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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들린 연애2’ 가비 “연애 문제로 사주 본 경험 있어”

SBS 예능 ‘신들린 연애2’의 MC이자 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연애 문제로 사주 등을 본 경험을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25일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SBS ‘신들린 연애2’(연출 이은솔)는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한층 더 과감해진 로맨스를 예고하며 도파민 맛집의 컴백을 알린 가운데 MZ 점술가들과 함께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다시 뭉친 MC 군단이 더 좋은 케미스트리로 찾아오는 만큼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가운데 가비가 ‘신들린 연애’ 시즌 1~2에 연달아 MC를 맡게 된 소감과 시즌2 출연진 소개 등을 직접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선 가비는 시즌2 MC를 맡게 된 소감에 대해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점술가들의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한 발짝 앞서 알 수 있게 된 점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점술가들이 그들의 직업을 선택하게 된 스토리”라며 출연진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신들린 연애’의 강점으로 말한 가비는 “시즌1 당시 섭외를 받고 시작 전부터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저를 보면 ‘신들린 연애’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시청자의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최근 시즌2의 첫 스튜디오 촬영이 진행된 만큼 어떤 출연진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는 바. 이에 가비는 “시즌2는 시즌1 흥행에 힘입어 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나온 것 같고, 스타성 있으신 분들이 많아 보여서 정말 기대된다. 개개인의 매력도 다양하고 친화력도 좋으셔서 분위기에 잘 흡수되는 것 같았다”라며 “시즌1 출연자들의 사연도 정말 강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출연자들도 시즌1 못지않게 강렬한 분들이 많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이었다”라고 밝혀 시즌2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가비는 ‘운명의 상대와 마음이 끌리는 상대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대해 “당연히 마음이다. 내 마음을 이끄는 상대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힌 가운데 과거 연애 문제로 사주, 타로 상담 등을 받은 경험까지 공개하면서 “하지만 큰 도움은 안 됐던 것 같다(웃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가비는 “1화 스튜디오 녹화가 끝난 후 바로 다음 영상을 보여 달라고 할 만큼 ‘신들린 연애’ 시즌2는 제작진이 이를 갈고 만들었다는 게 보였다. 아마 많은 분이 1화를 보고 나면 2화 방송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라면서 “시즌2에는 솔직하고 적극적인 출연자가 많아 한층 더 재미있었고, 우리 MC들의 필터링 없는 리액션까지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즌2 관전 요소와 함께 본 방송 사수를 독려했다. 무엇보다 가비는 “2쌍 정도 최종 커플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라는 작은 바람도 함께 전했다.한편, ‘신들린 연애2’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14
드라마

“알코올과 안전이별”…‘금주를 부탁해’ 최수영→김성령, 유쾌통쾌 라인업 [공식]

‘금주를 부탁해’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가 알코올과 안전이별에 도전한다.오는 2025년 상반기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다.영화 ‘정직한 후보’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장유정 감독과 ‘혼술남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만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생활연기 만렙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가 뭉쳐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한다.최수영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10년 차 자동차 정비사 한금주 역으로 분한다. 한금주는 일도 술도 따라올 자 없는 사회생활 만렙 능력자이지만 알코올 중독자라는 불명예를 얻자 인생 첫 금주에 도전장을 내민다. 맨정신을 사수하기 위한 한금주의 이야기를 완성할 최수영의 활약이 기대된다.얼굴, 능력, 성격을 갖춰 ‘서느님’이라 불리는 보천 보건지소장 서의준 역은 공명이 연기한다. 서울 명문 대학병원 전문의로 승승장구하다 돌연 고향으로 돌아온 서의준은 절친 한금주와 달리 술을 증오하는 인물. 서울에서 잘 나가던 그가 고향으로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공명이 담아낼 서의준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못 말리는 한금주 패밀리로 만날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의 시너지도 예고돼 흥미를 돋운다. 김성령이 맡은 김광옥 역은 한금주의 엄마로 애주가 집안에서 유일하게 술과의 전쟁을 선포한 안티 알코올러다. 보천마을에서는 맏언니같은 존재인 김광옥은 생활력이 강한 인물. 김성령의 카리스마를 만나 한층 리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김상호는 아내와 두 딸을 향한 사랑이 극진한 한금주의 아버지 한정수 역으로 푸근하고 다정한 매력을 뽐낸다. 한정수는 펜션을 운영 중인 술고래 집안의 대장으로 넉살 좋고 인심도 풍부한 보천마을의 활력소다. 구김살 없이 해맑은 미소로 보천마을의 마스코트가 되어줄 김상호의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조윤희는 부모님과 함께 펜션을 운영 중인 한금주의 언니 한현주 역으로 변신한다. 한현주는 쌍둥이 육아 퇴근 후 마시는 술 한 잔이 유일한 낙인 술고래 집안의 장녀. 육아의 스트레스를 소소한 일탈로 해소하며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조윤희의 열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처럼 ‘금주를 부탁해’는 소주보다 씁쓸한 현실을 살아가는 한금주 패밀리와 서의준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 설렘까지 모두 부르는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 맥주만큼 시원한 로맨스와 막걸리처럼 구수한 가족 이야기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4 10:23
예능

