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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안다행', 초심 찾고 잃었던 시청률 되찾았다

초심을 찾으니 집 나갔던 시청률도 돌아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파일럿 당시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의 청신호를 켰다.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절친들이 찾아가 자급자족 라이프를 펼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담당했던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영표 조합으로 정규 첫 회를 장식했다. 이후 박명수·하하 문희준·토니안 윤두준·이기광 박중훈·허재 한혜진·이현이 신현준·김수로 안정환·현주엽 김준호·김대희 지석진·김수용 등 다양한 절친 조합을 구성해 자급자족 라이프를 꾸려갔다. 하지만 시청률은 좀처럼 파일럿 당시만큼 올라가지 못했다. 5%대를 전전하더니 이내 최저 시청률 2.8%(2020년 12월 5일)까지 추락했다. 떨어진 시청률은 7개월 만에 회복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9.1%(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드라마를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자연산 더덕 양념구이 먹방은 분당 10.3%까지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화제성도 동반했다. 바로 초심 찾기가 성공한 것. '안싸우면 다행이다' 측은 안정환이 파일럿 때 다녀왔던 황도에 대한 추억을 잊지 못하자 본격적인 황도살이를 할 수 있게끔 터를 마련했다. '황도 2호 주민'이자 '청년회장'이란 수식어를 달고 황도에 입성해 자신이 직접 집을 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황며든다'라는 표현처럼 안정환의 황도 생활은 보는 것만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황도의 살아 숨 쉬는 자연환경이 감탄을 불러왔다. 풍성한 자연산 먹거리도 관전 포인트. 황도사랑으로 똘똘 뭉친 황도 이장과 안정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여기에 시너지가 더해졌다. 황도 청년회장의 집들이가 진행되며 안정환의 측근들이 황도를 찾았다. 특히 전 축구선수 최용수는 예능에 출연해 이미지가 소비된 적 없는 예능 새내기 중 새내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담겼다. 거친 사투리로 연신 "신션한 쉥션(신선한 생선)"을 외치는 생선 집착남이었다. 투덜이계의 최고봉이었다. 그러나 원하는 바를 이루자 언제 그랬냐는 듯 그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순박한 매력을 뽐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처음 만난 '농구 대통령' 허재와 '허수커플'을 형성하며 활약했다. 섭외 기간만 6개월이 걸렸으나 공들인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밝힌 제작진의 말이 방송을 통해 입증된 셈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명진 PD는 "시청률이 좀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 파일럿 때 잘 나오다가 잠깐 주춤하다가 다시 오르니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타 방송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황도다. 황도에 있을 때 화장실이 없다는 점과 마음대로 씻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들지만 다른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 황도에만 가면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자연이 주는 매력은 자연에 직접 가야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과 마음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하면서) 축구에 버금가는 벅찬 기분을 느낀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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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박명수 "장범준 5년 전 우리집에 놀러와"

박명수가 장범준에 친근감을 표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의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연예인 판정단의 유례 없는 환호를 이끌어냈다. MC 전현무부터 “실물은 처음 뵙는다”며 신기해 했고, 송은이 역시 “제가 방송 생활을 28년 했는데 장범준 씨는 이번에 처음 봤다”고 말했다. 딘딘은 “12주 동안 장범준만 기다렸다”며 ‘히든싱어6’ 고정출연의 이유가 바로 장범준임을 밝혔다 장범준의 ‘아재팬’ 트리오로는 박명수 김수로 강성진이 출연, 앞다퉈 장범준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며 경쟁에 나섰다. 우선 박명수는 “범준아, 잘 있었니?”라고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5년 전에 저희 집에 놀러왔었거든요”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송은이는 “이름을 부르시면서 왜 손을 그렇게 떠시느냐”며 폭소했다. 이어 김수로는 “장범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오늘 라이브로 장범준을 듣는다는 설렘에 어젯밤 제대로 잠도 못 잤다”고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강성진은 “2011년 ‘슈퍼스타K 3’ 준결승전을 직접 보러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MC 전현무가 “장범준 때문에 가신 건지?”라고 묻자 강성진은 “맞습니다. 그런데 투표는 울랄라세션에 했어요”라고 ‘반전 고백’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장범준 편은 모창능력자 경쟁률이 375대1에 달했을 뿐 아니라 온라인 녹화 동시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깨며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다. 또 장범준은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답게 ‘히든싱어6’ 최초로 모든 미션곡을 직접 작사 및 작곡한 곡으로 꾸며,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풍부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성원에 화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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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범준, 제대로 동공 지진 "기절할 것 같다"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JTBC '히든싱어6'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지금까지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은 모창능력자들이 지원했고, 온라인 녹화 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남다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히든싱어6' 12회 예고편에는 자신의 히트곡 '벚꽃 엔딩'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분위기 속 원조가수 장범준이 등장한다. 그를 본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려 모창능력자 경쟁률이 무려 375대1이었다"고 말한다. 장범준은 "저는 정말 상상이 안 가요. (저처럼) 개성이 있는 목소리는 모창해도 안 비슷한데..."라며 의구심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라운드를 앞두고는 "조아야, 걱정하지 마"라며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결의를 다진다. 그러나 장범준의 자신감과 달리 모든 통에서 똑같은 목소리가 들려오고, 통 안의 장범준 본인도 "뭐야? 기절할 것 같다"며 초조함을 표하기 시작한다. 무대로 나와 "밖에서...분위기가 어떻죠?"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장범준에게 판정단 김수로는 "너 지금 위험해", 박명수는 "자존심 버려. 네가 살아야지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말해 위기감을 조성한다. 장범준은 "떨어지면 아쉬운데. 아, 맹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장범준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MC 전현무가 "장범준 씨,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해 장범준의 위기를 예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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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전 아나 "거액 퇴직금, 은행에 잘있어..퇴직후 수입좋아"

