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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I보다 더 AI 같네... 카리나, 소두 미모로 현실 초월 [AI 포토컷]

에스파 카리나가 또 한 번 ‘AI보다 AI 같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SNS에 공개된 사진 속 카리나는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날렵한 실루엣으로 ‘소두 미모’의 정석을 보여줬다.올백으로 묶은 긴 생머리는 그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했고, 골드 링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도시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 덕분에 목선과 어깨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면서 카리나 특유의 고혹적 매력이 배가됐다. 의상 역시 눈길을 끈다. 카키빛 크롭 톱과 언밸런스한 스커트는 밀리터리 무드와 하이패션의 경계를 오가며, 카리나의 독보적인 소화력을 드러냈다. 가죽 질감과 끈 디테일이 강렬한 무드를 자아내면서도, 작은 얼굴과 대비돼 더욱 극적인 비율을 만들어낸다.사진 속 카리나는 계단과 회랑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마치 화보를 방불케 하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AI보다 더 AI 같다”, “비현실적인 소두 미모”, “인간 캐릭터 같아”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9월 5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리치맨’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18 10:39
연예일반

키오프 나띠, 공항에서 빛난 ‘핫 걸 무드’… 꾸안꾸의 정석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나띠가 공항에서 완성한 스타일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자연스러움 속에 담긴 센스 넘치는 디테일은 그야말로 ‘핫 걸 무드’ 그 자체였다.지난 3일,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나띠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공항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가코트의 고향으로 돌아가자”라는 글과 함께 업로드된 이번 게시물은 감각적인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나띠는 베이지 톤 볼캡과 올리브 컬러의 크롭 톱, 밀리터리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조화롭게 매치해 무심한 듯 세련된 공항룩을 완성했다. 몸에 밀착되는 슬리브리스 톱은 어깨 라인과 허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건강미를 강조했고, 가죽 질감의 브라운 숄더백과 귀를 덮는 대형 헤드셋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렸다.액세서리 또한 눈길을 끌었다. 십자가 펜던트의 실버 체인 목걸이, 미니멀한 팔찌, 그리고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블랙 카드지갑까지,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패셔너블한 감각이 묻어난다. 전반적으로 꾸안꾸의 정석이라 할 만한 스타일링이었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7월 19일과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월드투어 ‘키스 오브 라이프: 키스 더 월드’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하며 약 5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0:56
생활문화

