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072건
연예일반

역시 BTS… 위버스 최초 3000만 명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최초로 커뮤니티 가입자 3000만 명을 달성했다.19일 하이브에 따르면 위버스의 방탄소년단 커뮤니티에 가입한 패은 이날 3000만 명을 넘어섰다.멤버 진은 이날 위버스 커뮤니티에 “자랑하는 글을 남기라고 해서 남긴다”며 3000만 명 달성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세계 245개 지역에서 위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위버스의 올해 1분기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천만명이다.최근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5:59
뮤직

[IS인터뷰] 발레트롯, 태권도를 만나다…‘태레’, 보고듣는 트롯의 절정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트롯 전성시대의 물꼬가 트인 지 어느덧 6년. 셀 수 없이 많은 트롯 가수들이 등장하며 트롯신은 양적·질적으로 포화 상태를 넘어섰다. 어디 숨어있었는지 모를 재야 고수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이제 어지간한 실력이나 퍼포먼스로는 주목받기 어려운 시대지만, 신선한 조합의 혼성 트롯 듀오 태레는 조금 특별하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한 명은 몸을 풀고, 한 명은 목을 풀어요.” 태레는 ‘트욘세’(트롯 비욘세) 한가빈과 발레 무용가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정민찬이 결성한 듀엣 팀으로 K타이거즈 태권도와 발레가 함께 하는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미스터트롯2’에서 선보인 발레트롯으로 트롯신에 반향을 일으킨 정민찬이 약 2년의 고민 끝에 시도한 특별한 도전으로, MBC ‘무한도전’의 ‘정실장’으로 유명한 정실장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정석권이 기획·제작으로 힘을 보탰다.“‘미스터트롯2’ 이후 계속 생각해 오던 콘셉트였어요. 아무래도 제 노래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언제까지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밀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여자 보컬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작년 하반기에 가빈님과 연이 닿아 함께 하게 됐습니다.”(정민찬)발레트롯에 태권도까지 가미된 퍼포먼스 트롯 듀오 제안은 한가빈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한가빈은 “태레 같은 프로젝트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콘셉트였다. 데뷔 후 꼿꼿하게 서서 노래만 하다가 ‘미스트롯’을 계기로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드렸고, 작년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한 ‘허니허니’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나에게 새로운 모습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을 막연하게 해왔는데 그러던 중 받은 제안이라 반가웠다”고 말했다. 꽤나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현재의 팀명은 수많은 후보를 뚫고 채택된 이름이다. 한가빈은 “2~30개의 후보가 있었다. 한가빈, 정민찬이니 ‘한정판’이라는 후보도 있었는데, 우리가 하는 콘셉트를 빨리 인식시키고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해 태레로 결정했다. 이름보다도 결국 우리가 우리의 무대를 잘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이름이 왜 저래’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방탄소년단도 데뷔 초엔 이름이 특이하다는 반응을 듣기도 하지 않았나. 우리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 우리만의 가치를 인정받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들은 19일 오후 6시 가수 윤수일의 히트곡 ‘황홀한 고백’을 태레만의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대중에 첫인사를 건넨다. 윤수일은 소속사 후배 한가빈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리메이크를 선뜻 허락, 선물로 줬다. 한가빈은 “콘셉트 제안을 받았을 때 이 노래가 딱 떠올랐지만 처음엔 신곡으로 작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처음 생각했던 것 만큼의 느낌이 안 나와 윤수일 선배님께 리메이크 해도 될지 여쭤봤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밝혔다. 윤수일의 반응은 어땠을까. 한가빈은 “‘파격적으로 해서 잘 하라’고 하시더라. 기대를 갖고 계신 것 같아 부담이 되기도 했다”면서도 “최근 오빠와 같이 직접 인사드리고 연습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탄생했는데 만족하시는 것 같다”며 빙긋 웃었다. 또 한가빈은 “발레와 태권도, 트롯을 각각 떼어놓고 생각하면 진부할 수도 있는데 같이 작업을 해보니 생각보다 그림이 너무 멋있더라.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면서 “‘불후의 명곡’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 우리만의 무대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태레로 새 출발선에 선 한가빈은 공교롭게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는 “10년쯤 되면 나도 장윤정 선배님처럼 될 줄 알았는데, 쉽지 않더라”며 지난 시간의 소회를 밝혔다. “항상 고민이 많았어요. 데뷔 직후엔 스스로 가수라고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모든 게 신기했는데, 딱 1년 지난 뒤부턴 ‘현타’가 왔고, 3년차부턴 현실직시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제가 성격이 좀 급한 편인데, 이 일은 모든 게 기다려야 하는 싸움이더라고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우울감에 빠질 무렵 ‘미스트롯’을 만나 잠시 바빴는데 또 코로나가 터지면서 기다림의 연속이었어요.”한가빈은 “하지만 그 기다림을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좀 더 건강하게 이 생활을 해나가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 주체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줬고, 기다리기보단 내가 먼저 노력해서 내 가치를 보여주자는 마인드를 다져갔다”고 말했다. 어느 순간 스스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 뒤론 보컬 레슨도 다시 받았는데, 그는 “다시 열여덟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국립발레단 출신이지만 스스로 발레단을 박차고 나와 노래와 연기 등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정민찬 역시 정통 무용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다시 트롯 가수이자 사립 발레단장으로 자리를 옮겨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꽤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내면의 많은 고민과 충돌을 내려놓고 처음 발레트롯을 시도했을 때 신선하다는 반응을 많이 받았지만, 아직 대중에겐 가수와 퍼포머 중간 어디쯤으로 인식되는 것 같다. 또 춤으로는 20대 젊은 친구들이 치고 올라오고, 노래오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태레 활동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다하다 안 되니까 어떻게든 하려고 같이 하나보다’ 생각할 수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그런 시선도 다 이겨내고, 결국 잘 되어서 보여주면 되니까요.”(한가빈) 예사롭지 않은 각오의, 태레의 시간이 시작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9 07:00
연예일반

