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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암 투병 고백’ 박탐희,...“지금은 너무 건강, 환자들에 희망 전하고파”

배우 박탐희가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현재 매우 건강하다”고 상태를 밝혔다. 3일 박탐희는 측근을 통해 일간스포츠에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며 “회복 후 작품 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 해오던 사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또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경에 대해선 “지인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암이나 질병으로 힘들어 하신다. 나 또한 그런 시기를 겪었고, 열심히 관리하니까 지금처럼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면서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박탐희는 이날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올라온 ‘최초 공개! 8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2017년 조직 검사를 받은 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암 투병 사실을 최초로 고백하는 터라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 그는 암 진단을 받은 후 “심장이 쿵 소리가 나면서 지하로 확 빨려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2017년 5월 암 환자가 됐다”며 “죽음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다르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때가 40살이었다”고 했다.특히 당시 자녀들을 향해 가졌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를 보는데 눈물도 안 났다. 어떡하지 그 생각만 들었다”며 “남겨질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랄 수 있다는 것에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박탐희는 2008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박탐희는 “가족들은 모르고 친언니만 알았다”고 전하며 “죽을 것 같이 아팠다. 이걸 다른 사람들이 알면 아프니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남편에게조차 암 진단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때 초기였는데 개복을 해보니까 전이가 됐다고 하더라. 큰 수술이 됐고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며 “항암을 하면서 진짜 암 환자인 게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저 앉아서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박탐희는 지난 1998년 그룹 업타운 객원 보컬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드라마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주몽’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암 진단을 받고 회복한 후에도 드라마 ‘속아도 꿈결’, ‘결혼하자 맹꽁아!’, ‘빌런의 나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박탐희는 화장픔 브랜드를 직접 기획해 CEO로도 활동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16:42
스타

박탐희, 암 투병 최초 고백 ”항암 치료 중 주저앉아 울어...남겨질 아이들에 고통”

배우 박탐희가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박탐희는 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올라온 ‘최초 공개! 8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박탐희는 “너무 떨린다”며 지난 2017년 학부모 모임에서 의사에게 조언을 듣고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직 검사를 받은 후 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장이 쿵 소리가 나면서 지하로 확 빨려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며 “그때부터 암 환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보는데 눈물도 안 났다. 어떡하지 그 생각만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7년 5월 암 환자가 됐다”며 “죽음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다르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때가 40살이었다”고 했다. 박탐희는 “남겨질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랄 수 있다는 것에 고통스러웠다”며 “가족들은 모르고 친언니만 알았다. 죽을 것 같이 아팠다. 이걸 다른 사람들이 알면 아프니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때 초기였는데 개복을 해보니까 전이가 됐다고 하더라. 큰 수술이 됐고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며 “항암을 하면서 진짜 암 환자인 게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저 앉아서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박탐희는 2008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08:48
예능

박탐희, 이혼설 해명…“헛소문 많아 억울해, SNS 열심히 하는 이유” (가장 류진)

배우 박탐희가 이혼설을 해명했다.11일 배우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배우들이 직접 알려주는 드라마 출연료의 비밀(류진, 박탐희, 함은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류진과 KBS 1TV ‘속아도 꿈결’에서 호흡을 맞춘 박탐희, 함은정이 출연했다.이날 류진은 박탐희에 대해 “사실 첫인상이 좋은 건 아니었다. 들은 얘기도 좀 있었다. 이혼했다는 얘기도 있다”고 했고, 박탐희는 “나는 진짜 헛소문이 많아. 나 너무 억울해”라고 토로했다.이어 박탐희는 “그래서 내가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한다. 너무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한다. 누가 우리 아들로 나온 애한테 ‘탐희 남편이 있냐’라고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전했다.류진은 “(박탐희와 드라마에서) 부부로 나왔는데 사업하느라고 바쁜 와중에도 장난 아니다. 대사가 나의 한 3~4배는 됐는데 완벽하게 외워 와 감독님과 매일 칭찬했다”고 치켜세웠다.박탐희는 2008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8:45
드라마

