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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유튜버계 유재석”X”배우인 줄”…침착맨 “칭찬 지옥인가” (‘옥문아’)

방송인 김숙이 유튜버 침착맨이 외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숙은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침착맨이 “전 웹툰작가이자 현 유튜버”라고 소개를 하자 “솔직히 배우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방송인 홍진경 또한 “아랍 왕자 같다”, 방송인 송은이는 “얼굴이 폈다”며 “유튜브 구독자가 278만 명이 되면 이렇게 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침착맨은 “여기 칭찬 지옥인가”라고 쑥스러워 했는데 송은이는 “유튜브계의 유재석”이라고 치켜세웠다. ‘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21:51
스타

송은이, 몰라볼 비주얼 변신에…“영정사진으로 찜”

방송인 송은이가 파격 변신했다.송은이는 7일 자신의 SNS에 “노래를 잘하지만 어쩌다 보니 (?ㅋㅋ)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더 빛나버린 사랑하는 이사배의 손으로 완성된 송쎄오의 변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아 카리스마 가득한 CEO로 변신한 송은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파격적인 은발에 커다란 링 귀걸이, 속눈썹이 눈길을 끈다.송은이는 “사배야~ 나 너무 맘에 들어 여권 사진. 면허증 사진 다 안되니까 영정사진으로 찜!!”이라며 “과정은 비보티비 유튜브에 나와 있어요”라며 만족을 표했다.전날 송은이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게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이번 메이크업 변신의 계기에 대해 “영자 언니가 ‘나이 들수록 태어나서 한 번도 안 해본 것에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 했다”며 “또 올해가 또 비보 10주년이라 안 해본 걸 해보자 하는 프로젝트로 찾아왔다”고 밝혔다.이에 이사배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배우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스타일을 참고해 콘셉트를 설정했다.또 이사배는 “예전부터 느꼈는데 언니는 코가 정말 예쁘다. 아이홀도 깊고 콧날도 날렵하다”며 극찬했고, 송은이는 “코 예쁘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평소엔 ‘쌍꺼풀 하길 잘했네’, ‘치아가 건강하네’ 같은 얘기만 듣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8:01
스타

‘결혼’ 나인뮤지스 류세라 “축하해줘 감사…살아가며 보답할 것”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류세라는 23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셔서, 도움주셔서, 함께 고민해주셔서 큰일 잘 치렀다”며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지도 배웠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류세라가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의 축복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류세라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방송인 송은이가, 축가는 가수 백지영과 자두가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2:11
연예일반

송은이, 쌍수 전 사진 공개... “이 얼굴로 연예인을” 경악 (비보티비)

방송인 송은이가 쌍꺼풀 수술 전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이삿짐 정리 도와준다 하더니 뭐하는 짓들이니?’라는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송은이의 회사 작가들은 이사를 위해 짐 정리 중인 송은이의 집을 찾았다. 그러던 중 송은이의 옛 사진이 발견, 송은이는 “이걸 왜 가지고 있지?”라며 크게 당황했다. 사진 속 송은이는 현재와 달리 쌍꺼풀이 없는 모습. 이에 송은이는 “이 얼굴로 연예인으로 일을 한다는 게 너무 웃긴다. 심지어 무쌍”이라며 쌍꺼풀 수술 전 사진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환하게 웃는 얼굴이 인상적. 송은이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 봐봐. 나 예뻐졌지?”라며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0:44
예능

1년 3개월 만 컴백 ‘옥문아’ “유재석 나와달라…목표 시청률은 4%대” [종합]

