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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현호, 웨딩드레스 입은 ♥은가은에게 “나이 들어 보였다”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은가은을 보고 리액션 고장을 일으켜 ‘교장’ 이승철의 따끔한 지적을 받는다.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9회에서는 박현호와 은가은이 결혼식을 3일 앞두고 함께 ‘웨딩드레스&턱시도 투어’에 나서는가 하면, 특별한 손님을 집에 초대해 잊지 못할 ‘사전 축가’를 선물받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두 사람은 한 웨딩드레스 숍에서 본식용 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른다. 여기서 박현호는 웨딩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온 은가은이 “예뻐?”라고 묻자, “쓰으읍”이라며 선뜻 답을 하지 않는다. 순식간에 싸늘하게 변한 기류에 이승철은 “지금 저 모습은 과거 ‘슈퍼스타K’ 심사할 때의 나다. (예비신부를) 응원해줘야 하는데 심사를 하고 있잖아, 지금”이라며 답답해한다. 드레스 피팅을 마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다시 드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때 은가은은 “아까 나 두 번째 드레스 입었을 때 나이 들어 보였지?”라고 떠본다. 박현호는 “어…”라고 솔직하게 답하다가 은가은의 매서운 눈빛을 확인하자, “얼굴은 워낙 동안인데, 드레스 디자인이”라며 급 수습에 나선다. 그러나 은가은은 이를 꽉 물면서, “그래서 내가 어려 보이려고 노력하잖아, 이 연하님아”라고 발끈한다.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이후 손님맞이 준비를 한다. 다름 아닌 ‘축가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조혜련을 집으로 초대한 것. 잠시 후 조혜련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잔뜩 싸 들고 나타나고, 은가은은 “저희 결혼식에서 축가 무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용기를 빨리 못 내서 뒤늦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밝힌다. 조혜련은 두 사람의 결혼식 때 축가를 해주고 싶지만 사전에 잡힌 스케줄 조정이 힘들다는 사정을 전하면서, “내가 못가는 대신 다른 축가 가수를 섭외해주겠다”며 박명수에게 전화를 건다. 박명수는 전화를 받자, “둘이 결혼한대”라는 조혜련의 말에 “그럼 말려야지, 뜯어 말려!”라고 장난을 친다.유쾌한 분위기 속, 조혜련은 섭외 전화를 마친 뒤, 결혼식 당일에 못 가는 대신 “지금 축가를 불러줄게”라고 제안한다. 이어 열정적인 무대를 선물하는데, 은가은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어떤 축가보다 인상적”이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오락부장’ 문세윤도 “감동이다”라며 몰입하는데, 과연 은가은을 뭉클하게 만든 조혜련의 사전 축가 무대가 어땠을지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12:52
예능

“본식 웨딩드레스는 신상”… 박현호♥은가은, 초호화 결혼식했나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이 결혼식을 3일 앞두고 ‘웨딩드레스&턱시도 투어’에 나선 현장을 공개한다.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9회에서는 박현호가 은가은이 결혼식 당일에 입을 본식 예복을 고르러 웨딩드레스숍을 방문하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웨딩드레스숍에 들어선 두 사람은 본식 때 어떤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싶냐는 담당자의 질문에 “일단은 신상”이라고 답한다. 이를 들은 이다해도 “남들이 많이 입었던 것은 안 입고 싶긴 하지”라고 공감한다. 잠시 후, 박현호가 먼저 턱시도를 갈아입고 나오고, 은가은은 그의 턱시도 자태에 “만화 주인공 같다! 너무 멋있어~”라며 칭찬한다. 이어 은가은도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들어간다. 이때 이승철은 “우리 딸이 나중에 웨딩드레스 고르러 갈 때 ‘아빠도 같이 가자’고 했다. 신랑은 못 믿겠다고 하더라. 지금 (신부에게 보여줄) 리액션 공부하는 거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박현호 역시 문세윤이 과거 드레스 투어 때 선보였던 리액션 강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급하게 공부한다. 그러던 중, 은가은이 화사한 드레스 자태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박현호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리액션을 해 ‘멘토군단’의 탄식을 자아낸다. 급기야 김종민은 “박현호보다 결혼식을 늦게 해서 천만다행이다. ‘저러면 안 되는구나’ 하는 걸 많이 배우고 있다”고 ‘팩폭’을 날린다. 과연 박현호가 본식 드레스 투어에서 은가은에게 어떤 리액션을 한 것인지, 그리고 두 사람이 최종 낙점한 드레스와 턱시도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박현호와 은가은의 드레스 투어 현장과,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두 사람을 찾아온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5:06
연예일반

