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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이순실, 딸 탈북 과정서 인신매매단에 잡혀... 오열 (사당귀)

이순실이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딸을 그리워했다.4월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2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무려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는 진품아씨가 된 후배 홍주연을 위해 왕종근 아나운서를 만난 엄지인, 노련한 요리배틀러 정호영 셰프와 전복요리 대결을 펼치는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의 모습, 탈북민 김아라의 아들인 단이를 만나는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아씨가 된 홍주연 아나운서를 찾아갔다.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하오체로 진행하는 홍주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품명품을 보는데 상상플러스 때 노현정 선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주연씨 나오기만 하면 웃어”라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누나가 본승이형 보고 웃는 거랑 같은 이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홍주연은 “제가 없던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 걱정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엄지인은 후배를 위해 ‘TV쇼 진품명품’의 최장수 MC이자 아나운서계의 살아있는 전설 왕종근을 스페셜 멘토로 초빙했다. 왕종근은 홍주연에 대해 “이미 주연이를 알고 있었다. 아들이 성대 출신인데, 주연이가 예뻐서 유명했다”라고 밝히며 “며느릿감으로 너무 좋지”라고 홍주연을 칭찬했다. 이를 보고 있던 박명수는“지금 현무가 보고 있는데”라며 엄지인에 항의(?)했고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 긴장하시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주 똥줄이 타네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터지게 했다.그런가 하면, 왕종근은 전현무에게 연예가중계 리포터가 예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왕종근은 “전현무라는 아성을 쌓았다. 전현무 표 MC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었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주연에게는 한자를 공부하고 안목을 키우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신종철 총주방장은 정호영 셰프와 자존심이 걸린 전복 요리 대결을 펼쳤다. 신종철은 “제가 떠오르는 스타셰프잖아요”라며 처음 보는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보장된 전복 물김 크림 파스타와 전복 샐러드로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의 위엄을 과시했다. 정호영은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는 건 제가 자신있다”며 전복 낙지 두루치기와 전복튀김 김말이로 아는 맛으로 맞섰다. 다양한 요리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호영은 수량에 맞춰 준비한 신종철의 재료를 뺏어 먹고 신종철의 오른팔인 이지훈 대리를 자기 직원처럼 활용해 멘탈을 흔들었다. 신종철은 이지훈의 실수에 “너 그렇게 하면 만년 대리 하는 거야”라며 타박했고, 반면 정호영은 “이부장 나는 내장까지 줘”라며 이지훈을 다정하게 챙겨 극과 극 모습을 드러냈다.신종철의 전복물김크림파스타와 전복샐러드의 비주얼에 “먹고 싶다 궁금해”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지만, 크림파스타의 생소함에 평가단의 표정이 변하자 신종철은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때 정호영은 면비비기 퍼포먼스와 면치기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전복낙지두루치기를 영업했다. 여기저기서 면치기가 펼쳐졌고 신종철은 이지훈에게 “너는 네 상사 음식은 먹지도 않고 상대편 음식을 먹냐?”라며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다. 대결 결과 이지훈까지 정호영 셰프 음식에 한 표를 던지며 정호영 셰프가 승리했다. 신종철은 이지훈에 “너 서울까지 걸어서 와”라며 버럭해 웃음을 폭발시켰다.한편 이순실은 탈북 중 헤어진 딸 ‘충단이’를 향한 애타는 그리움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순실은 분유를 먹는 단이의 모습에 미소 짓더니 직접 만든 돼지발족찜과 북한식 산모 보양식으로 김아라를 친정엄마처럼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순실은 단이가 남자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아이 옷을 만든 이유를 고백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머릿속에 자꾸 예쁜 레이스 옷이 떠올랐다”며 “마음 한구석에 내 새끼 생각이 나서”라고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세 살 딸에 대한 그리움을 밝힌 것. 이순실은 “내가 내 딸한테 띠개 한 번 못해줘 봤다”라고 말한 후 “세 살 때 모습으로 내 기억에 남아있다. 딱 거기에서 멈춰버렸다”라며 “나한테 아이는 상처..아라는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딸을 잃은 후 아기들을 볼 때마다 느꼈던 찢어지는 마음이 드러나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아라는 “내가 이제야 언니의 마음을 알 것 같아”라며 공감을 전했다.이순실은 단이에게 나는 아기 냄새에 딸 충단이가 더욱 떠올랐다고 밝히며 울음을 울컥 토해냈다. “딸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아”라고 담담하게 말한 이순실은 “세 살짜리가 날 먹여 살렸다”라며 딸 충단이와 헤어지기 전 북한에서 꽃제비 생활을 할 때 있었던 일을 털어놓고 오열했다. 그는 세 살짜리마저 눈치봐야했던 현실에 대한 서글픔과 탈북과정에서 인신매매단에게 잡힌 딸을 향한 이순실의 애끓는 모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8:08
예능

