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52건
영화

‘프로젝트 Y’ 최덕문·백현진, 우정출연으로 힘 보탰다

배우 최덕문, 백현진이 ‘프로젝트 Y’를 위해 뜻을 모았다.2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덕문과 백현진은 영화 ‘프로젝트 Y’에 우정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량: 죽음의 바다’, ‘마약왕’, ‘암살’ 등 굵직한 한국영화에서 활약해 온 최덕문은 농구 감독 최철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철은 돈 때문에 승부 조작에 가담하며 토사장(김성철)과 얽히는 인물이다.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 드라마 ‘모범택시’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명품 배우로 도약한 백현진은 기정 역으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기정은 토사장의 지인으로, 미선(한소희)이 토사장에게 접근하는 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무비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2 17:54
뮤직

이승윤·장기하·혁오·이찬혁…‘더 글로우 2026’ 꿈의 헤드라이너

초대형 인프라, 트렌드 리딩 실내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가 2026년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공연 기획사 원더로크는 지난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더 글로우 2026’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올해로 세 번째 개최를 맞이한 ‘더 글로우’는 지난해보다 12팀 늘어난 총 3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 중 미국, 호주,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 아티스트 7팀이 포함되어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더 글로우 2026’은 기존 두 개의 메인 스테이지에 서브 스테이지를 신설하고, 전시 홀을 한 개 더 확보해 킨텍스 제2전시장 7·8·9홀을 사용하는 등 운영 규모를 대폭 확장한다. 이를 통해 실내 페스티벌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압도적인 공간 연출과 관객 몰입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공연 첫째 날인 21일(토)에는 이승윤과 장기하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승윤은 대만, 체코, 독일, 일본 무대까지 섭렵하며 밴드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올해 정규앨범 발매를 암시한 장기하 역시 특유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더 글로우 2026’의 첫날을 강렬하게 장식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7년간의 공백을 깨고 재결합 소식을 전한 밴드 바이바이배드맨, 역대 최대 규모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주목받고 있는 Z세대 록스타 한로로, 12년 만에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발라드 강자 정준일X임헌일의 메이트, 인디신을 대표하는 라이징 밴드 리도어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또 청춘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사운드로 국내외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데뷔 2년 차 라이징 밴드 드래곤포니를 비롯해 윤마치, 데카당 그리고 실리카겔의 멤버인 김춘추의 솔로 프로젝트 놀이도감 등이 함께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혁오와 이찬혁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몽환적인 사운드로 청춘의 미학을 그려온 혁오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페스티벌 무대에 단독으로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규 2집 ‘에로스’로 화제를 모은 이찬혁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후 첫 페스티벌 일정으로 ‘더 글로우’를 선택해 새로운 챕터를 예고했다.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도 함께한다. BTS RM과의 협업부터 글로벌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온 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타이거를 비롯해 연기, 음악, 미술, 예능을 넘나드는 전방위 예술가 백현진, 데뷔 8년 만의 정규 1집 발매 후 미주, 유럽, 호주 등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확장한 새소년, 서정적인 가사와 대체불가 감수성으로 사랑받는 데이먼스 이어가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여기에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현대 음악 싱어송라이터 송소희, 신인류 그리고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정통 록 밴드 터치드 등이 합류한다. 특히 송소희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페스티벌 무대를 ‘더 글로우 2025’에서 성공적으로 치른데 이어, 올해 다시 페스티벌과의 인연을 이어간다.해외 라인업도 단연 눈길을 끈다. 숏츠를 통해 ‘I Love You So’가 역주행하며 재조명된 영국 밴드 더 월터스, 뉴진스 하니의 커버 영상으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호주 싱어송라이터 그렌트페레즈, ‘원더리벳 2025’를 통해 내한해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J팝 신예 아키야마 키이로 등이 참여해 ‘더 글로우’만의 글로벌 색채를 완성한다.3월 21일~22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9홀에서 진행되는 ‘더 글로우 2026’의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8 09:30
예능

