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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륜] 상반기 최대 축제 ‘KCYCLE 경륜 왕중왕전’ 28~30일 개최

'2025 KCYCLE 경륜 왕중왕전'이 오는 28일부터 사흘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개최된다. 왕중왕전은 2월 스피드온배, 5월 KCYCLE 스타전에 이어 최강자들이 총출동하는 경륜 상반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왕중왕전은 유독 강자들이 힘을 쓰지 못해 이변이 자주 발생했다. 그랑프리 5회 우승에 빛나는 정종진(20기·SS·김포)도 그랑프리를 제패한 이듬해 나선 왕중왕전에서 번번이 우승에 실패했다. '경륜 황제' 임채빈(25기·SS·수성)이 등장한 뒤 이런 공식을 깼다. 그는 2021년 개인 처음으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뒤 이듬해(2022년) 열린 왕중왕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23·2024년 대회까지 우승한 그는 올해 4연패를 노린다. 임채빈은 '유일한 경쟁자' 정종진과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제는 독주 체제라는 평가가 지배적일 만큼 임채빈의 기량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다른 슈퍼 특선 양승원(22기·SS·청주) 인치환(17기·SS·김포) 전원규(23기·SS·동서울)도 최근 컨디션이 떨어졌다. 이번 왕중왕전도 임채빈의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 우수급은 임재연·원준오(이상 28기·A1)를 앞세운 동서울팀, 김민호(25기·A1) 최동현(20기·A1) 윤현구(22기·A1) 이차현(27기·A1)이 포진한 김포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준철(28기·A1·청주) 전영규(17기·A1·청주) 김태호(29기·A1·청평) 유지훈(20기·A1·전주) 김민철(8기·A1·광주) 류재민(15기·A1·수성) 배민구(12기·A1·금정) 공민우(11기·A1·가평) 등 다른 강자들이 반전을 노린다. 우수급 1·2위를 지키고 있는 임재연과 원준오가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다크호스는 김준철이다. 4월 초 부상을 당한 그는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부상 전까지 출전한 20번 경주에서 16번 1위에 오를 만큼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던 선수다. 김준철이 재활 치료를 완벽하게 마치고, 훈련량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 우수급 판도를 흔들 것으로 보인다. 선발급에선 29기 신인 선수들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2월 스피드온배에서는 29기 선수만 7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당시 정윤혁(A1·동서울) 배규태(A2·수성) 강동주(A1·동서울)가 1∼3위에 올랐다. 5월 KCYCLE 스타전 역시 29기 신동인(A1·김포)과 김정우(A1·동서울)가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우수급으로 승급한 29기 선수들이 많지만, 선발급에 남아 있는 오태희(B1·동서울) 김기훈(B1·서울 한남) 권오철(B1·청평) 권순우(B1·신사)가 여전히 최상위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인들의 활약에 기를 펴지 못했던 선배 기수 선수들도 쉽게 물러서진 않을 전망이다. 김병선(20기·B1·부산) 최봉기(9기·B1·김해 장유) 임대승(18기·B1·전주)은 힘에서 밀리지 않는다. 임기응변에 능한 오정석(8기·B1·충남 개인) 최부건(10기·B1·광주) 정재성(11기·B1·구미)은 경기 중·후반부 역습에 강점이 있다.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특선급은 임채빈에게 정종진이 도전하는 양상이지만, 우수급과 선발급은 결승 진출자를 섣불리 단정하기는 어렵다. 선수 사이 기량 차가 거의 없어 왕중왕전이 열리는 사흘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6.18 15:49
예능

[단독] 이효리, ‘유퀴즈’ 출격… ‘국민남매’ 유재석 만난다

가수 이효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날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촬영을 진행한다. 방송일은 미정이다.앞서 이효리 남편인 이상순이 2021년 ‘유 퀴즈’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은 있으나, 이효리가 직접 ‘유 퀴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효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유재석과 재회한다. 지난 2020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로 만난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효리와 유재석은 SBS 예능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국민 남매’로 불려왔다. 두 사람은 2020년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비와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음원 차트 정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때문에 이효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국민 남매’ 유재석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한 이효리는 솔로 가수뿐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약 11년 동안 제주도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이효리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신규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저스트 메이크업’의 MC로 나서며 시청자와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4:13
생활문화