송지오 옴므, 배정남과 함께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옴므가 브랜드의 오랜 뮤즈이자 배우 겸 모델 배정남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공식 런칭일인 7월 11일, 송지오의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매장에서 공개될 예정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패션 아이콘의 만남으로 국내외 패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델 배정남은 지난 6월 파리패션위크에서 열린 송지오의 26SS 컬렉션의 런웨이에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02년 송지오의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한 배정남은 23년이 지난 올해 파리패션위크에서 또한 송지오의 컬렉션으로 데뷔하며 브랜드와의 오랜 서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송지오의 동양적인 아방가르드 미학과 배정남 특유의 빈티지 기반의 로맨틱 밀리터리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 관능적인 육체를 부각시키는 과감한 실루엣, 실험적이며 실용적인 디자인, 그리고 다채로운 질감의 소재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배정남은 의상 디자인, 아트워크 제작,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 작업한 화보 기획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심도 있는 협업을 실현했다. 송지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송재우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애정을 지닌 배정남과 함께하여 한국적인 미학을 새롭게 재해석했다”며 “배정남은 전통성과 현대성, 강인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인물로 이번 협업의 메시지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파트너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총 23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독창적인 룩을 선보인다. 한복의 도포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어드 자켓과 벌을 이루는 한복 바지의 풍성한 주름을 재해석한 와이드 팬츠, 그리고 빈티지 밀리터리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러커 자켓과 변칙적인 디자인의 카고 팬츠 세트로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배정남의 반려견인 도베르만 ‘벨’과 한국의 국화 ‘무궁화’를 결합한 아트워크를 직접 작업하여 예술성을 더했다.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은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의 글로벌 패션 매거진 PAP와 함께 파리에서 진행됐다. 파리 특유의 고전적인 분위기와 배정남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낸 이번 화보는 도시의 시간성과 인물의 개성이 교차하는 장면들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남성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예술적 연출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패션 화보를 넘어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인상적인 장면들을 탄생시켰다.배정남과 함께한 송지오의 25SS 컬렉션은 7월 9일 송지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발매 될 예정이다. 7월 11일 송지오의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매장에서 공개된다.한편 송지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의 샤이오 국립 극장에서 선보인 26SS 컬렉션으로 전 세계 패션신의 이목을 집중시킨 송지오는 올해 9월 파리의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알리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국내 90여개 유통망을 비롯해 파리 프랭땅 백화점, 라 사마리텐 백화점 등 전세계 주요 백화점을 통해 유통 확장을 진행 중인 송지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5.07.09 13:28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이홍내 출연 확정..내년 공개 [공식]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의 캐스팅을 확정, 티빙에 상륙한다.오는 2026년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짬밥 코미디 드라마.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취사병 출신의 최룡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스토리와 조남형 감독의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이 만나 유쾌한 웃음, 뭉클한 감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가 극의 배경이 되는 강림초소 안 개성 넘치는 군인들로 뭉쳐 관심을 모은다.먼저 박지훈은 강림초소로 갓 전입 온 이등병이자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았다. 강성재는 최우수 훈련병에서 관심병사로 전락한 뒤 낯선 목소리를 따라 취사병 전직 퀘스트를 수락하게 된다. 과연 강성재는 대한민국 국군의 식단을 책임질 전설의 취사병이 될 수 있을지, 박지훈이 그려낼 강성재의 레벨업 도전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윤경호는 강성재가 소속된 4중대의 박재영 상사 역을 연기한다. 강한 사투리가 시그니처인 박재영은 화려한 사건, 사고 전적으로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행정보급관. 매번 진급에 실패해 만년 상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문제적 신병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박재영의 바람 잘 날 없는 군 생활에 리얼함을 더할 윤경호의 열연이 주목되고 있다.강림초소장 조예린 중위 역은 한동희가 분한다. 한동희는 할 말은 해야 하는 꼿꼿한 성격을 가지고 육군사관학교 성골들 사이에 피어난 여대 학군단 출신의 미운오리새끼. 모종의 이유로 강림초소장에 부임해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중 신병의 전입으로 버라이어티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따뜻한 카리스마로 강림초소의 걸크러쉬를 담당할 한동희 표 조예린 캐릭터가 궁금해진다.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 역은 이홍내가 변신한다. 윤동현은 역대급 맛알못(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강림초소 식당에 암흑기를 가져온 주범. 제대까지 딱 100일을 남겨두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던 중 이상한 후임이 들어오면서 남은 군생활도 순탄치 않을 것을 예감하게 된다. 이에 윤동현의 제대를 향한 무한 질주를 완성할 이홍내의 연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처럼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주말도 반납하고 가장 일찍 일어나 가장 늦게 근무를 마치며 병사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취사병의 일상을 게임 퀘스트라는 소재로 풀어내며 흥미로운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레벨 1의 이등병이 전설이 되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각종 음식의 향연 등 신선한 볼거리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4:45
연예일반

노사연 “아이유가 나보고 ‘언니’… 명절마다 선물줘” (라스)

노사연이 과거 한 프로그램 촬영 중 응급실에 실려 간 사연부터 ‘19금 방송 사고’의 진실까지 거침없이 공개한다.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하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진다.노사연은 가수로서의 활약은 물론 최근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예능 아이콘으로 활약해 왔다.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과식으로 급체해 응급실로 향했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그때 상황을 모르고 온 PD가 눈물을 보이며 사과했지만 ‘과로가 아니라 급체야’라고 하자 당황스러워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 프로그램에서 당시 18세이던 아이유를 처음 만났고, 나를 보자마자 ‘언니’라고 부르더라. 지금까지도 설날과 추석마다 선물을 주고받는다”며 훈훈한 인연을 전한다. 최근 후배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비비와 함께 ‘밤양갱’을 즉석에서 부른 그는 “요즘은 내 노래보다 비비 노래가 더 좋다”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낸다. 또 “지드래곤 노래도 거의 다 안다”고 말해 녹슬지 않은 감각을 과시한다.약 3년 전 ‘라스’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였던 그는 “당시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러 수술을 받았다. 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고백하기도. ‘19금 방송 사고’의 전설로 꼽히는 사건도 소환된다. 노사연은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서 ‘이구동성 게임’ 도중 자신도 모르게 부적절한 단어를 외쳤고, 이에 허참 MC까지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그날 이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남편 이무송과의 연애 비하인드도 웃음을 더한다. “너무 놓치기 싫은 사람이어서 사찰단까지 꾸렸었다”며 “첫 데이트에 밀리터리룩을 입고 나갔더니 상대가 체포되는 줄 알고 놀랐다”는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12:30
스포츠일반

