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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영애 “장서희‧백지연과 한남동 이웃…같이 운동” (‘찐천재’)

배우 이영애가 연예계 절친들을 언급했다. 이영애는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올라온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 제목의 영상에서 “평소에 연락하면서 지내는 분들이 있느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장서희 배우다. 최근에 저희 집이 한남동 이태원이라서 만난다. 전 아나운서인 백지연 언니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웃들인데 다들 바빠서 멀리 못 나가니까 전화해서 시간 되면 같이 운동하고 남산에 간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다들 우아한 분들”이라고 감탄했다. 또 이영애는 홍진경을 향해 “그런 얘기를 하더라. 본인이 힘든 일 겪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이 얼마나 행복한지. 저도 진경 씨 덕분에 저도 많이 웃는다”며 “그렇게 행복한 직업이 없는 거 같다”고 칭찬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2011년생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이영애는 오는 5월 7일 개막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로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1:17
프로축구

전북, 코미디언 곽범 명예 홍보대사 위촉

전북 현대를 사랑하는 코미디언 ‘곽범’이 전주성에 뜬다.전북은 오는 5월 6일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코미디언 곽범을 전북 현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삼천초등학교, 전주해성중·고를 졸업한 곽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코미디언이다.곽범은 5월 6일 대전전 시축에 앞서 구단 홍보 콘텐츠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적극 참여하는 등 팀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보였다고 구단은 전했다.인기 축구 예능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고 있는 곽범은 방송을 통해서도 축구에 대한 진심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KBS 공채 27기 코미디언 출신인 곽범은 KBS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 정우성과 이경영 등을 패러디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곽범은 이날 홈 경기 방문 이후에도 전북을 알릴 수 있는 구단 콘텐츠 제작에 함께 참여하고 본인 유튜브 채널 ‘빵송국’ 등을 통해서도 구단의 홍보대사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명예 홍보대사 곽범은 “내 고향인 전주와 전라북도에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팀이 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나아가 이 팀의 홍보대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전북 현대 홍보대사로서 팀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우리 팀을 알리고 내 주변 사람들부터 팬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4.24 14:25
프로야구

'겉바속촉' 오스틴의 가족이 되기까지, "말이 아닌 마음으로 통역합니다" [윤승재의 야:후일담]

LG 트윈스의 외국인 내야수 오스틴 딘(32)은 '효자 외국인'이라고 불린다. 준수한 실력뿐 아니라 유쾌한 성격, 남다른 팬서비스와 인성까지 주목을 받으며 KBO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스틴이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었던 배경엔 지승재(32) LG 통역 매니저가 있다. 2023년부터 3년째 오스틴의 귀와 입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단순히 '전달자' 역할을 넘어 오스틴만을 위한 '전력분석원'까지 자처했다. KBO 투수들의 구종이나 로케이션 등, 기본 데이터들을 보기 쉽게 재구성해 오스틴에게 전달해 그의 적응을 도왔다. 오스틴도 인터뷰 도중 지 매니저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여러 번 건네기도 했다. 많은 외국인 선수가 KBO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초반 퇴출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오스틴은 지 매니저의 도움으로 금방 리그에 적응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그렇게 오스틴은 KBO 데뷔해인 2023년, 지 매니저와 함께 우승 반지를 끼며 환하게 웃었다. '유학파' 야구 꿈나무, 외국인 선수의 귀와 입이 되다지승재 매니저는 통역 6년 차 베테랑이다. 통역 매니저로서의 롱런 배경에는 그의 '선수 경험'이 한몫했다.그는 한때 프로 선수에 도전했던 '유학파'였다. 미국 유학 시절 야구 만화책을 보며 프로 선수의 꿈을 꿨지만 부모의 반대에 부딪쳐 엘리트 야구 대신 학교 야구 클럽에서 방망이를 휘둘렀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야구를 하기 위해 스포츠매니지먼트와 베이커리 회사 등에서 일하며 돈을 벌었다. 그 돈으로 독립 야구단에 입단해 프로의 꿈을 키웠다. 2019년엔 KBO 트라이아웃에 '비 엘리트 선수 출신' 자격으로 참가해 프로에 도전하기도 했다. 프로의 지명은 받지 못했지만, 그는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좋아하는 야구 관련 일을 하고 싶었고, 자신의 유학 경험과 장점인 영어를 살릴 수 있는 일을 찾았다. 그렇게 2020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통역 일을 시작했다. 롯데에서 딕슨 마차도와 DJ 피터스, 잭 렉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그는 2023년 LG로 팀을 옮겨 오스틴과 함께 일하고 있다. '마음'을 통역하다, 오스틴의 '절친'이 되기까지지승재 매니저는 '선수 경험'을 살려 외국인 선수들을 돕고 있다. 선수의 생각을 고려하며 통역을 하고, 훈련 보조 업무를 할 때도 선수의 시선에 맞춰 공을 던진다. 오스틴을 도왔던 전력분석도 마찬가지였다. 타자의 시선에서 보다 명료하게 데이터를 정리한 덕분에 오스틴이 빠르게 리그에 적응할 수 있었다. 롯데 시절 딕슨 마차도도, 현재의 오스틴도 그를 가족이자 친구로 여기고 있다. 지 매니저의 '진심'으로 쌓은 소중한 인연들이다. "오스틴이 너무 텐션이 높아서 처음엔 따라가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우리 둘다 약간의 '똘끼'가 좀 있어서 그런지 결국엔 잘 맞더라고요(웃음). 제가 본 오스틴은 '겉바속촉' 같은 친구입니다. 겉으론 씩씩해도 속으론 여린 구석이 있죠. 그래도 대체적으로 성격이 너무 좋아서, 내가 없어도 적응엔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유쾌할 땐 유쾌하고, 진지할 땐 진지한 오스틴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기도 해요. 친구로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목표는 오스틴과 n번째 우승반지"역할은 통역이지만, 지 매니저는 팀을 위해 여러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경기 전 오스틴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라커룸에 들어가면, 지 매니저는 그라운드로 나와 다른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다. 티배팅 공을 올려 놓기도 하고 훈련 뒷정리에도 참여한다. "통역 입장에선 훈련 보조를 안해도 되는데, 다른 직원들이나 선수들의 수고를 조금 더 덜어주기 위해 돕고 있어요. '나도 같이 할테니, 빨리 끝내고 같이 쉬자'는 생각으로 돕고 있죠. 저도 선수 시절 생각이 나서 좋기도 하고, 선수들이 고맙다고 하면 뿌듯하더라고요."그에게 통역으로서 앞으로의 목표를 물었다. 그러자 그는 주저 없이 '오스틴과 n번째 우승 반지'를 꼽았다. "2023년 때 오스틴과 함께 우승했을 때 정말 기뻤어요. 오스틴이 은퇴할 때까지 LG에 남아서 함께 우승 반지를 여러 개 더 많이 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 오스틴과 팀을 돕겠습니다."잠실=윤승재 기자 2025.04.23 10:04
영화

