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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유’ 백지영→박재범, 최다 드림아티스트 등판…반전도 ‘역대급’

KBS2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에 백지영, 존박, 박재범, 온유, 이창섭 등 역대 최다 드림아티스트가 등판해 놀라움을 샀다. 박재범과 온유의 ‘가끔’이 진짜, 김정민과 이창섭의 ‘Welcome to the Show’가 AI, 백지영과 존박의 ‘그대네요’가 존박만 진짜로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지난 30일 방송된 ‘싱크로유’ 3회는 유재석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1라운드 라인업으로 백지영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존박 ‘봄여름가을겨울’, 박재범 ‘Hype Boy’가 공개되자, 호시는 “음색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지영과 존박의 무대에 카리나는 “너무 좋은데요”라고 감탄했다. 반면 이적은 “존박 씨는 어제 같이 있었는데도 얘기 안 했다. 나오면 저 친구의 어떤 말도 믿을 수 없다”라며 절연 선언에 나서더니, 백지영의 무대에는 “AI가 음까지 일부러 벗어나게 한다면 저는 이 프로그램 안 하겠습니다”라며 ‘극단적 추리’에 나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상도 못한 반전 조합인 박재범의 ‘Hype Boy’ 무대에는 모두가 흠뻑 빠져들었다.이에 추리단은 1라운드 진짜 드림아티스트로 존박, 백지영을 추리했지만, 존박, 박재범이 무대에 등장해 실패로 돌아갔다. 존박은 “(이적에) 뵐 낯짝이 없다”라며 해명에 나선 것도 잠시, AI 백지영으로 하차 위기에 빠진 이적에 “대신 같은 소속사인 저를 써주시면 되겠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저도 (백지영) 진짜인 줄 알았다. 너무 사람 목소리 같다”라고 ‘싱크로유’의 AI 스케일에 경탄했다.이어진 2라운드는 3명의 아티스트가 더해진 라인업으로 난이도를 확 높였다. 이중 볼빨간사춘기 ‘그라데이션, 존박 ‘Perfect’, 백지영 ‘끝사랑’, 박재범 ‘Seven’, 온유 ‘그랬나봐’, 이창섭 ‘넌 감동이었어’ 라인업이 공개됐다. 박재범의 ‘Seven’에 이용진은 “워터밤 출발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확신했다. 2라운드가 끝나자 유재석은 “지난 1,2회보다 더 어려워지지 않았어요?”라며 단 일주일 만에 급상승한 난이도에 당황했다. 2라운드 진짜 드림아티스트는 백지영, 온유, 이창섭이 등장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때 카리나가 연달아 정답 추리에 성공, 유재석이 “오늘 카리나 날이네”라며 ‘날카리나’를 인정했고, 마침내 진짜 드림아티스트로 등판한 백지영 역시 “카리나가 날카롭다. 정확하게 알더라”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박재범은 추리단의 계속된 ‘워터밤’ 추리에 “이 정도면 워터밤이 저한테 지분 줘야 한다”라며 ‘몸매’ 댄스까지 짧게 선보여 모두를 환호성 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드림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컴백 일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9월 컴백’ 온유를 필두로 이창섭, 박재범이 10월 컴백을 예고하며 1분 미리 듣기까지 나서자, 백지영은 “제가 사실 10월에 나오려고 했는데, 피하고 싶다. 안되겠다”라고 ‘실시간’ 컴백 연기를 선언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마지막 3라운드는 백지영과 존박의 ‘그대네요’, 박재범과 온유의 ‘가끔’, 김정민과 이창섭의 ‘Welcome to the Show’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적은 “이런 듀엣은 상상도 안 해봤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김정민과 이창섭의 무대에 카리나는 “창섭 선배님이 이렇게 밴딩을 깊게 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예리한 추리를 선보였다. 이에 추리단은 ‘날카리나’ 카리나의 선택에 따라 존박, 박재범, 온유를 진짜 드림아티스트로 선택, 두 번째 성공이라는 쾌거를 거뒀다.이로써 ‘싱크로유’ 3회는 역대급 충격 반전 무대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박재범과 온유의 ‘가끔’이 진짜, 김정민과 이창섭의 ‘Welcome to the Show’가 AI, 백지영과 존박의 ‘그대네요’가 백지영만 AI로 밝혀지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특히 박재범과 온유가 진짜 드림아티스트 듀엣으로 등장해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루브 제왕’ 박재범과 ‘감성 발라더’ 온유가 만들어낸 2024 버전 ‘가끔’이 초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며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적은 “이런 그림은 상상을 못했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박재범이 “내년부터 워터밤 같이 다니자”라고 온유에 전격 듀오 제안에 나서 모두를 설레게 했다. 김정민과 이창섭의 무대에 이적은 “왜 이렇게 AI가 진짜처럼 들어와?”라며 경악하기도. 존박은 AI 백지영과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하모니로 최고의 반전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듀엣과 초호화 라인업의 고품격 무대를 선물한 ‘싱크로유’가 선보일 다음 드림아티스트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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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미·안유진, 오늘(1일) ‘더 시즌즈’ 녹화... 이영지 지원사격

