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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편스토랑’ 이정현, 출산 앞두고 첫째 서아와 떨어질 생각에 ‘울컥’

‘편스토랑’ 이정현이 떨리는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둘째 복덩이와 만날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언제나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연기, 육아, 요리, 공부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만능여신 이정현답게 출산 준비도 최선을 다한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 딸 서아가 언니가 되기 위한 첫 단계로 뿌엥 울음을 터뜨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짐가방에 여러 옷을 챙겼다. 어디 여행이라도 가는 것인지 모두가 주목한 가운데 이정현은 서아에게 “엄마 이제 동생 만나러 가려고 짐 챙기고 있어”라고 말했다. 둘째 복덩이 출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가져갈 짐을 챙기고 있었던 것. 이정현은 서아가 입었던 속싸개 등을 챙기며 추억에 잠겼다.이어 이정현은 서아에게 “엄마 동생 만나러 갈 거야. 아빠랑 둘이 잘 지낼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때 생각지도 못한 서아의 대답에 모두 빵 터지고 말았다고. 이정현이 짐가방을 들고 일어서자 그제야 이상함을 감지한 서아는 “가지 마! 엄마”, “안돼! 엄마 같이 가요”라고 엄마에게 달려갔다.눈물을 흘리면서도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엄마를 꼭 붙잡는 서아의 모습에 ‘편스토랑’ 이모, 삼촌들은 “저 모습 보고 싶어서 엄마가 그런 것”,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등 하트 뿅뿅 반응을 보였다. 과연 똑쟁이 사랑둥이 서아가 든든한 언니가 될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이정현은 출산과 산후조리로 자신이 집을 비우는 동안 남편이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반찬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것만 있으면 밥 한끼 뚝딱’ 할 수 있다는 이정현표 레시피에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이정현의 요리부터 감동의 눈물이 가득한 이정현의 둘째 출산의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정현 패밀리의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20:23
예능

‘나혼산’, 또 한명의 예능 샛별 조아람 발굴…12년 장수 예능의 노하우

‘나 혼자 산다’가 예능 샛별을 탄생시켰다. 최근 출연한 배우 조아람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아 끌고 있다. 기안84, 김대호, 이장우를 잇는 걸출한 스타가 나오게 될 지 주목된다.조아람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자취 1년 3개월 차의 일상을 공개했다. 야무진 성격과 아기자기하면서도 확실한 취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에는 반려어를 키우는 조아람이 능숙한 솜씨로 어항 청소를 하거나 메인 메뉴뿐 아니라 밑반찬까지 직접 차려 소박하게 아침밥을 먹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소소한 일상을 보여줬을 뿐인데 반응은 폭발적이다. SNS인 X(구 트위터)에서는 조아람의 ‘나혼산’ 출연 클립 영상이 수만 회 리트윗됐다.특히 조아람이 고등학생 때부터 모은 스티커들로 두툼해진 바인더를 소개하며 다이어리 꾸미기(다꾸)를 하는 장면은 ASMR 영상으로도 화제가 됐다. 조아람이 자신 취향의 소품이 가득한 가게를 구경하고, 눈알 달린 돌멩이 소품을 구입해 비니를 씌우며 귀여워하는 장면은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다른 ‘나혼산’ 멤버들도 흐뭇한 웃음을 짓게 했다.‘나혼산’ 제작진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 영화 ‘빅토리’ 등에서 조아람의 활약을 눈여겨보다 미팅을 통해 그가 집 꾸미기, 다꾸, 반려어 키우기 등 흥미로운 취미를 가진 것을 알게 돼 섭외을 했다. 게스트를 섭외하는 기준은 ‘자신의 일상을 잘 꾸려나가는 인물’인데 조아람이 그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연출을 맡은 허항 PD는 “알찬 일상을 살고 있는 조아람을 ‘나혼산’에서 보여줬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야! 무지개, 나 혼자 잘해요’ 특집을 기획해 프로야구 곽도규 선수와 함께 보여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 스타 발굴 ‘나혼산’의 원동력그동안 ‘나혼산’은 고정 멤버뿐 아니라 배우, 코미디언, 아나운서, 운동선수 등 여러 분야에 몸담고 있는 스타들의 일상을 다각도로 보여주는 시도를 해왔다.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기 위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런 트렌드에 맞는 인물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새 얼굴을 찾아내는 제작진의 안목과 인물들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연출적인 부분도 동시에 능숙해졌다.실제 ‘나혼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거나 숨어있던 매력과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스타들이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 웹툰 작가 기안84다. 이제는 ‘나혼산’ 고정 멤버로, 방송인으로도 익숙하지만 기안84 역시 처음에는 조아람처럼 게스트로 출연했고 그의 날것의 매력이 호평을 얻으면서 고정 멤버가 됐다. 이 밖에도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아나운서 김대호, 배우 이장우, 구성환, 트와이스 지효, 트롯 가수 박지현 등이 ‘나혼산’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스타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얼굴을 찾아내는 시도가 ‘나혼산’이 장수 예능으로 살아남은 된 원동력이란 분석도 있다. ‘나혼산’은 여전히 평균 7%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허 PD는 “앞으로도 직업이나 나이, 연차와는 관계없이 본인만의 소중한 일상을 잘 꾸며나가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면 저희 ‘나 혼자 산다’는 계속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6 05:45
예능

