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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코드 in 부산’ 해맑은 소녀들의 좌충우돌 부산 여행기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가득한 부산 여행을 선사했다. 뉴진스는 24일 방송된 SBS ‘뉴진스 코드 in 부산’에서 좌충우돌 여행을 펼쳤다. 이들은 각 장소에 걸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불꽃 튀는 승부욕을 발산하는가 하면 미션 실패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부산의 명물 갈미조개를 먹으러 간 뉴진스는 초성 퀴즈 미션을 척척 맞히는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모두가 미션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무쌈과 김 등을 활용해 각자의 방식으로 갈미조개를 즐겨 새싹 ‘먹방러’의 자질을 보였다. 다대포에 도착한 뉴진스는 아쉽게 놓친 일몰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이내 바다에 도착했다는 기쁨에 애니메이션 주제곡 ‘언더 더 씨’(Under the Sea)를 불러 낙천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뉴진스는 낙조 분수대에서 분수쇼가 시작되자 일제히 분수대로 뛰어들었고,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에 맞춰 춤을 추면서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뉴진스는 이날 하루 동안 수행한 비밀 미션을 공개하면서 해맑은 매력을 빛냈다. 혜인은 미션을 실패했음에도 도전했다는 것에 만족했고, 멤버들의 액세서리 모으기에 실패한 다니엘은 “3개나 모았다”며 뿌듯해했다. 뉴진스는 방송 말미 ‘K디저트 타임’을 예고하는 안내문을 받고 기대 만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다음 회차 예고편에는 길거리 화보를 찍는 멤버들의 모습과 다도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돼 이들의 부산 여행이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뉴진스 코드 in 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QR코드를 이용해 부산 곳곳을 여행하는 뉴진스의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0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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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윤종신, 음악성+입담+리더십 다 갖춘 총지배인

가수 윤종신이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리더십으로 '바라던 바다'를 이끌었다. 14일 오후 9시에 최종회를 앞둔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는 멤버들이 함께 부르는 주제곡 무대가 예고됐다. '바라던 바다' 주제곡은 윤종신과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하고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샤이니 온유, AKMU 이수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촬영하면서 느꼈던 바다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윤종신은 기타 연주와 함께 허밍만을 들려줬음에도 단숨에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그의 눈빛은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이며 레전드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이에 힘입어 '바라던 바다' 주제곡은 지난 5일 진행된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윤종신은 '바라던 바다'를 통해 자신이 만든 히트곡 '거리에서' '내일 할 일' 'Annie' 등의 라이브도 들려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바다 배경과 어우러지는 그의 보이스는 다시 한번 명곡의 힘을 보여줬다. '바라던 바다'의 맏형이자 총지배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은 남다른 리더쉽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바라던 BAR(바)의 영업도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을 순조롭게 진행해왔다. 다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밀 때도 멤버들에게 맞춰주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종토그래퍼'를 자처한 그는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주는가하면, 똠양라면 등을 끓여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윤종신은 독보적인 음악성과 센스 넘치는 입담, 따뜻한 포용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의 활약은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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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주제곡,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 장식