‘지락실’ 우정은 영원하다. 오마이걸 미미와 아이브 안유진이 이영지가 단독 MC로 진행하는 ‘더 시즌즈’ 지원사격에 나선다.1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이날 미미와 안유진은 KBS2 심야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 게스트로 참석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나영석 PD가 제작한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시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지락실’에 같이 출연했던 개그맨 이은지도 ‘더 시즌즈’에 출연해 이영지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은지는 ‘더 시즌즈’에서 “맨날 민낯으로 보다가 어색하다”고 말하며 찐친사이임을 인증하는가 하면, 즉석에서 예고 없이 재생된 ‘마 보이’에 맞춰 이영지와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미미는 1995년생으로 2002년생인 이영지보다 7살 언니고, 안유진은 2003년생으로 이영지보다 1살 동생이다. ‘지락실’에서 티격태격 친남매 같은 사이를 자랑했던 세 사람이 ‘더 시즌즈’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영지는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에 이어 ‘더 시즌즈’의 6번째 MC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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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대통령’ 이영지, ‘더 시즌즈’ 최연소 MC 나선다 “자신 있어” [종합]

“최연소 MC지만 자신있어요.”가수 이영지가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의 6번째 MC로 나선다. 만 22세로 ‘최연소 MC’ 타이틀을 얻은 이영지는 특유의 매력으로 진행을 맡으며 프로그램의 부제 ‘레인보우’처럼 다양한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영지 또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대를 높였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영지를 포함해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 최승희PD, 김태준PD가 참석했다. ‘더 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 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시즌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으며 그간 가수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가 MC로 나섰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더 시즌즈-레인보우’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이영지는 “섭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올 것이 왔구나’ 싶으면서도 ‘내가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했다”고 웃으면서도 “만 22세 나이에 MC 자격이 주어진 것에 행복하다. 음악적 커리어에서도, 방송적 커리어에서도 내게는 큰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의 부제 ‘레인보우’에 대해 “무지개는 한데 어우러져서 예쁜 형상이 이뤄지는데 그렇게 모든 색깔을 담고 싶다는 바람에서 지은 것”이라며 “내 음악적 철학이 그렇게 견고할 정도로 연차가 오래되지 않았다. 많은 게스트들을 통해 음악적 식견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이 내게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을 바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색다른 관점, 시각, 이른바 ‘젠지’ 마인드로 프로그램을 환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KBS에서 MC 경험도 있고 유튜브에서 예능 콘텐츠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름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음악적 식견이나 이해도는 떨어진다 하더라도 MC로서 게스트들과 대화하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자신 있다”고 말했다. 최승희 PD는 이영지를 MC로 섭외한 이유로 ‘MZ 대통령’으로 불리는 매력을 언급했다. 그는 “이영지는 MZ의 대표 아티스트다. 우리 프로그램이 KBS에서 대표적으로 2049 시청자가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시청자들 중 2049가 90%에 달한다”며 “해당 세대를 대표할 수 있고 선배와 후배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MC로 큰 고민 없이 이영지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간 프로그램 ‘지구오락실’,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영지는 “기존의 콘텐츠에서는 격앙된 분위기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질적인 대화와 고퀄리티 음악으로 선배들의 진행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영지는 ‘더 시즌즈’의 전 MC들과 마찬가지로 게스트 섭외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지는 “음악의 장르, 특성, 개성이 다양한 게스트들을 최대한 많이 뵙고 싶다”며 특히 “조용필, 나훈아, 유재석 선배를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인디 신에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 평소에 자주 만나 뵙게 되는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아이돌 또는 래퍼들인데 그 분들을 모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상황이 된다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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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이영지 “MC 제안, ‘올 것이 왔구나’ 생각”

