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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종민X강지영, 2MC 나선다…‘강연배틀쇼 사기꾼들’ 정규편성 [공식]

‘강연배틀쇼 사기꾼들’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신선한 주제와 풍성한 볼거리로 역사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화제를 모았던 JTBC ‘강연배틀쇼 사기꾼들’(이하 ‘사기꾼들’)이 2026년 1월 8일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다.‘사기꾼들’은 대한민국 최초 강연배틀쇼로, 역사 강연계 레전드들이 하나의 주제로 각자 다른 이야기를 펼쳐 오직 1명의 최고 이야기꾼을 선정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역사 프로그램이다.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 ‘사기꾼들’은 새로운 MC와, 더 넓어진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먼저 ‘사기꾼들’을 이끌어갈 MC로는 김종민과 강지영이 합류한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역사 사랑을 내비쳤던 김종민은 ‘사기꾼들’에서 ‘한국사 천재’의 면모를 입증하는 한편, 세계사까지 정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강연배틀의 판정단인 ‘사(史)심단’의 공감형 MC로서 무한한 호기심과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강연자들의 평정심을 뒤흔드는 ‘사심단 대변인’으로 맹활약할 전망이다. 뉴스 앵커부터 예능까지 접수한 강지영도 합류해, 폭넓은 지식과 더욱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 강지영은 특유의 분석력과 돌직구 발언으로 첫 녹화부터 강연자들을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강연배틀의 세계관 확장 또한 새롭게 돌아온 ‘사기꾼들’의 강력한 관전 포인트다. 한국사, 세계사와 같이 기존에 다뤘던 역사는 물론 미술사·범죄사·정치사·경제사·문학사·과학사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더욱 다양하고 강력해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강연계 레전드이자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배틀에 도전장을 내밀어 기대감을 모은다.한편, 김종민은 ‘사기꾼들’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내 추구미는 조선시대 21대 왕 영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선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했던 영조처럼 ‘사기꾼들’의 MC로서, 오래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친 것이다. 이에 강지영 역시 “‘사기꾼들’과 1000회 이상 함께 하고 싶다”라는 야심 찬 포부를 밝히며 기대감을 더했다.JTBC ‘강연배틀쇼 사기꾼들’은 내년 1월 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9 15:09
스포츠일반

남녀 테니스 성 대결, 671위 악동 키리오스가 1위 사발렌카에 승리

남녀 테니스 성(性) 대결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671위 닉 키리오스(호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 승리했다. 키리오스는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섹시스'(Battle of the Sexes) 이벤트 경기에서 사발렌카를 2-0(6-3 6-3)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사발렌카가 키리오스보다 9% 작은 면적의 코트를 쓰고, 두 선수에게 모두 세컨드 서브가 없는 변형 규칙이 적용됐다.키리오스는 현재 세계 랭킹이 600위권으로 떨어졌지만, 2022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했고, 2016년 세계 랭킹 13위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최근 손목과 무릎 부상 때문에 결장 시기가 길어 랭킹이 600위 밖으로 밀렸다. 사발렌카는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네 번 우승한 최강자다.경기 후 키리오스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며 "오늘 경기는 테니스라는 경기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발렌카 역시 "내년 1월 호주오픈을 앞두고 좋은 경기를 치렀다"며 "다시 키리오스를 만나 복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테니스에서 남녀 선수의 성 대결이 벌어진 주요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다. 1973년 남자 선수 보비 리그스(미국)가 마거릿 코트(호주), 빌리 진 킹(미국)을 차례로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킹은 당시 나이 29세로 55세인 리그스를 3-0으로 물리쳐 유일하게 승리한 여자 선수로 남았다. 1992년 남자 선수 지미 코너스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이상 미국)를 2-0(7-5 6-2)으로 제압했다. 코너스와 나브라틸로바의 나이 차이는 5살이었다. 이날 경기에 나선 키리오스는 사발렌카보다 3살 많다.윤승재 기자 2025.12.29 08:01
스타