김대호, 전현무 서운해하자 “어차피 프리랜서는 밥그릇 싸움”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프리랜서인 전현무-김대호가 남다른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맛고을’ 광주에 뜬 가운데, ‘먹친구’로 합류한 김대호와 전현무의 ‘맵부심’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그동안 (맵찔이) 곽튜브가 신경 쓰여서 도전 못했던 음식”이라며 매운 음식 대장정을 선포한다. 이에 곽튜브는 “저 진짜 안돼요”라며 울상을 지은 반면, 김대호는 “저는 우리나라에 매운 라면이 없다”며 강렬한 맵부심을 드러내 전현무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직후, 세 사람은 30년 전통의 ‘맵부심 MZ 성지’인 돼지찌개 맛집에 도착해 김대호를 내세워 섭외에 돌입한다. 그런데 사장님은 김대호를 보더니 “어머! 이대호씨!”라며 야구선수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낸다. 당황한 것도 잠시, 섭외를 ‘순삭’한 김대호는 자리에 앉자마자 “매운 걸 먹을 때면 매운 음식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생각난다”며 과거 연애사를 소환해 ‘핵’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잠시 후, 드디어 돼지찌개를 맛본 전현무-김대호는 “이걸 먹기 위해 광주 왔네”라며 하이파이브를 작렬한다. 급기야 김대호는 “내 세 번째 집은 광주로 하고 싶다”며 돌발 발언까지 던진다. 그런데 행복이 터지는 분위기 속, 전현무가 갑자기 “나는 대호한테 서운하긴 해”라고 조심스레 말을 꺼내 김대호의 ‘동공 확장’을 불러일으킨다. 나아가 전현무의 얘기를 듣던 김대호도 “어차피 프리랜서는 밥그릇 싸움이라고 들어서”라고 대치해 사이좋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김대호가 김대호구나 싶었던 게 뭐냐면..”이라며 그의 프리랜서 선언에 대한 증언을 덧붙인다. 이에 김대호 역시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된 속사정 및 소속사 계약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꺼내더니, “한번 더 만나볼 걸”이라며 휴지로 눈 주위를 닦아 이목을 집중시킨다.과연 ‘핫한 프리’ 김대호의 숨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세 사람이 휩쓴 광주 맛집의 정체까지 모두 공개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6회는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7 11:18
스타

연예계도 강타 ‘지브리 프사’ 열풍…‘공백’ 파고든 AI 이미지 대중화[IS포커스]