입맞춤한 최예나X정민규…핑크빛 로맨스 시작하나 (빌런의 나라)

오나라네 가족이 갈등과 반전 상황을 거듭하며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펼쳐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가족 간의 예측불허한 관계성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이혼 후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오영규(박영규)와 전 부인인 최광자(신신애)가 이혼식을 올리며 긴 인연의 종지부를 찍는 장면은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구원희(최예나)와 서영훈(정민규), 송강(은찬)이 얽힌 풋풋한 삼각관계 로맨스는 젊은 세대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렘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변화무쌍한 나라네 가족 관계성을 짚어봤다.# 박영규X신신애, 눈물(?)의 이혼식 거행!이혼한 영규와 광자는 환장도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영규는 광자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됐고, 광자는 이를 이용해 그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기억이 돌아온 영규는 광자를 피해다니며 추격전을 벌이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광자에게서 도망친 영규는 그간 있었던 일을 가족에게 모두 털어놓았다. 이에 영규의 아내 김미란(박탐희)은 광자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집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하지만 술에 취한 미란은 어느 순간 광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영규와 광자의 이혼식을 제안했다. 양복과 드레스를 갖춰 입은 영규와 광자는 이혼식을 통해 질긴 인연에 마침표를 찍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오나라와 서현철의 애정나라와 현철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영규와 광자의 이혼식이 끝난 후 나라는 현철에게 “사랑해. 나랑 같이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늙자”라고 말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에 현철은 그녀에게 반지를 건넸고, 나라는 “앞으로 25년 동안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지나고 나면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늙어있을까”라며 향후 현철과의 관계를 궁금해했다. 부모의 인연이 끝이 나고,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나라네 가족의 스토리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최예나, 정민규와 아슬아슬한 입맞춤 (feat. 삼각관계 로맨스)원희와 영훈, 강의 삼각관계도 본격화됐다. 영훈은 배세린(김단아)에 대한 감정이 사라졌음과 동시에 원희에게 마음이 향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자존심이 상한 세린은 “내가 괜찮다고 말할 때까지 고백도, 사귀는 것도 안 된다”고 영훈에게 선언했다. 이에 영훈은 소원을 비는 ‘음악실 캐비닛’을 찾아가 “세린이가 괜찮다고 말하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고 돌아오지만,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자 다시 그곳을 찾았다. 그 순간 원희가 음악실에 들어오자 당황한 영훈은 캐비닛에 숨었고, 뒤이어 강이 들어오자 원희도 같은 캐비닛 안으로 몸을 피해 재미를 더했다. 결국 캐비닛 문이 열리며 함께 바닥으로 넘어지게 된 두 사람이 입맞춤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과연 강의 소원은 무엇이었을지, 입맞춤하게 된 원희와 영훈의 행보가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이처럼 나라네 가족의 예측 불가한 관계 변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른들의 짠내 나는 현실 에피소드부터 청춘들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펼쳐질 본방송이 무척 기다려진다.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7, 18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20:46
드라마

오나라, 카메라 뒤엔 훈훈한 모습…비하인드 스틸 공개 (빌런의 나라)

‘빌런의 나라’가 배우들의 차진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빌런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여기에 새로운 식구 김미란(박탐희)의 등장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더해지며 안방극장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그 가운데 오늘(5일) 유쾌한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 나가고 있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브이를 그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오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환하게 웃고 있는 그는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소유진은 쉬는 시간에도 기타를 손에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오나라는 쉬는 시간 동안 상대역인 최예나와 동선을 꼼꼼히 맞춰보며 캐릭터 분석과 연구에 집중했다. 최예나는 오나라에게 외투를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로 촬영장에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 같은 존재감을 뿜어냈다.한편 서현철은 촬영에 앞서 오나라와 티키타카 호흡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서로를 보며 밝게 웃는 두 사람은 김 감독과 함께 리허설을 맞추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케미를 이어갔다. 송진우 또한 스틸 카메라를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조단은 쉬는 시간 서현철의 어깨를 주무르며 애교를 부렸다. 이어 그는 최예나와 추운 날씨 속 핫팩으로 몸을 녹이며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노민우는 촬영 전 합을 맞추기 위해 제작진과 연기에 대해 논의하며 작품의 디테일을 한층 더 높였다.이렇듯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의 모습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촬영장에서도 미소가 끊이지 않는 명배우들의 코믹 열연은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으로도 빌런 가족이 어떤 에피소드로 행복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3, 14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7:07
드라마

