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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선업튀 빌런’ 허형규,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공식]

배우 허형규가 키이스트와 동행을 이어간다.9일 키이스트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김영수 역 배우 허형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허형규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자랑해 왔다.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는 시기에 다시 한번 키이스트와 동행을 결정해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대중에게 보여줄 모습이 많은 허형규이기에 그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2008년 영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로 데뷔해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허형규는 2016년 영화 ‘검사외전’ 하나 오빠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밀정’, ‘마스터’, ‘엑시트’ 드라마 ‘라이프’, ‘안나’, ‘선재 업고 튀어’ 등에서 단단한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쿠팡 플레이 ‘안나’에서는 유미(안나, 배수지)가 가짜 대학생 행세를 했을 시절 남자 친구 강재호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대학생 시절 유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연인이 된 후 결혼과 유학을 제안했지만, 미국으로 떠나기 전 유미가 가짜 대학생임을 알게 된 후 가차 없이 버리는 캐릭터로 때로는 비열하게, 때로는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특히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택시 기사 김영수 역으로 시간을 거슬러도 계속되는 악행을 섬뜩한 연기로 펼쳤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실감 나는 표정과 눈 떨림 연기로 ‘배우 허형규’의 이름을 널리 알리며 주목받았다.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우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12:11
영화

'헤어질 결심' 박해일·탕웨이, 남녀배우상 수상...3년만의 오프라인 행사 성료 (디렉터스컷)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무려 5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네이버 NOW.를 통해 약 세시간에 걸쳐 생중계된 가운데, 지난 해 국내외 영화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헤어질 결심'(제공배급 CN ENM)이 '올해의 감독상'을 비롯해 남녀배우상(박해일, 탕웨이), 각본상(박찬욱), 새로운 남자배우상(서현우) 등 무려 5개 부문을 휩쓸었다.이날 박찬욱 감독은 해외 촬영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대신 '영웅'의 윤제균 감독이 대리 수상자로 나서 소감을 밝혔다.윤제균 감독은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이 이 상이었다"면서 "박찬욱 감독님도 저와 같은 생각이실 것 같다. 함께 했던 배우들과 아내, 아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헤어질 결심'의 주연 배우인 박해일과 탕웨이 역시 '올해의 남녀 배우상'을 거머쥐었으나 모두 참석하지 못했다. 박해일은 지독한 감기 때문에 불참했으며,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탕웨이는 시상식 불참을 아쉬워하면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영상을 보내왔다. OTT를 위주로 한 '시리즈 부문'에서는 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이 4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시리즈 부문'의 여자 배우상에서는 걸그룹 출신 배수지가 수상을 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 해 쿠팡플레이 '안나'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수지는 "'안나'는 저에게 의미가 큰데 욕심을 부리고 한 작품이기도 했고 선택하는 순간까지도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던 작품이라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300여명의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예고편 편집부터 소소한 행사의 진행까지 감독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봉만대 감독이 단독으로 시상식 진행을 맡았으며, 영화 부문과 시리즈 부문으로 나뉘어서 총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다음은 '제 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자(작)' 명단이다.-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자(작)-◆영화 부문▲감독상-박찬욱(헤어질 결심)▲각본상-정서경 박찬욱(헤어질 결심)▲여자배우상-탕웨이(헤어질 결심)▲남자배우상-박해일(헤어질 결심)▲새로운 여자배우상-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새로운 남자배우상-서현우(헤어질 결심)▲신인감독상-안태진(올빼미)▲비전상-김세인 감독(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국제영화감독상-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시리즈 부문▲감독상-윤종빈(수리남)▲각본상-윤종빈 권성휘(수리남)▲여자배우상-배수지(안나)▲남자배우상-조우진(수리남)▲새로운 여자배우상-박예영(안나)▲새로운 남자배우상-김민귀(수리남)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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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차 문짝' 소품도 살리는 화보 장인! 섹시 자태로 '시선강탈'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가 '화보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발휘했다.수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캐주얼 브랜드 게스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지의 봄 컬렉션 화보 사진을 대방출했다. 이번 화보에서 수지는 파스텔 톤의 의상을 소화하며 봄처럼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층친 헤어스타일에 처피뱅을 해 세련되면서도 앳된 미모를 과시하는 한편, 잡티 하나 없는 꿀피부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통해 순수 여신미를 강조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무엇보다 수지는 다소 난해한 '차 문짝' 소품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촬영 스튜디오에 '차 문짝' 하나를 배경으로 놓고, 그 앞에서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지어서 멋진 화보를 완성해 낸 것. 여기에 밑단이 살짝 트인 청바지로 우월한 비율을 살려서 8등신 피지컬을 강조했다.급기야 수지는 얼굴만 클로즈업 해서 찍은 일명 '얼빡샷'에서도 굴욕이 없었다. 어떤 각도에서도 살아남는 미모의 미모와, 쩍벌 포즈에도 비율 굴욕이 없는 피지컬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표했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수지는 수지다", "역시 인간이 AI보다 나은 이유!", "퀸카 여대생 같네~", "이제 저 머리 수지 컷이라고 부르자", "저 해괴한 문짝을 살리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수지는 최근 억대 기부를 통해 선행을 실천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3일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수지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수지는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슴 졸이며 구조 소식을 접하고 있다"며 "집을 잃은 이재민 가족과 어린이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밤을 지새운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수지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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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류준열부터 '헤결' 탕웨이까지..디렉터스컷 어워즈 2월24일 정상 개최

