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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다예♥’ 박수홍 “천사들”…3개월 딸+반려묘 육아 행복 두배

박수홍이 생후 3개월 된 딸 재이의 근황을 전했다.2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 계정에 “천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박수홍의 딸 재이 양은 빨간 리본 머리띠 패션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동그란 눈으로 카메라 너머 아빠를 바라보거나 함박웃음 지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옆에 누운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다. 전날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후 90일 재이와 검은고양이 다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아기 띠를 하고 산책을 나서거나 재이를 목욕시키는 일상이 담겼다. 영상에서 아내 김다예는 “우리 재이가 다홍이보다 훨씬 크다”라며 훌쩍 자란 딸의 성장에 놀랐다.박수홍은 “요새 다홍이가 살짝 질투를 느껴서 다홍이에게 사랑한다고 더 자주 얘기하고 있다”며 “둘다 너무 예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8:07
스타

‘스맨파’ 영제이 “사생활 논란, 심려끼쳐 죄송…♥연인 잘 만나는 중”

댄스크루 저스트절크 수장 영제이가 사생활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영제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다.그는 “여자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이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의 만남으로 저와 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지난해 4월 영제이는 미성년자인 저스절크 6기 멤버인 A 씨와 교제했으며, 이 과정에서 팀 분위기를 흐려 일부 멤버들이 탈퇴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영제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성인이 된 뒤 교제했으며,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부인했다.영제이는 “언제나 이쁘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되어 저역시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라며 “이번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 만난 반려견 토리와 반려묘 딱지도 소개했다. 영제이는 “2024년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며 “좋은기억 하나쯤 남기고싶어 저희집 귀염둥이들로 2024년을 마무리 하려구요! 내년엔 다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모두 새해복 많이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영제이는 2010년 12월 저스트절크 멤버들을 모아 팀을 꾸린 창단 초기 멤버다. 2015년부터 오디션을 개최하며 저스트절크를 키워갔다. 이후 저스트절크는 2016년 세계적인 힙합 댄스 대회 보디록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Mnet ‘스맨파’에서 최종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19:16
예능

카리나, 내년에 배우 도전하나... “연기 재능 어마어마해” (용타로)

방송인 이용진이 타로카드로 에스파 카리나의 2025년 활동 운세를 점쳤다. 이용진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카리나에게 2025년 운세를 카로카드로 봐줬다. 그는 카리나가 뽑은 카드를 읽으며 “생각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모두 잘될 것”이라고 말하고 “가수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기회가 온다.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이용진의 점괘에 “최근에 광고에서 정식으로 연기를 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흥미가 많이 생겼었다”고 놀랐다.이어 이용진은 “연기를 잘할 거다. 재능이 어마어마하다. 기본적으로 방송에 관련한 능력이 있다. 시도하는 족족 잘될 거다. 심지어 본인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찍어도 대박 날 것”이라고 카리나가 뽑은 타로를 해석했다. 올해 카리나는 본격적으로 예능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카리나가 선택한 예능은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KBS ‘싱크로유’ 두 편으로 공교롭게 모두 이용진과 함께 출연했다. 카리나는 “올해 예능을 제대로 처음 해봤다. 짝사랑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다. 배우는 것도 많고 놀러 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이제 수염을 그리거나 치약을 코에 묻히는 것도 할 수 있겠다”며 카리나의 예능 도전을 응원했고 카리나는 “대머리 분장 같은 거 너무 좋아한다”며 화답했다. 또 이용진은 두 사람이 함께했던 ‘싱크로유’의 시즌2가 제작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카리나는 두 편의 예능을 함께 한 이용진과 비즈니스 궁합을 묻기도 했다. 카리나가 뽑은 타로카드를 보고 이용진은 “일할 때 케미가 너무 좋다. 서로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100점 중에 99점 정도다”며 “앞으로 일로 만날 기회가 많을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날 카리나는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캠핑을 가고 싶다는 바람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반려묘를 키우고 싶다는 희망, 오아시스 내한 공연을 꼭 보고 싶다는 소원 등 평소 취향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6 09:32
문화

지드래곤, 니트 하나에 300만 원... 민낯도 굴욕 無

가수 지드래곤이 털털한 일상을 공유했다.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자신의 부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지드래곤은 머리에 해어밴드를 하고 조신하게 차를 따르고 있다. 특히 약 300만 원대의 한 해외명품 브랜드 니트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지드래곤은 잠옷을 입고 멍때리는 표정을 짓는가 하면,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반려묘를 귀엽게 바라보고 있다. 톱스타임에도 소탈한 일상을 공유해 팬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안겼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져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08:05
스타

김소은, 15년 동안 키운 반려묘 떠났다... “실감 안 나”