‘환승연애4’ 총 4커플 탄생…16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환승연애4’ 입주자들이 가장 나다운 선택을 내리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지난 2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최종회에서는 11인의 입주자들이 X와 NEW 사이에서 최종 선택을 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 특히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 제니가 게스트로 출격, 청춘남녀들의 마지막 선택을 지켜보며 응원과 지지를 전해 공감을 더했다. 이에 16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최종 선택을 앞둔 입주자들은 호감이 가는 상대방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혹은 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결국 이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그저 자신을 웃게 만드는 이를 택했고, 선택이 엇갈린 순간에도 서로를 존중하며 이전보다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홍지연과 박우진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재회했고, 박지현과 정원규는 이전보다 행복한 연애를 그리며 미래에 대한 설렘을 나눴다. 확고해 보이면서도 위태로웠던 최윤녕과 성백현은 마침내 같은 마음을 전했고, 박현지와 조유식은 현재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커플로 이어지지 않은 신승용, 곽민경, 이재형 역시 상대방의 마음이 자신과 다르다는 사실을 느끼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다. 아픔을 회피하지 않은 세 사람의 용기 있는 선택은 큰 감동을 안기며 ‘환승연애4’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이처럼 ‘환승연애4’는 이전 시즌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와 장치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 그 중심에는 매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며 진심을 보여준 11인의 청춘 남녀들이 있었고,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진 사랑과 이별, 그리고 성장 서사를 깊이 있게 완성했다.한편, 서울 환승 하우스부터 일본 가마쿠라 하우스까지 입주자들의 미공개 분량을 만나볼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스페셜편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6 16:09
연예일반

“저 로또 번호 좀”... 이영지, ‘환승연애4’ 최커 다 맞췄다 [IS하이컷]

가수 이영지가 ‘환승연애4’ 최종 커플을 모두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영지는 22일 자신의 SNS에 “영지의 최커 예측”이라는 글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최종 커플의 예측 도안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원규♥지현, 우진♥지연, 백현♥윤녕, 유식♥현지가 최종 커플이 되는데, ‘환승연애4’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 출연진들의 최종선택과 일치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에 이영지는 “12월에 ‘환승연애’ 한 번 보고 최종 커플 다 맞혔습니다. 2026년에 저를 팔로우하시면 원하는 사람과 최커가 될 수 있습니다. 팔로우하시고 댓글에 성지순례라고 남겨주신다면 당신의 2026 연애운 디엠 보내드리는 척 하겠습니다”라고 남겨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누리꾼들은 “성지순례왔다”, “복권 번호 알려달라”, “2026년 대박 나게 해달라”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한편 지난 21일 종영한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2 18:18
뮤직

믿고 보는 ‘2026 러브썸 페스티벌’ 4월 11·12일 양일 개최

음악과 책의 만남으로 봄의 시작을 알려온 ‘2026 러브썸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스파이어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양일간 개최된다.‘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하여 책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문화 절정기 조선의 특별한 순간들을 담은 조선미술관과 함께 할 예정이다.지난 해 반 고흐의 강렬한 색채로 눈길을 끌었던 러브썸 페스티벌은 올해는 조선의 고전적 미학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정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우리 미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2026 러브썸은 인스파이어 디스커버리 파크를 하나의 거대한 조선 미술관으로 변모시켜,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봄의 주말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2019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포문을 연 ‘러브썸 페스티벌’은 매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압도적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그 명성을 쌓아왔다. 그동안 봄의 감성을 깨우는 장범준, 제대 후 첫 페스티벌 무대로도 압도적인 위엄을 입증했던 백현, 그리고 솔로로서 페스티벌 무대에 첫발을 내디디며 관객을 매료시킨 도영 등 K팝의 정점에 선 아티스트들이 거쳐 가며 매 회 화제를 모았다.믿고 듣는 라인업으로 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10CM, 로이킴, 멜로망스 등이 함께 하며 러브썸만의 감성적인 무드를 완성시켰다.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서고 싶은 무대’로 손꼽히는 페스티벌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12:04
스타

