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81건
영화

도경수 ‘말할 수 없는 비밀’ 일 냈다…권상우 제치고 예매율 ‘역주행’

도경수, 원진아 주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개봉 후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3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 4시 30분 기준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예매율 21.6%(4만 9902장)으로 권상우 주연 ‘히트맨2’와 송혜교 주연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지난 27일 개봉한 작품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로 동명의 대만영화를 원작으로 한다.개봉 4일째인 30일까지 CGV 골든에그지수 94%,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8.6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2점, 다음 평점 9.9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 설 연휴 개봉작 중 실관람객 평점 1위를 유지하며 탁월한 완성도와 높은 만족도를 짐작하게 했다.실제 관객들은 “진짜 무조건 보세요 눈물도 주르르 나고 배우들 연기가 미쳤어요”(메가박스, re***), “피아노 선율이 넘 아름다웠고 첫사랑 대학시절 설레임이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영화였어요”(메가박스, jm****), “원작 리메이크 기대하고 봤는데 영상미도 좋고 원작 배우 느낌도 잘 살렸네요 감동스러워서 중간에 눈물도 살짝 날 정도”(네이버, mike***)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말할 수 없는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30 16:33
예능

조현재, 과거 톱스타 여배우 원픽 “송혜교와 애틋”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조현재가 송혜교를 언급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차은우 전 ‘얼굴 천재’ 배우로 다수의 팬을 확보했던 원조 아시아 프린스. 당대 톱스타 여배우들의 ‘원픽’이었던 그가 왜 애틋해 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임요환, 조현재, 이은결, 궤도, 박영진이 출연하는 ‘강썰부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조현재는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변신, 잘생긴 얼굴과 순수한 이미지로 수많은 톱스타 여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러브레터’로 메인 주연을 맡은 뒤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았고 송혜교, 김태희, 이보영, 수애 등과 호흡을 맞췄다.한편, 조현재는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후 깊은 반성을 했다고 밝힌다. 그는 말이 느리더라며 말을 빠르게 하는 연습을 했다고 했는데, MC 김구라는 ‘말이 빠른 것보다 콘텐츠가 재밌어야 한다’라는 조언을 한다.‘라디오스타’ 출연에 진심을 보여준 조현재는 입대 당시 수많은 팬의 배웅을 받은 사진이 공개돼 수줍어한다. 또 당대 톱스타 여배우들의 원픽으로 꼽혔던 까닭을 설명하면서 송혜교가 언급되자 과거를 회상하며 애틋해했다고 해, 그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또한 그는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여배우들의 덕을 본 사연을 꺼낸다. 알고 보니 이들 중 누군가 면회를 와줘 자신의 군 생활이 한층 윤택해졌다는 것. 이에 실제로 면회를 와준 고마운 이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조현재는 연예사병을 선택하지 않고 현역으로 군대에 간 이유도 밝힌다. 그는 ‘군견병’으로 발탁돼 두 마리의 군견을 책임졌다고. 조현재는 군견과 한 몸 한뜻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사연을 전하면서, 자신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군견이 함께 대처한 방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조현재의 색다른 면도 공개된다. 그는 UFO의 존재를 믿고 있는데, 우연찮게 찍은 UFO 추정 사진을 가지고 나온 것. 때마침 함께 출연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UFO 진위 ‘판정’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고 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과연 조현재가 찍은 UFO 사진은 어떤 판정을 받을지, 그가 들려주는 특별한 군견병 이야기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0:05
스타

송혜교, 전여빈 나이 언급 차단? “유머였다... 이해 못 하는 사람多 ” (집대성)

배우 송혜교가 호탕한 성격을 자랑했다.지난 27일 빅뱅 대성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대성은 송혜교와 전여빈에게 “얼마 전 나이 얘기를 하지 않았느냐”고 운을 띄었다. 앞서 전여빈은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송혜교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제가 어렸을 때, 학생 시절”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러자 송혜교는 “그런 얘기하지 마!”라고 장난쳤다.이에 대해 전여빈은 “그건 언니의 유머였다”고 부연했고, 대성 역시 “그런데 그 코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 설명했다. 송혜교도 대성의 말에 공감하며 “그래서 어떤 분들은 ‘너 (전여빈과) 나이 차이 꽤 난다. 왜 모르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카메라를 응시한 후 송혜교는 “알고 있다. (전여빈과) 나이 차이 크게 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09:36
영화

송혜교 설 극장가 접수…‘검은 수녀들’ 개봉 첫 주 1위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이후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전날 20만 7238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6158명이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배우 송혜교, 전여빈 등이 출연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0:08
영화

‘욕설·흡연 불사’ 송혜교, 강하다…권상우 꺾고 ‘검은 수녀들’ 1위 [차트IS]

