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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내년 1월 콘서트 끝으로 3인 체제 마무리…향후 고영배 원맨 밴드 [종합]

밴드 소란이 내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현재의 3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고영배 단독 체제의 원맨 밴드로 전환한다. 소란은 13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입장문과 함께 올린 공지를 통해 “다툼이나 갈등 때문은 아니고 4인조에서 3인조가 되었을 때 큰 전환점이 있었다”라며, “밴드라는 형태와 의미에 대한 고민, 개인적인 음악 활동과 꿈에 대한 고민들이 있었음을 서로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깊은 대화를 거쳐 각자의 음악적 길을 걷기로 했다”며 “그동안 함께한 시간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담아, ‘소란’이라는 이름을 고영배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결정에 따라 베이시스트 서면호,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앞으로 각자의 음악 활동을 펼치고, 보컬 고영배는 원맨 밴드 형태로 ‘소란’을 이어가게 됐다. 소란의 소속사 엠피엠지뮤직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소란 멤버들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드림’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에 따라 EP ‘드림’ 활동과 콘서트 일정 종료 후부터는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해체가 아닌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멤버들은 오랜 시간의 논의 끝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는 밴드의 정체성을 개인의 예술적 방향으로 계승하는 형태로, 기존 사례가 많이 없던 흔치 않은 행보다.이번 체제 전환은 소란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과정이기도 하다. 신보 EP 발매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이러한 밴드 체제 변화를 알리는 데에는 팬들과의 추억을 남기며 전례 없는 아름다운 인사의 시간을 갖기 위한 이유도 있다.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되는데 필요한 과도기를 나머지 멤버들이 함께 해줌으로써 가장 이상적인 작별의 시간들을 쌓아갈 예정이다.오는 17일 발매되는 EP ‘드림’은 이러한 변화의 감정선을 담아낸 작품으로, 2년 만의 신보이자 현 3인 체제의 마지막 기록이다. ‘드림’은 ‘앞으로도 꿈을 꾸는 밴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제목으로, 밴드로서의 꿈이 개인의 꿈으로 이어지는 전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멤버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고영배가 ‘소란’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알린 뒤 고영배 역시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리고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전했다. 고영배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저희 모두 많이 고민하고 대화한 끝에 마주하게 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지만 끝까지 망설였던 이유는 오직 소라너 여러분이었다”고 설명했다.고영배는 “모든 순간에 여러분의 마음과 표정, 그리고 사랑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도 빠짐없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고영배는 “면호와 태욱이는 어른이 되어서 만난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다. 흔쾌히 청춘을 동반해준 두 친구에게 평생 고마울거다. 우리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고 멤버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소란은 지난 10여 년간 ‘가을목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퍼펙트 데이’, ‘너를 공부해’ 등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으며, 청량하고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보여왔다. ‘페스티벌의 황제’라는 수식어답게 공연 현장에서 관객과의 교감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해 왔으며, 각 멤버는 방송, 세션,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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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 15년 팀 활동 마무리…고영배 1인 체제로 [전문]

밴드 소란이 15년 팀 활동을 종료한다. 향후 밴드는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된다.13일 소란의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공식 계정을 통해 “소란 멤버들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드림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에 따라 EP ’드림‘ 활동과 콘서트 일정 종료 후부터는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된다. 앞으로도 영배님이 ’소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여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이어 “지난 15년간 소란의 멤버로 함께하며 음악을 만들어 온 면호님과 태욱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두 분이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음악적 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멤버들이 직접 전한 편지 및 소속사에 따르면 소란 멤버들은 전 멤버였던 드러머 편유일의 탈퇴 이후 향후 활동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 이들 모두 소란과 소란의 음악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랐고, 서면호와 이태욱 역시 고영배가 1인 체제로 소란을 이어가는 것에 동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소란은 지난 2010년 데뷔 후 페스티벌 강자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았다. <다음은 엠피엠지뮤직 전문>안녕하세요, 엠피엠지뮤직입니다.밴드 소란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소란 멤버들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DREAM'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엠피엠지뮤직 역시 멤버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EP 'DREAM' 활동과 콘서트 일정 종료 후부터는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됩니다. 앞으로도 영배님이 '소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드립니다.지난 15년간 소란의 멤버로 함께하며 음악을 만들어 온 면호님과 태욱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두 분이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음악적 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소란을 사랑해주신 소라너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면호님과 태욱님의 새로운 발걸음과, 1인 체제로 새출발을 준비하는 소란과 영배님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엠피엠지뮤직은 언제나 소라너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8:16
뮤직

