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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설운도→강남…‘2025 한일가왕전’ 마스터 9인 라인업 공개

‘2025 한일가왕전’이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마스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9월 2일 첫 방송 되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톱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톱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이와 관련 ‘2025 한일가왕전’이 발라드, 아이돌, 트롯까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측 최강 심사위원진과 국민 가수부터 힙합의 거장, 배우와 아이돌까지 합류한 일본 측 마스터 라인업이 공개됐다.데뷔 44년 차 트롯계의 살아있는 전설 설운도가 한국 측 마스터로 나선다. ‘트롯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처럼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온 설운도는 오랜 무대 경험과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한일 가왕전’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맡아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히트곡 작곡가 윤명선이 가세한다. 수많은 트롯 명곡을 만든 윤명선은 날카로운 분석력과 노하우로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정밀하게 짚어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발라드의 여왕에서 트롯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폭넓은 입지를 구축한 가수 린은 진심 어린 멘토링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을 이끌며 무대에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빅뱅의 멤버 대성은 한·일 양국에서 쌓은 수많은 무대 경험과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글로벌 감각을 발휘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2022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진정한 한·일 교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강남은 일본에서 J-POP 커버 영상으로만 1억 조회수를 기록한 반응에 힘입어 참가자와 시청자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일본 측 마스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데뷔 55년 차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포크송부터 록, 재즈,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보컬리스트로 ‘디너쇼의 왕’이라 불리며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거장이다. 시게루는 이번 ‘한일가왕전’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누구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평가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데뷔 47년 차 국민 스타 콘도 마사히코는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한국 무대에도 선 경험이 있는 만큼, 양국 무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일가왕전’에서 보다 특별한 심사와 조언을 건넨다.일본 힙합 문화의 대부 지브라(ZEEBRA)는 데뷔 33년 차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DJ 활동까지 겸하며 일본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상징적 인물이다. 꾸준히 한국 힙합과 교류를 이어온 지브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독창적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새롭게 평가한다. 걸그룹 출신 배우 하시야스메 아츠코는 방송, 연기, 작사·작곡, 편곡까지 다재다능한 활동 반경을 넓혀온 아티스트로, 신선함과 에너지를 더하는 마스터로서 활약한다.제작진은 “양국을 대표하는 레전드와 현역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위상이 증명된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지켜온 마스터들의 날카로운 평가와 따뜻한 멘토링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6:54
드라마

덱스 “‘아이쇼핑’, 값진 경험… 염정아 덕분에 감정 올려” 종영소감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주역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이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종영 인사를 전했다.지난 12일 종영한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사회적 금기를 정면으로 다루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한 편의 영화 같은 고퀄리티 영상미, 치밀한 연출,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고품격 액션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줬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아이쇼핑’을 이끈 배우 염정아(김세희 역), 원진아(김아현 역), 최영준(우태식 역), 김진영(정현 역)이 마지막 촬영 인증샷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정아 “후배들에게 받은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절대 악(惡) 그 자체인 ‘김세희’ 캐릭터를 연기한 염정아는 이번 작품으로 악역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절제된 눈빛과 표정, 완성도 높은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한 염정아는 “‘아이쇼핑’은 많은 후배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를 받은 작품”이라며 “그동안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원진아 “액션 장르 도전, 좋은 동료와 함께해 행복”환불된 아이들의 리더 김아현 역을 맡아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한 원진아는 탄탄한 연기력과 날렵한 액션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그는 “‘아이쇼핑’을 만나 행복했다. 바랐던 액션 장르에 도전할 수 있었고, 좋은 동료들을 얻었다. 앞으로 어떤 도전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하는 사람들을 믿으며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모두가 함께 싸우던 마지막 전투 신을 꼽은 원진아는 “그날이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지키려 했던 모습이 너무 슬프고 안쓰러웠다”며 “부디 이런 고통은 드라마 속에서만 존재하고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최영준 “김진영 배우와의 액션, 잊지 못할 순간”아이들의 보호자 우태식 역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 최영준은 “많은 액션을 선보이고, 많은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매 순간이 즐거운 촬영이었고, 큰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명장면으로는 역시 액션 장면들을 꼽으며 “특히 김진영 배우와 대등한 액션을 펼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밤 촬영 중 진영 배우의 주먹이 너무 빨라 피하지 못해 얼굴에 닿은 적이 있었는데, 미안하다며 울먹이던 모습에서 의외의 여림을 느꼈다”라며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김진영 “첫 드라마, 값진 경험”‘정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진영은 “첫 드라마 도전작이었던 만큼 긴 호흡으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 ‘아이쇼핑’은 앞으로 연기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때 지침서가 될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는 ‘대표님, 이제 저를 버리고 가셔도 됩니다’를 꼽은 그는 “정현은 그 순간이 마지막임을 직감했을 것이다. 속으로는 ‘엄마’라고 부르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며 촬영 당시의 감정을 회상했다. 이어 “이 장면에서 감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염정아 선배님께서 ‘정현을 막상 보내려니 너무 슬프다’며 등을 다독여 주셨고, 덕분에 감정을 온전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선사했다.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고품격 스릴러의 정석을 보여주며 12일 8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 회차는 OTT 독점으로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3 15:29
IT

