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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25일부터 극장 동시 VOD서비스 시작 [공식]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이 25일부터 극장 동시 VOD서비스를 시작한다.‘더 문’은 이날부터 ,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TVING,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구글 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찾는다.‘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김용화 감독과 베테랑 제작진이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실감나게 구현한 달과 우주의 놀라운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했다. 설경구와 도경수,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 다양한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전세계 155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해외에서 관심도 높았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8.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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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이견없이 재밌다” 디즈니+ ‘무빙’으로 하반기 접수할까

“재미있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다음 달 9일 디즈니+ 새 시리즈 ‘무빙’ 공개를 앞두고 업계가 떠들썩하다. 사전 시사 등을 통해 미리 작품을 본 이들 사이에서 재미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OTT 전쟁에서 다소 뒤에 있는 디즈니+가 ‘무빙’으로 하반기를 주름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생활에 밀착된 초능력자라는 ‘한국형 히어로’를 표방하고 있다. 부모 세대의 초능력자로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활약하고, 자녀 세대 초능력자로는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분한다. 작품은 누적 조회수 2억 회에 달하는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검증된 IP란 뜻이다. 여기에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을 비롯해 류승범, 차태현, 김희원, 양동근, 김신록, 박병은, 박희순 등 충무로 명배우들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일찌감치부터 기대감이 높았다. 지난해 11월 ‘2023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당시에도 ‘무빙’을 올해 기대작으로 꼽는 이들이 많았다.‘무빙’은 제작비만 약 5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OTT 시리즈로서 이례적으로 20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자랑한다. 다음 달 9일 7편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되며 이후 매주 2편씩 추가로 베일을 벗는다. 한 번에 여러 편을 공개해 초반 화제성을 노리고, 이후 매주 2회씩을 추가로 공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이탈을 막겠다는 계산이다.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OTT 하루 방문자 수 평균 추이를 보면 디즈니+의 올해 2분기 하루 방문자 수는 21만 1915명으로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에 밀린다. 지난해 같은 분기 19만 7022명보다는 상승한 수치지만 글로벌 IP 1위 기업 디즈니인 만큼 아쉬운 결과다. 그만큼 ‘무빙’에 디즈니+가 거는 기대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무빙’은 원작 웹툰을 이미 봤더라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웹툰에 이어 시리즈 ‘무빙’의 각본까지 직접 쓴 작가 강풀은 “웹툰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만 할 거라면 내가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원작보다 더 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하고 싶었지만 만화라는 한계상 담지 못 했던 이야기를 시리즈에 넣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따라 시리즈 ‘무빙’엔 원작에 없던 프랭크(류승범), 전계도(차태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됐다. 전계도는 어릴 적 번개맨의 추억을 소환하는 전기 능력자. 젊은 시절 번개맨으로 승승장구하다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의 능력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을 갖곤 버스기사가 된다. 차태현은 전계도 역을 더 실감나게 소화하기 위해 1종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얼굴만 봐도 서사가 있는 전계도 캐릭터는 능력자들을 삭제하는 프랭크와 맞서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프랭크는 택배기사로 위장, 전국 곳곳의 능력자들을 제거하는 인물이다. 왜 이런 일을 하는지, 정체가 무엇인지 모두 베일에 싸여 있다. 극 초반부터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키 캐릭터로 보인다. 이 역은 류승범이 맡았다.K콘텐츠는 디즈니+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태지역 전역에서 사랑받는 효자 작품이다. ‘무빙’이 아태지역에서 불고 있는 K콘텐츠 열풍에 더욱 불을 지피며 디즈니+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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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정상훈·박병은·차은우, 반박 불가 연기력부터 스크린 압도 비주얼까지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에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까지 대체 불가능한 매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을 소재로 한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먼저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예능까지 장르 불문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정상훈은 특종 취재 기자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는 전직 해군 부함장을 우연히 만나 테러 사건에 동행하게 되는 인물로, 몸을 아끼지 않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서복’, ‘안시성’부터 ‘이브’, ‘인간실격’ 등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박병은은 테러의 타깃이 된 부함장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역을 맡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테러 사건에 얽힌 진실을 좇는 그는 숨 막히는 추격전 속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며 작품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차은우는 극 중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으로 변신한다. 그는 잠수함의 승조원으로서 수중의 음향 정보를 분석하는 인물로 자신의 임무에 높은 긍지를 가진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데시벨’은 ‘몬스터’, ‘오싹한 연애’ 등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여온 황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데시벨’은 오는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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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박병은 “온전히 강윤겸이 됐을 때의 그 짜릿함”[일문일답]

