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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 액션키드 류승완, 액션장인으로 거듭나다

류승완 감독이 신작 ‘베테랑2’로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는 전날 8만 87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8만 9860명이다.‘베테랑2’​가 이처럼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입소문 포인트는 단연 류승완 감독의 액션 연출이다.류승완 감독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찌마와 리’ 등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계에 등장, 독특한 연출 스타일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스타 감독 탄생을 알렸다.이후로도 류 감독은 ‘아라한 장풍 대작전’, ‘짝패’,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등 한국 영화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연속적으로 선보이며 액션 키드로서 다양한 관객층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번 ‘베테랑2’에서도 예외 없이 ‘믿고 보는 액션 스타일링’의 정수를 선보였다. 특히 밀도와 타격감으로 가득 채운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류 감독은 “‘베테랑2’에서도 관객들이 강도 높은 액션을 기대하는 것을 알고 있고 기대감을 깨지 않도록 노력했다. 영화 속 굵직한 액션은 네 가지 장면 배치돼 있다. 관객들이 액션 외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게 노력했다”고 전했다.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범죄수사극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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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베테랑2’, 209만 돌파…추석 극장가 휩쓸었다

영화 ‘베테랑2’가 2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5일 82만475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209만5936명을 끌어모았다. 이는 올해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파묘’가 기록한 4일,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이 기록한 6일, ‘범죄도시4’가 기록한 4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또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이 개봉 4일 차에 200만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흥행 속도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2만5735명을 모은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3위는 2만1313명을 동원한 ‘사랑의 하츄핑’이 이름을 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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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사운드 트랙, 오늘(5일) 공개…장기하 음악감독 참여

장기하 음악감독이 참여한 영화 ‘베테랑2’ OST가 공개된다.5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며 영화 ‘베테랑2’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기하 음악감독의 ‘베테랑2’(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에는 ‘해치’의 테마 곡을 비롯해 전편의 시그니처 테마를 재해석한 ‘베테랑 팀’(Team Veteran) 등 전체 52개곡으로 구성돼 있다. 장기하 음악감독이 새롭게 창작한 ‘해치’의 테마곡은 묵직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헤비메탈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멜로디로 신선함을 안긴다. 또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이 작곡한 전편 ‘베테랑’의 시그니처 테마 ‘베테랑 팀’은 장기하 음악감독의 손길을 거쳐 로큰롤 사운드로 재탄생했다.이 외에도 다양한 창작곡들이 포함된 ‘베테랑2’ OST에서는 로큰롤부터 일렉트로닉 사운드, 바로크적인 멜로디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은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긴장과 의심, 대결과 결투 사이를 꽉 채운 음악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장기하 음악감독은 “나도 모르게 ‘베테랑2’의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었다. 그다음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류승완 감독의 다른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정말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액션과 스토리 전개를 따라가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이 될 거다. 영화를 재밌게 쭉 보고 극장을 나서면 ‘아, 우리 사회가 좀 어떤가’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만한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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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조진웅·최우식·박희순·권율·박명훈, 명장면 베스트4

