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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너가속' 박주현·채종협 포옹 엔딩…시청률은 1.8%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헤어진 박주현, 채종협이 다시 감정을 확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13회에서는 박주현(박태양)과 채종협(박태준)이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헤어졌지만, 마음은 정리하지 못했던 두 사람이 엔딩에서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주현은 15일의 근신 동안 혼자서 훈련일지를 쓰며 복귀 준비를 했다. 배드민턴 연습과 체력 훈련도 중요했지만, 그보다 채종협을 잊는 것이 박주현에게 가장 큰 숙제였다. 전화번호와 사진은 지웠지만, 자꾸 떠오르는 추억을 지우는 건 쉽지 않았다. 박주현의 복귀와 함께 유니스에서는 체력 테스트가 예고됐다. 이를 위해 선수들은 10일 동안 체력 훈련에 집중해야 했다. 이때 채종협과 김무준(육정환)만이 휴대폰을 걸고 먼저 체력 테스트를 받겠다고 자원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으로 정해진 체력 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 이에 채종협, 김무준은 체력 훈련 대신 볼을 칠 수 있게 됐다. 알고 보니 이는 박주현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는 채종협이, 그와 함께하는 체력 훈련을 피하고자 미리 테스트를 받은 것이었다. 자신을 자꾸 피하는 채종협에게 앞으로 계속 볼 사이니 편하게 보자고 말한 박주현. 하지만 채종협은 “하루아침에 모르는 사람처럼 해야 하는 게 헤어지는 거야. 네 눈만 마주쳐도 내가 흔들린다고”라며 단호하게 그를 밀어냈다. 이렇게 채종협이 마음 아파하는 가운데, 더욱 심각한 문제도 생겼다. 채종협의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채종협의 입원 소식을 들은 박주현은 한 걸음에 병원까지 달려갔다. 두 사람이 결국 이별을 택한 것을 알고 마음이 불편하던 박지현(박준영)은 병원에 온 박주현을 보고 채종협이 혼자 병실에 있는 시간을 알려줬다. 박주현은 채종협을 보자마자 “입원할 때까지 뭐 했냐”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채종협은 “아픈 줄도 몰랐어. 네가 없으니까. 네가 내 옆에 없는 게 제일 아프니까”라고 답하며 그를 와락 껴안았다. 아직도 뜨거운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이 다시 연인 관계로 돌아가게 될지 궁금해지는 엔딩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너가속' 13회는 1.8%(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개표 방송으로 동시간대 경쟁작 없이 거둔 성적이다. 지난 5월 26일 방송된 12회에서는 1.0%를 기록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2 08:10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박주현 "너 사랑한다고" 감정 폭발 엔딩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아픈 사랑이 심금을 울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11회에서는 박태양(박주현)이 박태준(채종협)과 박준영(박지현)이 남매임을 알게 됐다. 마음은 헤어지고 싶지 않으면서도, 머리로는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태양을 향해 박태준의 감정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박준영(박지현)은 세상에 밝혀진 은퇴의 진실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모르는 사람들은 물론, 부모님마저도 박준영에게 실망할 만한 진실이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박태양, 박태준, 육정환(김무준)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상황에 대처했다. 박태준은 술 한 잔과 함께 누나를 위로했으며, 육정환은 자신과의 대화를 몰래 찍은 범인을 찾아 때렸다. 박태양은 국가대표 감독을 찾아가 박준영의 사고가 자신 때문이고, 이를 숨긴 이유도 자신을 감싸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감독은 이 사실이 밝혀질 경우 선수 관리 소홀로 자신도 화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해 박태양에게 절대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이에 박태양은 유니스를 떠날 각오를 하고 마지막 훈련 영상을 찍었다. 셔틀콕을 하나하나 칠 때마다 박태준과의 추억이 스쳐 지나갔다. 이를 모르는 박태준은 박태양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며 자신이 박준영의 동생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순간에도 “흔들리지 말자”고 박태양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박태준에게 박태양은 “너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다음날 박태양은 SNS를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고, 반성했다. 유니스와 배드민턴계의 여론은 이 글로 인해 다시 한 번 뒤집혔다. 박태양은 그 길로 친엄마(박미현 분)를 찾아갔다. 박태준과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차마 헤어질 수 없는 박태양은 이 모든 게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엄마 때문이라고, 그래서 사랑이 자신의 전부가 된 것이라고 원망했다. 친엄마도 주지 않은 사랑을 보여준 박태준을 어떻게 떠나야 하는지 모르는 박태양은 그가 준 목도리를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때 박태준이 등장했다. 박태양은 헤어지기 위해 그에게 일부러 모질게 대했다. 박준영을 그렇게 만든 게 자신인 걸 알면서도 떠나지 않은 박태준에게 “내가 불쌍했어? 그래서 동정했어?”라며 트집을 잡는 박태양. 박태준은 그런 박태양에게 처음으로 언성을 높였다. “네가 불쌍하냐고? 아니, 난 그냥 너 사랑해. 난 그냥 너 사랑한다고”라며 울분을 담아 말하는 박태준의 뜨거운 고백이 엔딩을 장식,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20:43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 워너비 남친으로 급부상 '무서운 성장세'