김종윤 박사의 ‘송가인 약산도 흑염소진액’ 론칭...흑염소 외 23가지 전통원료 등 배합

“송가인 약산도 흑염소진액 이어라~~”완도군 약산도에서 맑은 공기와 황칠을 먹고 자란 약산도 흑염소로 만든 '송가인 약산도 흑염소진액'이 소비자를 찾아온다.주식회사 약산방목흑염소목장 건강지키미 측은 최근 ‘트로트 여제’ 송가인을 모델로 발탁, 완도 약산에서 자란 흑염소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흑염소 진액을 사용한 신제품을 오는 28일 7시 16분 홈앤쇼핑 생방송을 통해 론칭한다고 밝혔다.약산방목흑염소목장 건강지키미 김종윤 박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송가인 약산도 흑염소진액’은 흑염소 중 아주 귀한 약산도 흑염소를 사용하였으며, 기존 타사 제품 대비 흑염소 함량이 높으며, 황칠, 하수오, 침향, 녹용, 마카, 공작 야자수액 등을 배합하여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자부한다”라며 자긍심을 드러냈다.핵심 부원료로 배합되는 황칠은 일명 ‘나무 인삼’이라 불리는 귀한 전통원료로, 흑염소들에게도 먹이고 있다. 70ml 한 포당 15kcal로 살찔 걱정 없이 섭취 가능하고, 여러 단계 필터 과정을 거쳐 목 넘김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약산방목흑염소목장 건강지키미 김종윤 박사는 대체의학 박사로서 약 40여 년간 흑염소 제품 개발에 선구적으로 노력하며, 흑염소진액 시장을 넓힌 주역이다. 최근에는 '장영실 과학상'((사)과학선현장영실 기념사업회)을 수상하며 제품 개발에 대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주식회사 약산방목흑염소목장 건강지키미 관계자는 "흑염소 제품개발의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김종윤 박사가 개발하고, 국민가수 송가인이 선택한 ‘송가인 약산도 흑염소진액’이 수많은 흑염소진액 제품 중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원픽’ 제품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2025.06.18 14:02
뮤직

알리,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용진’ 서울 공연 성료

가수 알리의 데뷔 20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알리는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주년 콘서트 ‘용진’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공연은 알리 음악의 뿌리를 보여주는 국악 민요 ‘남생아 놀아라’로 웅장하게 시작됐다. 이어 ‘Think about you’, 대표 히트곡 ‘지우개’,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세곡의 무대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분위기가 뜨겁게 고조되고, 알리는 붉은색의 드레스로 환복한 후 ‘골목길’을 부르며 재등장했다. 요염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끈 그는 ‘촌스럽게 굴지마’, ‘What is Luv’, ‘뭐 이런 게 다 있어’ 등 알앤비 곡을 연달아 부르며 도도하고 섬세한 매력을 선사했다.이어, ‘Run to you’와 ‘Queen of the night’,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를 부른 알리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 아쉽다”라며 1부의 마지막을 알렸다.2부는 ‘님 그림자’의 감동적인 무드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비상’ 무대에서는 알리의 아버지가 등장해 깜짝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극적인 멜로디와 알리 부녀의 진심 어린 보이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무대를 마친 아버지는 “알리를 더 많이 예뻐해 주세요”라고 당부하며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알리는 ‘사랑이야’, ‘그대여 함께해요’, ‘서약’을 연달아 부르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다양한 사랑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365’와 ‘가시연꽃’, ‘펑펑’ 무대를 부르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어서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무대가 마련됐다. 알리는 더욱 깊어진 감성과 풍성한 보이스로 신곡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를 불렀다. 이번 신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그는 “영상을 찍으셔서 SNS에 마음껏 퍼뜨려달라”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네잎클로버’ 무대에서는 관객석을 찾아가 행운이 담긴 선물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관객석에는 배우 채시라, 오은영 박사, 배우 채수빈, 노영심 작곡가 등 알리의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후 알리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였던 ‘불장난’과 ‘APT(아파트)’ 커버 무대가 이어졌다. 알리는 독특한 곡해석과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여 알리만이 선보일 수 있는 파워풀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내가, 나에게’, ‘환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한 알리는 약 120분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이제 음악 여정을 마무리할 시간”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은 제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알리는 지난 5월 신곡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3:10
영화