명연기가 명장면을 탄생시킨다. 새해 극장가 포문을 연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해 화제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1 조진웅의 명장면, 박강윤과 최민재의 진솔한 대담 조진웅이 선택한 '경관의 피'의 명장면은 영화 후반부 위기에 처한 박강윤을 만나러 간 최민재와의 대화 장면이다. 굳은 신념에 따라 위험한 수사를 계속한 박강윤에게 빠져나오기 힘든 위기 상황이 닥치고, 자신을 만나기 위해 멀리 찾아온 최민재를 향해 박강윤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조진웅은 바로 이 장면의 대사 '어떻게 맨날 이겨? 질 때도 있는 거야. 봐. 당할 때도 있는 거고'를 명대사로 꼽으며 "이 대사를 하기 위해 강윤이 지금까지 달려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장면과 대사를 통해 관객들 역시 무엇이 옳은 것인지,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각자의 답을 내리며 '경관의 피'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2 최우식·박명훈의 명장면, 정체가 탄로난 최민재와 박강윤 최우식이 선택한 명장면은 언더커버임이 들통난 최민재가 박강윤과 마주 앉아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다. 최우식은 박강윤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었음에도 범죄 수사의 합법성과 정당성을 중시하는 신념을 굽히지 않은 최민재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이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다. 또한 최우식은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대사인 '전 경찰의 사명을 따르겠습니다'가 명대사"라고 말했다. 박명훈 역시 같은 장면과 대사를 명장면과 명대사로 꼽으며 "두 인물의 신념이 맞부딪치며 영화에 확 몰입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3 박희순의 명장면, 박강윤VS황인호 신념 대결 박희순은 황인호가 박강윤을 심문하며 두 인물의 신념이 부딪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같은 장면에서의 대사 '원칙과 법, 다 무시하고 뒷돈 굴리는 너네 같은 놈들이 우리 경찰 조직을 썩어 문드러지게 하는 거야'를 명대사로 뽑았다. 그는 "이것이 황인호의 신념이다. 경찰이라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정당하게 범법자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황인호의 정의를 잘 보여준다"며 명장면과 명대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의 말처럼 박강윤, 최민재와는 또 다른, 절대 물러서지 않는 황인호의 신념이 있었기에 더 팽팽한 긴장감의 밀도 높은 범죄 수사극이 탄생할 수 있었다 #4 권율의 명장면, 박강윤VS권율 현장 급습 권율은 나영빈을 체포하기 위해 커피 공장에 들이닥친 박강윤과의 대치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특히 광수대가 현장을 급습하자 중요 증거물을 나영빈만의 방식으로 숨기는 장면과 체포되면서도 입모양으로 '또 보자'며 박강윤을 자극하는 장면에 대해 권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붙잡아도 절대 굴하지 않는 나영빈의 자신감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조용히 홀덤이나 치고 갈 거면 자리에 앉고, 아니면 꺼지시고'를 명대사로 골랐다. 권율은 "박강윤과 정확히 대척점에 있는 두 인물의 관계성이 대사 한 마디로 표현된다"고 밝힌 바, '경관의 피'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독특한 경찰과 빌런 캐릭터의 시너지로 색다른 패러다임의 범죄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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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권율, 12kg 증량부터 태닝까지 "몸 만들었다"

캐릭터에 딱 맞는 몸을 만들었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악역 매력으로 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권율의 빌런 스틸을 공개했다. 권율은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목소리까지 바꿔 매력적인 빌런을 탄생시켰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그가 나영빈 캐릭터를 위해 12kg을 증량했다는 것. 권율은 "알람을 맞춰 놓고 하루 6끼, 7끼씩 먹고 아침, 저녁 2시간 30분씩 운동했다"며 나영빈 캐릭터에 딱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의 발성과 수차례 태닝한 피부까지 더해져 묵직한 빌런 이미지의 나영빈이 탄생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도 캐릭터에 몰두하기 위한 권율의 연기 열정이 빛을 발했다. 박강윤 역을 맡은 조진웅은 "나영빈이 휴대폰을 내리치며 부수는 장면을 촬영할 때 권율의 손이 찢어지는 부상이 발생했다. 권율은 보기엔 젠틀하지만 작업에 들어가면 자신을 던지는 배우"라며 권율의 연기 열정에 감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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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X최우식 '경관의 피', 개봉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

개봉일을 하루 앞둔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개봉을 하루 앞둔 4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매율을 제치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경관의 피'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단독 질주에 브레이크를 걸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첫 번째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한국 관객들이 그동안 사랑해온 범죄수사극 장르의 부활 신호탄을 쏘며 볼만한 한국영화 탄생을 알린다. '경관의 피'는 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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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조진웅X최우식, 예능 홍보 가동 '놀라운 토요일' 출연

수준급의 입담을 가진 배우들이 대세 예능에 출연한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의 두 주역 조진웅과 최우식이 1월 1일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두 배우 조진웅과 최우식이 진한 예능의 피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둘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감시 당하는 경찰과 감시하는 경찰로 만나 긴장감 넘쳤던 영화와는 반대로 현실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이 그간 숨겨두었던 고난도의 문제를 맞추기 위해 조진웅과 최우식의 빛나는 활약이 현장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깜짝 놀랄만한 조진웅과 최우식의 받아쓰기 실력, 영화만큼이나 진한 케미스트리를 가득 담은 2022년 새해 첫 번째 '놀라운 토요일' 방송은 1월 1일 저녁 7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새해 극장가 포문을 열 범죄수사극이 탄생했다는 언론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새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월 5일 극장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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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권율·이규만 감독, 오늘(30일) '박하선 씨네타운' 출연

