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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전’ 채수빈, 유연석과 재회하나…최종회 러브라인 결말은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 채수빈은 과연 재회할 수 있을까.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 최종회에서는 홍희주(채수빈 분)가 종적을 감춘 백사언(유연석 분)을 하염없이 기다린다.앞서 희주는 심규진(추상미 분)의 계략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사언과 재회했다. 하지만 납치범(박재윤 분)은 끈질기게 두 사람을 압박했고, 사언과 납치범의 갈등이 절정에 달아오른 순간 총성이 울려 퍼져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달았다. 방송 말미에는 홀로 남게 된 희주에게 해외 발신 번호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오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 전개가 이어졌다.이런 가운데 사라진 사언을 그리워하는 희주의 스틸이 공개됐다. 혼자가 된 희주는 길을 걷다가도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등 사언을 한시도 잊지 못한 채 일상을 보낸다. 그녀의 텅 빈 눈빛에서 공허함까지 느껴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한다.그런가 하면 홍인아(한재이 분)는 여전히 사언만을 기다리는 희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눈시울이 붉어진 희주는 인아의 손을 간절히 붙잡으며 쌓여있던 감정을 토해내는데. 인아가 희주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궁금증을 일으킨다.한편 희주는 그리움이 사무칠 때쯤, 사언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이에 희주는 사언의 절친인 장혁진(고상호 분)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데. 희주의 이야기를 듣던 혁진은 그녀의 단호한 행동에 당황하며 난색을 표한다. 과연 희주는 꽁꽁 숨어버린 사언을 찾아낼 수 있을지, ‘사주 커플’의 운명이 그려질 최종회에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오늘 최종회에서 20년을 넘게 서로를 향했던 사언과 희주의 사랑이 결말에 다다른다. 두 사람의 서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꼭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지금 거신 전화는’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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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진짜 백사언’ 박재윤과 살벌한 대치 (‘지거전’)

유연석과 박재윤이 피할 수 없는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11회에서는 가혹한 운명으로 태어나 남의 이름으로 살아온 ‘백사언’ 유연석과 진짜 백사언으로 태어났지만 버려진 ‘납치범’ 박재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앞선 방송에서 납치범(박재윤)에게 또다시 납치당한 홍희주(채수빈)는 백사언(유연석)을 괴롭히는 그의 악행을 멈추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희주는 납치범과 함께 타고 있던 차를 추락시켜 종적이 묘연해진 상황. 이에 사언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정체와 아내 홍희주를 세상에 공개하고 행방불명된 그녀를 찾아 나섰다.마지막까지 예측불허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언과 납치범이 살벌한 대치를 벌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백의용(유성주)의 친자인 납치범을 정면으로 마주한 사언은 침착하게 상황을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비장한 눈빛의 납치범은 사언에게 총구를 겨눈 채 그를 위협한다. 앞뒤 가리지 않고 폭주하는 납치범의 행보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형성한다.설상가상 또 다른 스틸 속 납치범은 사언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건네고 있다. 사언은 납치범의 말에 충격을 받은 듯 고개를 푹 떨구며 망연자실하는데. 납치범이 어떤 말을 건넸길래 사언의 얼굴이 굳어진 것일지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이는 그의 눈빛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한편 납치범은 희주와 함께 실종됐던 상황. 상처투성이인 납치범의 모습이 희주의 행적도 궁금해지게 만든다. 과연 희주가 무사한 것일지, 유일하게 아내를 지킨 게 잘한 일이라 여겼던 사언이 납치범과의 지독한 악연을 끊어내며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절정으로 치닫는 두 남자의 가혹한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본방송에 기대가 모인다.‘지금 거신 전화는’ 11회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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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채수빈이 꼽은 ‘지거전’ 명장면…”수어 대화, 뭉클하고 감동적”

‘지금 거신 전화는’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유연석, 채수빈이 직접 꼽은 명장면과 함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 채수빈이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을 ‘현생불가(현실 생활 불가능)’ 하게 만들고 있다. 또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허남준, 장규리의 존재감과 ‘로맨스’와 ‘스릴러’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는 박상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김지운 작가의 흡인력 있는 대본까지 더해졌다.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3일 유연석과 채수빈이 명장면을 직접 꼽았다. 유연석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소통의 부재가 있었던 사언과 희주인데, 사언이 희주에게 수어를 배우면서 ‘잘 부탁합니다. 홍희주 통역사님’이라며 수어로 대화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촬영하면서도 가슴 뭉클했고 방송으로 볼 때도 감동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채수빈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사언과 희주의 수어 소통 장면을 뽑았다. 채수빈은 “수어를 할 줄 모르는 사언이었지만, 점차 희주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 둘만의 비밀 이야기를 하는 듯 소통하는 게 희주 입장에서 따스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공개된 스틸에는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는 ‘사주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앞서 방송에서 희주가 사언과의 행복한 한때를 상상하는 순간이다. 또 사언과 희주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던 6회 야유회 비하인드, 조난신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유연석의 모습 등도 담겨 눈길을 끈다.앞서 방영한 9, 10회에서는 사언과 희주가 서로를 지켜주겠다 결심하며 어느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랑을 보여줬다. 또다시 납치당한 희주가 사언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박재윤)과 자폭하는 충격적인 선택을 한 상황. 과연 희주가 사언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서로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1회는 오늘 3일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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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유연석 곁으로 돌아올까 (‘지금 거신 전화는’)

