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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순재, 비밀 공개→실종된 예수정 아들 찾아 (‘개소리’)

‘개소리’가 감동의 눈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 7회에서는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비밀을 지닌 예수정의 사연이 공개돼 이전과는 다른 묵직한 스토리가 전개됐다.지난 방송에 이어 시니어 5인방의 옛 동료인 박근수(손병호)가 또다시 등장, 새로운 에피소드의 포문을 열었다. 특수효과 감독에서 성공한 재력가로 화려하게 돌아온 박근수는 풍력발전기에 투자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시니어들을 솔깃하게 했다. 이에 의심 많은 김용건을 제외하고 모두가 그의 제안에 따라 1000만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하겠다고 선뜻 나섰다.하지만 돈방석에 앉을 수 있다는 믿음에 들뜬 시니어들 가운데서 예수정이 별안간 흥을 깨뜨리며 분위기가 전환됐다. 핸드폰에 수신된 문자 알림을 확인한 예수정은 사색이 되어 집을 나섰고, 이내 누구에게도 전하지 못한 비밀이 밝혀졌다. 예수정의 아들 송영훈(유환)이 5년 전부터 실종 상태였고, 예수정은 아들의 신용카드 사용 알림 문자를 수신하며 작은 희망을 걸고 있었다. 카드 결제 내역이 문자로 전송되자 사용 장소를 찾아간 예수정은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과 재회하게 됐다.송영훈은 5년 전 동성 연인 남윤재(박원빈)와 함께 살겠다는 허락을 받으러 예수정을 찾아왔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예수정은 매몰찬 말과 함께 아들을 돌려보냈던 것. 송영훈이 실종된 후에는 연인 남윤재가 그의 카드를 보관 중이었고, 남윤재의 어린 딸이 그 카드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예수정에게 남아 있던 실낱 같은 희망마저 무너졌다.예수정의 표정에서 깊은 상실을 읽은 이순재는 무슨 일인지 물었고,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한 그녀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때 이순재만 보면 으르렁대던 동네 개가 예수정을 보고 반갑다는 듯 품에 날아들었고,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이순재는 소피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동네 개의 정체는 송영훈과 함께 사망한 반려견 ‘만두’가 전생의 기억을 지닌 채 다시 태어난 환생견이었다. 결국 이순재는 자신이 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예수정을 도와 그의 아들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이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반전 전개가 이어졌다. 아들이 바다에 빠져 죽은 줄로만 알고 늘 파도를 바라보며 슬퍼했던 예수정은 송영훈이 마지막으로 향한 장소가 산이라는 것을 알고 몹시 놀랐다. 송영훈은 등산을 하던 중 반려견 만두가 절벽 아래로 미끄러지자 필사적으로 구하려다 함께 추락했고, 고립된 채 그대로 숨을 거두고 만 것. 5년 만에 발견된 아들의 유해를 수습하다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발견한 예수정은 눈물을 터뜨렸고, 애틋한 그리움과 후회로 끝난 비극적 사건은 안방극장을 울렸다.한편, 시니어들을 흥분하게 했던 박근수의 풍력 발전기 투자 제의는 결국 사기로 밝혀져 헛웃음을 안겼다. 급전이 필요한 박근수가 성공한 사업가인 척 동료들 앞에 나타나 거짓 정보로 돈을 갈취한 것이었고, 그는 급기야 시니어들이 아지트로 삼은 단골 카페의 사장인 척하면서 외상을 받기도 했다. 임채무와 송옥숙은 그런 속사정을 안 후 옛 동료의 처지가 딱해 눈감아줬지만, 마지막까지 박근수를 의심하다가 돈 욕심에 무릎 꿇고 거금 3000만 원을 투자한 김용건만 끝끝내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이렇듯 ‘개소리’는 코미디와 미스터리, 휴머니즘 서사를 오가는 장르의 변주로 매주 수, 목요일 밤을 꽉 채우고 있다. 특히 이순재가 ‘개소리’를 알아듣는 비범한 능력이 생겼음을 동료에게 알리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개소리’ 8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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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수·오유나·이보람·윤슬, 드래곤희컴퍼니와 전속계약

배우 박근수, 오유나, 이보람, 윤슬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드래곤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드래곤희컴퍼니 이용희 대표는 2일 "드래곤희컴퍼니는 배우들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어 온 스태프와 함께 설립한 회사로 서로 간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배우들에게 유연하고 건강한 가치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근수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인기리에 종영한 KBS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영달 삼촌 역으로 분해 묵직한 감정연기를 통해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 OCN '킬잇(Kill it)', SBS '엽기적인 그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 매번 다채로운 연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6월 개봉 예정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에서 우리 가락의 흥을 담은 감초 역할을 맡으며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2000년 KBS 2TV 드라마 '학교3'으로 데뷔한 배우 오유나는 섬세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를 펼치며 작품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반창꼬', '역전의 명수'와 KBS '아름다운 