박선영 SBS 전 아나운서가 거액의 퇴직금은 은행에 잘 있다며 퇴직 후 삶에 대해 털어놨다.박선영은 7일 방송된 KBS 해피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이날 DJ 박명수는 "거액의 퇴직금을 받았을텐데 잘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선영은 "바로 뺴면 세금을 많이 빼가더라. 은행에 잘 넣어놨다"고 말했다.이어 박선영은 "프리 선언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다들 시집가냐고 하시는데 정말 아무 계획이 없다"며 "언젠가는 가지 않겠나. 올해 안에는 없다"고 털어놨다.또 박선영은 "퇴직 후 이제는 지난달에 일한 게 이번 달에 들어오는 시스템이다. 엥겔지수가 높은 편인데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을 정도는 된다"며 "괜찮다"고 솔직히 말했다.한편 박선영은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SM C&C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MC 전현무, 한석준, 김민아, 영화배우 김수로, 황신혜, 윤제문이 소속돼 있다.최주원 기자 2020.09.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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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신상 예능 훑어보기 '새롭거나 피로하거나'

여름을 맞아 지상파 예능국에서 일제히 새로운 예능을 쏟아 내고 있다. SBS '동상이몽2'는 첫 시즌과 포맷이 달라졌고 내용도 변화를 줬다. '싱글와이프'는 많이 본 듯한 비슷한 관찰 예능이지만 출연진의 신선함으로 재미를 끌어내고 있다. MBC는 일단 파일럿 체제다. '하하랜드' '오지의 마법사'는 파일럿으로 전파를 타고 나서 반응이 좋자 곧바로 정규 편성을 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시간: 월요일 오후 11시10분내용: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본다.출연자: 김구라·서장훈·이재명·추자현·김수용 등 볼거리: '우서방' 우효광의 매력이 제대로 빛을 보고 있다. 추자현의 눈치를 보는 모습마저 귀엽다.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추자현과 이재명 성남시장을 출연자로 정한 건 '신의 한 수'라 불릴 만큼 적절한 캐스팅이다.뺄 거리: 관찰 예능의 홍수다. 여느 관찰 예능이 그러하듯 보다 보면 질리기 마련. 최초 캐스팅 못지않은 신선한 인물로 후속을 준비해야 하는 게 제작진의 승부수다. 너무 작위적인 연출도 지양해아 한다. SBS '싱글와이프'시간: 수요일 오후 11시10분(파일럿)내용: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은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한다.출연자: 박명수·이유리·남희석·서현철·김창렬·이천희 등 볼거리: 우리 엄마 혹은 아내를 보듯 현실적이다. 보조 배터리 충전기 사용법도 잘 모르다가도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를 받으며 감동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아내들의 매력을 바탕으로 감동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뺄 거리: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 등 한 예능국서 뽑아낸 포맷이 다 거기서 거기다. 출연자만 다를 뿐 비슷한 내용이 어딘가 신선하지 않다. 정규가 된다면 보수공사를 진행해야 할 상황이다. 제목: KBS 2TV '냄비받침'시간: 화요일 오후 11시10분내용: SNS에 끄적이는 인스턴트 이미지와 텍스트가 아닌 진짜 스토리가 담긴 1인 미디어를 꿈꾸는 독립 출판 방송출연자: 이경규·안재욱·김희철·이용대·트와이스 등 볼거리: 1인 출판을 목표로 연예인들이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책을 만든다는 주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예능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없던 안재욱·이용대 등이 고정 멤버로 합류해 민낯을 보여 주는 것 역시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다.뺄 거리: 갈수록 중구난방이다. 진짜 사장 이경규·바지 사장 안재욱이라는 컨셉트가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모호해지고 있고 분량 조절에 실패해 출연진이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 한다. 책을 쓰는 내용보다는 다른 요소에 집중하고 있어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 MBC '하하랜드'시간: 목요일 오후 11시10분내용: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출연자: 노홍철·유진 등 볼거리: 노홍철과 홍키가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 카메라로 담아내 흥미롭다. 