해킹 반사이익에 국가 AI 사업까지…유플은 조용히 웃습니다

홍범식호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시장 과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과시하며 순항하고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고의 반사이익이 일부 작용했지만, 안정적 가입자 기반에 정부 주도 AI 사업까지 등에 업으며 중장기 동력을 확보했다. 조용하지만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홍범식 대표의 리더십이 취임 1년도 채 되지 않아 빛을 발하는 분위기다.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1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주가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돼 연초부터 고공행진하고 있다.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9000원대에 머물렀던 회사 주가는 홍범식 대표 선임(11월)과 맞물려 1만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4월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7월 단통법 폐지(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를 거쳐 52주 최고가(1만5120원)를 찍었다. 홍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뒤 약 35% 뛰었다.덩달아 실적도 날개를 달았다.올해 2분기 LG유플러스는 전년 동기 대비 19.9% 늘어난 304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가의 예상치를 200억원 이상 상회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매출도 3조8444억원으로 두 자릿수(10%) 증가했다. 회사는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상품 차별화, 견조한 가입자 성장을 호실적의 배경을 꼽았다. SK텔레콤 해킹 사고는 가입자들이 경쟁사로 눈을 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지난 5월 SK텔레콤의 5G 가입자는 전월 대비 22만명 가까이 줄었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는 19만명, KT는 16만명 늘었다. 6월에는 LG유플러스가 KT(5만명)보다 2배 이상 많은 11만명 이상의 5G 고객을 유치했다.LG유플러스는 KT와 달리 차분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가입자 저변을 넓혔다. SK텔레콤 해킹 논란이 확산할 당시 홍범식 대표는 임원진 회의에서 “경쟁사의 위기를 영업에 활용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KT가 자사 직원들에게 카카오톡 프로필 교체까지 당부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린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는 ‘총 가입 회선 3000만개’ 신기록에도 근접했다. 2분기 MNO(이동통신)와 MVNO(알뜰폰)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이 전년 동기 대비 9.9% 늘어난 2991만7000여 개로 집계됐다. 6개 분기 연속으로 20% 이상의 성장세를 자랑한 알뜰폰 덕을 톡톡히 봤다. 든든한 자체 AI 모델 ‘엑사원’여기에 그룹사 역량을 십분 활용해 AI 비전도 차근차근 현실화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이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독자 AI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팀 중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에 이름을 올렸다. 10개 팀에서 5개 팀으로 압축한 이번 발표 평가는 KT와 카카오도 고배를 마실 정도로 까다로웠다.업계 관계자는 “기술력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각 컨소시엄에 어떤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는지가 판가름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에는 글로벌 빅테크 메타의 1조원대 인수 제안을 거절해 화제가 된 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를 비롯해 2030세대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뤼튼’으로 잘 알려진 뤼튼테크놀로지스 등이 함께한다.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 ‘엑사원’은 최근 글로벌 AI 성능 분석 기관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우리나라 모델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어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미국 스탠퍼드대가 발표한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포함된 한국산도 엑사원뿐이었다.LG유플러스는 엑사원을 기반으로 통신·플랫폼에 특화한 sLLM(소형언어모델) ‘익시젠’을 개발했다. 배우 차은우가 열심히 홍보 중인 AI 통화 앱 ‘익시오’가 이 모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전병기 LG유플러스 AX기술그룹장은 최근 실적 발표회에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엑사원의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성공 사례를 발굴해 사회·산업·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았다”며 “AI 내재화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AI 친화적인 고객 혁신의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2 08:00
드라마

