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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 소름 돋는 분노 연기로 화제..."얼굴 근육 잘 쓰네"
김유정의 분노 연기가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돌아온 성조(조성하)가 주향대군(곽시양)의 만행을 바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천기(김유정)는 백유화단 사람들이 처형되기 직전, 저자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천기는 "대군은 우리 아버지까지 죽였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을 죽이실 작정이냐"고 소리 높여 외쳤다.이에 주향대군은 "네 아비가 죽은 건 도망친 네 탓이다. 여기 모인 사람들이 다 죽는다면 그것 또한 네 탓이다. 내 명을 어기면 어찌 되는지 똑똑히 보아라"고 적반하장으로 답했다.잠시 후, 망나니가 칼을 들자 홍천기는 "이 짐승만도 못한 놈. 하늘이 무섭지도 않으냐"며 두 눈을 부릅뜬 채 분노를 토했다.
2021.10.26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