배우 채종협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브라운관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배우의 첫 발을 내디뎠던 채종협이 어느새 공중파 주연으로 성장했다. 채종협은 데뷔 초반 풋풋하면서도 해맑은 웃음, 실제 야구선수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크지 않은 비중에도 존재감을 발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JTBC '시지프스: the myth', '알고있지만,',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에 출연,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가며 계단식 성장을 밟아갔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한결 깊어진 눈빛과 연기로 입체적인 인물을 그려가고 있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극 중 채종협은 운동을 직업으로만 여기던 선수에서 점차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하는 유니스 배드민턴 선수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운동에 목숨 걸지 않고 칼퇴를 사수하던 직장인 운동선수의 모습부터 천재 소리를 듣는 누나의 그늘에 가려져 무관심 속에 살아온 외로움, 연인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듬직한 남자 친구의 면모까지 한 인물이 가진 다채로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마주하는 캐릭터들과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위트 넘치는 대사를 차지게 소화하고 코믹함마저 맛깔스럽게 살려내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채종협은 특유의 청량함을 가득 품은 분위기와 비주얼, 기대고 싶게 만드는 탄탄한 피지컬과 연인을 향한 깊은 이해심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며 '워너비 남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층 성숙하고 폭 넓어진 연기력으로 섬세한 감정 열연을 펼치고 있는 채종협. 뜻하지 않은 시련 속에서도 꿈도 사랑도 포기하지 않고 박주현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순정이 때로는 달달함을 때로는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인 채종협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브라운관은 물론 OTT 플랫폼까지 진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5.25 13:49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 직접 밝힌 후반부 관전 포인트

채종협이 ‘너가속’의 후반부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가 유니스 배드민턴 선수들의 풋풋한 사랑과 운동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며 본격 2막에 돌입한 가운데 채종협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채종협은 유니스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 역을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무르익어가는 열연과 박주현과의 이상적인 로맨스 케미, 박진감 넘치는 배드민턴 경기를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호연을 펼친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태준은 박태양(박주현)과의 연애도 운동도 모두 잘 풀려가고 있을 때, 3년 전 친 누나가 사고로 배드민턴 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의 원인이 박태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결국 어떤 순간에도 태양과 함께 하기로 택한 태준. 그러나 결심이 무색하게 누나 박준영(박지현)이 돌아오면서 태준은 여자 친구 태양과 친 누나 사이 이 관계를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후반부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채종협은 “앞으로 박태준을 비롯해 박태양과의 관계성, 유니스 팀 전원에게도 조금씩 변화가 시작된다. 박태준이 사랑과 일, 가족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 쉽지 않겠지만 힘듦을 이겨내는 과정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너가속’은 스물다섯 배드민턴 운동선수들의 성장은 물론 설레는 로맨스까지 담아내고 있는 만큼 명대사, 명장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채종협이 뽑은 명대사로는 1회에서 부상이 생긴 파트너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려 하자 태준이 ‘우리 운동에 목숨 좀 걸지 말자’라고 한 대사를 선택했다. 채종협은 “초반의 태준이가 어떤 인물인지 제일 명확하게 보여 준 것 같아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명장면으로는 7회 ‘바닷가 엔딩’ 장면을 뽑았다. 그 이유로는 “태준이 태양과 준영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극 전체의 분위기가 바뀌는 지점이다. 태준이의 텐션도 변화와 모든 진실을 알고 나서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해진 계기가 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호평인 박주현과의 호흡에 대해 채종협은 “촬영을 하면서 주현씨와 많이 친해졌고,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주현씨가 채워주면서 서로 간의 보완과 시너지가 잘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잘 맞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채종협은 “‘너가속’을 시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박태준, 박태양을 사랑해 주시고 ‘너가속’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물들 간의 얽혀있는 관계들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더 재밌고 궁금한 내용들이 후반부에 가득하니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19:46
드라마

