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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30일) 개막…이정현·안소희 레드카펫 밟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아래 26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김신록,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배창호 감독, 배우 이정현, 김보라, 신숙옥, 송지효, 안소희, 박소진, 유다인, 문승아, 김시아, 곽민규, 현우석, 이주영, 김호정, 진선규, 기주봉, 송선미, 시라토리 케이코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초청작은 57개국 224편으로 국내 98편(장편 42편, 단편 56편), 해외 126편(장편 106편, 단편 20편)이다. 이중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총 80편이다.개막작으로는 루마니아 라두 주데 감독의 ‘콘티넨탈 '25’(Kontinental '25)가 상영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트란실바니아의 중심 도시 클루지의 법정 집행관 오르솔랴가 건물 지하에서 노숙자를 강제로 퇴거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각본상) 수상작이다.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은 한국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In the Land of Machines)다. 네팔 이주 노동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시집 ‘여기는 기계의 도시란다’에 실린 69편의 시를 쓴 35명의 네팔 이주 노동자 중 한국에 거주 중인 3명의 삶을 밀착해 담았다.5년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는 배우 이정현이 함께한다.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장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 감독의 ‘더 차일드’ 3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자신의 데뷔작인 ‘꽃잎’과 출연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파란만장’을 선보이며 ‘J 스페셜클래스’를 통해 초대 게스트와 함께 관객을 만난다. 이정현은 이번 영화제에서 연출 데뷔작인 단편 ‘꽃놀이 간다’도 공개한다.한국영화 특별전 주인공으로는 배창호 감독과 고 송길한 작가가 선정됐다.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디지털 버전으로 복원한 배 감독의 작품 3편과 신작 다큐멘터리 ‘백창호의 클로즈업’ 1편을 상영한다. 과거 제작이 중단됐던 ‘비구니’ 등을 볼 수 있는 송 작가의 추모 상영회도 진행된다.부대 행사로는 ‘100 Films 100 Posters’, ‘전주씨네투어×마중’ 등을 준비했다. ‘전주씨네투어×마중’의 파트너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로, 배우 길혜연, 김호정, 김신록, 박지환, 신동미, 서현우 등이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06:00
예능

자연인 그 자체… ‘런닝맨’ 새 임대 멤버 최다니엘, 지예은에게 “몸무게 더 나가냐”

배우 최다니엘이 새 임대 멤버로 합류한 SBS ‘런닝맨’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지난 6일 방송된 ‘런닝맨’ 녹화는 ‘뉴 패밀리 가라사대’ 레이스로 꾸며져 새 임대 멤버로 합류하게 된 최다니엘의 특별한 환영식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최다니엘보다 이른 시간에 모여 환영식을 준비하기로 했고, 유재석, 하하, 양세찬이 최다니엘의 집을 급습했다. 멤버들은 최다니엘을 최대한 빨리 출근시켜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기에 직접적인 재촉 멘트 발설 시 경비가 차감되는 가운데 세 사람은 임대 멤버 첫 출근 브이로그라는 명목으로 최다니엘에게 접근했다.오후 2시 녹화로 알고 있었던 최다니엘은 갑작스런 습격에 ‘자연인’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부스스한 머리는 물론 수염은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고 멤버들은 “분장한 거냐, 섬 표류기 같다”고 경악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저 자고 있었다. 어쩐 일이냐”라며 배를 긁어 ‘리얼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최다니엘은 느긋하게 출근 준비를 하려했고 보다 못한 유재석은 최다니엘의 맨 얼굴에 쉐이빙 폼을 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우여곡절 끝에 촬영 현장에 도착하게 된 최다니엘은 멤버들과 함께 조촐한 환영식을 가지며 임대 멤버로서의 정식 합류를 선언했다.이밖에 최다니엘은 지예은과 환장 케미로 주목받았다. 두 번째 미션인 ‘런닝맨 나빌레라’는 높은 벽 뒤에 적힌 메뉴를 암기해야 했는데, 헹가래가 필수인 만큼 서로의 몸무게 파악이 중요했다. 지예은은 “45kg”이라며 밝혔지만 모두가 거짓말이라고 일축했고 최다니엘은 “키가 172cm면 59kg”라고 단언했다. 발끈한 지예은은 “58kg가 뭐냐”고 따졌고 최다니엘은 “더 나가냐?”라고 해맑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미션은 유재석, 송지효, 지예은이 대표로 출전한 가운데, 지예은을 들어올린 멤버들은 “좀 다르다”며 놀라워했고 헹가래가 끝난 후 유재석은 “토할 것 같아”고 말해 ‘지예은 몸무게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경비가 10만원으로 오른 가운데 멤버들은 최다니엘이 좋아하는 메뉴인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한편,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은 ‘뉴패밀리 가라사대’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운전 초보’ 지예은을 위한 ‘운전할 결심’ 레이스가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13:03
연예일반