‘악연’ 박해수 “목격남, 썩은 우럭 같아” [IS인터뷰]

“너무 감사한데 들뜨지 않으려고 해요.”배우 박해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으로 또 한 번 ‘칭찬 감옥’에 갇혔다. 드라마 공개 후 일간스포츠와 만난 박해수는 연일 쏟아지는 연기 호평에 “캐릭터 변화가 커서 여러 가지 보여드릴 것이 많기 때문에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악연’은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스릴러물로,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는 지난 4일 공개 직후 톱10 TV쇼 대한민국 1위를 찍은 데 이어 2주 차 글로벌(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감독님을 믿고 찍었지만, 솔직히 공개 전에 긴장이 좀 됐어요. 이야기들이 어떻게 붙을지 모르니까요. 근데 모든 캐릭터가 잘 융화되면서 이야기를 끊을 수 없더라고요. 잘못된 인간들의 선택이 우스워 보이는 게 우화 같기도, 블랙코미디 같기도 했죠.”극중 박해수는 목격남을 연기했다. 한밤중 의문의 사고를 목격하는 인물로, 사고를 은폐하려는 안경남(이광수)의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서서히 자신의 본색을 드러낸다. ‘악연’의 핵심 축으로, 드라마의 시작이자 끝이기도 하다.“전 목격남이 껍데기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남의 몸을 빌려서 살다가 마지막엔 몸조차 파괴돼서 없어지는 거죠. 남의 잘못과 양심을 팔아먹고 사는 사람이고 그렇게 얻은 돈을 본인은 정당한 대가로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그 끝은 한 마리 썩은 우럭 같았고요.”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는 캐릭터의 진폭 표현을 꼽았다. 박해수는 “너무 만화 같은 캐릭터인 데다 워낙 진폭이 커서 접근이 어려웠다”며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목격남이 나머지 다섯 캐릭터를 다 만난다는 거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것들이 있었다. 주변 배우들에게 많이 기대면서 구축했다”고 회상했다.반면 화상(火傷) 이후 연기는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목격남은 후반부 전신 화상을 입게 되는데, 박해수는 이때부터 화상 분장은 물론, 전혀 다른 목소리로 목격남을 빚어낸다. “얼굴 60~70%가 화상이라고 해서 오히려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배우로서 그런 걸 재밌어하는 성격이거든요. 공연할 때 분장을 많이 해봐서 거리낌도 없었고요. 목소리는 화상 수술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면서 레퍼런스를 찾았어요. 동시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오는 짜증과 예민함을 그려내려고 했죠.”유난히 악한 캐릭터인 만큼 벗어나는 게 어렵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현장에서 풀어내서 특별히 그런 건 없었다”고 답했다. 박해수는 “예전에는 악역을 하면 꼭 혼자 여행을 다녀와야 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현장에서 순환이 되더라. 에너지를 뱉고 또 채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현장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이제야 현장의 맛을 비로소 알게 됐다는 그는 곧 영화 ‘대홍수’, 시리즈 ‘자백의 대가’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에도 모두 넷플릭스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영화 ‘페르소나’로 넷플릭스와 연을 맺은 박해수는 ‘악연’까지 총 8편의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했다. 한국 배우 중 가장 많은 편수로, ‘넷플릭스 공무원’, ‘넷플릭스 아들’이란 별명까지 생겼다.“사실 예전에는 너무 한쪽에 치우쳤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도 됐어요. 제가 진짜 넷플릭스 공무원은 아니니까요.(웃음) 근데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죠. 어떤 리듬을 타면서 넷플릭스에서 계속 좋은 작품을 만나 활동하고 있는 거니까요. 불러주시는 대로 감사한 마음이죠. 물론 다른 작품, 매체를 통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2 05:50
연예일반