사랑에 미칠 수 있을까. 배우 박병은은 사랑에 미친 연기에도 진심이었다. 박병은은 종영 드라마 ‘이브’에서 재계 1위 기업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을 연기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단 한 번의 스캔들 없이 가정과 일에만 충실해 왔지만, ‘팜므파탈’ 이라엘(서예지 분)을 만난 후 속수무책으로 빠져들어 사랑 앞에서는 여려지고 만다. 지난 21일 막을 내린 ‘이브’는 13년의 설계,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을 표방했다. 박병은에게 강윤겸에게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물었다. -‘이브’의 종영 소감은. “대본을 받고 10개월, 촬영은 7~8개월 정도 진행했다. 이렇게 오래 찍은 작품은 처음이었다. 캐릭터나 작품 자체도 무거운 면들이 있어서 집중을 많이 했다. 캐릭터 표현에 있어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되어서 시원섭섭하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파격적인 장면들이 많았다. 하지만 대본을 받자마자 강윤겸이라는 외로운 한 남자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모든 걸 다 포기하는, 그런 결말을 이룰 수밖에 없던 상황들이 매력적이었고 마음에 들었다.”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결말은 촬영 전부터 알고 있었다. 결말에 충실하게, 캐릭터에 맞게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다.” -강윤겸의 선택에 이해가 갔나. “한 캐릭터에 집중해서 살다 보면 몰입이 되는 것 같다. 특히 강윤겸과 한소라가 차를 몰고 강에 뛰어드는 장면을 찍을 때 그날 따라 기분이 묘하더라. 이라엘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 이것 뿐일까, 행복할 수 없을까 생각해봤지만 안타깝게도 강윤겸은 그런 선택을 한 것 같다.” -캐릭터에 대해 어떤 고민을 했나. “우선 외적으로는 베드신, 노출신이 있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했는데 토할 것 같았다. 아침, 저녁으로 두 번 트레이닝 교육을 받았는데 살면서 몸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 너무 힘들었다. 대신 주어진 시간 내에서는 최선을 다했다. 체지방을 7kg이나 뺐다. 내적으로는 초반 캐릭터를 잡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너무 감정이 과잉돼 초반에 그걸 터트리면 안 될 거 같았다. 내가 생각한 감정을 응축하고 자제해서 연기하려고 했다. 그래야 강윤겸이 중후반으로 갈 때 캐릭터가 잘 보일 것 같았다. 전체적인 플랜을 그렇게 짰다.” -‘이브’를 통해 입덕한 팬들이 많은데. “강윤겸이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걸 내려놓고 사랑하는 모습을 좋아해 주는 것 같다. 캐릭터 자체가 멋있어서. 매 순간 이라엘이라는 인물에 대해 사랑을 느꼈고, 노력했다. 그 부분들을 입덕이라는 부분으로 칭찬해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 -상대역인 서예지의 논란이 신경 쓰이지 않았나. “당연히 신경쓰였다. 하지만 첫 대본 리딩을 했을 때 서예지가 이라엘을 너무 잘 표현해서 마음이 편해졌다. 현장에 가면 배우와 배우로 캐릭터를 마주하며 만나는 거라 개의치 않고 몰두했다.” -서예지와 호흡은 어땠나. “정말 잘 맞았다. 서예지의 대본을 봤는데 정말 너덜너덜하더라. 그 모습들이 나에게 믿음을 주고 이런 배우라면 내 감정을 받아줄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이라엘 캐릭터를 연기하는 서예지는 감정적으로 많이 어려웠을 거다. 힘들었을텐데 촬영하는 7개월 동안 그걸 놓치지 않고 감정적으로 집중하는 게 놀라웠다. 촬영 막바지에는 고생했다면서 서예지와 서로 다독였다.” -유선과 호흡을 얘기하자면. “유선은 TV나 영화에서 보다가 처음 봤는데 너무 좋았다. 워낙 연기를 열심히 하는 배우고 집에 배우 방이 있다고 들었다. 가끔 전화하면 그 방에서 5시간 동안 대본만 보고 있다고 하더라. 현장에서는 배려도 해주고 엄청난 집중력을 가진 배우다.” -배우의 의견이 반영된 장면이 있나. “엔딩 장면을 제천에서 촬영했다. 강윤겸과 한소라가 차로 뛰어드는 장면이다. 마지막에 핸들을 잡았다가 반지를 한번 만지고 손이 툭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이 작품에서 마지막으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감독님과 상의해 그 장면이 만들어졌다.” -연기에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극 중에서도 초반에는 이라엘을 의심하고 밀어내려고 하지 않나. 실제로 현장에서도 말수를 줄이려고 했다. 중반으로 가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는 현장에서 농담도 하고 웃기도 하는 등 조절했다.” -강윤겸을 어떻게 생각하나. “이해가 됐다. 강윤겸은 혼외자였고 많은 상처, 핍박, 학대를 받으면서 자라온 사람이라 단 한 번도 사랑을 해보지 않았다. 불리한 위치에서 회장으로 올라가기 위해 모든 걸 방어하며 철저히 자기 관리를 했던 강윤겸이 이라엘을 만나고 와르르 무너졌다. 마음을 알아주고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내는 이라엘을 보면서 이 여자의 상처가 나의 상처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걸 쏟아낼 수 있는 캐릭터 맡을 수 있어 감사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다면. “16회 오프닝에서 침대에서 대화하는 장면. 그 장면을 촬영하면서 서예지와 호흡이 너무 좋았다. 리허설부터 서로 눈물이 나더라. 오롯이 그 캐릭터가 되어서 감정이 나왔을 때 시원하고 짜릿함이 느껴지는 게 있다. 이라엘과 강윤겸이 진정으로 마음이 통하는 신이라고 생각한다.” -스타일링에 신경 쓴 부분이 있나. “대기업 회장, 자기의 틀을 완벽히 갖춘 남자라 슈트를 대부분 제작했다. 내 몸에 맞게, 캐릭터에 맞게 준비했다.” -강윤겸과 실제 모습이 비슷한 점이 있다면. “굳이 찾자면 없다. 열심히 다가가려고 여러 가지를 신경 쓰고 노력했다. 같은 성향을 가진 캐릭터를 매번 연기할 수 없듯이 나와 다른 캐릭터를 만나서 연구하고 감정을 찾는 과정들이 배우로서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이 있었나. “마지막 장면에서 감정이 조금 더 폭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때 당시는 최선을 다했다. ‘이건 내가 끝내야 해’라는 대사와 함께 오롯이 안고 가는 장면이라 오열보다 감정을 억누르고 차분하게 연기하려고 했다.” -다른 장르에 도전할 수 있다면. “코믹 멜로에 도전하고 싶다. 처음으로 사랑하는 감정을 진하게 느껴서 이런 감정들이 너무 좋았다. 누군가를 안아주고, 보고 싶은 이런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들을 오래 느껴보니 밝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 -이후 계획은. “확실히 정한 것은 없다. 차기작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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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오늘(21일) 최종회, 서예지·박병은·유선·이상엽 종영 소감 공개