은가은♥박현호, 결혼식 공개…설운도→이다해 참석

트롯 가수 은가은, 박현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은가은과 박현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열애 8개월 만의 결실이다.결혼식 축사는 선배 가수 설운도가 맡았으며, 축가는 두 사람의 절친 손태진이 불렀다. 사회는 은가은과 박현호가 인연을 맺은 KBS2 ‘불후의 명곡’의 MC 이찬원이 맡았다. 또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문세윤, 심진화, 트롯 가수 황윤성, 코요태 신지, 배우 이다해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인증샷을 남기며 “아름다운 두 사람”,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아라”, “너무 멋지고 예쁜 신랑, 신부였다”, “행복하세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5세 연상연하 커플인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해 3월 ‘불후의 명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재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동반 출연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7:34
연예일반

은가은·박현호, 오늘(12일) 결혼…이찬원 사회

트롯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부부가 된다.은가은과 박현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8월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연애를 이어온 지 8개월 만이다.축사는 설운도, 축가는 손태진이 맡았으며, 두 사람의 오작교인 KBS2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이 사회자로 나선다.앞서 은가은은 지난해 11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박현호와 결혼을 직접 발표, “박현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더 아껴주고, 나를 웃게 만드는 게 행복이라고 말하는 남자”라고 말했다. 이어 “몸이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줬고, 8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가면서 확신이 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은가은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 최종 7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0위에 오르면서 트롯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09:21
스타

‘박현호♥’은가은, 파혼설 부인 “과한 상상 자제 부탁”

트롯 가수 은가은이 최근 불거진 예비 신랑 박현호와의 파혼설을 직접 부인했다.2일 은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저녁 ‘신랑수업’ 잘 봐주시고요. 예고편만 보시고는 이런저런 소문이 많던데 아주 행복하게 사랑받으면서 결혼 준비하고 있고요. 걱정하시는 일들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하는 은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화관을 쓴 은가은은 흰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행복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이어 은가은은 “제 평생 한 번 행복하게 축하받고 해야 할 결혼이에요. 과한 상상 자제 부탁드려요”라며 “저도 상처가 나면 쉽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기 힘든데, 연예인이 아닌 우리 가족들은 상처를 많이 받아요. 부탁합니다”라고 당부했다.이는 은가은이 박현호화 출연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예고편에 담긴 장면으로 인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해당 예고편 속 은가은은 “사실 좀 ‘멘붕’이 와서 결혼식을 안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은가은은 “감정 기복이 없는 편인데, 요즘 짜증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면서 “그동안 불안정하게 살아와서, 결혼을 해서는 안정적이고 싶었다. 그런데 결혼 후에도 달라진 게 없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든다”고 고백한다. 이에 이날 방송분에서는 이다해와 심진화가 은가은에게 ‘매리지 블루’ 자가진단 테스트를 권해 함께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은가은은 박현호와 오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07:08
예능

‘박현호♥’ 은가은, 결혼식 2주 앞두고 “결혼식 안 하고 싶다”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의 예비신부 은가은이 결혼식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을 고백한다.4월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7회에서는 은가은이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와 처음으로 만나 결혼식을 2주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브라이덜 샤워를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이다해와 심진화는 한 카페에서 은가은을 기다린다. 잠시 후, 은가은이 나타나자, 심진화는 벌떡 일어나 끌어안으며 격하게 반가워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결혼 준비는 잘 되어 가고 있는지?”라고 묻는다. 은가은은 “사실 좀 ‘멘붕’이 와서 결혼식을 안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현호는 놀라며, “왜 저런 말을 하지?”라며 충격을 호소한다.은가은은 “감정 기복이 없는 편인데, 요즘 짜증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그동안 불안정하게 살아와서, 결혼을 해서는 안정적이고 싶었다. 그런데 결혼 후에도 달라진 게 없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든다”고 고백한다. 이다해는 “그럴 수 있다”고 공감하면서 “나는 결혼식 2주 전이 제일 힘들었다. ‘뒤집어엎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한다. 이어 이다해는 “나중에 알았는데 그게 매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겪는 불안한 정신 상태)라고 하더라”고 덧붙인다.은가은의 남모를 속내를 듣게 된 박현호는 “결혼이 다가올수록 가은이가 예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여자들만 느끼는 게 있나’ 해서 ‘신랑학교’ 선생님들에게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그간의 사정을 밝힌다. 직후 이다해-심진화는 ‘매리지 블루’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주면서 은가은의 심리 상태를 함께 점검해본다.과연, 은가은의 자가 진단 테스트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 또 이다해-심진화와 함께한 ‘서프라이즈’ 브라이덜 샤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는 4월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31 16:31
예능