이경실, 혼전임신 子에 답답함…손보승 “나보다 힘들었냐” 울분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손보승 모자가 속마음을 이야기했다.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혼전임신으로 23살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아들 손보승과 손절했을 당시의 속마음을 밝혔다. 이경실은 “군대라도 갔다 왔으면 괜찮은데 본인 스스로도 책임 못 지면서…일은 벌어졌고, 일을 저지르면 책임이 따른다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일부러 더 냉정하게 굴었다”라며 아들을 멀리했던 이유를 전했다.한편 손보승은 “엄마는 제가 못 미더웠던 거다”라며 과거 속상했던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군대 가 있는 동안 가족이 쓸 생활비를 만들어 놓고 가고 싶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고, 배우 생활 외에도 동대문에서 의류 배달 일을 했었다고 전했다.연락을 끊고 지내던 이경실과 손보승은 손보승의 아들이 태어난 후 어렵게 다시 왕래하기 시작했지만, 둘만 따로 시간을 보낸 적은 없었다. 이에 이경실의 딸 손수아가 “저희 셋이 모인 적은 없다”라며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세 사람의 첫 가족 식사를 위해 이경실은 아들이 좋아하는 두루치기 요리를 준비했다. 집에 도착한 손보승은 “손주가 없으니까 간단하게 했네?”라며 메뉴를 불평했다. 이에 손수아는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고, 잠시 멈칫하던 이경실은 “콩나물 무친 것도 있다”며 반찬을 추가했다. 그렇게 차려진 한 상을 두고도 세 사람은 어색해 했고, 손보승은 “다 같이 체하는 거 아냐?”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식사 자리는 불편한 공기로 뒤바뀌었다. 이경실이 “너는 무슨 마음으로 아기를 낳아야겠다고 생각한 거냐”라며 추궁하자, 손보승은 자신만의 가정을 빠르게 이루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처음 들은 이경실은 “내 아들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서 다 책임져야 한다는 게 그렇게 속상했다”며 화가 났던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이경실은 “너는 엄마가 이런 말 하는 게 진심으로 와닿지 않지? 엄마한테 공감해 주는 리액션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손보승은 엄마의 말을 반박하다가 “엄마를...공감해”라며 급히 대화를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대화에서 손수아와 이경실이 혼전임신에도 희망차기만 했던 손보승에 답답함을 느꼈던 마음을 밝히자 손보승은 “나보다 힘들었냐”며 쌓인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손수아는 “‘내 관점은 이렇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적했고, 이경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게 보통 사람의 생각이야”라고 아들의 공감 없는 대화를 다그쳤다. 모두가 지쳐가던 가운데 손보승은 “(혼전 임신으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이 나한테 도움이 안 되니 나도 살려고 긍정적으로 했던 거다. 다들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그 말에 마음이 녹은 이경실은 “아이도 있고…힘들어도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는 거다”라며 아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에 손보승도 “그런 얘기는 처음 해주는 것 같다”라며 그간의 앙금을 풀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08:48
영화

“故김수미의 마지막 선물 같은 작품”…아들 신현준의 헌사, ‘귀신경찰’ [종합]

