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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암 투병’ 민지영, 캠핑카 여행 중 “살려달라”... 폭염에 진땀

배우 민지영이 캠핑카 세계여행 중 겪은 무더위 고충을 솔직히 전했다.28일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는 ‘실내온도 45.9도 캠핑카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민지영은 남편 김형균, 반려묘 모모와 함께 캠핑카에서 생활하며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민지영은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힘든 계절이다. 캠핑카 안 온도가 45.9도까지 올랐다”며 “전기가 34%밖에 남지 않아 창문을 모두 열고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트북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 너무 덥다. 살려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남편 김형균도 “여기는 불타는 캠핑카”라며 같은 고충을 토로했다.한편 민지영은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으며, 2021년 갑상선암 수술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현재 부부는 캠핑카로 세계를 여행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23:17
스타

김선아, 故 설리 반려묘 근황 공개 “블린이 쳐다보기”

배우 김선아가 가수 고(故)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의 근황을 알렸다.지난 22일 김선아는 자신의 SNS에 “여름아 잘 가. 사랑 가득하고 행복한 여름이었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이어졌고, 특히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김선아는 사진에 “블린이 쳐다보기”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반려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선아는 2019년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고블린을 입양해 키워오고 있다.한편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영화 ‘플레이 걸’ ‘스웨그’ 등에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7:18
스타

‘암투병’ 민지영,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고통스럽게 아파”

배우 민지영이 반려묘 모모의 근황을 전했다.민지영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2024년 9월 18일. 모로코의 한 캠핑장에서 너무나 앙상하고 작은 몸으로 간지러워서 온 몸을 힘들게 긁어대며 목소리가 쉴 때까지 캠핑카 앞에서 밤새 목놓아 울던 우리 모모. 내일은 모모와 가족이 된지 벌써 1년이 되는 날”이라고 했다.민지영은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모모가 많이 아프다. 심각한 눈병으로 양쪽 눈 모두 너무 고통스럽게 아파하고 있다”며 “오른쪽 눈 상태가 안좋아서 열흘 전 몬테네그로에서 가장 크고 후기가 좋은 병원을 찾아 혈액검사도하고 안연고를 처방받아 열심히 넣어주고 있었는데 지금은 왼쪽 눈까지 번져 어제 알바니아에서 또 다시 병원을 찾고 찾아 안압검사도 받고 3가지의 안약을 추가로 처방받았다. 그동안 말도 잘 안통하는 낯선 곳에서 나라까지 이동하며 모모 병원을 찾아다니느라 저희 부부의 몸과 마음이 완전 너덜너덜 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모모가 아파서 조용히 넘어가려했지만 모모를 지켜보며 속이 시커멓게 타버린 저에게도 지금 여러분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너무나 필요한거 같아서 모모의 첫 생일을 함께 하기로 어렵게 결정했다”며 “시간이 괜찮으시면 모모와 저희 부부가 힘을 낼수 있도록 우리 모모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한편 민지영은 지난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민지영은 두 번의 유산과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는 남편과 캠핑카로 세계여행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2:13
연예일반

유튜버 쯔양, 반려묘 유기? “그런 것 NO... 부모님 때문”

‘1000만’ 유튜버 쯔양이 반려묘 유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24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컨셉이냐고요..? 전참시 안경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브이로그 영상에 고양이들이 어디 있는지 묻는 분들이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본집에 있다. 집을 비울 때 잠깐 맡겼는데 부모님이 고양이에게 정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쯔양은 “(고양이들이) 해 보는 걸 너무 좋아해서 데려오기가 미안하다. 근데 엄마, 아빠가 좋다고 해서 제가 해 드는 집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 엄마, 아빠가 맡아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매니저가 “고양이는 보내고 강아지는 왜 키우냐”는 댓글을 언급하자, 쯔양은 “아 내가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쯔양은 “엄마가 워낙 동물을 좋아하셔서 본가에는 강아지 2마리, 고양이 2마리가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 역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23:31
스타