“은퇴 생각까지”…케이윌, 5년간 아무도 몰랐던 눈물의 고백 (‘전참시’)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일상과 무대 위 모습을 공개하며 데뷔 19년 차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케이윌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케이윌의 일상과 콘서트 실황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케이윌은 근황으로 현재 소속사이자 창립 멤버였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느끼는 직장인으로서의 소소한 안정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케이윌의 집으로 소개된 일명 '윌' 하우스는 운동방과 게스트룸, 홈바까지 각 공간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모델링한 후 새롭게 짐 정리를 이어가던 중, 피규어 컬렉션을 비롯해 그동안 활동하며 선물 받은 후배 가수들의 사인 CD까지 소중하게 모아놓은 모습에서 케이윌의 '맥시멀리스트' 면모와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전현무가 방문했고, 두 사람은 '외동아들'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자신들을 강하게 키운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꺼내며 토크 배틀을 펼쳤고, 이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무대 밖의 친근한 일상에 이어 함께 공개된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는 '명품 발라더' 케이윌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빛을 발했다. 데뷔 19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보컬 점검에 매진하는 모습을 통해 무대를 향한 그의 깊은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노래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홀로 애썼던 시간 속의 고충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때 성대 이상으로 인해 "노래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은퇴까지 고민해야 했던 속사정을 처음으로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어 케이윌은 "그때가 코로나19 시기여서 무대가 많이 없었다. 저한테는 이런저런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길어졌다. 5년 넘었다"며 "그 사이 공연을 했으니 아마 제 팬 분들도 아셨을 거다. 그 시간을 기다려 주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한 "괜찮은 척을 하다 보니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2022년 쯤에는 '은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떠올랐다"고 당시 느꼈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런 그에게 전환점이 된 무대는 지난해 출연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였다. 케이윌은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창법을 자연스럽게 시도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방송 출연 후 '연습 많이 한 게 느껴진다'라고 남겨진 댓글을 보고 많이 위로받았다"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전현무 역시 "그 당시 케이윌이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그의 남모를 속앓이에 진심 어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와 같은 고백 이후 이어진 콘서트에서 케이윌은 한때 좋지 않았던 목 상태를 말끔히 회복한 모습으로 무대를 완성해 더욱 깊은 울림을 안겼다. 케이윌은 최근 2025 케이윌 콘서트 '굿 럭(Good Luck)'을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대표 발라드곡 '이러지마 제발',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눈물이 뚝뚝' 등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케이윌은 단단한 보컬을 중심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갔고, 특히 '오늘부터 1일'은 음악이 시작되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마지막으로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말해! 뭐해?'를 선보인 케이윌은 끝까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말미, 그는 "끝까지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진심 어린 약속을 다짐하는 모습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한편, 데뷔 18주년을 넘어 19년 차를 맞이한 케이윌은 음악과 공연, 방송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단독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12:43
스타