가수 이영지가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 MC 제안을 받았을 당시 “올 것이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웃었다. 이영지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레인보우’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사실 처음엔 섭외 제안이 들어왔을 때 ‘내가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제작진이 제게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을 바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색다른 관점, 시각, 이른바 ‘젠지’ 마인드로 프로그램을 환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KBS에서 MC 경험도 있고 유튜브에서 예능 콘텐츠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름의 경력이 있기 때문에 MC로 음악적 식견이나 이해도는 떨어진다 하더라도 게스트들과 대화하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데 자신 있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 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시즌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으며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가 MC로 나선 바 있다. ‘레인보우’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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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이영지 “유재석‧조용필‧나훈아, 게스트로 섭외하고파”

가수 이영지가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의 MC로 나서는 가운데 “조용필, 나훈아, 유재석 선배를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영지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레인보우’ 제작발표회에서 “음악적 장르도 특성도 개성도 다양한 게스트들을 최대한 많이 뵙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인디 신에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 평소에 자주 만나 뵙게 되는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아이돌 또는 래퍼 분들인데 그 분들을 모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황이 된다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 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시즌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으며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가 MC로 나선 바 있다. ‘레인보우’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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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이영지 “최연소 MC, 감개무량…큰 기회”

가수 이영지가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의 MC로 나선 거소가 관련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지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레인보우’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의 6번째 MC를 맡게 됐다. 역사가 깊은 프로그램인데 만 22세 나이에 MC로 자격이 주어진 것에 행복하다”며 이 같이 말했따. 이어 “음악적 커리어에서도, 방송적 커리어에서도 내게는 큰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프로그램명에 대해 “무지개는 한데 어울러져서 예쁜 형상이 이뤄지는데 그것처럼 모든 색깔을 담고 싶은 의미를 넣은 바람이 있다”며 “제 음악적 철학이 그렇게 견고할 정도로 연차가 오래되지 않았다. 많은 게스트들을 통해 음악적 식견을 넓힐 거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 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시즌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으며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가 MC로 나선 바 있다. ‘레인보우’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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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유' 유재석→호시‧카리나 정규 편성으로 돌아았다… 업그레이드된 난이도