‘지금 거신 전화는’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9, 10회에서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는 위기 속에서 더욱 견고해진 사랑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제야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사언의 비밀을 둘러싼 진실 등 로맨스와 스릴러가 완벽하게 결합된 ‘로맨스릴러’ 장르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지금 거신 전화는’이 2일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앞서 사언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과의 자폭을 결심한 희주가 살아있을지, 마지막까지 예측불허 전개가 예고되면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언을 위해 죽음 결심한 희주, 다시 사언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사언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깨달은 희주는 그에게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해 설렘은 최고조에 달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뭉클함을 자아낸 것도 잠시, 납치범(박재윤 분)에게 또다시 납치당한 희주는 사언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과 함께 탄 자동차를 절벽으로 추락시켜 충격을 안겼다. 이후 사언은 행방불명된 희주를 찾아 나섰다. 사언은 기자회견을 열어 희주의 존재를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오직 서로뿐인 두 사람의 서사가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희주가 사언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언-희주를 굴레에 빠트린 자는 누구?쇼윈도 부부 3년 차 사언과 희주는 정략결혼으로 맺어졌다. 희주의 양아버지 홍일경(최광일 분)은 사언의 할아버지로 알려진 백장호(정동환)로부터 기삿거리를 받아 특종을 독점하면서 가업을 키워왔다. 하지만 과거 일경이 백장호를 무릎 꿇게 한 사건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백씨 가문의 킹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일경이 백장호와 어떤 거래를 한 것일지, 그 진실이 사언과 희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사언 vs 납치범의 끝은?사언은 납치범이 백의용(유성주)의 친자인 진짜 백사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언은 희주를 위협하는 납치범과 처음으로 대면해 모든 걸 돌려주겠다며 울분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납치범은 흉기로 그를 위협하는 등 점점 더 폭주하는 행보로 소름을 유발했다. 납치범은 자신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사언을 망가트리겠다는 집념 하나로, 복수만을 향해 달려온 상황. 극 전개에 중요한 열쇠가 될 두 남자의 가혹한 운명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반전을 선사할 남은 회차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12월 4주차 화제성 부문에서 TV-OTT 전체 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완벽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책임지는 주연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 역시 1위, 4위에 랭크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 나갔다.‘지금 거신 전화는’ 11회와 최종회는 3일,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08:44
드라마

‘지거전’ 최우진, 지상파 첫 작품서 연기로 눈도장

배우 최우진이 첫 지상파 데뷔작에서 여러 얼굴을 보여주며 특급 반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지난 27,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 위득규) 9·10회에서는 최우진이 맡은 박도재가 신일 애육원 실종 아동의 쌍둥이 동생임이 드러났다.박도재는 자신의 형을 해친 백사언(유연석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최측근이 됐으나, 납치범(박재윤 분)이 진짜 백사언임을 알게 된다. 박도재는 삼자대면 자리에서 납치범이 백사언에게 휘두르는 칼을 대신 맞으며 오해를 바로잡고 백사언에게 진심을 전한다.최우진은 우직한 리틀 백사언의 면모부터 냉소적인 납치범 공범 역할을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상해를 입고 정신을 잃어가면서도 감정을 쏟아내는가 하면, 형의 유해 사진을 마주한 채 눈물을 흘리며 호연을 펼쳤다. 지상파 첫 데뷔임에도 걸출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는 분위기다. 최우진이 출연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9 17:36
사회

국토부, 무안 항공기사고 조사단 급파

국토교통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 대응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6층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설치했다.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조사관 7명과 항공기술과장, 감독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도 사고 수습 본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사망자는 28명, 구조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비행기 랜딩기어가 안 내려온다", "비행기가 터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안민구 기자 2024.12.29 10:26
드라마

