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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15일 개관식...도심 속 프리미엄 웰니스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약 14개월의 리모델링 기간과 약 20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완성한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15일 공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파르나스호텔의 여인창 대표이사, 한만환 경영지원본부장, 이영기 호텔운영본부장, 이인철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총지배인 등 경영진을 비롯해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대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진만 강남구청 부구청장, 백현석 강남경찰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40여 년간 축적해 온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전문성과 글로벌 웰니스 리딩 브랜드 웨스틴의 웰니스 철학이 만나 도심 속에서 균형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웰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호텔은 총 564개의 객실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클럽 라운지 ‘웨스틴 클럽’, 최대 1200명을 수용 가능한 ‘하모니 볼룸’을 포함한 최첨단 MICE시설을 갖춘 7개의 연회장, 6000㎡ 이상 규모와 최상급 설비를 자랑하는 웰니스 허브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 그리고 파르나스호텔의 미식 경쟁력을 담은 3개의 웰니스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 최초로 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 운영모델을 도입해, 고객 여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관리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 버틀러’를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10월 10일까지 연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메리어트 본보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클럽 게스트 룸, 스튜디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 객실을 2박 이상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보이 회원에게는 추가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숙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5:08
연예일반

‘직장인들’ 저격수 김원훈 “탈모도 왔고, 사과문까지 준비했죠” [IS인터뷰]

“탈모까지 왔어요.” “사과문까지 준비해뒀죠.”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2’에서 활약 중인 코미디언 김원훈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아슬아슬한 수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익살스러운 말투였지만, 작품을 향한 고민이 담겨 있었다.‘직장인들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직장인들이 스타 의뢰인과 펼치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다. 시즌2에는 시즌1에 이어 방송인 신동엽, 김민교, 이수지, 현봉식, 김원훈,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 심자윤(스테이시 윤)이 출연하고, 새롭게 합류한 백현진이 함께한다. 지난 2월 시즌1 공개 후 인기를 모았고, 지난달 9일부터 시즌2가 방영되고 있다.김원훈은 극중 DY기획의 주임으로 활약한다. 상사와 후배 사이에서 치이고, 뇌를 거치지 않은 듯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인물이다. 게스트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아슬아슬한 대사도 회차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원훈은 “‘직장인들’ 인기가 커지면서 부담감도 높아졌다”며 “전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는데 이제는 잠이 잘 안 올 정도”라고 인기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쿠팡플레이의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도 활약 중인 김원훈은 ‘직장인들’의 차별점에 대해 대본보다는 애드리브가 중심이라고 밝혔다. “대본에는 상황만 있고, 애드리브가 90%예요. 애드리브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한계치가 있다 보니까 스트레스 탓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어요. 실제 저는 진짜 내성적이고 예의 바른 사람이에요. 독설하거나, 선을 넘을 것 같은 농담을 하고 나면 집에 가서 엉엉 울죠.”김원훈은 실제 직장인들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주변의 도움도 받는다며 “친구들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연봉 협상, 야근 수당 같은 이야기를 듣고 참고했다”고 말했다. 김원훈의 돌직구 화법은 게스트들에게 더 강하다. ‘직장인들’에는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를 비롯해 배우 고수, 최지우, 조정석, 이세돌 전 바둑기사, 배우 권나라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수위 조절 실패에 대한 불안을 숨기지 않은 그는 “제작진이 선을 잘 잡아주고 편집도 세심하게 해준다. 원본이 공개되면 나는 여기 없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 전 게스트와 관련된 내용을 인터넷에서 찾아 정독하고, 인터뷰 영상을 찾아봐요. 난감해 하는 표정에서 애드리브 아이디어를 얻는데 놀릴 거리가 많은 게스트가 최고의 먹잇감이죠. 언젠가는 배우 최민식선배님을 모셨으면 해요. 모든 배우들이 작품 성적이 좋을 때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을 건드려 보고 싶어요.”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2020년 KBS2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후 설 무대를 잃고 어려운 시기를 거쳤다. 이후 동료 코미디언 조진세와 함께 스케치 코미디를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개설했는데 대박이 났다. 현재 구독자는 약 356만 명에 이른다.김원훈은 방영 중인 SBS ‘마이턴’ 등 최근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그는 이른바 ‘본체’로 언젠가는 MC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콩트 기반 프로그램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본체 김원훈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사실 저는 데뷔했을 때부터 MC가 되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토크를 잘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기회가 된다면 MC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본체’를 보여줄 수 있는 시리즈에도 출연하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5 05:52
드라마