기안84, 남자예능인상 “방탄소년단 진, 살아줘서 고맙다” [4th 청룡시리즈어워즈]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가 방탄소년단 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방송인 전현무, 배우 임윤아의 진행 아래 열렸다.이날 남자 예능인상은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가 받았다. 기안84는 “되게 떨린다”며 “이걸 제안받았을 때 ‘효리네 민박’ PD가 한다고 했다”며 “힐링보다 고생하는 느낌으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집도 기괴하게 지었다. 잠도 일주일 동안 벽에 매달려서 자야 했다”며 “같이 출연한 진에게 고맙다. 이 친구가 월드 스타이지 않느냐. 그래서 자다가 도망가면 어쩌나 했는데 끝까지 룰을 지키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기안84는 또 “지예은도 배 면허도 따고 한다고 고생했다. 고맙다”며 “내년에 시즌2 만들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터미네이터’처럼 2편이 더 재밌게 만들어지도록 하고 싶다.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여자 예능인상은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6, 7의 이수지가 받았다. 이수지는 “씨피엔터테인먼트, 쿠팡플레이에 감사하다. 이래서 엄마가 열심히 해서 대기업에 들어가라고 한 거 같다. ‘SNL 코리아’가 200명이 넘는 인원이 밤을 샌다. 완성형 웃음을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이수지는 또 남자 예능상 수상에 실패한 김원훈을 언급, “30초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마이크를 넘겼다. 갑작스럽게 무대에 등장한 김원훈은 “날 이 자리에 오게 해줘서 감사하다. 특별하지 않은 나를 특별하게 해준 조진세, 엄지윤에게 고맙다”며 준비한 소감을 읽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2:04
연예일반

