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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SM 신인 걸 그룹’ 하츠투하츠, 비주얼 구멍 없다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 그룹 하츠투하츠의 비주얼이 화제다.지난 5일 오후 6시 유튜브 하츠투하츠 채널을 통해 오픈된 셀피 비디오는 여덟 멤버들의 쿨한 비주얼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특히 이번 셀피 비디오는 유튜브에 직접 노출되거나 검색되지 않고 제공되는 링크로만 볼 수 있는 미등록 기능을 활용했다. 앞서 공개된 그룹콜 영상 마지막 부분에 셀피 비디오 링크를 삽입, 멤버들의 시크릿 모멘트를 글로벌 팬들과 공유해 친밀감을 더하고 있다.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하츠투하츠는 2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매한다.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하츠투하츠 데뷔 팬 쇼케이스 <체이스 아워 하츠>’도 개최한다.한편,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는 동명의 타이틀곡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09:34
프로농구

김주성 감독 "후반 리바운드 덜 뺏기고 더 잡은 게 승리 요인" [IS 승장]

원주 DB가 놓칠 뻔한 승리를 가까스로 잡았다. 전반 열세였던 리바운드 대결에서 후반 따라간 덕분이다.DB는 16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홈경기를 72-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거둔 DB는 정규리그 단독 6위에 오르며 6강 경쟁을 이어갔다.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DB는 3쿼터 초반까지 14점 차로 리드했으나 이후 3점슛 4방을 연달아 허용하며 끝내 역전까지 KT에 허락했다. 전반 공격 리바운드 12개를 내주며 골밑 단속에 어려움을 겪은 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대신 후반은 위기 속에서도 리바운드 대결에서 쫓아간 게 역전의 발판이 됐다. DB는 후반 공격 리바운드 8개(KT 6개), 총 22개(KT 18개)로 골밑 대결에서 우세를 점했다. 결국 경기 막판 알바노와 강상재의 활약으로 역전하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주성 DB 감독은 "전반 공격 리바운드 12개를 뺏기면서 더 달아날 수 있던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후반 리바운드를 덜 뺏겼고, 우리가 더 잡았던 게 승리 요인인 것 같다"고 짚었다.김주성 감독은 3쿼터 역전을 허용한 부분에 대해선 "선수들이 수비에서 혼선이 오고, 로테이션에도 문제가 조금 생겼다. 그러면서 상대에게 슛을 허용했다"며 "치나누 오누아쿠가 골밑에서 잘해주니 선수들이 자신있게 던져도 되는데, 슛이 제대로 안 들어가면서 리바운드 타이밍과도 잘 맞지 않은 것 같다. 공 처리가 안 되면서 경기가 좀 뻑뻑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했다. 김 감감독은 "그래도 상대가 외국인 선수 한 명(이스마엘 로메로 미등록 상태)가 없는 상태라 우리가 골밑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다. 선수들도 그 부분에서 끝까지 집중해줬다"고 돌아봤다.한편 DB는 이틀 더 홈에서 쉰 후 19일부터 4일간 홈 3경기를 소화한다. 김주성 감독은 "그나마 홈경기라 이동 거리가 없어 나을 것 같다. 주전 선수들이 현재 30분 이상씩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3경기도 체력 부담이 있다고 보는 것보단 체력을 늘려갈 시간이라 생각하고 싶다. 물론 연전이라 식스맨들도 활용하겠지만,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은 30분 초반에서 조절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원주=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16 21:31
프로농구

송영진 감독 "선수들 열심히 뛰어줘...마지막 위기 관리 못한 내 탓" [IS 패장]