‘윤선우♥’ 김가은, 설렘 가득 브라이덜 샤워 현장 [AI 포토컷]

배우 김가은이 결혼을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김가은은 17일 자신의 SNS에 “교복 입을 때 만난 가장 오래된 친구들이 축하해 준 사랑스러운 날”이라는 애정 어린 글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가은은 분홍색 풍선과 장식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벽에는 김가은과 예비 신랑 윤선우의 얼굴 사진은 물론 반려견, 반려묘의 모습까지 담겨 있으며, ‘SOLD OUT(품절)’ 문구가 장식돼 의미 있게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김가은과 윤선우는 오는 10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4년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인연을 맺은 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약 10년간 사랑을 키워왔다.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08.18 16:18
예능

[단독] ‘전참시’ PD “이세희, 정말 순수..재재출연 긍정 검토”

배우 이세희의 재발견이다. ‘전참시’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솔직하고도 엉뚱한 4차원 매력을 과시,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이세희는 지난 9일 MBC 리얼리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세희의 이번 ‘전참시’ 출연은 지난 7월 5일 방송 이후 두 번째로, 첫 출연 당시 이미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소탈하면서도 4차원 같은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 나온 이세희는 항간에 떠돌았던 ‘베트남 왕족 혈통설’에 대해 “저는 전주 이씨다. 사람들이 왕족으로 알고 있기에 그냥 뒀다”고 쿨하게 답하는 등 솔직한 면모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남다른 화제성은 이세희의 재출연으로 이어졌고, 그가 두 번째로 출연한 지난 9일 방송된 ‘전참시’ 359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전참시’는 최근 방송들은 주로 3%대 초반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이세희와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함께 출연한 해당 회차에선 소폭 올랐다. 이세희의 곱상한 외모와는 전혀 다른 꾸밈없는 성격, 그만의 확고한 생활 루틴 등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법륜스님 영상을 틀어놓는가 하면, 냉장고 벽과 현관문을 화이트보드로 만들어 마음에 드는 글귀를 손글씨로 적어놓는 등의 행동이 관심을 끈 것. 가장 좋아하는 불교 용어 ‘무주상보시(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것)’는 거실 소파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보인다며 에어컨 본체에 큼지막하게 써놓기도 했다. 창틀 틈에 이불을 보관하거나 한쪽 다리가 부러진 우산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다니는 등 예상을 깨는 행동은 시종일관 웃음을 안겼다. “시골에서 자라서 풀, 흙, 벌레가 무섭지 않다”는 이세희는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도중 숲속으로 들어가 풀 위에 누워 책을 읽는 등 주변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털털함을 보였다.‘전참시’ 연출을 맡은 김윤집 PD는 이세희를 재섭외한 이유에 대해 “첫 출연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더 많은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세희는 ‘편견 없는 엉뚱함’도 매력이지만, 촬영하면서 정말 선하고 순수하고 긍정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2015년 데뷔한 이세희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신사와 아가씨’, ‘진검승부’, ‘정숙한 세일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화려한 외모로 청순하고 도회적인 이미지가 강했으나 실제 성격은 보이는 것과 정반대라는 건 팬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사실이다.SNS만 봐도 이세희의 남다른 예능감은 확인된다. 진흙을 얼굴에 잔뜩 바르거나 햇빛을 피하겠다며 검정색 쫄쫄이를 입고 있는 등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캐릭터이셨나구요”, “2025년 역대급 웃음을 줘서 행복합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윤집 PD는 “이세희의 SNS를 보고 매력 넘치는 분일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다. 재촬영하는 내내 다른 사람들을 챙기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이라고 느꼈고, 그러면서도 ‘무주상보시’를 크게 적을 만큼 보이는 것보다 내면을 가꾸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이세희의 향후 프로그램 재출연에 대해서는 “본업인 연기도 너무 잘하는 배우여서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이 많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세희는 ‘전참시’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게 매니저와의 남다른 인연, 아직 들려드릴 이야기도 남아있어 앞으로 더 보여드릴 에피소드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8 06:00
스타