오나라·소유진, 아버지 결혼 방해 공작 펼쳤다 (‘빌런의 나라’)

‘빌런의 나라’의 배우들이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안기고 있다.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에서 오나라(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은 아버지인 오영규(박영규)의 결혼식을 망치기 위해 결혼을 축하해주는 척하며 방해 공작을 펼쳐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영규의 결혼 소식을 접한 나라네 가족의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 8회까지 방송된 나라네 가족의 티키타카 케미를 되짚어봤다.◇ 오나라와 집 없는 최예나의 지독한 인연나라는 자신의 집에 무단침입한 구원희(최예나)와 마주했고, 그가 기절하자 자신의 딸 서이나(한성민) 방에 눕혔다. 원희는 채무 상환 계약서를 작성한 뒤 나라의 집을 빠져나왔다. 나라는 갑자기 사라진 원희의 행방에 의아해했고, 학교에서 다시 마주쳤다. 자신을 보고 도망치는 원희를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인 나라와 잡히지 않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원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나라는 원희를 잡는 데 성공했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것도 잠시, 나라는 원희가 사채업자로부터 공격을 받자 그를 구하기로 결심했다. 사채업자와 치고받고 싸운 나라와 그런 나라를 보고 감동한 원희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던 첫 만남과 달리 한층 더 가까워졌고, 원희에게 자신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라는 나라의 말은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나라와 그의 집에 함께 살게 된 원희의 스토리가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영규의 결혼 소식을 접한 서현철과 그를 의심한 송진우영규의 발기부전 수술 동의서에 싸인을 한 현철은 그곳에서 나라의 친구 김미란(박탐희)을 만나게 됐고, 그녀와 영규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현철은 영규의 전처 최광자(신신애)가 만든 닭죽을 영규에게 전해주며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이에 분노한 영규는 현철에게 닭죽을 부었다.여기에 송진우(송진우)는 현철과 미란이 내통하는 것을 보게 됐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미란이 현철의 내연녀라고 단단히 착각한 진우는 미란이 휴대폰을 보는 사이, 현철을 데리고 빠져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진우는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는 현철을 잽싸게 감싸안으며 그를 지키기도. 빌런 자매 사이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동서 지간 호흡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오나라·소유진, 아버지 결혼식 망치기 대작전영규와 미란이 결혼식을 감행하자 나라와 유진은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강렬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힘껏 힘을 준 두 사람은 결혼식 망치기 작전에 돌입, 이나에게 용돈을 주며 결혼식을 망치게 했다. 약이 탄 물을 마신 현철과 웨딩드레스가 망가진 미란을 보며 나라와 유진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상황을 지켜봤다.엉망진창이 된 결혼식에서 영규와 미란은 가족들 없이 사진을 찍어야 했지만, 결국 두 자매는 아버지 영규를 신경 쓰며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빌런 켐미를 발산한 나라와 유진의 거침없는 행동이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 것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감동까지 안겨 향후 두 사람이 그려낼 케미와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이처럼 티키타카를 뿜어내며 다양한 일상을 그려가고 있는 나라네 가족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빌런의 나라’ 9, 10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31 16:03
드라마