스타들도 챗GPT 활용 지브리 이미지 생성 유행에 탑승하며 AI이미지 대중화에 첫발을 뗐다. 이 가운데 저작권 침해와 미비한 이용자 인식을 겨냥한 ‘AI의 역습’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3일(현지시각) “챗GPT 이미지 출시 첫 주에 1억 3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7억 장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GPT-4o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출시한 효과로 풀이된다. 기존과 달리 고도화된 이 기능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 최근 챗GPT 이용자가 1시간에 100만 명이 이용하는 꼴로 집계되며 파급력을 방증했다.국내에서도 각종 애니메이션풍 AI사진 변환이 SNS와 메신저 프로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타고 유행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역대 최다치인 125만 2925명으로 집계될 정도다.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은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 풍이다. 채팅 한 줄에 ‘이웃집 토토로’나 ‘센과 치히로’ 같은 느낌의 사진을 간단히 얻을 수 있다. 전현무, 강재준, 박슬기, 한예슬, 윤종신을 비롯한 스타들이 자신의 SNS에 지브리풍 사진을 게시해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그중에서도 가수 송지은의 남편인 유튜버 박위는 AI가 사진을 변환하며 자신이 탄 휠체어를 삭제한 것을 두고 “꼭 일어서서 다시 사진 찍기로 약속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코미디언 김영희와 신기루는 실제 나이나 체격보다 더 과장되게 표현됐다며 ‘챗GPT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신기루는 “기계도 나를 조롱하네”라고 자조했다.눈여겨볼 점은 이미지를 학습해 명령대로 도출하는 이 서비스에 윤리적·제도적 공백이 있다는 점이다. 일찍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난 2016년 NHK 방영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AI가 생성한 인간 형태의 괴물 이미지를 보며 “이걸 만든 사람은 고통을 전혀 모른다. 완전히 역겹다”면서 “이런 기술들은 나의 작품에 절대로 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는 미야자키 감독이 실제로 신체장애를 지닌 친구의 움직임을 해당 이미지에서 연상해서 한 말이다. AI는 그 스스로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결과를 받아볼 사람의 반응도 고려하지 않은 채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생성한다는 점에 창작자로서 유감을 표한 셈이다.앞선 스타들 사례처럼 현실을 왜곡해 수정한 AI 이미지를 보고 누군가는 희망을 얻기도, 불쾌함을 느끼기도 하는 건 이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인식이 합의되지 않은, 윤리적 공백 상태를 방증한다. 이보다 현실적인 문제도 따른다. 지브리풍 이미지를 광고에 사용하는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국내외 법조계에선 IP(지적재산권) 침해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AP통신은 로펌 ‘프라이어 캐시먼’의 파트너 변호사인 조시 와이겐스버그의 말을 빌려 “AI모델이 훈련을 시킬 수 있도록 스튜디오 지브리의 라이선스나 승인을 받았느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반면 일본 문화청은 지난해 3월 “작풍, 화풍 같은 아이디어가 유사할 뿐 기존 저작물과의 직접적인 유사성이 인정되지 않는 생성물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해 창작자에 불리하게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이번 AI모델 관련 스튜디오 지브리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국내 현행법상으론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소지도 있다. 이철우 법률사무소 문화 대표 변호사는 “개인이 재미 삼아 프로필 사진에 활용하는 것은 문제 삼기 어렵지만 영리활동 차원에서 특정 화풍의 이미지를 거듭 활용할 경우 부정경쟁방지법상 타인 성과의 무단 도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콘텐츠 업계의 창작자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랜 시간 들여 연구하고 익힌 스타일을 무단으로 학습할 뿐더러 압도적으로 짧은 작업시간을 가진 AI가 일거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실질적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국내 대표 만화 ‘안녕 자두야’ 작가 이빈은 자신의 X 계정에 “사람들이 경쟁하듯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SNS에 올린다”며 “마음이 아프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논란이 불거진 후 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에선 “지브리풍으로 바꿔줘”라는 단순 프롬프트는 콘텐츠 정책 위반 등 이유로 거부되고 있다. 그러나 명령어를 구체적으로 했을 땐 여전히 해당 스타일 이미지가 생성된다. AI 이미지 대중화 초읽기를 이룬 시점에서 오픈AI와 콘텐츠 업계 간 갈등은 뜨거워질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05:40
예능

