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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환절기 공기질 관리, 코웨이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본격적인 환절기에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공기 관리를 위한 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다양한 주거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춰 최적의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에어매칭필터를 통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리 집에 꼭 맞는 스마트한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38m²와 82m² 두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또 4단계 필터 시스템(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으로 강력한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뿐만 아니라, 생활 속 냄새와 5대 유해가스까지 케어한다.특히 코웨이만의 특화 기술인 에어매칭필터는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펫필터’는 물론이고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을 획득해 알레르겐 제거에 탁월한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계절이나 생활 변화에 따라 주기별 교체도 가능하다.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실시간 공기 오염도 측정 기능을 탑재, 공기질을 4가지 색상으로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며, 필요시 전력 소비를 줄이는 에코모드와 저소음의 취침모드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위생 관리 측면에서도 꼼꼼하게 설계됐다. 청정 바람이 나오는 상단부에는 정전기 방지 소재를 적용해 먼지 쌓임을 최소화했고, 상단 토출부를 손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디자인 또한 한층 슬림해졌는데 코웨이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38m²는 기존 제품(AP-1023F) 대비 부피는 약 24% 줄어들고 청정 면적은 15% 늘어나 공간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82m² 모델 또한 기존 동급 제품(AP-2318D) 대비 약 19% 작아진 크기에도 청정 면적은 82m²로 넓어져 공간 활용성과 청정 성능을 동시에 높였다.두 모델 모두 샌드 베이지, 퓨어 화이트, 세이지 그린, 페블 그레이 등 4가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돼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코웨이만의 에어매칭필터 기술로 다양한 주거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춘 개인화된 공기 청정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하게 분석해 공간과 취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9.18 06:45
산업