현빈, ♥손예진 향한 ‘아내 바보’→’그 남자’ 라이브…낭만 절정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이영자의 현빈-정우성과 함께한 정성 어린 제철 성찬과 시련을 극복한 케이윌의 감동적인 복귀를 공개하며, 2025년 마지막 연말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전현무와 케이윌의 ‘불효 배틀’ 중, 모든 물건을 벽에 붙여버리는 전현무 어머니의 남다른 정리법에 케이윌이 격하게 공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닐슨 코리아 제공)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8회에서는 지난 10월 ‘대파 신드롬’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자가 스태프 풍자, 명화 이모와 손잡고 겨울 제철 성찬을 위한 ‘유미 가맥’의 문을 다시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 세계 모든 식재료를 꿰뚫고 있는 ‘식재료 매니저’답게 이번에 매니지먼트할 ‘아티스트’는 바로 고산지대에서 말려 영양분이 꽉 찬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와 겨울바람 속에서 33번 얼고 녹기를 반복해 탄생한 용대리 황태. 여기에 태안 앞바다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와 찰지고 달콤한 제철 무늬오징어 등 보약 같은 식재료를 엄선해 이영자만의 독보적인 제철 미학을 선보이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유미 가맥을 찾아온 팀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 시래기 떡볶이와 시래기 만두, 황탯국과 무늬오징어숙회 등 이영자표 제철 한상은 배우들의 식욕을 단숨에 자극했다. 특히 천 번의 칼질로 완성된 ‘칼집 삼겹살’과 마늘 연구소의 희귀 식재료인 ‘통통마늘’이 등장하자, 미식의 즐거움은 정점에 달했다. 이영자는 “귀한 분들이니까 귀한 우리 식재료로 대접해드리고 싶었고, ‘대한민국에 빛나는 식재료들이 있어’하고 자랑하고 싶었다”는 극진한 대접의 이유를 전했고, 이에 화답하듯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위해 통통마늘과 삼겹살을 직접 챙기는 다정한 사랑꾼 남편의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배우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도 이어졌다. 특히 현빈은 홍현희가 주장해온 ‘친분썰’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즉답해 폭소를 자아내면서도, “앞으로 친해지면 되죠”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의 홍현희를 환호케 했다. 이어 아내 손예진이 할머니 레시피로 직접 싸준 김밥을 최고의 맛으로 꼽으며 ‘아내 바보’ 면모를, 정우성은 오직 ‘감’으로 버무린 겉절이로 의외의 요리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마법 같은 첫눈에 다 함께 강강수월래를 추고, 현빈이 감미로운 ‘그 남자’ 즉석 라이브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제철 식재료에 담긴 이영자의 진심과 배우들의 따뜻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이번 유미 가맥은 맛과 감성을 모두 잡은 완벽한 겨울 성찬이었다.이어진 영상에서는 데뷔 19년 차 발라드 황제 케이윌의 럭셔리와 짠내를 넘나드는 반전 일상과 눈물 겨운 무대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리모델링 후 3주 전 입주한 ‘NEW 윌 하우스’는 3층 주택의 럭셔리한 공간으로, 특히 3층에 마련된 홈바와 동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 정원이 절경이었다. 소속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안정적 ‘4대 보험’ 라이프를 즐기면서도, 집안 곳곳에 BTS, 아이유, 아이즈원 등 동료 가수들이 선물한 싸인 CD와 고가의 피규어를 가득 채운 맥시멀리스트의 면모는 영락없는 ‘추억 먹고 사는 남자’ 그 자체였다.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살다 최근 독립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던 중, ‘찐친’ 전현무와 벌인 처절한 ‘불효 배틀’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두 사람이 어머니에 얽힌 에피소드를 경쟁하듯 쏟아내며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케이윌은 넓은 집에서도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 사용을 극도로 제한하고, 따뜻한 물 샤워는 사치였으며, 세제가 떨어지면 치약을 사용하다 치약도 떨어지면 소금으로 이를 닦는 어머니의 살림법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도 아들이 준 선물을 아끼다 보니 명품 화장품이나 식재료가 유통기한을 넘겨버리는 일들이 허다하고, 어머니의 무자비한 정리법을 피해 애장품은 차에 숨겨두는 눈물겨운 대처법으로 맞서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케이윌의 완벽한 열창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비하인드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단독 콘서트에서 ‘눈물이 뚝뚝’의 하이라이트를 폭발적 가창력으로 소화해 모두가 감탄했는데, 사실 케이윌은 수년 전 뇌신경 이상으로 성대에 문제가 생겨 “아마 노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던 것. 은퇴를 고민할 만큼 힘든 시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새로운 창법을 연구했고, 이를 처음 선보인 음악 프로그램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다시 선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4천여 석의 공연장을 압도한 그는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에게 “끝까지 이렇게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눈물 어린 약속을 전해 깊은 감동을 남겼다.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원조 단발 여신’이자 ‘차도녀’의 대명사 고준희의 반전 가득한 집순이 일상이 공개된다. 세련된 외모와 달리 반전의 허당미와 코미디언을 꿈꾸는 의외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할 예정이다. 이어 10년 지기 절친 최강희와 최다니엘의 김장기도 그려진다. ‘UFO 목격담’ 등 남다른 추억을 소환하며 김장에 도전한 두 사람은, 고등어와 조청이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레시피부터 머리카락이 불타는(?) 돌발 상황까지 겪으며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43
뮤직