배우 김소은이 15년 동안 애지중지 키웠던 반려묘를 떠나보냈다.15일 김소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쿠니를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반려견 쿠니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렸다.김소은은 생전 쿠니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실감이 나질 않아 아직도 너의 흔적을 찾아 눈물만 흘리고 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어 “엄마는 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우리 나중에 만나자. 아주 많이 사랑해”라며 반려견 쿠니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슬픈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김소은을 위로했다.앞서 김소은은 “고양이 만성신부전 줄기세표 효과 있을까요? 약 말고도 다른 좋은 방법 있나요?”라며 반려묘 쿠니의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23:53
스타

‘최수종♥’ 하희라, 사랑하는 반려묘 떠나... “꼭 다시 만나자”

배우 하희라가 반려묘 레오를 떠나보냈다.하희라는 9일 자신의 SNS에 “너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레오를 추억하는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하희라는 “지금이라도 네가 마당에 나타나서 낮잠을 자고, 간식을 먹고, 털을 고르고, 또 낮잠을 자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하늘의 선물처럼 네가 찾아와줘서 너를 보며 힐링하고 위로받으며 참 행복했다”라고 추억했다.이어 “나의 삶을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열심히 살다가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레오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누리꾼들 역시 “레오야 더 편안하고 행복하렴”, “사랑받던 레오가 떠나다니 슬프네요”, “레오야 고양이별에서는 꼭 더 행복하자”라며 하희라를 위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13:01
문화

지드래곤 ‘파워’ 어디까지... 부계정 100만 팔로워 돌파

무엇을하든 ‘화제’다. 지드래곤 소셜미디어 부계정이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3일 지드래곤 부계정 운영자는 “친히 100만 축하해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그의 반려묘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 부계정으로 알려진 ‘팔로팔로미’계정은 지드래곤의 활동 비하인드, 일상 속 짱구 같은 모멘트, 남다른 패션센스 등을 엿 볼 수 있다. 특히 ‘팔로팔로미’ 계정은 개설 직후 팔로워 수 30만 명을 단숨에 돌파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계정 아이디도 반갑다. 이는 10년 전 지드래곤이 LG유플러스 광고에서 사용해 유행시킨 표현이다.당시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A 상용화를 기념해 지드래곤을 모델로 기용하고 ‘팔로팔로미’라는 인상적인 유행어를 탄생시켰다.앞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부계정 이야기를 꺼내자 “저도 이분을 수소문 중”이라며 “저는 일단 아니다. 누군지 저도 모르겠다. 저랑 어딘가에서 소통을 하긴 하는데 사람이 계속 바뀐다”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기도 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2일 디지털 싱글 ‘홈 스위트 홈’을 발매했다. ‘홈 스위트 홈’은 주요 음원차트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가요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3 19:59
예능

“전현무가 100% 따라 할 듯”…안재현 자신만만 ‘거실인테리어’ 공개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땀을 뻘뻘 흘리며 꾸민 거실 인테리어를 공개한다. 푹신한 소파와 푸릇푸릇한 식물, 감성 가득한 엽서로 빈 곳을 채운 그의 새로운 거실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의 새로운 거실 인테리어가 공개된다.공개된 사진에는 안재현의 거실에 못 보던 소파가 자리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추석에 한복을 입고 반려묘 안주와 휑한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던 안재현은 어딘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은 물론 무지개 회원들의 놀림감(?)이 됐던바. 그는 “방송 후 소파를 바로 구매했다. 소파는 인테리어다”라며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깨달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안재현은 푸릇푸릇한 화분들과 감성 가득한 엽서들을 활용해 거실의 허전한 곳들을 채우기 시작한다. 화분들을 모아둔 안재현은 초보자들을 위한 인테리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체크하며 자리 배치를 진행한다.안재현은 행잉화분(걸어 놓는 화분)의 위치를 두고 고민에 빠지는데, “TV 시청을 포기한다”라며 냅다 TV에 화분을 걸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인테리어 책 내용을 언급하며 차가운 전자기기와 따뜻한 식물의 조화를 의도한 것이라고 자신의 위치 선정에 만족해한다. 이어 그는 줄자까지 동원해 벽에서 가장 편안한 눈높이를 찾아 감성 엽서와 반려묘 안주의 사진으로 채운다.순식간에 땀을 뻘뻘 흘린 채 지친 안재현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안주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안재현은 “현무 형님은 100% 따라 하실 듯”이라며 책으로 배운 ‘안재현 표 인테리어’에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해 완성된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책으로 배운 ‘안재현 표 거실 인테리어’의 모습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7 08:35
예능

서장훈 “어이 없어서 혼낼 의욕도 없어”…김정민, 쓰레기장집에 기겁 (고딩엄빠5)

