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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고윤정 ‘프레시벤트’ 여름 화보 공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앰버서더인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프레시벤트’ 컬렉션 여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여름 시즌 화보는 가벼운 아웃도어 무드를 선사하는 ‘프레시벤트 반팔티’ 라인을 중심으로 한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담아냈다.디스커버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소재인 ‘프레시벤트’를 적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으며, ‘소로나쿨(SORONA COOL)’ 원사로 접촉 냉감 기능성까지 갖춰 몸에 닿았을 때 차가운 쾌적감을 제공해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다.화보 속 고윤정은 슬림핏의 크롭 기장 티셔츠인 전면의 디스커버리의 로고 그래픽이 감각적인 ‘프레시벤트 여성 크롭 워싱 그래픽 반팔티셔츠’로 세련된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뒷면 그래픽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프레시벤트 여성 워싱 크롭 캠핑 핸드드로잉 그래픽 반팔티셔츠’, ‘프레시벤트 여성 워싱 크롭 아웃도어 프레임 그래픽 반팔티셔츠’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면의 디스커버리의 로고와 뒷면에 그려진 핸드 드로잉 기법의 캠핑 아웃도어 그래픽이 포인트를 더해주며 흡습속건 기능과 스판 소재로 스트레치 기능성도 갖추고 있어 활동성까지 겸비했다.함께 매치한 ‘프레시벤트 버뮤다 카고쇼츠’는 발수가공 처리된 코튼블렌드 소재와 UV 차단 기능이 적용돼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베이직한 레귤러핏으로 깔끔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프레시벤트 반팔티’는 화보 속 고윤정 배우가 착용한 디스커버리 버뮤다 팬츠 외에도 다양한 하의와 잘 어울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라며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프레시벤트를 적용한 기능성 테크웨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화보 속 앰버서더 고윤정이 착용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프레시벤트’ 여름 시즌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4:28
연예일반

순이엔티, 웹예능 ‘갓선비’ 50만 조회수 돌파... “호기심 자극”

종합 미디어 기업 순이엔티의 유튜브 웹예능 프로그램 ‘갓선비’가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지난 3월 6일 첫 선을 보인 ‘갓선비’는 4회차 방영을 마쳤으며, 4월 30일 기준 누적 영상 조회수 51만 회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구독자 수가 588% 증가했으며, 숏폼 콘텐츠까지 포함한 총 조회수는 130만 회에 이른다.‘갓선비’는 배우 출신 아이돌 MJ가 전설의 판매상 갓선비 캐릭터로 등장해 국내 제품을 재치 있게 소개하는 웹예능이다. MJ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철저한 제품 테스트를 통한 정보 전달, 그리고 특별 할인 혜택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특징이다.순이엔티는 ‘갓선비’를 통해 참여 브랜드 홍보와 IP채널 기획 운영 능력을 증명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했다. 실제로 ‘갓선비’에 참여한 브랜드 ‘노앤뮤트’ ‘한경희 생활과학’ ‘더마펌’ 등 평균 판매액이 약 3,932% 상승했다.순이엔티 관계자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흥미로운 테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방식이 친근하게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갓선비’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확산도 두드러진다. 숏폼 콘텐츠 41개는 평균 1.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갓선비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평균 765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순이엔티 관계자는 “참여 브랜드들의 매출 증가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갓선비’는 5회 방영을 위한 브랜드를 선정 중이며, 확정 시 5월 2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6회차는 6월 5일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13:33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 최명빈,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전주 달궜다

배우 최명빈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달 30일 최명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로 개막식에 참석,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블랙 드레스 착장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여기에 지난 2일과 4일에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와 전주톡톡을 통해서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기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 최명빈은 ‘캐리어를 끄는 소녀’ 속 자신이 맡은 ‘영선’ 캐릭터에 대해 “영선은 부모에게 버려졌으나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똑 부러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이어 그는 “테니스를 계기로 수아(문승아)네 집에 들어가 함께 생활하게 된 영선은 수아처럼 가진 것이 많지 않은 친구라서 수아를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들었고, ‘내가 지금의 수아 자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했다. 그런 감정 덕분에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나중에는 오히려 수아가 조금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아도 그만의 사정이 있었다. 덕분에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연기에 접근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는 등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다채롭게 소화했다.최명빈이 출연한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양부모에게 버려져 가족을 원했던 영선이가 테니스 훈련 파트너인 수아의 집에서 잠시 머물며,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되기를 바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그는 ‘영선’의 불안정한 심리에서 비롯된 간절함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고, 엔딩과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에 함께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아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최명빈의 또 다른 주연작 ‘시스터후드’도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에 이어 올해 칸 영화제 '판타스틱7' 출품작으로 선정된 바, ‘시스터후드’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그가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어떤 울림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최명빈은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와 ‘시스터후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12:52
드라마