2옵션 외국인 선수도, 에이스도 없이 분전한 수원 KT가 막판 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패했다.KT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원정 경기를 66-72로 패했다. 공동 3위를 노렸던 KT는 이날 패배로 4위에 머물렀다.14점 차를 뒤집고 리드를 잡았던 경기이기에 결과가 뼈아팠다. KT는 3쿼터 초반 14점 차 열세 상황에서 3점슛 4개를 연달아 꽂았고, 역전까지 이뤄냈다. 하지만 4쿼터 막판 4점 차를 앞설 때 이선 알바노에게 동점을 허락했고, 강상재에게 역전까지 내줬다. 이후에도 KT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마무리했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송영진 KT 감독은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뛰어줬다. 마지막에 감독인 내가 위기 관리를 못해서 진 것 같다"고 총평했다.송 감독은 3쿼터 역전을 만들었던 부분에 대해선 "상대 오펜스에 맞춰 디펜스를 정리했던 게 맞았다. 그 덕분에 선수들이 활발하게 뛰면서 경기가 풀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4쿼터 역전 원인 중 하나는 주축 선수 공백에 따른 체력 문제다. KT는 이날 에이스 허훈, 센터 이두원, 교체 외국인 선수 이스마엘 로메로가 부상과 미등록으로 자리를 비웠다. 자연히 센터 하윤기, 1옵션 외국인 레이션 해먼즈의 부담이 컸다. 송영진 감독은 "공격 옵션에서 (전력 공백 영향도) 분명 존재한다"며 "윤기도 아직 몸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체력 관리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 아쉬움은 있다"고 답했다.결국 남은 선수들이 빈자리를 채워줘야 한다. 송영진 감독은 "어쨌든 윤기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와야 할 것 같다. 슛 밸런스를 잡고 나아질 선수가 현재로서는 윤기가 유일하다. 윤기가 좀 더 안정적으로 슛을 해줘야 한다. 또 다른 선수들도 공격에 가담해줘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원주=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16 21:22
프로야구

"퇴장 조치가 맞다" 엔트리 미등록 박경수, 더그아웃 출입 논란 [IS 이슈]

베테랑 박경수(40·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5차전 더그아웃 출입이 막힌다.지난 9일 열린 LG 트윈스와 KT의 준PO 4차전에선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있었다. 바로 박경수가 KT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본 것이다. 준PO 엔트리(30명)에서 제외된 박경수의 더그아웃 출입은 규정상 불가하다.KBO리그는 경기 중 더그아웃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을 엄격히 제한한다. 정규시즌의 경우 감독 1명, 코치 9명, 현역 선수(엔트리) 28명, 매니저 1명, 트레이너 2명, 기록원 1명, 홍보 1명, 통역 3명 등 46명이다. 통역의 경우 필요시 사전 신청하면 최대 2명 이내 추가할 수 있지만, 나머지 인원은 아니다. 준PO는 정규시즌과 달리 엔트리가 30명으로 2명 늘어나기 때문에 더그아웃에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48명이다. 현장에선 "상대 팀이 용인하면 더그아웃 출입이 가능한 것 아닌가"라는 얘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박경수가 더그아웃에 나오는 걸) 모니터링했다. 엔트리 미등록 선수가 더그아웃에 있으면 심판이 퇴장 조치하는 게 맞다"며 "(규정상) 안 되기 때문에 상대 구단에 양해를 구하더라도 의미 없다"라고 말했다. LG 구단 측은 "박경수의 더그아웃 출입과 관련해 공유받은 게 없다"는 입장이다.2010년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선 엔트리에 없는 양준혁을 더그아웃에 두겠다는 선동열 당시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이를 반대하는 김성근 당시 SK 와이번스 감독이 정면충돌하기도 했다. 그 결과 "원칙은 원칙"이라며 불허 입장을 밝힌 김 감독의 뜻대로 양준혁은 KS 더그아웃에 앉지 못했다. 이처럼 포스트시즌(PS)에서 미등록 선수의 더그아웃 출입은 만만하게 볼 사안이 아니다. 최근엔 비교적 엄격하게 관리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올 시즌만 하더라도 지난 8월 이후 KBO가 각 구단에 관련 내용을 재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SSG 랜더스가 베테랑 추신수(42)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은 것도 이런 영향이 크다. 추신수는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시즌 말미 대부분의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달 10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 출전한 뒤 무려 13경기 연속 결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그아웃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판단에 1군 엔트리를 지켰다. 다만 관련 규정을 위반하더라도 처벌 항목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경기 중 심판이 엔트리 미등록 선수의 더그아웃 출입을 계속 체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결국 구단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다. KT 구단 관계자는 "박경수가 계속 더그아웃 뒤에 있었는데 경기가 치열해지다 보니까 앞으로 나왔던 거 같다. 팀의 주장이다 보니 그랬던 거 같은데 (앞으로는)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모니터링하면서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10 11:23
프로야구