‘바라던 바다’의 주제곡이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을 장식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의 주제곡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바라던 바다’ 주제곡은 윤종신과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하고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샤이니 온유, 악뮤 이수현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바다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행사인 ‘UN 청소년환경총회’ 측은 그동안 ‘바라던 바다’의 기획 취지에 크게 공감해왔다.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며 지어진 바라던 BAR의 인테리어를 비롯해 제로웨이스트(Zero-Waste)를 표방하는 라이프 스타일, 바다 지킴이 김고은이 매회 바다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씨클린(Sea-Clean) 등을 보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에 ‘UN청소년환경총회’ 측은 올해 행사에서 ‘바라던 바다’ 주제곡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라던 바다’ 제작진은 주제곡이 담긴 씨클린 활동 영상을 제공했다. 해당 영상 속에선 악뮤 수현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를 시작으로 깨끗한 바다를 함께 지키자”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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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태환 만난 윌벤져스, 마스크 2만개 기부 '선한 영향력'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와 박태환이 만나 선한 영향력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5회 '아빠라서 행복한 365일' 편에는 해밍턴즈와 박태환의 위대한 도전이 그려졌다. 마스크 기부를 위해 만난 이들의 2021m 릴레이 수영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해밍턴즈는 대한민국의 수영 영웅 박태환을 만났다. 어린 시절부터 수영을 좋아했던 윌벤져스는 평소에도 박태환의 영상을 즐겨보는 팬. 특히 벤틀리는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라며 박태환의 주제곡까지 불러 '찐팬'임을 입증했다. 박태환은 아이들과 함께 몸을 풀며 금세 친해졌다. 다정다감한 박태환의 눈빛이 아이들을 사로잡았고, 아이들은 박태환이 알려주는 훈련을 열심히 따라왔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들의 몸풀기 시간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이 시간은 박태환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윌벤져스와 함께 시간을 보낸 박태환은 "(미래에) 딸 한 명, 아들 한 명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훗날 '슈돌'에 출연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의 2021m 릴레이 수영이 시작됐다. 1m 수영 당 마스크 10 장을 기부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약 2만여 장의 마스크를 어려운 친구들에게 기부하고자 한 것. 어른이 하기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윌리엄과 벤틀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에 참여했다. 작은 몸으로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박태환의 도움이 더해져 해밍턴즈와 박태환은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은 윌벤져스와 박태환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겼다. 미래에 '슈퍼맨'이 될 박태환의 모습도 기대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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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원조 OST퀸" 윤미래, '이태원 클라쓰' OST도 히트

윤미래가 'OST퀸'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발매된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의 OST 'Say'는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화제성 1위 드라마인 만큼, 방송에 곡이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미래는 앞서 공개된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의 OST 곡 'Flower'에 이어 '이태원 클라쓰'까지, 화제의 드라마 주제곡을 연달아 부르며 'OST퀸' 파워를 확인케 하고 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태양의 후예'에도 OST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원조 OST퀸'이다. 윤미래가 부른 'Say'는 박서준(새로이)에 깊어져 가는 김다미(이서)의 감정을 윤미래의 섬세한 목소리로 전하는 곡이다. '잘 가라'는 인사, '늦었다'라는 걱정, '괜찮냐'는 위로, '내일 보자'는 안부 등 일상의 언어지만 먹먹한 목소리로 감정을 그려냈다. 