‘고딩 엄마’ 김정민이 ‘고딩엄빠’ 사상 역대급인 쓰레기집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린다.3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0회에서는 고1에 엄마가 된 김정민이 출연해 저장강박증과 우울증으로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든 상황을 공개하는 한편, “아들이 저와 살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뒤,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김정민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고 1에 엄마가 된 사연을 밝힌다. 김정민은 “고1 때 사귄 남자친구가 술을 권유해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술을) 마셨고, 그러다 동거를 하게 됐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수감됐으며, 그 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백한다. 이어 “남자친구가 (소년원) 출소 후 찾아와 다시 함께 살게 됐지만 육아를 돕기는커녕 폭력을 써서 헤어졌다”고 덧붙인다. 또한 김정민은 “엄마가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술에 의존하게 됐고, 우울증이 심해져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그러다 아동방임으로 아이가 시설에 보내졌는데도, 여전히 술을 못 끊고 있어서 괴롭다”고 토로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경악케 한다.재연드라마가 끝나자, 김정민과 아들이 함께 사는 일상이 공개된다. 아침 일찍 눈을 뜬 김정민은 방 한 쪽에서 쪽잠을 자는 모습이라 의아함을 안긴다. 알고 보니 방 침대는 물론, 거실과 욕실 등이 각종 잡동사니와 음식물 쓰레기, 반려묘의 오물 등으로 가득 차 있어 발 디딜 틈이 없는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 박미선은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으라는데 발 뻗을 곳이 없다. 최악이다”라며 한숨을 쉬고, 서장훈 역시 “집을 넓은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혼낼 의욕조차 없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김정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변 정리를 잘 못하는 편이고, 저장강박증이 있다. 여기에 우울증까지 있어서, 매사에 무기력해진다. (집이 쓰레기장처럼 된 지) 1년이 좀 넘었다”고 털어놓는다.잠시 후, 김정민의 아들이 거실에 나타난다. 뒤이어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설에서 8년 정도 살다가, (엄마와) 같이 산 지 1년 6개월 됐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아들을 본 김정민은 “속이 쓰리니 라면 좀 끓여 달라”고 요구하고 이에 박미선은 “보통 엄마가 밥을 차려주는데, 도대체 이건 뭐냐?”며 황당해한다. 아들이 학교에 간 후에도 김정민의 ‘노답 행동’은 계속된다. 라면을 먹은 후 그 자리에 누워 자는 것은 물론, 통장잔고가 2,098원인데도 태연하게 지인에게 전화해 돈을 빌리는 것. 이에 대해 김정민은 “현재 기초생활 수급비와 국가지원비를 합쳐 매달 140만원을 받고 있다. 과소비를 할 때는 (카드 값이) 300만원 이상 나온다”고 생활고(?)를 호소한다. 지인이 빌려준 20만원이 입금되자, 김정민은 곧장 배달 음식을 주문한다. 이후, 음식이 도착하자 술도 곁들인다. 대책 없는 김정민의 모습에, 이인철 변호사는 “저건 돈 빌려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냐”며 일침을 놓는다.어렵게 시설에서 아들을 데려왔지만, 여전히 술에 의존한 채 쓰레기장 같은 집에 살고 있는 김정민이 아들과의 관계 및 쓰레기집 문제를 어떻게 회복할지, 솔루션은 3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13:19
드라마

‘개소리’ 김용건, 손병호와 은근한 기싸움..심상찮은 분위기

배우 손병호가 ‘개소리’에 깜짝 등장해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탄생시킨다.10일 방송되는 KBS2 6회에서는 끔찍한 사건에 연루되어 저마다 추리력을 발휘하는 ‘시니어벤져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은퇴한 경찰견 소피와 이순재를 중심으로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은 ‘시니어벤져스’로 똘똘 뭉쳐 거제도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각자의 분야에서 인정받은 방송가 베테랑들이 실력을 발휘해 범인을 유인하는 작전을 짜는가 하면, 몸을 던져 진범을 검거하기도 하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친 것. 5인 5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시니어들의 사건 해결기와 더불어 소소한 생활까지 그려져 매회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 양원희(황정민)가 극단적 선택으로 유산을 반려묘에게 모두 상속하겠다고 유언을 남기자, 그의 자식들이 거제도에 내려와 행패를 부리고 양녀 홍지수(정보민)와 대치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극적 흥미를 끌어올렸다.이런 가운데 이날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거제도의 한 카페에 모인 시니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을 알아보고 웃으며 다가온 배우 손병호의 모습도 함께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묵직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손병호가 특별 출연, 시니어들의 잔잔한 일상에 특별한 에피소드를 더할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김용건과 손병호가 은근한 기싸움을 펼친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손병호는 과거 시니어 5인방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적 있는 방송가 동료로, 현재는 사업가로 대변신해 남다른 재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끔하게 차려입은 손병호가 옛 동료들 앞에서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는 반면 김용건은 왠지 모르게 불편한 웃음을 띠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마냥 화기애애했던 이들의 만남에 찬물을 끼얹는 듯한 일이 발생한다. 오랜만에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나타난 옛 동료와의 조우가 민망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 이유가 무엇일지, 특별 출연하는 ‘믿보배’ 손병호가 어떤 호연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개소리’는 이날 오후 9시 50분 6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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