원진아의 변신·덱스의 액션… ‘아이쇼핑’이 발견한 두 얼굴 [IS포커스]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두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이끌어냈다. 원진아는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배우로는 신인인 덱스(김진영)는 뛰어난 액션 연기와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12일 종영하는 ‘아이쇼핑’은 우월한 유전자를 조합해 경제 상류층을 대상으로 아이를 사고파는 김세희(염정아)와, ‘우월하지 않다’는 이유로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그에게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와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다. 고 송영규의 음주운전 논란과 티빙의 최종회 사전 노출 등 작품 안팎으로 잡음이 있었지만, 화제성과 함께 배우들의 새로운 시도와 발견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7월 4주차 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톱1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부문에서도 김진영, 이나은, 원진아, 최영준, 염정아, 안지호, 오승준이 1위부터 7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 멜로·휴먼 넘어 액션까지… 원진아의 스펙트럼 확장원진아는 극중 ‘폐기물’로 분류돼 죽음 직전까지 몰렸으나 극적으로 살아남은 첫 번째 아이 김아현을 연기했다. 김아현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에서 벗어난 뒤 살아남은 아이들의 리더가 돼, 생존을 위해서 행동대장처럼 가장 먼저 위험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염정아가 ‘아이쇼핑’에서 윤리성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절대 악으로 등장한다면, 원진아는 그와 함께 극의 주축을 이루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친딸 김아현이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의 운영자를 쫓아가는 동안, 김세희는 그런 딸을 절대 군림자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것이 ‘아이쇼핑’의 핵심 서사이기 때문이다.원진아는 그동안 멜로·휴먼·로맨스 등 뚜렷한 콘셉트를 가진 작품에 주로 출연해왔다. 액션이 중심인 드라마에 도전한 것은 ‘아이쇼핑’이 처음이다. 원진아는 ‘아이쇼핑’을 통해 과감한 변신에 나섰다. 극중 원진아는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액션 장면 속에서, 자신을 처리하려는 김세희의 1등 부하이자 인간병기인 정현(덱스)과 끊임없이 부딪히며 작품 전반을 가득 메운 액션 장면을 소화한다. 원진아는 첫 액션 연기 도전임에도 총격·추격·격투 등 다양한 액션 시퀀스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이끌어가는 활약을 펼쳤다. 일부 장면에서는 표정이 다소 과해 보이는 순간도 있었으나, 장르적 요구와 캐릭터 몰입이 빚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 누아르 액션에 제격… 실전 경험 묻어나는 덱스‘아이쇼핑’을 통해 또 다른 주목을 받은 인물은 덱스다. 덱스에게 ‘아이쇼핑’은 첫 안방극장 도전작이자 배우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 발판이었다. 방송 초반 1~2회에서는 “걷는 모습도 어색하다”, “중요한 장면에서 대사 톤에 무게감이 없다” 등 덱스의 표정과 발성에 대한 혹평이 뒤따랐다. 덱스가 맡은 ‘정현’은 대사 비중이 많지 않은 대신, “너희들은 불량품이다”처럼 액션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인상적인 대사들이 주를 이뤘다. 그만큼 한 마디 한 마디의 완성도가 더욱 부각됐고, 작은 빈틈도 쉽게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그러나 덱스는 액션이 중심이 되는 장면에서 강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탄탄한 피지컬과 날렵한 움직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액션신에서의 흡입력만큼은 ‘원석 배우’임을 입증했다. 유튜브 클립 댓글에는 “실제로 총을 쏴본 사람이 하는 액션은 다르다”는 반응도 올라왔다. 누아르 장르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얼굴과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체격도 그의 무기가 됐다. 영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에서 덱스와 호흡을 맞췄던 최병길 PD는 그의 연기에 대해 “배우 김진영의 신작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타로’보다 먼저 시작했고, 그 중간에도 계속 진행됐기에 나도 궁금했던 작품”이라며 “‘주눅 들지 말고, 쉽게 재단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은 아주 귀한 배우가 될 테니까’”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작품에서 받은 연기 평가를 덱스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2 05:45
예능

