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예능

잔나비, ‘TV조선 대학가요제’ 깜짝 등장…“입덕했다” 인정한 가수는 누구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인디밴드 잔나비가 깜짝 등장한다.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최후의 라운드 결승에 오를 ‘TOP 10 결정전’ 준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관객 점수를 제외한 심사위원 점수만 공개된 지난 주 ‘동국대 뮤지컬 프린스’ 황건우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 방송에는 참가자 자체 평가 상위권 팀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관객 점수까지 포함된 최종 점수와 등수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호원대+동아방송예대 양치기소년단이 밴드 잔나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잔나비의 최정훈은 자신의 SNS에 양치기소년단의 공연 현장을 방문한 피드를 올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너희한테 입덕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잔나비 멤버 김도형은 “노래가 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잔나비는 양치기소년단에게 “준결승이면 보여줄 때가 됐다”며 아주 특별한 곡을 추천했다. 잔나비의 추천곡으로 준결승전에 나서는 양치기소년단의 무대는 5일 오후 10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라운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퍼펙트 행보를 보인 강력 우승 후보 서경대 펜타클은 기립박수가 쏟아진 역대급 무대로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역사를 다시 쓴다. 펜타클은 1라운드부터 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심사위원단과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준결승전에서 전 국민 메가 히트곡과 보컬 박은혜의 폭발적인 가창력, 허를 찌르는 편곡까지 삼박자가 절묘하게 들어맞은 반박 불가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에 대해 하동균은 “사람한테는 취향이란 게 있지만 오늘 펜타클의 무대는 ‘취향? 그거 개나 줘’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한편, 이번 준결승전은 대이변과 반전의 연속이었다고 전해진다. 심사위원단과 관객 평가단의 점수가 엇갈리며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르는 팀이 생기는가 하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탈락팀의 정체가 충격을 안긴다. 특히 이 탈락팀의 경우 확고한 팀 컬러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1라운드부터 기대를 받아왔기에 더욱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무대 뒤 김태우는 “남의 잔치집에서 경거망동했다”라며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TV조선 대학가요제’ TOP 10 결정전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18:22
예능

‘랜선뷰티’ 1호 게스트 이세은, 둘째 출산에도 민소매 드레스 무굴욕 몸매

둘째 출산 100일 만에 컴백한 배우 이세은이 굴욕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이세은은 4일 첫 방송하는 K-STAR의 ‘랜선뷰티’에 게스트로 등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원장과 함께 걸그룹 뺨치는 동안 미모를 완성하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민낯으로 등장한 이세은은 메이크업이 진행될수록 미모가 살아난다. 수경 원장은 나이와 피부 타입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비장의 블러셔 포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SNS에 공개돼 온라인을 초토화시킨 ‘백일맘’ 이세은의 극세사 몸매 인증샷 또한 MC 박은혜, 수경, 이수정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타이트한 민소매의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굴욕 없는 이세은의 모습에 MC 박은혜는 “아니, 나는 출산 100일 때 밖에 나오지도 못했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이세은은 “다이어트에서 1번은 ‘다이어트 일지’예요. 가계부처럼, 이걸 안 쓰면 내가 먹은 게 없는 것 같거든요”라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이세은표 ‘다이어트 일지’는 MC들의 시선을 완벽히 강탈, 몸매 관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 ‘랜선뷰티’ 1회는 4일 수요일 오후 8시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에서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3 13:07
연예

'밝히는가' 박은혜, 보양식 레시피에 '대장금' 추억 18년만 소환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안방마님 박은혜가 드라마 '대장금'의 추억을 18년만에 소환한다. 오늘(28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밝히는가'에는 배우 박은혜가 여름 맞이 초간단 보양식 레시피 섭렵에 나선다. '밝히는 비법' 코너에서는 뜨거운 여름날을 이겨낼 보양식 정보를 전한다. 박은혜는 '요리 요정' 이정웅을 만나 초간단 보양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만들기 쉽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고, 보양까지 잡는 보양식을 원하자 이정웅은 오리 떡갈비와 대게 갈비탕을 소개한다. 첫 번째 메뉴 오리 떡갈비를 만들며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오리가 나왔었다"라며 반색한다. 18년 전 박은혜의 풋풋했던 모습이 비치자 스튜디오는 "이게 누구냐", "장금이 시절 생각난다", "요즘에도 나온다"라고 추억을 되새긴다. 박은혜는 두 번째 메뉴인 대게 갈비탕을 준비한다. 깔끔하고 담백한 대게 갈비탕 레시피는 난이도, 맛, 보양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쉽고 간단하게 여름철 보양식을 전수해 준 이정웅에게 여름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여주는 레드 프로폴리스를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밝히는가'는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7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8 10:13
연예

'오래 살고 볼일' 강다니엘, 톱16인 위한 진심 어린 조언에 감동 폭발!

