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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모, 오늘(13일) 친형 측 증인 출석…박수홍은 불참

방송인 박수홍의 친부모가 박수홍과 큰형 부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이 열린다. 이날 재판에는 박수홍 친형 부부 측의 요청으로 친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만 박수홍은 이번 공판에 참석하지 않는다. 박수홍의 부친과 모친은 박수홍보다 친형 편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큰형 측에 대한 유리한 증언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법정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박수홍 부친은 지난해 10월 대질 조사를 위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박수홍과 1년 만에 만났다. 하지만 당시 부친은 박수홍이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강이를 걷어차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수홍은 부친의 폭행으로 응급실로 이송되기도 했다.박수홍 큰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회삿돈과 동생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친형 부부 측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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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갑질→횡령’ 이승기·츄·박수홍·오메가엑스, 가족끼리 왜 이래?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이승기, 넌 마이너스 가수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더니 가족끼리 왜 이럴까. 요즘 연예계는 소속사와 소속 연예인 간의 갈등으로 시끄럽다. 가스라이팅은 물론 횡령, 갑질, 폭언, 정산 미지급 등 그야말로 연예계의 민낯이 수면 위로 드러난 2022년 한해였다.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던 식구가 한순간에 남이 된 지금, 이들 간 진실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이승기 18년간 음원 수익 0원, 전 소속사 후크와 법적 분쟁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 투자금 등을 놓고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승기는 그동안 음원 수익을 한 번도 정산받지 못했다며 후크의 갑질을 폭로했고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보내 결별 수순에 나섰다. 파장이 커지자 후크는 미지급 정산금 13억 외에 음원 미정산금 및 이자 41억원을 일방적으로 이승기에게 입금하고 채무 분쟁을 종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승기는 후크 측의 일방적인 정산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며 54억 전액 기부, 법적 싸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달의 소녀 츄 퇴출, 스태프에 갑질 vs 부끄러운 짓 한 적 없어 믿었던 소속사에 배신당한 건 이승기뿐만 아니다. 그룹 이달의 소녀의 주축 멤버였던 츄 역시 소속사로부터 제명 및 퇴출당했다.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 및 갑질을 해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여러 방송 관계자들과 동료 가수들이 츄를 응원하는 글과 미담을 올리며 오히려 소속사가 츄에게 갑질했다고 반박했다. # 박수홍, 62억 횡령 혐의 친형과 법적공방 진짜 가족에게 발목 잡힌 스타도 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오랜 매니저로 일해온 친형이 수익의 일정 비율을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친형을 약 62억 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 했고 그의 아내는 일부 횡령 가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박수홍은 검찰 조사 도중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1차 공판에 이어 지난 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특정경계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2차 공판이 열렸다. 친형 부부는 이날 공판에서 검찰 측 증거에 “대부분 인정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내년 3월 진행될 재판에는 박수홍이 증인으로 나설 전망이다. # 오메가엑스,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및 형사고소 이외에도 그룹 오메가엑스는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강 대표의 폭언 및 폭행, 성추행 등을 폭로했다. 강 대표가 연습이 끝난 뒤 술자리를 강요하고, 성희롱 발언들을 일삼았으며 허벅지를 잡고 얼굴을 만지는 등 불쾌한 신체 접촉을 상습적으로 해왔다고 말했다. 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협박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강 대표는 자진 사퇴했으나, 오메가엑스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형사고소 및 위자료 청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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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부부, 첫 재판서 대부분 혐의 부인 [종합]