어느 곳에서도 본 적 없는 인간과 당나귀의 삶이 여타 동물이 등장한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느끼게 한다. 다른 코너들 역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려면'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요즘 시대에 걸맞은 프로그램이란 평가다.뺄 거리: 교양적인 성격이 강하다 보니 웃음 포인트가 적다. 정규 편성돼 목요일 밤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러한 성격의 예능은 주말에 좀 더 어울린다는 평가 속 편성의 한계를 어떻게 이겨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MBC '셜록의 방'시간: 월요일 오후 11시10분/토요일 오후 11시15분(파일럿)내용: 시간을 돌려 사건을 해결하는 타임 슬립 과학 수사 추리쇼. 미궁에 빠진 과거 사건을 현대 첨단 과학수사로 추리한다.출연자: 정형돈·조우종·딘딘·이특·지민 등 볼거리: 기존 추리 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없었던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준다. 현재 살인 사건에서 범인을 잡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나 겪었던 경험들을 통한 정보를 전해 줘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다.뺄 거리: JTBC '크라임씬'과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역할극을 통한 웃음과 쫀쫀한 추리가 살아 있는 '크라임씬'에 비해 웃을 만한 포인트가 없고 무겁게 다가오는 느낌이라 약간은 부담스럽다. MBC '오지의 마법사'시간: 토요일 오후 11시15분내용: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예능 판타지.출연자: 김수로·엄기준·김태원·윤정수·최민용 등 볼거리: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떠나 비움을 실천하는 연기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힐링을 할 수 있다. 물질적 풍요가 아닌 정신적 풍요가 주는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하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한 엄기준이 '예능 늦둥이'로 성장하는 과정 역시 볼거리다.뺄 거리: 파일럿 당시 무전 기행이다 보니 주변인들에게 폐를 끼치는 느낌이 든다는 시청자 의견이 제기됐다. 이 점은 정규 편성 때 보완해 그들의 삶으로 들어가 출연진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그려 내 부정적인 요소를 덜어 내야 한다. MBC '세모방'시간: 일요일 오후 6시30분내용: 세상의 모든 방송을 소개하는 방송국x방송국 간의 컬래버레이션.출연자: 박명수·헨리 등볼거리: 다양한 방송을 만나 볼 수 있다. 흔하게 보던 소재에서 벗어나 독특한 방송들의 컬래버레이션이 신선하다는 평가. 방송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명수와 헨리가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세모방' 초반 활약을 이끌고 있다. 뺄 거리: 프로그램마다의 편차가 크다. 취향이 엇갈리다 보니 편차가 크다는 단점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시청률 상승 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짤방'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이를 넘어서는 한 방이 필요하다. 김진석·황소영 기자 2017.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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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쇼' 박명수 "차승원, 모델 시절부터 절친…술 마시는 사이"

방송인 박명수가 배우 차승원과의 친분을 언급했다.14일 생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슬기가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이병헌, 손예진 등 배우들과 만난 일을 언급했다.이에 박명수가 "이병헌이 내 친구다. 한 두 번 봤다. 얼마 전에는 화장실을 지나가다 만났다"며 "김수로, 차승원도 친구, 승원이와는 말도 놓는다. 그가 모델 할 때부터 친해서 둘이 술도 마신다"고 친분을 드러냈다.이에 박슬기가 "그 분들의 전화번호가 있냐?"고 하자, 박명수가 "아마 있을 것. 저는 얼굴 보고 말하지 전화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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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가수' 9일 방송 확정, '쌍방향 음악 예능'이 온다