“누구도 혼자 아냐”…‘엘리오’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오’의 주역들이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영화 ‘엘리오’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 도미 시 감독, 메리 앨리스 드럼 프로듀서가 참석했다.‘엘리오’는 지구별에서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다. 이날 메리 앨리스 드럼 프로듀서는 “‘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한국이 유명한 애니메이션 강국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장르의 팬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기대가 된다”며 개봉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이어 ‘엘리오’ 제작 계기에 대해 “‘지구에 사는 아이가 외계로 납치돼서 지구의 대표로 오해받으면 어떨까?’란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자문을 해준 질 타터 박사가 보이저호와 골든 레코드를 알려줬고 이 요소들이 영감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외계 행성과 외계 생명체 디자인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은 “새로운 SF 세계를 위해 기존의 직선적이고 메탈릭한 디자인에서 벗어나고자 했다”고 짚었다. 그는 “엘리오에게 커뮤니버스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아름다운 것으로 매료될 수 있는 세상이어야 했다. 그래야 관객도 엘리오에게 이입할 수 있다”며 “심해 생물을 관찰하거나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곰팡이, 균류 등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전 픽사 작품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메리 앨리스 드럼 프로듀서가 답했다. 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픽사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면을 담아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때로는 전형적인 클리셰를 그대로 활용하고, 때로는 전복시켰다. 그래서 ‘엘리오’는 장르적이지만 서프라이즈를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라고 자신했다.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엘리오의 설정은 감독들의 경험에서 차용했다고 했다. 도미 시 감독은 “저뿐 아니라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 모두 어린 시절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특히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이 군 기지에서 자랄 때 겪은 외로움이 많이 녹아 있다고 했다. 그는 “당시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하는 유일한 학생으로 외로움을 느꼈다. ‘언제쯤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했다”며 “그 마음이 엘리오가 외계인에게 납치되기를 기대하는 장면에 투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성장 과정에서 한 번쯤 겪는 고민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어른이 공감할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은 “대학생 때 만난 유학생 중에 한국 친구들이 많았다. 그 친구들과 특별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는데,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는 우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엘리오’가 그런 ‘다름’을 뛰어넘는 우정에 대해 보여주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영화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우리는 혼자인가?’라는 칼 세이건 메시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은 “이 질문은 영화 전반부와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엘리오의 답이 달라진다”며 “우주는 무한하고 거대하기 때문에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로 다투고 잘못도 저지르지만 결국 서로에게 친절하고 좋은 이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도미 시 감독 역시 “우리가 혼자라고 느끼는 순간은 대부분 고군분투하며 외로움을 겪는 시기일 것”이라며 “그럴 때일수록 타인과 연결됨으로써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메리 앨리스 드럼 프로듀서는 “‘엘리오’는 볼거리도 많지만 보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영화”라며 관심을 당부했고,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은 “한국 관객들도 저희 영화를 보고 위안을 얻고 세상에서 내가 있을 자리가 여기라는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엘리오’는 6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7 14:32
예능

‘오은영 스테이’ 고소영 “내 자신 내려놓고, 원래 모습 보여줄 것” (일문일답)