이보영, 조력사망 가치관 변화 고백…“살고 싶은 게 사람” (메리킬즈피플)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 곽선영의 등장으로 충격을 받았다.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11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과 최대현(강기영)이 벤포나비탈 살인 사건 수사 종결로 달라진 삶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반지훈(이민기)은 구광철(백현진), 안태성(김태우)으로 연결된 검은 커넥션을 일망타진했고, 우소정은 양신부(권해효)의 마리아복지병원에서 봉사를, 최대현은 모든 죄를 짊어진 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그리고 3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우소정이 구광철에게 공조를 제안했던 이유가 투신 후 살아있던 배미영(우미화)을 보호하고 구광철을 체포하기 위해 반지훈과 세운 계획이었음이 밝혀졌다. 우소정은 응급실에 실려 온 배미영이 죽여달라고 하다 갑자기 살고 싶어졌다고 번복하자 고민했지만, 이내 배미영을 살리겠다고 결심했고 “다시는 안락사로 어떤 환자도 돕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우소정씨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던 반지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반지훈은 구광철을 확실히 잡기 위해서는 벤포를 공급하는 현장에서 체포해야 한다고 전했고, 우소정은 그동안 촬영한 의뢰인들의 조력 사망 동의 영상을 미끼로 구광철이 자신을 믿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구광철은 우소정이 범죄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영상을 스스로 건네자, 믿음을 보이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이때 우소정은 구광철이 가져온 벤포나비탈을 자신의 팔에 직접 주사하고는 쓰러졌고, 구광철에게 가방에 있는 해독제를 달라며 비틀거린 채 총을 겨눴다. 구광철이 분노를 터트리는 순간 우소정은 구광철 품에 쓰러졌고, 바로 그때 반지훈이 뛰어 들어와 총을 든 구광철에게 총을 발사하면서 구광철은 사망하고 말았다. 반지훈은 곧바로 우소정에게 해독제를 주사했고, 의뢰인들 조력 사망 동의 영상은 구광철의 책상 서랍에 숨겼다.같은 시간 최대현은 구광철 부하들에게 폭행을 당하던 중 위치추적기를 이용해 쫓아온 부형사(태항호)에 의해 체포됐고, 박민성은 병원에서 배미영을 죽이려다가 변장한 형사 도군(이도군)에 의해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구광철 사망 후 구광철 집을 조사하던 반지훈과 부형사는 경찰 증거품 보관소에서 빼낸 벤포나비탈과 안태성이 받은 각종 금품에 대한 증거를 발견, 안태성과 마약반 팀장을 구속했다. 그리고 부형사는 구광철의 책상 서랍에서 발견된 의뢰인들의 영상을 단서로, 그동안 모든 사건을 구광철이 주도했으며 우소정과 최대현은 구광철의 협박을 받았을 거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반지훈은 “구광철은 우소정을 벤포로 죽이려 했어요. 총까지 겨누고 있었구요”라는 설명을 덧붙여 조력 사망의 주도자를 구광철로 확정했다.그 사이 최대현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상 구광철이 시켜서 저 혼자 한겁니다”라고 주장하며 진영수(김광식 분)의 조력 사망 당시 자신의 음성이 담긴 녹음본을 증거로 내놨다. 최대현은 반지훈을 따로 불러 “모든 책임은 제가 지는 겁니다”라며 우소정을 제외해 달라고 부탁했고, 반지훈은 우소정에게 최대현의 결심을 전했다. 우소정은 “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어요”라고 전했지만, 반지훈은 박민성이 구치소에서 죽임을 당했다며 우소정이 구속되면 조카들은 물론 우소정도 위험하게 되는 만큼, 나중에 죗값을 치르라고 우소정을 설득했다. 결국 우소정은 조사에서 증거 없음으로 구속을 면했고, ‘벤포나비탈 살인 사건’ 수사는 구광철, 안태성, 최대현이 주범으로 마무리됐다.그 후 우소정은 배미영으로부터 “가장 아프고 힘든 시간인데 제일 살고 싶어졌어요”라는 말을 듣자 “사셔야죠”라는 응원을 보낸 후, 양신부(권해효)에게 “제가 그동안 실수한 걸까요?”라며 환자들의 삶의 의지와 조력 사망에 대한 신념 사이 혼란과 괴로움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우소정은 양신부의 병원에서 일하게 해달라면서 “용서받지 못해도 괜찮아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우소정은 교도소에 수감 된 최대현에게 보낸 편지에서 “죽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에도 예상치 못한 이유에서 살고 싶어지는 게 사람이고 기적”이라며 가치관의 변화를 고백했다.그런가 하면 3년 후 최대현은 복역을 마치고 교도소에서 출소했고, 반지훈은 고령의 시한부 환자가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한 현장에서 우소정이 원장인 마리아복지병원 팸플릿을 발견하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 사이 해외로 출국했던 구광철의 동생 구혜림(곽선영)은 구광철 부하로부터 구광철이 죽던 날 상황을 보고받고 “이것들이 우리 오빠를 속이고 장난질을 쳤네”라며 분노했다. 구혜림은 우소정을 찾아가 몰아세웠고, 발뺌하는 우소정에게 “우리 오빠랑 하던 일 이제부터 나랑 같이해요”라고 제안했다. 거부하는 우소정에게 구혜림이 “기대해요. 앞으로 내가 무슨 일을 할지”라며 비릿한 웃음의 협박을 가하면서 우소정이 멈췄던 조력 사망을 다시 시작하게 될지 불길함과 궁금증을 폭주시켰다.‘메리 킬즈 피플’ 12회 최종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7 16:41
예능

