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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설 연휴 찐 살 빼세요"…쿠팡, 식단관리 기획전

쿠팡은 설 연휴 기간 급하게 찐 살로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식단 관리 기획전'을 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식단 관리 건강식품과 단백질 파우더·셰이크·음료, 부담 없는 간식·시리얼, 가볍게 즐기는 간편식·음료, 저당·대체당 소스와 조미료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쿠팡은 인기 있는 식단 관리 식품을 카테고리별로 구성하고 '최근 2주 톱200' 코너도 꾸려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대표 상품으로는 익스트림 팻 버닝, 슬림플래닛 가르시니아, 미주라 통밀 크래커, 기름제로 옥수수칩 과자, 심플잇 현미포켓누룽지, 세브란스에이투 프로틴 오리지널, 싱컴바인 단백질러 등이 있다.쿠팡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고객과 명절 연휴 이후 식단 관리에 나선 고객을 위해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의 다이어트 성공을 돕기 위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단 관리 상품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31 12:59
경제일반

롯데百, 본점서 '안상규벌꿀챕터82' 매장 최초 오픈

롯데백화점이 본점 지하1층에서 유통사 최초이자 단독으로 '안상규벌꿀챕터82' 매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안상규벌꿀챕터82는 세계양봉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벌꿀 브랜드 '안상규벌꿀'에서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블렌디드 벌꿀' 전문 매장이다.해당 매장에서는 숙성 천연 벌꿀과 최상급 원물을 배합해 기존에 없는 벌꿀의 맛과 향, 식감을 구현하는 '블렌디드 벌꿀'을 전문으로 선보인다.'블렌디드 벌꿀'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벌꿀을 직접 테이스팅하고 나만의 벌꿀을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카시아의 담백함과 꽃향기의 여운이 가득한 '디어 아카시아(290g, 4만5000원)', 네덜란드산 100% 카카오 분말과 숙성 벌꿀을 블랜딩한 '카카오 벌꿀(290g, 6만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네덜란드 반고흐 뮤지엄과 협업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선물로 인기가 많은 '반고흐 뮤지엄 특별 에디션(8만5000원)'을 단독으로 선보인다.윤민석 롯데백화점 그로서리팀 바이어는 “ 천연감미료로 잘 알려진 '꿀'은 MZ세대들의 이색 건강 식품이자 프리미엄 선물 상품군으로도 부상하고 있다”며, “'트렌디한 꿀 전문 매장'을 업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이는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꿀'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4.12.23 13:59
예능

박나래 “그렇게 귀한걸…내가 복에 겨워 살았다” 조모 생각에 뜨거운 눈시울 (‘나혼산’)

코미디언 박나래가 할머니를 떠올리며 배추 80쪽 김장을 성공적으로 해냈다.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과 함께 할머니의 손맛을 찾아 김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나래는 “재작년까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김장 김치를 받아서 먹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머니도 아프니까 작년에 민어구이 먹을 때 먹은 김치가 마지막이었다”라며 “죽기 전에 뭘 먹고 싶냐고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 김치로 만든 김치찜이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박나래는 김장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을 찾았고, 큰손답게 재료를 양손 가득 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재료 손질에 나선 가운데, 이웃사촌 정재형이 지원사격에 나섰다.김치에 와인 한 잔 정도만 생각하고 방문한 정재형은 무려 80쪽에 달하는 절임 배추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재형은 “우리가 할 수 있냐”라며 자신 없어 했지만, 박나래는 “오늘 안에 끝난다. 생각보다 소소하다”라며 열의를 불태웠다.이어 두 사람은 할머니 손맛 찾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박나래는 할머니 표 김치의 특급 비법으로 생조기와 생새우를 갈아 넣어 눈길을 끌었다. 장시간 노동 끝에 1차로 완성된 양념을 맛본 정재형은 “대박”이라며 놀랐지만, 박나래는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히든 조미료와 생새우를 더 갈아 넣는 등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 간 맞추기만 무려 1시간이 소요됐고, 드디어 할머니의 맛을 찾은 듯 박나래는 눈을 번쩍 뜨며 고개를 끄덕거렸다.박나래는 “내가 정말 복에 겨워 살았구나 싶더라. 그렇게 귀한 걸 받았던 거다”라며 “저는 김장 재료를 사와서 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는 사계절 직접 농사지어 하지 않았냐. 한 번도 김장값을 드린 적이 없다. 너무 죄송하더라”라고 울컥했다.김장 사투는 장장 8시간 만에 끝이 났고, 두 사람은 주먹을 맞대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끝이 안 보이던 산더미 배추들이 박나래와 정재형의 손맛이 가미된 할머니표 김치로 탈바꿈한 것. 이를 스튜디오서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박나래는 “김치라는 건 저한테 되게 보석 같은 존재”라면서 “만나서 맛있는 거 해주고, 이야기 나누는 게 저한텐 큰 가치다. 또한 음식을 나눠주면 덕을 쌓는 거라고 하지 않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1:42
경제일반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 10만 개 후원 예정

