센조’가 일본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17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동명의 드라마에 기반한 뮤지컬 ‘빈센조’가 오는 8월 11일 일본 고베시에 위치한 ‘AiiA 2.5 Theater Kobe(아이아 2.5 시어터 고베)’를 시작으로 도쿄는 일본 청년관 홀, 오사카는 산케이홀브리제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tvN 채널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방영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순위 4위까지 올랐고 전 세계 55개국에서 넷플릭스 TOP10 안에 랭크됐다. 일본에서도 장기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이번 뮤지컬 ‘빈센조’는 국내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뮤지컬로 만들어지는 첫번째 스튜디오드래곤표 드라마로 배우 와다 마사나리와 도미타 스즈카가 발탁됐다. 업계에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와다 마사나리가 빈센조 역을,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의 멤버이자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도미타 스즈카가 홍차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빈센조’ 뮤지컬화는 일본 회사 에이벡스픽처스가 맡았다. 에이벡스픽처스는 일본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에이벡스의 그룹사로 애니메이션, 실사 등 영상 콘텐츠 사업부터 공연 기획·제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이벡스 픽처스는 뮤지컬 ‘빈센조’를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이날 양사는 드라마 IP를 재발굴해 글로벌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우수한 드라마 IP와 에이벡스픽처스의 공연 제작 역량을 결합해 K드라마 기반 공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공연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스튜디오드래곤 유봉열 콘텐츠사업담당, 에이벡스 픽처스 마에노 노부히로 이사가 참석했으며 다수의 주요 매체가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에이벡스 픽처스의 마에노 노부히로 이사는 “전 세계에서 잇단 히트작을 선보이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이 시작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튜디오드래곤의 훌륭한 IP와 에이벡스 픽처스의 강점이 합쳐질 때 탄생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뮤지컬 '빈센조' 프로듀싱을 맡은 에이벡스 픽처스의 스가와라 다이키 프로듀서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빈센조’는 서스펜스, 액션, 코미디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응축된 작품이다. 이러한 요소를 뮤지컬에서도 온전히 전달하겠다”며 “공연팬 뿐만 아니라 원작 드라마팬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사랑받는 뮤지컬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유봉열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사업담당은 "드라마 ‘빈센조’의 뮤지컬화는 성공한 IP를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콘텐츠의 생명력을 강화시킨다는 면에서 ISMU(IP Source Multi Use)의 좋은 사례”라며 “향후에도 에이벡스 픽처스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 IP와 글로벌 시청자 사이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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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박재범 작가 대통령상-도쿄드라마상 수상 ‘겹경사’

드라마 ‘빈센조’에 경사가 겹쳤다.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2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올해로 12회째는 맞는 대중문화예술상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빈센조’는 또한 27일 발표한 ‘도쿄 드라마 어워즈 2021’에서 해외작품특별상 부문을 수상했다. 도쿄 드라마 어워즈 측은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 한국의 ‘빈센조’를 포함, 대만의 ‘속녀양성기2’, ‘태국의 투게더’(2gether)를 수상작으로 발표하면서 ‘빈센조’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특히 ‘빈센조’가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1’ 한류 드라마 부분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tvN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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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송중기 "긍정적 에너지와 과정, 그 결과물 무척 행복"

배우 송중기가 매거진 지큐 6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디올 맨과 함께한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tvN 드라마 '빈센조'를 막 끝 마친 이후의 일상을 전했다.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인 '빈센조'는 지난 5월 2일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6위를 기록하며 종영한 이후,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에서 4위를 기록(5월 12일 기준)하는 등 그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기세다. 이에 송중기는 지큐와의 인터뷰에서 모두 김희원 감독과 박재범 작가, 동료 배우들의 공이라고 돌리며 한편으로 마음에 새겼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저와 '성균관 스캔들', '아스달 연대기'를 함께 하면서 저란 사람을 너무 잘 아는 김원석 감독님이 어느 날 툭 말씀하시더라. ‘중기야, 너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평소 너대로 해. 뭐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맡겨봐봐.’”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더욱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해보려고 했고, 실제로 그게 가능한 촬영 현장이었기에 감사할 뿐이라는 송중기는 최근 작품 '승리호'와 이번 '빈센조'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와 과정, 거기서 나오는 결과물이 무척 행복하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중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6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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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빈센조', 16회까지 방송 후 한 주 결방

'빈센조'가 한 주 결방 후 재개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tvN 토일극 '빈센조'가 이번주 일요일 16회를 내보낸 후 17·18회를 한 주 미뤄 24·25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휴방의 이유는 완성도 제고를 위함이다. 끝까지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숨 고르기를 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17일에는 '빈센조' 스페셜편이 방송되고 18일은 다른 프로그램의 재방송 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총 20회로 기획됐으며 지난 4일 방송된 14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2.5% 최고 13.9%, 전국 기준 평균 11.3% 최고 12.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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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전여빈, 카메라 밖 웃음꽃 한가득 유쾌한 에너지