이윤아, 퍽치기 피해 “며칠간 기억 잃어” (‘경이로운 습관’)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입춘이 다가왔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 할 혈관 건강에 대해 짚어 본다. 2월까지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많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이에 닥터 군단이 혈관 건강을 사수하는 황금 비율을 알려주겠다며 호언장담하자, 이윤아 아나운서는 ‘황금 비율은 난데? 10등신이니까!’라고 뿌듯해했다. 이에 이경규는 기가 막힌다는 듯 너털웃음을 연발했다고 한다. 혈관 건강을 다루는 이번 방송에서는 두 MC의 혈관 나이를 검사해 보았는데, 뇌 MRI 검사를 앞둔 이윤아는 유난히 걱정스러워하더니 고3 때 수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으슥한 골목길에서 퍽치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둔기로 머리를 맞아 며칠간 의식을 잃었다는 이윤아, 과연 뇌혈관 상태는 괜찮은 걸까. 다행히 MRI 검사 결과 뇌혈관 상태가 양호해 신경외과 전문의로부터 ‘미스코리아 입상하셨다더니, 혈관도 미인이다’라는 최고의 극찬과 함께 ‘이윤아의 혈관 나이는 30대’로 진단받았다. 그러자 이경규는, ‘몸은 40대인데 머리만 30대이니 균형이 안 맞아 따로 논다’라며 구박 아닌 구박을 했다.한편 이경규 역시 뇌 MRI로 혈관 나이를 진단해 보았는데 자신 역시 ‘뇌 미남’일 것이라던 이경규의 기대와 달리 이경규의 뇌 숨골에서 뇌경색이 지나간 흔적이 선명하게 발견되었고, 신경외과 전문의는 숨골에 뇌경색이 찾아올 때 전신마비 등의 후유증과 함께 최악의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은 오는 2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7:56
드라마

서강준→진기주, 파란만장 학교생활…‘언더커버 하이스쿨’ 2차 포스터 공개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특성이 잘 드러난 2차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오는 2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서강준(정해성 역), 진기주(오수아 역), 김신록(서명주 역) 캐릭터의 특성을 엿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먼저 학생들 사이를 지나가는 서강준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정해성입니다. 이번에 새로 전학 왔습니다’라는 문구는 그가 학교에 입성하면서 벌일 일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임무를 부여받은 그는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과 얽히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진기주는 옅은 미소를 띠며 ‘반가워. 나는 네 담임 맡고 있는 오수아 선생님’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간제 교사인 오수아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며 학교생활에 열정적으로 임한다. 그러나 늘 밝고 긍정적인 그에게도 말하지 못할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다고.김신록의 강렬한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어떻게 노는지 구경이나 해보죠’라는 카피와 함께 독기 품은 눈빛으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그의 모습에서 카리스마와 권위가 느껴진다. 과연 바람 잘 날 없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무엇일지, 이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그의 시선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긴장감이 치솟는다.이렇듯 서강준과 진기주, 김신록은 복잡다단한 각자의 사연을 안은 채 학교생활을 이어 나간다.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세 사람의 얽히고설키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기대가 모인다.‘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진은 “2차 포스터에는 학교 앞에 선 해성과 학교 안의 구성원인 수아, 학교 위에 군림하는 명주의 모습을 담아냈다. 세 사람 모두 병문고등학교라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위치, 다른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 주목했다”면서 “해성은 누군가 그를 지켜보고 있는 듯한 하이앵글로, 수아는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아이레벨로, 모두를 내려다보는 명주는 로우앵글로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30 15:38
예능