2024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건강과 혁신을 결합한 특별한 후원 소식을 전했다.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인 비디펌이 이번 엑스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바이오스프레이 10만 개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GIE 2024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기업과 인플루언서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번 행사의 후원 품목으로 선정된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단순히 건강제품을 넘어 혁신적 활용도를 자랑하며, 엑스포의 주제를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물처럼 마실 수도 있고, 구강,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도 있는 다목적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히 후원 품목을 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 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의 특별함은 첫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환경 개선의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우점종 유산균과 효모를 기반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지방을 지방산으로 분해하며, 건강한 장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소화 기능이 활성화되고 면역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둘째는 다용도 활용성이다. 바이오스프레이는 음용뿐만 아니라 구강, 피부, 음식 조리에 사용할 수 있다. 물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의 잡내를 억제하는 조미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피부에 사용할 경우 항균 효과와 보습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셋째,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비디펌의 바이오스프레이는 순수 쌀을 숙주로 한 유산균, 효모, 효소를 조합한 제품으로, 자연 유래 원료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돋보인다.GIE 2024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비디펌의 바이오스프레이는 참가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나아가 바이오 기술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비디펌은 이번 후원을 통해 제품을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 구조는 엑스포의 비전과도 일치한다.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는 단순히 행사를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웰빙 트렌드의 중심에서 건강과 혁신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이를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이번 엑스포는 37개국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참가자들에게는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K-콘텐츠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한다.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이러한 글로벌 무대에서 K-바이오 기술력을 선보이며 K-콘텐츠를 넘어 K-헬스케어의 확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2.09 16:02
경제일반

“혈당관리 먹거리로 잡아요”… 이마트, 자연주의 땅콩버터·사과 동시 구매 30% 할인

이마트가 오는 12일까지 가치소비 자체 브랜드인 자연주의의 유기농 땅콩버터(510g)와 사과를 동시 구매하면 30% 할인한다.이마트에 따르면 유기농 땅콩버터는 감미료 등 다른 첨가물 없이 유기농 땅콩 100%로 만든 제품이다. 지난 8월 출시된 이래 초도 물량 4만개가 조기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혈당 및 체중 관리 식단으로 무가당 땅콩버터와 사과를 함께 즐기는 점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수요가 더욱 늘었다.무가당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강은솔 이마트 자연주의 바이어는 “최근 혈당 등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땅콩버터, 사과, 사과초모식초(애사비) 등이 새 트렌드성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연관 구매 비중이 높은 땅콩버터와 사과 동시 구매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08 11:41
산업