송혜교 주연 ‘검은 수녀들’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개봉 2일차에 접어든 ‘검은 수녀들’은 당일 21만 7532명 관객과 만나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39만 8917명이다. 이로써 ‘검은 수녀들’은 배우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를 꺾었다. 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같은 날 15만 7075명을 동원해, 누적 40만 6014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3위는 장기흥행 중인 ‘하얼빈’이 차지했다. 이날 2만 7436명이 감상해 누적 460만 7222명을 기록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배우 송혜교, 전여빈 등이 주연을 맡았다. ‘검은 사제들’ 제작사 영화사 집이 선보이는 속편 격 작품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0:39
스타

‘학폭 논란 종결’ 김히어라, 송혜교 응원…”’수녀님 멋있어”

배우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의 새 영화 ‘검은 수녀들’을 응원했다. 김히어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검은 수녀들’이 적힌 마카롱 사진에 “혜교 수녀님 멋있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22~2023년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다. 또 김히어라는 ‘검은수녀들’을 관람한 후 해당 작품에 출연한 배우 김국희와 다정한 분위기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직후 2023년 9월 학폭 의혹에 휩싸였으나 소속사가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을 종결시켰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송혜교는 극중 수녀 역할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 24일 개봉해 6만365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0:09
스타

[차트IS] 송혜교 ‘검은 수녀들’ 첫날 1위…’히트맨’ 꺾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검은 수녀들’은 당일 16만3650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검은 수녀들’은 이틀간 정상을 차지하던 배우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을 꺾었다. 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은 같은 날 6만9203명을 동원해, 누적 24만 8892명을 기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배우 송혜교, 전여빈 등이 주연을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09:19
영화

김태리, ‘검은 수녀들’ 촬영장 방문→GV까지…‘절친’ 전여빈 지원사격

배우 김태리가 ‘검은 수녀들’ 지원 사격에 나선다.24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검은 수녀들’은 오는 2월 5일 서울 메가박스코엑스에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권혁재 감독과 배우 전여빈, 스페셜 게스트 김태리가 참석한다. 김태리의 이번 GV 참석은 전여빈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한 소속사에 몸 담으며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왔다. 앞서 김태리는 ‘검은 수녀들’ 촬영 당시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 전여빈을 응원했다.두 사람은 이날 GV에서 ‘검은 수녀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유쾌한 입담과 ‘절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혜교, 전여빈,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1:30
연예일반

차승원→송혜교, ‘유 퀴즈’ 제작진에 문자 보낸 사연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로 누적 조회수 약 47억뷰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은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첫 방송 이래 7년간 굳건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인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화제의 인물들이 출연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기존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이어지는 방문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특히 최근에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고현정, 13년 만에 토크쇼에 나선 현빈,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한 이민호, 무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 송혜교 등의 스타들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로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편안한 토크 뒤에 유재석·조세호 있었다…스타들의 열띤 후기까지 톱스타들도 스스럼없이 찾게 만드는 ‘유 퀴즈’만의 매력에는 유재석, 조세호의 역할도 크다. 전체적인 토크 흐름을 잡고 ‘유 퀴즈’를 묵직하게 이끄는 유재석과 함께 특유의 재기발랄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는 조세호의 조합은 ‘유 퀴즈’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됐다. 스타들이 ‘유 퀴즈’에 용기를 내서 출연하는 것도,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풀어내는 것도 이런 ‘유 퀴즈’ 촬영장만이 가진 편안한 분위기 덕분. 베테랑 MC 유재석과 감초 조세호의 활약이 만든 ‘유 퀴즈’의 차별화된 분위기는 인기 토크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다. 스타들의 후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오랜만이라 낯선 토크쇼임에도 유재석과 조세호 덕분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스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고현정은 ‘유 퀴즈’ 출연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작진의 깊은 배려를 언급하며 유재석과 조세호를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현빈은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나 제 얘기를 궁금해하셨던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자신을 리드해 준 두 MC를 언급했다. 이제훈 역시 SNS를 통해 “큰 자기님, 아기자기님 그리고 모든 자기님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신 모든 자기님들도 감사드려요. 유퀴즈 최고”라며 ‘유 퀴즈’를 직접 ‘샤라웃’했다. ‘유 퀴즈’ 녹화 이후 직접 본방 사수 글을 올리며 애정을 내비치는 스타들도 있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본방 사수 모습을 게재한 지드래곤부터 이정재까지 다수의 스타가 자진해서 홍보 요정으로 변신, ‘유 퀴즈’를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차승원은 방송 후 직접 제작진에게 “시청률 잘 나와서 보람차다”라며 방송 잘 봤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최민식은 ‘유 퀴즈’ 출연 이후 제작진 뒤풀이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오랫동안 토크쇼 출연을 하지 않은 스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유 퀴즈’에서 자신의 투병 극복기를 털어놓은 김우빈은 인터뷰에서 통해 “조심스러웠지만 많은 분이 좋게 봐주셨고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유 퀴즈’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출연한 송혜교는 방송 이후 SNS 뿐만 아니라 ‘유 퀴즈’ 작가에게 “어머니도 많이 좋아하셨다”며 정성 가득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유 퀴즈’ 출연 후 작품 캐스팅까지…시청률·화제성도 윈윈 효과 ‘유 퀴즈’와 스타들의 만남은 뜻밖의 ‘윈윈 효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김소연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캐스팅된 계기로 ‘유 퀴즈’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유 퀴즈’에 출연한 모습이 작품 속 캐릭터와 닮아 캐스팅 됐다는 것이 김소연의 설명이다. 진기주 역시 ‘유 퀴즈’ 출연이 발판이 돼 ‘삼식이 삼촌’에 캐스팅됐다.‘유 퀴즈’를 통해 뜻밖의 인연과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0년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은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염정아는 ‘유 퀴즈’에 나온 남해 빵집을 방문해 직접 만든 식혜로 선행 동참에 나섰고, 해당 에피소드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전파를 타며 의미를 더했다. ‘유 퀴즈’ 윈윈 효과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에 방송한 에피소드들이 226회부터 274회까지 49회 차 전부 타깃, 가구 시청률 기준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장악했다. 최근 방송된 송혜교 편은 2024년 한 해 동안 방송한 ‘유 퀴즈’를 통틀어 2049 타깃 시청률(전국·수도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유 퀴즈’ 관련 영상들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약 47억뷰를 달성했다.화제성에서도 압도적이다. ‘유 퀴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집계한 화제성 지표에서 비드라마 부문에 47주간 톱10에 랭크됐고, 그중 4차례 1위를 기록했다. ‘유 퀴즈’ 출연진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총 53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17명으로, 단일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출연진을 랭크시켰다. 여기에 지난주 출연한 아이브 장원영까지 화제성 1위에 오르며 2025년에도 ‘유 퀴즈’의 독보적 화제성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0:13
영화