전현무, 김종민 청첩장 받고 허탈… “최근 큰 타격 있어”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에 출연한 김종민이 전현무-곽튜브와의 일본 먹트립 중 기습적으로 청첩장을 건넨다.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4회에서는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에서 현지 야식을 찾아 나선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김종민의 유쾌한 먹케미가 공개된다.이날 일본에서 마지막 밤을 맞이한 전현무는 즉흥적으로 ‘야식 배틀’을 제안한다. 곽튜브는 “전 일본 여행과 일본 편의점 전문가다. 편의점에서 맛있는 것 다 사오겠다”고 선포하고, 직후 세 사람은 각자 흩어져 현지 야식 찾기에 나선다. 하지만 전현무는 ‘가라아게’ 맛집 등에서 3연속 거절을 당해 충격에 빠진다. 특히 그는 노래에 홀려 들어간 곳에서 놀라운 경험을 한 뒤, “너무 기괴해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편의점에 간 곽튜브는 거침없는 손길로 음식들을 ‘척척’ 고르며 뿌듯해한다.야식 구입을 마친 세 사람은 곽튜브 ‘픽’ 가성비 숙소에서 도미빵, 매운 라면 등 편의점 음식과 김종민이 사온 일본식 교자, 타코야끼 등을 한가득 풀어놓고 먹방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김종민은 4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꺼내 전현무-곽튜브에게 건넨다. 이에 전현무는 “아이고 세상에~, 종민이가 청첩장을 주네”라며 “(결혼식) 사회, 축가는 누가 하냐”고 묻는다. 김종민은 “1부는 유재석 형님이, 2부는 조세호-문세윤이 사회를 맡기로 했다”고 답한다. 곽튜브는 “당연히 축가는 코요태가 하냐?”고 확인해보는데, 김종민은 “아니다. 린씨가 해준다”고 답한다. 과연 그가 속한 코요태는 결혼식에서 어떤 ‘롤’을 맡은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11살 연하’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공개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상대방이 (처음부터) 너한테 호감이 있었네~”라며 연애 촉을 세운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만날수록 내 마음 문이 열리다 못해 뒤집어지더라. 특이했다”며 ‘사랑꾼’ 발언을 쏟아내고, 급기야 결혼을 결심하게 만든 예비신부의 ‘한 마디’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도 그 말을 나한테 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며 공감하더니, “최근에 큰 타격이 있다. 조세호, 김종민이 결혼하니까 (마음이) 허탈하다”고 싱숭생숭한 마음을 내비친다.김종민의 결혼 골인 ‘썰’은 물론, ‘노총각 라인’ 이탈 멤버들에 대한 전현무의 리얼 반응까지 모두 공개되는 일본 도쿠시마 먹트립은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08:58
예능

“예비신부 애칭은 히융” 김종민 발언에 전현무 반응이…(‘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김종민이 예비신부의 ‘애칭’을 공개한다. 김종민은 28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리얼 먹방을 선보이며 4월 결혼 관련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민 외에 아이돌 ‘먹친구’의 등장이 예고됐고, 전현무와 곽튜브는 환호했다. 반면 예비신랑 김종민은 대뜸 “배부른데 가서 또 먹냐?”며 ‘무념무상’ 질문을 던져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전현무는 “종민이는 자기 얘기 밖에 안 한다. 걸그룹에 관심이 전혀 없다”라고 콕 짚었고, 김종민은 “곧 결혼할 때라서”라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다운 조신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제수씨 애칭은 뭐냐?”고 묻자 김종민은 “저는 (예비신부를) ‘히융’이라고 부르고, 예비신부는 저를 ‘띠룩’이라고 한다”고 답하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를 진지하게 듣던 전현무는 급 ‘현타’가 온 듯 “진짜 연애하긴 하는구나. 나도 그런 유치한 애칭 했었는데 기억도 안 난다”며 부러움의 한숨을 내쉰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1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08:32
예능

