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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안돼서 힘들어”… 유재석, 기습공격→목표 매출액 달성 (놀뭐)

유재석 어사와 암행단의 ‘기습 공격’이 성공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유 어사의 기습 공격’ 편으로 꾸며졌다. 과거 ‘무한도전’ 박명수의 기습 공격을 16년 만에 부활시킨 이유는 최근 다시 찾아온 불경기 때문. 유 어사와 암행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먹어서 응원’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기습 공격’으로 모처럼 활력이 돈 가게에 활짝 웃는 자영업자들의 미소에 시청자들도 함박웃음을 지었다.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0%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0%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2차 숯불갈비전에서 갈비를 솔드아웃시킨 후 최종 매출액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유 어사는 “오늘 자영업자 사장님들 기운 나게 해드리자”라면서 ‘기습 공격’ 출정식을 열었다. 16년 전 박명수의 ‘기습 공격’에 함께했던 원년 멤버 조세호, 남창희가 힘을 보탰다. 조혜련은 천군만마 같은 대군 연극 ‘사랑해 엄마’ 팀을 이끌고 왔다. 여기에 공복으로 무장한 임우일, 딘딘, 파트리샤 등이 합류해 든든함을 더했다.1차 작전 식당은 이대 앞 즉석 떡볶이집이었다. 인건비 감당이 어려워 사장님 혼자 장사를 하고 있었고, 최저 매출이 하루 한 테이블일 정도로 가게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암행단은 예전과 달리 한산해진 이대 앞 거리와 실제 임대를 내놓은 가게들을 확인하며 불경기를 체감했다. 전의를 불태운 유 어사는 암행어사 출두를 알리며 “사장님 저희들에게 양껏 음식을 내주십시오”라고 외쳤고, 우르르 몰려온 암행단이 텅 빈 테이블들을 꽉 채웠다.장시간 공복 덕에 기세가 올라간 암행단은 초반부터 파이팅 넘치게 떡볶이를 먹어치웠다. 유 어사는 식사 중이던 손님들에게 골든벨을 울리는가 하면, 손님들의 요청에 마음이 약해져 파격적인 포장 정책을 발표했다. 전기요금 3개월치가 미납됐다는 사장님의 사연을 접하고 울컥한 유 어사는 “더 먹어야 하오”를 외쳤고, 암행단은 취식 속도를 높였다. 최후의 음료 지급 명령까지 떨어지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1차 떡볶이전의 목표 매출액은 80만 원. 결과는 146만 7천 원으로 ‘기습 공격’ 대성공이었다. 환호하는 암행단 속 사장님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장사가 안돼서 힘들었는데, 진짜 꿈꾸는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현했다.기세를 몰아 증원군과 함께 유 어사와 암행단은 2차전 은평구 숯불갈비집으로 진격했다. 하루 매출이 40만 원이 안 나오는 날이 다수라서, 최근 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힘든 가게였다. 특히 전 농구 선수 박광재와 배우 이규호는 갈비와의 전쟁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두 장수는 다른 테이블보다 압도적인 식사량으로 갈비를 토벌했다. 주우재는 소식좌의 투혼을 벌이며, 마지막 젓가락을 끝으로 혼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갈비가 모두 소진됐고, 유 어사는 솔드아웃 소식을 전하며 풍악을 울렸다. 두 장수 박광재, 이규호는 엄청난 먹성으로 갈비탕, 비빔냉면, 된장찌개를 추가 주문해 끝까지 매출을 올렸다.사장님 가족은 오랜만에 꽉 채운 홀을 보며 “불경기다. 매출이 반 토막 났다. 너무 힘들어 죽겠단 얘기도 많이 하는데, 모처럼 웃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2차 숯불갈비전의 목표 매출액은 200만 원. 결과는 171만 5천 원으로 실패했지만, 사장님의 웃음꽃을 피우는 데는 성공했다. 두 장수 박광재, 이규호는 모두가 떠난 전장터 식당을 마지막까지 지켰고, 여기에 제작진 회식으로 결국 목표 매출액을 달성했다.2025년 부활한 ‘기습 공격’에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너무 와닿는 기획이었다” “같은 자영업자다. 눈물 나고 기분 좋게 봤다” “우리 엄마도 장사하시는데 같이 돈쭐난 기분 들고! 뭉클하고 기분 좋게 시청했다” 등 호응을 보냈다.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인천 토박이 코미디언 임우일, 대전의 자랑 펜싱선수 오상욱이 소개하는 ‘내 친구의 밥상’ 편이 담기며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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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히밥과 첫 술자리서 소주 12병 마셔”(‘토밥’)

