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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가족 간 관계 갈등 끝내겠다” 선언…’이호선 상담소’ 1월 6일 첫방 [공식]

2026 병오년 새해, 대한민국 가족들의 치열한 관계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이 솔루션에 나선다.16일 tvN STORY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를 오는 1월 6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호선 상담소’는 가족 간 ‘관계 전쟁’ 발발 원인을 파악하고 종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상담 프로그램. 날카로운 팩트 폭격과 따스한 위로를 오가며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심리 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자신의 이름을 최초로 내걸고 프로그램 호스트로 나서 가족 갈등 해결을 위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인생의 가장 큰 난제, 가족”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시작된다. 이호선 교수는 이에 대해 “가족이 무엇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적어도 서로에게 족쇄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라는 분명한 철학을 밝힌다. 이어 “싸우려면 제대로 싸워야 하고, 화해 역시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 갈등을 덮어두지 말고 문제를 직면해 해결해야 비로소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특히 영상 후반부 “공감만이 답이 아니다”라는 이호선 교수의 단호한 조언은, 무조건적인 위로를 넘어선 냉철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가족 간 관계 갈등, 이호선 상담소에서 끝내겠다”는 단호한 선언은 인생 최대의 난제인 ‘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보여준다.여기에 방송인 장영란과 배우 인교진이 패널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연예계 대표적인 모범 가정을 이루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 가족 내에서 겪었던 갈등과 이를 해결해 온 과정을 가감 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단순한 공감을 넘어, 경험에서 우러나온 두 사람만의 특별한 조언이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냉철한 전문가 이호선과 현실적인 조언을 더할 두 패널의 조화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이호선 교수는 현재 상담 대기만 무려 1년 9개월이 걸릴 정도로 만나 뵙기 힘든 최고의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실제로 론칭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방송을 통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가족들의 절실한 상담 신청이 빗발쳤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이호선 상담소’의 핵심은 단순히 갈등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관계 전쟁’을 끝낼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호선 교수의 날카로운 전문성에 장영란, 인교진의 진정성 있는 경험담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도 속 시원한 해법과 힐링을 동시에 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가족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았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호선 상담소’는 1월 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6 15:11
프로야구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 커쇼 유니폼 최고 2800만원 낙찰...이대호 배트 2000만원

2025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2일 강원도 횡성 Bella45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장학금 및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교육비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류현진 이사장을 비롯해 박찬호, 이정후, 이대호, 김태균, 김광현 등 스포츠인과 인교진·소이현 부부, 이민정, 이정진, 민우혁, 하도권 등 연예계 인사 및 주요 기업인 등 약 13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나눔의 라운드를 함께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류현진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8홀 샷건 방식으로 본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시상식과 자선경매에서는 류현진, 이정후, 추신수, 오상욱, 커쇼 등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 유니폼과 소장품이 출품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경매 물품 중 올 시즌을 끝으로 LA 다저스에서 은퇴한 클레이튼 커쇼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최고 금액 2800만 원에 낙찰됐다. 류현진이 직접 커쇼에게 연락해 자선골프대회의 취지를 알려 친필 사인 유니폼을 받았다. 재단측은 "커쇼가 실착 유니폼에 본인의 커리어를 모두 친필로 작성해 가치를 더 높혔다"고 전했다. 또한 이대호의 친필 사인 배트는 2000만 원, 이정후의 친필 사인 유니폼은 1500만 원에 낙찰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출신인 오상욱의 펜싱칼은 750만원, 골프 김민희의 퍼터가 1000만 원에 각각 낙찰됐다. 류현진의 토론토 유니폼은 990만원에 팔렸다.경매를 통해 얻게 된 수익금은 전액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자선골프대회 시상식에서는 박찬호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박찬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달리스트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트윈스솔라 대표 반기승, 준우승은 개그맨 홍인규가 수상했으며, 롱기스트 여자부는 194m 배우 고원희가, 남자부는 291m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1위를 차지했다.류현진 이사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꿈을 향한 용기를 심어주고,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는 희망이 되어 전해지길 바란다. 류현진재단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5.11.13 10:54
스타