라이즈 소희 친누나 “난 몬스타엑스 팬”…’언더커버’ 등장

‘언더커버’에 스타의 가족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오는 26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3회에서는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소희 누나 이지민, 가수 장범준 남동생 장기준, 배우 고규필 아내 에이민의 등장이 예고돼 그들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이지민은 라이즈 소희와 똑 닮은 외모로 등장과 동시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K-POP 아이돌 신흥 강자 라이즈 소희의 누나라는 사실에 현장은 들썩이지만, 정작 이지민은 “동생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른다. 저는 몬스타엑스 팬”이라고 말하며 찐남매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이지민은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커버해 청량한 음색을 뽐낸다. 이지민의 무대에 ‘TOP 리스너’ 권은비는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다. 진짜 어렵다”면서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한다. 이지민 역시 무대 후 동생 소희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떨었다. 다시 하고 싶다”고 아쉬워해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이어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의 남동생 장기준도 무대에 오른다. 장기준은 “형과 함께 일을 하면서 형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 지금은 매니저 일을 그만 두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형의 뒤를 이어 가수의 꿈을 꾸고 있음을 전한다.이어 배우 고규필의 아내 에이민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고규필은 인터뷰를 통해 “상금이 1억? 무조건 우승해라. 사랑해”라며 아내 에이민을 향한 센스 넘치는 응원을 전했다고. 과연 장기준과 에이민이 TOP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아 생존할 수 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한편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NA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1:38
연예일반

차승원→송혜교, ‘유 퀴즈’ 제작진에 문자 보낸 사연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로 누적 조회수 약 47억뷰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은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첫 방송 이래 7년간 굳건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인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화제의 인물들이 출연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기존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이어지는 방문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특히 최근에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고현정, 13년 만에 토크쇼에 나선 현빈,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한 이민호, 무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 송혜교 등의 스타들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로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편안한 토크 뒤에 유재석·조세호 있었다…스타들의 열띤 후기까지 톱스타들도 스스럼없이 찾게 만드는 ‘유 퀴즈’만의 매력에는 유재석, 조세호의 역할도 크다. 전체적인 토크 흐름을 잡고 ‘유 퀴즈’를 묵직하게 이끄는 유재석과 함께 특유의 재기발랄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는 조세호의 조합은 ‘유 퀴즈’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됐다. 스타들이 ‘유 퀴즈’에 용기를 내서 출연하는 것도,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풀어내는 것도 이런 ‘유 퀴즈’ 촬영장만이 가진 편안한 분위기 덕분. 베테랑 MC 유재석과 감초 조세호의 활약이 만든 ‘유 퀴즈’의 차별화된 분위기는 인기 토크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다. 스타들의 후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오랜만이라 낯선 토크쇼임에도 유재석과 조세호 덕분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스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고현정은 ‘유 퀴즈’ 출연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작진의 깊은 배려를 언급하며 유재석과 조세호를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현빈은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나 제 얘기를 궁금해하셨던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자신을 리드해 준 두 MC를 언급했다. 이제훈 역시 SNS를 통해 “큰 자기님, 아기자기님 그리고 모든 자기님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신 모든 자기님들도 감사드려요. 유퀴즈 최고”라며 ‘유 퀴즈’를 직접 ‘샤라웃’했다. ‘유 퀴즈’ 녹화 이후 직접 본방 사수 글을 올리며 애정을 내비치는 스타들도 있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본방 사수 모습을 게재한 지드래곤부터 이정재까지 다수의 스타가 자진해서 홍보 요정으로 변신, ‘유 퀴즈’를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차승원은 방송 후 직접 제작진에게 “시청률 잘 나와서 보람차다”라며 방송 잘 봤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최민식은 ‘유 퀴즈’ 출연 이후 제작진 뒤풀이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오랫동안 토크쇼 출연을 하지 않은 스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유 퀴즈’에서 자신의 투병 극복기를 털어놓은 김우빈은 인터뷰에서 통해 “조심스러웠지만 많은 분이 좋게 봐주셨고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유 퀴즈’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출연한 송혜교는 방송 이후 SNS 뿐만 아니라 ‘유 퀴즈’ 작가에게 “어머니도 많이 좋아하셨다”며 정성 가득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유 퀴즈’ 출연 후 작품 캐스팅까지…시청률·화제성도 윈윈 효과 ‘유 퀴즈’와 스타들의 만남은 뜻밖의 ‘윈윈 효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김소연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캐스팅된 계기로 ‘유 퀴즈’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유 퀴즈’에 출연한 모습이 작품 속 캐릭터와 닮아 캐스팅 됐다는 것이 김소연의 설명이다. 진기주 역시 ‘유 퀴즈’ 출연이 발판이 돼 ‘삼식이 삼촌’에 캐스팅됐다.‘유 퀴즈’를 통해 뜻밖의 인연과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0년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은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염정아는 ‘유 퀴즈’에 나온 남해 빵집을 방문해 직접 만든 식혜로 선행 동참에 나섰고, 해당 에피소드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전파를 타며 의미를 더했다. ‘유 퀴즈’ 윈윈 효과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에 방송한 에피소드들이 226회부터 274회까지 49회 차 전부 타깃, 가구 시청률 기준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장악했다. 최근 방송된 송혜교 편은 2024년 한 해 동안 방송한 ‘유 퀴즈’를 통틀어 2049 타깃 시청률(전국·수도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유 퀴즈’ 관련 영상들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약 47억뷰를 달성했다.화제성에서도 압도적이다. ‘유 퀴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집계한 화제성 지표에서 비드라마 부문에 47주간 톱10에 랭크됐고, 그중 4차례 1위를 기록했다. ‘유 퀴즈’ 출연진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총 53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17명으로, 단일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출연진을 랭크시켰다. 여기에 지난주 출연한 아이브 장원영까지 화제성 1위에 오르며 2025년에도 ‘유 퀴즈’의 독보적 화제성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0:13
드라마