"저도 처음에 꼴등이었어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강다니엘이 탈락 후보로 연이어 지목된 ‘야인시대’ 출신 배우 장세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5회에서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TOP 16’ 김숙자-김용훈-리송-박윤섭-박해련-유인숙-유제항-윤영주-윤엘레나-이동준-장세진-장재헌-정유경-정형도-정호경-최삼근 도전자가 MC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 ‘스페셜 MC’ 강다니엘와 함께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합숙 장소에 도착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남자 도전자들은 “대체로 예상했던 분들이 왔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김용훈과 최삼근, 유제항의 등장에 “놀랍고 의아했다”, “모델로서는 키가 작아서 경쟁이 힘들텐데…”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자리에 모인 여성 도전자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뼈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유인숙 도전자는 “특이해서 될 줄 알았다”는 견제 발언이 이어지자 “나는 시청률이에요,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시청률이 올라가!”라고 응수해 폭소를 안겼다. TOP 16이 모두 모인 가운데 ‘스페셜 MC’ 강다니엘이 직접 만든 ‘달고나 커피’와 함께 등장했다.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 1등 경력의 ‘선배’로서 TOP 16에게 시선을 사로잡는 ‘엔딩 요정’ 눈빛과 ‘잔망 손하트’ 비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도전자들에게 “라이벌은 누구입니까?”, “자신이 가진 최고의 매력을 뽑는다면?” 등 ‘오디션 맞춤형’ 질문을 날카롭게 던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TOP 16을 위한 본격적인 맞춤형 수업이 펼쳐졌다. 1교시인 런웨이 워킹 클래스에서는 스페셜 멘토인 모델 이지민, 박은혜가 합류해 16명의 워킹을 점검했다. 현직 시니어 모델인 박윤섭과 ‘모델 시조새’ 박해련, 종가집 며느리 윤영주 도전자가 놀라운 ‘포스’를 드러낸 가운데, 세 그룹으로 나뉜 도전자들은 현직 모델들의 ‘1타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특히 한혜진은 왼쪽 팔을 접는 포즈를 취하는 이동준 도전자에게 ‘눈높이 교육’을 펼쳐 습관을 고쳐주는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원 포인트 레슨’을 선사했다. 2교시에는 트레이너 숀리가 특별 강사로 함께했다. 트레이닝 전 이뤄진 신체 나이 측정에서는 위암 투병을 이겨낸 정호경 도전자가 실제 나이보다 열두 살이나 어리다는 판정을 받으며 1등에 등극했다. 반면 과체중의 장세진 도전자는 실제 나이보다 한 살 더 나온 신체 나이로 꼴찌에 등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어 TOP 16은 숀리의 ‘7분 운동’을 함께하며 모델로서의 필수 체력을 다졌다. 수업이 끝난 후 강다니엘은 TOP 16을 위해 직접 바비큐 요리를 대접했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강다니엘은 “저희 엄마가 방송을 안 보셨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관리를 잘 하셔서 자괴감이 드실 것 같다”면서도 “어머니의 꿈을 물어본 적이 없어서 죄송하다”는 속내를 밝혀 효심을 드러냈다. 진수성찬을 즐기던 TOP 16은 각자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이미지 게임’을 했다. 여기서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박윤섭 도전자를 꼽았다. 반면 ‘만만한 상대는 누구?라는 질문에는 장세진 도전자가 3표를 받아 ‘만신창이’가 됐다. 뼈를 때리는 ‘팩폭’이 이어지자 장세진 도전자는 ‘가장 먼저 집에 갈 것 같은 사람’ 질문에 손을 들며 자폭해 ‘웃픔’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은 “나도 첫 번째 미션 때는 꼴등이었다”라고 고백했고, “그래서 더 이를 악물게 됐던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용기를 줬다. “열정이 느껴지는 자리에서 한 수 배우고 갑니다”라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강다니엘이 발표하는 ‘기습 미션’이 공개되면서 5회가 마무리됐다. 남다른 열정으로 무장한 TOP 16의 진지한 자세와 이들을 세심히 케어한 MC들의 정성, 강다니엘의 진정성 있는 교감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긴 한 회였다. 나아가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당신의 패션 나이는?’이라는 미션 아래 TOP 16이 동묘 구제 시장에서 직접 옷을 스타일링해 무대에 오르는 한편, 4명이 ‘대거 탈락’함을 알려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역대급’이었다. “드디어 기다렸던 강다니엘을 만났네요! 말도 행동도 얼마나 예쁘게 하는지, 너무 감동이네요”, “강다니엘 vs 황광희 런웨이 대결에 진심으로 빵 터졌습니다”, “한혜진의 ‘1타 수업’, 입을 벌리고 봤습니다!”, “16명 각각의 매력이 너무 잘 보인 한 회였어요!” 등 뜨거운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6회는 오는 22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캡처=MBN ‘오래 살고 볼일’ 2020.11.16 07:37
연예