[왓IS] ‘아이쇼핑’ 최종회 잘못 업로드…티빙, 대형 사고에 시청자 혼란

티빙이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회차를 잘못 업로드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일었다. 지난 5일 티빙에서는 이날 방영된 ‘아이쇼핑’ 6회 대신 최종회인 8화가 업로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티빙에서는 약 20분간 최종회가 업로드된 상태로 있다가, 이후 ‘방송 정보를 불러올 수 없다’는 안내 문구로 변경됐다. 현재는 6화가 업로드된 상태다. 이로 인해 스포일러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당혹감을 드러냈다. “다 스포됐다”, “배우들, 스태프 엄청 고생해서 촬영한다. 스포도 조심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마지막회인지 모르고 봤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티빙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복수를 결심하는 액션 스릴러다. 배우 염정아, 원진아, 덱스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08:24
연예일반

임지연, 이정재와 동행 이어간다…아티스트컴퍼니와 재계약 [공식]

배우 임지연이 현 소속사와 의리를 이어간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일간스포츠에 임지연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지난 2020년부터 구축해 온 두터운 신뢰와 상호보완적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두 번째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6년 동안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리볼버’ 등 필모그래피를 통해 임지연의 성장을 함께 도모해 온 만큼 향후 국내외를 망라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 임지연의 전방위적 활동에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016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안성기,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신정근, 김준한, 박훈, 원진아, 고아성, 피오(블락비), 김혜윤, 조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한편 임지연은 현재 이정재와 함께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에 한창이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의 쌍방 성장기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20:11
연예일반

원진아, 데뷔 초 설움 “주인공 할 거 아니면 목소리 바꾸라고” (전현무계획2)

배우 원진아가 데뷔 초 겪었던 설움을 고백했다.1일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는 전남 함평으로 떠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 원진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세 사람은 ‘한우의 메카’ 함평에 위치한 45년 전통의 한우집에서 간장 육회, 우낙 돌솥비빔밥, 한우 찐 생비 등 특별한 음식들을 즐겼다.이 과정에서 전현무는 원진아에게 “데뷔 초에 목소리가 너무 중저음이라고 지적받았느냐”고 물었다. 원진아는 “맞다. 제가 목소리 음역이 넓다. 신인 때 ‘주인공 할 거 아니면 목소리 바꾸라’는 말도 들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원진아는 “성우를 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며 즉석에서 ‘마녀 할머니’ 목소리를 구현했으며, “애니메이션 더빙을 너무 해보고 싶다”고 눈을 반짝다.이에 전현무는 “내가 더빙 선배”라며 최근 애니메이션 더빙을 맡은 근황을 전했고, 곽튜브는 그런 전현무를 바라보며 “좀 쉬라”고 직언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08:33
스타

‘아이쇼핑’ 덱스 도마 위…인기면 연기력도 면제인가 [IS포커스]