'365일 운영' 소비자 선택권 극대화 '동네 약국'의 변신

동네 약국이 변하고 있다. 처방 조제에만 의존하던 예전의 동네 약국이 아닌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쇼핑식 약국’으로 탈바꿈하는 추세다.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건강을 책임졌던 약국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단장을 한 채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약국의 변신’ 365일 영업, 소비자 편의성 높여 16일 찾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의 새서울 약국은 학생들을 비롯해 30~40대 주부와 고령층 어르신들로 붐볐다. 이곳은 홍제역 인근의 주민들이 20년 넘게 애용한 약국이다. 홍제역 3번 출구 입구에 자리해 원래부터 눈에 띄지만 최근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약국은 지난 8월만 해도 조제 전문 약국이었다. 소비자가 병원의 처방 조제를 맡기거나 증상을 얘기하면 약사가 거기에 맞는 의약품을 건네는 전통적인 방식의 약국 풍경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새롭게 문을 열면서 의약품 판매 방식을 180도 바꿨다. 다이소처럼 진열된 일반의약품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대폭 높였다. 조제 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모두 판매하고 여기에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반려동물 약품도 취급하면서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자 예전과 달리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픈 오전 8시 30분, 마감 오후 9시, 365일 영업, 2000가지 의약품 진열 완료 등 이전 약국과는 다른 운영·판매 방식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겼다. 약품마다 정찰 가격과 함께 효능·주요성분·용량 등의 설명을 담은 태그가 붙어있고, ‘재구매율 1위’, ‘핫 인기상품’, ‘약사추천’, ‘베스트셀러’ 태그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진열대의 모습이 부각됐다. 상주하고 있는 약사들은 친절한 상담과 안내로 소비자들의 약 쇼핑을 돕는 역할이다. 특정 브랜드를 콕 찍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의약품들이 진열된 곳으로 안내해 소비자들이 선택권을 가지는 구조다. 20대 대학생 A씨가 “'지르텍' 약이 어디 있나요”라고 묻자 약사는 알러지 약품이 진열대 곳을 안내한 뒤 “여기 다양한 종류의 알러지 약이 있으니 보시고 원하는 약을 고르면 된다”고 답하며 자리로 돌아갔다. A씨는 나란히 진열된 알러지 약들의 효능과 가격 비교를 하면서 한동안 머물더니 10개 가까운 제품 중에 가장 저렴한 약을 골랐다. 50여개의 약품이 진열된 반려동물 코너를 둘러보던 40대 주부인 B씨는 “반려동물 약품 종류들이 많아 동물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약국의 영업시간이 유동적이고 닫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365일 열고, 야간에도 약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네 상권과 공생, ‘창고형 약국’ 대항마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과 선호도 등에 따라 약국들은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창고형 약국’이 문을 열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마트형 유통 서비스의 장을 연 창고형 약국은 대량 구매로 가격을 낮췄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동네 약국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찾은 새서울 약국은 가격이 ‘창고형 약국’처럼 저렴하지 않다. 가격 경쟁력이 돋보이지 않아도 많은 소비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새서울 약국의 대표 약사인 배승원 ‘배라잡이’ 이사는 “저희의 컨설팅을 통해 오픈한 동네 약국들이 ‘창고형 약국’의 대항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전국 약국의 평균가로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에 다른 약국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약국의 핵심 서비스를 ‘가격’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약국 안에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배승원 약사는 가격 외 다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스러운 구매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진열활용, 판매기법, 고객응대, 태그/스티커 제공 등을 통해 새로운 약국을 경험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배 약사는 “가격이 예전보다 올라서 구입하지 않고 나가는 고객도 있다. 하지만 다른 요소의 서비스들로 만족감을 주게 되면 새로운 소비층이 형성된다”며 “약국 개국 컨설팅을 통해 21번째 동네 약국을 열게 됐는데 이전보다 매출이 줄어든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창고형 약국’과는 달리 주변 약국들과 공생할 수 있는 관계라 상권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약국 개국 ‘길라잡이’를 자처하고 있는 배라잡이의 타깃은 ‘오래된 동네약국’이다. 10평 이하부터 40평까지 소형 규모의 약국 리모델링을 돕고 있다. 30년 동안 한곳에서 상권을 유지한 약국의 경우 ‘쇼핑식 약국’ 형태로 변하면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새로운 약국을 통해 유동인구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상권 확대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홍제역 부근의 한 약국은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쇼핑식 약국’으로 많이 변하고 있는 추세다. 저희 약국도 예쁜 인테리어로 바꾸고 싶다”며 “가격을 낮추지 않고 평균가로 판매하기 때문에 동네 약국들의 가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9.18 06:30
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캐치! 티니핑' 객실 투숙률 93% 인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와 협업해 선보인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이 평균 투숙률 93%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7월 오픈한 티니핑룸은 사전 예약 기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평균 투숙률 93%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티니핑룸은 프린세스룸, 연구소룸, 슈팅스타룸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프린세스룸’은 포토존, ‘연구소룸’은 티니핑 도감으로 꾸며 티니핑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캐치! 티니핑’ 시즌5를 재현한 ‘슈팅스타룸’은 볼풀과 자석 놀이 등 체험 요소를 더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SAMG엔터가 특별 제작한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 굿즈도 인기다. 콜라보 굿즈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하츄핑 콘셉트로 한화리조트에서만 만날 수 있다. 오픈 당시에는 티니핑룸 투숙객에게 한정 제공했으나 구입 문의가 급증하면서 별도 판매에 나섰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 프런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 8000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캐릭터 협업 외에도 연 2회 진행하는 고객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객실과 그라운드, 워케이션 공간, 뮤직룸 등을 기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 공간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7 14:17
연예일반

직장인 취향 저격 햄스터가 있다?... AI ‘김햄찌’의 공감 드라마 [김지혜의 ★튜브]