'빈센조' 전여빈의 카메라 밖 모습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극 중 전여빈은 똘끼 충만한 독종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끌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전여빈은 봄날의 따스한 햇살처럼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특유의 밝음을 엿볼 수 있다. 이는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여기에 대기 중 먼 곳을 멍하게 바라보는 모습은 귀여움을 배가시킨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홍차영 캐릭터를 구현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또 다른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전여빈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빈센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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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빈센조' 비하인드 스틸 속 매력적인 비주얼

'빈센조' 전여빈의 카메라 밖의 모습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전여빈은 극 중 똘끼 충만한 독종 변호사 홍차영 역할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끌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전여빈은 봄날의 따스한 햇살처럼 화사한 미소를 띠고 있다.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찰나에도 여신 비주얼을 뽐내고, 대기 중 먼 곳을 멍하게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귀여운 매력이 드러난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홍차영 캐릭터를 통해 인생캐를 만들어가고 있는 전여빈의 활약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 '빈센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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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송중기 vs '주춤' 임성한 vs '역시' 김순옥

세 가지 색깔의 주말극 대전이 펼쳐졌다. tvN '빈센조'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SBS '펜트하우스2'가 동시에 맞붙었다. 세 드라마가 겹치는건 토요일 하루지만 '빈센조'는 '결사곡'과 일요일도 동시간대 경쟁한다. 소재와 내용, 타깃도 너무 다른 세 작품이다. '펜트하우스2'는 시간대를 옮겼지만 '역시'라는 말을 이끌었고 '빈센조'도 조금은 유치한 듯 보였지만 송중기의 일당백이 돋보였다. 반면 '결사곡'은 불륜녀들이 드러나며 흥미를 끌었지만 두 드라만의 첫방송에 살짝 힘을 잃어 시청률이 하락했다. 송중기·임성한·김순옥으로 대표되는 주말극 전쟁, 시청자들은 뭘 봐야할지 고민이다. ◇ tvN '빈센조' 시청률 : 7.65%(1회)→9.29%(2회, 닐슨코리아 기준) 내용 :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볼거리 : 송중기의 연기가 볼 이유 중 하나다. 무거우면서 위트를 얹은 연기와 때깔좋은 비주얼도 한 몫한다. 함께 호흡하는 전여빈·김여진 등의 캐릭터도 따로 노는 듯 했지만 2회만에 극에 물들며 자연스러워졌다. 웃을 일 많지 않은 시국에 소재가 좋고 머리 비우고 쉽게 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당초 이탈리아 촬영이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그럼에도 1회에 현지와 흡사한 연출과 편집이 훌륭했다. 뺄거리 : 박재범 작가의 전작인 '열혈사제'가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다. 나쁜 놈에게 더 나쁜 행동으로 응징한다는 취지도 어딘가 비슷하다. 나름의 변화를 줬지만 오버랩되는건 사실이다. 극중 금가프라자가 배경이라지만 너무 많은 출연진은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제작진은 블랙코미디를 표방했는지 극의 잦은 유머 코드를 넣으며 음악도 삽입했지만 웃음포인트가 같은 사람이나 웃지, 아닌 사람들에겐 당황스럽다. ◇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청률 : 7.67(9회)→8.66%(10회) 내용 : 잘 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볼거리 : '막장 드라마'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작가다. 몸에 안 좋은 줄 알고 먹는 불량식품처럼 불륜극인줄 알고 보지만 그래도 볼 만하다. 타깃 공감대가 엄청나다. 미혼이며 남자인 사람들보다 기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자신들의 실제 결혼 생활에 빗대 옆에 있는 남편을 의심하게 되는 등 그만큼 현실에서 벌어지는 흔한 일로 공감하고 있다. 고정 시청자로 인해 시청률 폭락이 크지도 않다. 뺄거리 : 옛 사람이 쓰는 대본이다보니 드라마 톤이 옛스러울 수 밖에 없다. 대본과 연출, 연기까지 뭐 하나 감각적이진 않다. 불륜 상대가 누구인지 찾아내는 방식도 진부하다. 화면 전환이 많지도 않다. 전환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한 신을 30여분 이끄는 등 게으름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발목을 잡을 줄 몰랐다. 시즌2 제작을 염두해서인지 전개가 너무 느리다. 절반이 지났지만 어떻게 시즌을 마칠 지 감도 안 잡힌다. ◇ SBS '펜트하우스2' 시청률 : 19.1%(1회)→20.4%(2회) 내용 :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극. 볼거리 : 이미 시즌1에서 휘몰아쳤기에 더 강력한 내용이 있을까 싶었는데 있었다. 윤종훈(하윤철)과 유진(오윤희)가 복수를 위해 손을 잡았고 김소연(천서진) 엄기준(주단태)도 약혼했다. 더이상의 커플 크로스는 없을 줄 알았지만 봉태규(이규진) 신은경(강마리)가 입을 맞추는 등 어디까지 부부 세계관이 확장될지 궁금하다. 또한 곧 돌아올 이지아와 그의 복수, 1회 오프닝에 등장한 어떤 여자의 죽음 등 그야말로 '떡밥'이 차고 넘친다. 뺄거리 : 임성한 작가가 '막장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이를 널리 알린 건 김순옥 작가다. 너무 꼬여버린 부부간의 관계는 비상식적이라 불릴 정도다. 어차피 모든 게 지어낸 것이라곤 하지만 너무 선을 넘는다. 시즌3까지 계획이 돼 있다. 아직 보여줘야할 내용이 많고 벌써 등장한 새로운 인물도 있다. 또 누군가의 죽음과 등장, 식상할 수 있다. 그러니 계속 '센'것만 쫓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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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송중기, 승리한 복귀戰