KBS2 예능 ‘싱크로유’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거머쥐었다.지난 16일 방송된 ‘싱크로유’ 1회는 전국 시청률 3.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추석 명절 3사 대전에서 동시간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싱크로유’ 1회는 유재석이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습니다”며 힘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구성된 완성형 추리단 군단이 기대를 높였다.1라운드 라인업으로 백지영 ‘아이 미스 유’, 잔나비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승기 ‘이미 슬픈 사랑’, 인순이 ‘고민중독’, 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박재범 ‘러브 유어셀프’가 공개되자, 이적은 “특집이네. 특집이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파일럿 이후 몇 달 사이 AI 기술이 더 발전했다. 더 정교해지고 목소리 구분하기가 어려워졌다”며 파일럿 때보다 더욱 높아진 난이도를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어 잔나비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이용진은 “숨소리가 진짜 같아”라며 숨소리로 판별했던 파일럿 때의 방법이 통하지 않아 혼란을 겪었다. 이어 이승기의 ‘이미 슬픈 사랑’ 무대에 카리나는 “여기서 끊으시면 어떡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때 인순이의 ‘고민중독’이 공개되자 유재석을 비롯한 추리단은 입을 벌리며 “너무 좋다”라며 무대에 빠져들었다. 린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무대에 호시는 “와 너무 잘하신다. 어렵다. 이게 AI면 진짜 모르겠다”라며 어려워진 난이도에 탄성을 내질렀다. 혼란의 1라운드에 유재석은 “파일럿 때 해봐서 느낌이 올 것 같은데, 정말 모르겠다”고 해 결과에 궁금증을 높였다.이에 추리단은 1라운드의 진짜 드림아티스트로 잔나비, 이승기, 인순이, 린을 꼽았지만, 이승기, 린이 무대에 등장하며 추리단의 추리가 실패했다. 이승기는 “제 무대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본업 가수의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추리단의 올 선택을 받은 린에게 이적은 “이 노래를 불러줘서 영광이다”라고 원곡자로서 흐뭇함을 드러냈고, 호시는 “목소리가 명함이라는 얘기를 여기서 하는 거군요”라며 감탄했다.이어서 진행된 2라운드는 정규 편성과 함께 달라진 룰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2라운드에는 새로운 가수가 추가로 등장해 더욱 난이도가 높아진 것. 이중 백지영 ‘희재’, 장기하 ‘수퍼노바’, 이승기 ‘부럽지가 않어’, 로이킴 ‘나와 같다면’, 린 ‘원하고 원망하죠’, 정용화 ‘러브 포엠’ 라인업이 공개됐다. 특히 장기하의 ‘수퍼노바’ 무대에 카리나는 “어느 파트 하실지 너무 기대된다”라며 원곡자의 설렘을 드러냈다. 린의 ‘원하고 원망하죠’ 무대에 이적은 “데뷔 초창기 데이터로 만든 AI같다”며 날카로운 추리를 했다. 2라운드의 진짜 가수는 이승기, 로이킴, 린, 정용화로 밝혀져 또 한 번의 놀라움을 선사했다.정용화의 ‘러브 포엠’ 무대에 조나단은 “너무 완벽해서 AI 같다. 저 외모에 라이브까지 완벽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저도 AI처럼 부르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락발라더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커버 무대로 맹활약했다. 이승기는 장기하의 노래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추리단의 예상을 뛰어넘었고, 박자감을 살린 무대를 보여줬다. 이승기는 랩 도전에 “재밌으려고 선곡했는데, 연습하다 보니 어려워서 승부욕이 돋아서 계속 연습했다”며 기계처럼 정확하게 맞춘 박자감의 전말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마지막 3라운드는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린과 로이킴이 ‘사랑한다 말해도’를 선곡했고 이승기와 정용화가 ‘소나기’의 무대를 펼쳤다. 역대급 무대에 호시는 “이걸 어디서 봅니까”라며 선곡부터 감탄했다. 카리나는 린과 로이킴의 무대에 “후렴을 듣자마자 감동을 넘어 간지러웠다”라며 감성 추리를 이어갔다. 이에 추리단은 진짜 드림아티스트로 린, 로이킴, 정용화를 꼽았지만 모든 무대가 드림 아티스트였음이 밝혀져 반전과 충격을 선사했다.이어 AI가 아닌 진짜 목소리임을 공개한 이승기과 정용화의 ‘소나기’ 듀엣 무대는 보는 이들의 여심을 업고 튀었다. 이승기와 정용화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음색이 MC와 추리단을 촉촉한 감성에 젖게 했다. 이승기는 “너무 속이고 싶었다. 밴딩 없이 부르면 기계처럼 부를 수 있다”라며 추리단을 완벽하게 속였다. 이처럼 반전을 뛰어넘는 감동의 커버 무대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귀 호강을 선사한 ‘싱크로유’ 1회는 역대급 반전의 뮤직쇼의 탄생을 알렸다.한편 '싱크로유'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2회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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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한가위] ‘물려줄 결심’→‘국경 없는 변호사’…추석 파일럿 예능, 독특한 소재로 승부수

명절 대목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들의 사활을 건 전쟁터다. 각 방송사들은 명절 연휴에 새롭게 준비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파일럿’이라는 타이틀로 점검한다. 시청자의 반응을 테스트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수정 보완을 거쳐 정규 편성을 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어김없이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들이 출격 대기 중이다.◇‘물려줄 결심’→‘국경 없는 변호사들’…독특한 소재 파일럿 출격SBS와 MBN은 이번 추석 독특한 소재의 파일럿 예능을 각각 선보인다. SBS는 오는 16일 오후 3부작 파일럿 ‘물려줄 결심’을 방영한다. ‘물려줄 결심’은 세월만큼 노쇠해진 체력과 각자의 사정들로 더 이상 가게를 물려받을 사람이 없는 노포의 후계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미식가로 유명한 김준현과, 18년간 이태원 일대에서 7개의 가게를 운영했던 요식업 마스터 홍석천, 대세 배우 지예은, 한때 중국집 아들이었다는 트롯 가수 박지현,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5MC로 출격한다. 5MC는 깐깐한 면접관이 되어 ‘물려받을 결심’을 한 도전자들의 면접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MBN은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으로 오는 15일 ‘국경 없는 변호사들’을 선보인다. ‘국경 없는 변호사들’은 동일한 사건을 각기 다르게 판결한 해외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사회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글로벌 법률 프로그램이다.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영화감독 장항준과 두뇌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인 코미디언 장동민, 여러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모델 출신 이현이가 3MC로 나선다. 또 독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국적의 현직 변호사들이 출연, 국내외를 뜨겁게 달궜던 사회문제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을 내놓으며 생생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세대 갈등 다룬 ‘내부고발’…정규로 돌아온 ‘싱크로유’ 추석 연휴 첫선 MBN은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으로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 ‘내 부모님을 고발합니다! 내부고발’(이하 ‘내부고발’)을 방영한다. ‘내부고발’은 부모의 문제적 언행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성인 자녀의 의뢰를 받아 그 원인을 찾아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이제 갓 성인이 된 딸을 둔 배우 오현경이 MC로, 배우 김영란과 김성은이 패널로 합류한다. 또 이광민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사전 상담부터 명쾌한 분석까지 솔루션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세대 간 갈등을 좁히는 해결사로 나선다. 파일럿으로 선보였다가 정규 편성돼 이번 추석 연휴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도 있다. 16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하는 KBS2 ‘싱크로유’가 그것.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 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국민 MC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조나단이 MC로 출격한다.첫 회 1라운드는 백지영의 ‘아이 미스 유’, 잔나비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승기의 ‘이미 슬픈 사랑’, 인순이의 ‘고민 중독’, 린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박재범의 ‘러브 유어셀프’ 등 최정상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구성, 고퀄리티 반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4 05:52
예능