‘신병3’ 감독·작가 “韓 징병제 사라질 때까지, 시청자가 원할 때까지 만들 것” [IS인터뷰]

“시청자가 원한다면 대한민국 군대의 징병제가 사라질 때까지 만들고 싶어요.”군대를 배경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은 지니TV 드라마 ‘신병3’를 연출한 민진기 감독은 향후 시즌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만난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는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목표였다”고 입을 모았다.‘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 전세계(김동준)와 문빛나리(김요한)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 성윤모(김현규)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와 이들 때문에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의 군생활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동명 유튜브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신병’은 2022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영됐는데 당시 군대를 다녀온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특히 시즌2는 최종회인 6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3.6%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으며, 지난달 29일 방영한 시즌3 최종회 역시 3.3%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민진기 감독은 ‘신병’ 시리즈 전편을 연출했고, ‘개그콘서트’ 등을 집필해온 윤기영 작가는 ‘신병’시즌2와 시즌3 대본 작업에 참여했다. 시즌 1, 2와 시즌3의 가장 큰 차이에 대해 민진기 감독은 코믹 요소를 더 많이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진기 감독은 “시즌3를 기획하던 시점이 지난해 중하반기였다. 국민들이 우울할 수 있는 일이 많았다. 너무나 어두운 일이 많고 웃음보다는 울고 싶을 때가 많은 시대이다 보니 코미디로 즐거움을 주자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1, 2가 하이퍼리얼리즘에 기반한 원작 애니메이션의 톤을 유지하는 스토리 라인이라면 시즌3에선 시트콤적인 재미와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해 판타지를 조금 가미했다”고 덧붙였다.시즌3에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제국의아이들 멤버 겸 배우 김동준이 연기한 연예병사 전세계, 배우 오대환이 연기한 정의로운 성격의 중대장 조백호, 배우 김요한이 연기한 서울대 출신 수재지만 군대에선 어리바리한 문빛나리 등이다. 윤기영 작가는 “기존 캐릭터들은 최대한 기존의 결을 가져가는데 집중하면서 계급이 올라가는 과정에서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려고 했다면, 새로운 캐릭터들로 차별을 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조백호 같은 경우 이런 리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군대뿐 아니라 다른 조직에서도 모범이 될 것 같은 개인적인 이상향을 넣었다. 오대환이 잘 살려줬다”고 덧붙였다.민진기 감독은 전세계 역을 넣은 이유에 대해서 “연예병사라고 하면 선입견이 있지 않나. 엄청 편하게 군 생활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는데, 사실 그들 나름대로는 군대 가면 힘든 상황도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워실 신도 그렇고, 연예인 출신 병사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연예인 병사도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고 나름대로 고민과 힘듦이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민진기 감독은 김동준을 전세계 역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우리 드라마가 사실 여성 시청자가 볼 때 눈을 둘 데가 없었는데 비주얼적으로 시선을 잡아끌 필요가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민 감독은 “김동준이 현종을 연기한 ‘고려거란전쟁’을 재밌게 봤다. 조사를 해 보니 김동준이 정말 군 생활을 FM으로 보냈더라”며 “특급전사도 했고 조교도 했다. 김동준이 아이돌과 배우 양쪽에서 다 활동했다보니 극중 설정하고도 잘 맞았다”고 밝혔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연기한 박민주 중사 캐릭터 등 여군의 이야기가 추가된 것도 시즌3의 새로운 부분이다. 민진기 감독은 “군대물에서 여군을 대하는 접근법이 굉장히 1차원적이고 남성 우월주의에 입각한 느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박민주 중사를 스마트하고 전투력 측정 대회 1위를 한 강한 여군으로 그리고 싶었다”며 “이수지가 너무나 찰떡같이 잘 소화해 냈다. 군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신병3’가 호평 속 종영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시즌4 제작 요청도 꾸준히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민진기 감독은 “가능하면 오래하고 싶지만 드라마가 길어지다보면 또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출연하는 배우들이 아직 젊고 시청자가 원한다면 계속 만들어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기영 작가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다. 운전병 등 병과가 다르면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지 않나. 또 다른 확장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마지막으로 민진기 감독은 “다음 시즌에서도 새로운 매력 포인트를 개발하되, ‘신병’ 시리즈를 왜 시청자가 좋아했는지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9 06:05
영화