송지효 “속옷 사업 8년 준비했는데... 잘 안 팔려 걱정” (짐종국)

배우 송지효가 속옷 사업 근황을 알렸다.송지효는 3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속옷 브랜드 CEO의 고충을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 속 김종국은 박민철 변호사와 송지효의 사무실을 방문했다.김종국은 송지효 사무실을 구경하며 “탁구대는 왜 있냐”며 궁금해한다. 송지효의 사무실을 넓은 실내 공간에 카페처럼 마련된 스낵바와 직원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탁구대까지 럭셔리한 공간으로 감탄을 자아냈다.송지효는 속옷 사업에 대해 “8년 동안 꾸준히 생각했다. 원단도 보고 동대문도 가서 혼자 해봤다”며 “내가 바느질하고 뭔가를 한다면 취미 생활인데, 판매한다고 했을 때 ‘내 힘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회사를 차렸다. 너무 안 팔려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김종국은 “왜 갑자기 속옷을 입고 사진을 찍은 거냐.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홍보하려고 했다. 내가 만든 거 내가 입는다”며 “보정은 조금 했다. 유산소 운동하고 식단 관리했다. 윗몸 일으키기도 밤에 한 20개씩 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7:49
영화

김히어라, 학폭 논란 딛고 2년 만 복귀…영화 ‘구원자’ 출연 [공식]

학교폭력 의혹에서 벗어난 배우 김히어라가 영화 ‘구원자’로 복귀한다.13일 영화 ‘구원자’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배우 김히어라가 출연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배우 김병철과 송지효가 주인공이자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12일 크랭크 업 소식을 알리며 첫 스틸이 공개됐다. 김히어라는 ‘구원자’에서 혼자서 아들을 키우는 춘서 역으로 출연한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의 학폭 가해자이자 마약 중독자인 화가 이사라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23년 9월 종영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도 강렬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빛냈으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논란이 불거진 이듬해인 지난해 4월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과 직접 만나 갈등을 원만히 해소했고 김히어라 또한 복귀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히어라는 영화 ‘구원자’로 스크린에서 먼저 관객을 만나게 됐다, ‘내 가슴 속의 락앤롤’(2006) 이후 두 번째 영화다.‘구원자’ 합류 소식을 전한 김히어라는 “꼭 출연하고 싶었던 ‘구원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한편 ‘구원자’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한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3 09:01
영화

김병철x송지효도 K오컬트 흐름탄다…영화 ‘구원자’ 크랭크업

배우 김병철, 송지효의 오컬트 영화 ‘구원자’가 촬영을 마쳤다.12일 제작사 메이데이 스튜디오는 ‘구원자’의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 기적의 대가로 끔찍한 저주가 주어진다는 흥미로운 소재에 김병철, 송지효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더해지며 한국 오컬트 열풍을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첫 스틸은 그 동안 보지 못한 김병철, 송지효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SKY 캐슬’ 등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병철이 저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범 역을 맡았다. 김병철은 “함께 하는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좋아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좋았던 연기 호흡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지효는 영범의 아내 선희 역은 전에 없던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극중 선희는 그토록 갈망하던 기적을 경험한 후 그 대가로 끔찍한 저주를 목도하게 되는 인물이다. 송지효는 “배우들과 서로의 연기를 보며 계속 감탄했다. 이렇게 완벽한 호흡이 또 있을 수 있나 싶었다. 무엇보다 저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여기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 ‘용순’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신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만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연출 세계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구원자’는 후반 작업에 돌입해 연내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2 15:50
연예일반

