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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스테이씨 시은 “갈수록 父박남정 빼닮아…아빠 패션센스 부끄러워” (‘아형’)

그룹 스테이씨 시은이 아버지 박남정과 함께 찰떡 예능 센스를 뽐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스테이씨 시은이 아버지 박남정과 함께 출연해 설 특집을 꾸몄다. 이날 시은은 ‘핏줄로 묶였고’에서 전학 온 학생으로 등장해 “똑 떨어지는 명창 꿀 짱구, 박남정 딸 스테이씨 시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나는 점점 갈수록 내가 거울을 보면 박남정이 보인다. 나는 아빠랑 완전 닮았다”며 아버지와 붕어빵 외모를 드러냈다. 박남정은 딸의 타고난 끼에 대해 “시은이는 유난히 방송에 율동이 나오면 춤을 따라 추고 난리가 아니었다”며 “중학교 때부터 전교에서 하는 노래자랑 같은 거 있으면 전부 휩쓸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시은은 연예인 아빠의 존재에 대해 “어릴 때 진짜 많이 부담 됐다. 그런제 요즘은 점점 더 좋아진다. 예능을 나가면 초면인데 아빠에 대한 반가운 마음이 있으니까 ‘그때 진짜 팬이었다’ 하면서 한 번 더 인사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시은은 아빠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털어놨다. 그는 “우리 아빠는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수시로 삐진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가족 소통 토크쇼 ‘아는 유자식 상팔자’ 코너를 통해 “아빠의 패션 센스가 부끄러운 적이 있다”며 아빠의 독특했던 패션 센스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도 시은은 박남정과 합동 무대도 꾸몄다. 두 사람은 박남정의 ‘비에 스친 날들’, ‘널 그리며’부터 스테이씨의 ‘테디베어’, ‘GPT’ 댄스를 펼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후 가족 소통 토크쇼에서도 다양한 토크를 펼친 뒤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듀엣 무대를 펼쳐 감동을 줬다.한편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지난해 데뷔 첫 월드투어 ‘틴프레시’를 마무리하고, 첫 정규 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과 디지털 싱글 ‘...l (닷닷닷)’을 발표했다. 현재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4:12
연예일반

[설연휴볼만한TV] ‘불후의 명곡’ ‘아는형님’, ‘찐’ 가족 떴다…‘눈 호강’ 영화도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볼만한 TV 예능, 드라마, 영화를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KBS: 불후의 명곡 (25일 오후 6시 5분 방송)KBS2 대표 주말 예능 ‘불후의 명곡’이 ‘2025 신년기획 2탄’ 설맞이 가족 특집을 준비했다. 배우 박영규 부녀부터 가수 은가은, 박현호 예비부부까지 총 5팀의 스타 가족들이 출동, 각기 다른 추억이 담긴 노래를 가창한다. 특히 박영규는 이날 방송에서 네 번째 결혼으로 만난 딸 조아나 양을 소개, 애틋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JTBC: 아는 형님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아는 형님’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예계 대표 가족을 한 자리에 모았다. ‘아는 형님’ 설 특집을 빛낼 가족은 가수 박남정과 스테이씨 시은 부녀, 가수 심신과 키스오브라이프 벨 부녀, 가수 비비와 트리플에스 김나경 자매다. ‘찐’ 가족의 티키타카와 케미스트리,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특급 에피소드들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OCN: 검은 사제들(25일 오후 12시 30분)‘검은 수녀들’이 설 명절을 맞아 극장에 걸린 가운데, 이 세계관의 시작점인 ‘검은 사제들’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K오컬트 열풍의 시초로 손꼽히는 작품이자 ‘파묘’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주연 배우로는 김윤석, 강동원이 출연했다. #OCN: 탑건: 매버릭 (25일 오후 7시 방송)지난 2022년 개봉, 82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탑건: 매버릭’이 설 연휴 안방 관객을 찾아간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앞서 1986년 개봉해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탑건’의 후속작으로, 전편에 이어 톰 크루즈가 또 한 번 매버릭을 연기, 변치 않는 ‘클래스’를 증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5 07:00
드라마