[리뷰IS] '쌍갑포차' 황정음♥최원영, 500년 돌고 돈 진짜 사랑·인연

'쌍갑포차' 황정음, 최원영의 500년 넘는 '인연'이 공개됐다. 전생에서 황정음과 마음을 나눴던 세자가 바로 최원영이었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쌍갑포차'에는 최원영(귀반장)이 죽마고우 나인우(김원형)를 죽이고 자살한 죄로 저승 경찰청 형사로 일하며 속죄의 시간을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릴 경우 황정음(월주) 곁으로 보내주겠다는 염혜란(염라대왕)의 명이 있었다. 그렇게 최원영은 맡은 바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쌍갑포차 관리자로 황정음 곁에 온 것이었다. 최원영의 애틋한 사랑이 눈시울을 붉혔다.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뒤로 전생을 기억하게 됐다는 박은혜(중전)가 등장, 세자 최원영을 알아봤다. 오해는 풀어줘야 하지 않겠냐면서 황정음과의 오해를 풀 것을 권했으나 최원영은 "지금 월주에게 필요한 것은 조력자다. 그거면 충분하다"고 했다. 이후 황정음이 중죄 인수계약서에 서명한 사실을 알고 오영실(삼신)을 찾아가 인수계약서를 자신이 인수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계약을 파기시켰고 황정음을 대신해 지옥에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황정음은 육성재(한강배)의 말투를 보고 세자를 떠올렸다. 이것은 최원영에게 배운 것. 황정음은 곧바로 최원영에 달려가 "너 누구야!"를 외쳤다. 두 사람의 관계가 500년을 돌고 돌아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9 07:59
연예

'쌍갑포차' 황정음, 박은혜와 불편한 재회…전생 서사 벗겨지나

'쌍갑포차' 황정음과 박은혜가 현생에서 다시 만난다. 전생에 대한 기억을 가진 이들의 불편한 재회가 전생 서사에 비밀을 한 겹 더 벗겨내면서 세자의 존재도 밝혀진다. 오늘(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쌍갑포차'가 황정음(월주)과 박은혜(중전)의 탐탁지 않은 재회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 "드디어 만났군요, 세자저하"라며 육성재(한강배)와 최원영(귀반장) 앞에 등장한 박은혜.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현생에 나타난 것으로 보여 포차에 심상치 않은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생에서 박시은(월주)은 무당의 딸이자 천민의 신분으로 송건희(세자)와 사랑을 나눴다. 그러나 계급을 초월한 비밀스러운 사랑 때문에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준 어머니를 잃었고, 세자에겐 배신까지 당하는 최악의 결말을 맞았다. 중전에게 "내 다시는 너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라. 만에 하나 그 얼굴을 또 보게 되는 날엔 두 발로 걸어 나갈 수 없을 것이야"라는 불호령까지 떨어졌기에, 궁궐이나 왕가에 대한 감정이 500년이 지나도 좋게 남아있지 않을 터.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이 포차에 나타나면서 황정음의 예민함과 속상함이 하늘을 찌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10회 예고 영상에도 황정음의 불편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포차를 찾아와 "궁중 떡볶이는 없나요, 궁중"이라는 중전에게 화를 참지 못하는 황정음이 포착된 것. 하지만 박은혜의 '그승'으로 들어가 자신의 전생을 목격하게 된다. 어리고 여린 전생의 자신이 박은혜 앞에서 제대로 고개도 들지 못하는 모습을 직접 마주하며,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송건희와 박은혜의 비밀들을 속속들이 알아가게 된다. 시청자들의 최대의 관심사였던 현생 송건희의 존재도 밝혀진다. 지난 9회 방송에서 박은혜의 목소리를 듣고 동시에 뒤를 돌아본 육성재와 최원영 중 진짜 세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폭발하면서 전생 서사에 쫄깃함을 더했다. "세자는 제 목을 쳤습니다. 대업을 향한 열망도 제 명줄과 함께 끊어졌지요"라는 나인우(원형)에게서 전생 서사에 대한 힌트를 하나 더 발견할 수 있었다. "죽어서도 곁에 돌아올 만큼 애지중지한 월주가 과업달성에 실패해 소멸지옥에 떨어진다면 그 역시 오장육부가 뒤틀리고 피눈물이 날테지요"라며 송건희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 것. 500년이 지난 후에도 황정음의 곁을 맴돌고 있는 세자는 누구인지, 전생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역대급 전개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8 17:09
연예