싸이커스, 31일 미니 6집 컴백

그룹 싸이커스가 31일 컴백한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영상은 어두운 공간 속 노이즈가 섞인 화면이 마치 CCTV를 보는 듯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싸이커스의 지난 앨범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이 홀로그램으로 연달아 흘러나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동시에 이번 앨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이어 화면이 줌 아웃돼 트리키 하우스의 외관이 드러나고, 문이 닫힘과 동시에 외벽 전체에 균열이 생기며 신비로운 빛이 뿜어져 나왔다.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와 영상미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끝으로 “페이스 마이셀프, 어웨이큰 인 블루”라는 강렬한 문구와 더불어 앨범명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발매일시인 ‘2025.10.31.’, ‘1PM’ 등이 화면을 가득 채워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싸이커스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5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미니 앨범으로 데뷔 이래 꾸준히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이어간다.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8:00
스타

루시드폴, 11월 7일 정규 앨범 ‘또 다른 곳’ 발매 [공식]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Lucid Fall)이 열한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0일 공식 SNS에 루시드폴의 정규 앨범 '또 다른 곳'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11월 7일 발매 소식을 전했다.루시드폴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지난 2022년 11월 발매된 정규 앨범 '목소리와 기타' 이후 약 3년 만이다. 루시드폴은 그간 형식과 장르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노래들로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해 온 바, '또 다른 곳'을 통해 또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기대된다.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루시드폴은 11월 28~30일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단독 공연 '2025 루시드폴 11집 발매 공연 '또 다른 곳''을 개최한다. 밝고 어두운 순간들이 교차하는 삶 속에서 깊은 어둠을 지나 눈부신 햇살을 마주하기까지, 루시드폴의 이야기가 공연 전반에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1:30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네 번째 월드투어 시작... 타이베이 돔 첫 입성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네 번째 월드투어의 아시아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투모로우> 인 아시아’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월 10~11일 홍콩을 시작으로 1월 17~18일 싱가포르, 1월 31일 타이베이, 2월 14일 쿠알라룸푸르까지 4개 지역에서 6회 공연을 펼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아시아 투어로 타이베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 타이베이 돔에 처음 입성한다. 초대형 공연장에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다운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홍콩과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첫 단독 콘서트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미국 7개 도시, 일본 3개 도시에 이어 아시아 4개 지역을 추가하며 총 23회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8월 22~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약 3만 3000명의 관객과 네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일본 콘서트는 돔 투어로 진행된다. 11월 15~16일 사이타마, 12월 6~7일 아이치, 12월 27~28일 후쿠오카로 향하며 베루나 돔,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무대에 오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에 앞서 10월 22일 일본 정규 3집 ‘스타키스트’를 발매한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캔트 스톱’, ‘웨어 두 유 고?’, ‘SSS(센딩 시크릿 시그널스)’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8:23
연예일반

이즈나, 11월 첫 팬콘 ‘낫 저스트 프리티’ 개최... 다채로운 무대 예고

그룹 이즈나가 데뷔 첫 팬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이즈나는 10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첫 팬콘서트 ‘낫 저스트 프리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속 이즈나는 핑크빛 무드의 우아한 만찬 자리에 모여 클래식한 분위기 속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정돈된 듯 어딘가 어수선한 테이블 세팅과 멤버들의 미묘한 표정이 어우러져 ‘낫 저스트 프리티’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팬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낫 저스트 프리티’는 이즈나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팬콘서트로, 지난달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즈나는 팬콘서트를 통해 나아(공식 팬덤명)와 가깝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마음껏 펼칠 예정으로 최초 공개 무대도 예고한 바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또한 이즈나는 한국 팬콘서트에 이어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일본 팬콘서트 ‘낫 저스트 프리티’를 개최한다. 최근 일본 팬클럽 공식 출범 소식을 알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현지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즈나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이즈나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아내며 한 단계 도약한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타이틀곡 ‘맘마미아’를 비롯한 앨범 전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핫100 (30일 기준)에 차트 인했으며, 일본 아이튠즈 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맘마미아’ 뮤직비디오 또한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한편, 이즈나의 데뷔 첫 팬콘서트 ‘낫 저스트 프리티’는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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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푸키’ 역주행 신화 잇는다… 11월 4일 컴백

‘믿고 듣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돌아온다.피프티피프티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4일 신보 발매를 알리는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내달 4일 오후 6시 신보 ‘투 머치 파트 원’을 발매하는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4월 ‘데이 앤 나잇’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으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특히 공개된 포스터 속 컬러풀한 색감의 가위와 조약돌들이 흩어져있고, 그 위로는 알 수 없는 손이 찍힌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놓여 있어 포스터에 담겨 있는 오브제들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지난 앨범 타이틀곡 ‘푸키’로 역주행의 신화를 만든 피프티피프티는 탄탄한 실력과 고퀄리티 음악만을 고집, ‘믿고 듣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외로 수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등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푸키’ 챌린지 열풍을 비롯해 ‘제1회 디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K 월드 드림 어워즈’ ‘2025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바쁘게 활약한 피프티피프티의 연말 컴백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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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美 빌보드 4주 연속 차트인… 글로벌 러브콜