설 연휴엔 웃자…정주행하기 ‘딱’, OTT 韓코미디 모음.ZIP

무려 6일, 을사년 설연휴는 그야말로 ‘황금연휴’다. 어수선한 시국에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요새, 참견처럼 들리는 잔소리나 세상 돌아가는 화제가 싫다면 OTT로 잠시 재미를 찾아보면 어떨까. 일간스포츠가 긴 연휴 동안 도파민 도피처가 되어줄 OTT 정주행 콘텐츠를 선별했다. ◇다 같이 추억 여행…쿠팡플레이 ‘소년시대’세대 불문 공감대를 형성하기엔 시대극만 한 게 없다. 80년대를 몰라도 웃기고 알면 더 재밌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와 함께라면 “라떼는~”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보따리 해제는 확실하다.‘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시 청춘을 보낸 이들도 고개를 끄덕일 고증들은 물론, 학원물의 미덕을 살려낸 성장 서사가 진입장벽을 낮춘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코인 유튜버 명기 역을 소화한 임시완이 ‘꽃미모’를 내려놓고 처음 선보인 지질하고 코믹한 캐릭터다. 중독성 있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부터 코믹한 박남정의 ‘ㄱㄴ춤’까지 따라 웃지 않고 배길 순 없다. ◇조카도 ‘엄지 척’…넷플릭스 ‘좀비버스2’오랜만에 봐서 서먹한 조카에겐 요새 ‘핫’한 스타로 슬그머니 말을 걸어보면 어떨까. 넷플릭스 리얼 버라이어티 ‘좀비버스2’ 하나면 시간 순삭 금방이다.‘좀비버스2’는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를 다룬 시즌1에 이어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생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좀비 코미디 예능이다. 예능 터줏대감부터 인기 유튜버까지 출연 스타도 신구세대 대통합이다. ‘시즌1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 노홍철은 물론, ‘신입’으로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충주맨, 안드레 러시가 출연했다. 한국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드라마틱한 설정 속 실감 나게 구현된 전국구 세트장에서 출연진들이 마치 게임의 스토리 모드와 퀘스트 모드를 번갈아 가듯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볼거리도 다양하지만 세계관 설정을 실제처럼 믿으면서 주고받는 콩트 티키타카가 상당히 웃음 타율이 높다. 제목의 ‘뉴 블러드’를 상징하는 ‘좀반인’(좀비+일반인) 노홍철의 활약이 MVP급이다. ◇혼자라면? 아찔하게… 티빙 ‘LTNS’ 긴 연휴가 따분한 ‘집콕’ 족이라면 원초적 소재로 말초신경을 한번 자극해 줄 필요가 있다. 19금을 곁들인 블랙 코미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적당하다.제목부터 ‘Long Time No Sex(롱 타임 노 섹스)’의 앞머리를 딴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협박하는 과정을 그리는 이야기다. 19금 수위를 감칠맛 나게 조리한 대사들과 ‘내로남불’ 전개로 가속하는데 현실을 찌르는 블랙 코미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까지, 어질어질한 재미가 준비돼있다.7년 차 극사실적인 부부 호흡은 전혀 안어울릴 듯한 두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맞췄다. 앞서 ‘마스크걸’의 변태 주오남 역으로 유행어 “아이시떼룻!”을 남긴 안재홍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금 은퇴설을 부를 만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비롯해 코믹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솜의 매콤한 대사들까지 더해지니 ‘오히려 혼자 봐서 다행’을 되뇌게 될 것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5 07:00
드라마

JTBC, 설 연휴 라인업 공개… ‘빅토리’→‘냉장고를 부탁해’ 몰아보기

JTBC가 설 연휴를 맞아 신작 영화와 특집 다큐를 선보인다.JTBC가 올해도 긴 설 연휴를 꽉 채울 풍성한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혜리 주연의 특선 영화 ‘빅토리’와 현 세태를 담은 특집 다큐가 준비돼 있다. 드라마와 예능 정규 프로그램은 공백 없이 시청자들을 찾는다.먼저 ‘빅토리’(감독 박범수)는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 50분에 TV 최초 방송된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 춤이 전부였던 필선(혜리)과 미나(박세완)이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1990년대 배경과, 감동과 희망이 공존하는 에피소드들이 설 연휴 마지막날 온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영화 첫 주연을 맡은 혜리를 필두로 라이징 스타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주연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JTBC 드라마와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설 연휴에도 시청자들을 찾는다.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옥씨부인전’은 기존대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15~16(최종)회를 방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설을 맞이해 ‘가족 특집'으로 꾸려진 ‘아는 형님’은 박남정-시은, 심신-벨 부녀, 그리고 가수 겸 연기자 비비와 동생 김나경이 출연한다.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아는 형님’을 포함한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그대로 방송되는 가운데, ‘톡파원 25시’와 ‘최강야구’는 각각 27일 오후 8시 20분, 오후 10시 10분으로 조금 이르게 방송된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토론과 피 튀기는 신경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특집 썰전’ 또한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평소보다 긴 연휴를 꽉 채울 연속 편성과 특집 다큐멘터리도 준비되어 있다. 최고의 셰프들과 송중기, 장원영 등 화제성 높은 게스트 조합으로 매 회차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30일 오전 10시부터 1-6회를 연속 방송한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JTBC 특집 다큐 ‘분노 바이러스: 윤석열과 균열의 시대’는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새벽 서부지법 내부 미공개 영상과 더불어, 현장 선동가·가짜 뉴스 유포자 및 ‘트럼프의 특사’라는 유진유에 대한 분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08:52
뮤직