“3억으로 서울 집 힘들어”… 박현호♥은가은, 4월 결혼 앞두고 심상치 않은 기류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이 신혼집 구하기에 나선다.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4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이 오는 4월 12일 결혼식을 앞두고 신혼집 임장 투어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두 사람은 아침부터 달달한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풍긴다. 은가은이 요리를 하자 커플 잠옷을 입고 나타난 박현호가 다가와 백허그를 하는 것. 이어 다정히 식사를 하던 중, 박현호는 “요즘 청첩장 모임을 하느라 살이 너무 찌고 있다”며 “(은가은을 만나기 전에는) 원래 체중이 67kg이었는데 현재 81kg”이라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은가은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박현호를 위해 카프레제 샐러드를 만들어 대령하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4월의 신랑’ 김종민은 “완전 맛있어 보인다”며 군침을 흘린다. 이에 문세윤은 “종민의 예비신부는 요리를 잘 안 해주나?”라고 묻고, 김종민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다가 “샐러드를 잘 해준다. 샐러드 위주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식사 중 박현호와 은가은은 앞으로의 결혼 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현호의 ‘절친’ 손태진이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며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이어 빨리 신혼집을 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은가은은 “이제는 오래 살 집을 구해야 한다. 난 1억 5000만 원 정도 있는데, 현호는 얼마나 줄 수 있어?”라고 묻는다. 박현호는 잠시 당황하더니, “나도 영혼까지 끌어 모으면 1억 5000만 원 정도?”라고 답한다. 은가은은 “이번에 이사하면 19번째다. 고시원부터 시작해, 보증금이 없어서 길바닥으로 나앉다시피 한 적도 있다”는 집에 얽힌 애환을 고백한다. 그 이후 “3억 원으로 서울에서 집을 구하기 힘들 것 같은데, 난 조금 멀리 나가도 넓은 곳에서 살고 싶다”며 신혼집 로망을 밝힌다. 반면 박현호는 라디오 진행 때문에 매일 서울로 출근하는 은가은을 걱정하며 ”우리 2세도 빨리 가질 거고,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면 가은이가 힘들 것 같은데, 조금 좁아도 서울에서 사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결국 두 사람은 공인중개사를 찾아가 예산 3억 원에 대출까지 염두에 둔 뒤, 서울과 경기도권으로 신혼집 임장을 간다. 그런데 임장 투어 말미, 박현호는 갑자기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 멘토군단’마저 깜짝 놀라게 한다. 박현호는 갑자기 눈물을 쏟으면서 “왜 여태 안 하던 짓을 해?”라고 말한다.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들의 신혼집 임장 투어는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13:26
뮤직

은가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승소… 前소속사 후속 대응 논의 [종합]

가수 은가은이 T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에서 승소했다. 신뢰 관계 파탄에 법원은 아티스트의 손을 들어줬다. 19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21부는 은가은이 전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TSM엔터가 이 사건 전속계약에서 정한 정산의무를 위반하여 과도하게 비용을 정산하였거나, 성실히 정산의무를 수행하였음을 믿기 어려워, TSM엔터와 은가은 사이의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볼 여지가 상당하다”며 지난 2020년 5월 체결된 전속계약 및 부속 합의 효력을 정지했다. 소송 결과가 알려진 뒤 은가은은 SNS를 통해 “걱정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변함 없이, 거짓 없이. 좋은 음악, 좋은 무대 보여드릴게요”라고 심경을 밝혔다.은가은은 지난해 12월 정산금 미지급, 신뢰 파탄, 업무 태만 등을 문제로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은가은 측 주장에 T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의 정산금 미지급 관련 지적에 대해, 저희는 정산금을 한푼도 덜 지급한 사실이 없다”라며 “최근 정산 확인 결과 오히려 소속사가 과지급한 부분도 확인되었고, 은가은 씨가 정산금 외 대여금 등을 요청한 경우에도 성실하게 지원해준 바 있다”라고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T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가처분 소송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변호사 논의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 짤막하게 전했다. 은가은은 현재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4월 가수 박현호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20:53
스타

은가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 승소

가수 은가은이 T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에서 승소했다.19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21부는 은가은이 전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고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했다. 은가은은 지난해 12월 정산금 미지급, 신뢰 파탄, 업무 태만 등을 문제로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은가은은 현재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4월 가수 박현호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19:56
예능