유혹', SBS '맨발의 사랑', OCN '히어로', tvN '환상거탑', SBS '에이스' 드라마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SBS '의사 요한'에서 톱스타 유리혜 역으로 결혼 후 가정과 육아에 충실한 삶을 살던 중 후각신경아세포종이라는 희귀병에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비운의 인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오유나는 '의사 요한'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보람은 니베아, 비타500, 등 다양한 CF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채널A 웹드라마 '우렁소년'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슬은 최근 크랭크업을 진행한 영화 '보이스'에서 경리 역을 맡았으며 올 한 해에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MBC '봄밤',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다. 드래곤희컴퍼니는 지속적으로 매니지먼트 사업과 관련해 내실을 확장, 새로운 배우들의 추가 영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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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네모 그릴 자이글 파티 스페셜 눈길

상부 헤드가 180도 좌우로 이동하는 더 편리해진 네모 그릴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최근 3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달리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 등장한 ‘자이글 파티 스페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지난 23일 방송분에서 영달(박근수)이 안채 마루에서 불판 위에 먹음직스러운 삼겹살을 굽고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자이글 파티 스페셜은 일명 ‘네모 자이글’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자이글 파티’의 2019년 업그레이드 신제품이다. 마치 일본식 가정용 미니화로를 연상시키는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직사각형 외관에 실버와 블랙 컬러 조합의 디자인은 뛰어난 시각적 효과를 자아낸다.자이글은 음식을 위아래로 같이 굽는 2중 가열 조리 방식으로 조리 속도를 단축시킨데다 1단~2단 강약조절이 가능해 기름이 튀지 않음으로써 뒷처리나 조리과정의 불편함까지 해결했다. 불판 가운데에 있는 홈으로 기름이 빠져나가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져 맛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음식 냄새나 연기 발생이 적어 조리환경도 쾌적한 것은 물론이고 탈부착형 불판과 양방향으로 뺄 수 있는 대용량 기름받이가 달려있어 다 먹고난 후 뒷정리와 세척도 매우 간편하다.콤펙트한 사이즈로 공간활용의 우수함을 더해 식탁 위에서 간편하게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같이 구성한 큰 멀티팬을 사용하면 많은 양의 식사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 고기를 올리거나 자를 때 또는 먹을 때 헤드를 좌우 이동시키면 발열부가 꺼졌다가 헤드를 중앙 제자리로 놓으면 전원이 들어오는 안전장치 기술까지 내장되어 있다.자이글 파티 스페셜은 기존 자이글 그릴에서 하부에 시즈히터 방식의 열선을 추가해 구이와 전골 등 메뉴에 맞는 효율적인 조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화력 1단에 놓으면 상부 적외선 램프만으로 냄새, 연기, 기름 튐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력을 2단에 놓으면 상부 적외선 램프와 하부 열선이 동시에 작동해 고화력으로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사각 조리팬도 이에 맞춰 기본 구이팬과 2종의 멀티 와이드팬(구이용과 볶음요리용)까지 총 3개의 조리팬으로 구성됐다.자이글 관계자는 “웰빙가전 선두주자로서 2019년에도 기술 집약적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소비자들로부터 식탁 위에서 즉석 구이를 즐기기에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 받아 현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06.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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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유선·김소연, 특급 배우 총출동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따뜻함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KBS 2TV 새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최근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종창 감독·조정선 작가와 대한민국 대표 엄마로 변신한 김해숙(박선자)을 비롯해 유선(강미선)·김소연(강미리)·홍종현(한태주)·최명길(전인숙)·주현(정대철)·박정수(하미옥)·기태영(김우진)·이원재(정진수)·한기웅(피터)·김하경(강미혜)·남태부(방재범)·박근수(박영달) 등이 총출동했다.김종창 감독은 “다들 잘 오셨다. 쟁쟁한 배우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특급 배우 군단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나타냈다. 조정선 작가는 “좋은 분들을 뵙게 돼 믿음직스럽다. 여러분에게 폐 끼치지 않게 좋은 대본 쓸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응원했다.