[단독] 스테이씨, 2024년 키워드는 ‘도전’... “달라질 우리 기대” [IS인터뷰]

그룹 스테이씨에게 2024년은 ‘도전의 해’였다.지난 3월 폴란드 바르샤바를 끝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틴프레시’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지난 7월 첫 정규 앨범 ‘메타모르픽’을 발매했다. 쉴 틈 없이 달려왔지만 스테이씨는 여전히 배고팠다. 보여주고 싶은 음악적 색깔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정돼 있지 않던 새 싱글 ‘GPT’까지 지난 10월 발매했다. 그리고 스테이씨는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날 아티스트 데이에 ‘베스트 아티스트 10’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한해 동안 쌓아온 노력이 성공적이었음을 평가받았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스테이씨는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일은 두려움이 크다. 첫 월드 투어와 첫 정규앨범을 준비할 때 마음가짐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설렜다. 늘 짜인 대로 팀 활동을 했다면 올해는 선택지가 여러 개 있었다”며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첫 정규 앨범은 월드 투어를 마치고 약 2달간 준비한 결과물이다. 타이틀 곡 ‘치키 아이시 땡’(이하 ‘치아땡’)은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 그 만큼 멤버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갔다. 윤은 “하루 종일 녹음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막상 공개하고 나니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더라”며 아쉬운 부분도 짚었다. 데뷔 초 틴프레시, 힐링을 강조했던 스테이씨는 ‘치아땡’을 기점으로 발칙한 매력을 뽐냈다. 일명 괴짜스러움을 추가했다. 이번 노래에 대중의 호불호가 갈린 이유이기도 하다. KGMA ‘베스트 아티스트 10’ 수상은 스테이씨에게 ‘도전에 두려워할 필요 없다’는 확신을 줬다. “‘스테이씨다운 걸 갖고 왔다’는 이야기를 내년엔 더 듣고 싶어요. ‘베스트 아티스트 10’은 저희에게 그런 기분 좋은 부담감을 주는 상이었죠.”(수민) ‘라이브 장인’ 스테이씨의 ‘KGMA’ 무대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봄의 여신 같은 인트로와 메인댄서 수민을 중심으로 한 댄스 브레이킹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팬들이 극찬한 건 ‘GPT’에서 ‘치아땡’으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전환되는 부분. “무대 피드백을 하는 데 가장 많이 보인 댓글이 ‘다른 두 개의 장르를 붙여 놓으니까 흥미롭다’였어요. ‘GPT’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하고, 곧바로 펑키한 셔플리듬의 ‘치아땡’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독특해진 것 같아요.”(시은)스테이씨가 출연한 ‘KGMA’ 첫째날 아티스트 데이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과 ‘스타라이트 보이즈’ 출연진이 무대에서 경쟁을 펼쳤다. 윤은 ‘스타라이트 보이즈’의 멘토로 합류하고 있는 만큼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윤은 “친구들이 촬영할 때 말고는 이렇게 큰 무대에 선 적이 없었다. 내가 다 긴장이 되더라”면서 “뭐라도 응원이 돼주고 싶은 마음으로 대기시간에 찾아가 치킨을 사줬다”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KGMA’ 대기시간 중 전달받은 ‘구디백’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디백’은 갖고 싶은 물품을 담은 봉지’를 뜻하는 말로 생일파티나 행사 후 답례품을 주는 문화에서 유래한 단어다. 할리우드 시상식 등에서는 참석한 스타들에게 구디백을 선물하는 관례가 있다. 아이사는 “대기시간에 보통 챌린지도 찍고, 서로 인사도 많이 나는데 저는 이번에 언박싱 하는 재미가 있었다. ‘구디백’을 열어보는데 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이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타 아티스트 무대도 눈여겨보며 시상식을 제대로 즐겼다고 했다. 수민은 “디오,이영지 선배님의 ‘스몰걸’ 무대를 ‘KGMA’에서 시상식 최초로 공개한 걸로 안다. 두분이 무대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이끄는데 ‘프로는 다르구나’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시은 역시 이영지의 솔로 무대를 언급하면서 “춤을 정말 잘 추시고, 무대를 압도하는 힘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씨 그룹명은 ‘스타 투 어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의 약자다.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다. 올해 데뷔 5년 차, 내년이면 6년 차를 바라보고 있는 스테이씨가 주도한 ‘유행’은 뭐가 있을까. 바로 ‘라이브’다.“저희가 데뷔 후 막 활동하던 시기에 ‘K팝 신에 라이브 위기가 왔다’는 이야기가 매우 많았어요. 그럴수록 우리는 무대 위에서 라이브를 고집했죠. 긍정적인 촉진제 역할을 한 것 같아요.”(아이사)실제로 2020년 11월 스테이씨가 막 데뷔했을 때 당차게 보여준 라이브 무대는 SNS에서 매번 화제가 됐다. 특히 시은은 메인보컬로서 그룹의 중심을 잡아줬고, 누리꾼은 “역시 박남정 딸”이라며 호평이 이어졌다.스테이씨는 데뷔곡 ‘쏘 배드’를 시작으로 ‘ASAP’ ‘색안경’ ‘런투유’ ‘뷰티풀 몬스터’ ‘테디 베어’ ‘버블’ 등 히트곡을 연달아 냈다. 발매하는 족족 음원차트 진입은 물론, 4번째 싱글앨범 ‘테디 베어’에서는 초동 판매량 34만 1047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현재, 스테이씨는 변곡점을 맞았다. 내년 2월에 발매할 새 앨범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멤버들은 “스포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아마 팬들도 대중도 깜짝 놀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 내년 4월에는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 스테이씨는 “첫 번째 월드 투어 ‘틴프레시’로 무대 위 돌발상황 대처, 호응 유도법, 팀워크 등 많은 걸 배웠다. 그 느낀 점을 토대로 두 번째 월드 투어에서는 더욱 성장하고, 달라진 스테이씨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7 05:36
예능

