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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집행유예’ 신혜성, 오늘(15일) 항소심.. 음주 운전 혐의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의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 공판이 치러진다.15일 오전 10시 40분경 서울동부지방법원 제3형사부(항소)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강시 경찰은 도로 위에 차가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또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라는 게 밝혀져 비난은 거세졌다. 그러나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 절도 대신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신혜성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1심 선고에서 신혜성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차량 주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은 2007년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이 없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신혜성은 최후 진술에서 “모범적인 진술을 보여드려야 함에도 많은 분께 실망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신혜성 변호인은 “신혜성은 공황장애,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있었고 2021년 후 증세가 심해져 방송활동 중단도 한 적 있다”며 호소했다.한편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7%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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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비토, 코로나 19 확진…"인지 못하고 방송활동 죄송" [전문]

그룹 업텐션 비토(24·본명 이창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업텐션 비토가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다"며 "비토는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토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당사는 아티스트 관리 및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업텐션은 지난주 후속곡 '데스티니'(Destiny)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출연자와 방송 스태프까지 비상이 걸렸다. 다음은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업텐션 비토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습니다. 비토 군은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30일(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토 군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텝,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에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당사는 다시 한번 아티스트 관리 및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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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습니다" 이원일·김유진 2차 사과문, 방송활동 전면 중단(종합)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가 다시 사과했다. 이원일 셰프와 예비신부 김유진 PD는 23일 SNS에 학폭 가해 관련 2차 자필 사과문을 게재, 다시 한번 사죄의 뜻을 밝혔다. 김유진 PD는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여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공식입장과 함께 1차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실여부를 떠나' 등 표현으로 거듭 비난 받았고, 대중과 피해자 모두 '진정한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특히 피해자는 '김유진 PD가 대외적인 사과문만 올렸을 뿐 직접적인 연락이나 사과는 없었다'며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추가로 표했다. 이후 김유진 PD는 피해자와도 직접 연락, 대화를 나누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2차 사과문에서 이원일 셰프는 "예비아내로 인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보냈어야 할 학창시절을 고통의 시간으로 보내셔야 했다는 점과, 제가 좀 더 빠르고 명확하게 대처하지 못함으로 인해 피해자 분들께서 과거의 기억에 다시 한번 상처를 받으시게 했다는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사실을 떠나'라는 단어의 선택에 있어서 신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죄드린다"며 "저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며 저의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합니다. 피해자 분들께서 허락하신다면 어디에 계시든 직접 찾아 뵙고 사과를 드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직접적인 반성의 문구를 기재한 김유진 PD는 자신의 잘못을 1부터 5까지 적어 내려가며 "사실 제가 했던 많은 잘못들을 잊고 살았다"고 토로했다. 또 "최근 다시 생각하며 겁도 나고 회피도 하고 싶었지만, 상처받은 분들을 생각하니 내 모든 잘못을 하나 하나 모두 나열하고 인정하는 것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사죄를 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다시 한 번 사죄를 드린다. 평생 상처를 드린 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원일 셰프 2차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원일입니다. 먼저 제 예비 아내로 인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보냈어야 할 학창시절을 고통의 시간으로 보내셔야 했다는 점과 제가 좀 더 빠르고 명확하게 대처하지 못함으로 인해 피해자 분들께서 과거의 기억에 다시 한 번 상처를 받으시게 했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또한 '사실을 떠나'라는 단어의 선택에 있어서 신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죄드립니다. 저는 예비아내가 한 잘못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런 부분을 사전에 살피지 못한 것 또한 저의 잘못입니다. 저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며 저의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합니다. 피해자 분들께서 허락하신다면 어디에 계시든 직접 찾아 뵙고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며칠 동안 저와 예비 아내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되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은 김유진 PD 2차 사과문 전문 김유진 입니다. 잘못했습니다. 저는 아래의 내용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1.저는 친구들에게 폭언으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2.저는 친구들에게 폭행으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3.저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를 무시했습니다. 4.저는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들을 이간질했습니다. 5.이밖에도 친구들이 상처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위와 같은 잘못된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했던 많은 잘못들을 저는 잊고 살았습니다. 최근 제가 했던 잘못들을 생각하며 겁도 나고 회피도 하고 싶었지만, 제가 아닌 상처받은 분들을 생각하니 죄송하다는 형식적인 말보다는 제 모든 잘못을 하나 하나 모두 나열하고 인정하는 것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사죄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시 한 번 제가 상처를 드렸던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 앞으로 평생 상처를 드린 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를 구하겠습니다. 김유진 드림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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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두 번째 이혼… "양육은 내가 맡아"[공식]