권상우 vs 송혜교 vs 도경수, 극장가 3파전…설 연휴 주인공은?

웃음으로 무장한 권상우부터 악령을 쫓는 송혜교, 멜로 감성을 장착한 도경수가 나란히 설 연휴 극장가 공략에 나섰다.극장가 첫 성수기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대목을 겨냥해 개봉하는 한국영화는 권상우의 코미디 ‘히트맨2’, 송혜교의 오컬트 ‘검은 수녀들’, 도경수의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앞서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엿새간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극장가에도 모처럼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권상우의 코미디 ‘히트맨2’선두에 선 건 22일 개봉한 ‘히트맨2’다. ‘히트맨2’는 지난 2020년 설 연휴 개봉해 2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맨’의 후속작. 전편에서 국정원 암살 요원을 그만두고 웹툰 작가가 된 준(권상우)이 이번에도 주인공으로 나섰다. 영화는 스타 작가에서 ‘뇌절’ 작가가 된 준이 새롭게 신작 웹툰을 선보인 후, 이를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소등을 담는다.동료, 가족과 의기투합해 사건을 해결한다는 플롯부터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신선한 구조, 슬랩스틱이 가미된 B급 코미디 등 전편의 인기 요인을 고스란히 따랐다. 여기에 권상우를 필두로 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 1편 배우들이 같은 역할로 합류해 시리즈 완성도를 높였다. 빌런으로는 김성오가 새롭게 합류했다. 개봉 첫날 10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송혜교의 오컬트 ‘검은 수녀들’ 24일에는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관객을 만난다. 지난 2015년 개봉, 544만 관객을 모으며 K오컬트 열풍의 시초가 된 ‘검은 사제들’을 잇는 작품이다. 영화는 구마, 부마자, 12형상 등을 다시 한번 다루며 ‘검은 사제들’의 세계관을 이어간다. 다만 유니아(송혜교) 수녀가 김범신(김윤석) 신부에게서 구마의식을 배웠다는 설정 아래 주인공을 사제에서 수녀로 바꿨다.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수녀들이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기를 깨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골자로, 가톨릭에 무속신앙 등을 더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배우 송혜교가 ‘두근두근 내인생’ 이후 11년 만에 내놓는 스크린 복귀작으로, ‘검은 사제들’을 기획, 제작한 영화사 집이 만들었다. 장재현 감독의 바통은 권혁재 감독이 이어받았다. ◇도경수의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 27일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올 설 연휴에 개봉하는 유일한 로맨물로, 지난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원작 영화는 시공간을 초월한 첫사랑의 감정과 감미로운 음악, 주걸륜, 계륜미의 호연으로 국내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주인공을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바꾸고 메인 테마곡을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로 선택하는 등 잔잔한 설정은 바꿨지만, 얼개와 감성은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관전포인트는 두 남녀를 잇는 음악 ‘시크릿’(Secret) 위로 펼쳐지는 사랑의 애틋함과 아련함. 아이돌에서 배우로 자리매김한 도경수의 본격 로맨스물로,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하얼빈’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신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