“내 자신을 내려놓겠다”배우 고소영이 33년 만의 고정 예능 출연에 대한 설렘과 기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 등이 참가자들의 고민을 듣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며 공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고소영은 개인 포스터와 인터뷰를 통해 화려한 스타가 아닌 인간 고소영의 진솔한 면모를 전했다. 먼저 개인 포스터 속 고소영은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수수한 차림을 한 채 찻잔을 들고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마치 한 편의 정적인 드라마가 떠오르는 고소영의 개인 포스터는 ‘오은영 스테이’가 단순한 예능 토크쇼를 넘어 체류형 위로의 공간이 될 것임을 드러낸다. 고소영 역시 ‘오은영 스테이’에서 참가자들과 삶과 마음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감정을 표현할 전망이다.1. 데뷔 33년 만에 첫 고정 예능 출연입니다. 출연 결정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오은영 선생님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자녀를 가진 부모 입장이라면 오은영 박사님을 만나 뵙고 싶잖아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 과연 맞는 길인가, 이런 걱정이 있었을 때 선생님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저도 1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또 엄마로서 딸로서 여러 가지 입장을 겪게 되었으니 다른 분들과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에 출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2. ‘오은영 스테이’를 준비하며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요?‘오은영 스테이’는 솔루션을 내리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모든 걸 내려놓고, 고민들을 비우고 쉬고 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저 또한 자신을 내려놓고 좀 더 편안한 모습, 원래 제가 가지고 있는 모습을 시청자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진심을 담아 소통을 한다면 그게 전해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 시간이 제게도 굉장히 소중하고 출연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3. 1박 2일 야외 녹화에 도전하는데 주위의 반응은 어땠는지, 어떤 조언이나 응원을 해줬는지 궁금합니다.저희 아들, 딸도 오은영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팬이어서, 집에서도 많이 응원을 해줘요. 저희 딸은 제 껌딱지인데 “엄마 잘 갔다와!” 응원을 하더라구요. 정말 마음 편하게 와 있습니다.4. ‘오은영 스테이’만의 공감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지 부탁드립니다.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보는 사람이 굉장히 편안함을 느끼겠구나에요. 또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지금 나의 이야기구나,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감대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소가 주는 정서적인 안정이 있어서 눈도 귀도 편안한 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5. 오랜만에 찾아뵙게 된 시청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정말 오랜만에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됐습니다. 저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시청자 여러분과 조금 더 가깝게 소통하고 또 작은 위로도 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희 ‘오은영 스테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한층 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고소영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과 ‘위로’가 되어줄 ‘오은영 스테이’가 새로운 힐링 예능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7 09:11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고소영, 자주 만나는 인생의 벗…함께 예능 기뻐” (일문일답)