인순이 부른 ‘고민중독’ 진짜일까…유재석→카리나 ‘싱크로유’ 추석 방영

‘싱크로유’가 압도적인 스케일의 라인업으로 오는 16일 돌아온다.KBS2 예능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는 귀 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무한 감동과 함께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이 가운데 ‘싱크로유’가 공개한 첫 회 1라운드는 백지영 ‘I Miss You’, 잔나비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승기 ‘이미 슬픈 사랑’, 인순이 ‘고민중독’, 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박재범 ‘Love Yourself’가 라인업을 채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자리에 모이기에도 힘든 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방청석은 흥분감에 휩싸이며 환호성을 울렸고, 모든 무대가 놀라운 반전의 무대였다는 후문이다.이처럼 꿈의 조합으로 가득 채워진 8분짜리의 미리 보기 영상에는 백지영의 ‘I Miss You’ 무대가 공개되며 오감을 집중시킨다. 백지영의 음색에 조나단은 “진짜 오신 것 같은데”라며 감탄하고, 호시는 “대박이다. 이거 어떻게 맞혀요? 나 모르겠다”라며 역대급 무대 난이도에 탄식해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잔나비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가 공개되자 이적은 “이게 AI면 말이 안 되는데?”라며 혼란에 빠진다. 또한 이승기의 목소리로 ‘이미 슬픈 사랑’의 노래가 감미롭게 현장을 채우자, 카리나는 “여기서 끊으시면 어떡해요”라며 감상하는 동안 금세 끝나버린 무대에 아쉬움을 표한다.이 가운데 유재석을 비롯해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까지 모든 이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인순이의 ‘고민중독’이 공개되어 이목을 끈다. 유재석은 “오우 잠깐만”이라며 깜짝 놀라고, 이적 또한 “이 커버 너무 좋잖아!”라며 감탄해 인순이의 목소리로 재탄생할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에 과연 인순이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걸밴드 QWER의 ‘고민중독’을 완벽하게 소화한 진짜 드림 아티스트일지, 아니면 AI일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고퀄리티 커버 무대로 꽉 채워질 ‘싱크로유’ 1회에 기대감을 더한다.‘싱크로유’ 1회는 추석 연휴 중인 오는 16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되며, 이후 2회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08:25
예능

이영지, 지코 이어 ‘더 시즌즈’ MC 발탁… 27일 첫 방송 [공식]

가수 이영지가 지코를 이어 KBS ‘더 시즌즈’의 최연소 MC로 낙점됐다고 9일 KBS가 밝혔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KBS는 앞서 지난 6일 ‘지코의 아티스트’ 마지막 방송에서 다음 시즌 MC에 대한 스포일러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3’, ‘쇼미더머니 11’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최초의 여성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데뷔 후 첫 발매한 EP 앨범 ‘16 판타지’의 타이틀곡 ‘스몰 걸’을 통해 음악방송 1위 6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국내 음원차트 석권 및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증명한 바 있다.이영지의 ‘더 시즌즈’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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