[단독] 보이넥스트도어 “KGMA ‘그랜드 퍼포머’ 호명, 올해 최고 그랜드한 순간” [IS인터뷰]

“올해 보이넥스트도어의 가장 그랜드했던 순간은 바로 ‘그랜드 퍼포머’로 호명된 순간이죠.”무대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센스도 넘치는 ‘옆집 소년들’이다. 5세대 톱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2025 KGMA’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꼽았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를 통해 ‘그랜드한’ K팝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꽉 채워 달린 1년 활약에 힘입어 KGMA 최고 영예 중 하나인 ‘2025 그랜드 퍼포머’를 비롯해 본상인 ‘베스트 아티스트 10’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가수의 꿈을 품고 달려오며 수없이 많은 꿈 같은 순간을 경험했겠지만, 데뷔 단 2년 6개월 만에 받은 ‘그랜드’ 상이니 그럴 만도 하다. 바쁜 일정 속 일간스포츠와 만난 보이넥스트도어는 “상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동시에 상의 무게감도 느꼈는데, 상을 받아서라기보다는 더욱더 좋은 음악을 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명재현)고 말했다.운학은 “사실 당일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상의 무게감에 대해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 상에 맞는 가수가 되라고 주신 것 같더라. 지금 당장 상에 대한 자격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받은 상에 걸맞은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한 번 더 했다”고 덧붙였다. ‘2025 KGMA’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만 아이 러브 유’부터 ‘아이 필 굿’, ‘할리우드 액션’까지 올해를 열고 닫은 히트곡을 모두 엮어 선보였다. 댄서들과의 춤 배틀로 역동적 에너지를 뽐내는가 하면, 프리스타일 랩과 록스타 매력을 더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고 일사분란한 군무 및 댄서들과 함께 한 단체 안무로 올해 KGMA의 잊지 못할 명장면을 완성했다. 당시 무대에 대해 성호는 “올해 첫 연말 시상식이었던 만큼, 남다른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이번 KGMA 무대는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맘에 드는 무대였다. 저희도 그렇고 회사 분들도 그렇고 무대를 끝낸 뒤 굉장히 만족했던 기억이 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리우는 “보이넥스트도어만이 할 수 있는 무대와 구성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와 연습을 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고, 성호는 “인이어에서 노래가 들리기 직전까지 머리 속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고 남다른 파이팅으로 임했음을 언급했다. 무대 위 에너지 소진을 미리 대비한 걸까, 태산은 “운학이가 대기실에서 밥을 세 그릇 먹더라”고 귀띔하며 웃었다. 또 이들은 당일 KGMA 출연 아티스트 중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에이티즈를 인상 깊게 본 무대로 꼽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진심(에이티즈)에 감탄했다”고도 덧붙였다. 올해 1월 발표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1년 내내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연말 결산 리포트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한국 애플뮤직 ‘연간 톱 100’에서는 전체 보이그룹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과 무대로 대중성까지 겸비하게 된 보이넥스트도어. 올해 가장 그랜드했던 순간으로는 “생애 첫 대상을 받았던 순간”이라며 ‘2025 그랜드 퍼포머’ 수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정말 바쁘게 살았고, 그만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따로 없다”(리우)고 2025년을 당당하게 돌아보면서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할수록 점점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새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이한)는 포부를 덧붙였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인정받은 데 대한 마음가짐도 밝혔다. 성호는 “다양한 세대의 분들이 우리를 알아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가 데뷔 전부터 목표로 삼았던 목표였는데, 활동을 거듭할수록 그 목표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무대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5 KGMA’를 필두로 다수의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받고 있는 큰 사랑을 증명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 2026년을 앞둔 이들의 목표는 확고했다. 이들은 “우리는 늘 음악을 잘 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어느덧 3년차가 됐는데, 여러분들께 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거고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으며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너희가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해왔던 노력과 이루어 낸 성과들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절대 특별한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되뇌었으면 좋겠어. 그게 고생이나 수고라고 생각하지 말고, 처음 꿨던 꿈에 대한 야망, 진심을 담아 활동하면 좋겠어. 뒤에 계신 스태프 분들의 노력은 더 많고, 능력에 비해 받는 사랑도 과분하다 생각하며 나아가길 응원한다.”(운학)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3 06:00
연예일반