'우다사2' 이지안 "오빠 이병헌, 부모님보다 더 엄격…스파이 심어둔 줄"

이지안이 엄격했던 오빠 이병헌에 대해 밝힌다. 내일(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6회에는 배우 이지안이 이필모, 서수연 부부 앞에서 사랑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지안과 서수연은 친자매처럼 지내는 어머니들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사이. 모처럼 제철맞이 해산물 요리를 만들어 '은희 의리바'에 초대한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이지안 표 진수성찬에 감탄한다. 나홀로 식사에 집중하는 이지안과 달리,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서로 먹여주기에 바쁜 모습. 결국 이지안은 "넌 오빠(이필모)만 먹여 주고, 나는 보이지도 않나 봐"라고 투덜대고, 이필모는 "정말 네 앞에서 이러기가 미안하다"며 급히 사과한다. 닭살 애정 행각에 이지안은 "연애 때보다 결혼한 지금이 더 좋냐"고 묻는다. 이필모는 "백 번이라도 서수연과 결혼할 것"이라고 답한다. 이지안에게 미안해진 서수연은 "주위에 누구 좋은 사람 없느냐?"며 생각에 잠긴다. 이지안은 "예전에 오빠(이필모) 결혼식 때, 이상형을 만났다"고 힌트를 준다. 이필모는 이지안의 이상형에게 급히 전화를 걸고, 이지안은 한류스타와 전화 통화가 성사되자 "사랑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다음에 밥 한번 먹자"는 약속을 한다. 홈파티 후에는 박은혜와 만나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명상 클래스를 들으러 간다. 진정한 나를 응원하기 위한 동력으로 곽정은의 명상 수업을 택한 이지안은 과거 부모님보다 엄격했던 오빠 이병헌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지안은 "오빠가 외국에 촬영을 가도 내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했다. 엄마는 하루 이틀 친구들과 놀러나가는 걸 허락해줬지만 오빠는 아니었다. 내 주위에 스파이를 심어둔 줄 알았다"고 고백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VCR로 지켜본 김수로는 "(이)병헌이가 그런 면이 있구나!"라며 놀라워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1 14:04
연예

맥스큐 6월호 메인모델은 누구?? 여러분들이 직접 뽑아주세요!

국내 최고의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 표지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해 화제다.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는 4월 6일부터 일주일간 맥스큐 인스타그램(@maxqtv)에서 남녀 각 10명 본선 진출자들의 표지모델 인기 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개인별 1개, 총 20개의 게시물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남녀 각 1명이 맥스큐 6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선정되며, 4월말 비바터치 담 스튜디오에서 단독 화보촬영을 진행한다. 기부 플랫폼 업체 셀러비코리아와 함께한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는 직업, 나이, 운동 경력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해 많은 참가자들이 응모하면서 열띤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몸짱들이 대거 응모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남자 본선 진출자는 쇼호스트 우희준, 구의원 채우진, 마술사 김재욱, 직장인 김정현, 대학생 김덕종, 트레이너 제봉규, 김민종, 여웅기, 조인환, 오상현 등 10명으로 새로운 몸짱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여자 본선 진출자 역시 BJ 박은혜, 한미모, 이재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모델 백성혜, 직장인 김이영, 권다정, 대학생 최소현, 트레이너 최혜수, 이다운, 김다솜 등 총 10명이 완벽한 몸매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남심을 저격해 벌써부터 투표 열기가 뜨겁다. 맥스큐 김근범 발행인은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맥스큐 표지모델은 누구나 한 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선망의 대상이자 버킷리스트가 됐다”면서 “맥스큐 6월호 단독 표지모델은 누가 될 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맥스큐 제공 2020.04.07 22:38
생활/문화