편성 연기됐던 ‘슬기로울 의사생활’ 4월 방송…tvN, 2025 드라마 추가 라인업 공개

전공의 파업 여파로 편성이 미뤄졌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이 4월 방송된다.23일 tvN은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는 ‘그놈은 흑염룡’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한다.오는 3월 1일에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 ‘감자연구소’가 첫방송한다. 이선빈, 강태오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낼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새로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4월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되었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만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5월에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미지의 서울’도 시청자를 찾는다.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들이 서로를 만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힐링, 그리고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6월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방송된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그려나갈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출 ‘서초동’이 공개된다.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이어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의 세월과 세대를 초월한 맛 좋은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폭군의 셰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과 흥행퀸 임윤아, 라이징 스타 이채민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염정아와 박해준이 함께하는 ‘첫, 사랑을 위하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 2막을 맞이한 엄마와 딸에게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 태풍상사‘도 준비중에 있다.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준호와 김민하가 활약할 예정이다. 소통 불능의 시대유감,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협상의 신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국민 소통 프로젝트 ‘신사장 프로젝트‘도 하반기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휴먼법정물 ‘프로보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프링피버’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적한 시골학교에서 벌어지는 봄날의 코믹 로맨스로 안보현과 이주빈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수목드라마가 신설돼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더해질 전망이다.tvN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K-콘텐츠를 리딩하는 대표채널로 성장한 tvN은 2025년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자 한다”며 “tvN이 생각하는 올해 드라마 흥행 키워드는 ‘진정한 행복’, ‘유쾌한 휴머니즘’, ‘대리 설렘’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성장 서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유쾌한 휴머니즘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플레이 기반의 설렘자극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끝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3:45
스타