“이 무대에 모든 걸 걸었다”… ‘스틸하트클럽’ 파이널 앞둔 15인의 결의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파이널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최종 무대에 오르는 예비 뮤지션 15인의 각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들은 “이 무대에 모든 걸 걸었다”며 데뷔를 향한 마지막 도전에 임하는 절실한 마음을 전했다.오는 23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세미파이널 ‘탑라인 배틀’을 통과한 15인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데뷔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쏟아낼 예정이다.기타 포지션 김건우는 “꼭 데뷔하고 싶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고, 한빈킴은 “출연을 결심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진심을 담은 연주를 예고했다. 케이텐 역시 “모든 열정과 소울을 무대에 쏟겠다”고 밝혔다.드럼 포지션의 김은찬B와 남승현은 파이널에 오른 책임감을 언급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하기는 “밴드맨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데뷔 의지를 드러냈다.베이스 포지션 데인과 정은찬, 박형빈은 이번 무대를 음악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으며 1위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보컬 포지션의 리안, 이우연, 이윤찬 역시 “내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겠다”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전했다.키보드 포지션 김경욱, 오다준, 윤영준은 파이널에 오른 만큼 반드시 데뷔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파이널 생방송만을 남겨둔 가운데, 15인의 예비 뮤지션들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데뷔의 문턱을 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0:35
예능

케이윌, 눈물로 ‘은퇴’ 고민 “의사가 앞으로 노래 못할 거라고…” (전참시)

가수 케이윌이 은퇴를 생각했던 일화를 눈물로 고백한다.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20일 “유미 가맥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 & 케이윌 하우스를 찾아온 불효자는 누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에는 케이윌이 현재 생활 중인 3층 건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패널들은 ‘심플하고 예쁘다“며 감탄했다.전현무가 케이윌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우리가 만나면 불효배틀 많이 하잖아’라며 어머니의 절약 습관에 대해 뒷담화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의 단독콘서트 마지막 공연 모습도 담겼다. 케이윌은 “꽤 오래된 얘기고 좀 긴 얘긴데”라며 “의사가 아마 노래를 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했다. 제 머릿속에 처음으로 떠올렸던 단어가 ‘은퇴’”라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높혔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22:26
영화

‘가오갤’ 제임스 건, 또 샤라웃 “올해 최고 영화? 변성현 ‘굿뉴스’” [왓IS]

DC 스튜디오의 수장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에 다시금 찬사를 보냈다.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서 “2025년의 영화 중 당신의 톱4는 무엇인가”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웨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그리고 한국 영화 ‘굿뉴스’는 포함됐다”고 답했다.이는 앞서 한차례 ‘샤라웃’을 보낸 지 한 달여 만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달 18일 제임스 건 감독은 “‘길복순’ 이후 변성현 감독은 또 한 번 환상적인 ‘굿뉴스’로 돌아왔다”고 극찬을 보낸 바 있다. 지난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배우 설경구, 홍경, 류승범 등이 출연했다.특히 정식 공개 전,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 공개 사흘 만에 17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10월 셋째 주(10월 13일~19일)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 진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13:44
스타