“이제는 물어뜯는다.”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년 3개월 만에 부활한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에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새롭게 합류했다. MC들은 티격태격 케미와 더 뜨거워진 지식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참석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오는 3일 1년 3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원년 MC인 송은이는 기존 포맷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예전에는 5명의 MC가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는 3대3으로 나누어 팀플레이를 펼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사실 팀플레이도 아니다. 모두가 각자도생으로 문제를 맞히려 한다”며 “그 점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질 것 같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오랜 기간 함께한 김숙은 “새 단장을 한 후 시청자들을 만나지만 아무 준비를 안 했다. 여기는 머리를 비워야만 할 수 있다. 머리를 채워가는 곳”이라며 “그 지점이 저와 잘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지식 소재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 중인 홍진경도 “여기가 특이한 게 학교에서 배운 문제들과 다르더라”며 “여기 올 때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공감했다.부활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가수 이찬원과 방송인 정형돈이 빠지고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김종국과 홍진경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선데이’ 이후 20년 만의 호흡이다. 김종국은 “평소에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호흡을 많이 맞춘 동생들이라 편하다”면서도 “홍진경은 제가 그룹 터보 활동 시절 때 만난 후로 처음이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서로가 많이 달라져서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이제 수다쟁이고 친근하다”며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홍진경과 주우재, 김숙 등은 ‘홍김동전’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에 홍진경은 “주우재에게 실망했다”며 “주우재가 다른 데에서는 잘난 척하는데 여기에서는 무너지고 있다. 그 모습을 보는 게 통쾌하고 피로가 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주우재가 “그럼에도 많이 무너진 분들과 비교해 수학이나 과학은 자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은 입을 모아 희망하는 게스트로 방송인 유재석을 꼽았다. 송은이는 “정말 우리 모두의 절친이다. 한번은 나와야 한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향후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격한다며 “몇 없는 좌식 방송이라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주우재 또한 “침착맨이 게스트로 나오는데 워낙 친한 사이라서 시청자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폐지 전 평균 3~4%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은이는 “1년이 흐른 지금, 4%대 달성도 어려운 환경이 됐다”며 목표 시청률 또한 4%대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 4%가 넘으면 MC 집에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찍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약속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1:06
예능

‘옥문아’ 홍진경 “주우재에 실망…무너지는 모습 통쾌”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홍진경이 “주우재에게 실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2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주우재가 다른 데에서는 잘난 척하는데 여기에서는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는 게 통쾌하고 피로가 풀린다”고 웃었다. 주우재 또한 반박을 하지 못하면서도 “그럼에도 많이 무너진 분들과 비교해 수학이나 과학이 자신 있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새롭게 합류한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지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0:32
스타

다시 돌아온 ‘옥문아’ 김숙 “준비無, 머리 비운 채 임해야”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김숙이 새롭게 돌아오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숙은 2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아무 준비를 안 했다”며 “여기는 머리를 비워야만 할 수 있다. 머리를 채워가는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지점이 저와 잘 맞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 중인 방송인 홍진경은 “여기가 특이한 게 학교 생활하면서 했던 문제들과 다르더라”며 “여기 올 때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공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새롭게 합류한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지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0:28
예능

‘옥문아’ 홍진경 “김종국과 20년 만 호흡, 상남자서 수다쟁이로”

방송인 김종국과 홍진경이 약 20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김종국은 2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것보다 평소에 호흡을 많이 맞춘 동생들이라 편하다”며 “홍진경은 제가 터보 활동 시절 ‘슈퍼 선데이’ 이후로 호흡을 맞췄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서로가 많이 달라져서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이제 수다쟁이고 친근하다”며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웃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새롭게 합류한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지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0:23
예능

‘솔로지옥4’ 육준서♥이시안, 현커설 재점화…“호텔 동침, 손잡고 있었다” (전참시)