박해일→송새벽…누아엔터 배우·임직원, 구룡마을 연탄봉사…“작은 힘 되길”

누아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와 임직원들이 올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15일 누아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와 임직원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박해일, 송새벽, 김강현, 전익령, 황무영, 설우인 등 배우와 누아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연탄을 직접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탄 봉사에 나서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배우와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누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누아엔터테인먼트는 체계적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음악, 연기, 예능,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사로 떠오르고 있다. ‘K팝 기대주’ 그룹 누에라(기현, 준표, 현준, 유섭, 린, 판, 미라쿠) 뿐만 아니라,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알파드라이브원의 안신, 아르노 그리고 넘치는 재능과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정현준이 소속돼 있다.또한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김강현, 김형묵, 안신우, 장희진, 전익령, 황무영, 황시우, 신유현, 설우인 등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13:18
연예일반

‘환승연애4’ 차별점 분명했지만… 남은 건 도파민과 출연자 악플뿐 [IS리뷰]

‘환승연애’ 시리즈를 지탱하던 특유의 몽글몽글한 감성은 어디로 갔을까. 시즌 4는 14주 연속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라는 화려한 성적을 거뒀지만, 정작 팬들의 마음속엔 아쉬움이 가득하다. 입체적인 서사보다는 자극적인 재미를 쫓는 연출 탓에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진정성’이 희석되었다는 지적이다.◇ 시리즈 최초 ‘X’ 두 명 투입했지만…이번 시즌 최고의 승부수는 단연 ‘X(전 연인) 두 명’의 등장이다. 현지의 전 남친인 백현과 승용이 차례로 입성하며 우스갯소리로 돌던 X 두명 투입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지만, 결과는 영광과 상처를 동시에 남긴 ‘양날의 검’이었다.무엇보다 ‘환연’ 특유의 감정적 밀도가 옅어졌다. 특정 출연자에게 쏠린 과도한 분량은 타 출연진의 존재감을 지워버렸고, 이별의 이유를 탐구하는 깊이 대신 세 사람의 대치라는 자극적인 전시만 반복됐기 때문이다. 리얼리티의 생명력이 빠진 자리에 인위적인 프레임만 남으면서, 시청자들은 “이미 주인공이 정해진 판”이라며 제작진의 의도에 비판을 보내기도 했다.◇ 매주 바뀌는 ‘악플 타깃’… 치중된 편집에 출연자들만 ‘쩔쩔’ 전 애인과 한 달여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 간의 마찰은 필연적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들의 갈등을 마치 홍대입구역 앞에서 길거리 싸움이나 하는 커플처럼 가볍게 담아냈다. 갈등의 기저를 조명하고, 시청자가 이들의 고민에 동참할 수 있는 연결 지점이 필요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이번 시즌에도 ‘내 이야기’처럼 몰입할 사연은 충분했다. 7년의 긴 세월을 간직한 민경·유식부터(유식 계산법으로 하면 9년이다)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성격 차이로 돌아선 지현·원규, 생활 패턴이 달라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힌 우진·지연까지. 그러나 시청자가 마주한 것은 이들의 서사가 아닌 소모적인 ‘피곤한 싸움’뿐이었다. 실제로 19회에서 지연이 과오를 인정하고 마음을 여는 ‘어른스러운 재회’ 과정은, 그가 우진에게 라면을 끓여오며 타박하던 장면에 비해 지나치게 짧게 편집되었다. 결국 매주 ‘악플 타깃’만 바뀌는 결과가 초래됐고, 일반인 출연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제작진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그보다 우선했어야 할 것은 출연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편집’이 아니었을까 하는 씁쓸함이 남는다.◇ 혹평 속 빛난 연출도 비록 서사의 설득력은 힘을 잃었으나, 연출적 차별점도 존재했다. 시즌 3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김인하 PD는 시리즈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영리한 변화를 꾀했다.X와의 추억이 담긴 ‘X룸’에 대화를 거쳐 단 한 명만 입장하게 함으로써 미련의 농도를 높였고, 남자 메기가 여성 출연자들과 비대면 대화 후 직접 데이트 상대를 선택, 그 순간 가로막고 있던 벽이 열리며 서로의 얼굴을 보여주는 연출로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규모의 ‘단체 토킹룸’ 세트는 기존 연애 예능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익숙한 제주도를 벗어나 일본 가마쿠라에서 진행한 첫 해외 로케이션 역시 콘텐츠의 체급을 확장한 유의미한 성과다.‘환승연애4’는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국 ‘환승연애’가 증명해야 할 것은 숫자로 점철된 기록이 아닌, IP 본연의 가치인 서사의 힘이다. 화려한 장치가 시선을 끌 수는 있지만, 시청자의 마음을 붙드는 것은 결국 진솔한 감정의 공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환승연애4’는 화제성과 규모 면에서는 성과를 냈지만, 시리즈의 본질인 감정 서사가 다소 느슨해졌다는 아쉬움이 남아 다음 시즌에서는 장치보다 관계의 밀도를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6:03
연예일반