유승호 ‘냥집사’ 다운 행보…‘미야옹철’ 유튜브 출연료 전액 기부

배우 유승호가 ‘냥집사’ 다운 따뜻한 행보로 훈훈함을 안겼다.유승호는 지난 7일 공개된 반려묘 행동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의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에 출연했다. 유승호는 특히 이번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영상에서 유승호는 집사 12년 차 애묘인답게 반려묘 심바, 가을이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로 사랑하는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고, 눈빛을 반짝이며 고양이 자랑을 이어갔다.집사로서의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고양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과 함께 “다른 말은 안 해도 아플 때 ‘나 아파요’ 한 마디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해 애묘인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유승호는 “제 손으로 최대한 많은 고양이를 무지개다리 건너게 해주는 게 꿈”이라며 각별한 고양이 사랑을 전했다.한편 유승호는 평소 유기동물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유튜브 출연으로 발생한 수익금 역시 고양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1:04
연예일반

[TVis] 유재석, 공항 유기견·유기묘에 “책임져야 할 생명” 일침 (유퀴즈)

방송인 유재석이 공항 유기견, 유기묘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인천국제공항 야생동물통제대 남학수·남중수 대원이 출연했다.이날 남중수 대원은 “공항 주변에 휴양지가 있으니까 공항 근처에다 반려견, 반려묘를 버리고 간다. 공항이 24시간 운영이 되니까 공항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남학수 대원은 “낮에는 보이는 눈이 많으니까 야간에 유기를 많이 한다. 야간 근무 때 접수가 들어오면 유기견, 유기묘 접수가 많다”고 부연했다.이를 듣던 유재석은 “책임져야 하는 생명을 유기하면 되느냐”고 개탄하며 유기견, 유기묘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다. 남중수 대원은 “연결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중성화 수술하고 입양이나 방사를 한다. 조류는 포획해서 다치면 야생동물협회에 인계하면 치료하고 방사하고 있다”고 답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1:10
영화

‘트리거’ 김영광, 셀프 3인칭·외향인 연기 “‘에라 모르겠다’ 했죠” [IS인터뷰]