‘오은영 스테이’로 새 예능을 선보이는 오은영 박사의 5문 5답 인터뷰가 공개됐다.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템플스테이에서 1박 2일간 참가자와 함께하며 직접 위로를 전하는 진정성 가득한 리얼리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오은영 박사는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자연 속 한옥을 배경으로 특유의 환한 미소를 드리운다. 화려한 무대 위나 스튜디오가 아닌, 고즈넉한 공간에서 마주하는 오은영 박사의 편안한 표정이 프로그램이 전할 진정성과 ‘진짜 위로’를 내비친다. 더불어 오은영 박사는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를 가득 담은 소감을 밝혔다.1.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처음으로 1박 2일 야외 녹화에 도전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개인적으로 공식적인 외박의 기회라 여행가는 기분으로 촬영하는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웃음) 기존에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실내 스튜디오 촬영 위주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주로 연구실에만 있다 보니 건강검진을 하면 매번 비타민D 결핍이라고 나오는데 이번 기회에 햇볕도 많이 쬐고 요즘 날씨도 너무 좋아 참가자분들과 야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 볼 생각입니다.이번 프로그램이 MBN 창사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이 촬영 장소 선정과 섭외에도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템플스테이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품고 있어 촬영 장소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촬영 당일 새벽에 길을 나서고 찾아가는 길에 만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프로그램 콘셉트에 어울리는 공간들이 온전한 쉼과 위로의 공간이라 매번 촬영장으로 가는 길이 소풍을 가는 것처럼 기대됩니다.2. ‘오은영 스테이’와 다른 프로그램 간 차별화된 콘셉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오은영 스테이는 쉼과 위로,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해서 언제나 결과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어려운 일들이 생기기도 하고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나쁘기도 하며 누군가를 진심으로 대해도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음과 생각을 나눠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당장 해결책을 찾지 못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나의 마음과 생각을 경청해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시 한번 나의 마음과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참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오은영 스테이는 오늘도 평범한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이 모여서 평범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잘 쉬면서 바쁜 일상은 좀 내려놓고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해결하지 못했던 마음의 짐들을 덜어내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휴식 같은 프로그램입니다.3. 여러 솔루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멘토’로 불리는데, 보람되거나,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요?국민 멘토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그 수식어가 가진 무게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담보다는 제가 지고 가야 할 사명감이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해나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일상에서 제 이름이 언급되고 제가 전했던 다양한 메시지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가 여러분들의 삶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부담 보다는 보람되고,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4.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절친 고소영, 문세윤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기대하는 점이 있으시다면요?고소영 씨와는 개인적으로도 자주 만나기도 하고, 서로 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생의 벗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소영 씨는 정말 신중하고 계획적인 사람이라 예능 프로그램의 첫 출연이 부담도 있었을텐데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를 너무 잘 이해하고 선뜻 출연을 결정해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문세윤 씨는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입니다.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문세윤 씨가 가진 공감과 경청의 능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세윤 씨는 몸과 마음이 거대한 공감 요정입니다. 티저 촬영을 위해 두 사람과 만났는데, 첫 촬영 때부터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두 공감 요정과 함께할 이번 프로그램이 너무 기대됩니다.5.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오은영 스테이는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몸과 마음의 휴식, 쉼을 다른 사람들과 1박 2일 동안 함께 보내면서 내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한 격려와 위로를 통해 또 다른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의 용기와 진정성을 봐주시고, 방송에 출연하신 참가자분들과 함께 나눈 울고 웃는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분들께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고 힘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오은영 스테이’는 기존의 상담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일상 속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누는 포맷으로 꾸며진다”며 “상담 그 이상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보듬는 순간이 한 편의 에세이처럼 펼쳐질 ‘오은영 스테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6 17:09
IT

LG전자, 6.25 전쟁 75주년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 공개

LG전자는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13년간 한국전쟁 참전용사 2500여 명의 모습을 기록해온 사진작가 라미 현의 활동상과 전시를 인스타그램 채널의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으로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2분 길이의 미니 다큐멘터리다. 현 작가가 참전용사를 만나 화보를 촬영하고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현 작가는 "소중한 걸 기억하기 위해 찍는 것이 사진이므로 그간 최대한 많은 참전용사분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고, 이 자유에 수많은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깔려있음을 더욱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다시금 선명하게 남기고 싶어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그간 LG전자는 라이프스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뜻깊은 가치를 전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해왔다. 올해 LG전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은 총 4건으로, 조회수는 지난 13일 기준 420만회가 넘는다.2020년부터 6년째 매일 아침 등굣길 아이들에게 갓 구운 빵을 나눠온 제빵사 김쌍식씨, 자연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나무의사 황금비씨, 15년째 매년 1만개 이상의 장난감을 무료로 고쳐준 12명의 장난감병원 공학박사들과 만났다.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모두에게 더 좋은 삶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LG전자가 함께 응원하고, 그분들의 활동상을 지속 전파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확장시켜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6 08:02
스포츠일반