“누가 데뷔조돼도 안 이상해”…’스틸하트클럽’ 세미파이널 박빙 구도 예고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세미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밝힌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스틸하트클럽’은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을 끝으로 세미파이널 진출자 20명이 확정된 가운데, 제작진은 후반부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데뷔조 윤곽’, ‘창작 미션의 본격화’, ‘팀 케미와 리더십’을 꼽았다. 제작진은 “지금부터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진짜 밴드가 되어가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데뷔조 윤곽 드러난다! 최종 멤버는 누구? 방송 초반에는 음악 전공자와 비전공자 사이의 실력 차이는 물론, 개개인의 개성이 굉장히 뚜렷했다. 그러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예비 뮤지션들의 태도와 집중력, 팀을 대하는 자세가 눈에 띄게 달라지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제작진은 “초반에는 각자 잘하는 파트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팀 안에서 서로를 채우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며 “실력뿐 아니라 팀워크와 소통 면에서도 ‘밴드맨’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4라운드 최종 1위를 차지한 이윤찬 팀 ‘겉촉속바’를 비롯해 세미파이널에 오른 20인은 실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최정예 멤버들로, 누가 최종 데뷔조로 합류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박빙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만큼 세미파이널 무대는 데뷔조 윤곽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본격 ‘창작 미션’ 돌입...‘진짜 밴드’의 색깔이 드러날 순간 후반부 가장 큰 변화는 커버 중심의 미션을 넘어 창작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이다.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에서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씨엔블루 정용화, 프로듀서 홍훈기, 음악감독 박기태가 만든 네 개의 탑라인 가운데 한 곡을 선택해 편곡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완성해야 한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만든 팀 사운드가 처음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놓치지 말아 달라”며 “창작 미션을 통해 밴드로서의 개성과 음악적 정체성이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중간 점검 과정에서도 실험적인 편곡과 해석이 이어졌고, 디렉터와 원곡자들로부터 “프로 뮤지션에 버금가는 완성도”라는 평가가 나와 세미파이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팀 케미와 선택의 심리전...리더십이 승부 가른다여러 차례 미션을 함께하며 예비 뮤지션들은 이제 서로의 실력은 물론 음악적 성향과 협업 스타일까지 파악하고 있는 상태. 제작진은 “후반부로 갈수록 ‘누구와 팀을 이루느냐’에 대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팀 케미와 심리전을 핵심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특히 제작진은 프런트 퍼슨의 역할이 후반부에서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프런트 퍼슨은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팀의 방향성을 잡고, 각 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짧은 시간 안에 갈등을 조율하고 결정을 내려야하는 역할”이라며 “리더십과 판단력의 차이가 무대 완성도에서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제작진은 후반부를 “진짜 밴드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예비 뮤지션들이 얼마나 성장했고 음악을 통해 서로를 얼마나 진심으로 붙잡고 있는지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끝까지 지켜봐 주신다면 그 응원에 걸맞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세미파이널 진출자 20명이 확정된 가운데, 데뷔조 결정의 분수령이 될 ‘탑라인 배틀’ 생방송은 오는 16일 오후10시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5 10:48
영화

이병헌, 美 골든글로브 수상도 현실될까…NYT ‘올해 최고 영화 속 배우 10인’ 선정

배우 이병헌이 뉴욕타임즈(NYT) ‘2025년 최고의 영화에 출연한 뛰어난 배우 10인’에 선정되는 낭보를 전하며 골든글로브 수상 기대감을 키웠다.NYT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일요일판인 뉴욕타임즈 매거진에 2025년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영화 속 배우 10인 중 한 명으로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을 선정했다. 해당 명단에는 ‘총알 탄 사나이’의 리암 니슨, ‘루프맨’의 커스틴 던스트, ‘원 매플 애프터 어나더’의 테야나 테일러 등 동시대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병헌은 사랑, 증오, 기쁨, 슬픔과 같은 원초적 감정을 어떻게 불러내는지에 대한 NYT의 질문에 “연기할 때 나는 실제 삶을 떠올리지 않는다. 그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이야기 안에 완전히 들어가 있어야 한다. 촬영 중에는 대본을 처음 읽을 때는 생각조차 못 했던 감정이 내 안에서 튀어나와서 놀랄 때도 있다”고 답했다.이번 NYT의 발표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병헌은 앞서 공개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자 명단에서 ‘어쩔수가없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경쟁자는 ‘블루문’의 에단 호크,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 등이다.골든글로브는 ‘오스카 전초전’으로 불리는 시상식으로, ‘어쩔수가없다’는 이병헌의 남우주연상 외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2026년 1월 11일 미국 LA에서 열린다.한편 지난 9월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하루아침에 실직한 만수가 사랑하는 가족과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의문의 도끼질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2004)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극중 이병헌은 주인공 만수를 열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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