“많은 관객분들이 어머니가 주는 마지막 선물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신현준)믿고 보는 조합으로 웃을 수밖에 없는 따뜻한 가족 코미디가 설 연휴를 찾는다. 대중이 사랑했던 고 김수미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마지막 영화 ‘귀신경찰’이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귀신경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준 감독과 배우 신현준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 김수미의 마지막 작품인 만큼 이날 간담회 시작에 앞서 출연 배우 및 제작진의 헌정 영상으로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코미디이다. 신현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이날 신현준은 “어머니(김수미)가 제일 좋아하고 그리워한 게 ‘맨발의 기봉이’이다. 촬영하는 우리도 행복하고, 관객도 행복하고, 가족애를 느끼는 영화를 만들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귀신경찰’이 탄생하게 됐다”며 “그 숙제들을 풀어가던 중 어느 유튜브에서 번개를 맞았는데 초능력이 생긴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는 걸 알았다. 또 저는 ‘하찮은’이라는 표현을 참 좋아하기에 이 둘을 결합해 능력이 있지만 하찮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재밌다’고 해서 저와 김수미 엄마를 두고 시나리오 초고가 시작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극중 신현준과 고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모자 호흡을 맞췄다. 신현준은 한 사건으로 강등 후 한심하게 살던 중 하찮은 초능력을 얻게 된 경찰 민현준이며, 김수미는 그의 어머니이자 동네 순대국집의 여장부 사장님으로 분했다. 신현준은 “(감독과 함께)둘이 영화 이야기를 하는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어머니와 같이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했었어야 하는데”라며 “하지만 어머니의 바람대로 영화가 나왔고 ‘온 가족이 많이 볼 수 있는 구정에 상영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엄마 뜻대로 그렇게 됐다”면서 그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찍은 ‘마지막 선물’이라는 영화 있는데 어머니가 저희에게 준 마지막 선물 같은 영화”라고 진심을 전했다.메가폰을 잡은 김영준 감독은 신현준이 대학 시절 인연으로 연출작인 ‘비천무’부터 시작해 ‘귀신경찰’까지 네 번째 영화작업을 신현준과 함께하게 됐다. 가족 코미디를 표방하지만, 김 감독만의 드라마 성이 짙어 신현준의 정극 연기도 돋보인다. 김 감독은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에 포커스를 맞춰서 재밌고 즐거운 영화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가문의 영광’ 같은 코미디는 제가 따라갈 수 없는 연출이리란 생각 때문에 신현준뿐 아니라 배우들에게 과장된 연기를 자제해달라고 리딩 때부터 부탁했다. 대신 상황이 주는 코미디를 염두에 두고 대화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특별출연한 정준호의 ‘찐친’ 바이브와 액션 연기도 볼거리다. 주인공 경찰을 나락 보낸 장본인이자 앙숙 양아치로 등장해 웃음을 더한다. 신현준과의 의리로 카메오 출연하게 되며 촬영 당일 액션 장면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김 감독은 “신현준과 정준호가 젊은 시절 액션을 많이 소화한 분들이기에 연습이 안 되더라도 잘 나올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배우들이 오십 대 중반이 되다 보니 2~30대 날아다니던 분들이 ‘실버 액션’이 됐다”면서 “환갑을 바라보는 두 분이 너무 고생하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귀신경찰’이 사실 김수미의 바람을 더해 시리즈로 기획됐다는 비하인드도 밝혔다. 신현준은 “원래 2편에서 어머니가 번개를 맞아 초능력이 생기는 장면으로 시작하기로 생각하고 만들었다. 그런데 어머니가...”라고 울먹였다. 이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어머니가 촬영하신 걸 하나라도 건드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마지막 장면을 썼다. 엄마랑 처음부터 프렌차이즈 코미디를 염두하고 시작한게 맞다”라고 설명했다.촬영 현장에 항상 반찬과 간식을 챙겨오던 김수미와의 추억도 나눈 신현준은 “찍을 때 어머니 덕에 따뜻함을 느끼면서 촬영했다. 어머니가 바라셨던 것처럼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보시는 만큼은 편하게 웃고, 잠깐이라도 가족애를 느낄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어머니를 많이 기억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당부했다.‘귀신경찰’은 오는 2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3 17:36
경제일반

GS25, 설명절도시락 출시 앞당겨 14일 선봬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오는 설날을 맞아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혜자로운설명절도시락’(이하 설날 도시락)을 선보인다.GS25는 올해 ‘설날 도시락’을 궁중요리로 알려진 구절판 콘셉트로 기획했다. 명절 대표 요리 등 9개 메뉴를 선별, 9칸으로 나눈 특별 용기에 푸짐하게 담아내는 방식으로 역대급 구성의 ‘설날 도시락’을 6500원에 내놓는다.한 종류의 밥과 다양한 반찬을 곁들이는 일반적인 도시락 구성에도 큰 변화를 줬다. 불고기, 너비아니, 모둠전, 3색나물 등 설날 대표 음식 6종과 전복톳밥, 흑미밥, 김치볶음밥 등 밥 메뉴를 무려 3종까지 늘린 구성 방식이 올해 ‘설날 도시락’에 새롭게 도입했다.GS25는 “새로운 먹는 재미와 취식 만족도 등을 한층 더 높이고자 반찬과 함께 밥 메뉴까지 다양화하는 도시락 구성 전략을 ‘설날 도시락’을 통해 첫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설날 도시락’은 오는 14일,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출시된다. GS25는 ‘설날 도시락’이 출시 직후 매년 도시락 매출 1위에 올라서는 것에 힘입어 예년 대비 출시 일자를 1주일 이상 앞당겼다. 운영 물량도 2배 가량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GS25는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전상비의약품 등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긴급 금융, 응급 구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설·추석 연휴 기간 GS25의 △안전상비의약품 128.4% △반값택배 116% △ATM(CD) 105.2% 등의 실적이 직전 주 대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안진웅 GS25 도시락 MD는 “명절 도시락의 관심도가 지속 커짐에 따라 역대급 구성의 혜자로운설명절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 수요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2 11:13
예능