엔씨소프트문화재단, 보완대체의사소통 우수 사례 공모전 개최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학회장 박은혜)와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5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1회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우수 사례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 가족지원, 치료, 재활,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사용하였거나 사용하고 있는 우수 사례라면 개인이나 단체, 가정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보완대체의사소통은 독립적으로 말이나 글을 사용하여 의사소통 할 수 없는 사람들의 문제를 감소시키고 언어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말(구어) 이외의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법을 일컫는다. 응모 부문은 개발 부분과 적용 부문 2가지이다. 개발 부분은 의사소통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언어 치료 프로그램 개발, AAC 개발, AAC 관련 보조 기기 개발 등 AAC 관련한 기술 개발 우수 사례이며 적용 부문은 교육 및 치료, 직업 및 고용, 가족 및 사회복지 등 AAC를 적용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낸 사례이다.접수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부분별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6.05 11:36
연예

황인영 “조연우와 거의 매일 키스, 이제 그만 좀…”

배우 황인영(31)에게 지난 1년은 갚진 시간이었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작품 활동을 쉬며 용인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에 입학해 연기 공부를 했다.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연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기 이론을 배운 뒤 다시 손에 대본을 쥐었을 때 연기를 대하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확 달라졌음을 몸소 느꼈다고 한다. 최근 MBC 일일극 '그대 없인 못 살아'에서 '불륜녀'로 주부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황인영은 "대본의 바탕에는 기호학부터 신화까지 모든 게 담겨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됐다. 캐릭터 분석을 다각도로 했다. 그렇고 그런 똑같은 불륜녀를 표현하고 싶지 않아 지금도 계속 노력중이다. 능동적인 연기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대 없인 못 살아'에서 불륜녀 사가영 역을 맡았다. 이렇게 뻔뻔한 불륜녀는 처음 봤다."극중에서 상도(조연우)의 아내(박은혜)에게 '상도는 내 첫 사랑이고, 원래 내 남자였고, 내가 더 오래 알았으니깐 나도 어느 정도 이 남자에 대해 소유권이 있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었다. 이 대사만 봐도 가영이란 캐릭터가 얼마나 뻔뻔한지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불륜녀 캐릭터의 특징은 아내에게 걸릴까봐 안절부절못하는데 가영은 그런 게 없다. 내가 봐도 얄미운 캐릭터다."-불륜녀는 대표적인 밉상 캐릭터다. 부담스럽지 않았나."불륜녀 캐릭터라는 점이 부담스러웠던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캐릭터를 최대한 잘 살릴까에 대한 고민과 부담감이 있었다. 얼마나 걱정을 많이 했는지 몸무게가 저절로 3kg이 빠졌더라."-파트너 조연우와의 호흡은 어떤가."같은 소속사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서 연기 호흡은 좋다. 서로 사랑하는 연기를 하다보니 거의 매일 키스신과 포옹신을 번갈아가면서 찍는데 오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제 그만 좀 안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편한 사이다. 연우 오빠는 사촌 오빠같다.(웃음)"-연예계 '절친'은 누구인가."연기자 추자현과 친하다. 얼마 전에 자현이를 보러 중국에 다녀왔다. 자현이랑 길거리를 돌아다니는데 중국 사람들이 자현이를 알아보고 얼굴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해서 내가 매니저 역할을 해줬다. 자현이의 중국 현지 내 인기를 실감했다."-최근 1년 정도 쉬면서 대학원에 다녔다고."용인대 대학원 연극과 수업을 들었다. 논문 학기만 통과하면 끝이다. 나이 서른 넘어서 뒤늦게 학구열에 불타오르고 있다. 연예계 생활에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학교에 갔다. 1년 반 정도 연기 이론과 고전 등을 배우면서 에너지가 축적된 것 같다. 연극과 뮤지컬처럼 관객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연기를 꼭 하고 싶다."-학교 생활을 성실히 한 것 같다."볼펜 묶음을 사서 공부를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펜이 다 닳았더라. 신화와 기호학을 공부하는 게 특히 재밌다. 갑자기 너무 많은 지식이 들어와서 학기 초반에는 힘들었는데 자꾸 공부를 하다보니 뭔가 내 자신이 꽉 찬 것 같고 만족감도 크다. 요즘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걸 내 스스로 느낀다. 대본을 보는 눈이 달라진 것 같다."-결혼 계획은."집에서 결혼하라고 강요하거나 압박하는 사람이 없다. 그렇다 보니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 않는다. 사실 내 별명이 '연예계 신데렐라'다. 자정이 되기 전에 집에 간다. 술을 마시고,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놀러다니는 것 보다는 집에서 독서하고 유화 그리는 걸 좋아한다. 전형적인 '집순이' 스타일이다. 집에만 있는데 언제 연애를 하고 언제 결혼을 하겠나."-올 하반기 계획은."이번달 중순에 프랑스로 출국해 거리극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극 센터들을 탐방하고, 거리극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양광삼 2012.08.03 09: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