[오!뜨뜨] 머리 굴려 살아남기…‘데블스 플랜2’→‘크리미널 마인드18’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과몰입을 불러왔던 ‘데블스 플랜’이 시즌2로 돌아왔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으로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선보인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이번 시즌은 전작과 달리 생활동과 감옥동으로 공간을 나눴고, 감옥동에선 메인매치와 별개로 데스매치가 열려 생존율을 떨어뜨렸다. 참가자도 2명 더 늘어난 14명으로, 연합과 배신을 주고받는 변수가 늘었다. 전설적 바둑기사 이세돌 9단부터 규현, 강지영 아나운서,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 등 참가자 면면도 화려하다. #넷플릭스 ‘사라진 탄환3’할리우드 못지 않은 자동차 추격과 액션으로 호평받아온 프랑스 액션 영화 ‘사라진 탄환’이 3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라진 탄환3’에서는 억울한 수감 생활을 마친 주인공 리노가 부패 경찰 아레스키에게 복수하기 위해 몸을 던진다.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해결하는 맛과 헬기와 트럭이 등장하는 시원시원한 추격신이 쾌감을 선사한다. 기욤 피에레 감독이 CG(컴퓨터 그래픽) 의존 없이 실제 차량으로 액션을 담아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주연 배우 알방 르누아르, 니콜라 뒤보셸, 스테피 셀마가 한층 깊어진 연기를 펼친다. #디즈니플러스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8’추억의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가 어느덧 시즌18을 공개한다. 범죄자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하는 미국 FBI의 프로파일링 전문 행동분석팀(BAU)의 활약을 다룬 시리즈로, 미국 CBS에서 종영 후 지난 2022년 ‘크리미널 마인드: 에볼루션’ 시리즈로 부활했다. 이번 시즌18은 그 세 번째 편에 해당한다.전작에 이어 에리카 메서가 쇼러너를 맡았으며 원년 멤버인 배우 조 맨테그나, A.J. 쿡, 커스틴 뱅스니스가 출연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전편에서 연쇄 살인범 보이트의 추종자들이 다크웹에서 일으킨 전국적 혼란을 막기 위해 BAU팀원들이 고군분투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9 05:46
드라마

“평양냉면 같은 맛”… ‘재벌 2세’ 강하늘과 ‘첫 로코’ 고민시가 보여주는 ‘당신의 맛’ [종합]

“‘당신의 맛’은 평양냉면 같은 맛입니다.”배우 강하늘이 재벌 2세에 새롭게 도전하는 ENA 월화드라마 ‘당신의 맛’을 이같이 표현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당신의 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준희 크리에이터, 박단희 감독과 배우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이 참석했다.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D.P.’, ‘약한영웅 클래스’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출연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당신의 맛’에 대해 “15년 전에 전주에서 2~3년 일을 한 경험이 있다. 그때 경험이 많이 묻어나 있는 작품으로굉장히 특별하다”며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지방에 가서 2~3년 동안 가족, 친구 없이 지내면서 새롭게 친구들을 사귄 적이 있다. ‘이 경험을 현재에 맞게 변주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기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극중 자기 확신이 강하고 물질주의적 성향이 짙은 식품 대기업 재벌 2세 한범우를 연기한다. 강하늘은 “사실상 제가 재벌로 살아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재벌 2세 연기가 어려웠다”며 “대본을 통해 느껴지는 부분들을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한 방향으로 재벌 캐릭터를 해석했다. 한범우를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다 다른 것처럼, 재벌이라고 해서 특정한 이미지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만약 재벌이 되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캐릭터에 다가갔다. 조금 더 웃음이 많은 느낌으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의 맛’에 대해 “자극적이라서 빠르게 달린다고 표현하는 작품과 다르게, 장면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느리게 걷는 맛이 있다. 작품이 평양냉면 같다”고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전주에서 ‘정제’라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모연주 역을 맡은 고민시는 “‘당신의 맛’은 재미있고 편안하게 촬영하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 중에 준비해야 할 것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전에도 요리를 많이 연습했고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셰프들에게도 많이 배웠다. 사투리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서 집요할 만큼 여쭤보고 체크하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강하늘은 고민시와의 호흡에 대해 “진심을 다해서 연기하는 배우다. 눈동자에 흔들림이 없다. 본인이 하고 있는 액팅을 믿고 진심을 다해서 표현한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요즘 제작진을 만날 때마다 고민시와 꼭 작업해보라고 추천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고민시는 “천천히 마음을 열고 적응해 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초반에 촬영할 때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강하늘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현장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내가 이렇게까지 웃음이 많은 사람인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첫 로코 작품이도 하고,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당신의 맛’은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8 15:15
드라마