육준서가 ‘솔로지옥4’ 이시안과 동침 장면을 언급했다.28일 MBC 예능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솔로지옥4 화제 커플 육준서❤이시안! 육시안 비하인드 SSUL부터 현커 여부 공개까지?!’라는 제목의 ‘전지적 참견 시점’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육준서는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4’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이시안과 고깃집에서 만났다. 두 사람이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나누자 전현무는 “현커(현실커플) 납셔요”라고 놀렸으며 송은이는 “오랜만이라고 자꾸 밑밥 깔아?”라고 거들었다.두 사람은 ‘솔로지옥4’를 통해 서로를 겪은 소감을 전했다. 이시안은 육준서에 대해 “은근 여리다. 진짜 여리다”고 말했고, 육준서는 “지금은 지나간 일이고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진짜로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거 내가 회복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떠올렸다.이어 이시안은 “내가 되게 솔직하게 했잖아. 진짜 방송인데 이렇게 하면 안 됐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 근데 난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육준서는 “침대도?”라며 화제를 모은 호텔 동침 장면을 언급했다.당시를 두고 육준서는 “침대에서는 사실 시안이도 알겠지만 손을 잡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김정수는 “나는 방송으로 서사들을 알게 되지 않았냐. 보면서 저런 서사가 있었으면 그럴 수 있지 싶더라”고 공감했다.이시안은 “그냥 같이 자고 싶었다. 이렇게”라며 “같이 붙어있고 싶었다. 근데 오빠가 손을 잡았다”고 말해 패널들을 설레게 했다. 육준서는 “우리 둘한테는 그 시간이 엄청 귀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육준서와 이시안의 도파민 터지는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본방송에서 다뤄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14:14
예능

[단독] ‘오만추’ PD “이영자‧황동주, 방송용 러브라인 NO...우리도 응원” [IS인터뷰]

“모두가 이영자-황동주를 응원하고 있어요.”KBS joy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의 인기가 뜨겁다. 그 중심에는 방송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의 러브라인이다. 오는 9일 7회를 끝으로 ‘오만추’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장경은 PD는 4일 일간스포츠에 애정 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이영자와 황동주는 물론 방송인 김숙과 배우 구본승 등의 비하인드와 관련해서는 “최종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오만추’는 동료였던 중년의 연예계 싱글들이 연인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관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이영자와 김숙, 지상렬, 배우 장서희, 구본승, 황동주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1월 첫 방송된 ‘오만추’는 첫 회부터 우리나라 대표 연예인 이영자의 색다른 면모로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영자와 황동주의 러브라인은 물론, 김숙과 구본승의 애정 전선 또한 관심이 높다. 장경은 PD는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을 위해 작위적으로 러브라인을 설정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심에 대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용으로 일부러 설렘을 만든다면 당연히 시청자들도 알아채실 거다. 제작진은 지령 등 기본적인 상황 설정만 하고, 그 외에는 출연자들의 의지로 모두 움직인다. 정해진 건 없다”며 “제작진도 출연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전혀 모른다. 출연자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경은 PD는 ‘오만추’가 ‘연예계의 동료’라는 점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최대한 출연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여타의 연애 프로그램들이 말미에 ‘최종 선택’을 하는 반면, ‘오만추’는 ‘최종 애프터’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상대를 찾는 데 차별점이 있다. “실제 촬영 현장 분위기는 따뜻하고 편해요. 연예계에서 서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출연자들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오는 편안함도 있지만, 마치 사내 연애 같은 분위기도 있기 때문에 부담감을 줄이려 했죠. 무엇보다 출연자들에게 감사해요. 연예계 동료이지만 출연자들이 몰입해야 시청자들도 집중할 수 있는데, 처음엔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오셨다가 갈수록 모두가 진지하게 임해주셨어요. 그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오만추’는 회차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유튜브 기준으로는 이날 기준 최대 약 130만 뷰를 기록할 정도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당초 ‘오만추’는 5회차로 계획됐으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 추가 제작이 결정됐다. 이영자를 포함해 연예인들의 색다른 모습뿐 아니라 중년의 로맨스로 공감과 재미를 높였다. 장경은 PD는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만추’는 지난해 송은이, 김숙이 진행하는 ‘비보’ 측에서 웃음을 위해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라인업을 만들었던 것으로 시작됐어요. 처음에는 패러디를 하자고 얘기가 나왔는데 본격적으로 기획이 진행되면서 지금의 ‘오만추’로 방향이 바뀌었죠.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 또는 중년의 로맨스 프로그램의 틀을 비틀고 싶었죠. 출연자들의 이런 모습을 보게 될지, 시청자들이 이렇게 사랑해주실지 예상을 전혀 못했어요. 감사할 따름이에요.”장경은 PD는 시즌2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시즌2가 기획된다면 기존 출연자들의 재등장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이 점은 마지막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오만추’ 최종회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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