‘前 UFC 챔피언’ 우스만, 2년 만에 돌아왔다…‘6연승’ 버클리와 맞대결

전 UFC 웰터급(77.1kg) 챔피언 ‘나이지리안 나이트메어’ 카마루 우스만(38∙미국/나이지리아)이 2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다. UFC 웰터급 랭킹 5위 우스만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우스만 vs 버클리’ 메인 이벤트에서 7위 ‘뉴 맨사’ 와킨 버클리(31∙미국)와 격돌한다. 3연패를 끊어내고 다시 정상을 향해 나아가길 원한다. 우스만(20승 4패)은 2022년 리온 에드워즈에게 하이킥을 맞고 실신패해 타이틀을 잃었다. 이후로 두 차례 더 패한 뒤 다친 무릎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스만은 “부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나는 챔피언이 되길 원하고, 그렇지 않다면 선수 생활을 할 의미가 없다”며 복귀 각오를 밝혔다. 전 챔피언에 맞서는 버클리(21승 6패)는 웰터급 전향 뒤 6연승을 달리고 있는 기세 좋은 신성이다. 우스만의 옛 라이벌 콜비 코빙턴을 꺾고 웰터급의 신흥 강자로 등극했다. 그는 “이번에 이긴다면 차기 타이틀 도전자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격투기 업계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에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여 타이틀샷을 쟁취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5월 UFC 315에서 벨랄 무하마드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할 잭 델라 마달레나(28∙호주)의 가장 유력한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웰터급 도전을 위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기로 한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3∙러시아)다. 랭킹 3위 샤브캇 라흐모노프, 6위 이안 마샤두 개리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기 때문에 두 선수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레슬러 대 타격가의 대결이 예상된다. 우스만은 전미대학체육협회 2부리그 포크레슬링 챔피언을 지내고, 세계 대학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대표로 선발되기도 한 레슬러다. 반면 버클리는 21승 중 15번이 KO승인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타격가다. 임파 카상가나이전에서 선보인 태권도식 뒤돌려차기 KO가 가장 유명하다. 우스만의 나이가 변수다. 우스만은 UFC 최다 연승 2위인 15연승을 기록한 전설적 선수지만 이제 38살로 전성기를 훌쩍 넘겼다. 더군다나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기에 경기 감각이 녹슬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현지 도박사들은 버클리의 승리확률을 약 70%로 예측하고 있다. 버클리는 우스만이 전성기 모습 그대로일 걸로 예상한다. 그는 “우스만이 옛날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줄 걸로 생각한다”며 “그는 여전히 위협적이고, 웰터급 선수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우스만은 “버클리는 매우 자신에 차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며 “내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를 장악하겠다”고 자신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스트로급(52.2kg) 챔피언이자 현 플라이급(56.7kg) 랭킹 7위 로즈 나마유나스(32∙미국)가 11위 미란다 매버릭(27∙미국)과 맞붙는다. 나마유나스(13승 7패)는 미국 태권도장 조 무도관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태권도 파이터다. 태권도장을 다니며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내고 2018년 UFC챔피언에 등극했다. 2023년에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올려 두 체급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우스만 vs 버클리’ 메인 카드는 오는 6월 15일(일) 오전 1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우스만 vs 버클리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11시) #5 카마루 우스만 vs #7 와킨 버클리 #7 로즈 나마유나스 vs #11 미란다 매버릭 에드먼 샤바지안 vs 안드레 페트로스키 코디 가브란트 vs 하오니 바르셀로스 만수르 압둘-말릭 vs 코디 브런디지 #15 알론조 메니필드 vs 우마르 시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8시) 폴 크레이그 vs 호돌포 벨라투 마이클 키에사 vs 커트 맥기 맬컴 웰메이커 vs 크리스 무티뉴 코디 더든 vs 호세 오초아 리키 시몬 vs 캐머론 스마더맨 필 로우 vs 앙주 루사 제이미-린 호스 vs 바네스 드모풀로스김희웅 기자 2025.06.13 12:49
영화

‘쥬라기 월드’ 팀, 7월 1일 내한…스칼렛 요한슨, ‘유퀴즈’ 출연 [공식]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12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와 에드워즈 감독은 오는 7월 1일 내한한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시리즈 누적 흥행 수익 60억달러(한화 8조 4000억원)를 기록한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이자,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가 선정한 ‘올여름 최고 기대작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이번 내한은 ‘쥬라기’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내한으로,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의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 역의 조나단 베일리, 제약회사 임원 마틴 역의 루퍼트 프렌드와 연출을 맡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까지 주요 출연진이 모두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은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특히 그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 유재석, 조세호 등을 만나는 등 이색 홍보를 예고해 기대감을 키운다.가렛 에드워즈 감독과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끈다. 그는 첫 장편 데뷔작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개한 것을 계기로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등의 대형 프로젝트 연출 기회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는 생애 첫 내한이다.‘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세한 내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로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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