"엔트리 본인 고사" 4월 2일 이후 자취 감춘 박경수, 5위 결정전 이어 WC 결정전도 제외 [IS 피플]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40·KT 위즈)의 '가을 시계'는 멈춘 걸까.박경수는 2일부터 치러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뛰지 못한다. 이강철 KT 감독이 지난 1일 SSG 랜더스와의 5위 결정전을 승리한 뒤 발표한 WC 결정전 엔트리에서 그의 이름을 뺐기 때문이다. KT는 투수 14명·포수 2명·내야수 8명·외야수 6명으로 WC 엔트리(30명)를 꾸렸다. 박경수의 주 포지션인 2루수는 오윤석과 김상수·천성호 등이 지킨다.올 시즌 뒤 은퇴 예정인 박경수는 지난 4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재등록 없이 정규시즌을 마쳤다. 1군 출전은 지난 4월 2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대수비가 마지막. 시즌 5경기에 출전, 총 세 타석(3타수 2안타)을 소화했는데 선발로 경기를 뛴 건 지난해 10월 7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불혹을 넘긴 적지 않은 나이,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다만 경험이 풍부하고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아 가을 야구 쓰임새가 달라질 가능성도 충분했다. 하지만 결론은 '엔트리 미등록'이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5위 결정전에 앞서 '박경수의 엔트리 등록' 여부에 대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안 그래도 (인터뷰실에) 오다 만났는데 절대 아닙니다라고 하더라"며 "(9월) 확대 엔트리부터 넣으려고 했는데 자기가 볼 때 아닌 거 같다며 본인이 고사했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확대 엔트리 때 쓰려고 했다. 그만한 선수가 없다"며 "하지만 본인이 그건 아닌 거 같다고 해 생각을 받아줬다. 공교롭게도 (정규시즌 일정이) 마지막에 타이트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여유가 있었으면 박경수의 은퇴 타석을 만들어줄 수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는 의미였다. 박경수는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강철 감독의 뉘앙스를 고려하면 박경수의 가을 야구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실제 WC 결정전 엔트리에서도 빠져 향후 PS 시리즈에서도 추가 발탁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감독은 본인의 선택 못지않게 선수의 '판단'을 중요시한다. 성남고를 졸업한 박경수는 2003년 신인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LG 시절엔 '미완의 대기'였으나 2015년 자유계약선수(FA)로 KT 이적한 뒤 기량이 만개했다. 2021년에는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통산 성적은 2043경기 타율 0.249(1396안타) 161홈런 719타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02 07:01
프로농구

WKBL, 2024~25 신인 선수 드래프트 오는 8월 20일 개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8월 20일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한다.WKBL은 17일 "오는 8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주목할 건 행사명이다. 그간 국내 신인 선발 시 '신입 선수 선발회'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올시즌부터는 이를 '신인 선수 드래프트'로 변경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등 연맹 내 타 행사 명칭과의 통일성을 위해서다.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고교 졸업 예정 및 고교 졸업 선수, ▲대학 재학 및 졸업 예정 선수 ▲실업팀 소속 선수 ▲대한민국농구협회 미등록 고교졸업예정자 및 고교졸업자) 및 외국국적동포(▲부모 중 최소 1인이 현재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던 선수)로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 이력이 없는 선수도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신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는 23일 13시부터 8월 1일 16시까지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도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17 10:40
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2024년 다문화 장학생 모집…지원 대상 확대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4년 다문화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다문화 가족 전문 지원 재단이다.다문화 장학생은 다문화 가족 자녀 학업 증진과 특기 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이다. 지금까지 5869명에게 65억원을 지원했다.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800명으로 늘렸다. 미등록 이주 아동과 부모를 따라 본국으로 돌아간 귀환 가정 자녀 등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족 자녀들도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포함했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진로 탐색, 학습 컨설팅, 장학생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장학생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0 16:23
뮤직