[IS포커스] 송은이 만난 유재석 20년 만 비밀 폭로되나

방송인 유재석이 30년지기인 방송인 송은이와 손을 잡는다. 유재석과 송은이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에 나란히 MC로 나서는 것이다. 이들이 다시 손을 잡는 것은 17년 만이다. 이들의 절친 케미가 ‘식스센스: 시티투어’에 어떻게 발산될지 주목된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지난 2022년 시즌3으로 마무리된 ‘식스센스’의 외전으로, 유재석과 송은이를 포함해 배우 고경표,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유재석과 송은이의 호흡은 지난 2008년 종영된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이다. 대학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이 연예계 동료로 이어졌는데 서로 품앗이하듯 여러 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로 재회하며 남다른 티키타카 호흡을 펼쳐왔다. 최근 공개된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예고편에서는 이들의 그런 절친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송은이가 “여러분이 알고 있는 ‘유느님’의 정체를 밝힙니다”라고 폭로를 예고하자 유재석이 “아주 박사 나셨네, 박사 나셨어”라며 지지 않고 받아쳐 웃음을 불러모았다. 이는 유재석의 익숙한 듯하지만 색다른 면모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유재석은 우리나라 대표 MC로 오랜 기간 사랑 받으며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출연 중인 다수의 프로그램들에서 자연스러우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유 퀴즈 온 더 블록’, ‘틈만 나면,’ 등 게스트 또는 다른 출연자들에 초점을 맞춘 토크쇼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에 대한 배려 클수록 유재석 자신의 매력은 부각되기 어렵다 보니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반면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송은이라는 절친으로 인해 편안한 분위기 속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유재석의 새로운 모습이 조명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는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콘셉트와도 맞아떨어진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즌 1~3이 방송된 ‘식스센스’는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버라이어티였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이를 골자로 하면서도 프로그램 제목에서 드러나듯 매회 도시 한 곳을 골라 여행하는 과정이 크게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자 정철민 PD는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도파민 터지는 소재와 무해한 멤버들이 함께 편안하게 어우러지는 키워드를 담았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 토크쇼를 예고했다. 그런 만큼, 실제 막역한 사이인 유재석과 송은이의 친구 케미가 더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간 주로 친분이 있는 방송인들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유재석이 새로운 조합에 도전하는 것도 관심을 모으는 요소다. 유재석은 과거 호흡을 맞춘 방송인들과 타 프로그램들에서 또 다시 호흡하면 익숙한 재미를 자아내다 보니 식상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면 뭐하니?’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 또한 방송 초반에는 신선한 케미를 예고했으나 오랜 기간 함께 하면서 출연진 간 케미는 사실상 참신함과는 거리가 멀어져 버렸다. 송은이를 필두로 제대로 호흡한 적 없는 고경표, 미미와의 케미도 기대 포인트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재석은 그동안 이른바 ‘유라인’으로 불리는 방송인들과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터라, 송은이와의 케미는 예상 가능하면서도 분명 새롭다”며 “송은이 또한 MC로서는 편안함, 유쾌함, 배려심 등 유재석과 같은 능력을 보여줘온 만큼 이들이 만났을 때는 어떤 시너지가 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05:40
예능

‘MBC 퇴사’ 김대호, ‘나혼산’ 출연 계속할까…“미정” [종합]

김대호 아나운서가 14년간 몸 담았던 MBC를 퇴사한다. MBC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활약 중인 예능프로그램의 출연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1일 MBC는 일간스포츠에 “김대호 아나운서에게 확인 결과 퇴사와 관련해 회사와 절차를 논의 중”이라며 “다만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나 혼자 산다’ 등 향후 MBC 예능 프로그램의 김대호 아나운서 출연 여부와 관련해선 “미정”이라며 “퇴사 절차를 마친 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회사에 퇴사한다고 얘기했다. 그동안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나이가 40살이 넘다 보니까 되든 안 되든 이제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못할 것 같더라”고 퇴사 배경을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하면 다른 인생을 살아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너무 고맙게도 그 계기가 생겼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타이밍은 아니지만 내 손에 고삐를 쥘 수 있는 순간, 내 인생에 재밌는 순간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또 “MBC 아나운서로 살면서 부채의식이 많았다. 제가 휴직을 하면 기다려주고, 동료들도 응원해줬다. 그래서 제가 받아왔던 걸 갚는다는 느낌이 많았다”며 “그런데 지난 파리 올림픽 중계를 거치면서 제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음이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대호는 퇴사 이후에 대해 “불안하다. 막상 나갔는데”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를 선언함에 따라 그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예능프로그램 향후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앞서 지난 2012년 퇴사 절차를 밟은 KBS 출신 아나운서 전현무는 퇴사자에 대해 3년간 자사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하는 KBS 규정에 따라 3년간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했다. 반면 2019년 JTBC를 퇴사한 아나운서 장성규는 퇴사 후에도 별다른 제재 없이 JTBC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제작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프로그램에서 최종 3인으로 선발돼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이후 김대호 아나운서는 MBC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뉴스안하니' 등을 통해 주목 받았으며 ‘나 혼자 산다’, ‘구해줘!홈즈’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했다. 이와 함께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지난해 올해의 예능인상과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1:55
예능