우당탕탕·엉망진창·파란만장…‘빌런의 나라’ 박영규 인생사

‘빌런의 나라’ 박영규의 인생사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는 새출발을 선언한 오영규(박영규 분)로 인해 가족들 사이 불화가 발생하며 파란만장한 일상이 그려졌다.회사에 있던 사위 서현철(서현철 분)을 호출한 영규는 그에게 발기부전 수술 동의서에 서명을 요구했다. 현철은 갑작스레 수술을 받는 영규를 의아해했고, 영규는 그에게 딸 오나라(오나라 분)의 옛 친구인 김미란(박탐희 분)과 새출발을 알리며 가족들이 허락할 수 있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현철은 장모이자 영규의 전 와이프 최광자(신신애 분)가 영규와 재결합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자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재밌어지는 나라네 가족의 스토리를 되짚어봤다.# 발기부전 수술 진행한 박영규영규는 딸 나라의 친구인 24살 연하의 미란과 재혼하기 위해 발기부전 수술을 진행했다. 가족에게 수술 동의를 받아야 했던 그는 나라의 남편 현철을 불러 싸인을 요구했고, 이 사실을 모르는 광자는 현철에게 영규와 재결합 의사를 밝혀 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현철은 고민 끝에 광자가 만든 닭죽을 가지고 영규에게 미란 대신 장모와 재결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영규는 현철에게 닭죽을 부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여기에 현철은 영규에게 미란이 과거 나라와 현철의 축의금을 가지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가족들과 영규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했다. # 박영규, 새 사랑 찾고 가족들과 대치!결국 미란은 현철 대신 영규의 가족에게 허락받기 위해 선물 보따리를 들고 나라의 집을 방문했다. 자신의 축의금을 들고 도망갔다는 사실에 나라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았지만, 미란의 딱한 사정을 듣고는 함께 눈물을 흘리며 그의 새출발을 축하해줬다.하지만 이것도 잠시, 미란의 결혼 상대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 나라와 유진은 황당함을 표출, 광자 또한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광자가 영규에게 발길질하자 미란은 영규에게 함부로 대하는 가족들을 막아내 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엉망진창된 박영규X박탐희의 결혼식영규와 미란은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감행했다. 나라와 유진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지만, 가족들이 모두 집을 나가자 두 자매 또한 결혼식에 등장했다. 나라는 딸 서이나(한성민 분)를 돈으로 매수해 결혼식 방해 작전을 시도했다. 여기에 광자까지 등장해 식장에 미꾸라지를 풀어 결혼식은 엉망진창이 됐다.영규와 미란은 가족들의 축하도 못 받은 채 둘만 남아 결혼식 사진을 찍어 짠내를 유발했다. 하지만 나라와 유진은 현철에게 영규의 필생의 역작은 자신들이라는 말을 듣고 코끝 찡한 감동을 받으며 이내 영규, 미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규의 결혼으로 발칵 뒤집혔던 나라네 가족은 과연 새 식구 미란과 또 어떤 즐거운 에피소드를 펼칠지, 매회 새로운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공감과 감동, 즐거움을 안기고 있는 이들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빌런의 나라’ 9·10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9 15:50
드라마