윤은혜, 19년 전 ‘궁’ 채경이 완벽 소환... 방부제 외모

배우 윤은혜가 놀라운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21일 윤은혜는 “신채경 소환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은혜가 본인의 대표작인 MBC ‘궁’ 속 신채경을 그대로 재연한 모습이다. 윤은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여러분이 열렬히 원한 ‘궁’ 채경 커버를 해보려고 한다”며 “어떻게 해야 그때처럼 탱탱하고 파릇파릇하게 보일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눈썹은 두껍게, 당시 나는 파운데이션을 잘 안 썼다. 피부가 좋아서 재생 크림 정도 썼다”며 메이크업에 교복까지 착용하고 등장했다. 19여 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것 없는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 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21:50
연예일반

[TVis] 브라이언 “권혁수, 개그맨 사이서 BTS보다 돈 잘 벌어” (4인용 식탁)

가수 브라이언이 권혁수를 둘러싼 소문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만능 아트테이너로 활약중인 솔비와 그의 절친으로 가수 브라이언, 이민우,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이날 권혁수는 본인의 주특기인 가수 김경호와 ‘거침없이 하이킥’ 속 나문희 성대모사를 했다. 특히 김경호 특유의 창법까지 완벽하게 묘사, 이를 본 브라이언은 “아예 머리를 로커처럼 길러봐라”며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권혁수와 브라이언은 사석에서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큰 친분은 없었다. 권혁수는 “사석에서 형을 몇 번 봤는데 볼 때마다 나를 모르시는 것 같았다”고 폭로, 브라이언은 “오늘부터 친해지자”며 화해(?)의 악수를 청한다. 그러면서 “사실 혁수는 광고를 통해 알았다. 어디 갈 때마다 나온다”며 “개그맨 사이에서는 BTS보다 손을 많이 번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이에 권혁수는 손사래를 치며 “소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20:49
e스포츠(게임)

웹젠, 임직원 자녀 코딩 프로그램 상반기 수업 진행

웹젠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 '렛츠 플레이 코딩!'의 올해 상반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웹젠은 야탑유스센터에 임직원 자녀 49명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코딩 교육에서는 임직원 자녀들을 연령별 세 그룹으로 편성하고, 각각 다른 주제와 교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먼저 6~7세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오조봇'을 활용해 로봇과 센서의 기능 및 역할을 교육했다.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놀면서 프로그래밍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하고, 동화나라 지도 미션 수행 등의 활동을 곁들여 재미를 더했다.초등 저학년 교실에서는 '픽시케이드' 교구를 사용해 본인이 그린 그림으로 목표 달성 게임 만들기를 진행했다. 나만의 스토리를 구상해 5가지 색상의 코딩 마커로 그린 그림들을 코딩으로 구현해 오류를 수정하고 서로 다른 참여자들의 작품 체험과 피드백을 공유했다.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의 개념과 활용 사례에 대해 배우고, 코스페이시스 플랫폼을 활용해 VR 롤러코스터와 나만의 점프게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웹젠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기업 복지 목표를 기준으로 임직원 육아 복지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1 16:17
연예일반