배우 윤균상이 ‘토밥’에서 토밥즈 막내 히밥과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지난 8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에 토밥즈와 윤균상의 특별한 대구 먹방 여행이 펼쳐졌다.미식의 도시 대구에서 펼쳐진 토밥 삼시세끼는 세계 3대 돼지 듀록 삼겹살 및 목살로 시작해, 점심에는 자연산 도다리와 노지 쑥으로 우러난 도다리쑥국을 맛본 뒤 대구의 상징, 막창으로 저녁을 장식하며 끝났다.당일 도축한 신선한 국내산 생막창만을 공수하는 대구 대표 막창 맛집으로 이곳 생막창은 80도 저온에서 수비드해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또, 해당 식당만의 비법 항아리로 초벌을 한 뒤 숯불에 한 번 더 구워내 막창 특유의 쫄깃, 바삭한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토밥즈의 소문난 막창 러버 히밥은 첫 주문과 동시에 “뒤쪽에서도 동시에 한 판 더 구워 주실 수 있냐”라고 식당에 요청을 하고 “저녁인데 한 잔 어떠시냐”라며 멤버들에게 술을 권하며 열정적인 자세로 먹방에 임했다.어느 정도 배가 찬 뒤 박광재의 질문으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린 히밥과 윤균상. 히밥은 “저희가 헬스장이 같다. 운동시간이 매번 겹치더라. '지인들과 함께 술 한 잔 마셔요'말만 하다 술자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윤균상은 “그 첫 술자리에서 히밥이랑 나랑 둘이 소주를 열두 병 마셨다”며 두 사람의 놀라운 주량을 깜짝 고백했다.이때 박광재는 “우리 헬스장에도 연예인 진짜 많이 다니는데 안 친해지더라. 한효주 배우도 오고, 소녀시대 수영도 오고...”라며 부러움에 말끝을 흐렸다.건너편에 앉은 이대호는 “죄송한데 형은 형이 먼저 다가가야 해요. 형의 얼굴을 보면 선뜻 다가갈 수가 없어요”라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토밥’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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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남주혁→이준혁 ‘비질란테’ 종영 소감 “김지용! 또 보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배우들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가 29일 최종회를 공개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독보적인 개성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대격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흥미진진한 스펙터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그려갈 각자의 정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먼저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으로 활약한 남주혁은 “‘비질란테’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복무중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담은 친필 메시지를 전해 구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괴물 형사 조헌으로 분한 유지태는 많은 이를 열광시킨 대사 “​지금부터 내가 반말을 해도 되겠습니까?”를 인용한 센스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재벌 2세 조강옥으로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준혁은 “‘비질란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용! 또 보자♥”​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캐릭터 관계성을 활용한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자 최미려 역의 김소진은 “​마지막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조연 배우들 또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울미래자원의 김삼두 회장 역의 윤경호, 최고의 암살자 방씨로 분해 날렵한 액션을 선보인 신정근, 경찰대 학장 엄재협 역의 이해영, 김지용의 경찰대 친구 민선욱, 황준 역의 이승우와 조한준, 조헌의 뒤를 이어 부임한 수사팀장 남영일 역의 원현준, 극악무도한 살인범 서두엽 역의 연제욱 역시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거대한 체구로 조헌에게 대적하는 쇠돌이 역의 박광재는 미키 마우스가 그려진 깜찍한 티셔츠 차림으로 유쾌함까지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새로운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리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29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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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애, 요리연구가 된 이유 “희귀병 투병 둘째 子 위해”(4인용식탁)