영화감독들이 뽑는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월24일 개최된다.9일 DGK(한국영화감독조합)는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월 24일 오후6시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DGK 주최 행사로 발전시켜 2022년까지 총 20번의 행사를 가져왔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남녀배우상, 새로운 남녀배우상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2022년부터는 시리즈 부문과 국제영화상 부문을 신설했다.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했던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올해 관객석을 채운 200여명의 감독들과 함께 다시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 2019년 시상식 영상 수상 소감 도중 배우 송강호가 사라진 갑작스러운 사고를 능수능란하게 수습하여 “시상식 레전드”로 만들어냈던 봉만대 감독이 이번에는 단독 MC를 맡아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특별 축하 공연을 통해 시상식을 더 빛내 줄 예정이다.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는 '한산:용의 출현' 김한민, '헤어질 결심' 박찬욱, '올빼미' 안태진, '영웅'의 윤제균, '외계+인 1부' 최동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신인감독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 '올빼미'의 안태진, '범죄도시2' 이상용, '헌트' 이정재 감독이다. 각본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육사오(6/45)'의 박규태, '오마주' 신수원,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박찬욱, '올빼미'의 현규리, 안태진 작가가 선정됐다.여자배우상은 '영웅'의 김고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오마주'의 이정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경합을 벌인다. 남자배우상 후보는 '올빼미'의 류준열,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올빼미'의 유해진, '영웅'의 정성화가 노미네이트됐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 '영웅'의 박진주, '올빼미'의 안은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임지호이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그 겨울, 나는'의 권다함,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올빼미'의 김성철,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노재원, '헤어질 결심'의 서현우이다.비전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불도저에 탄 소녀'의 박이웅, '오마주'의 신수원, '수프와 이데올로기'의 양영희, '미싱타는 여자들'의 이혁래, 김정영 감독이다.국제영화상 감독 후보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요아킴 트리에,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 '놉'의 조던 필,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우연과 상상'의 하마구치 류스케가 이름을 올렸다.시리즈 부문의 감독상 후보는 '카지노'의 강윤성, 남기훈, '글리치'의 노덕, '수리남'의 윤종빈,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김남수, '욘더'의 이준익,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이호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각본상 후보는 '카지노'의 강윤성, '수리남'의 윤종빈, 권성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이호재, '글리치' 진한새, '지금 우리 학교는' 의 천성일 작가가 꼽혔다.여자배우상 후보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박지후, '안나'의 배수지, '카지노'의 이혜영, '글리치'의 전여빈, '안나'의 정은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조이현이다. 남자배우상은 '수리남'의 박해수, '수리남'의 조우진, '카지노'의 최민식, '수리남'의 하정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한석규, '수리남'의 황정민이 경합을 벌인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진검승부'의 김히어라, '안나'의 박예영, '카지노'의 손은서,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은샘,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하승리이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수리남'의 김민귀, '지금 우리 학교는'의 로몬,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윤찬영, '카지노'의 이해우, '안나'의 최용진이 선정됐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9 13:40
연예일반