20년만에 복귀한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이혼했다.장윤정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나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히며 이혼 사실을 털어놓았다.이어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내가 맡고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다'고 전했다.장윤정은 '앞으로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에 대한 믿음으로 파트너가 되어준 분들,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장윤정은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며 미스코리아의 전설로 남아있다. 고현정과 여자 2MC로 '토요 대행진'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다 1994년 결혼 소식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러나 이후 3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대중들에게서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1999년 재혼 후 미국에서 두 딸을 낳고 주부의 삶을 살다가 재혼한 남편과 지난해 갈라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녕하세요. 장윤정입니다.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믿음으로 파트너가 되어준 분들, 그리고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방송인 장윤정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감사할 줄 알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2019.08.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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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마이크로닷 "부모 일에 책임 통감"…뒤늦은 사과 통할까 [전문]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사기 혐의 논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피해자를 직접 만나 말씀을 들어보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뒤늦은 사과에 피해자의 마음이 풀리고 등돌린 대중도 돌아올 수 있을까.20일 오후 마이크로닷은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설을 인정했다. 앞선 "해당 내용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변호사를 선임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라는 강경한 입장에서 태도를 바꿨다.마이크로닷이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배경엔 부모의 사기 혐의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등장했기 때문. 마이크로닷 어머니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피소 사실확인원이 공개되는 등 금전적 피해에 대한 고소 접수 건이 많았다. 또 다른 피해 주장을 펼친 A씨는 "20년 전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 축협으로부터 대출을 받는다기에 보증을 서줬는데 여러 사람을 연대보증인으로 내세워 6~7억 가량의 돈을 대출받은 후 1998년 5월 경 야반도주를 해버렸다"고 인터뷰했다.이에 마이크로닷은 "늦었지만, 부모님께 피해를 입으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면서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 갈 당시 저는 5살이었습니다. 어제 뉴스기사들이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나혼자산다' 등 각종 예능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이번 사건으로 방송활동에 제동이 우려된 가운데, 마이크로닷은 뒤늦은 사과지만 피해자를 직접 만나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형인 산체스는 가수로 활동 중이다.다음은 마이크로닷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마이크로닷입니다.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부모님께 피해를 입으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 갈 당시 저는 5살이었습니다.어제 뉴스기사들이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저의 입장 발표 후 올라온 다른 뉴스 기사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크로닷 올림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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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혜은이, 남편 김동현 억대 사기혐의 구속에 "죄송합니다"

가수 혜은이가 억대 사기혐의로 구속된 남편 김동현 사건에 입을 다물었다.14일 혜은이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지금 경황이 없어요. 정말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다른 질문들에도 "대답할 말이 없어요. 너무나 죄송합니다"라며 전화를 서둘러 끊었다.이날 혜은이 남편이자 배우 김동현은 억대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 피해 금액이 적지 않고 합의도 안됐다"며 "피고인에게 상당한 기간 동안 시간을 부여한 점 등을 볼 때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인다.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돈을 전부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이유를 전했다.김동현은 "공탁금보다 낫다고 생각해 부동산을 돌려주겠다는 각서를 가지고 왔다"며 "이번 달 내로 정리해서 제출하겠다"고 선처를 구했지만 재판부는 단호하게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여러 번 기회를 드렸고, 피해자 측에서 제출한 서면까지 확인했다"고 말했다.김동현은 2016년 3월 피해자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에 있는 부동산 1채를 담보로 제공하겠다" "또 아내인 가수 혜은이가 귀국하는대로 연대보증도 받아주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동현이 '돌려막기' 식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빼앗은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김동현은 2014년에도 사기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혜은이는 지난해 5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0억 정도 된다"며 "15년 정도 방송활동 못 하고 돈 버는 일만 많이 헀다. 돈이 생기는 일은 어디든 가서 해야만 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빚이 없는 사람이다. 갖고 말고는 아무 문제 아니다. 이제 거의 90%의 빚을 갚았다"며 "죽으려고 약을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고 힘든 생활고를 토로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14 17:20
스포츠일반

소트니코바 금메달 사진 ‘좋아요’ 누른 손연재, 결국 SNS 닫았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뭇매를 맞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닫았다. 손연재의 인스타그램은 29일 기준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전날까지 열려있었지만 논란 직후 일부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면서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는 지난 28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가 소트니코바의 팬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진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지만, 편파판정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특히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이 같은 판정은 국내 팬들의 큰 아쉬움을 샀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3월 은퇴한 이후 KBS 2TV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1.29 09:01
연예