윤미래는 사랑의 감정 이면에 자리 잡은 쓸쓸함의 절정을 들려주고 있다. 이전의 소울풀함을 벗은 윤미래는 간결한 창법을 구사하며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분위기를 완성해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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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 사랑 덕분" '겨울왕국2' 감독X연상호 감독 만남 성료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겨울왕국’ 신드롬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한국을 방문해 연상호 감독과 특별 대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가 오리지널 제작진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과 연상호 감독의 특별 대담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별 대담은 현장에서 앞서 '겨울왕국 2'를 본 관객들의 질문에 두 감독이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다. 사회를 맡은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이 전한 '겨울왕국 2'가 당일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넘었다는 소식에 제니퍼 리 감독은 기뻐하며 “저희가 이 순간에 한국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두 감독 모두 “지금 저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겨울왕국'을 사랑해준 관객 덕분이다”,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했던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가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전해주었기에 '겨울왕국 2'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한국말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관객 대표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 연상호 감독은 “'겨울왕국'을 수십번 봤다. 5살 딸이 '겨울왕국 2'를 보여달라고 졸라서 함께 관람했고,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엘사의 주제곡인 ‘Into the Unknown’을 떼창을 부르더라. 엘사의 드레스를 입고 유치원에 가려고 한다”라며 ‘겨울왕국’ 신드롬의 이유를 짐작케 한다. 본격적인 대담에서 물의 정령 노크가 등장하는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크리스 벅 감독은 “물 위에 있는 장면은 비교적 잘 표현할 수 있었으나 노크가 물 속으로 들어간 장면은 물이 물 속에 있는 상태이기에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애니메이션 효과 담당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때까지 진행했고 아름답게 표현해주었다”며 '겨울왕국 2'의 환상적인 비주얼의 비결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제니퍼 리 감독은 가장 뿌듯했던 장면에 대해 “빙하를 배경으로 엘사가 ‘Show Yourself’를 부르는 장면은 작업할 컴퓨터가 모자라서 구글의 컴퓨터까지 빌려 5주전에 완성할 수 있었을 정도였기에 완성본을 봤을 때 감동적이었고 기술적 측면과 스토리에서 제일 중요한 장면이다”라며 제작 비하인드와 소감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엘사와 안나가 마법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 첫 관문을 함께 여는 모습의 의미에 대해 크리스 벅 감독은 “두 자매가 힘을 합해서 문을 열었다는 것이 영화 ‘겨울왕국’의 힘이다. 둘이 함께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했고, 자매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합했을 때 결국 세계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심도 깊은 의미를 드러내 기대를 높인다. 이번 작품에 가장 담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 제니퍼 리 감독은 “전편 '겨울왕국'에서는 사랑과 두려움은 물론 타인을 삶에 받아들여 행복하게 산다는 테마였고 '겨울왕국 2'는 삶에서 일어나는 변화 속에서 성장하는 캐릭터와 변화를 위해 그들이 겪을 성장통, 장애물도 드러내고자 했다. 두려운 도전이었지만 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해 한층 성숙해진 캐릭터와 스토리에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겨울왕국 2'의 성장을 키워드로 하는 메시지에 대해 그녀는 “인내심이 중요한 캐릭터인 안나의 목소리역인 크리스틴 벨이 우울증을 겪었는데 안나를 연기하며 매일 아침 그 노래를 부르며 위로를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의미였다. 미지의 세계로 가는 엘사는 큰 용기를 가졌고 성장하면서 도전한다. 이 두 캐릭터의 모습을 보며 공감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새로운 OST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주변의 얘기처럼 ‘렛잇고’를 능가하는 노래가 있을까 생각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울 정도다. 