한국영화로서 새해 첫 포문을 연다. 언론시사회 이후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30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권율, 이규만 감독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영화 '경관의 피'에서 필모그래피 중 가장 독보적인 변신에 성공한 권율과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 시킨 이규만 감독이 홍보를 위해 나선다. 시사회 이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악역 매력을 발산한 권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권율은 '경관의 피'의 신종 마약사업자 나영빈 캐릭터를 위해 12kg을 증량하며 비주얼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목소리 톤까지 완전히 바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박하선은 권율과 드라마 '며느라기'에도 함께 호흡한 바 있어, DJ와 출연자 간의 케미스트리도 기대해볼 만한 포인트다. 시사회 첫 공개 이후 2022년을 열 강렬한 범죄수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경관의 피'는 1월 5일 극장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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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관전 포인트 "경찰이 경찰 감시하는 신박한 이야기"

범죄영화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오는 1월 5일 개봉하는 새해 첫 한국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29일 언론 첫 공개를 앞두고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가장 강력한 관람 포인트는 범죄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는 점. 범죄를 쫓는 경찰이 아닌 경찰의 비리를 쫓는 경찰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흥행 범죄 영화 '신세계', '내부자들', '독전' 등을 이어 '경관의 피'가 한국 범죄수사극의 새로운 결을 제공하며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경관의 피'의 두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러닝타임 내내 조여오는 강렬하고 묵직한 긴장감이다.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가 자신의 상사 박강윤(조진웅)을 의심하고 수사하는 과정은 그들이 공조하는 과정과 함께 펼쳐진다. 관객들은 최민재의 정체가 드러날 까봐, 박강윤과의 팀워크가 무너질까봐 긴장감을 갖게 된다. 여기에 황인호(박희순)와 광역수사대 팀과의 팽팽한 대립, 신종마약 사업을 펼치는 나영빈(권율)을 쫓는 추격까지 더해지면서 러닝타임 동안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는 바로 요즘 대세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케미스트리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에 이르기까지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관객 및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범죄수사극 장르로 만나 연기대결을 넘어 앙상블을 선보이는 것. 의심과 공조를 오가는 배우들의 연기는 스크린에서 즐길 때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범죄수사극 탄생을 알리는 '경관의 피'는 1월 5일 새해 포문을 열며 극장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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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범죄극 새 패러다임…'신세계'·'내부자들'·'독전' 잇는다

'경찰이 경찰을 감시한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오는 1월 5일 개봉하는 새해 첫 한국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그동안 한국 관객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신세계', '내부자들', '독전'에 이어 범죄수사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검찰 조직이 존재하는 한국만의 수사체계는 매력적인 영화 소재였으며 한국 관객들이 범죄영화를 특별히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신세계'는 범죄조직에 잠입한 언더커버 형사를 중심으로, '내부자들'은 검사와 범죄자의 공조를, '독전'은 마약 조직에 잠입한 형사의 이야기까지 범죄수사극은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로 변형되며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경관의 피'가 지금까지 범죄 영화와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경찰이 경찰을 감시한다는 점이다. 블라인드 시사회 이후 관객들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으로 꼽은 점도 바로 '경찰이 경찰을 감시한다'는 설정이었다. 경찰 내부 인사를 감시하는 감찰계장 황인호(박희순)의 제안을 받아들인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는 광역수사대에 투입되고 동료와 상사의 신임을 얻는다. '경관의 피'는 신입경찰 최민재가 일명 두더지, 언더커버 경찰임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막이 열린다. 관객들은 조진웅과 최우식의 색다른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를 넘어 경찰의 기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범죄수사극 탄생을 알리며 새해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경관의 피'는 1월 5일 새해 포문을 열며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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