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맡은 역할에 단번에 몰입해 폭풍 같은 집중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김해숙은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극 중 세 자매의 엄마 박선자를 사실감 있게 그려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큰딸 강미선 역의 유선·둘째 딸 강미리 역의 김소연·셋째 딸 강미혜 역의 김하경 또한 현실 자매가 된 듯 사실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김소연은 능력 있는 알파걸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어 대사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는 등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한태주로 변신한 홍종현과 출판사 대표 겸 편집장 김우진으로 분한 기태영은 훈훈한 비주얼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두 남자의 매력적인 연기가 펼쳐졌다. 여기에 전인숙 역의 최명길·정대철 역의 주현·하미옥 역의 박정수는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묵직한 감정 연기로 연륜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이들이 앞으로 펼칠 힐링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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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천재호, 당장 병원가고 싶게 만드는 남자

신인배우 천재호(24)가 브라운관 기대주로 떠올랐다. 천재호는 MBC 월화극 '골든타임'에서 185cm의 훤칠한 키로 의사 가운을 패션으로 승화시키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성형외과 레지던트 박근수 역으로 출연해 조각 같은 외모 속에 숨겨둔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구사하며 여심을 살살 녹이고 있다. 단 몇 분간 TV 화면에 얼굴을 내비친 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BS '뿌리깊은 나무'(11)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과 함께 꽃미남 집현전 학자로 활약 했으며 '바보엄마'(12)에서는 잡지사 기자 로버트오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천재호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수업료를 면제 받으며 다니는 것에 대해 "운이 좋아서일 뿐"이라며 미소를 지었다.-촬영을 하면서 수업료를 면제 받았다."한 차례 휴학을 하고 올해부터 다시 복학을 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출석율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만회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틈틈이 영상 작업도 하고 4일밤을 꼬박 새며 필기시험 준비도 했다. 생각보다 학점이 잘 나와서 뿌듯하다."-부산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한다."내 고향이 부산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거제도다. '골든타임'의 권석장 감독님이 오디션을 볼 때 사투리를 써보라고 하셔서 편하게 말했다. 그런데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빵' 터지더라. 감독님도 흡족해 하시면서 '멀쩡하게 생겼는데 사투리를 구수하게 쓴다'며 캐스팅 해 주셨다. 하지만 의학 용어가 입에 익숙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타이트샷이 나가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타이트샷이 잠깐 나갔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라서 깜짝 놀랐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인터넷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사는 꼼꼼히 읽는다.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신경이 쓰인다. 하하."-촬영하면서 힘든 건 없나."선배들이 편하게 대해 주신다. 이선균 선배와 권석장 감독님은 나에게 '표정이 좋다'는 칭찬을 자주 해주신다. 격려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 황정음 선배는 늘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끈다. 인상 찌푸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힘든 점이 있다면 에어컨과 선풍기가 없다는 거다. 여름이 되고 한달도 안돼 3kg이 빠졌다. 카메라 조명과 의료기구 조명을 켜놓으면 땀이 저절로 흐른다. 아무리 메이크업을 정성스럽게 해도 금방 땀에 씻겨버린다."-좋은점은 뭔가."병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규모다. 진짜 의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몰입도가 높아진다. 해운대 백병원 의사분들이 배우들의 교육과 수술 장면의 타이트샷 대역을 해주신다. 배우들에게 바늘을 꼽는 것부터 매듭을 짓는 것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신다. 얼마 전에는 특수 분장을 한 팔에 수술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특수 분장이 너무 실감나서 무서웠다." -부산에서 재미있었던 일은."이국적인 외모 탓에 외국인으로 오해 받는 일이 많았다.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어머님들이 '미국 사람이냐. 한국 말을 참 잘 한다'고 칭찬해 주시더라. 이런 경험은 서울에서도 많이 겪었다. 초기엔 당황스러웠는데 요즘은 웃어넘긴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원래 이름은 천영래였는데 2년 전 개명을 했다. 배우에게 이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자리'라는 뜻의 천재호로 바꿨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하늘을 치솟는 인기를 자랑할 날이 오길 희망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8.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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