차은우, 故 문빈 추모곡 참여 동료들에 4000만원 상당 팔찌 선물

배우 겸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고(故) 문빈을 추억하며 동료들에게 통 큰 선물을 건넸다.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차은우는 최근 디지털 싱글 ‘꿈속의 문’(Moon)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쇼메의 팔찌를 선물했다.19일 발매된 ‘꿈속의 문’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추모곡이다. ‘달의 문을 열면 기다리고 있을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문빈을 향한 동료들의 변함없는 그리움과 진심을 담았다.차은우를 비롯한 아스트로 멤버와 고인의 동생 빌리 문수아, 그리고 VIVIZ(비비지),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헬로글룸(HELLO GLOOM),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방찬 등 총 22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차은우는 이들 모두에게 팔찌를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차은우가 선물한 제품은 다이아몬드가 3개 세팅된 디자인의 ‘비 드 쇼메 브레이슬릿’로, 현재 각 18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본인 것을 포함해 총 22개를 구입했을 시 가격은 4158만원에 달한다. 차은우는 고 문빈을 위해 뜻을 모아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고인과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자 이 같은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꿈속의 문’ 음원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0 15:22
프로축구

포효한 이정효 감독 “선수들이 ACLE 또 나가고 싶어 해…우승 동기부여 확실” [IS 승장]

“이번 FC서울전이 큰 힘이 될 것 같다.”이정효 광주FC 감독이 값진 승리를 따내고 사우디아라비아 원정길에 오른다.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1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경기 후 이정효 감독은 “오늘도 팬분들과 선수들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 경기에서 큰 힘이 되도록 선수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주고 싶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었을 텐데, 경기를 끝까지 승리로 가져온 것이 자랑스럽다. 이번 경기가 사우디에서 경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정효 감독은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광주 서포터 앞으로 가 포효했다. 그는 “보시는 분들은 아실 것이다. 모르시면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이겨내고 극복했기에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러워서 좀 더 포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적지에서 승리가 없었던 광주는 상암에서 첫 원정 승리를 따냈다. 이정효 감독은 “어웨이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서울전이 사우디 원정 경기 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지 않나 싶다”고 했다.오는 26일 사우디 클럽 알 힐랄과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을 치르는 광주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쓰고 원정길에 오른다. 이정효 감독은 “지금도 많은 K리그 팬분들이 ACLE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응원해 주신다. 사우디 가서 많은 좋은 팀, 해외 유명 선수들과 경기하려면 여러분의 큰 응원이 필요하다. 광주 선수들에게 큰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과거 광주 선수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겠다고 한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의) 생각을 많이 바꿔놓은 것 같다. 선수들이 ACLE에 또 나가고 싶다고 한다. 우리가 우승하면 또 나간다.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ACLE에서 일본팀, 조호르 등과 부딪혀 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려놓고 싶다. 해외 진출이라는 꿈을 선수들이 이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박태준은 최전방부터 후방까지 오가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박태준은 ACLE에 출전한 뒤 입대할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은 “부상당할 까봐 걱정이다. 박태준이 하는 역할이 상당히 많다. 군대 가는 게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박태준이 팀 사정을 충분히 알고 있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데 있어 본인이 많이 배우려고 해서 잘하는 것 같다. 고마울 뿐이다”라며 엄지를 세웠다.광주는 시간을 끌지 않기로 잘 알려진 팀이다. 그러나 경기 막판 아사니가 시간을 끌다가 경고를 받는 장면이 나왔다. 이정효 감독은 “내가 욕먹으면 된다. 내가 시켰다. 오늘 정말 이기고 싶어서 내가 시켰다. 선수들은 아마 그럴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내가 시킨 것이기에 나를 욕하시면 된다”고 방패막이를 자처했다.센터백 안영규와 브루노가 부상당한 것은 악재다. 이정효 감독은 “안영규는 (부상 부위가) 갈비뼈다.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브루노와 안영규는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전했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04.20 05:25
예능

‘행사의 여왕’ 박경림, 숨가쁜 일상 공개…“하루 최대 4개, 1년 100여 개 뛴다” (전참시)

‘행사의 여왕’ 박경림이 '전참시'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다.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3회에서는 박경림의 쉴 틈 없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한 사전 조사’로 유명한 박경림의 제작보고회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찾아보며 영화 내용과 참석하는 배우들의 특징을 일일이 파악하는가 하면, 과거 본인이 진행했던 행사 영상까지 꼼꼼하게 보고 필기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그런가 하면 박경림은 행사 진행의 1인자답게 하루 최대 4개, 1년에 100여 개의 행사에 섭외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그는 메이크업, 이동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눈길을 끈다. 특히 행사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박경림표 목 관리 비법이 공개되자 참견인들이 모두 따라 하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또한 박경림은 작품 분위기와 딱 맞는 센스 넘치고 도전적인 의상으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그의 스타일리스트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녀야 한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는데. 특히 여러 번 입었던 의상과 교복 콘셉트는 더 이상 입을 게 없을 정도라고. 이처럼 박경림의 완벽한 행사 스타일링에 숨겨진 비하인드가 밝혀진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박경림의 다채로운 일상은 19일 DHGN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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