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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약사 본처’ 찾아가 피임약 산 불륜 상대…“‘두 번 이혼’ 아들, 정신 못 차려” (‘탐비’)

유명한 부부상담 전문가조차 막지 못한 아들의 반복된 외도와, 그 끝에 드러난 충격적인 반전에 관한 실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2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불륜으로 이혼당한 아들이 재혼 후에도 또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한 여성의 다급한 의뢰가 등장한다. 명성 높은 부부상담 전문가인 의뢰인은 “제 아들이 두 번이나 바람을 피워서 이혼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누가 저한테 상담을 받겠냐”며, 며느리에게 발각되기 전 외도 증거를 확보해 조용히 상황을 정리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앞서 의뢰인은 아들의 첫 번째 이혼 당시,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 며느리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비밀 유지 각서까지 작성했던 상황이었다. 이후 아들은 이혼 2년 만에 약사인 초혼 여성과 재혼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한 번도 못 간 사람도 있는데... 불공평하다”며 씁쓸한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사건을 맡은 탐정단은 의뢰인 아들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헬스장과 어머니가 마련해준 레스토랑을 오가는 단조로운 일상이었지만, 곧 헬스장에 가는 척 옆 건물에 위치한 모텔로 향하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된다. 조사 결과 의뢰인의 아들은 불륜녀와 시간차를 두고 모텔을 드나드는가 하면, 차량 안에서 밀회를 즐기는 등 치밀하게 외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진짜 충격은 불륜 상대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시작된다. 불륜녀는 본처가 운영하는 약국에 찾아가 피임약을 구입하며 “꼭 남편이랑만 하라는 법 있냐”고 노골적인 도발까지 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결국 의뢰인의 노력에도 아들의 문란한 사생활을 막을 수는 없었고, 의뢰인의 며느리는 이혼을 선언한다. 이에 김풍은 "저 아들은 강형욱 선생님한테 가야 된다"며 일침을 날린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 뒤에는 어마어마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고, 데프콘은 "진짜 무섭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한편 이번 방송에는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성형외과 전문의 권장덕과 결혼 후 엄친아·엄친딸을 키워낸 ‘슈퍼 워킹맘’ 배우 조민희가 일일 탐정으로 출격해 존재감을 더한다. 조민희는 “50세가 넘으면 반 점쟁이가 된다고 하는데, 제가 57세가 되니 사람을 보면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온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서 “데프콘을 만나면 말년에 잘 살 수 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여성분들은 적극적으로 들이대시라”고 깜짝 발언을 던진다. 그리고 “데프콘 같은 사위는 어떠냐”는 질문에 이어진 조민희의 답변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 조민희의 유쾌한 입담과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촌철살인 현실 조언의 정체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3 15:26
연예일반

박민영, tvN 흥행 ‘세이렌’ 울린다... “물+술만 마시며 캐릭터 몰입” [종합]

배우 박민영이 안방극장에 무서운 ‘세이렌’을 울린다.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했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약 2년 만의 tvN 복귀다.박민영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이렌’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서 tvN 딸이라고 부르더라. 벌써 tvN에서만 하는 다섯 번째 작품이다. ‘세이렌’은 특히 어두운 연기를 많이 해야 하는 작품이라 나에겐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여자와 그 여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와 스릴러를 동시에 담은, 이른바 ‘로맨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극중 박민영은 국내 최고의 아트 경매회사 로얄옥션의 수석 경매사이자 경매팀 팀장 한설아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한설아를 위해 생활 패턴까지 완전히 바꿨다. 그는 “이 친구가 밥을 안 먹는다. 주변에 비극이 많다 보니 집에 물이랑 술밖에 없다”며 “촬영하면서 내 집에도 물과 술만 뒀다. 물은 하루에 3L씩 마신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덕분에 한설아 특유의 예민하고 빈틈없이 완벽해 보이는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이 위하준, 김정현과 그려낼 위태로운 관계성도 주목할 포인트다. 위하준은 보험사기조사팀 조사관 차우석을 연기하며 박민영을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연쇄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주목, 긴장감을 쌓아간다. 김정현은 스타트업 CEO 백준범으로 분해 미스터리한 행보를 이어간다.세 사람은 작품 속 호흡에 대해 “눈만 봐도 몰입이 될 정도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박민영은 “너무 몰입한 나머지 귀에 이명이 들렸다. 정말 최선을 다한 작품”이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드라마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은 “박민영은 팜므파탈한 매력이 있고, 위하준은 직진남, 김정현은 신비로운 매력이 있다”며 “첫 회 오프닝부터 마지막 회 클로징까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세이렌’은 오는 3월 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3 14:43
영화