‘전현무계획2’ 오상욱 “35세 전 결혼할 것”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먹친구’ 오상욱이 완전히 리드한 ‘오상욱계획’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버무려진 속깊은 토크로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지난 10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2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대전에서 초중고대를 나오고 현재도 대전시청 소속인 진짜 ‘대전의 아들’이자 ‘5천만의 펜싱 영웅’ 오상욱과 함께 대전의 리얼 맛집을 찾아 떠난 현장이 펼쳐졌다. 이들은 대전의 명물 빵집부터 700여개의 칼국수 전문점에서 선별한 맛집은 물론, 오상욱 단골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매운 김치’ 식당에 들러 대전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특히 오상욱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밝혀,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이날 대전에 뜬 전현무는 “많은 분들이 (대전 하면) 빵만 아시는데, 면이 미쳤다. 밀가루의 도시!”라며 대전 먹트립의 시작을 알렸다. 직후, 두 사람은 “그래도 여길 안 들릴 순 없다”며 대전의 명소인 빵집으로 향하다가 길거리에서 운세 자판기를 발견해 새해 운세를 쳐봤다. 전현무는 운세를 뽑아 내용을 확인한 뒤 “올해 결혼하면 이거 성지 글이다!”라며 ‘결혼운’이 떡하니 들어와 있음을 밝혔다. 이에 곽튜브는 “올해 결혼 생각이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전현무는 “좋은 분 있으면 하지”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전현무가 ‘대박’ 결혼운을 뽑은 반면, 곽튜브는 “제 운세는 거의 욕이다”며 불만을 터뜨려 짠내웃음을 안겼다.‘극과 극’ 운세로 새해를 시작한 두 사람은 빵집에 도착해 여러 가지 종류의 빵을 ‘완빵(?)’ 했다. 곽튜브는 “이번에 프랑스에 다녀왔는데, 대전 빵이 더 맛있다”고 극찬했고, 전현무 역시 “인정!”이라며 공감했다. 이후 차에 올라 탄 두 사람은 ‘칼국수 러버’ 곽튜브를 위해 700여개의 칼국수 전문점 중 엄선한 64년 전통의 칼국수 맛집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수육에 완전히 ‘폴인럽’ 했고, 칼국수에도 반했다. 전현무는 “(이 맛집) 제대로 건졌다”며 ‘발굴잼’을 터뜨렸다. 기분 좋게 먹트립 스타트를 끊은 전현무는 곧바로 이날의 ‘먹친구’ 오상욱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중 오상욱은 “대전의 ‘빨간 맛’을 보여주겠다”며 ‘오상욱계획’을 선포했다. 이후, 오상욱의 단골집에서 만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한 뒤 곧장 섭외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만큼은 ‘전현무기’가 아닌 ‘대전의 아들’ 오상욱이 섭외에 나섰으나, 의외로 인지도 굴욕을 당하는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전현무의 지원사격으로 섭외에 성공한 세 사람이 식당에 자리 잡았고, 오상욱은 “여기는 (메인메뉴인)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시키면 면사리가 나온다”며 ‘맛잘알’ 포스를 풍겼다. 잠시 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처음 보는 비주얼에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 ‘대식가’ 오상욱은 두루치기를 폭풍 흡입한 뒤, 면사리에 부추김치를 얹어서 야무지게 먹었다. 네버엔딩 오상욱의 먹방에 곽튜브는 “탄수화물을 이렇게 많이 먹는데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며 감탄했고, 오상욱은 “그냥 운동하면 빠진다. 비수기 기준으로 하루에 5~6시간 운동한다”고 덤덤히 답했다.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올킬’한 세 사람은 국밥 맛집 두 군데를 제치고 유명 ‘매운 김치’ 식당으로 이동했다. 김치의 실물을 영접한 ‘맵부심 대장’ 전현무는 냄새를 맡아보더니 ‘황홀경’에 빠져 눈까지 풀렸다. 곽튜브도 굳은 결심을 한 듯, 김치 한 조각을 살짝 맛봤다. 그러더니, “괜찮은데?”라고 여유를 부리다가 “(매운 맛이 뒤에) 너무 세게 온다. 혀가 마비됐다”며 진땀을 뻘뻘 쏟았다. 전현무와 오상욱은 뜨끈한 소머리국밥에 매운 김치를 얹어 연거푸 흡입했다. 나아가, 세 사람은 매운 김치에 밥, 참기름, 참치를 넣고 비빈 'MZ식' 레시피에 마요네즈까지 뿌려 먹방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예전에 나한테 35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결혼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오상욱은 “(그 말이) 여전히 유효하다. ‘어펜져스’ 형들(구본길, 김준호 등)을 보면서 빨리 가정을 꾸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시합이 끝나면 가족들이 마중 나와서 끌어안는데, 그런 행복을 찾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상욱은 연애 스타일을 묻자, “맘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완전 대시한다. 반면 오히려 대시를 잘 안 받는다. 그리고 전 일할 때는 연락이 아예 안 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상욱은 “앞으로 가족을 꾸리고 싶고, 애기들도 가르쳐 보고 싶고, 계속 길을 넓혀 가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09:26
예능