소이현, 美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만났다…K뷰티 매력 극찬

배우 소이현이 미국의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널스 제이미와 만나 국내외 뷰티 및 피부 관리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소이현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널스 제이미와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널스 제이미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뷰티 전문가이자 사업가로, 킴 카다시안,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공식 석상에 오르기 전 찾는 ‘레드카펫 피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소이현은 한국을 방문한 널스 제이미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만났다. 널스 제이미는 “K뷰티에 완전 빠져 있다”며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도 K뷰티에 대해 얼마나 많은 질문을 하는 지 모른다”고 현지 내 K뷰티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어 “LA에서 웰니스나 새로운 레이저 시술 트렌드에 민감하다 보니 최신 시술에 대해 항상 잘 파악해야 하고 한국에서도 어떤 시술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한국을 찾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소이현은 “K뷰티가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며 “한 달 전쯤 고주파 시술을 받았는데 통증과 다운타임이 없었다”고 자신의 시술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이들은 이후 서울의 한 찻집으로 이동해 K콘텐츠와 K뷰티의 세계적인 유행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 한복을 입고 등장한 널스 제이미는 “요즘 K드라마에 푹 빠져 있어 한국에 와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니 느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보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며 K드라마 팬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미국과 한국의 뷰티 트렌드 차이를 짚어보기도 했다. 널스 제이미는 소이현에게 한국에서 유행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해 물었고, 소이현은 “자연스럽게 천천히 늙어가기, 즉 자신의 나이대에서 예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게 최근 우리나라 뷰티 산업계의 포인트인 것 같다”고 K뷰티만의 차별점을 밝혔다.두 사람의 아침 루틴도 공개됐다. 소이현은 “매일 아침 일어나면 공복 상태에서 양치를 먼저 하고, 물 500ml에 미네랄 소금을 넣어 마신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과 생강즙을 섞어 마시면 아침 대사와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널스 제이미 또한 “할리우드에서는 샐러리 주스를 마시는 게 유행이다. 마시면 몸 속이 확실히 클렌징 되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한편 소이현은 ‘겟잇뷰티’, CJ온스타일 뷰티 라이브쇼 진행 등을 통해 ‘뷰티 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남편 인교진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교진 소이현’을 통해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를 꾸준히 공유해온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30 17:12
예능

[TVis] 소이현 “‘♥인교진’ 사귀기 전 키스신 리허설 하자고…10년간 오빠·동생 사이” (돌싱포맨)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인교진이 10년 동안 소이현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고 하는데 왜 바로 받아주지 않고 그렇게 긴 시간을 보냈냐”고 물었다.이에 인교진은 “10년 내내 좋아한 게 아니다”고 말했고, 소이현은 “품었다, 놨다 했고 각자 연애하는 것도 봤다”고 말했다.이상민은 “그럼 10년 동안 서로 연애하는 걸 봤다는 거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워낙 친한 사이였다. 서로 연인이 생가면 그때는 연락을 안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이현은 “인교진이 저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살짝 받기는 했는데 결정적으로 고백을 안했다. 그래서 받아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두 사람은 이후 SBS 일일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는데 소이현은 당시 키스신 촬영 전 인교진이 리허설을 하자고 했다며 “그때 사심이 담긴 걸 알았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23:50
예능

[TVis] 소이현 셋째 욕심…♥인교진 당황 “내 나이가 60살” (‘동상이몽2’)

배우 인교진이 부인이자 배우인 소이현의 셋째 욕심에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400회 특집이 꾸려졌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5년 만에 ‘동상이몽’을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을 향해 “우리 셋째 어때? 늦둥이가 예쁘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인교진은 “딸 하은이만큼 키우면 내 나이가 60살이다”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그냥 생각만 하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금도 너무 행복해서 이걸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또 아이를 가지면 자기가 힘들 것 같다”고 걱정스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23:48
연예일반

천우희, 현 소속사 블리츠웨이와 재계약 [공식]