‘사계의 봄’ 김선민, 캠퍼스 남신으로 뜬다…만찢남 그 자체

배우 김선민이 한주대 테리우스이자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간직한 밝은 캐릭터로 매력을 선사했다.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 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김선민은 극중에서 드럼 연주를 즐겨하는 음악 마니아이자 만화 속 주인공같은 비주얼 소유자인 일명 ‘한주대 테리우스’ 공진구 역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과 만났다.사계와 태양(이승협)이 한주대 밴드부를 놓고 음악 실력을 겨루게 되자 공진구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대결 진행까지 도맡는 적극적이면서도 밝은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어필했다.2화 방송에서 공진구는 휴학이냐 자퇴냐 기로에 놓인 사계가 동아리 인원 300명을 모으는 과정에서도 활약했다. 한주대 밴드부에는 원하는 자리가 좀처럼 나질 않고 태양이를 배신하는 건 내심 미안하기도 했지만 사계를 도우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불태웠다. 이 과정에서 김선민은 “나도 미치게 드럼 치고 싶다”라고 토로하며 본투비 뮤직을 입에 달고 사는 공진구의 음악 세계를 날렵한 눈빛과 연기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신들린 드럼 연주로 매끄럽게 선보이며 터프한 비주얼 속 섬세한 음악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나아가 자유분방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이 넘치는 공진구 캐릭터를 비주얼적으로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김선민은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캐주얼한 의상을 매치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 등장하는 첫 순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무엇보다 시청자들로부터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로 청춘물의 풋풋한 매력을 전면에서 하드캐리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었다. 김선민은 첫 방송 이후 뚜렷한 이목구비에 압도적인 피지컬로 순정 만화 속 ‘만찢남’ 비주얼의 실사판이라는 호응을 얻으며 ‘캠퍼스 남신’ 자리도 예약했다. 김선민은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이기우의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최근 인기와 화제 속에 종영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지적인 매력의 병문고등학교 부학생회장 지현준 역으로 활약하며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차세대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사계의 봄‘을 통해 보여줄 개성 강한 연기 색깔과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2:01
드라마

서예지, ‘인간의 숲’ 출연하나…“검토 중인 작품” [공식]

배우 서예지가 새 드라마 ‘인간의 숲’ 출연을 검토 중이다.8일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에 따르면, 서예지는 새 드라마 ‘인간의 숲’ 주연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인간의 숲’은 인기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윤리적인 실험을 위해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을 모아놓은 수용소가 마비되고 연구원들이 몰살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서예지의 이번 출연이 성사된다면 2022년 tvN 드라마 ‘이브’ 이후 약 3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하게 되는 것이다.서예지는 2021년 사생활 논란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비롯해 최근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 복귀를 시작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8 12:00
스타

이상이, 초록뱀엔터와 전속계약…”전폭 지원” [공식]

배우 이상이가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8일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스크린, 브라운관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의 도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이상이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악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월의 청춘’, ‘갯마을 차차차’, ‘사냥개들’, ‘마이데몬’, ‘손해 보기 싫어서’ ‘사장님의 식단표’ 등 드라마부터,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를 섭렵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왔다. 또한 2025년 최고 기대작인 ‘굿보이’와 ‘사냥개들2’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 활발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20년 이상 수많은 인기 IP(지식재산권)를 다수 보유한 국내 대표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를 모회사로 둔 엔터테인먼트사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맡은 가수 및 방송 예능인들 주축의 연예매니지먼트업과 나란히 동반하는, 배우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08:54
스타

‘강경준♥’ 장신영, 3년 만 본업 복귀 “기대만땅”

배우 장신영이 3년 만에 본업으로 복귀한다. 장신영은 7일 자신의 SNS에 “MBC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기대만땅”이라고 짤막히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장신영이 화사한 분위기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내달 첫 방송되는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장신영은 극중 주연인 백설희 역을 맡는다. 백설희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미혼모인 백설희는 딸의 복수를 위해 재벌가에 맞서는 인물이다. 장신영은 지난 2022년 JTBC ‘클리닝 업’ 이후 약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장신영의 본업 복귀는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의 이슈로 인해 일찍이 관심을 모았다.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말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겠다”며 자녀들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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