‘이브’의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 측이 16회 종영을 앞두고 서예지(이라엘 역), 박병은(강윤겸 역), 유선(한소라 역), 이상엽(서은평 역)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부모를 처참하게 살해한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인생을 건 복수의 인간 병기 이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는 “모든 배우, 스태프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잔혹한 운명을 지닌 라엘을 연기하면서 극한의 감정들을 표현해야 했는데 덕분에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었다. 고맙다”면서 “‘이브’를 사랑해준 시청자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 복수의 끝이 어떻게 될지 마지막 회도 많은 시청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라엘의 복수 계획을 모두 알게 된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택한 강윤겸 역의 박병은은 “작년 8월에 작품을 선택하고 감독과 작가를 만나 준비를 시작한 이후, 11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오롯이 매진한 작품이다. 지금껏 배우로 살아오면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작품인 만큼 끝난다고 하니 헛헛하고 아쉽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 한소라 역의 유선은 “‘이브’는 나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한소라로 너무 좋은 캐릭터를 만나 소라로 살았던 지난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면서 “감독을 비롯해 너무 따뜻했던 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배우들과 함께 열정으로 채워갔던 순간들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라엘을 지키고자 복수에 동참하며 희생의 사랑을 보여준 서은평 역의 이상엽은 “함께 현장을 지켜준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과 배우들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던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 최종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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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 친모 살해범 유선 맞대면