배우 천우희가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츠웨이)는 천우희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홍민기 블리츠웨이 대표는 “천우희는 회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블리츠웨이의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온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그 스펙트럼이 더 넓게 펼쳐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년 신생 기획사였던 H&엔터테인먼트(블리츠웨이 전 사명)에 합류한 천우희는 회사가 블리츠웨이로 사세를 확장하는 과정에 크게 기여했다.천우희는 그간 영화 ‘앵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와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흥행 쌍끌이에 성공했으며, 오는 9월 JTBC ‘마이 유스’ 방송을 앞두고 있다.한편 블리츠웨이는 배우 매니지먼트와 영상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최근 뮤직 레이블 KLAP 인수를 통해 K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콘텐츠 기반 IP 브랜딩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드라마·영화 제작 역량은 물론, 음악과 연기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형 아티스트 양성에도 주력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천우희 외 주지훈, 정려원, 문채원, 인교진, 소이현,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정인선, 윤박, 곽동연, 김예림, 채서안 등이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0 14:07
연예일반

‘90억 연봉’ 기아 윤석민 “수입 각자 관리…갑질 당하고 싶다” (1호가2)

개그맨 최양락이 야구 레전드 김태균, 윤석민과 친분을 과시했다.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한화이글스 리그 1위를 자축하며 ‘한화이글스 52번 영구 결번’ 김태균과 ‘연예계 대표 한화 팬’ 배우 인교진을 집으로 초대하는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자리에는 기아타이거즈 팬 박준형과 레전드 투수 윤석민도 깜짝 등장한다.앞선 녹화에서 최양략은 인교진, 김태균은 한화 홈구장(?)에 제 발로 찾아온 기아 팬들에게 ‘겸상 불가’를 선언하며 앞접시부터 음식까지 차별했고, 급기야 “기아는 이제 야구 그만해”라며 박준형과 윤석민을 구박했다. 난데없이 한화 vs. 기아의 레전드 매치급 라인업이 성사된 가운데, 승부만큼 뜨거운 레전드 팬들의 응원전이 이어졌다.최양략은 또 이날 손님들에게 자신의 용돈이 월 50만원임을 밝히며 푸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인교진, 김태균, 윤석민은 “우린 각자 관리한다”며 반전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과거 연봉이 90억원으로 알려졌던 윤석민은 “나도 잘 나가는 아내에게 갑질 당하고 싶다”며 최양락을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12:57
연예일반

[TVis] 인교진 “’잘생긴 트롯’으로 어르신 인지도↑… 장혁·지승현만 제치자” (라스)

배우 인교진이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고백했다.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여심 잡고 있는데~’특집으로 인교진, 지승현, 태이, 허경환이 출연했다.이날 인교진은 “예전에는 젋은 층에 인지도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르신들이 ‘아이고 노래 잘 들었어’라고 하신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트롯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인교진은 지난 2월부터 4일까지 tvN 스토리 ‘잘생긴 트롯’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3년 전에 앨범을 하나 냈다.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무명 트롯 가수를 연기했는데, 그때 발매한 노래”라면서 “경연 프로그램 때문에 역주행 할 듯”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잘생긴 트롯’에서 추성훈, 현우, 김준호와 함께 톱4에 이름을 올린 인교진. 김구라는 “총 몇 명 중에 들어간 거냐?”고 묻자, 인교진은 “12명”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약간 못마땅한 듯 “긴장감이 어느정도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인교진은 “저는 장혁, 지승현만 뛰어넘고 싶었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23:45
예능

‘소이현♥’ 인교진, 김정은에게 뺨 맞아 “불륜남이라서” (‘라스’)