“유식, 후회할 거야”... ‘환승연애4’ 진실게임 후폭풍 후 X 데이트

‘환승연애4’ 입주자들이 진실게임이라는 장치를 통해 정면승부를 펼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지난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9회에서는 쌍방 데이트와 진실게임으로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마주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글로벌 인기 아이돌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장하오와 함께 출연자들 각각의 서사에 공감하며 예리한 분석을 더했다. 이에 ‘환승연애4’는 14주 연속으로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이날 입주자들은 쌍방 데이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현과 이재형은 두 번째 데이트로 호감도가 높아졌고, 홍지연과 정원규는 서로의 관계를 과거형으로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윤녕, 성백현과 박현지, 조유식은 여전히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지만, 이후 또 다른 변화가 생겨 긴장감을 높였다.모두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이어진 진실게임은 적지 않은 파동을 일으키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X와 재회를 바라는 이부터 뉴(NEW)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이들까지 상대방의 상황을 투명하게 읽을 수 있는 질문이 오갔고 일부 입주자들의 감정에 미묘한 움직임이 감지됐다.한 사람과 데이트를 하며 직진 행보를 걸었던 박현지는 지금까지 조유식과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혼란에 빠졌고, 최윤녕은 성백현의 마음속에 X가 여전히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느꼈다. 조유식 또한 이들의 진심을 알기에 X와 NEW 사이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않고 신중함을 유지했다.한편 청춘 남녀들의 관계가 원점으로 돌아간 듯한 상황에 X 데이트가 예고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일본 가마쿠라에서 이어질 X 데이트가 정리와 재회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20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11:16
예능

’환승연애4’ 조유식 둘러싼 남녀 입주자들, 대립각

’환승연애4’가 ‘진실의 밤’을 기점으로 분위기의 클라이맥스를 맞는다.오늘(7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9회에서는 입주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진실의 밤’을 통해 관계의 윤곽을 보다 선명하게 그려나간다. X와 NEW 사이에서 갈등하던 이들 역시 자신의 마음을 한층 더 깊게 마주하면서 관계 구도에도 변화의 조짐이 피어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앞서 재회를 바라는 일부 입주자들은 사랑을 되찾기 위해 진심을 드러내며 거침없는 직진을 택했다. X들 역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입주자들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던 가운데 쌍방 데이트까지 예고돼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NEW의 자리에 선 입주자들 역시 새로운 인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분투하며 판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그런가 하면 박지현과 이재형, 최윤녕과 성백현, 홍지연과 정원규, 박현지와 조유식은 X를 제외한 쌍방 데이트를 이어가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는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자각하지만, X의 데이트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이들은 불안과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고.특히 쌍방 데이트로 다시 혼란에 휩싸인 일본 가마쿠라 하우스에는 ‘진실의 밤’이 다가오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누군가는 모두 있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끼는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며 기회를 얻는 반면, 반대의 입장에 놓인 이들에게는 위기가 닥치며 더욱 팽팽한 대립 구도가 형성된다.특히 X와 NEW 사이에서 위태롭게 자리한 조유식이 ‘진실의 밤’의 중심에 선다. 남녀 입주자들은 그에게 촌철살인 질문을 던지며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진실의 순간을 마주하게 한다. 그동안 누구보다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온 조유식이 모든 입주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장 진실한 마음을 꺼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진실의 밤’은 확실한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갈림길에 선 이들의 감정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내며 관계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 순간이 될 예정이다. 얽히고설킨 마음속에서 과연 모두의 진심을 관통하는 질문이 이어질지, 또 청춘 남녀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환승연애4’ 19회는 오늘(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08:53
스타