요리연구가 겸 셰프 홍신애가 희귀병 안고 태어난 아들의 사연을 공개한다.1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홍신애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홍신애의 절친으로는 한국 만화계 거장 허영만,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광재, 남다른 입담을 가진 개그우먼 신기루가 등장한다. 모두 ‘먹방’에 일가견이 있는 홍신애의 미식가 친구들로, 이날 ‘4인용식탁’에서 ‘월요미식회’ 모임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먼저 이날 홍신애는 의외의 절친 허영만과 종로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만난다. 평소에도 자주 함께 시장을 다닌다는 두 사람은 한 빈대떡 맛집을 방문해 전메뉴 먹방을 펼치고, 익숙한 모습으로 장을 보는 등 편안한 부녀 케미를 발산하며 친분을 과시한다. 이후 두 사람은 홍신애의 아지트로 이동해 절친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선다. 홍신애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전문가다운 실력을 뽐내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절친들의 무한 먹방을 끌어낸다고.홍신애는 스타 요리연구가가 된 사연을 밝힌다. 신기루가 홍신애에게 건강한 자연농 재료만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홍신애는 희귀병을 안고 태어나 아무것도 소화하지 못하던 둘째 아들을 위해 식재료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일화를 고백한다. 당시 둘째 아들의 치료를 위해 좋은 재료에 대한 공부에 매진하던 홍신애는 아들이 36개월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한 말이 “엄마 나 밥 주세요”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는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란 아들에 대한 자랑까지 이어져 스타 요리연구가 뒤에 숨겨진 홍신애의 가슴 아픈 엄마의 모습이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허영만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단돈 3만 5천 원을 받아 서울로 상경해 만화계 거장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인생 스토리를 풀어낸다. 또한 방송 최초로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이현세와의 일화를 풀어내며, “내가 이 씨를 제일 싫어해”라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웃음을 자아낸다. 장장 9년을 연재한 대작 ‘식객’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기러기엄마 홍신애, 결혼 5년 차인 신기루, 미혼 박광재에게 전하는 결혼 50년 차 허영만 부부의 현실 스토리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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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래연-박광재, '천박사' 보러 영화관 나들이

배우 강래연, 박광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21/ 2023.09.21 21:16
영화

'무빙' 박희순 양동근 조복래 박광재 김다현 포스터 '극강의 긴장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새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13일 16, 17회 공개를 앞둔 '무빙'의 박희순, 양동근, 조복래, 박광재, 김다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무빙'은 피날레까지 단 5개의 에피소드만 남겨 두고 있다. 위 다섯 사람은 후반부 에피소드의 클라이맥스를 책임일 것으로 기대된다.새롭게 등장하는 5인은 남은 에피소드의 긴장감을 더해줄 북한군 캐릭터들이다.먼저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북한군 리더 김덕윤 역을 맡은 배우 박희순은 결연한 표정으로 리더 다운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7회 마지막에서도 짧게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가 남은 에피소드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15회에서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배우 양동근은 두식(조인성), 봉석(이정하)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 능력을 가진 정준화 역으로 살벌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보는 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또한 재만​(김성균)과 강훈(김도훈) 부자처럼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괴력을 가진 박찬일 역의 배우 조복래는 강렬한 눈빛으로 그의 폭발적인 기운을 느끼게 한다. 그는 정원 고등학교 곳곳을 누비며 위협을 가한다.여기에 주원(류승룡), 희수(고윤정)와 같은 회복 능력을 가진 북한 기력자 권용득 역의 배우 박광재는 능력뿐 아니라 놀라운 피지컬로 상대방을 압도한다.마지막으로 얼굴 절반이 흉터로 가득 차 사연을 궁금하게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재학 역의 배우 김다현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뛰어난 사격 실력을 보유한 명사수로 특별한 능력을 보여줄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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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6년전 사기 결혼 피해... 10억 빚 떠안아” (돌싱포맨)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10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밝혔다.5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낸시랭은 “6년 전 사기 결혼으로 인해 떠안은 빚만 10억이다” 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낸시랭은 다시는 사기 결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상대방에게 확인해야 할 ‘재혼의 조건’ 세 가지를 꼽아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허술한 연애 바보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위해 하이힐 매장을 찾았다가 들킨 사연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 등 기자회견을 방불케 하는 ‘돌싱포맨’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이어 김종민은 “도저히 못 빠져나가겠다”며 두 손 두 발을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한 프로 농구 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상반되는 역대급 찌질하고 비참한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저 정도면 이혼 두 번 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일침을 날렸다.한편 예원은 과거 ‘그 사건’ 이후의 심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모두를 집중시켰다. 예원은 “이제 눈만 보면 다 안다”며 ‘돌싱포맨’ 중 가장 선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뽑아 안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인생의 풍파를 다 겪은 네 사람에게 최악의 순간을 묻는 ‘인생 워스트 밸런스’도 진행됐다. 낸시랭에게 “재혼했는데 상대가 또 최악의 남자라면! 참고 산다 VS 돌돌싱이 된다” 라고 묻는 등 상상 초월 매운맛 질문에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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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클럽’ 탈모로 이런 고민까지? 김학철 “장군 역할 그만하고파”