‘4월 결혼’ 박현호♥은가은, 상견례→혼전 혼인신고 허락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이 상견례를 마쳤다.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0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 커플이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상견례를 치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한 추억 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진심을 담은 편지까지 낭송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6%(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모처럼 어머니를 모시고 한 식당으로 향한 박현호는 “드디어 기다리던 상견례 날”이라며 “양가 어머니들끼리 만나시는 게 처음이라 너무 긴장된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각, 은가은의 어머니는 은가은과 함께 상견례 장으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아직도 아기 같은데 벌써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눈물 나려고 한다”며 울컥했다. 잠시 후, 양가 어머니가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눴고, 어색한 분위기 속 박현호의 어머니는 “철없는 사위라고 걱정하실까 봐…”라며 아들을 낮췄다. 그러자 은가은의 어머니는 “요즘은 연하가 대세라니까”라면서, “귀한 아들(박현호)이 나이 든 우리 딸(은가은)을...”이라고 정중히 화답했다. 이에 박현호의 어머니는 “어휴, 무슨 소리시냐! 국민 며느리이다”라고 ‘예비 며느리’ 은가은에 대한 사랑을 내뿜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두 분이 주고받는 말씀이 어디 학원 다니시는 것처럼 좋다”며 박수를 쳤다.훈훈한 분위기 속 박현호와 은가은은 서로의 어머니를 챙기며 ‘효도 경쟁’을 벌였다. 그러던 중, 박현호는 “혼전 혼인신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은가은은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미리 하면 (신혼집) 혜택이 많다고 해서”라고 덧붙였다. 양가 어머니는 “신혼집을 구하는데 그런 과정이 필요하면 좋다”고 시원하게 허락했다. 내친 김에 박현호는 “저희가 바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는데”라며 ‘황혼 육아’에 대해 어머니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았다. 박현호의 어머니는 잠시 고민하더니 “엄마 마음으로는 정말 봐주고 싶은데, 손주 육아로 인해 며느리와 불편해질 수도 있어서”라고 신중한 의견을 보였다. 은가은의 어머니도 “그때 되면 좋은 방법이 떠오를 것”이라고 동의했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이후 혼주 한복을 맞추러 갔다. 한복집에서 양가 어머니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놔 긴장감을 형성했다. 어머니들은 “직접 입어보고 결정하자”며 여러 한복을 입어봤는데, 박현호와 은가은은 한복을 입은 어머니들을 향해 리액션을 쏟아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덕분에 상견례에 이어 한복 결정도 일사천리로 끝이 났다. 박현호-은가은의 성공적인 상견례 현장에 이어, 이번엔 시골 마을로 추억 여행을 떠난 김일우-박선영의 하루가 펼쳐졌다. 김일우는 박선영과 함께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발을 들였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우리 옛날에 같이 했던 프로그램 있잖아. 그 느낌을 살리려고 이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그 시절 느낌이 물씬 나는 한옥에 만족해하면서도 “내 기억엔 오빠가 불을 잘 피우지 못했던 것 같다. 장작불을 잘 피워야 장가를 잘 간다던데”라며 “아궁이에 불을 잘 지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김일우는 “한번 해보지, 뭐”라며 의욕을 불태웠고, 장작패기는 물론 장작불 피우기까지 한 번에 성공했다. 이에 박선영은 “올해 느낌 좋은데?”라며 활짝 웃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김일우, 장가간다!”라고 외치며 좋아했다.잠시 후, 김일우-박선영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정을 쌓은 김도균, 권민중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그 당시 친구들이 와서 추억을 되살리면 (선영이도) 좋아할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고, 권민중은 꽁냥꽁냥 붙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언니, 오빠의 ‘하트빛 기류’ 기사를 봤다. 두 사람이 무슨 일을 친 건가 싶어서 실제로 보러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선영은 “일우 오빠 덕분에 난 너무 좋다~”라며 웃었다.달달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비료 포대로 썰매를 타며 행복해했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크루제비’(크루아상 수제비)를 함께 만들어 김도균-권민중에게 대접했다. 그런데 박선영은 갑자기 보온통을 들고 나타나, “‘이럴 때 남자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한 게, 이 보온통 뚜껑을 못 열어서”라며 “오빠, 이거 열어야 장가간다”고 외쳤다. 김일우는 얼굴이 빨개졌지만 혼신을 다해 보온통 뚜껑을 열었다. 마침내 미션에 성공한 김일우의 모습에 ‘멘토군단’은 “김일우, 장가간다!”라며 기뻐했다.권민중은 “언니, 오빠 기사와 방송을 보면서 원래 알던 사이끼리 이성적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라고도 말했는데, 박선영은 즉각 “원래 50세가 넘으면, 새로운 사람보다 원래 알던 사람들 중에서 추려봐야 한대”라고 받아쳤다. 김도균은 “생각해 보면 (두 사람이) 상호보완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조합이 좋다”고 지원사격했다. 박선영은 고개를 끄덕인 뒤, “사실 오빠가 차를 구매할 때나, 연기를 할 때 조언을 많이 해준다. 큰 결정을 내릴 때 믿음직스럽다”라고 털어놨다. 김일우 또한, “아까 기차 안에서 짧은 편지를 써왔다”며 박선영을 향한 진심이 담긴 편지를 낭송해 “좋은데요?”라는 박선영의 미소를 자아낸다. 로맨틱한 기류 속, 권민중은 “두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빨간색 커플티를 전했다. 커플티로 갈아입은 김일우-박선영은 다정한 투샷을 찍으며 이날의 추억 여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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