채수빈, ♥유연석과 꿈의 무대 오른다 (‘지거전’)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 채수빈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다.2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9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가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공식 행사 무대에 함께 선다.앞선 방송에서 사언과 희주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첫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불타오르는 애정 전선에 설렌 것도 잠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을 쫓던 중 자신을 키워준 정상훈(김준배)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에 사언은 메시지의 발신지인 낚시터로 향했지만, 불에 휩싸인 상훈을 구하려다 정신을 잃는 일촉즉발 상황을 마주했다.9회 방송 날인 27일 사언과 희주가 대통령실 행사에 동반 참석한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의식을 찾은 사언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희주와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스케줄을 소화한다. 비공식 사내 부부인 두 사람은 행사 시작 전, 수어로 소통하며 남몰래 대화를 나누는데. 희주는 꿈에만 그리던 사언과의 연설에 설레하며 본인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 비밀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맞춤이 미소를 자아내는 상황. 사언과 희주는 공식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날 납치범과 은밀히 소통 중인 ‘선생’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사언과 희주를 남몰래 압박해오며 납치범을 조종하던 ‘선생’은 과연 누구일지, 누구도 예상 못 할 예측 불허 전개가 펼쳐질 본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 9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8:36
사회

검찰, '계엄 해제 회의 참석' 박상우 국토부 장관 참고인 조사

검찰이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박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계엄 당일 국무회의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3일 밤 10시 17분께 소집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행정관으로부터 참석 요청을 받았지만 교통 문제 등으로 회의에 참석 못했다고 박 장관은 밝혔다.박 장관이 빠진 국무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이상민 당시 행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비상계엄 발령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주장했다.박 장관은 이후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가결된 뒤 4일 새벽에 열렸던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비상계엄 해제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1 17:04
드라마

유연석, 협박범 향해 플러팅… ♥채수빈 질투 유발 (‘지거전’)

유연석이 채수빈에게 공조를 제안한다.20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7회에서는 홍희주(채수빈)가 협박범 406을 향한 백사언(유연석)의 플러팅에 질투심을 느낀다.앞선 방송에서 대변인실 사내 부부가 된 사언과 희주는 야유회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등산 도중 희주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실종되자 사언은 아내와의 유일한 연결고리인 협박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애가 타던 사언은 406의 전화가 오자 희주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하며 그녀의 위치부터 파악했다. 죽을 힘을 다해 아내에게 달려가는 사언의 엔딩이 감동을 선사하며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했다.7회 본방송을 앞두고 20일 공개된 스틸에는 협박폰으로 통화를 이어가는 사언과 희주의 모습이 담겼다. 날 선 태도로 협박범의 전화를 받았던 과거와 달리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언의 얼굴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져 흥미를 자극한다.이날 사언은 희주의 위치를 알려준 406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러나 희주는 자신의 정체를 사언이 눈치챈 건지 헷갈리는 중 406을 향한 남편의 예상치 못한 플러팅에 질투가 폭발한다. 과연 희주는 뛰어난 언변의 소유자인 사언을 상대로 통화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사언이 희주와의 밀당 같은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잠시, 그는 아내 뒤에 숨은 진짜 납치범(박재윤)을 잡기 위해 공조를 제안한다. 이에 희주는 사언을 지켜내기 위해 결단을 내리는데. 또 다른 스틸에는 한밤중 놀이공원에 방문한 희주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녀가 놀이공원에서 홀로 통화 중인 이유가 대체 무엇일지, 그 시각 사언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예측 불가한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희주를 위협한 납치범을 잡기 위해 사언이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가 어떤 방식으로 희주를 지켜낼지 지켜봐 달라”면서 “두 사람의 숨겨 왔던 애정이 폭발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금 거신 전화는’ 7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08:54
드라마

‘지거전’ 최우진, 국내외 인기몰이 시동… 준비된 신예 입증

배우 최우진이 공중파 데뷔작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국내외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최우진은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별정직 행정관 박도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특히, 최우진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슈트핏으로 ‘뉴 페이스’ 탄생을 알렸다. 부드럽지만 절제된 발성과 움직임으로 무게감 있는 역할도 담백하게 소화하며 ‘준비된 신예’라는 평을 받고 있다.최우진에 대한 호응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우진의 개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지금 거신 전화는’ 첫 방송을 기점으로 현재 약 146% 상승해 누적 팔로워 6만을 돌파했다. 최우진의 인스타그램에는 글로벌 팬들이 각 지역 언어로 댓글을 달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금 거신 전화는’은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자마자 ‘TV SHOW’ 부문 전 세계 순위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극 중 최우진은 유연석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대통령실의 한 축을 담당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2025년 활약할 ‘뉴 페이스’로서 최우진의 행보가 주목된다.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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