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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동빈♥이상이 “딸,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 태어난 지 4일 만에 수술” (금쪽 상담소)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아픔을 고백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화제의 밈으로 인기를 얻은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2살 연상 연하 부부다. 이상이는 “임신 7개월 차에 딸이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을 진단받았다.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이라고 좌심실 대동맥이 형성이 안 돼서 단계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병이다”면서 “저희는 단계적 수술을 선택해서 지금 3회차 수술이 끝났다”고 말했다.태어난 지 4일 만에 수술실을 가야 했다고. 이상이는 “의사에게 ‘우심실 하나로 살아갈 수 있게끔 수술 해야 한다’는 소리를 딱 들었을 때 어떤 상황이라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엄마의 불안한 감정을 아이가 안다고 해서 난 행복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박동빈은 “딸이 지금 잘 크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걱정이 머리에 있다. 아직 한 번의 수술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 “아빠가 왜 막중한 책임감에 힘들어 했는 지 이해가 간다”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