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 ‘엑방원’ 릴레이 컴백..3세대 K팝 팬덤 들썩 [줌인]

2026년, 엑소(EXO)·방탄소년단(BTS)·워너원이 다시 같은 시간대에 이름을 올린다. 2010년대 K팝 보이그룹을 대표했던 세 팀, 이른바 ‘엑방원’의 귀환이다. 한 시대의 정점을 공유했던 이들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컴백 또는 재결합 행보를 예고하며 K팝신은 ‘레전드 귀환’으로 들썩이고 있다.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은 서로 다른 출발선과 서사를 지녔지만, 2017~2018년 음반·음원 성적과 팬덤 규모, 대중적 파급력을 동시에 장악하며 K팝의 한 시대를 대표했다. ‘엑방원’이라는 묶음이 자연스럽게 통용된 배경이자, 이들이 3세대 보이그룹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다. 가장 먼저 움직이는 팀은 엑소다. 엑소는 오는 19일 정규 8집 ‘리버스’를 발매하며 약 2년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군백기 이후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퍼포먼스 그룹 엑소’의 정체성을 다시 전면에 내세운다. ‘리버스’에는 세계관의 핵심인 ‘회귀와 재개’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엑소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2012년 데뷔한 엑소는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샷’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3세대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정규 앨범 5장 연속 밀리언셀러, 매해 겨울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첫 눈’은 이들이 쌓아온 성과가 여전히 K팝 성공의 기준점임을 보여준다.이번 활동은 수호·찬열·디오·카이·세훈·레이 6인 체제로 진행된다. 첸·백현·시우민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으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일부 멤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2025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엑소의 퍼포먼스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새 앨범 타이틀곡 ‘크라운’ 역시 강도 높은 사운드와 무대를 예고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뒤를 잇는 것은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정규 앨범 기준으로는 2020년 ‘맵 오브 더 소울 : 7’ 이후 6년여 만이다. 모든 멤버의 군 복무 종료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발매와 동시에 월드투어를 예고하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새 앨범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데뷔 이래 줄곧 자신의 생각과 시대 인식을 음악으로 풀어온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역시 기존 서사의 연장선에 두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멤버들은 제작 전반에 참여해 현재의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담았고, 오랜 공백 끝에 다시 만나는 팬덤 ‘아미’를 향한 메시지도 담았다는 전언이다. RM, 진, 슈가 등 전 멤버는 자필 편지를 통해 “그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렸다”, “우리가 만나는 해가 찾아왔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워너원은 또 다른 방식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최근 Mnet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커밍 순 #우리 다시 만나’라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워너원의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Mnet은 “워너원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편성과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2019년 활동 종료 이후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체에 대한 갈증은 이어졌고, 멤버들이 다시 모인 2021년 ‘마마’ 스페셜 무대는 그 가능성을 다시 확인시켰다. 신보나 무대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계기로 음악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엑방원의 동시 컴백은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니라 K팝 세대 교차를 상징하는 장면”이라며 “이들이 만들어온 팬덤 구조와 성과는 여전히 유효하고 올해는 그 영향력을 다시 검증받는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이들이 올해 K팝신에 어떤 파장을 남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6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