그룹 코르티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1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가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24위, ‘톱 앨범 세일즈’ 27위에 올랐다. 인트로곡 ‘고!’는 ‘글로벌 (미국 제외)’ 165위에 자리하며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코르티스의 기세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팀의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734만 5139명(10월 5일 자)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다 기록이며 기성 보이그룹과 비교해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특히 이들의 월별 리스너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발매 당일(9월 8일 자, 약 45만) 대비 16배 이상 증가해 신규 팬덤의 대거 유입을 실감케 했다.코르티스는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분야를 막론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먼저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과 협업 소식을 알렸다. 브랜드 역사상 K팝 아티스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이들이 처음이다. 또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LAFC의 ‘오너리 팔코너’(Honorary Falconer)로 발탁되는가 하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025 포스트시즌 홍보 영상에 ‘고!’ 음원을 사용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지난달 8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수록곡 ‘FaSHioN’ 뮤직비디오가 지난 7일 오전 4시경 누적 재생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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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측 “성훈, 멤버·가족들에 인신공격…허위사실 법적 대응” [공식]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측이 전 멤버 성훈이 팀 탈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일 브아솔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은 공식 SNS에 “최근 전 멤버 성훈 씨가 개인 SNS에 게시한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성훈 씨는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훈 씨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성훈 씨와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원래 이번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추가 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오해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 씨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하고자 하며, 추측과 왜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성훈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나얼 형이 목이 안 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며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 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 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날까지 ‘나얼 형 목소리 돌려주세요’하며 기도 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걸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버텼다고 전한 성훈은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라.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며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순간 전 앞이 깜깜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 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 한다. 그게 예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아솔은 지난달 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성훈 탈퇴 후 3인 체제(나얼·영준·정엽) 첫 컴백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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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에 무릎 꿇고 빌라고, 탈퇴는 내 선택 NO”…브아솔 前멤버 성훈 폭로 [전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전 멤버 성훈이 팀 탈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성훈은 7일 자신의 SNS에 “우선 전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얼 형이 목이 안 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며 “그래서 저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2집을 내기로 했고, 그런 와중에 놀면 뭐하니’에 출현하는 나얼형을 보며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 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 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며 “에코브리지 형과의 팟캐스트에서 첨으로 밝혔던 것 같은데, 그 전날까지 ‘나얼 형 목소리 돌려주세요’하며 기도 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걸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버텼다고 전한 그는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라.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며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순간 전 앞이 깜깜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 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 한다. 그게 예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소중한 팬들 포함 너무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절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죄책감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라며 “분명한 건 제 선택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어떻게든 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아솔은 지난달 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성훈 탈퇴 후 3인 체제(나얼·영준·정엽) 첫 컴백이다. 이하 성훈 SNS 전문안녕하세요평안한 한가위 보내시는지요?전 어제 저의 가장 소중한 팬이 공연 예매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늦게나마 제 입장을 겸허하게 밝혀야 되겠다는 결심이 들더군요.우선 전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근데 나얼형이 목이 안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2집을 내기로 했고, 그런 와중에 놀면 뭐하니’에 출현하는 나얼형을 보며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근데, 어느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에코브리지 형과의 팟캐스트에서 첨으로 밝혔던것 같은데, 그 전날까지 나얼형 목소리 돌려주세요 하며 기도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오더군요. 이런걸 ‘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그래도 그 와중에 절 버티게 한건 SUNG BY HOON이라는 채널입니다. 비록 조회수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행복했거든요. 근데,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군요. 더 하고 싶으면 나얼형에게 무릎꿇고 빌라고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해요.제 결정은 안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 채널은 이소라의 ‘ 아멘’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네요. 그리고 성시경 씨에 , 태연 씨에 본인 솔로 곡까지 다 발매되고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더군요.순간 전 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근데. 이제와서 세발 자전거니 완벽한 숫자가 3이니 다 괜찮아요.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죠. 그게 예의 아닌가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소중한 팬들 포함 너무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절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죄책감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분명한건 제 선택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어떻게든 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는걸 알아주셨음 합니다.다복한 명절에 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짚고 넘어 갈것은 꼭 짚고가야 되는 걸 알기에 제 입장을 명백히 밝힙니다.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기원드립니다. 한분 한분 소중한 팬분들 언제나 늘 행복하세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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