'슈퍼 새터데이' 주목…알 막툼 클래식 나서는 글로벌히트, 월드컵 출전권 따낸다

지난주 세계 최고 상금 290억원을 걸고 펼쳐진 '제6회 사우디컵' 경마 대회가 중동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1996년 창설돼 전통과 함께 만만치 않은 오일머니 파워를 자랑하는 '두바이 월드컵' 오는 4월 5일 개최된다. 총상금은 1200만 달러(172억원). 우승마에 696만 달러(99억원)가 돌아가는 초대형 레이스다.이 꿈의 무대의 준결승 격인 '슈퍼 새터데이'가 바로 오는 토요일, 3월 1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알 막툼 챌린지에 출전해 8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의 '글로벌히트'도 이날 알 막툼 클래식에 재도전한다.알 막툼 클래식(G2)은 알 막툼 챌린지(G1)에 비해 한 단계 낮은 등급의 경주다. 총상금 또한 170만 디르함(6억 7000만원)으로 높지 않지만, 이 경주에서 우승하면 두바이 월드컵 자동 출전권을 얻게 된다.'글로벌히트'는 지난해 알 막툼 클래식에서 무려 9세의 나이로 우승한 백전노장 '밀리터리 로우(Military Law)'와 동일한 코스를 밟고 있다. '밀리터리 로우'는 알 막툼 클래식 경주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 그룹에 있다가 일찌감치 1위로 치고 나와 페이스를 유지하며 우승을 손에 넣었다.경주 막판 4세 젊은피 '워크오브스타즈(Walk of Stars)'의 집요한 견제가 있었지만, 베테랑의 파워와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밀리터리로우'와 '워크오브스타즈' 둘 다 유명 씨수말 '두바위(Dubawi)'의 자마로 큰형님과 막냇동생의 대격돌 또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였다.'밀리터리로우'는 이 경주 출전 전 알 막툼 챌린지에 출전해 6위를 기록한 후 알 막툼 클래식에서 우승하고 두바이 월드컵으로 직행한 바 있다. '글로벌히트'에 '밀리터리로우'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1월 초부터 두바이에 머문 '글로벌히트'는 생애 두 번째 해외경주 출전을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진짜 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국내에 입국했던 김혜선 기수도 지난 23일 다시 출국해 글로벌히트와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원정에 6세 자녀와 동행한 김혜선 기수는 '엄마의 자존심'을 걸고 경주에 임한다는 각오다.현재 출전 의사를 밝힌 경주마 중 주목할 만한 라이벌은 올해 알 막툼 챌린지 2위 '임페리얼엠퍼러'를 포함해 지난해 알 막툼 챌린지 우승마 '카비르칸', 지난 1월 파이어브레이크 스테이크스에서 환상적인 추입을 선보이며 무적의 로렐리버를 제친 8세 노장 '킹골드' 등이다. 이 외에도 두바이 왕세자인 모하메드 알 막툼의 경주마인 '돌라일라르'와 '크라운이스테이트'도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안방 수성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경마 방송(KRBC)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번에도 국내외 경마 팬들을 위해 프리뷰쇼를 포함, 두바이 현지 생중계를 진행한다.SNS(소셜미디어)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온 김혜선 기수는 오는 7일 방영되는 EBS초대석에 출연한다. 김 기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기수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소탈하게 풀어낼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2.27 18:37
IT