빌리프랩 “만물 민희진설” vs 민희진 “대중도 인정”…뉴진스·아일릿 표절 논란 3차전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과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그룹 카피 논란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18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에서는 하이브 레이블즈가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손배소)의 세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이날 양측은 각 30분간 PPT를 통해 해당 사건의 쟁점인 표절 의혹에 대해 다퉜다. 이 자리에서 빌리프랩은 “피고(민 전 대표)의 경영권 탈취 행위로 감사가 시작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를 주장하며 비난하기 시작했다”며 고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데뷔 한 달밖에 안 된 아일릿은 졸지에 ‘표절 걸그룹’으로 낙인이 찍혀 대중과 뉴진스 팬들에게 공격을 당했다. 공익이라고 포장하지만, 실상은 사익 추구”라며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음악, 데뷔 방식, 안무를 카피했다는 건 “허구”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뉴진스의 콘셉트는 Y2K 감성과 복고풍이고 아일릿은 공주, 마법 소녀 이미지에 별도의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짚었다. 또 △아일릿 음악은 뉴진스와 달리 다양한 작곡진이 참여했고 △데뷔 방식도 아일릿은 공개 오디션, 뉴진스는 신비주의이며 △안무 구성은 아일릿은 각 잡힌 군무 기반의 스토리텔링 중심이고 뉴진스는 프리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민 전 대표가 카피를 주장한 헤어윕, 팔 돌리기, 앉는 동작 등 세 가지 안무에 대해서도 “뉴진스 전후에도 여러차례 사용된 개별 동작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개별 동작에 표절을 주장한다면 모든 아이돌에게 표절 낙인찍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디토’ 속 팔 돌리기 안무는 키스오브라이프, 에스파, 방탄소년단,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도 췄다고 말했다.“(민희진이) 자신이 조물주인 마냥 모든 걸 자신이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만물 민희진 설’까지 언급한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은 고유한 개성을 바탕으로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 단순 카피였다면 국내외에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는 성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논란으로 “아일릿은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이에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 전 직원 제보를 인용, “아일릿 데뷔조 확정 직전 뉴진스의 기획안을 몰래 입수해 아일릿 기획안을 작성했다”며 “피고는 내부 해결을 위해 두 차례 이메일을 발송했으나 하이브는 이를 무시하고 불법 감사에 착수했다”고 받아쳤다.민 전 대표 측은 “대중, 언론, 평론가도 (뉴진스와 아일릿의) 음악적 색채가 같다고 한다. 핵심 콘텐츠, 콘셉트가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반응”이라며 △한복 화보 △데뷔 후 첫 공식 석상 등장 방식 △헤어, 메이크업 등 구체적인 스타일링 △ 뉴진스 ‘어텐션’과 아일릿 ‘마이 월드’ 핵심 안무 △레트로를 재해석한 앨범 디자인 등이 모두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원고의) 명예훼손, 업무방해 주장은 어떤 맥락에서 이뤄졌는지가 중요하다. 아일릿, 뉴진스 표절 카피에 대해 피고가 문제를 제기한 건 2024년 4월 3일”이라며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 표절했다는 입장이 외부에 공표된 적 없다. 하이브 내부에서 레이블 간 문제를 제기했는데 내부적으로 문제가 해결됐으면 이런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빌리프랩 소속 그룹인 아일릿의 어도어 표절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20억원 규모의 손배소를 제기했고, 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및 실무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9:11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진 “물회, 주 3회 먹어…톰 크루즈에게도 추천” (냉부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물회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에 이어 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앞선 녹화에서 셰프들은 글로벌 스타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영은 진을 보자마자 “진짜 짱”이라고 감탄했고, 윤남노는 “3일만 진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는 귀여운 소망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특히 오랜만에 촬영장을 방문한 에드워드 리는 “진을 만나기 위해 15시간을 날아왔다”며 “딸이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이라 함께 춤을 연습하기도 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진은 이날 녹화에서 남다른 물회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물회를 일주일에 세 번은 먹는다는 진은 “많은 사람에게 물회를 알리고 싶어 직접 ‘물회 홍보 협회’를 만들고 회장까지 맡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는 톰 크루즈를 직접 만나 물회를 추천했다”고 덧붙였다.‘월드 와이드’ 인맥과 달리 냉장고에서는 곳곳에 인간미가 포착됐다. 연초 친구들과 김장을 할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진은 “배달보다 직접 해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냉장고 점검 도중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오래된 식자재들이 발견됐고, 진은 “제발 버려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안겼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8:55
연예일반

완전체 컴백 앞둔 방탄소년단, 오늘(18일) 라이브 앨범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의 감동을 음반으로 만날 수 있다.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1~2022년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총 3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친 동명의 투어 실황을 담았다. 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 라이브 음반이다.앨범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두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을 비롯해 ‘피 땀 눈물’,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봄날’, ‘쩔어’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총 22곡이 수록된다.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곡을 라이브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불타오르네’(FIRE), ‘아이돌’(IDOL)은 한층 강렬한 사운드로 재구성됐으며,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는 브라스 세션을 더해 보다 경쾌하고 흥겨운 인상을 준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곡이 라이브 밴드 편성에 맞춰 편곡돼 풍성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전한다. 방탄소년단의 투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현장 공연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라이브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400만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처럼 이번 음반에는 수백만의 관객이 함께한 투어의 열기와 감동, 그리고 현장을 가득 채운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음반 발매와 더불어 지난 2022년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의 마지막 3회차 공연 실황이 141분 분량의 디지털 코드로 출시된다. 디지털 코드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고화질 VOD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드를 등록 및 인증하여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무대 위 멤버들의 찬란한 순간과 비하인드를 담은 인터뷰 포토북이 함께 제공된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완전체 귀환에 나설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7:49
예능