스윙스, 쿠팡플레이 ‘직장인들2’ 출연…김원훈과 육탄전 예고

래퍼 겸 배우 스윙스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에 출격한다. 스윙스는 ‘후 부장님’ 백현진이 DY기획에 온 이유가 구조조정 때문이라는 흉흉한 소문에 이어 등장한 ‘뉴 인턴’으로 ‘직장인들’에 출근한다. 연기 경험을 쌓기 위해 출근했다는 해명에도 직원들의 견제가 쏟아졌으며, 같은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선배 행세를 하며 기강을 잡는 심자윤, 차정원에게 눈총을 받는 등 험난한 인턴 생활이 예고됐다.직원들의 연이은 지적과 꾸짖음도 잘 참아내던 스윙스는 대놓고 면박을 주는 ‘깐족 에이스’ 김원훈에게 결국 좌절하고 만다. 대표 신동엽에게 인턴 생활의 고충을 토로하지만, 되레 김원훈으로부터 “고자질했냐”라며 뒷덜미를 제압당하는 일촉즉발 육탄전이 예고되면서 ‘매콤 살벌한 웃음’을 기대케 한다.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도 방문증을 목에 걸고 등장한 스윙스의 해맑은 모습과 이러한 상황이 내키지 않는 듯 무표정으로 일관한 직원들의 반응이 동시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화면으로 띄워진 금으로 만든 ‘DY기획 문지훈’ 사원증이 풀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안긴다. 프로듀서, 힙합 레이블 대표, 사업가, 유튜버 등 ‘프로 N잡러’이자 과거 힙합씬에서 ‘디스 전쟁’으로 화제를 모은 베테랑 래퍼 스윙스가 즉흥 애드리브로 단련된 DY기획 직원들과는 어떤 생존 배틀을 벌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08:44
스타

‘대탈출 : 더 스토리’, 5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 1위…강호동→여진구, 악인 응징