라엘이 ‘친모 살해범’ 소라와 맞대면한다. 18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 측은 이라엘(서예지 분)과 한소라(유선 분)의 만남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지난 회차에서 라엘은 복수 동반자인 장문희(이일화 분)가 소라, 한판로(전국환 분), 김정철(정해균 분)에게 살해당하자 분노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라엘은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이 소라에 의해 아사했다는 죽음의 진실까지 알게 돼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라엘은 죽은 장문희를 대신해 기업 LY 피해자 연대 소송 대표로 전면에 나서며,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 한판로, 김정철을 파멸시키기 위한 총공세를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친모를 살해한 소라와 마주해 있다. 라엘은 차갑게 가라앉은 눈빛과 함께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소라는 공포와 두려움이 서린 표정으로 라엘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라엘이 예고 없이 소라를 급습한 것. 라엘이 홀로 소라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친모와 문희 죽음의 보복에 나서는 것인지 그 자세한 내막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tvN ‘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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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 폭로→복수 소송 전면 등판

‘이브’ 서예지가 기업 LY 소송에 전면 등판한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한소라(유선 분)에게 납치한 장문희(이일화 분)를 돌려 보내주면 강윤겸(박병은 분)의 곁을 떠나겠다고 전했다. 라엘은 윤겸의 비밀 금고에서 친부의 회사 제딕스를 기업 LY에게 넘긴 계약서 원본을 확보하며 복수 소송 승소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13회 말미에서는 한판로(전국환 분)의 집 지하감옥에 갇힌 문희와 기업 LY 소송을 목전에 두고 윤겸에게 복수 설계를 모두 들킨 라엘의 모습이 담긴 상황. 이 가운데 14일 ‘이브’ 측이 본방송을 앞두고 기업 LY 소송의 전면에 나선 라엘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라엘은 직접 법원에 출두했다. 지금까지 소송 증거 확보를 위해 정체를 감춰왔던 라엘이 처음으로 피해자로서 모습을 드러낸 것. 라엘의 의연한 눈빛은 기업 LY의 실태를 밝히고 승소하기 위한 그의 강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특히 소송이 시작되었음에도 라엘의 복수 동반자인 문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제작진은 “라엘이 기업 LY 피해자 연대의 대표로 등판해 13년간 준비해온 복수 소송의 방아쇠를 당긴다”면서 “부모의 처참한 죽음에 대한 복수심을 다시금 불태우는 라엘과 딸의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문희, 자신의 삶을 지키고자 하는 윤겸, 소라 등 복수 대상들 사이에 거센 태풍이 몰아치며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고 예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 14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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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X유선 맞대면 포착…살얼음판·긴장의 연속

‘이브’ 서예지와 유선의 싸늘한 맞대면이 포착됐다. 6일 tvN ‘이브’는 이라엘(서예지 분)과 한소라(유선 분)가 강윤겸(박병은 분)의 이혼 통보 후 처음 대면한 스틸을 공개했다. 서예지와 유선 사이에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흐른다. 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은 부친의 처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이어가던 도중, 한소라가 자신의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을 살해했음을 알았다. 이후 라엘은 소라를 이혼시키고 기업 LY의 안주인이 되고자 복수 계획을 변경했고 끝내 그의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이끌어냈다. 10회 말미에 라엘은 소라의 이혼이 가시화되자 가족사진을 손에 꼭 쥐고 분노의 눈물을 떨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팔짱을 끼고 소라를 직시하고 있다. 소라는 라엘을 향한 분노로 들끓는 모습. 이와 함께 소라가 아닌 라엘을 지키는 경호원들의 면면이 두 사람의 입장이 역전되었음을 예상하게 한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6일 오후 10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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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 유선 인생 파멸 시킬 복수 시작

‘이브’ 서예지가 박병은-유선의 집안 장례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자신의 모친 김진숙(김정영 분)을 한소라(유선 분)가 살해했음을 확신한 뒤 그의 삶을 무너뜨리고자 했다. 이후 라엘은 소라에게 강윤겸(박병은 분)의 불륜 상대가 자신임을 밝히며 본색을 드러냈고, 소라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소라는 라엘을 향해 윤겸과의 굳건한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라엘의 유치원 퇴출을 선언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라엘은 소라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그의 인생을 파멸시키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 가운데 30일 ‘이브’ 측이 공개한 스틸 속 라엘은 윤겸-소라 부부의 집안 장례식에 참석한다. 라엘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있고, 윤겸은 라엘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소라는 애써 분노를 삭이고 있다. 공개된 다른 스틸 속 라엘은 소라의 부친 한판로(전국환 분)와 마주한다. 이를 본 소라는 라엘의 팔을 다급히 붙잡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30 13:23
드라마

