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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박민정, 오늘(27일) 둘째 출산 "산모 아이 모두 건강"[공식]

배우 조현재, 프로 골퍼 박민정이 둘째를 낳았다. 조현재의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27일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이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3.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박민정은 조현재의 보살핌 속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조현재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들 부부에게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두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3월 결혼했다. 그 해 11월에 첫째를 품에 안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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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아내' 박민정, 임신 9개월차 만삭 자태 공개..."여보 사진 마음에 든다"

조현재 아내이자 전직 프로골퍼 박민정이 임신 9개월에 접어둔 근황을 공개했다.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9개월 진입. 옆에서 보면 배가 작은 거 같은데, (사람들도 작은 거 같다고 하고) 그러나 나는 내 발등도 안 보이는 상황"이라고 글을 올리면서 인증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박민정은 아들 우찬이와 남산 식물원에서 꽃들을 내려다보는 평화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임신 9개월에 접어든 만삭의 D라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민정은 "대낮에 산책하기엔 너무 덥다"라며 "여보 이번 사진은 맘에 든다. 나무가 주인공은 아니겠지. #우리 가족"이라며 행복한 코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박민정과 조현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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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아내 박민정, 임산 8개월 근황 공개..."만삭의 배 어루만지며~"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조현재 아내 박민정이 만삭인 근황을 공개했다. 전 프로골퍼 박민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 코로나 때문에 1년 만에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박민정이 공개한 사진에는 볼록한 배를 손으로 감싸고 있는 박민정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인 박민정은 임신 8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둘째를 임신하면서 체중이 5kg 늘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민정은 남편 조현재와 함께 지난 1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우찬이(장남) 동생을 갖고 싶어서 2세 준비를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민정과 조현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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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오늘(5일) 종영…유재석, ♥나경은 프러포즈 일화 밝힌다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한다.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이 5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는 가운데, 마지막 게스트로는 연예계 절친 가수 거미와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거미가 2008년에 살던 상수동 자취집으로 컴백홈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거미의 상수동 자취집을 방문한 ‘컴백홈’ 팀은 방송 최초로 청춘 커플과 조우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5개월 앞둔 예비 부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청춘 커플과 만난 만큼 이날 현장에서는 핑크빛 에피소드가 쏟아졌다. 특히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청춘 커플의 말에 결혼 선배들은 ‘전광판 사용 금지’, ‘공공장소 프러포즈송 금지’, ‘스케치북 사용 금지’, ‘친구 도움 요청 금지’ 등 프러포즈 금칙 사항들을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유재석 이용진 거미는 본인들의 프러포즈 경험담을 털어봐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용진은 “아내가 화장실 들어간 사이에 후다닥 양복으로 갈아입고, 아내가 문 열고 나오자마자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며 “당시 영화 ‘어바웃타임’에 빠져있었다. ‘어바웃타임’ 스타일 프러포즈”라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쑥스러움에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용진은 “얼버무리는 걸로 보아 앞서 말한 금칙 사항 중에 하나 한 거 아니냐”고 추궁했고, 유재석은 손사래를 치며 로맨틱했던 일화를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 거미는 “남편 조정석에게 웨딩 촬영 날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사실 금칙 사항 중 하나”라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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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20년 지기 절친 조현재X한채영과 훈훈 인증샷

배우 이소연이 '동상이몽2'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소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내일 방송한대요' '동상이몽' '사이좋은 부부' '집들이' '맛난 음식 고마워요'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집을 찾은 이소연, 한채영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신인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20년 지기 절친. 변함없는 우정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게 잘 봤어요", "미남 미녀 조합", "이 조합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연은 오는 2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이소연을 비롯해 최여진, 이다해, 이혜란 등이 함께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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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채영 "남편이 조현재와 비슷해"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조현재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조현재의 20년 지기 절친 배우 한채영과 이소연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신인 시절 맺은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며 자주 만날 뿐만 아니라 서로의 방송을 모니터링해줄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심지어 조현재는 “채영이가 남자였으면 좋겠어”라고 할 만큼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조현재는 한채영, 이소연과 친해진 계기부터 한채영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걸었다 뜻밖의 답변을 듣고 감동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조현재-박민정 부부를 지켜보던 한채영은 “남편이 현재랑 비슷해”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채영은 남편과 조현재가 외모뿐 아니라 성격도 닮았다며 결혼 15년 차에도 변함없는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밝혔다. 반면, 박민정은 조현재가 거짓말을 했던 사건을 폭로했다. 조현재가 미모의 여배우와의 만남을 아내에게 숨겼다가 그 현장을 들켜버린 것. 당시 당황했던 조현재의 변명에 한채영, 이소연도 깜짝 놀랐다고 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조현재는 한채영과 이소연에게 선물로 ’이것‘을 준비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박민정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집들이에서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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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조현재, 2세 계획→서운함 토로..4년차 부부의 '동상이몽'

