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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송지오(SONGZIO), 덴마크 브랜드 엘리엇 에밀 (HELIOT EMIL)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덴마크 코펜하겐 기반의 브랜드 ‘엘리엇 에밀(Heliot Emil)’ 과 손잡고 패션과 스포츠, 그리고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전례 없는 협업을 선보인다. 11월 7일 송지오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에서 열리는 글로벌 런칭 행사에는 이번 협업을 위해 내한한 엘리엇 에밀 설립자들과 송지오 하우스의 남/여성 엠버서더인 그룹 에이티즈의 성화와 배우 최희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우아하고도 역동적인 ‘펜싱’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DUEL’ 이라는 타이틀로 두 브랜드의 결투를 상징한다. 펜싱이라는 내러티브를 축으로 송지오의 아방가르드 미학과 엘리엇 에밀의 실험적이고 공학적인 디자인을 정교하게 교차시킨다.엘리엇 에밀 (HELIOT EMIL)은 201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율리우스 율(Julius Juul), 빅터 율(Victor Juul) 형제가 설립한 브랜드로 북유럽 특유의 ‘산업적 우아함(Industrial Elegance)’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미학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형 스트리트웨어에 대한 실험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의 경계를 탐구하는 어패럴 레이블인 엘리엇 에밀은 메탈 소재의 카라비너와 버클을 특징으로 디자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 걸그룹 에스파(AESPA) 등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글로벌 매니아층이 탄탄하다.이번 송지오 X 엘리엇 에밀 협업은 펜싱이 지닌 긴장감과 역동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펜싱의 선적인 동작과 순간적인 긴장감을 실루엣에 반영하여, 정지해있는 상태에서도 움직임을 암시하는 독창적인 구조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송지오의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실험적 디자인과 북유럽의 산업적 미니멀리즘이 만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하이엔드 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컬렉션은 점퍼, 니트, 팬츠를 포함한 남성 18종, 여성 8종 총 26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실험적 소재와 맞춤형 하드웨어를 활용해 실용적인 착용감과 함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특히 펜싱이 지닌 유연성과 긴장감, 절제된 힘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과 긴장감 있는 실루엣을 동시에 드러낸다. 직선과 곡선을 교차하는 패턴 설계, 과감한 절개선과 레이어링 기법은 정적인 순간에도 동적인 긴장감을 표현한다. 이는 마치 펜싱 경기의 순간적인 몰입과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포착한 듯한 효과를 선사한다. 송지오 X 엘리엇 에밀 협업 컬렉션은 11월 7일부터 송지오의 파리 &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더 현대 서울, 롯데 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정식 발매된다. 1993년 설립된 송지오는 20여 년간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서 꾸준히 컬렉션을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하우스로 성장했다. 매 시즌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이어온 송지오는 이번 엘리엇 에밀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협업을 넘어 문화와 미학, 그리고 기능성이 교차하는 현대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2025.11.04 10:00
연예일반

“반딧불이처럼 빛나고 파” 라임라잇, 확장형 걸 그룹의 탄생 [종합]

‘확장형 걸 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라임라잇의 프리데뷔 EP 앨범 ‘라임라잇’(LIME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라임라잇은 29일 본격 데뷔에 앞서 27일 타이틀곡 ‘스타라잇’(STARL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라임라잇은 Mnet ‘걸스플래닛999’로 얼굴을 알린 이토 미유, MBC ‘방과 후 설렘’의 수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가은으로 구성된 3인조 걸 그룹이다.. 이들은 기존의 아이돌 틀을 벗어나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에도 제한이 없는 ‘확장형 걸 그룹’을 내세운다. 이날 가은은 “첫 출격은 세 명으로 인사를 드리지만, 서서히 완전체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그룹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래형 걸그룹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라임라잇은 29일 동명의 데뷔 앨범 ‘라임라잇’을 발매한다. 가은은 “이름과 똑같은 앨범명을 가졌다. 그만큼 첫 출발을 담은 앨범이다. 최고의 프로듀서, 작가, 스타일리스트, 안무 선생님까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비디오 콘텐츠가 8개 공개될 예정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라임라잇의 첫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스타라잇’과 ‘아이 투 아이’(EYE TO EYE)로 구성됐다. 미유는 “‘스타라잇’은 세상을 향해 노크하는 곡”이라고, 수혜는 “‘아이 투 아이’라는 곡은 부드럽고 몽환적인 곡이다. 상대방과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짜릿함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수혜는 롤모델로 오마이걸을 뽑았다. 그는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아직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완벽형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어 가은은 블랙핑크 제니를, 미유는 아이유를 롤모델로 선택했다. 멤버 이토 미유와 수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수혜는 “방과후 설렘을 통해 많은 걸 배운 시간이 됐다. 인생 터닝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배웠다. 미션을 수행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성장한 걸 저와 제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빠르게 데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색깔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사한 세계관도 좋지만, 없어도 좋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 저희의 목소리가 팬 여러분들께 행복과 위로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가은은 “여러분들과 세계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가은은 타이틀곡 ‘스타라잇’의 포인트 안무로 별빛춤을 뽑았다. 가은은 “손가락으로 별을 만드는 게 ‘스타라잇’ 포인트 안무다. 이 안무를 만들어 주신 분이 YGX의 도우 선생님이다. 저희의 개성과 다채로움을 담은 안무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3인조 라임라잇의 매력에 대해서는 “라임라잇의 색깔과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개했다. 수혜는 방향성에 대해 “어떤 콘셉트를 정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사한 세계관이 없어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혜는 마지막으로 수혜는 “반딧불이는 어떤 태풍이 불어도 빛이 꺼지지 않는다고 한다”며 “그 이유가 내 안에 빛이 있기 때문인데, 우리도 반딧불이처럼 절대 꺼지지 않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라임라잇은 오는 29일 데뷔 EP ‘라임라잇’을 발매하고 데뷔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7 15:20
스포츠일반

e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엔터도…‘WCG 2020’ 대중 소통 강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WCG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e스포츠 경기 중심에서 벗어나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도 선보이며 미래형 e스포츠 플랫폼 기반을 다진다. WCG는 내달 5일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개막을 앞두고 자세한 프로그램 라인업과 세부 내용을 19일 공개했다. WCG는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e스포츠팬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실시간 관전과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강화한다. 또, e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KBS 예능 프로그램 ‘위캔게임’, MZ 세대에게 WCG를 보다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1세대 e스포츠 선수 홍진호와 신인 걸그룹 ‘우아!’가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트 ‘홍보22팀’ 등 e스포츠 팬은 물론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서태건 WCG 대표는 “WCG는 지난해 WCG 2019 시안으로 새롭게 시작하면서 ‘e스포츠를 통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전·참여의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그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온택트’ 형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어 “올해는 e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경기 중심의 e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SNS·방송을 이용한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도 선보이며 미래형 e스포츠 플랫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WCG는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기반의 행사를 운영하면서도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한중 양국 간의 대회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대회 종목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로 선정했다. WCG는 현재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래프트3 종목의 ‘Moon’ 장재호가 4강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그랜드 파이널은 한국과 중국의 스튜디오 간 이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튜디오는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된 디오라마 세트로 구성, 선수들이 실제 무대에서 함께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경기 중계는 유튜브·트위치 등을 비롯한 한국의 아프리카TV, 중국의 도유, 동남아시아의 ASTRO, 러시아의 GG!! 등 전 세계 총 10개의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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