이준익도 이병헌도…숏폼 시장으로 눈돌린 영화계 [IS포커스]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과 주요 배급사들이 연이어 숏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침체된 극장 산업과 달리 높은 성장 잠재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업계 지형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왕의 남자’ ‘사도’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상반기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 촬영에 들어간다. ‘아버지의 집밥’은 아내가 사고 후 ‘요리 백지증’에 걸리면서 남편이 집밥을 담당하게 되는 이야기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주연배우로는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 등이 캐스팅됐다.앞선 4일에는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숏드라마 ‘애아빠는 남사친’을 선보였다. ‘애아빠는 남사친’은 연애도 결혼도 안 했지만 육아는 함께하는 남사친 여사친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이 감독은 기획 및 연출을 맡았다.메이저 배급사의 움직임도 포착됐다. 최근 ‘만약에 우리’, ‘왕과 사는 남자’를 극장에 건 쇼박스는 상반기 숏드라마 ‘브라이덜샤워: 사라진 신부’와 ‘망돌이 된 최애가 귀신 붙어 찾아왔다!’ 공개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아버지의 집밥’, ‘애아빠는 남사친’의 경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독전’ 등을 탄생시킨 키다리스튜디오 산하 레진엔터테인먼트 작품이다. 영화계 인력과 자본이 숏폼 시장으로 움직이는 배경은 명확하다. 시장의 성장성이다. 극장 산업은 관객 감소 등으로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는 반면, 숏폼 시장은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 예측하는 숏폼 규모는 글로벌 약 13조원(2024년 기준), 국내 약 6500억원이다. 리서치앤마켓은 숏폼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10.5% 지속 성장하며, 시장 가치는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비용 효율성과 명확한 수익 회수 구조는 이러한 움직임을 부추기고 있다. 한국 상업영화의 평균 제작비는 100억원 전후지만, 숏폼 드라마는 몇부작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5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 가량이 업계 평균 수준이다. 제작 리드타임 역시 통상 1~3주, 길어도 3개월 내외로 짧아 자본 회전율이 높다.수익 구조는 프리미엄 전환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대부분의 숏폼 드라마는 웹툰처럼 전체 분량의 10~20%를 무료 공개한 뒤 유료 결제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구독료(SVOD) 외 광고 기반 수익, 브랜드 PPL, 굿즈 및 2차 저작권(IP 세컨더리 라이선싱) 등 다층적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도 가능하다.업계 한 관계자는 “숏폼은 제작비 부담이 적고 수익화 구조가 명확해 기존 극장 중심 산업 구조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이라며 “영화계의 자본과 인력이 숏폼으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산업 진화 과정”이라고 짚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시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대중의 소비 방식과 전반적인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에 감독과 제작사 모두 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분위기는 하나의 추세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3 06:00
연예일반

남지현이란 확신...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입증한 사극 필승 법칙 [줌인]