‘모내기클럽’ 출연진들이 탈모로 인해 겪었던 뭉클한 사연을 들려준다.25일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4회에서는 ‘충무로 털스틸러’ 팀의 김학철, 금광산, 박광재가 탈모 때문에 겪은 배역 고민을 생생하게 전달한다.MC 장도연은 ‘충무로 털스틸러’와 ‘아님 탈모 땡큐’ 팀에게 “꿈에 도전할 때 탈모와 함께했던 순간이 있었냐”고 묻는 등 색다른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금광산은 드라마 ‘형사록’ 촬영 당시 배우 이상민과 겪었던 가발 에피소드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박광재는 “금광산과 오래전 함께 출연했던 작품을 계기로 줄곧 친분을 유지해 왔다. 탈모 배역이 한정적이다 보니 최종 오디션에서 자주 부딪힌다”며 최종 오디션 합격을 앞두고 김칫국까지 마신 과거 일화를 공개한다.대부분 강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김학철은 캐릭터나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 않은지에 대한 박명수의 질문에 “장군 역할에서 은퇴하고 싶다. 밤새도록 몇백 명씩 죽일 힘이 없다”며 진심이 가득 담긴 대답으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모내기 품위 유지비를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친 ‘충무로 털스틸러’ 팀과 ‘아님 탈모 땡큐’ 팀은 특히 짧고 굵은 명언들로 모내기 회원들의 용기를 북돋아 줬다는 후문이다.‘모내기클럽’ 4회는 25일 오후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26일 오전,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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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현주엽, 박광재 20kg 넘게 빠진 모습에 "애 버려놨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의 현재 몸 상태에 허재와 현주엽이 깜짝 놀란다. 내일(5일) 오후 5시에 방송될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트레이너 양치승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박광재의 근황이 공개된다. 그동안 마흔파이브, 황석정, 솔라 등 수많은 스타들을 근육질로 환골탈태시킨 근육계의 '신의 손' 양치승인 만큼 과연 이번엔 또 어떤 놀라운 비포, 애프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전보다 한층 슬림하고 탄탄해진 박광재의 변화를 본 허재와 현주엽은 "눈으로 봐도 20kg 정도 빠진 것 같다", "선수 때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감탄한다. 이런 가운데 피트니스대회 출전을 두 달여 앞두고 다시 측정한 인바디 검사 결과를 받아 든 양치승은 물론 이를 지켜본 다른 출연진들도 놀란다. 특히 한창 훈련 중이던 박광재와 만났다는 현주엽은 "완전히 애를 버려 놓았다"라고 성토해 웃음을 안긴다. 양치승은 어떤 운동이든 잘 해내는 운동 천재 박하나와 박광재를 함께 훈련시키면 서로 자극도 받고, 좋은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 달리 취향과 관심사까지 비슷한 두 사람은 죽이 너무 잘 맞아 오히려 양치승을 곤란하게 만든다. 박광재, 박하나의 못 말리는 의자매(?)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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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박광재 재출격 "감 잡았어!" 외침과 달리 멀미에 KO

배우 박광재가 '도시어부3'에 재출격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4회에는 경남 고성에서 벌이는 참돔 낚시 대결이 시청자를 찾는다. 이날 '도시어부3'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던 '프로틴 괴물' 박광재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캐릭터가 겹친다며 뜨거운 견제를 펼쳤던 김준현은 박광재의 등장에 "고정이야?"라며 식지 않은 긴장감을 보인다. 새 어부 자리를 호시탐탐 노렸던 박광재는 한층 적응된 모습으로 참돔 낚시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낚시 시작과 동시에 첫 히트를 외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경규는 "왜 나대. 티 내지 말고 잡아. 선배들도 가만히 있는데 왜 니가 처음 잡으려고 해"라면서 악질 본능을 드러낸다. 박광재는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왔다.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겠다. 감을 잡았기 때문에 이제 (고기가) 올 겁니다"라고 말하는 등 넘치는 승부욕을 발동한다. 그러나 박광재는 야간까지 이어지는 낚시 강행군이 시작되면서 위기를 맞는다. 멀미로 17시간 만에 KO를 당한 것. 박광재가 잠시 몸을 누이자 이수근은"“아까 나한테 유일하게 강한 게 체력이라 그랬다"라며 의구심을 표한다. 이같은 광경에 이경규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잔다더니 사라졌다. 지구력이 약하다"라고 거들고, 큰형님 이덕화 역시 "체력은 되는데 정신력이 좀"이라는 말을 얹으며 현장에는 금세 박광재를 향한 폭풍 뒷담화가 벌어진다. 여기에 이태곤마저 "나약한 광재 일어났어?"라고 인사를 건네는 등 넘사벽 피지컬 소유자의 굴욕이 계속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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