‘바디캠’ 송지효 “예뻐하는 프로그램, 성향상 안맞아…‘런닝맨’ 제외”

배우 송지효가 ‘바디캠’ 출연 계기를 밝혔다.13일 오전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바디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과 박동일 PD, 조치호 PD가 참석했다.이날 송지효는 “사실 달리는 프로그램(‘런닝맨’) 외에는 ‘예뻐, 예뻐’하는 프로그램이 내 성향과 잘 안 맞았다”며 “근데 ‘바디캠’에서는 현실감 있고 예측할 수 있는 질문과 아닌 질문을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예리하게 볼 수 있고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개인 사정이긴 한데 이 팀들이 나와 해녀 프로그램도 같이했다. 그 인연으로 제안을 해줬다. 너무 좋아서 ‘하고 싶다. 시켜 달라’고 했다”며 “녹화 끝나는 게 아쉽다. 계속 보고 싶다. 제작진이 저한테만 USB를 몰래 줬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른바 ‘대국민 안전 프로젝트’로, 그들의 활약상과 애환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3 10:39
연예일반

[TVis] 송지효, 노출 화보도 효과 無…“속옷 브랜드, 하루 주문 한 개” (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최근 론칭한 속옷 브랜드 매출을 언급했다.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는 노비들의 서울 나들이가 펼쳐졌다.이날 유재석은 “송지효가 지금 (속옷) 사업을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에 주문 한 개, 두 개 들어온다고 하더라. 사업은 장기로 본다고 해놓고 맨날 오면 ‘오빠…’(하고 부른다)”며 “조금 견뎌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사업 선배인 하하는 “처음엔 다 그렇다. 너 기지개 (포즈 광고) 바이럴 탔다. 조금만 기다려”라고 위로하며 “이(노비) 복장으로 하나 찍어”라고 파격 조언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송지효는 이어지는 멤버들의 위로에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2월 속옷 브랜드를 론칭했다. 당시 송지효는 “준비를 꽤 오래 했다. 8년 정도 됐다. 동대문 가서 면도 떼어 보고 만져도 보고 준비했다”고 알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20:37
예능

‘런닝맨’ 로버트 패틴슨 만난다… 9일 방송

규현, 이석훈, 박은태가 출격한 SBS ‘런닝맨’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낙원에서 웃는 자’ 레이스로 꾸며져 뮤지컬 ‘웃는 남자’의 가수 규현, 이석훈,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멋진 오프닝 무대를 꾸며준 세 사람의 등장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 중 이석훈과 박은태는 ‘런닝맨’ 첫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대형 예능에 안경 벗고 나온 게 처음”이라며 안경을 쓰자, 멤버들은 그제서야 이석훈을 알아보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박은태는 자신의 아내가 파파타 출신 고은채라는 것을 밝혔다. 박은태는 “지금은 제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고 규현이 “오늘도 응원차 왔다”고 답했다. 이에 ‘런닝맨’의 유부남 멤버들은 “왜 그러냐, 자유롭게 다니시지”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선사했다.이밖에 박은태는 ‘런닝맨’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기부천사’ 캐릭터로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날 레이스는 티켓 한 장에 낙원과 지옥을 오가는 운명이 걸린 레이스였는데, 멤버들은 가지고 있는 티켓 수에 따라 낙원과 지옥을 선택해야 했다.모두가 티켓을 호시탐탐 노리는 가운데, 박은태는 다른 팀인 양세찬이 지예은에게 “티켓 하나만 달라”는 모습에 “내가 한 장 드리겠다. 팬이다”라고 선뜻 주는가 하면, 유재석이 “티켓 하나 써서 붕어빵 먹자”고 제안하자 바로 티켓 1장을 꺼내 모두를 당황시켰다. 결국 같은 팀은 물론 다른 멤버들까지 “이렇게 막 쓰면 안 된다”고 말리기도 했지만 박은태는 이후 송지효와 지예은이 유재석과 티켓 실랑이를 벌이며 티켓을 못 내겠다고 하자, “제 걸로 퉁!”이라고 말해 제작진마저 무장해제시켰다.한편, 이날 지예은은 RC카로 점수를 획득하는 첫 번째 미션에서 ‘낮은 코’ 덕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고 최종 미션 결과, 지예은을 포함해 유재석, 박은태, 규현, 양세찬, 송지효만 낙원행으로 향하게 됐다. 이중 꽃가루를 고른 규현, 양세찬, 송지효와 티켓이 가장 많은 유재석은 상품인 꿀을 획득했다.오는 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깜짝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조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3 15:47
예능