"작정하고 후벼파줄게" '이브' 서예지, 유선에 인생 파멸 선포

'이브' 서예지가 유선에게 인생 파멸을 선포했다. '창' 서예지와 '방패' 유선의 맞대결에 불이 붙으며, 2막 오픈과 동시에 쫄깃한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목극 '이브' 9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5.2%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이라엘(서예지)과 한소라(유선)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서은평(이상엽)이 라엘을 향한 본심을 고백했다. 라엘은 강윤겸(박병은)과 소라 사이에 생긴 균열을 치밀하게 파고들어 두 사람을 이혼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그녀의 계획은 쉽지 않았다. 라엘이 남편의 불륜 상대임을 알게 된 소라는 유치원 학부모들 앞에서 라엘의 뺨을 때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소라는 "그이는 잠깐의 욕구를 해소한 것"이라면서 라엘 덕분에 쇼핑몰을 받고 경영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윤겸과의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더욱이 때마침 온 윤겸이 자신에게 별다른 내색하지 않은 채 소라와 팔짱을 끼고 나가자, 라엘은 사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전개에 혼란스러워졌다. 모든 상황을 들은 은평은 혹여 라엘이 복수로 인해 다치진 않을지 시종일관 라엘을 염려했다. 하지만 라엘이 삶에 대한 미련 없는 염세적인 태도로 일관하자 은평은 그동안 숨겨온 본심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너 나한테 내 존재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야. 부담 가져. 이 세상에 널 이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부담"이라며 다치지 않고 복수를 끝낸 뒤 대답해 달라고 전해 라엘과 은평의 관계 변화에 관심을 높였다. 이윽고 은평은 라엘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평은 대통령 비서실장 제안을 수락하며 복수 대상들의 세계에 침투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그는 라엘과 같은 기업 LY의 피해자가 윤겸에게 의문의 서류를 전하는 것을 목격하고, 윤겸 모르게 서류를 바꿔 치기 하는데 성공했다. 그 서류는 다름아닌 라엘의 신상 정보였고, 라엘은 복수 동반자인 장문희(이일화)가 윤겸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리려 했음을 깨닫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라엘은 문희를 향해 들끓는 복수심을 드러냈다. 라엘은 악마가 자신의 복수 대상들을 한 명씩 죽이는 오랜 꿈을 언급하며, 사실 꿈속의 그 악마는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윤겸에게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이성을 잠식시킬 수 있다면서, "날 지옥에 빠트린 놈들 숨통은 내가 끊어줘야죠"라며 꿈속 악마 같은 잔혹함을 뿜어냈다. 그리고 그녀의 섬뜩함을 확인한 문희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소라의 결핍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소라의 부친 한판로(전국환)는 윤겸에게 뒤통수를 맞은 뒤, 남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소라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결국 소라는 무릎을 꿇고 비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소라 부녀의 모든 대화를 들은 라엘은 그녀를 비롯한 유치원 학부모들에게 집합 문자를 보내 그녀의 화를 돋궜다. 이에 소라는 라엘과 눈을 맞추던 윤겸을 떠올리며, 윤겸을 향한 살인 충동까지 느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아찔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때 윤겸과는 여전히 쇼윈도 부부일 뿐, 한판로 때문에 쇼핑몰과 이사 자리를 놓고 딜을 하느라 분을 삭힐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사연이 드러났다. 방송 말미 라엘은 소라에게 인생을 파멸시키겠다고 선전포고 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소라는 라엘에게 유치원에서 퇴출시키겠다 전했다. 하지만 라엘은 "퇴출은 내가 아니라 한소라씨가 당할 것"이라고 반박하며 광기 서린 웃음을 터뜨려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후 라엘은 소라에게 전화를 걸어 "네 인생을 아주 작정하고 후벼파줄게. 우리 중, 누가 이길까?"라고 도발해 본격적인 대립의 서막을 알렸다. 무엇보다 엔딩에는 라엘의 선포에 독기가 차오른 소라와 라엘을 소중하게 품에 안은 윤겸, 그런 윤겸의 품 속에서 서늘한 눈빛을 내비치는 라엘의 면면이 교차되며 한층 격정적으로 휘몰아칠 운명의 소용돌이를 예상하게 했다. 라엘이 어떤 복수 행보를 보여줄지, 라엘과 소라의 맞대결에 주목된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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