저는 ‘Show Yourself’를 가장 좋아하고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과 OST가 잘 맞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업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OST에 대한 열렬한 호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 벅 감독은 “로페즈 부부 작곡가와 이번에도 함께 작업했고 캐릭터의 감정과 스토리를 심도 있게 다루었기에 감동적이면서도 즐거운 노래를 준비했다. 관객분들이 각자 좋아해주는 노래가 다르고, 그만큼 다양성을 갖추었다는 점이 기쁘다”고 전했다. 여기에 현장에 함께한 관객들이 직접 남긴 캐릭터의 케미스트리와 올라프의 탄생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니퍼 리 감독은 “모든 캐릭터가 우리의 가족이다. 서로 도와주며 어려울 때 힘을 합치는 자매가 굉장히 중요했다. 올라프는 두 자매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 순수한 사랑으로 태어난 캐릭터기에 엘사와 안나가 조금씩 담겨있다. 올라프를 통해 엘사와 안나가 더욱 결속력을 가지며 크리스토프와 스벤까지 모두 가족이 된다”고 전했으며, 덧붙여 크리스 벅 감독은 “크리스토프의 내면의 생각을 알고 있을 법한 스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가족이고 다섯 명의 캐릭터 모두의 케미가 훌륭하다”고 전해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또한 이어진 고등학교 3학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두 감독은 “한국의 수능이 이제 막 끝났다고 들었는데 우리의 아이들도 막 대학에 입학한 같은 세대이다. 여러분은 이 과정을 '겨울왕국 2'의 캐릭터들처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특별 대담을 함께한 소감으로 연상호 감독은 “관객 대표이기에 이 자리가 감사하고 다음 후속작을 만들어주시기를 기원한다”며 기대를 전했다. 이에 제니퍼 리 감독은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작품을 기대하며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받은 엄청난 관심과 사랑은 너무나 감동적인 경험이었고 영화를 통해 보답하고자 하는 우리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 벅 감독은 “영화 제작이 얼마나 긴 과정인지 알고 있을 연상호 감독의 요청이 더욱 짓궂게 느껴진다”는 너스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 같은 캐릭터와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 이번 특별 대담의 유쾌한 마무리를 지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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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만화 주제곡 1초만 듣고도 정답

'런냉맨' 유재석의 맹활약이 펼쳐진다.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미션 도중 만화 주제곡이 흘러나오자마자, 어떤 만화의 주제곡인지 단번에 알아맞혀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유재석 모습이 공개된다. 유재석은 전주 1초만 들어도 만화 주제곡을 알아맞히는 ‘만화 주제곡 박사’로 등극,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자신감에 찬 유재석은 “난 청소년기까지 만화를 끼고 살았다”고 고백하며 의기양양해 했지만, 이에 이광수가 “혼자 너무 오래 봤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엄마! 제가 욕을 먹으면서도 왜 그렇게 만화만 봤는지 아시겠어요?” 라며 어머니께 기습 영상편지까지 보내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한편 지석진은 레이스 도중 감기에 걸린 송지효를 피해, 이광수를 송지효 옆자리에 억지로 밀어 넣었다. 이광수는 “석진이 형, 왜 지효 누나 옆 자리 피하냐, 지효 누나 감기 걸렸다고 이러는 거냐” 라고 투덜댔다. 이에 송지효는 지석진과 이광수에게 “몹쓸 놈들이네!!” 라고 강하게 응수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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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BIFAN] 정우성 "사회적 목소리 내는 것, 세월호 참사가 준 숙제"

배우 정우성이 최근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것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정우성은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배우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을 맡은 것에 대해 "매니지먼트 쪽에 먼저 연락이 왔는데 부담스러워할 수밖에 없었다. 편하게 직접 연락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빠른 소통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세월호 이야기를 답처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진실 규명에 힘써보다는 의미로 전달됐다. 전화통화를 하자마자 몇 분 안돼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세월호와도 연관이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성 세대로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제일 크고, 또래 세대들은 그 어린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감정적인 부채가 크게 발동했을 거다. 