'대탈출 : 더 스토리'가 스케일, 스토리, 케미스트리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됐다.지난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9, 10화에서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탐욕스러운 악인을 제대로 무너뜨리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에 '대탈출 : 더 스토리'는 5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탈출 여정을 떠난 탈출러들은 시작과 동시에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와 정면으로 부딪혔다. 금척의 힘을 독점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인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알아차리게 된 것. 자신들이 모아온 금척이 이미 그 자의 손에 쥐여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탈출러들은 허무함과 분노에 휩싸였다.이후 악인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탈출러들은 금척의 힘으로 탄생한 신인류와 끊임없이 사투를 벌이며 위기에 내몰렸다. 그러나 맏형 강호동이 고비마다 팀을 이끌며 중심을 잡았고 마침내 금척에 취해 방심하고 있던 악인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그 결과 탈출러들은 악인의 잘못된 욕망을 산산히 깨부수며 탈출기의 대미를 장식했다.이처럼 '대탈출 : 더 스토리'는 매 에피소드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눈앞에 펼쳐진 듯한 리얼한 공간 재현과 섬세한 연출들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울러 '더 스토리'라는 부제답게 모든 사건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며 강렬한 전율을 남겼다. 특히 회차 곳곳에 나타난 주요 단서들이 에피소드를 잇는 연결고리로 작용하며 '대탈출 : 더 스토리'를 계속해서 정주행할 수 있는 이번 시즌만의 차별화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환상적인 호흡도 빛을 발했다. 듬직한 피지컬의 소유자 강호동과 김동현부터 새로운 브레인 조합 유병재와 백현, 그리고 거침없는 행동력의 고경표와 여진구까지 각자의 강점이 맞물리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터뜨렸다. 또한 여섯 탈출러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찰떡같이 맞아떨어지는 호흡으로 즐거움을 더했다.이 외에도 매회 다른 특별 호스트와 함께한 ‘같이볼래?’ 라이브 방송이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같이볼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함께 시청하며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티빙의 인터랙티브 시청 서비스.고정 호스트 궤도의 유연한 진행력 아래 엔터테이너 랄랄, 서바이벌 마스터 홍진호, 아나운서 강지영, 가수 존박, 예능 대세 곽준빈 등 에피소드별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새로운 호스트가 합류하며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제공해 흥미를 배가시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14:36
스타

강호동 “너무 눈물나” 북받친 감정 폭발…’대탈출 : 더 스토리’ 예기치 못한 습격

‘대탈출 : 더 스토리’ 멤버들이 괴생명체가 들끓는 마지막 관문에 뛰어든다.20일 오후 8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9, 10회에서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사활을 건 마지막 탈출기에 도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금척을 찾아 마지막 여정을 떠난 탈출러들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위협으로 가득찬 공간에 들어선다. 바로 괴생명체가 사방을 메운 지옥같은 현장에 발을 들이는 것. 끝도 없이 몰아치는 괴생명체의 습격에 멤버들은 극한의 추격전에 내몰린다. 피비린내가 뒤덮인 거리엔 끔찍한 광경이 끝없이 펼쳐지고 눈앞의 참상을 직면한 유병재는 “벌써 세 명이 죽었어!”라며 경악을 터뜨린다. 여기에 사건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진실은 탈출러들의 등골을 더욱 서늘하게 만든다. 특히 좀처럼 믿기지 않는 전개에 강호동은 “너무 눈물난다”라며 북받친 감정을 터뜨린다고. 듬직한 맏형 강호동의 눈물샘을 자극한 상황은 무엇일지, 괴생명체가 쏟아져 나오는 압박 속에서 탈출러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벌써부터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리는 마지막 에피소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곽준빈이 함께하는 '같이볼래?' 라이브 방송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같이볼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함께 시청하며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티빙의 인터랙티브 시청 서비스. 궤도는 풍부한 상상력과 노련한 진행력으로, 곽준빈은 생생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번 라이브를 채운다. 서로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를 쫓을 두 사람의 호흡으로 더욱 짜릿한 피날레를 안겨줄 9, 10회에 기대가 모아진다. 공개 직후 4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대탈출 : 더 스토리’ 는 이날 오후 6시 '같이볼래?' 라이브를 통해 9, 10회가 생중계되며 본편은 오후 8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15:43
뮤직

백현, 자카르타 단독 공연 성료…본격 亞 투어 돌입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가수 백현이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백현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에서 개최된 ‘2025 백현 월드 투어 ‘레버리’ 인 자카르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백현은 ‘영’을 시작으로 솔로 미니 1집부터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까지 다양한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곡으로는 ‘놀이공원’을 선사하며 공연을 마무리해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공유했다.백현은 무대 중간중간 관객과 소통하고, 팬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바라보며 감사를 전하는 등 아낌없이 마음을 표현했다. 또 “늘 올 때마다 큰 에너지를 받고 가는데,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린 오늘 무대가 여러분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고, 팬들 역시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와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소중한 시간을 완성했다.이번 일정은 남미,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에 이어 마지막 대륙인 아시아 투어의 첫 시작점이 되는 공연이다. 특히 아시아는 총 11개 지역의 일정이 예정돼 있어 전체 투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자카르타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백현은 자카르타 공연을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월드 투어 ‘레버리’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19:02
스타