'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오랜만에 돌아왔다.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무공해 청정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1년 전 출연 당시 명품 복근 화보로 피날레를 장식했던 조현재가 여전히 완벽한 몸매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MSG 러버'였던 조현재는 '이것'을 끊었다며 그동안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조현재의 명품 몸매를 유지하게 해준 일등 공신은 아내 박민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건강 식단이 공개된다. 박민정은 아침부터 풀밭 식단으로 한 상 차린 것도 모자라 조현재에게 "채소를 더 먹어야 된다"며 채식을 권유했다. 이에 조현재는 아내의 건강 식단에 불만을 표출하며 "그만 건강하고 싶다"고 버럭 화를 내 싸늘한 분위기가 감돌기도 했다. 한편, 박민정은 조현재도 모르게 2세 계획을 준비했다고 밝혀 '너는 내 운명' 최초로 '임신이몽' 부부의 모습을 보인다. 박민정은 임신을 위해 혼자 사전 준비를 완벽하게 마치고 심지어 '이것'까지 실행해 조현재를 당황하게 했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 2세 계획에 조현재는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조현재는 "딴사람이 됐다"며 1년 전과 달리 많이 달라진 박민정을 향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게다가 "이렇게 따로 잘 줄은 몰랐다"며 부부가 따로 자게 된 이유까지 폭로하며 끊임없이 섭섭한 심경을 드러냈는데. 과연 결혼 4년 차 청정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1년 만에 밝혀지는 청정부부의 속사정은 오늘(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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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박민정, 5년 전 커플 사진 공개 "이젠 가족, 건강하게 잘 늙자"

프로골퍼 출신 박민정이 남편 조현재와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박민정은 1일 자신의 SNS에 "5년 전 오늘 우리. 저 때만 해도 우리가 이렇게 부부가 될 줄은 몰랐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등산 데이트 중 소망탑 앞에 선 조현재, 박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과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민정은 이어 "#12월1일 #커플 #등산매니아 #5년전오늘 #건강하게 잘늙자 #행복 #이젠가족"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민정-조현재는 골프 라운딩을 통해 스승과 제자로 만나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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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박민정, 세상 진지하고 눈물 나는 돌잔치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아들 돌잔치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아들 조우찬의 돌잔치를 위해 양가 식구들을 한자리에 초대한다. 이전 방송에서 공개됐던 조현재의 둘째 누나를 시작으로 박민정의 어머니·여동생·여동생의 남편인 기 서방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현재 어머니와 큰누나도 축하하기 위해 돌잔치를 찾았다. 돌잔치가 시작됐지만 가족들은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유지했다. 돌잔치 전문 MC 또한 "이렇게 진지한 돌잔치는 처음"이라며 난감해했고 조현재는 "가족들 중에선 내가 가장 말이 많고 활달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민정의 눈물을 쏟게 한 아들의 성장 동영상부터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시간이 이어졌다. 장난감 골프채는 물론 신용카드까지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끈 가운데, 우찬 군은 과연 어떤 물건을 집어 들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1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1.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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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알토란 신랑감 김승현, 딸에게 전한 진심

김승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 가득 찬 토크로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토란 외조왕’에 등극한 김승현과 함께 조현재·김성은·한상진이 못 말리는 사랑꾼 면모를 보이며 수요일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조현재·김성은·한상진·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의 스페셜 MC로는 데프콘이 함께했다.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의 작가와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알린 김승현은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에서 느낌이 왔냐는 질문에 “저만 왔다.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은 원래 만나는 분이 있었는데, 나중에 헤어진 뒤 회식 자리에서 그 타이밍을 치고 들어간 것”이라고 밝힌 뒤 “사적인 곳에서 술자리를 했다. 일을 핑계로 이야기하다가 취했는데 필름이 끊겼다. 다음날 이걸 빌미로 사귀자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사귀게 된 비화를 전했다. 김승현은 결혼 소식에 대한 딸의 반응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김승현은 “딸은 연애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며 “딸이 저에게 그러더라. 그 언니는 아빠의 뭐가 좋아서 아빠를 만나느냐고”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허락해줘 고맙다고 했다. 프로골퍼 박민정을 아내로 둔 조현재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조현재는 “(골프) 라운딩을 하다가 만났다. 좋은 감정으로 골프를 마무리하고 돌아가서 그분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그게 2주가 걸렸다”며 침착하면서도 신중했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최근 육아에 전념 중인 조현재는 “남자들이 가장 힘든 건 군시절이라고 하는데 육아가 두세 배 더 힘들다”고 고충을 전한 뒤 “아이를 키우면서 더 좋은 사람이 돼야 하는데, 아버지로서 성숙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게 되더라. 어렵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놓아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조국의 축구선수 활동으로 11년째 장거리 부부 생활 중인 김성은은 “갑자기 밤에 너무 서러울 때도 있다. 너무 보고 싶어서 짐을 싸서 기차를 타고 남편이 있는 곳으로 간 적도 있다”며 남편이 있는 강릉 숙소에 깜짝 방문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후 정조국의 깜짝 전화 연결이 이어졌다. 김성은은 남편의 목소리에 굉장히 놀라면서도 반가워했다. 정조국은 “아내와 아이들이 갑자기 찾아갈 때 어떤가”라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굉장히 놀라고 반갑다. 웬만하면 연락을 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박정은과 결혼 15년 차에 접어든 한상진은 아내를 ‘그분’이라고 극존칭 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상진은 “아내 덕분에 인터넷이 없었던 그 당시 5대 일간지 1면을 장식했었다”며 “연애하던 시절에 그분은 스타급 선수였다. 제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할 때였는데, 무명 배우와 결혼한다고 해서 더 이슈가 됐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정은의 은퇴식 날 펑펑 울었다고 말한 한상진은 “그 순간의 기억이 잘 안 난다. 거의 혼절 수준이었다. 마지막 꽃다발을 주러 나가는데 나가는 순간부터 눈물이 나더라. 제가 너무 울어서 아내가 ‘울지 말라’고 했다는데 기억이 안 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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