우리는 어떤 목소리로 어떤 일을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 세월호가 저에게 준 숙제다. 자연스럽게 침묵하지 말고 행동하자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우성은 "지나온 독재 정권을 겪으며 국민은 침묵하게끔 길들여졌다. 우민화 정책이다 뭐다 하면서 정책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면 빨갱이가 되는 프레임의 시대였다. 먹고 사는 데 충실하라는 무언의 압박, 교육이 이뤄졌다. 사회에서 힘든 것을 이야기하는 게 당연한 거다. 정치권에 바라는 걸 이야기하는 게 당연한 거다. 그런 것들을 자기 검열하며 조심스러워하게 만들었다. 직군이 어디에 있든지간에 이상한 처세술을 교육받았던 것 같다. 자기 검열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누군가 각자 행동하면서 서서히 깨쳐나가는 거다. 행동을 하는 누군가의 한 사람이길 원했다"고 털어놨다.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는 아티스트 정우성의 영화 인생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그의 영화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동안 특별 기자회견을 비롯해 메가토크, 기념책자 발간,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7.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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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윤미래, 신곡 'No gravity'는 희망가.."새 정규앨범의 신호탄"

가요계의 대표 여성 아티스트 윤미래가 희망을 노래한다.윤미래는 오는 2일 오후 6시 새 싱글 ‘노 그래비티’(No gravity)를 발표한다. 필굿뮤직의 수장이자 타이거JK, 비지와 그룹 MFBTY로 활동해온 그가 2016년 ‘잠깐만 Baby’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곡이다.오랜만에 공개되는 윤미래의 솔로곡으로 화제를 모은 ‘노 그래비티’는 그의 자기고백이자, 지친 이들을 위한 공감의 이야기를 담은 퓨처팝 장르의 곡이다. 웅장한 분위기가 압권인 이 곡은 윤미래의 자작곡으로, 힘든 어제와 오늘을 보낸 감정을 ‘무중력’ 상태의 공허함에 빗댄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또 묵직하면서도 풍성한 편곡으로 진한 감상을 전달하고자 했다.타이거JK, 블랙나인의 앨범에 참여한 필굿뮤직 프로듀서 컨퀘스트와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 앤원이 작곡을, 작사가 박영웅이 노랫말을 맡았다. 윤미래의 랩과 보컬이 어우러진 ‘노 그래비티’는 그의 히트곡 ‘메모리즈(Memories)’ ‘검은 행복’ ‘삶의 향기’ 등처럼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윤미래는 ‘노 그래비티’를 시작으로 새 정규앨범 프로젝트를 알린다. 그동안 다방면에 걸쳐 전천후 아티스트로 활약한 윤미래는 ‘최고의 한방’ ‘추리의 여왕’ ‘푸른바다의 전설’ ‘태양의 후예’ 등 여러 드라마 주제곡을 불러 ‘OST퀸’이란 수식어를 얻었으며, SM스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활동폭도 넓혀왔다.현재 타이거JK와 함께 비지, 주노플로, 블랙나인, 앤, 비비 등이 소속된 필굿뮤직을 이끌고 있는 윤미래는 상반기 발매될 정규앨범 준비와 더불어 올해 보다 활발한 국내외 활동도 계획 중이다.김연지 기자 2018.0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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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윤미래, 희망 담은 자작곡 컴백 "정규앨범 신호탄"

윤미래가 희망을 노래한다.윤미래는 2일 오후 6시 새 싱글 ‘노 그래비티’(No gravity)를 발표한다. 필굿뮤직의 수장이자 타이거JK, 비지와 그룹 MFBTY로 활동해온 그가 2016년 ‘잠깐만 Baby’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곡이다. 오랜만에 공개되는 윤미래의 솔로곡으로 화제를 모은 ‘노 그래비티’는 그의 자기고백이자, 지친 이들을 위한 공감의 이야기를 담은 퓨처팝 장르의 곡이다. 웅장한 분위기가 압권인 이 곡은 윤미래의 자작곡으로, 힘든 어제와 오늘을 보낸 감정을 ‘무중력’ 상태의 공허함에 빗댄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또 묵직하면서도 풍성한 편곡으로 진한 감상을 전달하고자 했다. 타이거JK, 블랙나인의 앨범에 참여한 필굿뮤직 프로듀서 컨퀘스트와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 앤원이 작곡을, 작사가 박영웅이 노랫말을 맡았다. 윤미래의 랩과 보컬이 어우러진 ‘노 그래비티’는 그의 히트곡 ‘메모리즈(Memories)’ ‘검은 행복’ ‘삶의 향기’ 등처럼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윤미래는 ‘노 그래비티’를 시작으로 새 정규앨범 프로젝트를 알린다. 그동안 다방면에 걸쳐 전천후 아티스트로 활약한 윤미래는 ‘최고의 한방’ ‘추리의 여왕’ ‘푸른바다의 전설’ ‘태양의 후예’ 등 여러 드라마 주제곡을 불러 ‘OST퀸’이란 수식어를 얻었으며, SM스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활동폭도 넓혀왔다.현재 타이거JK와 함께 비지, 주노플로, 블랙나인, 앤, 비비 등이 소속된 필굿뮤직을 이끌고 있는 윤미래는 상반기 발매될 정규앨범 준비와 더불어 올해 보다 활발한 국내외 활동도 계획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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