'바이오 매각' 초강수 띄운 CJ…본업 '식품' 올인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세계 1위인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 성장에 한계가 있다면 과감히 정리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CJ그룹이 글로벌 식품회사로의 도약에 더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바이오사업 매각 이후 CJ그룹 전반에 사업 효율화 바람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바이오 전격 매각2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바이오 사업부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복수의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포함한 인수 후보와 물밑 접촉에 나서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중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예상 금액은 약 5조~6조원으로 추정된다.CJ제일제당은 최근 공시를 통해 "(바이오 사업부 매각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은 미생물을 원료로 식품 조미 소재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사업이 주력이다. 일본 감미료사인 아지노모토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1963년 '미풍'으로 출시했던 글루탐산나트륨(MSG) 사업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설탕과 더불어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 키운 모태로 평가받는다.CJ제일제당은 1977년 핵산을 생산해 식품조미소재 사업을 확대했고, 1988년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세우며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인니 법인은 CJ제일제당뿐 아니라 CJ그룹 전체로 넓혀봐도 최초의 해외법인이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선제 투자와 고도의 미생물·균주·발효 역량을 앞세워 성장한 CJ제일제당은 현재 6개국의 11개 생산법인과 10개국의 11개 판매 법인을 거느리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 등 주요 품목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그린바이오의 활약에 힘입어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은 지난해 3조486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회사 전체 매출(대한통운 제외)의 19.5%에 해당한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역시 3조1952억원으로 전체의 23.8%를 차지했다. 식품 사업 키운다CJ제일제당이 '알짜' 사업부인 그린바이오 매각에 나선 것은 본업인 '식품'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는 '선택과 집중'으로 그룹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기조와도 연결된다.업계에선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매각 대금을 식품 신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에 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재편을 위한 '총알'로 쓸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CJ그룹은 2018년 CJ헬로비전을 LG그룹에, CJ헬스케어를 한국콜마에 각각 매각한 바 있다. 매각 대금으로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 2위 업체인 슈완스컴퍼니를 인수했다. 그 결과 2019년 3조1540억원 수준이던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 5조3861억원으로 급증했다. 슈완스컴퍼니 인수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일부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으로 무역 장벽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미국 등 생산 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을 매각을 통해 충당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실제 이날 CJ제일제당은 냉동식품 자회사인 슈완스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축구장 80개 넓이(57만5000㎡) 부지에 건설된다. 초기 투자 금액은 7000억원 규모다.공장이 완공되면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 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사우스다코타 공장을 앞세워 비비고의 미국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냉동 만두 시장 1위(점유율 42%)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식품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부지를 확정, 설계에 들어갔다.CJ제일제당이 유럽에 생산공장을 자체적으로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6개 크기 부지(11만5000㎡)에 건설할 예정이다.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비비고 치킨 생산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헝가리 공장을 통해 연간 30% 이상 성장하는 유럽 만두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헝가리를 거점으로 인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동부 유럽과 발칸반도 지역으로 진출해 유럽 사업을 본격적으로 대형화한다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생산 역량 투자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전반 효율화 가속화 될 듯업계에서는 바이오 사업 매각 이후 CJ그룹 전반에 사업 효율화 바람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재현 회장은 최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지주사 경영지원 대표로 허민회 대표를 선임했다. 기존 김홍기 대표와 2인 대표 체제로 허 대표가 경영지원 부문을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하고 이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재무통인 허 대표는 그룹과 계열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돌파한 인물로 꼽힌다. 1986년 CJ제일제당 신입 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특히 2020년부터 CJ CGV 대표이사직을 맡아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신임 허 대표가 지주사 대표로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와 합을 이뤄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사업 재편 과제를 이끌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재계 관계자는 "허 대표는 당장 바이오 사업에 이어 앞서 매각설이 불거진 사료제조·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F&C 사업부문)'도 순차적으로 정리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결국 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을 수술대에 올리는 셈인데 이를 상쇄할 새로운 매출원 확보가 향후 과제로 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2 07:00
생활문화

핑거캔디,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 인기리 판매, 수제 캔디 대중화 앞장서

사탕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국내 사탕 소비량은 저조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맛있고 건강에 이로운 수제 캔디 제품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핑거(대표 이영진)가 런칭한 수제 캔디 브랜드 핑거캔디가 바로 그것. 이영진 대표는 전통 엿을 생산하는 방식을 차용하여 수제 사탕 만드는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인공향료/색소/감미료, 방부제 등 화학 물질을 배제하고 직접 개발한 각종 천연 향료와 벌꿀, 수박/바나나/포도/감귤/체리/파인애플, 구연산 등을 사용해 형형색색 캔디 제품을 생산한다. 대표 상품은 벌꿀캔디, 후르츠 믹스 캔디, 유산균 캔디 등이다. 그중 벌꿀캔디는 국내 유일 제품으로서 기침 완화 효과가 좋아 코로나19 사태 때 주목받았고 지금까지 스테디셀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구연산이 함유된 캔디는 신맛이 나서 임신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핑거의 핑거캔디 제품은 위생적인 생산 설비에서 좋은 원료로 정직하게 만들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사탕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치아에 들러붙지 않고 과자처럼 바삭거려 노인과 아이들, 수험생이 특히 좋아하고 남녀노소 만족도가 높다. 게다가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생산하므로 사탕에다 글자, 모양, 그림을 넣는 것이 가능해 기념일 선물용 제품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차별화된 캔디 생산 기술로 소비자들을 감동시키며 관련 시장을 석권한 핑거는 올해 신제품 호두캔디, 잣캔디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힐링에 포커스를 둔 허브캔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을 통해 핑거캔디를 판매하면서 수제 캔디 대중화를 목표로 주말마다 어린이 수제 사탕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매년 봄/가을 관내 소외계층 아동과 노인들에게 수제 캔디 2,000병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2024.10.24 09:56
예능