“외향형 연기는 사실 어렵기도 하고, 하면서 부끄러운데 ‘에라 모르겠다’하고 해보는 거예요.”훤칠한 키에 시원하고 장난스러운 미소의 소유자, 배우 김영광은 사실 보기보다 내향인이다. 그런 그는 정반대 성격을 연기한 새 시리즈 ‘트리거’를 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타입이다. ‘일단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무서워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대한민국에 출처 미상 불법 총기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따라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물이다. 극중 김영광이 연기한 문백은 또 다른 주인공인 순경 이도(김남길)의 수사에 끼어든 미스터리한 인물이다.공개에 맞춰 일간스포츠와 만난 김영광은 “캐릭터가 이중적이다 보니 지금까진 말을 아껴와서 속이 다 시원하다”며 “문백이 의도적으로 이도에게 접근한 것처럼 보이지 않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총기 액션은 처음이었다는 그는 “총을 겨누는 자세를 전문가에게 배우면서도 문백의 자유로운 성격에 맞춰 정확하게 따라 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문백이는 참지 않지’라는 대사는 ‘이거 꼭 해야 하나?’ 싶었지만 다들 그 대사를 좋아하시더라고요. (웃음). 스스로 3인칭으로 이야기하는 게 저도 웃기긴 했지만 잘 어울려서 다행이에요.”유쾌한 버디처럼 구는 문백을 표현할 때 “좀더 뻔뻔하고 개구지게 하고 싶었다”며 아쉬워한 김영광은 후반부 반전이 드러날수록 문백의 입체성을 살려냈다. 그는 “시한부 설정을 위해 7~8kg를 감량했고 다크서클과 기미, 볼 패임 분장으로 점점 어두워 보이도록 했다”면서도 “문백의 (잔혹한)행동을 합리화 또는 정당화하지 않도록 어두운 과거 비중은 덜어냈다. 대신 이도와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이 자신만의 기준으로 싸우듯 비춰지길 바랐다”고 부연했다.“김남길 형은 진지하게 액션을 사랑하고 ‘어떻게 해야 잘 보인다’는 걸 잘 알고 계셔서 많이 배웠어요. 물론 현장에서도 말씀 많이 하면서 분위기를 재밌게 해주셨고요.”호흡을 맞춘 김남길이 상대적 ‘수다쟁이’인 점까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시작과 함께 문백의 이름을 딴 반려묘 두 마리를 얻은 의미 있는 작품인 만큼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그럴 것처럼 끝나서 저 홀로 준비하고 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저는 좀 ‘일중독’처럼 쉬고 싶은 생각이 잘 안 들어요. 무언갈 해나가는 제 모습이 좋아요.”‘트리거’를 시작으로 김영광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9월에는 이영애와 함께하는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이 방영하며, 강하늘,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와 출연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김영광은 “이영애 선배는 목소리가 너무나 좋아서 찍을 때 잘 들렸다. 내용이 좀 어렵다 보니, 나도 현장에서 말이 어렵지도 쉽지도 않게 고르는 작업을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퍼스트 라이드’ 개봉을 앞두고 입대한 차은우를 두곤 “같이 홍보를 못 하게 돼 아쉽다. 그래도 그 기간에 맞춰 차은우가 휴가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바람은 함께 이야기 나눴다”고 웃었다.내년이면 어느덧 데뷔 20주년이다. 그는 “특별히 몇 주년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성격상 확 터놓고 이야기하진 않지만, 속으론 정말 무엇이든 하고 싶어요. 좋은 역할도 더 많이 하고 싶고,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항상 있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7 05:40
IT

네이버웹툰 '좀비딸' 흥행은 '애용이'가 책임진다…AI 챗봇으로 재탄생

오는 30일 개봉하는 네이버웹툰 원작 영화 '좀비딸'의 흥행을 돕기 위해 AI로 재탄생한 고양이 캐릭터 '애용이'가 먼저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네이버웹툰은 웹툰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기반 채팅 서비스 '캐릭터챗'에 '애용이' 챗봇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영화 '좀비딸'은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빠의 이야기를 담았다.작품 속 마스코트인 '애용이'는 등장인물 '정환'과 '수아'의 반려묘다. 시크한 표정이 매력으로, 영화 제작을 위해 실제 고양이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을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로 꼽힌다.네이버웹툰은 '애용이' 챗봇에 원작 이야기는 물론 고양이의 행동 특성을 반영해 반려묘를 키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네이버웹툰 캐릭터챗에 동물 캐릭터가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멸치 주기', '쓰다듬기', '배 긁어주기', '츄르 제공' 등 고양이의 행동 특성과 연계된 50여 개의 '놀아주기' 행동 옵션을 선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애용이'는 친밀도에 따라 총 3단계의 애착 단계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호칭 없이 부르다가 대화를 이어나갈수록 점차 집사, 주인으로 부른다.또 애착 단계 1단계에서 '애용이'는 울음소리와 행동으로만 소통하지만, 2단계 이상부터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해석할 수 있는 '애용어 번역기'를 쓸 수 있어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다.영화 '좀비딸'의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웹툰 원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예고편 댓글 770여 개 중 24%는 원작, 웹툰, 만화 같은 키워드를 포함했다. 원작과의 일치도를 언급한 댓글도 19%를 차지했다.티저 예고편 공개일인 5월 21일 전후 2주간 원작 웹툰 '좀비딸'의 국내 조회 수는 5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작의 '몰아보기' 서비스 결제 건수는 9배 이상 늘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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