‘빌런의 나라’ 박영규, 딸 오나라 친구 박탐희와 결혼..아수라장

‘빌런의 나라’ 배우 박영규가 딸 오나라의 친구 박탐희와 결혼했다.지난 27일 방송된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7, 8회에서는 오나라(오나라 분)와 오유진(소유진 분)이 오영규(박영규 분)의 결혼식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7회에서 서현철(서현철 분)은 나라 몰래 반차까지 쓰며 장인어른 영규의 수술 동의서에 싸인을 하러 갔다. 발기부전 수술을 받은 영규는 현철에게 다시 태어났다며 농담을 자아내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여기에 영규와 결혼을 약속한 김미란(박탐희 분)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미란은 나라의 옛 친구로 그의 결혼식장 축의금을 들고 도망쳐 잠적한 과거가 있었고, 현철은 나라가 이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려움에 떨었다.한편, 나라와 유진의 엄마인 최광자(신신애 분)는 현철에게 영규와 재결합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미 영규와 미란의 사이를 알고 있던 현철은 광자에게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 줬지만, 영규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장모의 말에 낙심했다. 또한 광자는 그에게 자신이 만든 닭죽을 영규에게 전해달라고 했고, 현철은 영규에게 닭죽을 건네며 광자의 재결합을 설득했다. 이에 분노한 영규는 현철의 얼굴에 죽을 부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미란은 현철이 좀처럼 영규와 자신의 관계를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하자, 제 발로 나라를 찾아가기로 했다. 두 사람을 본 송진우(송진우 분)는 미란이 현철의 내연녀라고 착각해 극의 흥미를 더했다. 나라는 미란이 현금다발과 선물을 가져오며 과거 일을 반성하자 그녀를 용서했다. 옆에 있던 유진과 광자 또한 미란을 안쓰럽게 여기며 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미란은 자신이 만나는 남자가 영규와 동갑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 남자가 영규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나라와 유진, 광자는 미란이 훨씬 아깝다고 말하며, 신랑이 될 사람을 소개해달라고 했다. 미란은 영규를 나라네 집으로 불렀고, 나라와 유진, 광자는 미란의 예비 신랑이 영규였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이로 인해 분노한 가족들은 서로 엉킨 채 치고받고 싸우는 등 난장판을 만들어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불을 붙였다.8회에서는 영규와 미란의 결혼식 준비를 돕고 있는 현철, 진우, 구원희(최예나 분), 서영훈(정민규 분), 송강(은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라와 유진 모르게 영규에게 결혼식 축가, 연주 등을 부탁받은 이들은 자매가 결혼식 당일 꽃구경을 가자고 제안하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결국 나라와 유진을 속이며 현철과 진우는 꽃구경을 취소했고, 아이들과 황급히 영규의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그런가 하면 나라와 유진은 강렬한 빨강, 검은색 코트를 입고 결혼식장에 화려하게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자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미란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인사를 나눠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한편, 송바다(조단 분)는 진우의 마술쇼에 사용할 비둘기를 풀어주는가 하면 서이나(한성민 분)는 사회를 맡은 현철에게 설사약을 탄 물을 건넸다. 결혼식을 망치기 위해 작정한 그는 신부 대기실까지 들어가 미란의 드레스를 망가뜨리며 나라에게 용돈을 받기도. 결혼식이 진행되자 사회자 현철은 배 아픔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하지만 마이크를 끄지 않았던 그는 식장 안을 적나라한 화장실 소리로 가득 채워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그런가 하면 결혼식장에 전부인 광자까지 등장, 그녀의 만행으로 인해 식장은 혼비백산이 됐다. 제대로 망가진 결혼식 속, 나라와 유진은 로비에 세워진 조각상을 본 뒤 과거 자신들이 망쳤던 영규의 작품을 기억했다. 두 사람은 그 조각상이 어쩌면 필생의 역작이었을지 몰랐다며 아쉬워했지만, 현철은 “아버님 필생의 역작은 따로 있댔어. 당신이랑 처제랬어”라고 말해 큰 감동을 안겼다. 이를 들은 나라와 유진은 가족들 없이 사진을 찍고 있던 영규와 미란에게 다가가 가족사진을 함께 찍어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자아냈다.‘빌런의 나라’ 9·10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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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오나라, 옛친구 박탐희 등장 깜짝…원수지간 사이 ‘웃음 만개’