'너가속' 전혜원, 설렘 지수 상승시키는 엉뚱한 매력

배우 전혜원의 엉뚱한 고백이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은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다. 전혜원은 극 중 배드민턴 선수 양성실로 분해 캐릭터의 활기찬 매력을 살렸다. 지난 11일, 12일 방송된 '너가속' 7, 8회에는 전혜원(양성실)의 깜짝 고백 행렬이 이어졌다. 팀 내 외톨이로 지내고 있던 박주현에게 복식 파트너를 제안한 것. 선배들의 눈치를 보느라 표현하지 못했던 박주현을 향한 오랜 팬심을 해맑게 전했고, "양성실, 넌 내 여자야"라며 기쁨을 표현하는 박주현과 사이에서 새록새록 피어나는 우정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전혜원의 솔직한 매력도 유쾌함을 더했다. 채종협과 동반 외박을 한 박주현을 코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설픈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고, 박주현과 채종협 사이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연애 상대를 박주현에게 직접 밝히는 실수를 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수놓았다. 전혜원은 '너가속'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양성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 남녀 불문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애교 만점 화법과 대사로 눈길을 끌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코트 위에서는 승부욕 넘치는 성실의 강인한 눈빛과 열정이 전해지는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너가속' 9화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3 09:34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 청량한 미소로 촬영장 빛내는 존재감

배우 채종협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칼퇴를 사수하는 유니스팀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으로 분한 채종협의 밝고 진지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채종협은 완성도 높은 장면과 캐릭터 몰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가 하면,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을 잊지 않는 등 꼼꼼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박태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시켜가고 있다. 또 채종협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청량한 미소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카메라를 향해 밝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 장면을 준비하던 도중 터진 채종협의 웃음보가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채종협의 숨은 노력의 흔적들은 본 방송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촬영 전부터 연습에 돌입했던 배드민턴 실력은 나날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구현케 하고 탄탄해지는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5.03 13:29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의 변화

채종협의 변화가 시작됐다. 채종협은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에서 운동을 그저 직업으로만 여기며 칼퇴를 사수하던 직장인 배드민턴 선수에서 박주현을 만나고 생기 없던 눈동자가 반짝이기 시작한 ‘박태준’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채종협은 작년 10월부터 틈틈이 준비한 배드민턴 실력으로 스포츠 드라마의 진수인 경기 장면을 완벽하게 선보여 리얼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부진 어깨와 우월한 피지컬로 실제 선수를 연상케 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데뷔 이후 약 3년여 만에 ‘너가속’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발돋움한 채종협. 전작에서 주로 각기 다른 순수함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능글맞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를 꾀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채종협의 새로운 얼굴, 한층 더 풍성해진 연기력, 보는 이들의 광대승천을 부르는 달달한 미소까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그의 매력이 여실히 발산되고 있다. 또한 채종협은 박주현과 유치와 설렘을 넘나드는 티키타카, 로맨스 케미로 브라운관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같은 팀 동료애를 넘어 마치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인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채종협의 눈빛과 행동은 뜨겁고 치열한 스포츠 세계와 풋풋한 로맨스에 빠져들게 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너가속’ 4회에서는 어떤 상황에도 운동에 목숨 걸지 않던 박태준(채종협)이 박태양(박주현)으로 인해 각성한 듯 경기에 진심을 담아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하며 놀라운 경기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렇듯 서서히 태양에게 스며들기 시작해 변화하고 있는 극중 박태준처럼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항상 발전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는 채종협이 앞으로 더 얼마나 빠른 속도로 대중의 마음속을 파고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9 20:08
드라마