포슬포슬한 엉덩이, 씰룩쌜룩 귀여운 콧잔등, 황금빛 부드러운 털, 그리고 순진한 얼굴과 상반되는 거친 입까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햄스터가 유튜브 판을 뒤흔들고 있다. AI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정서불안 김햄찌’는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모으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일명 ‘김햄찌’의 직업은 디자이너 회사원. 실제 채널 운영자가 디자이너 회사에서 7년을 근무하며 겪었던 ‘웃기면서도 슬픈’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다. 첨부파일명에 욕설이 담긴 것을 모른 채 고객사에 실수로 이메일을 보낸다거나, 출근하자마자 상사의 모호한 지시사항에 살해 충동을 느끼고, 로또에 당첨돼 사직서를 내는 상상을 하는 게 대표적이다. 운영자는 30대 여성으로, 소라와 하이뤄 프리미엄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모든 영상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해 제작한다. 실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감정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처음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는 스스로 위로를 받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특징이 있다면 소소한 일상을 우수한 기획력으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덕분에 대부분 영상은 1분 내외의 숏폼 형태지만,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햄스터판 직장인 드라마’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AI 영상의 완성도도 뛰어나지만, 찰진 대사와 귀여운 더빙이 재미를 배가시킨다. 피자 도우를 퍽퍽 때리며 ‘팀장 얼굴’이라는 자막을 붙이거나, 수습 3개월 차에 사고를 낸 뒤 회사 옥상에서 “찐따 새X야, 그걸 틀리면 어떡해”라며 엉엉 우는 장면은 공감과 폭소를 동시에 끌어낸다. 울 때마다 무너지는 엉덩이 또한 웃음 포인트다.사실 AI를 활용해 동물 캐릭터로 재미를 주는 유튜브 채널이나 SNS 계정은 낯설지 않다. 반려동물 사진을 ‘지브리풍’이나 ‘짱구는 못 말려’풍으로 변환하기도 하고, 시바견이 설원 위에서 도마에 파를 써는 모습이나 ‘아름답고 미운 새~’ 노래에 맞춰 춤추는 장면 등이 영상으로 구현돼왔다. 이런 흐름 속 ‘정서불안 김햄찌’가 인기몰이인 이유는 AI특유의 ‘불쾌한 골짜기’가 없기 때문이다. 구독자 최진선(27) 씨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상황을 귀여운 캐릭터에 빗대니 웃기다가도 묘하게 위로가 되고, 스토리도 재밌고 빠르게 1분 내외의 숏츠 형식이라 여러 번 돌려보게 된다”며 “특히 AI로 만든 캐릭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귀엽다”고 말했다. 사실 ‘정서불안 김햄찌’ 채널 초반에는 지금과 같은 더빙 형식이 아니었다. ‘불금이다 다 디져따햄’, ‘출근 12시간 전 상태.MP4’, ‘운동이요? 지금도 삶은 충분히 힘든걸료?’처럼 배경 음악에 햄스터 모션만 얹는 방식이었다. 그러다 지난 5월 2일 공개된 ‘요리 브이로그 이렇게 하는 거 아님?’을 기점으로 더빙·모션·BGM을 정교하게 결합하며 ‘킹받지만 미워할 수 없는 햄스터’인 현재의 김햄찌가 완성됐다. 그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9일 기준 숏폼 영상은 총 65편, 최고 조회수는 1408만 회에 달하며 평균 조회수도 300만~4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5 05:48
스포츠일반

F1 우승보다 더 큰 화제! 샤를 르클레르-알렉산드라 생트 믈뢰, 글로벌 팬덤 뒤흔든 비주얼 커플 [AI 스포츠]

최근 F1 그랑프리 현장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 중 하나가 페라리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의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생트 믈뢰(Alexandra Saint Mleux)다. 그녀는 단순한 ‘F1 WAG’(Driver’s Wife And Girlfriend)가 아니라 250만 팔로워를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 예술사 전공자, 그리고 다양한 패션·예술계에서 활약하는 젊은 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알렉산드라 생트 믈뢰는 2002년생으로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 ‘뤼브르 미술학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했다. 168cm의 신장에 우아미와 청순미, 섹시미를 모두 갖춘 그녀는 ‘아트 코디네이터’로서 모나코의 미술관에서 일하며 미술 전시 기획, 아티스트 인터뷰, 경매 홍보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친다.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점도 그녀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보여준다.패션에서도 그녀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알렉산드라가 입는 옷은 SNS에서 연일 화제에 오르며, 팬들은 그녀가 착용한 브랜드와 스타일을 따라 구매하는 등 트렌드세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플로럴 맥시 드레스부터 니트+데님까지, Y2K 귀여움과 프렌치시크 스타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클래식과 트렌드가 균형 잡힌 룩을 선보인다. 실제로 2024년에는 패션지 ‘프렌치 보그’에 그녀의 스타일이 소개된 바 있고, 헤일리 비버가 런칭한 뷰티 브랜드 ‘로드(rhode)’의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알렉산드라는 2023년부터 페라리의 간판 F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와 공식적으로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F1 그랑프리 현장과 각종 패션·스포츠 행사에서 연인으로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함께 입양한 골든 닥스훈트 ‘레오’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도 종종 공개된다. SNS에서는 르클레르의 경기 응원과 귀여운 반려견 레오가 등장하는 콘텐츠가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다. 알렉산드라와 샤를의 관계는 스포츠 팬덤뿐 아니라 패션·문화계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커플룩, 데이트룩 등 그녀가 보여주는 스타일과 자연스러운 연애 분위기는 많은 이들에게 로망이 되고 있다. 특히 르클레르의 유명세와 알렉산드라의 미모, 지성과 세련된 이미지가 어우러져 ‘선남선녀 커플’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중이다.알렉산드라는 인플루언서로서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2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예술 관련 콘텐츠부터 데일리룩, 여행 VLOG, F1 현장 스케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녀는 온라인에서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미술계에서 아트 코디네이터로 활약하며 예술과 대중 사이의 접점을 만들어내는 점이 특별하다.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브랜드 협업, 캠페인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계의 러브콜도 이어진다.알렉산드라 생트 믈뢰는 F1 드라이버의 여자친구라는 타이틀을 넘어 패션·예술·미디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Z세대 여성 인플루언서다. 매 경기마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타일과 우아함, 그리고 르클레르와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반려동물 레오와 함께하는 일상까지. 알렉산드라는 이제 F1 그라운드뿐 아니라 글로벌 문화와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정상에 올라섰다.그녀의 다음 행보와 사랑, 그리고 예술적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중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11 11:35
스타