‘빌런의 나라’ 오나라, 소유진, 신신애가 박탐희의 등장에 뒷목을 잡는다.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7, 8회에서는 오나라(오나라 분)의 원수 김미란(박탐희 분)이 이들의 가족 앞에 나타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앞선 방송에서 나라는 자신의 집을 몰래 드나들었던 구원희(최예나 분)를 발견했다. 이후 학교에서 원희를 다시 마주친 나라는 대화를 시도했지만, 자신을 한껏 경계하는 그를 수상히 여겼다. 한편, 원희는 사채업자로부터 위기를 맞닥뜨렸고 나라와 그 가족들이 원희를 구해주며 함께 살 것을 제안해 감동을 안겼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김미란을 반갑게 맞이하는 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 분), 최광자(신신애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나라의 결혼식에서 가방 순이를 자처했던 미란은 그의 축의금을 빼돌린 뒤 잠적했다. 세월이 지난 뒤 미란은 제 발로 나라네 집을 찾아가고, 그는 나라에게 훔쳐 갔던 현금과 선물을 전달하는데. 갑작스러운 미란의 등장에 나라는 신경을 곤두세운다.그것도 잠시, 나라는 미란의 사정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옆에 있던 유진과 광자 또한 미란을 딱하게 바라보는데. 미란의 속 이야기를 들은 나라는 이내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하지만 미란은 중대한 발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의 폭탄 발언에 나라와 유진, 광자는 미란의 자존감을 올려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해 이들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호기심이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미란의 꿍꿍이를 알고 있던 현철과 진우는 나라와 유진, 광자, 미란의 유쾌한 분위기에 초조해진다. 곧이어 미란은 나라의 가족을 찾아온 이유를 밝힌다. 이로 인해 광자는 정신 줄을 잡지 못하는가 하면 미란의 머리채까지 잡는다고 해 이들 가족에게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이 발생한 것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7 16:29
드라마

‘빌런의 나라’ 오나라‧소유진, 좌충우돌 패밀리 스펙터클 일상

웃음으로 꽉 채운 배우들의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빌런의 나라’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오나라(오나라 역), 소유진(오유진 역),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박영규(오영규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오늘(12일) 공개된 영상에는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명배우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렸다.오나라는 극 중 가족의 최고 빌런인 오나라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리딩 현장에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깨발랄한 K-주부 면모를 한껏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가족을 이끌어가는 독재 주부이기도 한 오나라는 남편 서현철과 환장의 케미를 뽐냈다. 나라의 동생이자 진우의 아내 오유진 역은 소유진이 연기한다. 유진은 옆집 사는 나라와 현실 자매 호흡으로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특히 소유진의 구수한 사투리 연기는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서현철은 나라의 남편이자 매사 진지 모드를 발동시키는 서현철 역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가족과 생존을 위해 외롭게 전쟁을 펼치고 있는 나라네 가장인 현철은 짠내 나는 코믹 연기로 흥을 돋웠다고. 또한 현철과 동서지간이자 같은 회사 부서에 근무 중인 송진우 역으로는 송진우가 연기한다. 그는 현철과 차진 케미를 보여주며 집안 서열 꼴등인 가장으로 변신해 웃픈 면모를 제대로 발산했다. 나라, 유진 자매의 아버지 오영규 역으로 분한 박영규는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나라네 객식구 구원희 역으로 변신한 최예나는 시크한 어조로 인물의 성격을 표현해냈고, 나라, 현철의 자녀 서이나 역을 맡은 한성민과 서영훈 역을 연기한 정민규는 각각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진, 진우의 자녀 송강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은찬은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또한 조단(송바다 역), 신신애(최광자 역), 박탐희(김미란 역), 김덕현(김상무 역), 노민우(차빈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 이들이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받쳐주며 활력을 더했다. 이름만 들어도 든든해지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마지막으로 대본리딩이 끝난 뒤 오나라는 "작품 안에서 가자, 우리 집에라는 대사가 있다. ‘빌런의 나라’는 사람 사는 집에 관한 이야기로 그 대사에 우리 작품의 분위기가 다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진은 "우리 작품은 가족과 함께 보면 더 재밌는 드라마인 것 같다. 많이 웃을 수 있고 서로 사랑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빌런의 나라’는 개성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 김영조 감독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튜디오 플럼이 제작에 참여해 시트콤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스튜디오 플럼은 엔터테인먼트 부문(플럼에이엔씨)과 영화 제작사(엠씨엠씨) 등 전문 자회사를 산하에 두어 기획부터 제작, IP 확장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콘텐츠 종합 회사이다.‘빌런의 나라’는 ‘킥킥킥킥’ 후속으로 3월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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