'너가속' 박주현-채종협, 코트 위 둘만의 시간 '꽁냥꽁냥'

배우 박주현, 채종협의 꽁냥꽁냥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속 싱그러운 스물다섯 청춘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배드민턴이 인생의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배드민턴을 그저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채종협(박태준) 선수의 서사가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회에는 배드민턴을 대하는 태도가 극과 극으로 달랐던 두 사람이 혼합복식조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2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코트 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박주현, 채종협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누워 잠을 청하고 있다. 그중 깨어 있는 채종협의 시선이 잠든 박주현을 향하고 있다. 어느새 네트를 넘어 채종협 코앞까지 온 박주현이 보인다. 박주현을 바라보는 채종협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다음 사진에는 잠에서 깬 박주현이 채종협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팔을 뻗으며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박주현과 그런 박주현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채종협의 표정이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서로의 파트너가 되며 둘만의 시간이 많아지게 된 박주현과 채종협. 혼합복식조가 된 쌍박 커플의 훈련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두 사람의 꽁냥꽁냥 순간들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4.27 09:56
드라마

‘너가속’ 박주현X채종협 ‘쌍박 파트너’ 본격 배드민턴 훈련 돌입?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이 새로운 혼합 복식조 탄생을 알린다. 베일을 벗은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이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이 혼합 복식 파트너가 되는 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이 가운데 26일 공개된 스틸컷에 혼합 복식조 결성 이후 박태양과 박태준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유니스 감독 이태상(조한철 분)에게 새로운 파트너 탄생을 신고하고 있다. 라켓을 손에 꼭 쥐고 신난 표정의 박태양과 그를 보는 박태준의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니스 내 새로운 혼합 복식조 탄생에 다른 선수들이 보일 반응도 궁금해진다. 그중 무슨 이유인지 박태양을 극도로 싫어하는 육정환(김무준 분)의 심기 불편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그는 박태준과도 숙소 내 같은 방을 쓰며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유니스 사장님도 쥐락펴락하는 팀 내 스타 육정환이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 팀이 된 박태양과 박태준은 앞으로 어떤 경기들을 펼쳐갈지 기대가 커진다. 박주현과 채종협이 결성한 새로운 혼합 복식조 탄생의 순간은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6 11:19
연예

‘너가속’ 서지혜의 싱그러움으로 청춘 드라마 가속도 붙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서지혜가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소망은행 소속 선수 이유민을 연기한 서지혜가 청춘의 싱그러움을 한껏 선보였다. 20일 첫 방송된 ‘너가속’에서 이유민은 등장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배드민턴장을 찾은 천재 소녀 박태양(박주현 분)을 알아본 이유민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태양은 이유민에게 어색하게 아는 척을 했고, 이유민은 자신만 박태양을 아는 사이라고 말하며 엉뚱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민은 반가움도 잠시, 협회에 뇌물을 주고 배드민턴계를 떠났던 박태양을 너무 반가워한 자신의 모습에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배드민턴 국가대표 육정환(김무준 분)과의 첫 만남도 그려졌다. 우연히 이유민의 아빠가 육정환의 감독(조한철 분)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이유민은 “너 누구냐”라고 묻는 육정환에 “나 우리 아빠 딸이다!”라고 외치며 귀여운 면모를 보이기도. 이번 드라마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며 비주얼 변신을 한 것은 물론, 배드민턴 선수라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배드민턴 훈련에 몰두했던 서지혜는 완벽히 이유민으로 변신해 첫 회부터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다. 배드민턴 선수로 돌아온 박주현과의 관계는 물론 육정환과의 케미스트리까지 예고된 가운데, 서지혜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선보일 활약에 궁금증이 커진다. 서지혜의 풋풋한 청춘이 담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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