[종합IS] 초아 "협의 하에 AOA 탈퇴" vs FNC "결정사항 NO"

초아는 AOA를 탈퇴한다고 했다. 소속사는 "결정이 안 됐다"고 밝혔다.22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리고 AOA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또 "앞으로의 연예계 활동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남은 20대는 넓은 경험으로 살아가겠다"는 활동 중단도 선언했다.FNC엔터테인먼트는 "팀 탈퇴와 관련해서는 서로 이야기가 오간 상황이지만 결정된 것은 아니다. 향후 거취는 논의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초아의 "소속사와 협의 하고 이날부로 탈퇴한다"는 말과는 서로 입장이 다른 상황이다. 앞서 소속사는 초아의 입장 발표에 "내부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다음은 초아의 인스타그램 전문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저의 갑작스런 활동중단에 많은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제가 쉴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AOA라는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받았던것이 아니기때문에 그만큼 사랑 받는다는것을 소중하게 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팀에서 맏언니 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싶을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찾아주시는 이유는 밝은 저의 모습이라는것을 잘알고있었어요 마음은 울고있었지만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스스로를 채찍질 할수록 점점 병들고있는 스스로를 발견 했었습니다.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복귀할수있도록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있는 상태로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 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게 될수 있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소속사와 협의 하에 저는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합니다. 연예인을 준비하고 활동했던 8년동안 많은것들을 배울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순간 조차 저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이듭니다.저는 올해 28살로 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싶어요. 지금은 예정되어있던 개인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있는 상태로 언젠가 더이상 두렵지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 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신다는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돌아오고싶습니다.많이 부족한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시간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 사랑받을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매꿔 주셨던 많은분들 , 그동안 저를 포함한 AOA를 사랑해주신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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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AOA 탈퇴한다…연예계 활동 중단" [공식]

초아가 AOA에서 탈퇴한다. 방송활동도 하지 않는다.22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와 협의 후에 오늘 부로 AOA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으로 채우겠다"고 덧붙였다.초아는 "팀에서 맏언니였지만 활동을 하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날 찾아주는 건 밝은 모습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스스로 채찍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초아 공식입장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저의 갑작스런 활동중단에많은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조금 늦었지만제가 쉴수밖에 없었던 이유와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말씀드리고 싶어요.AOA라는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사랑을받았던것이 아니기때문에그만큼 사랑 받는다는것을 소중하게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팀에서 맏언니 였지만아직 한참 어린 저는활동을 해오면서울고싶을때가 많았습니다.하지만 저를 찾아주시는 이유는밝은 저의 모습이라는것을잘알고있었어요마음은 울고있었지만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스스로를 채찍질 할수록점점 병들고있는 스스로를 발견 했었습니다.불면증과 우울증을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2년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결국 모든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복귀할수있도록 노력했지만마냥 쉬고있는 상태로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가게 될수 있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소속사와 협의 하에저는 오늘 부로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합니다.연예인을 준비하고 활동했던 8년동안많은것들을 배울수 있었다고 생각하고힘들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순간 조차 저를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이듭니다.저는 올해 28살로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남은 20대는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싶어요.지금은 예정되어있던 개인활동 외에활동은 생각하지 않고있는 상태로언젠가 더이상 두렵지않고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보여드릴 수 있을 때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시나면분들이 계신다면다시 돌아오고싶습니다.많이 부족한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걱정해주신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어린 감사를 드립니다.오랜시간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사랑받을수 있도록부족한 점을 매꿔 주셨던 많은분들 ,그동안 저를 포함한 AOA를사랑해주신 많은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06.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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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적발' 구재이 측 "방송활동 중단·자숙…깊이 반성"[공식 전문]

음주운전이 적발된 구재이가 결국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구재이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재이는 19일 관할 경찰서에서 진행된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안인 만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구재이는 현재 출연 중인 '팔로우미8'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전한다. 당사 역시 이번 일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거듭 사죄했다. 한편 구재이는 15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은 구재이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구재이씨 소속사 마이컴퍼니입니다. 먼저 지난 15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구재이씨는 19일 관할 경찰서에서 진행된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구재이 씨는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안인 만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출연 중인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간 구재이씨에게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사 역시 이번 일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각에서 제기한 시구 직후 음주 적발은 사실이 아닙니다. 시구행사는 지난 14일(수)에 진행된 점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17.06.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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