인기 가수와 핸드폰으로 듀엣을 할 수 있는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가 9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방송을 확정하며 설 연휴 돌풍을 예고했다.오는 9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SBS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녹화 후기 까지 말 그대로 후끈한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올 설 연휴 가장 주목할 신상 ‘핫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핸드폰으로 치러진 예선전을 통해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과 함께할 지원자를 모집했다. 문턱을 낮춘 예선전과 함께 무엇보다 이들과 함께하는 강호동-이연복-김구라-케이윌 등 유명 방송인과 가수들의 듀엣 참여로 화제몰이에 성공, 뜨거운 열기 속에서 2396팀이 자신의 듀엣 영상을 직접 올렸다.이들 참가자들의 영상은 네이버TV캐스트,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퍼졌고, 이들 중 끼 많고 노래실력이 좋은 ‘김범수 도플갱어’, ‘헬스녀’ 등 인기 참가자들의 영상에는 500여 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이렇듯 예선전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각 가수 별로 3인의 대표 참가자를 선발, 스튜디오에 이들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후끈하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은 스튜디오에서 각각 3명의 후보들을 직접 만나 자신과 결승전에 도전할 이들을 직접 뽑으며 큰 재미를 안길 예정. 특히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노래실력과 넘치는 끼가 눈과 귀를 사로잡음과 동시에, 최고령 참가자의 진정성 있는 무대까지 더해져 웃음과 재미,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전현무-김수로 MC를 비롯한 윤상-서장훈-윤정수-김숙-강균성-유재환-한희준-러블리즈 KEI&수정 등 9인의 패널들은 재기발랄 입담으로 큰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 입문을 도울 예정.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 제작진은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이 3인의 참가자 중에서 자신과 함께 결승전에 나설 이를 뽑는 과정이 재미있게 담길 예정”이라면서 “네 명의 가수들의 신경전과 수 싸움 속에서 환상적인 콜라보 공연을 펼쳤다. 녹화 당시 박수가 터져 나오고 기립박수까지 이어졌다. 방송에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쌍방향 소통 음악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전현무-김수로가 MC를 맡고, 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하는 가수로는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이 합류했다. 오는 9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2016.02.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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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때아닌 표절 시비? 지난 '가요대제전'도 표절 논란 휘말려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이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MBC는 타이포 그래피를 이용한 CG로 대상 후보인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유재석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후보자들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대표 키워드를 조합해 만들어낸 얼굴의 모습은 방송에 신선함을 더했다.하지만 이런 형태의 타이포 그래피는 지난 2009년 미국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앞두고 인터넷 등에 공개한 홍보물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그래미 어워즈는 2009년 '제5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수상자들의 모습을 타이포 그래피를 이용해 나타낸 적이 있다. 그래미 어워즈의 홍보물은 영국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네빌 브로디에게 의뢰해 제작된 것으로, 타이포 그래피의 대가로 불리는 네빌 브로디의 작품답게 독특한 색감과 감각적인 연출이 당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이런 종류의 타이포 그래피는 사실 흔할 수도 있지만, MBC 방송연예대상의 타이포 그래피는 그래미 어워즈와 색감마저 유사해 표절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MBC의 표절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7년 12월 31일 방송된 가요대제전 당시, 오프닝이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2006년 7월부터 10월까지 열린 ‘018 팝 업(POP-UP) 스마프’ 투어의 오프닝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MBC 예능국 한 관계자는 "가요대제전의 오프닝 무대는 표절이 아닌 패러디"라고 해명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정영식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4.12.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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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예대상 김구라 참석 인터뷰, "세상 일 내 뜻대로 안 되더라..."

'2014 MBC 방송연예대상' 2부에 공황장애로 많은 걱정을 일으켰던 방송인 김구라가 등장했다.'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 신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MBC 예능을 빛낸 방송인들이 참석했다.이날 김구라는 박명수, 유재석, 서경석, 김수로와 함께 대상 후보로 올랐다. 김구라는 1부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2부에 참석했다. 김구라는 MC 김성주의 인터뷰에 "혼자 유난떨어 죄송스럽다. 자업자득이다. 건강하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여러분의 가정 행복하시길 바란다. 수염은 면도할 시간 없었다. 칩거 후 나타난 정치인처럼 수염을 길러 봤는데 제 뜻대로 되지 않았다. 세상 일이 내 뜻대로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김구라는 자신보다 표를 받지 못할 것 같은 후보를 묻자 "내가 지금 그런 것이 무슨 의미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김구라는 "우여곡절 속에 내가 얻은 작은 깨달음은 항상 겸손해야하고, 그러나 방송만큼은 내 효용가치에 맞게 내 식대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 일간스포츠[2014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사진=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2014.12.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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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예대상 김구라 참석, "건강하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

'2014 MBC 방송연예대상' 2부에 공황장애로 많은 걱정을 일으켰던 방송인 김구라가 등장했다.'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 신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MBC 예능을 빛낸 방송인들이 참석했다.이날 김구라는 박명수, 유재석, 서경석, 김수로와 함께 대상 후보로 올랐다. 김구라는 1부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2부에 참석했다. 김구라는 MC 김성주의 인터뷰에 "혼자 유난떨어 죄송스럽다. 자업자득이다. 건강하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여러분의 가정 행복하시길 바란다. 수염은 면도할 시간 없었다. 칩거 후 나타난 정치인처럼 수염을 길러 봤는데 제 뜻대로 되지 않았다. 세상 일이 내 뜻대로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김구라는 자신보다 표를 받지 못할 것 같은 후보를 묻자 "내가 지금 그런 것이 무슨 의미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김구라는 "우여곡절 속에 내가 얻은 작은 깨달음은 항상 겸손해야하고, 그러나 방송만큼은 내 효용가치에 맞게 내 식대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 일간스포츠[2014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사진=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2014.12.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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