‘국민 남동생’ 여진구, 데뷔 20주년 아시아 팬미팅 개최

배우 여진구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특별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에 이어 청두, 상하이, 타이베이까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여진구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등에서 주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일찍이 ‘국민 남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의 연기 활약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에도 ‘괴물’과 영화 ‘하이재킹’을 통해 기존 연기 스펙트럼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고, 또 한 번 배우로서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여진구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최근에는 티빙의 인기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에 막내 멤버로 합류했다.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등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탈출 미션을 수행하며 신선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이번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는 여진구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과 성장의 순간을 되짚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7 17:34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민기, 양보 없는 눈빛 격돌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 목숨 건 귀환 끝에 형사 이민기의 심문을 받는다.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지난 방송에서는 우소정(이보영)이 마약상 구광철(백현진)의 협박에 못 이겨 중환자실에 있는 마약 중개상 김시현(오의식)에게 스스로 인질이 된 후 구광철의 차에 태워져 납치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우소정이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기 위해 잔인한 마약상 구광철과 엮이면서 앞으로의 험난한 앞날이 예고됐다.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5회에서는 이보영이 극한의 위협을 뚫고 살아 돌아온 뒤 이민기에게 심문을 받는 ‘응급실 살얼음판 대치’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 우소정에게 반지훈(이민기)과 부형사(태항호)가 찾아온 장면. 환자복을 입은 우소정은 목에 거즈와 반창고를 붙인 채 핏기 없는 창백한 얼굴로 부상의 심각성을 드러내지만 반지훈은 아랑곳하지 않고 질문을 쏟아낸다.더욱이 반지훈의 의심 가득한 심문에 우소정이 분노 어린 눈빛을 보내면서 싸늘한 기류가 응급실을 휘감는 것. 우소정과 반지훈이 금방이라도 맞붙을 듯 날 선 심리전을 폭발시키면서, ‘응급실 압박 취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이보영과 이민기는 치료받아야 하는 환자로 바뀐 용의자 우소정과 가차 없이 압박 취조를 가하는 베테랑 형사의 살벌한 맞대결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보영은 눈을 크게 뜰 기력조차 없는 우소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던 상황. 이민기는 의구심의 질문을 터트리는 형사 반지훈의 열혈 의지를 고스란히 전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보영과 이민기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호흡이 장면의 긴장감을 극대화했고, 여기에 심소영과 태항호가 각각 이보영과 이민기의 편을 드는 인물로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제작진은 “심한 부상을 입은 이보영에게 일부러 보란 듯이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형사 이민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스스로 인질을 자처했던 이보영의 은밀한 비밀이 이민기로 인해 밝혀지게 될지, 5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15일 결방하며 5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5:02
드라마

이보영, 백현진·오의식에 납치…핏빛 대치 벌인다 (메리 킬즈 피플)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과 백현진이 섬뜩한 협박 속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다.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지난 방송에서는 우소정(이보영)이 마약상 구광철(백현진)의 폭탄 테러 예고에 마약 중개상 김시현(오의식)에게 가위를 쥐여주며 인질이 되는 것을 자처한 후 구광철의 차에 납치됐다.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5회에서는 이보영과 백현진이 피범벅인 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 극중 우소정이 다리 위 한가운데서 구광철로부터 서슬 퍼런 협박을 받는 장면. 얼굴과 의사 가운이 피로 붉게 물든 우소정은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집요하게 쫓아온 구광철에 의해 붙잡힌다.이어 우소정은 바닥에 쓰러진 채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구광철을 매섭게 쳐다보는 반면, 구광철은 의기양양한 큰 목소리로 독설을 쏟아낸다. 차를 타고 내달리는 고강도 액션부터 심장 떨리는 서스펜스까지 모두 녹아있는 우소정과 구광철의 핏빛 대치 장면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제작진은 “이보영과 백현진의 살 떨리는 혈전의 순간들이 5회의 문을 여는 강력한 오프닝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보영과 백현진이 선보인 밀도 높은 연기 뿐만 아니라 실제 도로에서 다각도로 배치한 카메라를 활용해 완성된 고퀄리티 장면이 색다른 미장센을 선사한다.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15일 결방하며 5회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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