로버트 패틴슨 조우한 ‘런닝맨’…유재석 “하필 거지꼴로” (런닝맨)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내한 일정 중 ‘런닝맨’ 멤버들과 우연히 만났다.2일 방영된 SBS 예능 ‘런닝맨’ 방송 말미에서는 멤버들이 노비 복장으로 서울 북촌 일대에서 ‘명의’를 찾는 모습이 다음화 예고편으로 그려졌다.멤버들은 그림 몽타주를 들고 사람을 찾던 중 로버트 패틴슨을 갑작스럽게 만나 놀라워했다. 이는 사전 조율된 촬영이 아닌, 지난 20일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의 홍보 차 내한한 그와 촬영 동선이 겹치며 벌어진 해프닝이다.로버트 패틴슨을 본 지예은이 입을 가리고 웃고, 송지효가 “팬이에요”라고 악수를 청하는 가운데 지석진은 “우리도 한국에서 유명하다”라며 로버트 패틴슨의 눈을 마주치고 사뭇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예고했다. 유재석은 “하필 왜 오늘 만났지? 이런 거지같은 옷을 입고 있을 때”라고 아쉬움을 표했다.로버트 패틴슨이 등장하는 회차는 오는 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21:04
예능

송지효 “‘SBS 연예대상’서 성의 없이 소감한 듯... 신스틸러상 감사”

배우 송지효가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송지효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중 스케줄을 맞추느라 피팅 할 시간도 헤어, 메이크업을 잡을 시간도 너무 빠듯해서 급하게 준비하고 간 자리였다”며 “갑자기 받은 상이라 말주변도 없고 항상 투박하게 얘기하는 제가, 당황하고 너무 예상을 못 하고 나가서 너무 성의 없이 소감을 얘기한것 같아서 다시 글로 적어본다”고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시청자분들과 ‘런닝맨’ 팬분들이 뽑아서 주시는 이 뜻깊고 소중한 상을 저에게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다. 이렇게 큰 의미 있는 상 받고 여러분들에게 더 재밌는 더 유쾌한 웃을 수 있는 ‘런닝맨’ 멤버가 될 수 있도록 저 열심히 제 자리에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늘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고 잘 이끌어 주는 재석오빠,석진오빠,종국오빠, 하하오빠,세찬이,예은이,강훈이!! 그리고 우리 제작진 형인이 효임이 우리 피디님들 작가님들!! 그리고 묵묵히 항상 저희를 담아 주시는 우리 촬영팀!! 모든 소품팀 그리고 진행을 맡아 주는 진행 팀!! 너무 감사하다. 모두의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런닝맨’ 멤버들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송지효는 “올해는 더욱더 신 스틸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앞서 송지효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연예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하고 “신스틸러상 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들이 뽑아준 상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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