남지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KBS2 주말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영혼이 바뀌는 판타지 설정마저 노련한 연기력으로 매끄럽게 그려냈다. 특히 그의 자연스러운 비주얼은 사극이라는 장르와 만나 독보적인 고전미를 완성했다.지난 22일 종영한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의적으로 활동하던 여인과 그를 쫒던 대군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조선판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극중 남지현은 낮에는 의녀로,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활동하는 홍은조를 연기했다. 홍은조는 양반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얼녀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자신의 삶은 뒷전으로 미룬 채 헌신하는 ‘조선판 소녀가장’이지만, 밤이면 굶주린 이웃을 위해 권세가들의 곳간을 터는 위태로운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홍은조일 때의 남지현은 의녀 특유의 희생정신을 얼굴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초롱초롱한 눈빛과 입가에 머금은 따뜻한 미소, 그리고 단 한 사람도 굶어 죽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그의 단아한 자태에 서려 있다. 하지만 이열 대군(문상민)과 영혼이 뒤바뀐 순간, 남지현은 완전히 딴판이 된다. 눈가에는 묘하게 장난기가 서리고 목소리는 무게감 있게 낮아진다. 뒷짐을 지고 “내가 조선의 왕자다”라며 거드름 피우듯 걸을 때면, 얼녀라는 출생의 한계에 갇혀 있던 홍은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이에 대해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캐릭터의 결을 섬세하게 넘나드는 남지현의 완급 조절은 자칫 가벼울 수 있는 판타지 서사에 묵직한 설득력을 부여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고 극찬했다. 남지현은 유독 사극에서 빛나는 배우다.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그는,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공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성인이 된 후 연기력은 더욱 만개했다. 2018년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지현은 생활력 만렙의 홍심 캐릭터를 맡아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완벽히 구축했다. 기억을 잃은 왕세자를 먹여 살리는 억척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률 14.4%라는 대기록의 핵심 동력이었다.이는 현재까지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같은 화제작들도 깨지 못한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역시 1회 시청률 4.3%로 출발해 15회에서 7.7%까지 상승하며 MBC ‘판사 이한영’, tvN ‘언더커버 미쓰홍’ 등 동시간대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내실 있는 흥행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하 평론가는 “남지현의 정갈하고 무구한 마스크는 사극이라는 고전적 서사에 독보적인 당위성을 부여한다. 인위적이지 않은 비주얼과 탄탄한 발성으로 판타지 설정마저 현실로 믿게 만드는 그의 저력은 놀랍다”며 “결국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흥행 보증수표를 넘어, 남지현의 연기적 확장을 증명한 또 하나의 ‘사극 필독서’가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3 05:50
연예일반

“자기 관리 끝판왕” 이시영, 탄탄한 복근 [AI 포토컷]

배우 이시영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시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다. 잘록한 허리와 11자 복근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11월 둘째 탈을 출산하고 3개월 만에 선명한 복근 라인을 되찾아 놀라움을 자아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출산 3개월 만에 복근이라니 대단하다”, “역시 운동 여신”, “관리 어떻게 하냐”, “몸매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자기 관리 끝판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이후 이시영은 전 남편과 수정해둔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6.02.22 10:04
연예일반

이시영, 출산 3개월 된 몸매 맞아?... 선명한 복근 [IS하이컷]

배우 이시영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시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다. 잘록한 허리와 11자 복근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11월 둘째 탈을 출산하고 3개월 만에 선명한 복근 라인을 되찾아 놀라움을 자아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출산 3개월 만에 복근이라니 대단하다”, “역시 운동 여신”, “관리 어떻게 하냐”, “몸매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자기 관리 끝판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이후 이시영은 전 남편과 수정해 둔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2 10:02
스타

[TVis] 남보라, 임신 중 대통령 표창 수상…”수여식 못 가 아쉬워”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2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산부인과 진료를 마치고 귀가한 남보라가 행정안전부에서 온 택배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택배에는 대통령 표창장과 기념 시계, 대통령상 기념 배지 등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축하를 전했다.남보라는 데뷔 이후 17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남보라는 봉사활동을 하다 현재의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남보라는 수여식 당일 다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해 표창장을 직접 전달받지 못한 점에 대해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남보라는 지난해 5월 비연예인인 현재 남편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21:46
스타