“이런 아들 어딨어”…‘나혼산’ 키, 36년만 퇴임 母위한 파티+기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36년 만에 퇴임을 하는 어머니의 퇴근길을 함께하며 유일무이한 ‘키 효자’에 등극했다. 어머니를 향한 존경과 사랑, 그리고 센스까지 넘치는 키의 선물과 서프라이즈 파티는 안방에 뭉클한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조아람은 ‘00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야무진 ‘금손 살림꾼’의 면모와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귀여운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행복을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는 모습과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인 조아람의 야무진 일상이 공개됐다.키가 준비한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 이벤트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36년간 쉼 없이 병원에서 근무한 어머니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어머니와 동료들의 작별 인사를 지켜본 키는 “동료분들이 아쉬워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더라. 다시 한번 존경하는 날이 됐다”라고 뿌듯했던 마음을 밝히기도.키는 어머니를 대신해 직접 준비한 사인 앨범과 각인한 볼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키는 36년간 일을 하며 가족에게도 진심을 다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에게 더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키가 꾸며 놓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진심이 담긴 편지에 “이런 아들이 어디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처음 간호사 모자를 수여받던 어머니의 가관식 사진에 남긴 키의 편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키의 어머니 또한 오랜만에 본 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용돈을 전하기도. 키는 “엄마의 인생은 앞으로 더 나아갈 재미있는 미래가 많을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잘 지원해 주는 게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배우 조아람은 취미부터 살림까지 놀라운 ‘금손’의 매력을 보여줬다. 자취 1년 3개월 차인 조아람은 빛나는 민낯으로 모닝 루틴을 시작, 식물을 돌보고 6년 동안 키운 물고기들을 살피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수족관을 좋아해 자신만의 어항을 마련했다는 그는 전문가다운 포스로 어항을 청소해 깜짝 놀라게 했다.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 집만큼 조아람의 취향도 아기자기했다. 그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최애 취미라고 밝히며 감성과 취향으로 가득 채운 다이어리도 공개했다. 여행의 추억과 일상의 소소한 기억들을 손으로 기록하며 보내는 시간은 그에게 행복 자체였다. 작고 소중한 걸 좋아한다는 조아람은 소품샵을 방문해 힐링 타임을 보내고, 새로운 ‘반려돌’까지 입양(?)했다. 반려돌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에 반해, 그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조아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조아람은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또 한 번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감자채볶음, 어묵볶음, 메추리알 장조림에 이어 부추김치와 더덕구이까지, 배달음식 대신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뒷정리까지 야무진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내가 본 00년생 중에 제일 살림 잘하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조아람은 “혼자 사는 삶은 저를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 제 취향도 확고해지고,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결혼을 앞둔 친동생을 위해 결혼식 구두를 선물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대자연의 기운을 받기 위한 이장우의 새해맞이 캠핑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20
예능

[TVis] 윤종훈, ♥동거인 위한 한식 수라상…“울엄마도 이 정도 아냐”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동거인을 위해 지극정성 한식 밥상을 차렸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윤종훈이 첫 등장했다. 이날 윤종훈은 아침 기상 후 집 안의 다른 방문을 살짝 열고 무언가를 확인하더니 “아직 자네”라고 말했다. 10년 동거라는 설명과 집안 곳곳 커플템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의 “숨겨둔 여자가 있었어?” “사이는 안 좋아 각방을 쓰잖아”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윤종훈이 “예리하시네요”라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안겼다.잠시 후 주방에서 윤종훈은 ‘한식 대가’ 못지 않은 아침을 차렸다. 새끼 손가락으로 재료 길이를 재어가며 정갈하게 썰어내며 비빔밥을 완성하고, 직접 새우젓을 다져 두부새우젓국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윤종훈의 정성스러운 밥상을 받은 ‘10년 동거인’ 정체는 중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절친이었다. 잠에서 깬 친구는 당연하다는 듯 “음”이라는 짧은 리액션을 끝으로 윤종훈의 요리를 먹었다. 그러나 윤종훈의 친구는 인터뷰에서 “종훈이가 항상 밥 안 굶기고 챙겨주려 한다. 처음 같이 살 때부터 그랬다”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백지헌은 “우리 엄마도 이렇게 안 해주신다”며 감탄했다.윤종훈은 “(촬영으로)바쁠 땐 가열해서 먹을 수 있도록 냉동해서 해둔다”라고 설명했다. 친구는 “10년동안 먹어봤지만 한식은 너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윤종훈이 반찬을 준비해뒀다며 보낸 지극정성 메시지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1:13
스타