‘오이맨’ 로건 모핏, K푸드 콘텐츠 ‘그랜맛’ 뜬다…8일 첫 공개

콘텐츠 제작사 라운드스튜디오가 또 하나의 K푸드 콘텐츠를 선보인다.라운드스튜디오는 6일 'JohnMaat'의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푸드 콘텐츠 '그랜맛(Grand Maat)'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론칭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오이맨(Cucumber Guy)'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인기 크리에이터 로건 모핏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옥을 방문한 로건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캐나다 오이맨 로건, K-할매 손맛에 빠지다!"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랜맛'은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시골을 방문해 K-할머니들의 '손맛'을 경험하는 콘텐츠다. 한국의 전통 음식을 비롯해 만국 공통 할머니 음식의 특징인 푸짐한 인심까지 더해져 푸근한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로건은 틱톡 팔로워 수 650만 명에 달하는 푸드 크리에이터다. 한국식 요리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가운데 참기름, 미원 등 한국식 조미료를 가미한 오이 샐러드 레시피 영상은 벌써 2000만 뷰를 넘겼다. '로장금'이라는 별명까지 꿰찰 정도로 한국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로건이 '그랜맛'을 통해 보여줄 K푸드 손맛 여행기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그랜맛'을 제작하는 라운드스튜디오는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진행하는 트렌디한 글로벌 푸드 토크쇼를 선보이며 국내외 구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K-푸드뿐 아니라 웃음과 감동, 힐링까지 전하고 있는 만큼 '그랜맛'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그랜맛'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5:36
경제일반

CU,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 출시

CU가 주류 시장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탁올이란 제품명은 ‘탁월한 가격과 올바른 품질’의 줄임말이다. 제품은 풍부한 쌀 함유량, 무 감미료가 특징이다. 도수도 일반 막걸리보다 2배 가량 높은 12도다.쌀 함유량(47.4%)이 일반 막걸리(10% 내외)의 5배 수준으로 진한 곡향과 국내산 쌀 고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어 파전, 육류,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CU는 설명했다. 가격은 7900원(500ml)으로 1만원이 훌쩍 넘는 시중의 프리미엄 막걸리도 저렴하다.상품 패키지에는 고급스러운 검은 바탕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새긴 송수일 작가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새겨 한국 전통주의 멋을 담았다.CU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중장년층의 술이라고 여겨졌던 막걸리가 최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젊은층까지 그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CU는 막걸리 본연의 맛과 품질은 높이면서 합리적 가격대의 상품들을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8 14:29
생활문화

소휘, 와디즈 펀딩 ‘스테디부스터 애사비 구미’ 완판, 2차 앵콜 펀딩 진행

자연식물식 클린 이너뷰티 소휘가 ‘소휘 스테디부스터 애사비 구미’에 대한 앵콜 펀딩을 와디즈에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인 구미 제형의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인 ‘소휘 스테디부스터 애사비 구미’는 첫 펀딩에서 2,780명 서포터의 폭발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펀딩 금액 2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1차 물량을 모두 완판했다. 소휘 스테디부스터 애사비 구미에 들어가는 사과초모식초 애사비는 다이어트 및 혈당 관리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헬시 푸드 원료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업체에 따르면, ‘소휘 스테디부스터 애사비 구미’의 큰 차별화 포인트는 일반적으로 구미에 들어가는 말티톨, 물엿, 젤라틴, 당알콜, 인공감미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핵심성분인 영국산 유기농 애사비와 식이섬유, 프락토올리고당 3가지 원료를 꽉 채웠다는 점이다. 또한 100%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구미로 인증 받았다.이외에도 기존 액상 형태가 아닌 새로운 구미 형태로 상큼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모두 살렸으며, 개별 포장되어 있어 파우치 안에 넣어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후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식전이나 식후 15분 이내에 2알을 씹거나 녹여서 섭취할 수 있으며, 그동안 액상 애사비의 쿰쿰한 향이나 섭취 방법에 있어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난히 폭식이 반복될 때, 기름진 음식 자주 먹을 때, 먹고 나면 잠이 쏟아질 때, 식후 군것질이 생각날 때, 마음껏 먹고 혈당 스파이크가 걱정될 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휘 측 관계자는 “이너뷰티는 꾸준함이 중요하기에 지속적으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소휘 스테디부스터 애사비 구미’를 출시하게 됐다. 구미 하나로 가볍게 이너 클렌징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휘만의 철칙으로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휘는 꾸준함을 기반으로 내면의 건강부터 채우는 자연식물식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로,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 주는 이너뷰티 제품 소휘 스테디자임 효소, 소휘 스테디비타 글루타치온, 소휘 스테디부스터 펌킨샷, 소휘 스테디부스터 그린티샷 등을 직접 개발하고 선보이고 있다. ‘소휘 스테디부스터 애사비 구미’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 예약구매 가능하다. 2024.09.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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