유재석→전현무 ‘2024 SBS 연예대상’ 후보 확정 [공식]

‘2024 S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가 공개됐다.23일 공개된 티저에는 ‘2024 SBS 연예대상’의 대상을 노리는 7명의 후보가 의문의 사제 앞에 모습을 드러내 고해성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의 배우 김남길이 직접 내레이션까지 맡아 1000만뷰를 돌파한 ‘무드래곤’ 티저에 이은 ‘고퀄 티저’ 탄생을 알렸다.올해의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선정돼 대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7명의 후보들은 티저 영상부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은 “솔직하게 대상 한 번 타보고 싶다”고 하는가 하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까지 추는 의욕을 보였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은 “대상 기준에 체력이 들어가야 된다. 이상민, 전현무가 그딴 몸으로 예능을 찍냐”고 저격하기도 했다. ‘더 매직스타’, ‘강심장VS’로 활약한 전현무는 “SBS와 썸 타는 중인 것 같다. SBS에서 일 내고 싶다”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반면 ‘런닝맨’, ‘틈만 나면,’의 유재석과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은 의문의 사제에게 각각 “혼란스럽다”, “제발 좀 닥쳐라”라고 이야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고, 급기야 김종국은 “나와 보라”며 분노를 표출해 대상 후보들과 기 싸움을 하는 의문의 사제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와 함께 장도연, 이현이가 3MC로 나서 오는 31일 오후 9시에 개최된다. 12월 31일에 개최되는 사상 첫 ‘SBS 연예대상’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축하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밈 장인’과 함께 2024년을 수놓았던 셀럽들이 대거 시상자로 등장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3 16:27
예능

[TVis] 이찬원, 원픽은 홍주연... “전국체전 합평회 인상적” (사당귀)

가수 이찬원이 홍주연 아나운서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2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이하 ‘사당귀’)에서는 ‘신입 아나즈’ 김진웅, 홍주연, 이예원, 정은혜의 ‘불후의 명곡’ 사전 MC 도전기가 그려졌다.이날 이찬원의 대기실에 찾은 ‘신입 아나즈’는 “이찬원 씨 실물을 처음 본다”며 좋아한다. 이찬원은 “사전 MC를 제일 잘할 것 같은 사람”을 묻자 “홍주연 아나운서”라고 답한다.그러면서 “제가 ‘사당귀’ 팬이다. 다른 건 안 봐도 아나운서 편은 본다. 전국체전 합평회 잘하시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전현무한테 전화 받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찬원은 “제일 걱정되는 사람”을 묻자 “김진웅 아나운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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