스크린 깨고 나온 K웹툰, IP로 진화해 '만화 본고장' 일본 달궜다

만화 본고장 일본에서 K웹툰이 음식과 뷰티에 이어 또 다른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덕분에 단행본 위주의 현지 만화 시장이 모바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색 오프라인 팝업과 영상화 프로젝트 등 연계 IP(지식재산권) 사업까지 본격적으로 날개를 뻗는 모습이다.최근 IPX(옛 라인프렌즈)는 같은 네이버 계열인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와 손잡고 웹툰 '입학용병'의 팝업스토어 '완벽한 용병'을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 선보였다.그동안 IPX는 라인프렌즈를 비롯해 BTS와 공동 제작한 캐릭터 브랜드 BT21, 뉴진스,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 등 K팝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게임, 엔터테인먼트, OTT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 경험을 제공했다.IPX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입학용병의 최초 팝업이자 만화 강국인 일본에서 선보였다는 점에서 현지 20대 여성 및 30대 남성 팬들 고루에게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동안 스크린 속에서만 접했던 웹툰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팬들을 열광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입학용병 팝업은 캐릭터들의 입체감과 세계관의 몰입도를 높여 IP 경험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IPX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 지하 1층 약 40평 규모의 대형 미디어존 벽면과 바닥을 긴박감 넘치는 영상과 소리로 채웠다.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극을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해당 영상은 일본 배구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야마구치 타다시' 역으로 잘 알려진 일본 성우 사이토 소마가 주인공을 더빙한 것으로, 정지 화면으로만 보이던 웹툰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현지 매체들은 "웹툰과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이다. 꼭 다시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고 평가했다.또 IPX는 작가가 그린 주인공들의 일러스트가 담긴 키홀더·스탠드, 웹툰에서 영감을 받은 밀리터리 카모플라쥬 패션템, 주인공이 속한 SW그룹의 래플리카 패션템·사무용품·사원증 등 100여 종의 제품을 공개했다.입학용병 YC 작가와 락현 작화가가 참여하는 사인회도 열었는데, 반나절도 안 돼 입장 예약이 마감됐다. YC 작가와 락현 작화가는 "웹툰과 색다른 감각적인 경험을 팝업스토어로 연출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IPX는 단순히 웹툰 굿즈로 팝업 공간을 구성하는 것을 넘어 웹툰의 경험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도록 하는 데 힘썼다. 향후에도 웹툰 IP를 등에 업고 글로벌 마켓에서 팝업·제품·라이선스 사업 등으로 IP 영토를 넓힐 방침이다.K웹툰을 재해석해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후지TV에서는 지난 1월부터 네이버웹툰 '내 ID는 강남미인'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나는 성형미인'이 방영 중이다. 인기 배우 이시이 안나가 주인공 강미래 역을 맡았다.글로벌 누적 조회수 64억회의 인기 웹툰 '여신강림'도 일본에서 2부작 영화로 제작돼 오는 3월과 5월 각각 공개된다. 일본 톱스타 부부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의 둘째 딸 코우키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지난해 12월 네이버웹툰 '알고 있지만'을 원작으로 만든 동명의 드라마는 현지 OTT 플랫폼 아베마 드라마 1위, 넷플릭스 일본 톱10 TV 부문 1위에 올랐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 대중성 검증을 어느 정도 마친 국산 웹툰들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발판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IP 경험으로 발전하고 진화하는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뻗어가고 있다"며 "이런 IP 확장으로 원작 팬들은 물론 새 타깃층까지 유입되며 글로벌 팬덤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7 16:11
스포츠일반

글로벌히트의 도전은 –ing…오는 3월 '알 막툼 클래식'서 명예 회복 도전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글로벌히트'가 오는 3월 1일(한국시간) '알 막툼 클래식(G2)'에 나선다.'슈퍼 새러데이'로 불리는 3월 1일은 두바이 월드컵에 앞서 준결승 성격의 주요 경주가 펼쳐지는 날이다. '알 막툼 클래식'을 포함해 8개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알 막툼 클래식'은 지난달 '글로벌히트'가 출전했던 '알 막툼 챌린지(G1)'에 비해 한 단계 낮은 등급의 경주다. 총상금도 170만 디르함(6억 7000만원)에 불과하지만, 이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두바이 월드컵 자동 출전권을 얻게 된다. 오는 4월 5일 개최 예정인 두바이 월드컵은 총상금 1200만 달러(174억원)가 걸렸고, 경주마로서 최고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대회다.'글로벌히트'는 지난달 25일 '알 막툼 챌린지'에서 출전마 12두 중 8위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알 막툼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했다.지난달 '글로벌히트'의 두바이 입국부터 현재까지 최접점에서 훈련 및 관리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알 막툼 챌린지 이후 다행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속보 위주로 운동하고 있다"며 "두바이 입국 당시 발생한 가벼운 상처에 대한 집중 치료도 병행하며 컨디션을 완벽히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m 장거리 경주인 '알 막툼 클래식'은 중장거리에 강한 '글로벌히트'의 거리 적성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아울러 한 차례 경주 경험을 통해 현지 적응을 마쳤기 때문에 '글로벌히트'를 향한 경마 팬들의 기대감이 큰 분위기다.현재 한국에 돌아와 컨디션 관리와 전력 분석에 집중하고 있는 김혜선 기수는 2월 마지막 주에 다시 두바이로 출국해 '글로벌히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지난해 '알 막툼 클래식' 챔피언은 '밀리터리 로우'다. 9세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당시 2위는 올해 '알 막툼 챌린지' 우승마인 '워크오브스타즈'다.김희웅 기자 2025.02.14 05:55
뮤직