[왓IS] 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후 “불의필망, 토붕와해”...무슨 뜻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직후 SNS에 사자성어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최시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한 것은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조직이나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는 상황을 의미한다.그는 처음에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불의필망’을 게시했고, 이후 ‘불의필망, 토붕와해’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글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직후 올라오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일부 네티즌은 판결과 관련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최시원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앞서 그는 지난해 미국의 극우 성향 정치운동가 찰리 커크의 사망과 관련해 추모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찰리 커크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며 남편이었다”며 “어떤 상황이었든 대학 강연 도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안타까운 비극이라 생각해 추모했다”고 해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13:50
연예일반

‘어금니 아빠 사형’ 판사 이성호 “수감자에 보복편지 받아, 퇴근길 오싹”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윤유선-이성호 부부의 마라맛 티키타카로 웃음보를 자극하며, 부부 첫 동반 토크쇼 출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303회는 '연예계 최초의 법조인 부부' 윤유선-이성호 편 2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윤유선-이성호의 치열한 부부 공방전으로 시청자들을 꼽을 잡게 했던 지난 주에 이어, '옥문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양한 퀴즈들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토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옥문아’는 전국 시청률 4.0%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타이틀을 굳건히 시키며 승승장구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먼저 '이혼한 부부들이 영국 런던의 법원에서 재소송을 하는 이유'라는 퀴즈와 함께 이성호의 가사 사건 경험담 공개돼 흥미를 높였다. 이성호는 "가사 사건은 승패가 명확하지 않다. 재판을 할수록 부부의 관계가 풀리지 않고 꼬여간다. 부부가 서로의 잘못을 처참하게 주장해야 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 상처만 남고 승자가 없는 재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유선-이성호 부부는 실제 자신들의 부부 싸움 스토리를 꺼내 놨는데, 가장 심각했던 부부싸움의 원인이 '침대 매트리스 배송 '이었다는 사실에 '옥문아' MC들이 "너무 유치하다"라며 박장대소했다.'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테트 번디가 증인으로 나온 여성에게 한 충격적 행동'이라는 퀴즈에 이어, 이성호가 판사 재직 시절 맡았던 '어금니 아빠 사건'을 들여다봤다. 이성호는 당시 통쾌한 판결문과 함께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 국민들의 법감정에 부합하는 판결로 뜨거운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성호는 "판결문에 '정의의 이름으로'라는 문구를 써서 '세일러문 판사'라는 별명이 붙었다"라고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우리나라가 실질적 사형 집행이 되지는 않지만, 사형 선고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십장이 넘는 판결문인데 문장 하나하나마다 곱씹게 되고, 단어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윤유선은 "이런 모습을 보면 존경심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는데, 그도 잠시 윤유선이 "저한테는 짓궂게 하지만"이라고 뒤끝을 드러내자 이성호가 "나에게 제일 어려운 난제는 아내"라고 맞받아치며 양보 없는 부부 싸움에 다시금 불씨를 지펴 웃음을 자아냈다.이성호는 판사 생활의 고충과 보람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성호는 "법정에서 쌍욕을 하는 피고인은 많다. 앙심을 품은 수감자로부터 보복 편지를 받기도 하는데 퇴근길에 오싹하기도 한다. 저는 제 직업이기 때문에 감당하지만, 가족들의 얼굴까지 알려져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윤유선은 "형사 사건 한참 할 때는 남편이 너무 늦게 다니지 말라고 걱정해주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유선은 "고마워하시는 분도 많다. 