배우 인교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잘생긴 트롯’으로 주부들의 ‘심 스틸러’에 등극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2% 부족한 캐릭터 연기의 정석과 반전 있는 연기 이력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공감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하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인교진은 자신이 연기해 온 캐릭터들에 대해 “사실 좋게 말해 2% 부족한 거고, 솔직히 보면 90% 부족한 역할이었다”며 웃픈 고백을 한다. ‘오 삼광빌라’에서는 돈도 능력도 없는 트로트 가수, ‘수상한 그녀’에서는 사고만 치는 백수 남편,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이유도 모른 채 이혼 당한 남편 역할까지. 허당미와 정 많은 인물들의 종합 세트였음을 되짚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과거 ‘여자를 울려’란 드라마에서 김정은에게 뺨을 맞아 쌍코피가 터지고, 얼굴에 쏟아진 물미역을 쓸어내렸던 캐릭터를 연기한 얘기도 털어놓는다. 그는 촬영 당시 “불륜남 역할이라 상대하는 모든 배우들에게 맞았던 것 같다”라고 회상, 자신이 맡아온 캐릭터들의 면모를 되짚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자신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준 작품으로 ‘폭싹 속았수다’의 임상춘 작가가 썼던 ‘백희가 돌아왔다’를 꼽으며, 연기했던 시골 허세남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전원일기’ 출연 당시 개똥이 역할을 맡았던 얘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첫 대본 연습을 회상하면서 연기 장인들과 함께 하다보니 “원어민들 사이에 영어 유치원 다니는 꼬맹이가 된 것 같았다”고 말한다. 이어 최불암, 김혜자, 김용건, 고두심 등 대 선배들이 촬영장에서 대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자연스럽게 주민처럼 나와 촬영하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 모두를 웃게 한다.로맨스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 20대 초반 "서로 애인 없으면 결혼하자"라는 장난 같은 약속이 현실이 된 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소이현에게 고백했고, 이후 소이현이 잠수를 타며 연락이 끊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년 후 소이현이 연락해 결혼을 약속하고, 당일 양가 부모님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결혼을 통보한 ‘급전개 로맨스’는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인교진은 결혼 후에도 끊임없이 아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랑꾼임을 인증한다. 그는 마흔을 맞은 아내에게 준비한 손 편지 이벤트를 공개하며, “당신은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다”란 문구가 담긴 꽃다발과 편지를 전한 사연을 소개한다. 이에 소이현이 지하 주차장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뒷이야기는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또한 최근 ‘잘생긴 트롯’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한 경험도 전한다. 인교진은 당시 추성훈, 장혁이 등장하면서 트로트 촬영장 분위기가 흡사 ‘피지컬: 100’ 같았다고 전해 모두를 웃게 한다. 그는 마음가짐을 단단히 먹고 매력을 발산했다면서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사실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야망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인교진을 포함한 네 명의 출연자가 노을의 ‘청혼’을 함께 부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26년 차 배우 인교진의 허당미와 진심이 공존하는 매력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8:45
뮤직

주지훈 소속사 블리츠웨이, KLAP엔터 인수… K팝 산업 진출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가 뮤직 전문 레이블 KLAP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했다.28일 블리츠웨이 측은 “KLAP을 자회사로 품음으로써 배우, 드라마 콘텐츠 중심에서 K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사명 변경 이후 추진 중인 ‘콘텐츠 중심 전략’의 일환으로, 음악 산업을 신규 사업 축으로 편입하며 IP 기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KLAP엔터테인먼트는 Mnet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 ‘케플러’를 비롯해 JTBC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 ‘배너’, 씨스타19 등 다양한 프로젝트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온 전문 레이블이다. 현재 KLAP엔터테인먼트는 전 CJ ENM 음악사업부장과 웨이크원 대표를 지낸 이선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IP의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꾸준히 입증해왔다.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배성웅 의장은 “이번 인수는 단순한 레이블 간 결합을 넘어, KLAP의 음악 제작 역량, 글로벌 유통망이 블리츠웨이의 콘텐츠 인프라를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사명을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서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며 콘텐츠 중심 체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이번 KLAP 인수를 통해 음악 부문까지 통합한 종합 IP 브랜딩 시스템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덧붙였다.블리츠웨이의 자회사로 편입된 KLAP은 향후 K팝 아티스트의 영입과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음악과 연기를 병행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형 아티스트’ 양성에 집중해,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신인 개발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 IP의 활용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운영이 기대된다.한편, KLAP을 자회사로 편입한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는 주지훈, 정려원, 천우희, 문채원, 인교진, 소이현,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정인선, 윤박, 곽동연, 김예림, 채서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구축해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음악 산업이 더해지며, 블리츠웨이는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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