남보라, 손흥민 닮은 ♥예비신랑과 뉴욕 여행

배우 남보라가 예비 남편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남보라는 2일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일 둘이 맞이하는 새해 떡국. 12월 31일 온가족 다 같이 모여 카운트다운”이라는 게시물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떡국과 반찬들이 놓여 있는 식탁과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예비 남편과 신혼집에서 새해를 맞이한 것으로 추측된다.또 남보라는 “보고 싶었던 월 스트리트도 가보고 우상향 기원 기념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위키드 브로드웨이에 자연사 박물관, 타임스퀘어에 하여간 뉴욕 이곳저곳 다 돌아본 여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떠난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남보라는 예비 남편의 뒷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약 2년 여간의 교제 끝에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 출연해 예비 남편이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12:08
스타

최동석, 아이들 만나 무한 아빠 모드…된장찌개 요리사 변신

방송인 최동석이 자녀들과 함께한 소중한 일상을 공개했다.최동석은 21일 자신의 SNS에 자녀를 만난 일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동석은 “혼자 있을 때는 아침 안 먹거나 대충 때우지만 내새끼들은 반찬 없더라도 밥짓고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여서 먹이고 싶은 게 부모맘이겠지”라는 글과 함께 음식 사진을 업로드 했다. 또 “우리 아들 배드민턴 수업갔다가 아빠랑 꼭 같이 치고 싶다고 해서 마트에 들러 배드민던 채 사고 아이들 왔으니 새 꽃도 사다가 교체”라며 자녀들과 보낸 오붓한 시간을 인증했다. 최동석은 지난해 박지윤과 파경을 맞아 지금은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최동석은 주기적으로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쌍방 상간 맞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생활 관련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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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전방위 행보 ‘만능캐’ 입증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전방위적 행보로 ‘만능캐’의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다.윤두준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콘텐츠 등 분야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연말을 꽉 채우고 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윤두준이 하이라이트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으로도 두드러진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만능 엔터테이너 윤두준의 새로운 도전은 올해도 이어졌다. 최근 공개된 ENA 웹예능 ‘찍는김에’를 통해 데뷔 첫 단독 MC로 나선 윤두준은 홍보팀 윤대리로 변신해 매회 다양한 게스트와 소통을 나눴다. ENA 첫 드라마인 ‘구필수는 없다’에서 주연을 맡았던 윤두준은 개국공신다운 열정과 친화력으로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었고, 게스트들과 어우러진 유쾌한 티키타카로도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윤두준의 섬세한 진행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세정은 “너무 잘 이끌어주신다. 중요한 것들만 쏙 뽑아주신다”라고 감탄하기도.먹방과 쿡방은 윤두준에게 단연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풍천국’에 출연한 윤두준은 ‘야매요리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와 예능 ‘배부른 소리’, ‘집밥 백선생 3’, ‘히든미식로드 - 뚜벅이 맛총사’, ‘대장이 반찬’ 등 프로그램에서 미식과 요리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준 윤두준은 이번에도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준비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물을 미리 끓여놓고 기름을 덥혀놓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주변을 정리하며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칼날 방향과 플레이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차원이 다른 요리 센스로 김풍을 놀라게 했다. 이에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야매요리사’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안았다.내레이터 윤두준의 색다른 매력도 만날 수 있었다. 지난 14일과 15일 2부에 걸쳐 방송된 KNN 특집 다큐멘터리 ‘2024 도시는 나의 것’ 내레이션에 참여한 윤두준은 차분하고 듣기 편한 목소리로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를 조명했다. 윤두준의 진중한 해설이 이해와 몰입도를 높인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뒤따랐다.이어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윤두준은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다. 이를 비롯해 남은 한해와 새해에도 하이라이트 리더이자 자타 공인 ‘육각형 만능캐’ 윤두준의 다채로운 행보가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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