판사님이 억울함을 풀어줘서 죽을 생각을 접고 봉사하면서 산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라면서 남편을 향한 자긍심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 이미지에서 벗어나 전설의 고향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귀신', '악성 뇌종양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왼속 감각을 지키기 위해 의료진이 선택한 수술 방식' 등 신선한 퀴즈들과 함께 윤유선의 52년 배우 인생도 돌아봤다. 이중 김숙은 이성호에게 "혹시 유선 언니가 베드씬이나 격정적인 멜로씬을 연기하면 어떡하실 거냐"라고 물어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는데, 윤유선은 "남편이 예전에 멜로 씬이 오면 감사한 마음으로 하라고 응원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홍진경은 "말만 이렇게 하시지 실제로 유선 언니 베드씬 보면 엉엉 우실 것 같다"라고 정곡을 찔렀고, 윤유선은 "멜로 씬이 안 들어올 거라는 확신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라고 울컥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한편 마무리 분위기가 펼쳐지자 '장꾸남편' 이성호가 태세전환을 꾀해 웃음을 더했다. 녹화 내내 짓궂은 농담들로 윤유선의 얼굴을 붉으락푸르락하게 만들었던 이성호가 돌연 아내 칭찬을 쏟아내기 시작한 것. 주우재는 "집에 갈 시간이 되니까 갑자기 유턴을 때려버리신다"라며 박장대소했고, 홍진경은 "갑자기 알랑방귀가 너무 심해졌다"라고 일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성호는 "나는 강직한 판사로서 알랑방귀는 뀌지 않는다"라며 반박하더니 다시금 '장꾸남편'으로 돌변해 위험수위 발언들을 쏟아내 MC들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이에 김숙은 "왜 진작 두 분이서 토크쇼를 안 나오셨을까?"라며 윤유선, 이성호의 마라맛 부부 케미에 엄지를 치켜들었다.끝으로 이성호는 '장꾸남편' 모드를 내려놓고 "은혼식을 하면서 '아내는 내 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나를 제일 아껴줄 사람이고, 내 변덕을 받아줄 유일한 사람이다. 나의 반려자, 반쪽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은 내 아내 아니면 없다'고 느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내 아내"라며 윤유선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이성호의 시한폭탄 같은 발언들로 인해 내내 가슴 졸였던 MC들은 비로소 터져 나온 훈훈한 멘트에 쾌재를 외쳐 배꼽을 잡게 했다. 윤유선 역시 "남편이 항상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다독이고 살아가는, 그 모든 과정이 재미있는 오랜 친구 같은 남편"이라며 이성호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로 '치열했던 부부 공방전'의 끝을 맺었다.이처럼 시트콤보다 익살스러운 윤유선, 이성호 부부의 케미스트리부터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들이 풍성한 웃음을 선사한 '옥문아' 본 방송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옥문아 섭외 최고. 이 부부가 이렇게 웃길 줄이야!", "판사 이성호와 남편 이성호의 갭차이에 빵 터짐", “나는 이성호보다 윤유선이 은근 더 웃김”, "옥문아 MC들 장꾸남편 땜에 패닉 온 거 왜 이렇게 웃겨. 주우재 진저리 칠 땐 바닥 뒹굴면서 웃었다”, "명절 안방 같이 왁자지껄하고 훈훈한 옥문아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07:52
예능

최여진, ‘사이비설·한화 2세설’ 등 남편 루머 해명 “법무팀서 전화 와” (‘관종언니’)

배우 최여진이 남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쿨하게 해명했다.1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조혜련과 최여진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여진은 남편을 둘러싼 ‘사이비설’, ‘한화 2세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여진은 “(남편이) 수상 레저 업체를 (운영)하는데 가평 사이비 중에 업체 이름과 비슷한 이름이 있어서 엮이게 됐다. 그리고 생일 왕관도 썼는데 오해를 받았다”면서 “오히려 그쪽(사이비) 법무팀에서 전화가 왔다. ‘제발 아니라고 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화 2세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여진은 “우선은 (남편의 대머리) 머리 스타일 영향도 있는 것 같고”라며 “여의도 불꽃 축제가 한화에서 주최하는 건데 그 때 우리 배를 끌고 갔다. 인맥이 있어야 배를 내릴 수 있는데 우린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우연이 겹쳐서 한화 2세설이 떠돈거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칼에 정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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