배우 송중기가 전쟁터 같은 복귀 무대에서 승기를 잡았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와 tvN 토일극 '빈센조'를 동시기에 선보이며 대중 곁으로 돌아온 송중기. 두 작품 모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한류스타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빈센조'는 시작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8.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 플랫폼 기준, 이하 동일), 최고 10.8%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역시 평균 7.7% 최고 9.5%를 나타냈다. 이는 역대 tvN 토일극 첫방송 시청률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가 타이틀롤 빈센조 역할을 맡았다. 첫 방송 후 작품을 향한 평에는 호불호가 갈렸으나, 송중기의 존재감 만큼은 합격점을 받았다. '아스달 연대기'(2019)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송중기의 여전한 '꽃 미모'에 시청자의 마음이 움직였다. 이보다 앞서 송중기가 '군함도'(2017) 이후 내놓은 새 영화 '승리호(조성희 감독)'도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송중기가 선보이는 SF 우주 영화로 큰 관심을 모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미루다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 이 작품 또한 공개된 후 크게 호불호가 갈렸으나, 결국 좋은 성적표를 받는 데에 성공했다. 콘텐트 스트리밍 서비스 랭킹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승리호' 공개 첫날인 지난 5일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불가리아·크로아티아·에스토니아·핀란드·프랑스·라트비아·리투아니아·말레이시아·몬테네그로·필리핀·세르비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우크라이나 등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해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가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이용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6월 국내 개봉 후 넷플릭스에 공개된 유아인·박신혜 주연 '#살아있다'에 이어 '승리호'가 두번째다. 첫날 '반짝 인기'가 아닌, 여러 날 동안 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빈센조'로 한국 시청자의 마음을, '승리호'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송중기는 또 한 번 활약을 기대케 한다. '빈센조'가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아랍·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20일부터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5월 2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류스타 송중기의 원톱 시리즈가 세계에서도 통할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이처럼 송중기는 꽤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며 본래의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승리호'를 찍으면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작업하는게 이렇게 큰 행복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기 시작한 것 같다. 그게 '승리호'를 통해 제일 많이 느낀 지점이다"는 송중기는 "새벽까지 '빈센조' 촬영을 하다 왔는데, 드라마 현장도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다.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그리고 '아,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작업하고 싶다. 그게 되게 큰 행복이구나'라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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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측 "송중기, 다크히어로 탄생기 지켜봐 달라"

다크 히어로 '빈센조' 송중기가 뜬다. tvN 새 주말극 '빈센조' 측은 첫 방송을 앞둔 20일 전무후무한 캐릭터 빈센조 송중기(까사노)의 출격을 알리며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금가프라자 패밀리 사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그의 범상치 않은 포스가 눈길을 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돈꽃'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 닥터', '신의 퀴즈'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쾌감버스터(쾌감+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금가프라자에 홀연히 나타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송중기가 눈에 띈다. 무슨 일인지 다급하게 한자리에 모인 금가프라자 세입자들. 그 사이 홍해를 가르듯 등장한 송중기의 아우라가 심상치 않다. 좀처럼 보기 힘든 우월한 비주얼에 저절로 눈길이 꽂히는 가운데, 서늘한 카리스마가 분위기를 장악한다. 낯선 이방인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고 주시하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얼굴도 흥미롭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송중기와 전여빈(홍차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쏘아보는 전여빈과 어딘가 살벌한 송중기의 모습은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송중기의 등장이 금가프라자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빈센조' 1회에는 이탈리아 마피아 콘실리에리 송중기의 한국 입성기가 그려진다. 낯선 한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듣도 보도 못한 매운맛을 경험한다. 무언가를 찾기 위해 도착한 금가프라자에서는 수상한 세입자들과 조우, 첫 회부터 다이내믹한 전개가 휘몰아친다. 제작진은 "송중기를 비롯한 이색적인 캐릭터들의 하드캐리 활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처단하는 신개념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오늘(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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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상큼한 미소로 '빈센조' 첫방 본방사수 독려

배우 전여빈이 '빈센조' 첫 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일에 맞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화사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는 전여빈의 모습이 담겼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싱그러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전여빈은 극 중 지는 것은 절대 못 참는 똘기 충만한 독종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는다. 홍차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우상'의 에이스 변호사로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팔아넘기는 지독한 성격을 가진 인물. 전여빈이 그려갈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오늘(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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