[단독] 박남정 둘째‧스테이시 시은 동생, ‘더 딴따라’ 지원…박진영 만난다

KBS2 예능프로그램 ‘더 딴따라’에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이자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의 동생이 참가자로 등장한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남정의 둘째 딸 박시우가 ‘더 딴따라’ 2회 오디션 무대에 오른다. 박시우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터라 제작진을 포함한 박진영 등 마스터들도 지원 및 오디션 무대 당시 이 같은 가족 관계를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시우는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박남정, 시은과 함께 출연해 한예종 연기과를 포함해 대학 5곳에 합격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더 딴따라’에서 어떤 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골든걸스’의 박진영과 양혁 PD가 다시 손을 잡은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더 딴따라’ 첫 회에서는 노래뿐 아니라 댄스 연기 국악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몰입도를 높였으며 마스터, 차태현, 김하늘, 웬디와 스페셜 마스터 영탁, 선미, 백호까지 마스터들의 티카티카 호흡으로 재미를 자아냈다. 2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0 06:00
연예일반

키오프 벨 “‘박남정 딸’ 스테이씨 시은과 인사하고 싶어”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벨이 스테이씨 시은과의 내적 친밀감을 밝혔다.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한 카페에서는 키스오브라이프 디지털 싱글 ‘스티키’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벨은 같은 날 컴백하는 스테이씨 시은에 대해 “박남정 아저씨와 친하다. 어렸을 때 고깃집도 가고 시은 선배님이랑 ‘붕어빵’이라는 프로그램도 같이 나가고 왕래가 있었다”고 부모님 인연으로 알고 지낸 사이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신인으로서 활동하느라 바쁘고 스테이씨 선배들도 바빠서 교류가 없었다. 이번 컴백 활동 때는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벨은 아버지 심신에 대해 “늘 조언을 해주신다. 격려와 사랑한다는 말을 문자로 많이 해준다. 데뷔 준비하고 얼굴을 자주 못봤는데 ‘항상 행복하게 음악해라. 행복을 잃지 말라’고 말해주신다”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본인이 만든 음악을 공유해주시기도 한다. 콘서트를 하고 마음에 들었던 공연이면 영상을 공유해주신다”고 음악적으로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스오브라이프 디지털 싱글 ‘스티키’는 7월 1일 발매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1 00:00
연예일반

조관우, 29일 ‘원투텐’ 015B 콘서트 게스트 선다

가수 조관우가 그룹 015B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다.27일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관우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1 to 10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 015B 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1 to 10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는 4050을 위한 공연으로, 첫 주자인 015B를 시작으로 노사연, 박남정, 김종서,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이상우, 김경호, 김현철 등 8~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내년 2월까지 릴레이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조관우는 오는 10월 19일 ‘1 to 10 레전드 콘서트’ 다섯 번째 메인 가수로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조관우 공연 게스트로는 이상우와 노사연이 나선다. 한편 조관우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23:52
연예일반