[TVis] ‘빅히트 데뷔조’ 이상원, ‘보이즈 2 플래닛 K’ 실시간 투표 1위

Mnet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보이즈 2 플래닛 K’가 17일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하이브 산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개 연습생 팀 ‘트레이니에이’ 출신 이상원이 1회 실시간 투표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이상원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 연습생 팀인 ‘트레이니에이’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현재는 그리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이날 방송을 통해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참가자로 주목받았다.‘보이즈 2 플래닛 K’ 1회 방송 말미 공개된 실시간 투표 현황에 따르면 이상원은 17일 오후 10시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순위에는 베리베리 유강민, 정상현, 최립우, 이리오, 마사토, 김건우, 김준서 등의 연습생이 뒤를 이었다.특히 같은 ‘트레이니에이’ 출신인 이리오 역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두 사람의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보이즈 2 플래닛 K’는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통해 데뷔조가 결정된다. 과연 이상원이 최종 데뷔조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8 00:22
스타

BTS 정국, 5000만 팔로워 삭제 후 재개설… 이틀 만에 760만 돌파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정국은 지난 15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국은 뷔, RM 등 멤버들과 함께 합동 라이브를 통해 해당 계정이 본인 것임을 직접 밝혔다.정국의 새 인스타그램 계정은 개설 이틀 만인 16일 오전 8시 40분 기준, 팔로워 760만 명을 돌파했다. 계정 아이디는 ‘mnijungkook’으로, 정국은 라이브 방송에서 “내 이름은 정국(my name is jungkook)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정국은 팔로워 5천만 명을 보유한 계정을 지난 2023년 군 복무를 앞두고 삭제했다. 당시 정국은 “해킹이 아니다. SNS를 안 하게 돼서 지웠다”고 해킹 의혹을 일축했다. 이후 지난해 4월 반려견 계정을 개설해 일상을 공유해왔다.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08:50
뮤직

제이홉 ‘롤라팔루자’ 무대에 외신 극찬 “그의 무대는 문화 그 자체”

“제이홉의 ‘롤라팔루자’ 무대는 문화 그 자체였다”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메인 무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현장에는 6만여 관객이 운집했다. 제이홉의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생중계됐으며 총 22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지켜봤다. 외신들은 약 9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 극찬을 보냈다.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독일은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주목할 무대로 제이홉을 선정하며 그를 “K-팝의 완성형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1시간 30분 동안 챔피언스리그급 K-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제이홉의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었다. 황홀했고 예술이었으며 문화 그 자체였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오직 제이홉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특별한 세상이 펼쳐졌다. 그의 무대는 베를린을 단숨에 글로벌 팝의 중심지로 만들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의 공영 방송국 ZDF heute journal도 제이홉의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은 제이홉과 방탄소년단 그리고 K-팝이 어떻게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 됐는지도 다뤘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은 단순한 그룹을 넘어 백악관과 유엔까지 진출한 세대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존재”라고 추켜세웠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그에게서 받은 사랑을 통해 저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건 제이홉에게 그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서다”, “그의 무대는 희망과 자기 사랑, 존중 그리고 음악을 통한 연결의 가치를 상징한다”라며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제이홉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홉 월드’와 ‘잭 인 더 박스’의 수록곡,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그리고 최근 발표한 솔로곡을 아우른 90분간의 공연은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라고 호평했다.이어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의 불빛만으로도 가슴이 벅찼고 현지의 응원 소리는 그 이상이었다. 팬들은 ‘스윗 드림즈 (feat. Miguel) - FNL Remix’ 무대에서 미리 준비한 보랏빛 하트 종이를 들어 올렸고 하트마다 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적혀있었다”라고 전하며 제이홉과 관객들이 함께 만든 감동의 순간을 묘사했다. 이 외에도 인도 매체 텔레그래프 인디아는 “제이홉이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자신만의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진정한 ‘마스터클래스’였다”고 설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07:57
뮤직

“월클 귀환” BTS 정국, 2년만 새 SNS 개설…215만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2년 만에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15일 정국은 ‘mnijungkook’라는 아이디의 새 계정을 오픈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215만 명을 돌파했다. 정국은 뷔, RM 등 멤버들과 함께 합동 라이브를 진행하며 해당 계정이 자신이 맞다고 밝혔다. 계정 이름인 ‘mnijungkook’은 ‘내 이름은 정국’(My name is Jungkook)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국은 팔로워 5천만 명을 보유한 계정을 지난 2023년 군 복무를 앞두고 삭제했다. 당시 정국은 “해킹이 아니다. SNS를 안 하게 돼서 지웠다”고 해킹 의혹을 일축했다. 이후 지난해 4월 반려견 계정을 개설해 일상을 공유해왔다.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18: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