빅웨일엔터, 빅프렌즈로 사명 변경…반려동물 산업과 엔터 산업 융합

빅웨일엔터테인먼트가 빅프렌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이번 사명 변경은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기업 ‘빅프렌즈’(대표 조한선)와 매니지먼트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 (대표 임정배) 합병에 따른 것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반려동물 산업을 결합하여 새로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기존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만식, 김병춘, 홍예지, 박세현, 서재우, 우정국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빅프렌즈는 1500만 반려인구 ‘펫팸족(Pet+Family)’을 타깃으로, 세계 최초의 반려견 전용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국내에 선보이며 반려동물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오는 10월 19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을 모토로 반려 가정에 꼭 필요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페스티벌을 기획 중이며, 제2회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 축제 ‘By멍냥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합병 및 사업 확장에는 코스닥 상장사 솔디펜스의 인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성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영향력을 결합해 새로운 융복합 사업과 다양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13:25
스타

손호영, 유기견 봉사활동으로 빛낸 선한 영향력

그룹 지오디 손호영이 유기견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손호영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손 빌려드립니다’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손 빌려드립니다’는 손호영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손을 보태는 콘텐츠로, 이번에는 인력이 부족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방문해 훈련과 산책을 돕는 자원봉사에 나섰다.이날 손호영은 센터에서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앵두를 보자마자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하며 반갑게 첫인사를 나눈 뒤, 간식을 주면서 훈련을 시작했다. 다양한 동작을 차분하고 능숙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은 현장을 지켜보던 전문가조차 미소 짓게 했다.이어 손호영은 산책이 어색한 앵두가 적응할 수 있도록 발을 맞춰 함께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손수 목욕도 시켜주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었다. 특히 물을 무서워하는 앵두를 달래기 위해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안심시키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봉사를 마친 손호영은 유기동물 입양 전단지를 살펴보면서 반려동물과 가족이 될 때 필요한 책임감과 성숙한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기동물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이들의 따뜻한 선행에 대해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하며, 생명을 대하는 책임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켰다.그동안 손호영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최근 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한 것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손호영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솔로 데뷔 19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팬 이벤트 전시회 ‘SHY Prologue to 20’를 개최한다. 이어 god로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4년 연속 완전체 콘서트 ‘2025 god CONCERT <ICONIC BOX>’를 열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3:23
자동차