방송인 덱스(김진영)가 연기 도전작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연기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예능과 유튜브로 쌓은 스타성이 정극 데뷔로 이어졌지만, 부족한 연기력이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21일 첫 방송된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복수를 결심하는 액션 스릴러다. 덱스는 극중 불법 입양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인 정현 역을 맡았다. 김세희(염정아)가 키운 인간 병기로, 냉정하고 잔혹하게 명령을 수행하는 인물이다. 정현은 ‘아이쇼핑’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상징하는 인물로, 덱스는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에 이어 출연자 명단에 네 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주연의 한 자리를 꿰찼다. ‘아이쇼핑’은 첫 방송 전부터 ‘덱스의 연기 도전작’이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았으나, 첫 회부터 그의 연기력에 대한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 초반에는 대사보다 액션 위주의 장면이 많아 무표정한 얼굴과 초점 없는 눈빛이 캐릭터 설정과 부합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권투와 총격 장면에서는 체력과 순발력이 돋보였고, 실제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이라는 점에서 액션 장면에서는 분명 강점을 보여줬다. 그러나 회차를 거듭하면서 덱스의 분량이 점차 늘어날수록 연기력의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극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정현은 서사의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물임에도, 덱스의 표현력은 캐릭터의 설득력을 충분히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현은 단순한 액션 캐릭터가 아니라 내면의 결핍과 충성심, 잔혹함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존재다. 그만큼 감정 표현의 디테일이 요구되지만, 덱스는 이를 설득력 있게 구현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왜 연기를 하면서 발전하려 하느냐. 시청자는 완성된 연기를 보고 싶다”, “보통 신인 배우도 준비를 충분히 하고 나오는데, 연기력이 부족한데도 주연을 맡은 건 납득하기 어렵다”, “아무리 방송인 덱스를 좋아해도 연기 평가는 예외일 수 없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특히 덱스가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구축한 친근한 이미지가 이번 작품 안에서는 오히려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는다. 정현이라는 캐릭터의 비정함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선 이미지 전환이 필수지만, 덱스의 부족한 연기력이 그 간극을 메우지 못해 몰입감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덱스는 2020년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시작으로 ‘피의 게임 시즌1~2’, ‘솔로지옥 시즌 2’,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등을 통해 빠르게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아이쇼핑’은 그가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한 첫 장편극이다. 지난해 영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버려주세요’ 편에 출연했으나, ‘아이쇼핑’이 이보다 먼저 촬영됐다. 본명 김진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쓴소리를 달게 받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바 있지만, ‘아이쇼핑’을 통해 부족한 연기 훈련과 내공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아이쇼핑’은 총 8부작으로 30일 기준 4회까지 방영되며 반환점을 돈다. 연출을 맡은 오기환 감독은 첫 방송 전 “김진영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첫 한 달과 마지막이 확연히 달랐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자신한 덱스의 연기력이 시청자들도 설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쇼핑’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설정과 ‘인간 병기’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공존하는 작품이다. 이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기 위해서는 배우의 감정 연기가 핵심”이라며 “덱스가 연기한 캐릭터는 사회성이 결여된 인물이기에, 역설적으로 더 섬세한 연기 디테일이 요구되는 복잡한 역할이다. 그러나 그의 연기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고, 오히려 미숙함이 두드러졌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연기력 논란이 지속된다면 마케팅 차원에서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작품성 측면에서는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05:45
드라마

‘아이쇼핑’ 염정아 vs 원진아, 신념 충돌 본격화

극과 극의 신념을 가진 염정아와 원진아가 본격적으로 충돌하기 시작한다.오늘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4회에서는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김세희(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방송된 3회에서는 김아현(원진아)과 아이들이 비밀 조직의 실체에 접근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졌다. 추격전 끝에 세희의 연구 단지를 찾아낸 아이들은 불법 입양이 진행되는 처참한 현장을 목격하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 비밀 조직의 실체를 알아낸 아이들의 본격적인 반격이 예고된 가운데, 4회 스틸 컷에는 극과 극의 신념으로 맞서는 세희와 아현의 대립이 예고되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먼저 우월하고 쓸모 있는 유전자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대통령(성훈)과 은밀한 접촉을 시도하는 세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중에게 존경받는 의료인에서 불법 조직의 수장으로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가 대통령과 마주한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벌어질 거대한 판을 예고한다.한편 아현은 세희의 딸(김지안)과 병실에서 단둘이 마주하며 충격적인 진실의 조각을 발견한다.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아이, ‘김아현’의 존재는 예측 불허 전개를 암시하며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이어서 정현(김진영)은 날카로운 촉으로 아이들의 행적을 끈질기게 추적하며 아현의 정체에 점차 다가선다. 정체가 드러날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복수를 향한 계획을 밀어붙이는 아현. 과연 병원 직원으로 위장한 아현의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배우 성훈이 대통령 역으로 특별 출연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그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달라”며 “또한 세희와 아현의 극단적인 신념이 본격적으로 충돌하며,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아이쇼핑’은 오늘 29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14:48
스타

덱스 “‘굴러들어온 돌’이라 여겨…연기 수업 받는 중” (‘짠한형’)

방송인이자 배우 덱스가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덱스는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올라온 영상에 출연해 “스스로 ‘굴러온 돌’이라고 생각한다. 연예인이 아니었던 사람이 아니니까 그렇다”며 “그것에 맞는 자세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항상 겸손해야지’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원진아가 “연기 수업을 받고 있지 않느냐”고 묻자, 덱스는 “조금씩 하고 있다. ‘아이쇼핑’에서 아쉬움을 채우려고 하고 있다.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고 작품에 들어갔다”고 했다. 덱스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비밀을 간직한 인간병기 정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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