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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홍영기, 군 제대한 연하 남편이 사준 선물에 '멘붕'? SNS에서 난리...
'얼짱시대' 출신 방송인 겸 뷰티브랜드 밀크터치 대표 홍영기가 군대에서 전역한 연하 남편 이세용 씨가 선물해준 '꽃신'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13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드디어 세용이가 제대했어요! 군대 기다려줬다고 남편이 꽃신 사줬어요. 데..선물 박스만 왔어요. 꽃 속에 숨어있나 몇 번을 뒤졌지만 신발이 없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이어 그는 "남편이 보더니 그럴 리가 없다며 재차 확인하더니 신발은 옵션 추가를 했어야 했는데 몰랐다네요. 그러면서 이게 더 의미 있다며 꽃길만 걸으라네요"라고 남편과의 대화를 전했다.실제로 그는 SNS 사진 속에서 선물 상자를 받고 기뻐하다가, 상자 안에 신발이 없다는 것을 알고 상자 안으로 두 발을 넣고 미소짓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무슨 콩트 찍냐?", "홍영기 님이 꽃이니까, 꽃신이 필요 없겠네요", "이 부부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얼짱시대' 출신인 홍영기는 3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14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