김수현‧수지·아이유 ‘드림하이’ 쇼 뮤지컬로 재탄생

드라마 ‘드림하이’가 공연으로 제작된다.26일 아트원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중 ‘드림하이’를 기존의 뮤지컬과 댄스를 접목한 쇼 뮤지컬 형태의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KBS2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로,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스타가 되기 위한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김수현을 비롯해 배수지, 아이유,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박진영, 이윤지, 엄기준, 배용준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출연해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으며, 화제성과 작품성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호평을 받았다.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하이’는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원작의 팬들에게는 상상만 했던 이야기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만큼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또 원작을 접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는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하나의 공연으로 다가갈 예정이다.특히 공연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 ‘드림하이’는 기존의 뮤지컬에 댄스를 접목해 마치 콘서트를 보는 것과 같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수현이 연기한 송삼동 등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이 누구일지 기대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드림하이’는 상반기 중 론칭될 예정이며, 캐스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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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오프숄더 블라우스로 일자 쇄골 자랑...여신 미모

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배수지가 아름다운 쇄골 라인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 13일 오후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장의 사진을 올려났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한 명품 브랜드의 화이트 가방을 들고 우아한 포즈를 취했다. 트히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어 일자 쇄골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고급스러운 수지의 자태에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은 "이뿌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한편 수지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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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영화부문 대상 영예

이준익 영화감독이 '백상' 영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준익 감독은 "사극 영화 한 편을 만들 땐 많은 제작비가 든다. 처음 '자산어보' 시나리오가 나왔을 때, 제가 판단하기에 상업적이지 못해서 흥행에 큰 자신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이걸 작품으로 만들려면 제작비를 줄이는 수밖에 없었다.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미술, 소품, 의상, 촬영 각 분야에서 많은 스태프가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화에 출연한 주 배우들, 적지 않은 분량인데도 우정 출연해주신 배우들, 자신의 이익을 뒤로하고 작품에 함께해주셨다. 그런 의미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결과적으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이 수상으로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충무로에서 40여년 가까이 저희와 영화를 만들어왔던, 사랑하는 씨네2000 이춘연 대표님.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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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유아인X전종서, 영화부문 男女 최우수 연기상

배우 유아인, 전종서가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유아인, 전종서가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은 "이병헌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상 자체를 마음껏 기뻐하기 힘든 날인 것 같다"며 가장 먼저 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항상 어릴 때부터 유명해지고 싶고 호명되고 싶고 박수받고 싶었다. 배우가 되면서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었다. 많은 인물을 맡으면서 저 자신에게 떳떳하기 힘들었다. 항상 혼란스럽고 답이 없는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마음 열어주는 관객 여러분께 모든 영광 돌리고 싶다.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콜'로 최우수 연기상을 손에 쥔 전종서는 "상상도 못 했는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품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준 이충현 감독님 감사하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화를 완성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전종서는 끝으로 "처음에 아무것도 아니었던 저를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이창동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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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난 복 많은 사람"..신하균,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배우 신하균이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신하균이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수현, 송중기, 엄기준, 이준기를 제치고 최우수 연기상을 받게 된 '괴물' 이동식 역의 신하균은 "'괴물'에 참여했던 모든 스태프, 배우들께 영광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껏 연기를 하고 있고,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기쁘다. (연기를 하면서) 두렵고, 무섭기도 하고 떨리지만, 용기를 가지고 더 많이 고민해서 재미난 작품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는 가족과 스태프, 천호진 선배님, 파트너 여진구 감사하다. '괴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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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김소연,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펜하'→♥이상우 고마워"

배우 김소연이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김소연이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으로 활약한 김소연은 김소현, 신혜선, 엄지원, 서예지를 제치고 최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김소연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늘 재밌고 짜릿하기까지 한 대본을 선물해주신 김순옥 작가님, 매 장면 제가 가진 것 이상을 이끌어주시는 주동민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 스태프, 배우분들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펜트하우스3'를 정말 열심히 찍고 있다. 시즌 1~2 이어오면서 단 한 컷도 소홀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찍어준 '펜트하우스' 팀,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지켜주는 천서진 팀, 팬 여러분, 사랑하는 이상우 씨와 가족에게 상의 어마어마한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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