‘소년시대’ 임시완, 또 얼굴 갈아 끼웠다… 지질한 연기 비결은? [IS인터뷰]

“병태의 지질함은 주절주절 말을 길게 하는 것부터 시작돼요.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병태는 그 반대거든요(웃음).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더라도 핑계가 붙어요. 이런 디테일함을 살리고자 했죠.”쿠팡플레이 ‘소년시대’로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임시완. “얼굴을 갈아 끼웠느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 안엔 본인의 부단한 노력이 들어가 있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에서 임시완은 주인공 병태 역을 맡아 출연했다.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임시완은 어딘가 모르게 어색해 보였다. “‘소년시대’ 병태는 어디 갔느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에 “병태가 너무 웃긴 캐릭터다 보니 저도 모르게 취재진을 웃겨야 하는 부담감이 조금 있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이끌어 냈다. 부산 토박이 임시완은 충청도 사투리 구현을 위해 3개월 정도 일 대 일 사투리 레슨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운율 하나하나 다 파헤치기보다는 충청도 특유의 너그러운 정서를 캐치하려 했다”면서 “극중 대사에서 ‘구황작물이여? 뭘 자꾸 케물어 싸’는 내 순수 애드리브다. 몸에 충청도 패치화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코미디 첫 장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임시완의 대답은 ‘반반’이었다.“저 자체가 웃긴 사람이 아니니까 부담감은 반반이었어요. 그래서 철저하게 준비했어요. 스스로 지질함의 법칙을 만들었죠. 생각나면 생각나는 대로 말하기, 설명할 때 장황하게 말하기 등. 병태의 지질한 모습을 부각하기 위해 디테일함을 추가했던 것 같아요”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돌로 데뷔한 임시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할로 스타덤에 오른 뒤 마라토너부터 테러범, 변호인, 사이코패스 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 왔다. 임시완은 “배우로서 이미지가 고착화 되는 것을 스스로 견제하는 것 같다. 웬만하면 작품을 고를 때 비슷한 결이 아닌, 다른 결을 찾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간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게 익숙했던 임시완은 ‘소년시대’에서 후배들을 많이 만나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 “분위기를 리드해야 하는 게 어려웠다”고 했다. “분위기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금이라도 어색하고 딱딱하면 본래 역량을 잘 발휘 못하지 않느냐. 그래서 분위기를 유하게 유도하고 실없는 농담도 던졌던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임시완은 과거 유행했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그는 “가장 대표적으로 팬들이 많이 언급하시는 게 가수 박남정의 ‘ㄱㄴ춤’이다. 실제로 이 장면을 위해 댄서 효진초이에게 SOS를 요청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효진초이와는 과거 팬 미팅 때 춤 트레이닝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임시완은 “몇몇 분들은 ‘굳이 댄서까지 섭외할 필요가 있었느냐’며 의아해 하실 수 있다. 제가 부탁한 이유는 춤을 잘 추는 것 이외에도 이 속에 묘한 찌질함과 킹받는 게 녹아 있어야 했기 때문”이라면서 “목 아이솔레이션을 더 잘하려고 했다. ‘쟤는 뭘 저런 걸 잘해?’하고 생각이 들게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소년시대’는 총 10부작으로 쿠팡플레이서 볼수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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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임시완 “‘ㄱㄴ춤’ 킹받게 추는 게 포인트.. 효진초이한테 SOS” [인터뷰 ②]

배우 임시완이 드라마 ‘소년시대’ 속 가수 박남정의 ‘ㄱㄴ춤’ 비하인드를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로 찌질한 연기의 정석을 보여준 임시완을 만났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 드라마에서 임시완은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 역을 맡아 출연했다.임시완 특유의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 이외에도, 과거 유행했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됐다. 그는 “가장 대표적으로 팬들이 많이 언급하시는 게 가수 박남정의 ‘ㄱㄴ춤’이다. 실제로 이 장면을 위해 댄서 효진초이 분에게 SOS를 요청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효진초이와는 과거 팬미팅 때 춤 트레이닝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고 한다. 임시완은 “몇몇 분들은 굳이 댄서분까지 섭외할 필요가 있었나? 하고 의아해하실 수 있다. 제가 부탁한 이유는 춤을 잘 추는 것 이외에도 이 속에 묘한 찌질함과 킹받는 게 녹아져있어야 했기 때문”이라면서 “목 아이솔 레이션을 더 잘하려고 했다. ‘쟤는 뭘 저런 걸 잘해?’하고 생각이 들게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소년시대’는 총 10부작으로 현재 8화까지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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