[TVis] 장원영 “너무 내 스타일” 발언에…최현석 진심으로 ‘흐뭇’ (냉부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최현석 셰프를 ‘최애’로 꼽았다.1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5회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의 냉장고 속 재료로 최현석, 샘 킴, 권성준, 손종원 셰프의 취향 저격 요리 승부가 펼쳐졌다.이날 장원영은 2014년 첫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1 방영 당시 11살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본방사수는 못해도 학교 다녀오고 TV에서 하면 꼭 챙겨봤다”고 말했다.만나고 싶었던 셰프로 최현석을 꼽았다. 장원영은 “제가 ‘흑백요리사’를 재밌게 봤다. 가자미 미역국을 할 때 너무 제 스타일이었다”라고 말했다.이에 최현석은 눈을 지긋이 감으며 “열심히 요리하길 잘했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과거 ‘최현석 셰프는 운이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옆에서 이은지는 “실력은 없는데 운으로 왔다는 거냐”라고 거들었다.장원영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력이 있는 자에게 운이 따라주면 정말 좋은 시너지다”라며 “그런 사람이 최현석 셰프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최현석은 “공감한다”라며 “스포츠 경기나 성과를 낼 때 실력, 노력, 운이 맞아야 한다고 한다. 승부에서 운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가 부단한 노력이다”라고 일장 연설을 펼쳐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이은지는 “‘벌거벗은 세계사’, ‘어쩌다 어른’인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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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가수’ 수지, 짧지만 행복한 여정 마무리…“응원 감사”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왈츠와 어우러진 궁전 버스킹으로 전율을 선사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선우정아, 소향, 헨리,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자이로, 이나우가 뮌헨에서의 버스킹을 마무리하고 레겐스부르크로 향했다.비 내리는 뮌헨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동방신기의 ‘허그’로 둘째 날 버스킹을 이어갔다. 수지는 이소라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선곡해 청아하면서 애절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관객들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앙코르를 외치자 홍중과 종호를 필두로 에이티즈의 ‘바운시’ 무대가 펼쳐졌다. 홍중은 빗속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버스킹을 마무리하고 숙소에 돌아온 홍중은 이나우의 피아노 연주를 따라 ‘눈, 코, 입’을 열창해 본 공연을 기대하게 했다. 개인 연습까지 끝낸 멤버들은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소향이 남다른 음식 솜씨로 준비한 된장찌개와 겉절이까지 오랜만의 한식을 만끽했다. 특히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곁을 사수하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수지는 한입 가득 배추쌈으로 행복한 먹방을 펼쳤다.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수지는 멤버들과 마지막 밤까지 유쾌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멤버들은 아쉬움에 공항 버스킹을 제안했고, 급기야 선곡 리스트까지 나열해 수지를 웃게 했다. 수지는 “저를 알아보시는 게 신기했다. 비가 오고 추운데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너무 좋은 자극들을 받고 그런 경험들을 하고 가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다”라며 짧지만 행복했던 여정을 돌아봤다.독일에서 셋째 날을 맞은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레겐스부르크의 성 에메람 궁전에 입성했다. 마차를 타고 실제 귀족 가문이 거주 중인 성에 다다른 멤버들은 대식당에서 독일 공주 글로리아를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글로리아는 “한국은 세계에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내 아들은 한국 영화만 본다”라며 K컬처의 파급력을 언급했고, 멤버들과 음악 관련 토크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어 프레스코화와 금속으로 세공된 압도적인 스케일의 방과 성당 내부를 관람하며 귀족 문화를 체험했다. 성당으로 향하는 회랑에서는 소향이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1300년이 지난 건축물이 품어내는 공간의 울림을 전했다. 선조들의 무덤이 자리한 성당에서는 소향, 헨리, 자이로가 경건한 마음을 담아 ‘유 레이즈 미 업’으로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완성했다.무도회장에 들어선 멤버들은 왈츠를 추고 있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영화 같은 버스킹을 선보였다.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글로리아 공주는 왈츠를 추며 감동을 나눴다. 선우정아는 자신의 곡 ‘상상’과 김수희의 ‘애모’로 진한 여운을 남겼고, 소향과 홍중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촉촉한 하모니를 이뤘다.도나우강이 흐르는 올드 스톤 브릿지로 이동한 멤버들은 밤이 되어 모인 연인들과 관객들을 위해 로맨틱한 공연을 선물했다. 선우정아와 종호는 ‘남과 여’로 세대를 뛰어넘은 감미로운 듀엣을 펼쳤고, 자이로는 자작곡 ‘달콤한 난리’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진 소향의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이 폭발한 ‘Listen(리슨)’에 현지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 홍중과 종호는 ‘소녀’를 두 사람만의 감성과 합으로 재탄생시켰다.방송 말미엔 이나우가 돌연 피아노 연주를 포기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헨리 또한 “제일 걱정됐던 게 일어났다”라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과연 버스킹을 이어가던 아티스트들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을지, 다음 주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진행한 이날 버스킹을 통해 독일의 또 다른 문화와 매력에 녹아들었다. 특히 K팝 명곡과 왈츠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색다른 귀 호강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남은 여정에선 어떤 흥미로운 선곡과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9 10:51
예능

투개월 도대윤, ‘언더커버’ 출격…“미움 받을 용기 내”

가수 도대윤이 ‘언더커버’에 출연한다.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COVER)’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19일 방송될 ‘언더커버’ 2회에서는 근황이 궁금했던 가수들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2011년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했던 투개월의 도대윤이 무려 15년만에 ‘언더커버’를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미움 받을 용기를 냈다”면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채로 등장한 도대윤은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선곡해 커버 무대를 꾸민다. 누구보다 간절했을 도대윤의 무대는 듣는 이들을 숨 죽이게 만들고, 심사를 맡은 정재형 역시 “나도 울컥했다”면서 진심이 담긴 심사평을 전한다. 쏟아지는 응원 속 도대윤은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이날에는 음악방송에서 아이유, 아이브와 나란히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3위까지 했던 가수 전건호가 출연한다. 전건호는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이라는 노래로 커버 인플루언서들도 커버를 할 정도로 사랑을 받은 노래의 주인공이지만, 정작 노래만 알고 자신의 존재는 알지 못한다면서 ‘언더커버’에 출연한 이유를 전한다.허각의 ‘헬로’를 커버한 전건호는 목소리와 찰떡 같은 선곡, 엄청난 성량과 고음으로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하지만 노래를 들은 정재형은 “노래 스킬이 곡예를 보는 듯하다. 테크닉은 완벽한데…”라면서 의외의 혹평을 남긴다. 전건호를 향한 냉정하지만 애정 어린 심사평을 남긴 정재형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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