박수홍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21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박수홍 친형 박 씨는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약 10년간 맡으며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회삿돈,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약 62억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아내는 일부 혐의의 공범으로 기소됐다. 박 씨 부부는 이날 공판에 직접 출석했다. 피고인석에는 구속기소돼 수의를 입은 박수홍의 친형과 불구속기소된 그의 형수가 나란히 앉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으나 피고인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거부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박수홍 명의 계좌에서 직접 돈을 인출하거나 아버지에게 인출해오도록 지시해 총 381회에 걸쳐 약 28억 9천만 원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공소 사실을 알렸다. 이들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중 개인 변호사 선임 비용 사용은 인정했지만 나머지 중 일부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피고인 측은 법인카드를 백화점 등에서 개인 물품 구매를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에 대해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밖에 상가 8채의 중도금 납부를 위해 소속사 소유의 자금 10억원 상당을 사용한 점 등 부동산 등기 비용 사용은 확인을 해봐야 하며 혐의 중 일부만을 인정했다. 박수홍과 친형 부부는 금전적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박수홍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던 친형 내외가 30년에 걸쳐 약 116억원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친형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검찰은 친형 내외가 약 62억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조사해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4일 박수홍이 구속된 친형과의 대질 심문을 위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자리한 부친이 박수홍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일도 발생한 바 있다. 검찰은 박수홍의 친형을 구속기소 했고 형수도 일부 혐의에 가담했다고 보고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박수홍의 친형은 입장을 바꿔 19억원가량을 횡령한 것이 맞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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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친에게 폭행당한 후 전화로 검찰 조사 마쳐..친부 고소 가능성도?

검찰 대질 조사 과정에서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된 방송인 박수홍이 치료를 마친 뒤 전화 통화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약 7시간에 걸쳐 피의자인 친형과 형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과 함께 검찰 조사를 받았다. 박수홍을 제외한 3인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조사실에서, 부친의 폭행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박수홍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전화로 조사를 받았다. 이는 박수홍이 다시 친부와 대질할 경우 폭행 사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전화 통화로 조사를 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박수홍은 부친에게 당한 폭행과 폭언에 큰 정신적 상처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부친을 폭행으로 고소할지에 대해서도 변호사와 상의 중이다. 앞서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참석해 친형 박모씨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대질 조사를 받으려 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 참고인으로 함께 한 부친과 마주치자마자, 심각한 폭언과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박수홍의 부친이 아들에게 폭행을 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박수홍이 지난해 4월 친형을 고소하자 그의 부친은 직접 망치를 들고 박수홍의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 과거 sbs '미운우리새끼'에 동반 출연하며 끈끈한 부자 사이임을 보여줬던 두 사람의 파국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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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부친에 폭행당한 박수홍 소식에 분노 “신변보호 요청 무시”

박수홍이 부친에게 폭행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개그맨 손헌수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4일 손헌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홍이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는 기사 캡처 화면을 올리며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되면 안 되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손헌수는 “검사가 여섯 번이나 바뀌고 바뀔 때마다 다시 똑같은 질문 반복하고, 또 바뀐 검사는 취조하듯이 물어보고 억울하면 증거나 자료는 직접 구해오라 하고, 증거는 차고 넘치는데 가해자가 억울하면 안 된다면서 갑자기 대질 조사해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당하기 전 신변 보호를 요청했는데 무시당했다고 주장하며 “여러 피해자가 왜 조사받다가 생을 마감하는지 알겠다.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되면 안 되는 건가”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수홍은 앞서 4일 오전 10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진행된 대질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 참고인 신분으로 대질 조사에 참석한 부친은 박수홍을 보자마자 ‘아버지를 봤는데 인사도 안 하냐’며 정강이를 걷어차고 ‘칼로 XX 버릴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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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검찰 대질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협박 당해..응급실 후송 '충격'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 중 부친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박수홍은 4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두해 친형과 함께 검찰 대질 조사를 받던 도중, 부친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날 박수홍은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모 씨와 대질 조사를 받기로 돼 있었고, 이 자리에는 부친 박모 씨와 형수 이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자리했다. 그런데 부친은 박수홍을 보자마자 그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는가 하면, 아들에게 "칼로 XX 버리겠다"며 언성을 높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박수홍은 극심한 충격으로 실신 상태에 이르렸으며 곧장 인근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편 박수홍의 친형 박모씨는 지난달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협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봤으며, 박모씨는 지난달 22일 구속된 채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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