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의 주제곡이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을 장식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의 주제곡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바라던 바다’ 주제곡은 윤종신과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하고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샤이니 온유, 악뮤 이수현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바다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행사인 ‘UN 청소년환경총회’ 측은 그동안 ‘바라던 바다’의 기획 취지에 크게 공감해왔다.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며 지어진 바라던 BAR의 인테리어를 비롯해 제로웨이스트(Zero-Waste)를 표방하는 라이프 스타일, 바다 지킴이 김고은이 매회 바다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씨클린(Sea-Clean) 등을 보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에 ‘UN청소년환경총회’ 측은 올해 행사에서 ‘바라던 바다’ 주제곡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라던 바다’ 제작진은 주제곡이 담긴 씨클린 활동 영상을 제공했다.
해당 영상 속에선 악뮤 수현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를 시작으로 깨끗한 바다를 함께 지키자”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혜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