방통심의위, ‘유명인 사칭 주식투자 유도 광고’ 엄중 대응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연예인 등 유명인 사칭 주식투자자들을 향해 강경 대응한다.방통심의위는 7일 유명인을 사칭하며 회원을 모집해 불법 금융투자업 등을 영위하는 민생침해 경제 범죄정보에 대해 연말까지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중점 모니터링은 연예계 출신 투자자, 경제계 인사, 금융계 전문가, 경제학자 등 유명인의 초상을 영리·대가성 목적으로 무단 사용해 주식 투자 등을 유도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광고성 불법금융정보가 대상이다.앞서 10월에도 방통심의위는 유명인을 사칭해 유료 회원을 모집하고 대가를 지급받는 등의 방식으로 미신고・미등록 투자자문업 및 유사투자 자문업 등 불법 금융투자업 등을 영위한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시정요구(6건) 의결 및 경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방통심의위 측은 “최근 온라인에 유통되며 문제로 지적된 불법금융정보와 관련해, 국민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 피해 콘텐츠 확산 방지를 목표로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속히 심의하겠다”고 알렸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7 19:23
프로농구

WKBL 신입선수선발회, 9월 청주서 개최…오는 8일부터 접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내달 4일 ‘2023~24 WKBL 신입선수선발회’ 를 개최한다.WKBL은 3일 “내달 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3~24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개최한다. 3일 박신자컵 일정 종료 후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신입선수선발회는 구단별 지명순번 추첨식,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과 선수 선발행사 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신입선수선발회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고교 졸업 예정 및 고교 졸업 선수 ▲대학 재학 및 졸업 예정 선수 ▲실업팀 소속 선수 ▲대한민국농구협회 미등록 고교졸업예정자 및 고교졸업자) 및 외국국적동포(▲부모 중 최소 1인이 현재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던 선수)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 이력이 없는 선수도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신입선수선발회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17일 오후4 시까지 WKBL 신입선수선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제출 관련 서류 등 세부 사항도 WKBL 신입선수 선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3.08.03 10:56
금융·보험·재테크

금감원, '제2 SG사태' 연상 무더기 하한가에 특별단속반 조사 착수

금융당국이 ‘제2의 SG증권’ 사태를 연상시키는 무더기 하한가가 발생하자 불공정거래 특별 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를 계기로 지난 1일 불공정거래 특별단속반을 설치한 금융감독원은 최근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동일금속 5개 종목이 비슷한 시각에 하한가로 진입하자 관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이 특별단속반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해 불공정거래 단서를 수집하고 혐의 사항을 추출한 뒤 혐의 포착 시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엄중히 조치할 것이다. 이번 5종목의 하한가 사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금감원의 강력한 입장은 방림, 동일산업 등 총 5개 종목의 주가가 지난 14일 거의 동시에 일제 폭락한 것과 관련해 시장에서 시세 조종 등 불공정거래와 연루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주식 관련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가 의혹 선상에 오르고 있다. 연루자로 몰리고 있는 한 커뮤니티의 운영자 강모 씨는 이번 하한가는 증권사의 반대매매 때문이라고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선을 긋고 있다. 금감원은 투자 사기 피해자 온라인 모임의 게시물을 확인해 필요시 대면 면담을 통해 불법 행위 증거를 수집할 계획이다. 카페 게시물이나 제보 등을 통해 입수된 투자설명회 계획 정보 등을 활용해 현장 단속을 하고, 600개 이상의 유사 투자자문업자, 미신고·미등록 업체 대상 일제 점검과 암행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와 협업으로 점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유사 투자자문업자 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 등의 게시물 내용 등을 통해 위법 행위를 점검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금감원은 불공정거래 기획 및 테마 조사도 확대한다. 이미 불법 공매도와 사모 전환사채(CB) 악용, 이상 과열 업종에 대한 기획 조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14일 5개 종목의 하한가 사태처럼 특별한 호재가 없이 장기간 지속해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시세조종 혐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현재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거래소 등은 5개 종목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신속한 거래 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 방안을 강구 중이며, 금감원은 이들 종목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SG증권발 폭락 사태 등 불공정거래와 관련해 시장 교란 세력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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