아이부터 반려동물까지...'더 기아 EV5' 패밀리 전기차 SUV로

기아의 전기차 SUV '더 기아 EV5'가 가족을 위한 전기차의 표준이 되겠다는 포부로 등장했다. 안전은 물론이고 공간 활용성까지 갖추면서 가족 단위 고객들에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2일 기아는 서울시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더 기아 EV5'를 미디어에 첫 공개했다. 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그동안 전기차 시장서 아쉬웠던 정통 SUV의 공백 채우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가족위한 차"라고 강조했다. 먼저 EV5의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두툼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현대차그룹 내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 라이트 디자인이 더해졌다.후면부는 수직, 수평으로 길게 뻗은 리어콤비 램프와 깔끔하고 넓은 테일게이트 디자인으로 SUV의 세련되고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EV5의 실내는 무게감이 느껴지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다. 자연과 조화를 강조해 직서보다는 곡선형 라인이 눈에 띈다. 내부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축간거리 2750mm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특히 1041mm의 2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고 편안한 후석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 헤드룸 역시 답답함이 전혀 없다. 1열에는 편안한 휴식 자세를 돕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장착돼, 피로감을 낮춰준다. 센터콘솔은 1열과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EV5는 965리터(SAE 기준, VDA 기준 시 566리터)의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에 러기지 보드를 더해 수납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44.4리터의 프렁크와 러기지 측면에 다양한 수납공간, 소품 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AddGear)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넉넉한 공간감에 더불어 기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도 타깃팅했다. EV5에 펫(Pet) 모드를 적용해 반려 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펫 모드는 반려 동물을 차에 두고 내려야 하는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내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시키고 반려 동물이 차량 내 각종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안전성도 강조했다. 대표적인 것이 '가속 제한 보조'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가속 제한 보조는 차량이 시속 80km 미만의 속도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깊고 오랫동안 밟아 가속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운전자에게 1차로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를 통해 경고를 하고 2차로 음성 메시지 경고를 하며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만 밟거나 가속 페달에서 1초 이상 발을 완전히 뗄 경우 해제된다.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정차 상황에서 출발 시 전후방에 장애물(차량 또는 벽)이 가까이 있을 때(1.5m이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오인해 급조작 하는 경우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페달 오조작 상황임을 알리고 가속 제한과 제동 제어를 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EV5에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하이빔 보조 등을 적용했다. EV5의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아이스버그 그린 ▲프로스트 블루 ▲다크 오션 블루 ▲아이보리 실버 ▲마그마 레드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8종의 유광 컬러에 ▲아이스버그 매트 그린 1종의 무광 컬러를 더해 총 9가지로 운영된다. 내장 색상은 ▲누가 브라운 ▲스모키 블랙 ▲휴먼 그레이 ▲블랙&화이트(GT-라인 전용) 총 4가지다.EV5는 81.4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160kW급 전륜구동 모터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췄으며,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 전비 5.0km/kWh에 1회 충전 시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0분이 소요됨에 따라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EV5의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에어 4855만 원 ▲어스 5230만 원 ▲GT 라인 5340만 원이다.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기본 트림인 에어를 기준으로 4000만원 초반부터 EV5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3 15:51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티웨이항공과 펫 동반 제주 여행 프로모션 진행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펫 동반 제주 여행 프로모션 ‘티펫 투 제주(t’pet to JEJU)’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티펫(t’pet) 제주 노선을 이용하여, 소노캄·소노벨 제주 펫 프렌들리 객실을 예약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부터 숙소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주요 할인 혜택은 △소노캄·소노벨 제주 펫 프렌들리 객실 20% 할인 △소노캄·소노벨 제주 식음시설 20% 할인 △소노캄 제주 펫 플레이그라운드 무료 입장권 등이며,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또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노캄·소노벨 제주 펫 프렌들리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체크인 시 선착순 300명에게 티웨이항공 편도 노선의 반려동물 무료 탑승권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는 제주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에 적용된다.‘티펫 투 제주(t’pet to JEJU)’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항공에서 숙소까지 여행의 전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편리함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3 14:56
IT

LG전자, 유럽에 '씽큐 AI' 론칭…기능 업그레이드·원격 AS

LG전자는 내달 유럽에 가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AI 홈 플랫폼 'LG 씽큐 AI'(이하 씽큐 AI)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씽큐 AI는 현재 한국, 미국에서 제공 중이다.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씽큐 AI는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추가하는 '씽큐 업'과 고장∙이상 징후 등 제품 상태를 관리하는 '씽큐 케어' 두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씽큐 업은 고객이 가전을 구매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서비스다.예를 들어, 반려동물이 생긴 고객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세탁기·건조기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펫케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씽큐 케어 서비스는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AI가 실시간으로 고장이나 이상 징후를 분석해 고객에게 미리 안내한다.냉장고 온도 이상, 도어 미세 열림 등이 감지되면 스마트폰 알림을 보낸다. 서비스 엔지니어의 방문 없이도 씽큐 AI 앱으로 원격으로 자가 조치 안내를 받거나 빠르게 AS(사후관리) 신청을 할 수 있다.이 외에도 생활 패턴에 맞춰 가전, IoT 기기를 원하는 상태로 설정하는 '스마트 루틴', 세탁기 사용 데이터를 건조기로 전달해 맞춤형 작동을 돕는 '스마트 페어링', 음식 이미지를 입력하면 조리 방법을 안내하는 'AI 레시피'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이후에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관리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AI 가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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