아크, 이런 ‘뉴 키즈’를 봤나... 오는 18일 미니 2집 발매

그룹 아크가 가요계 ‘뉴 키즈’의 등장을 알렸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오늘(12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뉴 키즈: 아웃 더 박스’의 콘셉트 포토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크는 도시 곳곳을 배경으로 특유의 힙한 바이브를 뽐냈다. 팀명이 적힌 녹색 재킷으로 통일감을 준 7인 7색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 가운데, 자유분방한 포즈가 매력적인 이들은 밀리터리 팬츠부터 ‘아크’라고 적힌 목걸이와 독특한 문양의 반다나, 패치 등 개성 넘치는 패션과 액세서리를 완벽 소화하며 매력을 과시했다.특히, 아크가 지난 미니 1집 ‘에이알스퀘어드씨’를 통해 청량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미니 2집 ‘뉴키즈: 아웃 더 박스’ 컴백을 앞두고는 힙한 바이브로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아크만의 한계 없는 소화력을 예고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아크는 컴백 전 팀의 정체성을 녹여낸 트레일러와 펑키한 매력의 로고 시퀀스, 트렌디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영상이 담긴 ‘샘플러 드롭’ 등 고퀄리티의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점차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실력으로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입증한 ‘뉴 키즈’ 아크의 ‘틀’을 깨는 신선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아크의 미니 2집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11:21
드라마

안보현-이성민-수현-하윤경…액션 멜로 사극 ‘신의 구슬’ 출연

배우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이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 출연을 확정 지었다.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은 몽골제국과의 30년 전쟁이 절정으로 치닫던 고려시대(서기 1258년)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액션 멜로 사극이다.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선 호송대의 영웅적인 투쟁과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고군분투를 담은 작품이다.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의 정대윤 감독과과 ‘녹두꽃’, ‘정도전’, ‘어셈블리’ 등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이 출연을 확정했다.먼저 안보현은 기적의 힘을 지닌 고려판 ‘성배’인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서는 호송대 도령(특임지휘관) ‘백결’ 역을 맡았다. 열정과 순수함을 지닌 청년 장수 ‘백결’은 왕실을 지키는 친위대인 견룡군이었지만, 황제의 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보주 호송대 지휘관에 임명되 사지로 내몰리게 된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안보현은 백결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내며 극의 중심을 다잡을 예정이다.이성민은 고려판 특수부대 야별초의 별초장 ‘최구’로 분한다. 격전지를 전전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보주 호송대 별초장(특수부대 장수)에 발탁된 최구는 애송이 지휘관 백결을 만나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존재감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이성민은 관록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베테랑 배우의 진가를 보여줄 전망이다. 백전노장 이성민과 혈기 왕성한 장수 안보현의 케미가 무엇보다 기대를 모은다.황제의 막내딸 경화궁주 ‘왕희’는 수현이 연기한다. 경화궁주는 정략결혼으로 인해 세상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경화궁에 칩거하며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열정과 순수함을 지닌 청년 장수 백결과 사랑에 빠진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장르 불문 연기를 보여준 수현이 ‘신의 구슬’에서는 안보현과 어떤 연기 호흡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하윤경은 강화도 저잣거리의 청루 주모이자 호송대의 길잡이 ‘걸승’으로 변신한다. 잘 나가던 그녀의 인생은 보주 호송대의 길잡이를 요구하는 백결로 인해 꼬이기 시작한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로 신선한 연기를 선보여온 하윤경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신의 구슬’이 안방극장에 어떤 흥행 바람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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